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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둘레 길 | 인천둘레길 L 1코스 L 계양산 L #2021인천미디어크리에이터 2479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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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의 울창한 둘레길 1코스
2시간 넉넉잡고 3시간 정도 크게 경사 없이 걸을 수 있어
운동 겸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우거진 나무들 아래로 그늘길이 잘 형성되어 있고
잘 조성된 다리들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한번 바로 둘레길 1코스로 출발해보시면 어떠실까요
인천미디어크리에이터 2기 차윤석
——————————————–
✨인천둘레길 1코스 안내
연무정 → 무당골고개 → 청수수목원 → 솥밭쉼터(반딧불 서식지) → 피고개 → 중심성지(귀룽나무 쉼터) → 징맹이고개 → 계양산 산림욕장(지선사) → 계양문화회관 → 연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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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둘레길] 1~14 전체 코스소개와 소요시간, 거리, 여행포인트!

총 14개의 둘레길 코스가 있다. 자, 이제 각 코스별로 거리와 시간, 여행포인트와 교통을 알아보자! · 10.4km ; 인천둘레길 2코스 – 천마산 (가슴과 눈이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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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0/2022

View: 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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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천 둘레 길

  • Author: 인천광역시
  • Views: 조회수 3,082회
  • Likes: 좋아요 27개
  • Date Published: 2021. 6.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84f7oWWvtI

인천 둘레길 스탬프투어(코스소개, 참여방법, 완주 기념품)

인천 둘레길은 녹지와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인천의 추억을 느끼는 길이다. 계양산을 출발하여 장수천과 소래습지. 문학산과 청량산을 거쳐 중구와 동구의 원도심 일대를 지나고 인천의 섬까지 이어지는 인천 둘레길을 걸으면 인천의 자연과 생태, 역사와 사람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인천 둘레길 참여방법

인천 둘레길은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코스별 매칭률이 80% 이상이 되면 해당 코스 완주 배지가 활성화된다.

인천 둘레길 안내표시

인천 둘레길에는 다양한 안내표시가 있다. 갈림에 접어들면 해당 표시를 따라 탐방할 수 있다.

인천 둘레길 코스 소개

코스 거리 시간 1코스 계양산 7.36km 3시간 3분 2코스 천마산 6.52km 2시간 29분 3코스 원적산 6.88km 2시간 56분 4코스 함봉산 6.17km 3시간 8분 5코스 만월산·금마산 7.07km 2시간 17분 6코스 소래길 9.84km 2시간 31분 7코스 해안길 7.38km 1시간 49분 8코스 승기천과 문학산 9.27km 2시간 56분 9코스 청량산, 봉재산 8.12km 3시간 5분 10코스 신 먼우금길 12.63km 4시간 6분 11코스 연탄길 4.9km 1시간 55분 12코스 성창포길 5km 1시간 20분 13코스 월미도 5km 1시간 12분 14코스 부두길 8.39km 2시간 9분 15코스 강화 마니산 5.2km 3시간 9분 16코스 장봉도 5.5km 2시간 27분

1코스 계양산(7.36km, 3시간 3분 소요)

연무정 -> 무당골 고개 -> 청수 수목원 -> 솔밭쉼터(반딧불 서식지) -> 피고개 -> 중심성지(귀룽나무 쉼터) -> 징맹이고개 -> 계양산 산림욕장(지선사) -> 계양문화회관 -> 연무정

역사공부도 하고 생태공부도 하는 길

부평의 진산인 계양산을 걷는 코스로, 계양산성, 중심성, 이규보 시비 등이 있어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부평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수목과 들꽃, 반딧붙이 서식지는 생태학습의 자원이기도 하다.

2코스 천마산(6.52km, 2시간 29분 소요)

징맹이고개 생태통로 -> 중구봉 -> 연희샘터 -> 인재개발원 뒷길 -> 동우약수터 -> 동우아파트(시가지길) -> 고속도로 연결통로 -> 서인공원 -> 나비공원

가슴과 눈이 확 트이는 전망 좋은 길

숲 속 오솔길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면 청라지구와 영종대교 그리고 강화도 마니산이 보인다. 징맹이고개에는 고려 충렬왕과 의적 임꺽정에 관한 이야기가, 천마산에는 아기장수의 슬픈 전설이 전해온다.

3코스 원적산(6.88km, 2시간 56분 소요)

세일고등학교 주차장 -> 인천보건고등학교(구.경인여자고등학교) 뒷길 -> 석남약수터(가좌여중) -> 팔각정 -> 나비공원 -> 장수산 -> 원적산공원 -> 원적산체육공원 -> 세일고등학교 주차장

숲 속 공원을 만나는 길

부평구와 서구의 경계에 서 있는 원적산을 걷는 코스로, 부평구와 서구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비공원에서는 나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4코스 함봉산(6.17km, 3시간 8분 소요)

원적산 생태통로 -> 보각사 -> 장고개 -> 열우물 약수터 -> 경원대로 벽화거리 -> 백운공원 -> 부평아트센터 -> 십정공원 -> 신명요양원

산과 마을이 연결된 길

산길을 걷다 산속 작은 마을을 만나고 다시 산자락으로 접어드는 코스다. 함봉산은 호랑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산이란 뜻인데, 옛날 이 산엔 숲이 매우 울창하여 호랑이가 살았다고 한다.

5코스 만월산·금마산(7.07km, 2시간 17분 소요)

부평삼거리역 앞 -> 약사사 입구 -> 인천사회복지회관 뒷길 -> 만월 – 만수산 연결다리 -> 만월산터널 입구 -> 도롱뇽 마을 -> 불로약수터 -> 만수산(금마산) 정상 -> 송수천약수터 -> 미추홀학교(성현로) -> 수현부락길 -> 인천대공원 정문

도롱뇽 마을을 지나는 길

인천에서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인 만삼이네 도롱뇽 마을을 지나며 도롱뇽을 관찰할 수 있다. 별 고개와 무너미고개의 전설은 과거 이 지역이 서울에서 인천 앞바다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라는 것을 알려준다.

6코스 소래길(9.84km, 2시간 31분 소요)

인천대공원 정문 앞 -> 장수천(장수교 -> 담방마을 아파트 -> 서창JC -> 만수물재생센터) -> 소래습지생태공원(습지원 -> 전시관 -> 주차장) -> 소래포구 시장

갯벌과 포구길

인천의 하천과 갯벌을 따라 걷는 길,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장수천을 지나면 과거 전국 최대의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이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나온다. 전통방법으로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전과 재래식 소금창고, 다양한 염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7코스 해안길(7.38km, 1시간 49분 소요)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 한화 에코메트로 아파트 단지 앞 해변공원(유수지 -> 한화교 -> 금개구리서식지) -> 고잔 톨게이트 육교(운전면허시험장 앞길) -> 남동유수지 -> 동막역

햇살이 엷게 비치는 가을에 걸으면 참 좋은 길

갯벌 매립으로 조성된 남동구와 연수구의 해안을 따라 걷는 길로, 바다와 갯벌을 보며 걸을 수 있다. 금개구리 서식지와 해마다 남동유수지로 날아오는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볼 수도 있다.

8코스 승기천과 문학산(9.27km, 2시간 56분 소요)

동막역 2번 출구 -> 승기천 -> 선학교 -> 선학역 -> 법주사 -> 문학산(길마재 -> 고마리길 -> 삼호현)

8-1 코스 (길마재 까지 8코스와 동일)길마재 -> 문학산성 -> 삼호현(사모지고개)

인천의 뿌리를 찾아가는 길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승기천을 따라 문학산으로 접어드는 코스다. 문학산에는 미추홀에 나라를 세우려던 비류 백제의 이야기부터 인천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9코스 청량산, 봉재산(8.12km, 3시간 5분 소요)

삼호현(사모지고개) -> 연경정 동쪽 계단 아래 -> 노적봉 -> 송도역 -> 청룡공원 -> 청량산 병풍바위 -> 숲유치원 -> 뱀사골약수터 -> 청량터널 윗길 -> 봉재산 -> 인천환경공단

항구도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걷는 길

1.600년 전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의 한나루 터, 일제강점기 경제수탈을 위해 설치된 수인선 철도 그리고 현재의 송도신도시까지 수도권 관문의 역할을 했던 항구도시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10코스 신 먼우금길(12.63km, 4시간 6분 소요)

인천환경공단 -> 새아침공원 -> 달빛공원 -> 아암도 해안공원 -> 용현갯골유수지 -> 중구문화회관 -> 신선초등학교 -> 인하대병원사거리 -> 능안삼거리 -> 숭의공구상가 -> 도원역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옛날 해안선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아암도를 지나는 코스다. 용현갯골에선 멸종위기종인 검은 머리 갈매기를 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람, 생태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원도심과 신도심이 만나 소통하는 길이다.

11코스 연탄길(4.9km, 1시간 55분 소요)

도원역 -> 우각로문화마을 구 전도관 -> 인천세무서 -> 금창동행정복지센터 -> 창영초등학교 -> 배다리 현책방거리 -> 송현근린공원 ->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 동인천역 북광장

골목길과 달동네를 추억하며 걷는 길

재개발에 밀려 사라져 가는 골목길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코스다. 예술인들이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는 우각로 문화마을, 추억을 담은 배다리 헌책방거리, 옛 달동네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이 유명하다.

12코스 성창포길(5km, 1시간 20분 소요)

동인천역 북광장 -> 중앙시장 -> 배다리사거리 -> 답동성당 -> 신포시장 -> 홍예문 -> 자유공원 -> 송월장로교회 -> 공화춘 -> 개항박물관 -> 제물포구락부 -> 팔각정 -> 삼국지벽화거리 -> 인천역

우리나라 근대문화를 만나는 길

개황 이후 근대 문물이 드나들던 흔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코스다. 근대 문화의 산실로서 인천의 근대 역사는 제물포 개형과 그 맥을 같이 하며, 열강의 각축장이었던 모습이 서리어 있다. 일본식 건축물과 차이나타운 등이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13코스 월미도 (5km, 1시간 12분 소요)

인천역 -> 대한제분 -> 월미공원 정문 -> 월미문화의거리 -> 월미테마파크 -> 한국이민사박물관 뒷길 -> 양진당앞길 -> 정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길

과거 군사적 요충지로서 외세 침탈의 상흔을 안고 있는 월미도를 도는 코스다. 한국전쟁 후 50년 동안 군부대에 의해 보존되던 월미산을 개방하여 만들어진 월미공원과 가족, 연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월미테마파크를 지난다.

14코스 부두길(8.39km, 2시간 9분 소요)

인천역 -> 대한제분 -> 북성부두 -> 동일방직 -> 만석동행정복지센터 -> 화평동냉면거리 입구 -> 민들레국수집 -> 화도진공원 -> 만석초등학교 -> 만석부두 -> 두산인프라코어 -> 화수부두 -> 송현초등학교 -> 동인천역 북광장

역사공부도 하고 생태공부도 하는 길

어선들이 빽빽이 들어차 성사를 이루었던 인전의 옛 부두를 들르는 코스로, 이색적인 풍경과 어민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있다.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유명한 만석동 달동네에선 과거 피난민들의 희노애릭을 느낄 수 있다.

15코스 강화 마니산(5.2km, 3시간 9분 소요)

매표소 입구 -> 천사계단로 -> 참성산 정상 -> 372계단 단군로 -> 매표소 입구

신화를 품은 길

물 좋고 곡식이 풍성했던 강화도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지금도 산과 들, 바다를 골고루 갖춘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다. 또한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민족이 위기에 섰을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 방패가 되었던 만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유적이 산재해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마니산은 높이 472.14로 강화도는 물론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원래 바다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고가도라는 섬이었는데 1664년 가릉포와 선두포를 연결하는 둑을 쌓으면서 강화본 섬과 연결되었다,

16코스 장봉도(5.5km, 2시간 27분 소요)

선착장 -> 응암구름다리 -> 팔각정 -> 예림원 -> 구름다리 -> 거머지산 -> 옹암해수욕장 -> 주차장 -> 장봉선착장

산과 바다를 함께 걷는 길

바다를 결에 두고 걷는 것만으로도 흐뭇한데 봄이면 섬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와 벚꽃의 아름다움에 넋을 빼앗긴다. 섬이기 때문에 만날 수 있는 해식애와 갯티는 자연을 흉내 내려는 우리들에게 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선물한다. 장봉항에서 시작해 옹암 구름다리, 멀곳, 성산봉 팔각정, 거머지산, 옹암해변을 지나 다시 장봉함으로 들아오는 길이다. 옹알해변은 너비 50m, 길이 2km의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샤워실, 그늘막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무료 캠핑장과 해수욕장이 운명되고 있다.

완주 인증서 발급 방법

인천 둘레길 16개의 코스 중 섬을 제외한 1코스~14코스를 완주하여 스탬프를 모두 활성화하면 완주 인증서와 배지, 손수건을 수령할 수 있다.

인증서 신청방법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인증서발급신청서_및_개인정보제공동의서(지속협_서식).hwp 0.03MB

1. 인증서 발급신청서를 작성한다.(첨부파일)

2. 트랭글의 앱 아이디가 나온 사진과, 코스북 정보의 스탬프 사진을 캡처한다.

– 스탬프 사진은 한 화면에 캡처가 되지 않아도 되지만 1~14 코스의 스탬프가 모두 확인이 되어야 한다.

3. 작성한 신청서와, 캡처 파일을 첨부하여 인천 지속가능 발전 협의회 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한다.

※ 메일로 완주 인증서 신청 시 일괄 발급하여 우편 발송되므로 수령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 이글이 작성되는 2021-01-29 현재 코로나로 인해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고, 예산 문제로 인해 신청 시 3월 이후에 발송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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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둘레길] 1~14 전체 코스소개와 소요시간, 거리, 여행포인트!

멀리가다 [인천 둘레길] 1~14 전체 코스소개와 소요시간, 거리, 여행포인트! 티켓파워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인천 둘레길] 1~14 전체 코스 소개와 소요시간, 거리, 여행포인트! 내가 평생 살아가고 있는 인천.

인천에도 둘레길이 있다.

어느 도시도 부럽지 않은 인천 둘레길.

오늘은 인천둘레길의 모든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인천둘레길 1~14코스의 전체 지도 를 소개한다.(원본으로 올렸으니 클릭해서 보세요.)

인천에는 총 14개의 둘레길 코스가 있다.

자, 이제 각 코스별로 거리와 시간, 여행포인트와 교통을 알아보자!

인천둘레길 1코스 – 계양산

(역사공부도 하고 생태공부도 하는 길)

* 거리 : 10.4km

* 시간 : 3시간

* 코스 : 연무정 → 무당골고개 → 청수수목원 → 고랑재 → 목상동(이주단지) → 솔밭쉼터(반딧불서식지) → 피고개 → 중심성지(귀룽나무쉼터) → 징맹이고개 → 계양산 산림욕장(지선사) → 계양문화회관 → 연무정

* 여행포인트 : 부평의 진산인 계양산을 걷는 코스로 계양산성, 중심성, 이규보 시비등이 있어 삼국시대로부터 근대까지 부평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수목과 들꽃, 반딧불이 서십지는 생태학습의 자원이기도 하다.

* 교통 : 지선 584번 노동복지회관 하차 /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5번출구

인천둘레길 2코스 – 천마산

(가슴과 눈이 확 트이는 전망 좋은 길)

* 거리 : 8.7km

* 시간 : 2시간 20분

* 코스 : 징맹이고개생태통로 → 공촌정수장 → 연희샘터 → 인재개발원 뒷길 → 동우약수터 → 동우아파트(시가지길) → 고속도로 연결통로

* 여행포인트 : 숲속 오솔길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수 있으며,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면 청라지구의 영종대교 그리고 강화도 마니산이 보인다. 징맹이고개에는 고려 충렬왕과 의적 임꺽정에 관한 이야기가 천마산에는 아기장수의 슬픈 전설이 전해온다.

* 교통 : 일반 90번 , 간선 1,66,79,770번 계산동 자연풀장 하차

인천둘레길 3코스 – 원적산

(숲 속 공원을 만나는 길)

* 거리 : 9.8km

* 시간 : 2시간 40분

* 코스 : 세일고등학교 → 경인여자고등학교 뒷길 → 석남약수터(가좌여중) → 팔각정 → 나비공원 → 장수산 → 원적산체육공원 → 세일고등학교

* 여행포인트 : 부평구와 서구의 경계에 서 있는 원적산을 걷는 코스로 부평구와 서구의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나비공원에서는 나비를 주제로한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 교통 : 간선 24,24-1,60번 / 지선 566번 새사미아파트 세일고등학교 하차

인천둘레길 4코스 – 함봉산

(산과 마을이 연결된 길)

* 거리 : 6km

* 시간 : 1시간 30분

* 코스 : 원적산 생태통로 → 보각사 → 장고개 → 열우물약수터 → 경원대로 벽화거리 → 백운공원 → 부평아트센터 → 십정공원 → 신명요양원

* 여행포인트 : 산길을 걷다 산 속 작은 마을을 만나고 다시 산자락으로 접어드는 코스다. 함봉산은 호랑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산이란 뜻인데 옛날 이 산엔 숲이 매우 울창하여 호랑이가 살았다고 한다.

* 교통 : 간선 24,24-1,67번 / 지선 566번 새사미아파트 세일고등학교 하차

인천둘레길 5코스 – 만월산, 금마산

(도롱뇽 마을을 지나는 길)

* 거리 : 9.8km

* 시간 : 3시간 10분

* 코스 : 신명요양원(횡단보도) → 약사사입구 → 인천사회복지회관 뒷길 → 향촌마을 뒷길 → 주안산길(연결통로) → 만월산터널입구 → 도롱뇽마을 → 불로약수터 → 만수산정상 → 송수천약수터 → 미추홀학교(성현로) → 수현부락길 → 인천대공원(수목원-장미원-호수광장)

* 여행포인트 : 인천에서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인 만삼이네 도롱뇽마을을 지나며 도롱뇽을 관찰할 수 있다. 별리고개와 무너미고개의 전설은 과거 이 지역이 서울에서 인천앞바다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라는 걸 알려준다.

* 교통 : 지선 2,30,34,45,111-2번 / 좌석 780번 / 광역 1400번 부평삼거리 하차 /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

인천둘레길 6코스 – 소래길(남동 생태누리길)

(갯벌과 포구 길)

* 거리 : 8.5km

* 시간 : 2시간

* 코스 : 인천대공원 호수광장 → 장수천 장수교 → 담방마을아파트 → 서창JC → 만수물재생센터 → 소래습지생태공원(습지원) → 전시관 → 주차장 → 소래포구 시장

* 여행포인트 : 인천의 하천과 갯벌을 따라 걷는 길로,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장수천을 지나면 과거 전국 최대의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이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나온다. 전통방법으로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전과 재래식 소금창고, 다양한 염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 교통 : 간선 8,11,14-1,18-1,30,103-1 / 좌석 103번 인천대공원 하차

인천둘레길 7코스 – 해안길

(햇살이 엷게 비치는 가을에 걸으면 참 좋은 길)

* 거리 : 9.7km

* 시간 : 2시간 30분

* 코스 : 소래포구역 → 소래광장 → 한화에코메트로아파트단지앞 해변공원 → 금개구리서식지 → 고잔톨게이트 육교(운전면허시험장 앞길) → 남동유수지 → 동막역

* 여행포인트 : 갯벌 매립으로 조성된 남동구와 연수구의 해안을 따라 걷는 길로, 바다와 갯벌을 보며 걸을 수 있다. 금개구리 서식지와 해마다 남동유수지로 날아오는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볼 수도 있다.

* 교통 : 일반 32번 / 간선 20,21,65,754번 소래포구역 하차 / 수인선 소래포구역 2번출구

인천둘레길 8코스 – 승기천과 문학산

(인천의 뿌리를 찾아가는 길)

* 거리 : 12.7km

* 시간 : 3시간 20분

* 8코스 : 동막역 → 승기천 → 선학교 → 선학역 → 법주사 → 문학산 → 길마재 → 고마리길 → 삼호현

* 8-1코스 : 동막역 → 승기천 → 선학교 → 선학역 → 법주사 → 문학산 → 길마재 → 문학산성 → 삼호현

* 여행포인트 :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승기천을 따라 문학산으로 접어드는 코스다. 문학산에는 미추홀에 나라를 세우려던 비류 백제의 이야기부터 인천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 교통 : 간선 3-2.6.6-1,8,27,35번 / 지선 51-1,51-2,513번 / 좌석 303,780,780-1번 동막역 하차 /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 2번출구

인천둘레길 9코스 – 청량산, 봉재산(연수 둘레길)

(향구도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걷는 길)

* 거리 : 9.5km

* 시간 : 2시간 30분

* 코스 : 삼호현(사모지고개) → 연경정 동쪽 계단 아래 → 노적봉 → 송도역 → 청룡공원 → 청량산병풍바위 → 숲유치원 → 뱀사골약수터 → 청량터널 윗길 → 봉재산 → 인천환경공단

* 여행포인트 : 1,600년 전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의 한나루 터와 일제강점기 경제수탈을 위해 설치된 수인선 철도 그리고 현재의 송도신도시까지 수도권 관문의 역할을 했던 항구도시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교통 : 간선 5,13번 / 지선 518,520번 인천향교유림회관 하차

인천둘레길 10코스 – 신 먼우금길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

* 거리 : 11.3km

* 시간 : 2시간 50분

* 코스 : 인천환경공단 → 새아침공원 → 달빛공원 → 아암도해안공원 → 용현갯골유수지 → 중구문화회관 → 신선초등학교 → 인하대병원사거리 → 능안삼거리 → 숭의공구상가 → 도원역

* 여행포인트 :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옛날 해안선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아암도를 지나는 코스다. 용현 갯골에선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갈매기를 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람. 생태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원도심과 신도심이 만나 소통하는 길이다.

* 교통 : 간선 6,6-1,8번 / 좌석 303,780,780-1번 동막역 하차 /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 3번 출구

인천둘레길 11코스 – 연탄길

(골목길과 달동네를 추억하며 걷는 길)

* 거리 : 5.2km

* 시간 : 1시간 20분

* 코스 : 도원역 → 우각로문화마을 구 전도관 → 인천세무서 → 금창동주민센터 → 창영초등학교 → 배다리 헌책방거리 → 송현근린공원 →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 동인천역

* 여행포인트 : 재개발에 밀려 사라져가는 골목길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코스다. 예술인들이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는 우각로 문화마을, 배다리역사 문화마을, 추억을 담은 배다리 헌책방거리, 옛 달도네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등이 유명하다.

* 교통 : 간선 10,15,21,22,28번 도원역 하차 / 1호선 도원역 1번 출구

인천둘레길 12코스 – 성창포길

(우리나라 근대문화를 만나는 길)

* 거리 : 5km

* 시간 : 1시간 20분

* 코스 : 동인천역 → 중앙시장 → 배다리사거리 → 답동성당 → 신포시장 → 홍예문 → 자유공원 → 송월장로교회 → 공화춘 → 개항박물관 → 제물포구락부 → 자유공원광장 → 삼국지벽화거리 → 인천역

* 여행포인트 : 개방이후 근대 문물이 드나들던 흔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코스다. 근대문화의 산실로서의 인천의 근대 역사는 제물포 개항과 그 맥을 같이하며, 열강의 각축장이었던 모습이 서리어 있다. 일본식 건축물과 차이나타운 등이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 교통 : 간선 4,6-1,22,24,28,29,112,306,307 / 지선 506번 동인천역 북광장 하차 / 1호선 동인천역 4번 출구

인천둘레길 13코스 – 월미도

(바아와 산이 어우러진 길)

* 거리 : 4.8km

* 시간 : 1시간 20분

* 코스 : 인천역 → 대한제분 → 월미공원 정문 → 월미문화의거리 → 월미테마파크 → 원미공원돈대산거리 → 한국이민사박물관뒷길 → 만남의광장사거리 → 정문

* 여행포인트 : 과거 군사적 요충지로서 외세 침탈의 상흔을 안고 있는 월미도를 도는 코스다. 한국전쟁 후 50년 동안 군부대에 의해 보존되던 월미산을 개방하여 만들어진 월미공원과 가족, 연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월미테마파크를 지난다.

* 교통 : 간선 2,15,23,28,45,720번 / 좌석 306,307번 인천역 하차 /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

인천둘레길 14코스 – 부두길

(갯내음이 어린 어린 길)

* 거리 : 8.6km

* 시간 : 2시간 20분

* 코스 : 인천역 → 대한제분 → 북성부두 → 동일방직 → 만석동주민센터 → 화평동냉면거리 입구 → 민들레국수집 → 화도진공원 → 만석초등학교 → 만석부두 → 두산인프라코어 → 화수부두 → 송현초등학교 → 동인천역

* 여행포인트 : 어선들이 빽빽이 들어차 성시를 이루었던 인천의 옛 부두를 들르는 코스다. 이색적인 풍경과 어민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동화<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유명한 만석동 달동네에선 과거 피난민들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다.

* 교통 : 간선 2,15,23,28,45,720번 / 좌석 306,307번 인천역 하차 / 1호선 인천역 1번 출구

인천둘레길은 인천둘레길추진단(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관리, 운영한다.

해당 코스와 자세한 사항의 출처는 http://iagenda21.or.kr/dulle/dulle_content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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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근대 역사문화가 있는 ‘인천둘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인천종주길 지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심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벼운 등산 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둘레길 16코스는 각 구별 각 1개 이상의 코스가 조성돼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강화 마니산길·옹진 장봉도 섬길의 신비로운 자연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1코스 계양산과 15코스 마니산을 제외하면 모두 해발 200m 내외의 완만한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으로 제격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하는 둘레길 6코스 소래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021년 11월 걷기 좋은 길 5선에 선정됐다.

인천둘레길 외에도 계양산부터 청량산까지 이어지는 인천의 S자 능선을 연결한 숲길로 정상을 정복하는 인천종주길 총 10코스도 있다.

스탬프북을 들고 완주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스탬프북은 인천시청 또는 가까운 군·구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숲길 내비게이션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이용하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교적 낮고 완만한 산으로 이루어진 인천둘레길을 걸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일상회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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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 10코스 : 동막역 ~ 달빛공원 ~ 도원역

1. 트레킹 일시 : 2017년 7월 9일 일요일, 08:51 – 12:59

2. 트레킹 장소 : 인천둘레길 10코스 신 먼우금길과 인천둘레길 11코스 연탄길

3. 소재지 : 인천둘레길 10코스(인천시 연수구, 중구, 남구), 인천둘레길 11코스(인천시 남구, 동구)

4. 트레킹 코스 : 동막역 → 인천환경공단(승기사업소) → 새아침공원 → 달빛공원 → 아암도 해안공원 → 용현갯골유수지 → 인천중구문화회관 → 인하대병원사거리 → 능안삼거리 → 도원역 → 금창동주민센터 → 배다리 헌책방거리 → 송현근린공원 → 동인천역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17.76km(4시간 8분) = 인천둘레길 10코스(12,77km, 2시간 47분) + 인천둘레길 11코스(4.99km, 1시간 21분)

6. 인천둘레길 10코스 신 먼우금길 정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옛날 해안선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아암도를 지나는 코스다. 용현갯골에서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갈매기를 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람, 생태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원도심과 신도심이 만나 소통하는 길이다.

7. 인천둘레길 정보

1코스~9코스 (S라인 녹지축을 걷는다)

인천에는 S자 녹지축이 있습니다. 가현산에서 청량산까지 인천의 중심부를 S자형으로 지나며, 인천의 허파로서 대기를 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인천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소중히 지켜야 할 녹지축이 아파합니다. 숲이 있던 곳에 도로와 공장, 아파트가 들어서고, 과다한 이용으로

수많은 샛길이 생겨나고, 무단 경작 등의 피해로 녹지축이 훼손됩니다. 녹지축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오솔길을 이어 인천둘레길이 생겨났습니다.

10코스~14코스 (옛 자취를 따라 걷는다)

인천 중구와 동구 일대는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고갔던 곳입니다. 그런데 개발의 손길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번성했던 도시의 모습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화로웠던 근대 인천의 옛 모습은 간직해야 할 인천의 자산입니다. 이를 기억하고자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인천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나홀로 우리 땅 걷기] 인천 둘레길을 아시나요?

바다와 강, 갯벌을 만나는 길… 총 114.6㎞ 16개 코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철새관찰데크. 사각형으로 만들어진 구멍을 통해 예민한 새들을 관찰한다.

인천에도 둘레길이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조차 낯설게 느껴지는 인천둘레길. 인천둘레길은 인천의 녹지축과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길이다. 수많은 공장지대, 공장의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뿌연 회색빛 연기, 콘크리트 건물이 연상되는 인천에서 맑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 계양산, 원적산을 비롯해 문학산, 청량산 등 아름다운 산들은 인천 시민들의 삶을 산뜻하고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제이다.

산 정상이 아닌 산의 둘레길, 새로 낸 길이 아닌 아주 오래전부터 걸었던 길,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길에는 바람과 바다, 강, 갯벌, 나무까지 자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그 길이 인천에 맑은 피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둘레길은 총 16개의 코스, 총 연장길이는 114.6 km이다. 코스별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1~9코스는 가현산에서 청량산까지 인천의 중심을 S자형으로 이어주는 녹지대이다. 산, 하천, 습지가 포함된 둘레길은 인천시민들에게는 쉼과 휴식의 공간이고 동식물에게는 생존의 터전이다. 10~14코스는 인천의 중구와 동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인천의 개항부터 신문물의 도입, 외세의 침탈, 전쟁 그리고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근현대 도시 발달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역사를 읽으며 추억을 회상하며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15~16코스는 인천의 섬, 강화도와 장봉도를 걷는다. 문화유산이 가득하고 신화를 품은 강화도, 해식애와 갯티길을 가지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장봉도에서 인천 섬의 매력에 빠진다.

16개의 코스 중에서 6코스 소래길과 7코스 해안길은 흐르는 물을 따라 걸으며 갯벌과 함께 걷는 길이다. 하늘이 유난히 맑은 가을날, 갯벌여행을 떠난다. 장수천과 승기천을 지나며 억새와 야생화와 친구하고 소래습지에서는 칠면초와 갯벌이 어우러진 평야를 만나고 각종 염생식물을 관찰하며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섬이 둥지를 틀고 사는 저어새섬까지 걷는 여정이다.

남동유수지에서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는 중대백로.

6 코스 소래길 | 물길 따라가다 만나는 소금밭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둘레길 6코스 시작지점인 인천대공원의 호수공원. 연휴의 끝이고 일요일인데도 코로나19 때문인지 그리 붐비지는 않는다. 다른 공원과는 달리 자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습지원, 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캠핑장과 애견놀이터까지 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휴게시설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나무가 우거진 산책길이 많아서 1년 4계절 언제라도 걷기 좋은 곳이다.

공원의 중심은 호수정원. 호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내도가 없어도 길 찾기가 수월하다. 시원하게 뿜어 나오는 분수뿐 아니라 곳곳에 작은 정원들이 있어서 꽃구경, 조각구경 등 볼거리도 많다. 특히 사진 찍는 분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이기도 하다.

메타세쿼이아와 벚나무가 나란히 줄서 있는 사이로 햇볕이 스며드는 산책길을 한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밝은 에너지가 내 몸에 쌓인다. 벤치에 앉아 슬며시 눈을 감고 잠시 머무르는 시간이야말로 꿀맛 같은 휴식이다.

호수광장에 서면 병풍처럼 관모산, 성주산, 거마산, 거머리산이 둘러서 있다. 걷기가 단조롭다면 인천대공원 주변의 산을 연계한 트레킹을 추천한다. 하루 시간 내어 인천대공원 정밀탐사에 나서도 멋진 시간이 될 것 같다.

자전거대여소 옆에 ‘인천둘레길 안내소’라고 붙여진 작은 건물은 이름만 남아 있다. ‘인천둘레길 안내소’ 옆으로 장수천이 흐르는 곳에서 ‘인천둘레길’ 표식을 발견한다. 이곳이 6코스의 출발점이다.

인천대공원의 인공호수에서 시작해서 소래포구까지 흘러가는 장수천의 길이는 약 7km. 장수천을 따라 걷는 길은 벚나무가 가득하다. 그늘 사이로 밀려드는 햇살이 눈부시다. 맑은 물에는 중대백로들이 놀고 있다. 바닥까지 훤히 보이는 맑은 장수천이 한때는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썩은 물이 흐르던 때가 있었다. 인공호수에서 한강의 원수를 공급받아 방류하고 수년간 장수천 살리기 운동을 한 결과 이젠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났다. 깨끗한 물과 시민들의 정성이 장수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 것이다. 벚꽃눈이 떨어지는 벚꽃터널을 지나고 천변 언덕에 만발한 개나리를 즐기며 걷는 길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잠시 내년 봄을 상상한다.

남동마을 못미처 담방마을. 옛날에는 인근 수산동의 수산포구를 거친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바닷물을 막기 위한 큰 방죽을 쌓아서 ‘담방’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둘레길 곳곳에 벤치와 운동시설이 있어서 걷다가 쉬면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둘레길을 걷는 이들도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인천대공원의 호수정원 앞 전망대.

인천둘레길 6코스를 따라 걸으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북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북문으로 들어가는 길 양옆으로 해당화가 가득하다. 북문이 있는 서창동은 조선시대 세곡을 쌓아두는 창고가 있던 곳이다. 서창은 ‘서쪽의 창고’라는 뜻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외곽길은 생태길로 지정되어 포구까지 이어진다.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옛 소래염전은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모습이 바뀌었다. 소래염전에선 더 이상 소금을 생산하는 염부나 소금창고는 볼 수 없다. 쓰러져 있는 두 개의 소금창고만이 옛 흔적을 담고 있을 뿐이다.

갯벌에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다. 갯벌과 붉은 칠면초가 어우러진 평야가 펼쳐진다. 1년에 일곱 번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면초이다. 소금기 많은 곳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자라면서 붉은색이 짙어져 가을이 되면 갯벌에 레드카펫을 깔아준다. 노을이 드리워지면 붉은 기운은 더욱 붉게 변한다. 노을이 내려앉은 칠면초 평원의 모습이 궁금하지만 7코스까지 걸어야 하니 다음을 기약한다.

소래습지는 생태학적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다른 습지와는 다르게 담수습지, 기수습지, 염수습지를 모두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기수란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지점의 염분의 양이 바닷물보다 적은 물을 말한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은 영양소가 풍부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소래습지는 기수습지로 특히 희귀철새들이 많이 관찰된다.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 관찰 데크도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다.

생태전시관 앞에는 염전학습장이 있다. 폐염전을 복구한 것이다. 이곳에서 직접 소금을 생산하고 있어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관찰할 수 있다. 소금을 채취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가래질을 하며 소금을 채취해 볼 수도 있다.

염전학습장 맞은편의 갯벌체험장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칠면초가 가득한 갯벌에서 맨발로 걸으며 게를 잡을 수 있다. 갯벌의 자그마한 구멍은 모두 게들이 살고 있는 집이다. 아이들도 부모들도 게 잡기에 여념이 없다. 갯벌체험장 앞에는 큼지막하게 ‘게는 잡아가지 마세요’, ‘나물 채취 금지’라고 쓰여 있다. 열심히 잡고 다시 놓아 주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정말로 체험만 하는 곳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앞의 칠면초가 가득한 갯벌체험장. 맨발로 걸으며 농게, 방게 등 갯벌의 살아 있는 생명체를 관찰하고 체험한다.

7코스 해안길 | 뻘의 매력에 ‘퐁당’

소래포구~소래철교~해오름공원/해넘이다리~

남동유수지와 저어새섬

1933년 소래염전 개발과 1937년 수인선 개통으로 형성된 작은 어촌마을. 1970년대 들어서면서 새우젓을 비롯한 젓갈과 해산물 시장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1974년 인천항 내항이 완공되면서 새우잡이를 하는 소형어선들이 출입하기 어렵게 되자 그 대안으로 이곳으로 몰려들기 시작해 새우 파시로 자리 잡았다. 파시란 고기가 한창 잡힐 때 바다 위에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하루 두 번 밀물 때면 새우잡이 배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금 잡아온 싱싱한 새우를 앞에 두고 소비자와 선주들이 직거래를 하니 더욱 인기 있다.

역시 소래의 명물답게 시장에는 싱싱한 새우가 가득하다. 투명하게 빛나는 새우들이 팔딱팔딱 뛰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 마리 맛보고 싶어진다. 갈 길이 멀어서 새우를 살 수도 없으니 눈으로만 시식하고 꽃게가 가득 쌓여 있는 가게로 발길을 옮긴다. 꽃게철답게 시장에는 꽃게를 사러 나온 사람들이 무척 많다. 찬바람이 불어오니 얼큰한 꽃게탕은 얼마나 맛날까? 혼자여서 탕도 회도 찜도 먹기가 쉽지 않아 눈으로만 구경하고 지나치는데 또 다른 상인의 구수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있어요~~”

소래포구어시장의 바로 곁에는 장도포대지가 있다. 장도포대는 고종 16년, 1879년에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 위해 화도진을 구축할 때 설치된 포좌이다.

시장 뒤편에 월곶포구로 건너갈 수 있는 소래철교가 있다. 소래철교는 1937년 개통된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총 52km 협궤선인 수인선이 다니던 길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정미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주요 수단으로 이용되다가 광복 이후에는 소래염전의 소금을 나르고 다시 승객용으로 바뀌어 운행했다. 1996년 1월 1일 전 구간이 운행중지되었다가 2012년 6월 30일 복선전철화되어 송도와 오이도역을 운행하고 있다.

소래철교에 올라서면 소래포구로 들어오는 새우잡이 어선들의 모습과 소래어시장뿐 아니라 장도포대지도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소래포구를 조망하기엔 가장 좋은 전망대이다. 바닥에는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철로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끌시끌한 소래포구를 벗어난 길은 해오름공원으로 이어진다. 소래포구 광장과 이어진 바닷가와 도로 사이에 만들어진 수변공원이다. 자전거도로와 사람이 걷는 산책로가 구분되어 있다. 길가에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바람과 함께 즐겁게 놀고 있다. 뻘에는 중대백로, 왜가리 등이 떼 지어 먹이를 찾고 있다. 물끄러미 새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왜가리가 장어 한 마리를 포획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망원경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참 많이 아쉽지만 그나마 카메라라도 있으니 만족하면서 10여 장의 사진을 찍는다. 장어 시식 장면이 아주 실감난다. 7코스가 준 선물이다.

유난히 반짝거리는 갯벌이 참 아름답다. 그 곁으론 새우와 게를 가득 담고 만선이 되어 돌아오는 배들이 줄지어 소래포구로 들어선다. 풍요로운 가을은 땅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만선으로 돌아오는 어부들의 넉넉한 마음이 전해진다. 즐겁고 밝은 그들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나도 행복해진다.

해오름공원 끝에는 아주 특별한 조형물이 있다.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Seed인천 소망의 씨앗’라는 작품. 해안철책을 철거해 만든 인공조형물이다. ‘열린 바다의 의미와 소망을 담고 있는 씨앗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조금 더 걸으니 해넘이다리. 시흥과 인천을 잇는 해넘이다리 위에서는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어선들의 바쁜 발걸음을 바라보기 좋다. 파도와 갯벌이 부딪히는 소리를 느껴본다. 다리의 양쪽에는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소래생태습지공원에서 자연친화적인 흙길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다. 이 길은 소래포구까지 이어진다.

철새들의 천국 남동유수지. 송도 신도시와 남동공단, 승기천 하류 사이에 위치하며 늪지와 갈대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남동유수지는 금개구리 서식지일 뿐 아니라 철새들의 안식처인 저어새섬이 있다. 조석 간만의 차이로 인한 영향 때문에 만조 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습지가 안식처가 되었다.

남동유수지 한가운데에 아주 자그만 바위섬이 있다. 2009년 멸정위기종인 천연기념물 205호 저어새가 이곳에서 처음 번식을 해서 저어새섬으로 부른다. 3월 중순부터 날아들어 10월 중순 이후에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여름철새이다. 저어새란 이름의 어원이 재미있다.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물속으로 집어넣어 먹이를 이리저리 저어서 찾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인천둘레길 7코스를 걷는 이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동막역에서 내려서 이곳 저어새 전망데크를 찾아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듯하다. 지도상에 표기도 없고 안내 이정표식도 전혀 없다. 저어새섬은 전망데크에서는 망원경이 있어야 관찰이 가능할 정도로 상당히 먼 거리에 있으니 미리 관련 장비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이제 7코스의 마지막지점인 동막역으로 향한다. 마지막 가는 길은 홍산공단. 휴일이라 썰렁하기까지 한 길이라 살짝 긴장이 된다. 공단을 지나며 아주 멋진 콘셉트의 사옥을 발견해 잠시 구경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카페, 레스토랑, 흡연시설까지 직원들을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 직원도 아닌 내가 왜 기분이 좋아지는 건지? 이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좋겠다!!

바다를 보며 파도소리를 듣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7코스도 끝났다. 갯벌을 주제로 한 걷기코스여서 걷는 내내 바다여행을 온 듯했다. 칠면초 가득한 갯벌은 핑크뮬리를 연상하게 한다. 일반적인 걷기 코스와는 색달라서 걷는 내내 가슴이 설레고 종일 바다내음을 맡으며 갯벌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하루였다. 인천둘레길의 다른 코스는 또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인천 둘레길‧종주길 완주 인증 ‘스탬프북’ 무료 배포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시가 시의 둘레길과 종주길에 완주를 인증할 수 있는 스탬프함을 설치했다.

스탬프북은 무료로 시 녹지정책과와 군‧구 공원녹지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일 관내 둘레길‧종주길 코스 26곳에 완주 인증 스탬프함 설치를 완료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둘레길과 종주길 완주 인증 스탬프북과 스탬프함(사진제공 인천시)

인천 둘레길‧종주길 완주 인증은 기존에 스마트폰 어플로만 인증이 가능해 노인 등 디지털기기 취약계층은 인증이 어려웠다.

시는 디지털기기 취약계층의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별로 인증 스탬프함을 설치했다.

인천 녹색 종주길은 약 60km로 코스 10개로 구성돼 있고, 둘레길은 141km로 코스 16개가 조성돼 있다.

녹색 종주길은 계양산부터 송도 바닷가 솔찬공원까지 한남정맥 S자 녹지 축을 따라 조성돼 있고, 둘레길은 월미산·자유공원·수도국산 등 역사·문화 거점을 지나는 코스다.

시는 1일부터 무료로 스탬프북을 배포한다. 스탬프북은 시 녹지정책과와 군‧구 공원녹지과, 인천지속발전협의회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코스별 도장을 모두 찍은 완주자는 남동구 예술로 226번길에 위치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시 산림휴양팀 관계자는 “인천 역사‧문화 둘레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치유 공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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