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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실패 | 구글글래스 망한이유?/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14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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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 망한이유?/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비결’을 찾아 헤매지 말고 ‘원리’를 찾는 현명한 선택 길에
당신의 손을 내미세요!
오짱의 저널테라피는 그 길에 동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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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10.8006.276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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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는 정말 실패작이 맞을까?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구글 글래스 개발팀에겐 한 순간 혁신에서 이야기를 꺼리는 제품으로 … 그런데 구글 글래스가 많이 팔리지 않고 성능도 별로여서 상업적인 실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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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tsol.com

Date Published: 7/13/2021

View: 7505

칼럼 | 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 사례를 넘어설 수 있을까?

애플의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수년 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최근 빠르면 내년 중 AR 글래스를 출시할 전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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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iokorea.com

Date Published: 8/12/2022

View: 4204

실패에서 배운다! 구글 글래스는 왜 실패했을까? – 크리베이트

판매 중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격도 1500달러 이상으로 비싼 편이었고, 영상을 촬영할 때 빛이나 소리가 나지 않아 사생활 침해나 불법 촬영의 소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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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revate.com

Date Published: 8/24/2021

View: 7589

구글 글래스가 실패할 3가지 이유 – 맥갤러리

구글 글래스가 실패할 3가지 이유 · 1. 거추장스럽고, 번거롭다. 거창한 이유를 바랐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매우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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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rmac.tistory.com

Date Published: 10/21/2022

View: 6874

구글 글래스의 실패와 성공이 IoT 비즈니스에 주는 교훈

빠르게 발전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지 ‘신기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교훈 말이다. SR(Mouser)-1.jpg. 구글 글래스의 실패 경험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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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minet.co.kr

Date Published: 8/23/2021

View: 6592

페이스북, 구글글래스의 실패를 넘어설까? – 씨로켓

일반적인 레이밴 선글래스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이 스마트 안경은, 종전 구글 글래스와 유사하게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서비스를 염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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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rocket.net

Date Published: 2/22/2022

View: 3628

구글 글라스의 실패 원인, 기술이 아닌 ‘사람’이었다 인터비즈

산업디자인의 한계: 구글 글라스의 실패. 구글 글라스는 ‘스마트 안경’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컴퓨터다 /출처 구글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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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2022

View: 1988

구글글래스 망한이유?/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상위 84개 …

구글 글래스 실패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 칼럼 | 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 사례를 넘어설 수 있을까? … 구글 글래스는 정말 실패작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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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a.giaohangso1.vn

Date Published: 11/6/2021

View: 5919

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구글 글래스의 참담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애플의 전략에 대해 관련업계는 꽤 주목하고 있다. 애플이 iPhone을 통해 세상을 바꿔 놓았다면 그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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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uribiz.com

Date Published: 1/7/2021

View: 4548

구글 글래스 – 나무위키:대문

해외에서는 이를 포일 버블링 이슈 (Foil bubbling issue)라고 부르며 습기, 열에 의해 기포가 생기는것이 원인이다.이 문제가 발생하면 화면의 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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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8/2022

View: 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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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 망한이유?/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구글글래스 망한이유?/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구글 글래스 실패

  • Author: 오짱저널
  • Views: 조회수 4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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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kV9smqKeKM

구글 글래스는 정말 실패작이 맞을까?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해마다 15개 안팎의 ‘올해의 실패작’을 꼽는다. 2014년이 지나는 시점에 어김없이 올해의 실패작을 꼽은 기사를 게재했음은 물론이다. 올해 뽑은 15개 정도의 실패작 목록을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장치인 밴드와 삼성에서 내놓은 스마트워치, 아마존의 파이어폰, iOS 8.0.1 등의 이름이 보인다. 다소 의외인 점은 지난 해에는 여기저기서 혁신의 대명사로 소개됐던 구글 글래스도 포함된 점이다. 구글 글래스 개발팀에겐 한 순간 혁신에서 이야기를 꺼리는 제품으로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뼈아플 것이다. 구글 글래스 2.0을 내놓는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이긴 했지만, 그야말로 올해는 글래스의 슬픈 현실을 직면한 해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실 구글 글래스가 맞닥뜨린 현실은 더욱 처참하다.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 판매를 시도하면서 판매 영역을 넓히는가 싶었으나 본체 가격은 여전히 비싸고, 안경을 거치할 수 있는 프레임 같은 액세서리 가격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뛰어난 하드웨어도 아니고 성능도 고만고만하다. 올해 여름에 킷캣으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오히려 종전 젤리빈 시절보다 반응이 느리고 발열은 더욱 심해졌으며 배터리를 더 많이 소모하는 탓에 글래스 이용자들로부터 실패한 업그레이드로 불렸다. 구글 글래스를 지원했던 여러 서비스가 문을 닫거나 기능을 축소했고, 글래스 체험관도 폐쇄됐다. 설상가상 구글 글래스를 관장하던 프로젝트팀의 책임자가 바뀌면서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게 가장 암울한 소식이다. 이것을 쓰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두들겨 맞는 소식도 가십거리가 됐다. 매일 쓰고 나갈 수도 없는 모양새도 부담이니 그야말로 실패작이라는 소리 들어도 이상할 게 하나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구글 글래스가 많이 팔리지 않고 성능도 별로여서 상업적인 실패를 말하는 것이라면 그 결론은 분명히 맞다. 그렇다고 구글 글래스에 상업적 실패작라는 의미를 붙여 그 존재 가치를 깎아 내려야 하는게 옳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글 글래스 같은 제품이 처음부터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기도 하거니와 그보다 구글 글래스의 숨은 의미는 많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실험되고 있느냐에 있어서다.

지난 해 TED 강연에서 구글 글래스를 쓰고 나온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앞으로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곧바로 볼 수 있는 형태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만든 것이 구글 글래스와 같은 형태의 제품이라고 했다. 종전에 깨알 같이 정보를 찾았던 방법을 모두 생략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곧바로 보거나 들을 수 있고 손쉽게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더불어 디스플레이도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졍면이 아니라 조금 위쪽으로 올렸다. 실제 구글 글래스를 쓰고 화면을 보면 바보같다는 조롱을 받아도 제품을 쓰다보면 왜 이런 구조인지 이해가 된다.

구글 글래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고 쉽게 입력하는 이용 경험을 얻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 이는 이용 방법이 어렵다는 말이 아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와 전혀 다른 형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입력하는 정보나 또는 구글 글래스를 통해 보는 정보가 인터넷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구글 글래스와 관련된 가장 최근의 소식 중에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구글 글래스를 쓴 응급 요원이 응급 센터의 의사에게 현장 상황을 전송하고 처치 지도를 받는 명지 병원의 예가 있다. 구글 글래스로 실시간 영상 전송과 다양한 정보의 송수신 기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연이 가능하다. 보안 분야나 제품 매장은 얼굴 인식을 이용, 실시간으로 행인이나 고객의 얼굴을 확인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받는 시스템에 대한 실험도 이어졌다. 물론 실제로 적용된 경우는 없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을 하고 있는 소식은 끊임 없이 들린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특수한 분야에서만 구글 글래스의 의미를 살린 실험이 진행된 건 아니다.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구글 글래스의 실험은 가능했으니까. 그 중의 하나는 웨어러블 센서 정보를 구글 글래스에서 바로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윙바이트 같은 동작 센서를 달고 골프 연습을 할 때 그 결과를 보기 위해 클럽을 내려 놓고 스마트폰을 여는 게 아니라 클럽을 잡은 채로 잠깐 화면을 보면 그만이다.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겠지만, 구글 글래스를 통해 그 상황에서 불필요한 것을 모두 배제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 보며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은 구글 글래스를 표시 화면을 가진 단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관점으로 봤을 것이다. 그런 관점을 갖는 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모든 이가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었고 짧은 시간 화면과 음성 입력 등을 해본 이들의 경험담은 여기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는 그리 단순한 관점에서 바라봐도 좋은 제품이 아니다. 우리가 앞으로 두 눈과 두 귀와 두 손을 자유롭게 쓰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미래의 행동에 대해서 오늘날 던져야 할 질문을 담고 있는 제품이라서다. 비록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좋을 만큼 멋진 디자인이 아니며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비난도 받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짜 가치를 찾는 일은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구글 글래스는 영원한 실패작으로 매도될 만큼 가치 없는 실험작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올해는 실패했다는 평을 받았더라도 내년에는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이야기일 테니까.

칼럼 | 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 사례를 넘어설 수 있을까?

애플의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수년 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최근 빠르면 내년 중 AR 글래스를 출시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 선도적인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기업은 아니었다. AR 글래스 역시 그렇다. 이미 수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었으나 의미 있는 규모의 수요를 형성하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AR 글래스를 출시한 구글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실패사례를 남긴 채 제품을 단종했다. 그렇다면 애플은 구글의 실패를 뛰어넘어 MP3플레이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서 보여줬던 시장의 혁신을 또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구글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이동중이나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AR 웨어러블 장치인 구글 글래스를 선보인 시기는 거의 10년 전인 2013년 2월 무렵이다. 구글 글래스는 선보일 당시 이미 일반적인 안경과 같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구글은 2013년 4월 15일부터 1,500달러 가격에 2014년 5월 15일부터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글래스는 안경의 형태로 500만 화소의 정지화상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비디오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5년 1월 15일, 구글은 구글 글래스 프로토타입 생산을 중단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IT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구글 글래스는 왜 실패한 것일까?놀랍게도 건강에 미치는 우려가 그 이유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지 걱정했다. 구글 글래스의 동작원리를 접한 사람들은 혹시 이 제품이 우리의 뇌와 눈에 매우 가까이 착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발암성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스마트폰도 유사한 걱정을 불러오곤 하지만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내내 이렇게 신체 가까이 접촉하고 사용하지는 않는다.그 다음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구글 글래스는 언제든지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으므로 상대방 개인 정보의 무단 취득과 불법 복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사람과 대면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느낌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다른 이유로는 구글 글래스를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이 제품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제품의 기능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나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제품의 용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기획할 때 이미 정해진다. 물론 스마트폰과 같이 지속적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제품도 있지만 기존적으로 모든 신제품의 출시는 사전에 제품의 기능을 계획하고 해당 제품으로 달성하려는 기본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 프로모션, 타겟 마케팅 등 모든 것이 미리 계획되어야 하는 것이다.그러나 구글 글래스는 이러한 시나리오를 따르지 않았다. 구글 글래스는 그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촬영과 작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데이터의 표시의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또한 구글 글래스는 엄밀한 의미에서 증강현실 디스플레이가 아닌 단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HUD) 장치였다. 그 외에 정해진 특별한 용도나 실용적인 사용 방안은 없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구글 글래스를 이용하여 특별한 경험을 하기 어려웠다. 물론 구글 글래스가 시장에서 성공을 했다면 다양한 응용 앱이 출현하기는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엔 하드웨어 문제가 있었다.우선 항상 안경처럼 걸치고 있어야 하는 장비이므로 작고 가볍게 만들어야 했기에 배터리 용량 문제가 있었다. 구글 글래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4시간이었으므로 4시간마다 계속 충전해야 했다. 만약 사용 중에 방전이 된다면 다시 충전할 때까지 전혀 쓸모없는 물건이 된다. 더구나 충전을 하는 동안은 구글 글래스를 사용할 수 없었다.다른 문제로 구글 글래스의 사용 중 심각한 발열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10~15분 정도의 영상을 녹화하면 이를 위한 프로세서 작업으로 인해 과열됐다. 더구나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식혀야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기기의 상태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었다.마지막으로 당시 구글 글래스는 영어만을 지원했다.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만큼 입력 인터페이스는 키보드가 아닌 음성인식이 주요 수단이었으나 다른 언어로 말하거나 명령하는 경우 구글 글래스는 이를 잘 인식하지 못했다. 또한 키보드가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와 같이 입력한 내용을 키보드로 수정할 수 없다. 따라서 언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사용상에 큰 불편을 제기하게 된다.그렇다면 과연 새로운 애플의 AR 글래스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 우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어떤 신제품이던 건강에 대한 불안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 그게 안경이든 시계이든 목걸이이든 장시간 몸에 부착하는 기기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증강/가상현실의 실생활 활용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치를 몸에 부착하여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이다.그 다음으로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를 대비하는 것이다. 가상현실 헤드셋은 사용 장소가 실내로 국한되고 이동중에 사용하기 어려운 특성으로 문제가 없으나 증강현실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사용 장소가 국한되지 않으므로 장소에 따른 상대방의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하드웨어 측면에서 모바일 기기라면 당연히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방식의 표준화 및 편의성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착용 상태에서 충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원하는 언어 역시 글로벌 시장에 맞추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출시하여야 하는 것은 모든 첨단 IT 기기의 필수 사항이다.지금까지 첨단 IT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후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오는데 성공했던 애플이, 이번에도 아직 열리지 않는 AR 글래스 시장을 성공적으로 열고 티핑 포인트를 불러올 수 있을까? 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 사례를 뛰어넘어 AR 글래스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철환 이사는 삼성SDS,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그룹 IT 계열사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과 이 있으며, 삼성SDS 사보에 1년 동안 원고를 쓴 경력이 있다. 한국IDG가 주관하는 CIO 어워드 2012에서 올해의 CIO로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실패에서 배운다! 구글 글래스는 왜 실패했을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매년 10월 ‘페일콘’이 열린다.

실패를 뜻하는 ‘페일(Fail)’과 회의를 뜻하는 ‘콘퍼런스(Conference)’의 합성어로,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자신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실패 요인과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르는 말이다.

우리나라의 카이스트도 2021년에 ‘실패연구소’를 출범해서 다양한 실패 사례를 연구, 소개하고 있다.

성공 사례의 원인을 찾아내 모방하기도 바쁜데, 왜 실패한 사례를 연구하는 것일까?

모든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실패한 아이디어에서 잘 배우면 성공한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성공이 도전의 ‘성과’라면 실패는 도전의 ‘증거’이다. 실패했다는 것은 도전했다는 뜻이니까.

성공이 ‘완성품’이라면 실패는 ‘프로토타입’이다. 실패를 조금 더 다듬으면 성공할 수 있으니까.

실패 사례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실패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실패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킬러씽킹을 연습하고자 한다.

모니터와 카메라가 부착된 안경테

구글 글래스는 2012년 발표되어 2014년 상용화될 뻔 했던 구글의 실패작이다.

오른쪽 눈앞에 모니터 및 카메라가 부착된 안경테 형태의 제품으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구글 지도와 연동한 데이터를 표시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판매를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어 판매가 중단되었다.

문제 : 구글 글래스는 왜 실패했을까?

딱 10초만 생각해 보자. 한 가지 이유라도 꼭 내 머리로 생각해 보자.

근데 이걸 어디다 써?

판매 중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격도 1500달러 이상으로 비싼 편이었고, 영상을 촬영할 때 빛이나 소리가 나지 않아 사생활 침해나 불법 촬영의 소지도 있었다.

또한 사용자의 허락 없이 정보를 눈앞에 가져다 대는 것은 ‘본다’라는 행위의 능동성을 해치는 것으로 불편함을 야기했다.

특히 아이디어의 측면에서는 ‘why’가 불확실했다. 즉, 소비자들이 구글 글래스로 충족시킬 수 있는 욕구나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았다.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작은 모니터가 달린 안경테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왜 굳이 스마트폰 화면을 내 눈앞에 하루 종일 가져다 대고 있어야 하는가?

구글은 답하지 않은 채 제품을 세상에 내놨고,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동안 실용적인 사용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Insight: ‘Why?’부터 명확히 하라

구글 글래스의 실패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왜 구글 글래스가 필요한지를 설득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이디어 빌딩의 과정에서 ‘why?’라는 질문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성공하는 혁신을 원한다면, 크오(크리베이트 아이디어 오프너)를 활용해 ‘why’부터 명확히 해 보자.

구글 글래스가 실패할 3가지 이유

당신에게 멋진 안경형 컴퓨터가 있다면 어떨까요? 당장 무엇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어색하겠지만, SF영화에나 나올 법한 제품에 흥분할 것입니다. 구글은 그런 흥분할만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구글 글래스’입니다. 구글 글래스는 구글의 첫 번째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이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기한 제품이 과연 우리 생활을 바꿔놓을 만한 녀석이 될 수 있을까요?

구글 글래스가 실패할 3가지 이유

구글 글래스의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5MP/702p 카메라, 16GB 스토리지, microSD 슬롯, 802.11 b/g WiFI, 블루투스, 8피트 거리의 25-inch HD 스크린,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등을 무장했습니다. 꽤 본격적인 제품에 수많은 긱들은 구글 글래스가 빨리 출시되길 바라고 있지만, 그 바람만큼의 제품이 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입니다. 스마트폰을 대체 할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것에서부터 걸림돌의 시작입니다.

세르게이 브린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행위예술센터에서 열린 TED2013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공동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스마트폰이 사람을 무력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도 남들과 다르지 않게 스마트폰을 많이 들여다본다며, ‘삶에서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데 이런 방법이 옳은지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고, 고개를 숙이게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전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이 습관성 중독이라 얘기하며, 구글 글래스를 그것을 탈피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얘기합니다. TED 블로그를 통해 검색에 대한 소신도 밝혔는데, ‘구글을 창립할 당시부터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를 꿈꿔왔다.’며, ‘그것은 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정보를 얻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구글의 서비스 중 꼽으라면 ‘구글나우’라고 할 수 있겠죠. 덧붙여 ‘지금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정보 검색 방법은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글 글래스가 실패할 이유 3가지를 언급하기 전에 이 문제부터 풀고 갑시다. 필자의 관점에서 세르게이 브린의 발언은 매우 기술 중심적이며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스마트폰이 고개를 숙이게 하고 무력하게 만든다고 주장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걸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람입니다. 만약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은 상태에서 둘 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게 문제가 있다면 그건 스마트폰의 문제가 아니라 마주 보려 하지 않는 사람이 문제라는 뜻입니다. 세르게이 브린의 말대로 구글 글래스를 통해 강제로 정면을 바라보게 한다고 합시다. 뭐가 달라지는 것이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고개를 들어 나를 봐’라는 말이 구글 글래스 사용자에겐 ‘구글 글래스를 보고 있는 거니, 아니면 날 보고 있는 거니?’라는 질문으로 바뀌는 것뿐입니다. 더 끔찍하죠.

오히려 스마트폰보다 더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의 방해가 되는 물건은 구글 글래스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이야 놓아두면 되지만, 안경은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니까요. 스마트폰이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에 끼어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에 스마트폰을 끼워 넣은 게 현재 스마트폰의 문제입니다. 단지 사람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선택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무작정 사용하는 사람들 통에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는 직접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에 기술이 끼어들어 사용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아예 종속시켜버리는 상당히 기술 중심적인 제품입니다. 거기에 구글나우 같은 시스템을 적용하면 사람은 인간의 본연이 아닌 기술을 따라가는 노예 그 자체가 돼버리는거죠. 물론 구글 글래스를 어떻게 사용하는 게 옳은가에 관해 분명한 사람이라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스마트폰조차 손에서 놓지 않는 현재를 볼 때 구글 글래스가 손에서 물건을 놓게 할 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이는 구글 글래스의 실패 원인을 넘어서 이 제품이 과연 스마트폰을 형태를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인지에 회의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며, 세르게이 브린의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분명하게 만듭니다. 인간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지 기술이 인간을 사용하게 하려 들어선 안 된다는 겁니다.

3가지 이유

하지만 우린 구글 글래스라는 기술 중심의 제품이 사람을 지배하게 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면 실패할 테니까요. 그 이유 3가지입니다.

1. 거추장스럽고, 번거롭다.

거창한 이유를 바랐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매우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사람은 오랫동안 안경을 써왔지만, 그것을 불편하다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의학적 기술 발전이었죠. 안경을 쓰는 것이 번거로우므로 안경을 쓰지 않도록 기술이 발전해왔는데, 거기에 기술을 담았으니 다시 쓰고 다녀라? 스마트폰의 기능을 압도적으로 능가해 안경을 쓰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런 이유가 아닌 이상 이 비싼 기계 덩어리를 귀에 걸고 다닐 사람은 흔치 않을 겁니다. 자동차나 자전거 대신으로 휠맨이나 세그웨이가 편해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고,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항상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없이 구글 글래스를 벗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상상해봅시다. 이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선 다시 착용해야 합니다. 계속 착용하고 있으니 스마트폰보다 덜 번거로워 보이지만, 계속 착용하고 있을 수 없으므로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번거로운 행위인가요?

2. 제한

‘어째서 계속 착용하고 있을 수 없지?’의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에 있는데, 누군가 다가와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한다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구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촬영 시 램프로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그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며, 루팅이 가능하다면 사용자가 꺼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제한은 구글 글래스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큰 제약이 될 것입니다.

이미 구글 글래스의 출입을 금지한 술집 이야기는 유명하며, 몇몇 카페와 식당도 줄줄이 글래스 금지 존을 만들었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 공화당 의원 게리 G 하우웰(Gary G. Howell)은 운전 중 구글 글래스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으며, 극장에서의 영화 녹화, 카지노에서의 편법 등이 논란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구글 글래스의 경우 대중화를 노린 제품이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고, 이미 도촬을 위한 안경형 카메라 등이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의 형체가 드러남에 따라 기존 악용되던 제품들보다 구글 글래스는 명확히 드러나고 그만큼의 제한을 받게 될 제품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어디서든 항상 착용하고 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착용자에게 몰리게 될 테니까요. 당신이 사용하고자 했던 방향성이 제품의 문제가 아닌 제한으로 잃어버린다면 분통 터지겠지만, 그러므로 일반 대중들이 구매하지 않을 것이고 긱들이나 착용하고 거리를 활보하다 도촬 의혹받기 십상이겠죠.

3. 목적

가장 중요한 이유가 목적입니다. 구글 글래스가 아무리 멋진 기능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타당한 목적이 생기지 않으면 팔릴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봅시다. 왜 스마트폰이 팔리는 것일까요? 무궁무진한 기능 때문에? 틀렸습니다. 그저 전화와 메세지 때문입니다. 다른 기능은 그다음이죠. 주위를 둘러보세요. 과연 스마트폰의 기능을 전부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말입니다. 그저 휴대폰은 교체해야 하고, 그 교체 시기에 따라 전화와 메세지라는 사용 목적을 달성해주고 기능이 더 덧붙어 있다는 이유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합니다. 만약 전화와 메세지가 결여된 상태에서는 그저 게임기거나 PMP거나 기능 많은 MP3P거나 PDA쯤 되겠지만, 정확한 사용 목적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개 그 목적 외의 기능을 다양하게 쓰는 일은 없죠.

그렇다면 구글 글래스의 목적을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신기하게 받아들일 순 있으나 실제 사용에 당연히 구매해야 할 물건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정확한 목적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은 노트북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팔리는 것이지만, 구글 글래스가 스마트폰을 대체 할 것이라고 소비자들에게 각인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전화와 메세지 기능을 탑재한다 하더라도 거추장스럽고, 번거로운 것을 안면에 착용하면서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드물다는 겁니다. 분명 구글 글래스는 그 이상의 기능을 내포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을 대체 할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구매를 꺼릴 것이며, 구매가 꺼려지게 되면 무궁무진한 기능도 아무짝에 쓸모없는 것이 됩니다. 설사 구매한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게 될 테니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꿔놓는다는 건 그저 상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죠.

구글 글래스

구글 글래스의 도전 정신과 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제품이 성공할 것이라는 이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구글 글래스는 실패할 것이고, 현재 상태의 문제를 거듭 수정하면서 사람들의 사용이 더 자연스러워졌을 때나 비로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물건이 되겠죠.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그것이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스마트폰에서 바꿔놓을 만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끔찍하지 않나요? 사람의 얼굴이 아니라 그 옆의 이미지와 텍스트로 눈이 돌아가는 것이 과연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인지, 필자는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이것은 화면에 띄워진 기술의 영역을 억지로 보게 만들려는 형태니까요.

구글에 묻습니다. 과연 이것이 당신들이 원하는 그런 기술인 것이냐고…., 분명한 것은 그런 기술에 대해 사람들은 항상 두려워하고 거리를 둔다는 것이며, 그 사실이 기술 반영에 적용되었을 때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음을 구글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실패할 이유가 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당장 구글 글래스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패할 충분한 이유가 있으며, 기술의 위대함만 역설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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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라스의 실패 원인, 기술이 아닌 ‘사람’이었다│인터비즈

아이들에게는 어려움이 오히려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진리를 레고는 발견했다. 이런 통찰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도구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주목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주목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어떤’(what)’이라는 질문에서 ‘왜’(why)’라는 질문으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다.

‘무엇’이 도구적 관점에서의 물음이라면 ‘왜’는 인문학적 차원의 물음이다. 이렇게 질문을 바꾸자 주목하는 대상도 ‘도구’ 그 자체에서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졌다. 레고의 부활은 ‘장난감’이라는 도구를 ‘놀이’라고 하는 인간의 행위와의 연관 속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근원적인 물음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인문디자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고가 현재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레고는 아날로그 제품으로는 재기에 성공했지만 아이들의 시선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로 옮겨가는 현실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 또다시 ‘사람’을 놓친 것이다. 레고의 사례는 인문디자인에서 ‘왜’라는 물음이 일시적이어서는 안되고 지속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트렌드가 급변하고 다양해질수록 ‘사람’의 특성도 세분화되어 복잡다단해지기 때문이다.

구글 글래스 실패 | 구글글래스 망한이유?/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상위 84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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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구글 글래스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수년 전 구글이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구글 글래스와 닮아보이는 제품을 애플이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이에 사활을 걸고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2022년에 발매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 글래스의 티저. 구글 글래스의 참담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애플의 전략에 대해 관련업계는 꽤 주목하고 있다.

애플이 iPhone을 통해 세상을 바꿔 놓았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오곤 했다. 그 중에는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심지어는 우주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모든 게 다 말 뿐이었고 실제로 그 이후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애플의 혁신’이 없었다고 보는 게 옳겠다. 더욱이 자동차든 우주개발이든 이런 아이템들은 되레 애플의 경쟁사들이 선점해 버렸고 애플워치나 에어팟과 같은 액세서리를 혁신이라고 우기자면 참으로 궁색하기 이를 데 없는 입장에 놓인 게 애플의 현주소다.

최근들어 애플의 구태의연한 제품 라인업에 방점을 찍은 게 있었으니 다름아닌 애플 글래스이다. 하지만 이 또한 그다지 새로운 발상이라기 보다는 뭔가 실패를 예약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해 보이는 건 당연히 구글이 수년 전 발표해 반짝 이목을 끌고는 실패해버린 구글 글래스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기 때문이겠다.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구글 글래스의 패인에 대해 인터페이스의 부조화를 들고 있다. 즉 심플함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구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안경 속에 담고 보니 너무 밋밋한 느낌이거나 눈 앞에 보이는 실재 풍경과의 부조화가 결국은 ‘안경을 벗게 만드는’ 동작을 이끌어 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구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PC 모니터 상에서 보았을 때 꽤 신선한 맛이 없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복잡하거나 온갖 컬러로 채워지고 애니메이션이 휘감는 당시의 웹디자인 속에서 빈 화면에 구글의 로고 그리고 입력창 하나만 놓여진 디자인은 마치 쉼터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들게 했으니까.

아마도 구글은 구글 글래스에서도 이런 공식이 통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 즉 눈 앞에 펼쳐진 실재하는 풍경이 워낙 복잡하니까 안경 속에서 보여지는 건 단순히 텍스트와 축약된 아이콘 정도면 충분한게 아니겠냐는 의미다. 정작 이를 구현하고 보니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반투명의 텍스트는 종종 눈 앞의 풍경에 묻혀버려 가독성이 떨어지고, 텍스트 위주의 정보는 시야를 가리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혹평이었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 구글 글래스에 대한 반응은 무대 뒷편으로 사라져 버리게 됐고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주인공은 글래스, 즉 안경과의 연관성은 없는 게 아니냐는 비관론이 득세하게 됐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쯤됐는 데도 불구하고 최근 애플은 고집스레 애플 글래스의 개발욕을 접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들게끔 한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애플은 2022년 이전에 애플 글래스를 내놓을 것을 어젠다에 올려놓고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상당한 인력이 디자인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혹자는 애플 글래스가 구글 글래스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패를 예약해두고 있다는 의견을 펴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서로의 주목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애플 글래스는 충분히 가능성을 지닌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구글 글래스는 일견 운이 없었다고 보는 게 옳을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구글 글래스의 바탕이 되는 기술인 음성인식, AI 등의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있을 때 이를 PC 환경과 동일시 하는 것으로 너무 일찍 내놓은 게 화근이었다는 것이다. 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전부라고 본 게 문제였다는 것인데, 이는 숲은 보고 나무는 보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내부적인 연동은 필수적이되 외형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별도로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게 실패의 원인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애플이 애플 글래스의 성공 가능성을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접근방식의 궁극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구글이 구글 글래스를 내놓을 때 이는 단순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만 보았던 데 반해 애플 글래스의 경우 이를 아예 AR 기반의 헤드셋, 즉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한 헤드셋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기기는 출발점 부터 달리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형태는 안경이지만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장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애플 글래스는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글래스 OS를 개발하고 독립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구분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애플은 워치OS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애플 글래스에 적용하려고 내부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결국 애플의 전체 기기들에서 보여지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아이폰과 애플 워치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이탈현상까지 막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보여진다.

한편 애플 글래스가 노림수로 정한 것은 그간 웨어러블 디바이스, 예로써 구글 글래스가 추구한 정보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한층 높아진 AR(증강현실)을 전면에 내세운 기기로서의 시도라는 점이다. 물론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구글맵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이 유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GPS 정보가 스마트폰을 통해 전해진 뒤 이를 단순히 구글 글래스에 던해주는 것이었다면 애플 글래스는 AR의 매핑 기술과 최근 회자되고 있는 라이다 센서의 기능까지 동원한 입체적인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현재 예상되는 디자인 컨셉트는 홈 스크린 위젯, Siri 음성인식 인터페이스, 전화 수신 메시지 동기화 등이 완성단계에 있다고 보여지며 스타일에 있어서는 최근 선보인 macOS Sur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보여진다. 결국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애플 글래스를 착용하는 것과 동시에 애플의 기기를 몸에 두른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는 식이다.

어찌됐든 애플로서는 아이폰 이후 특별히 애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제품이 없었다는 점에서 애플 글래스에 거는 기대가 꽤 클 수밖에 없다. 다만 그것이 구글 글래스처럼 실패로 끝날지 혹은 세상을 바꾸게 될 혁신의 아이콘이 될지를 예견하기는 아직 성급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적어도 애플의 경우는 구글 글래스의 실패요소를 찬찬히 살펴가면서 이를 피해가는 돌다리 두드리기 전법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게 분명해 보인다. 현재 관련업계의 전망으로는 애플 글래스의 출시 시기를 2022년 초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고 최소한 5 가지 이상의 디자인을 갖되 가격은 5백 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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