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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수상작 | [#책읽어드립니다] 이기적 유전자 17분 요약 – 인간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는 과학책 | #Diggle 145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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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최우수작(대구시교육감상)-‘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유전자의 이기적 생존본능 놀랍지만 인간은 유전자 명령만 따르진 않아 … 나는 독후감의 대부분을 나름대로 생각해 본 저자의 주장에 대한 분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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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ongnam.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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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척 하는 우리들의 이기적 유전자 – YES블로그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동물행동학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로 신이 없다고 믿는 무신론자이다. 그는 젊은 나이에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매우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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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yes24.com

Date Published: 8/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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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리처드 도킨스 저/ 홍영남, 이상임 역 /을유문화사 간 / 543 쪽. ​. 얼마전 찰스 다윈의 연구와 개인에 대해 최재천교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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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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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 및 비판, 이기적유전자 내용 요약 …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 및 비판, 이기적유전자 내용 요약 줄거리 독서 감상문 과제물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hwp 자료 설명 : 이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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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ndevoy.tistory.com

Date Published: 4/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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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 성지재단 :: 독후감 및 수행과제

이기적 유전자라는 제목만으로 나는 이기적인 것에 관한 내용이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사실은 이기적보다 이타성이 더 많았다. 그럼에도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라고 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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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ongjifd.org

Date Published: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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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유전자 – 독후감,독서감상문,도서,책을 읽고 느낀 … – 좋은글

한영희. 적자가 생존하고 부적자는 멸망한다는 다윈의 자연도태설은 그 당시의 생물학계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사회. 특히 종교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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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ungul.co.kr

Date Published: 4/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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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후 공개된 독후감 – 중앙인 독서 프로그램 中讀

또한 얼마 전에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결 양상을 다룬 ‘눈먼 시계공’ 이라는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또한 리처드 도킨스 교수님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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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k.cau.ac.kr

Date Published: 9/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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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드립니다] 이기적 유전자 17분 요약 – 인간 본질에 대한 …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 [#책읽어 … 당신의 유전 단위 중 하나는 6촌 형제에게 있을 수도, 영국 수상에게 있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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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giarevietnam.vn

Date Published: 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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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드립니다] 이기적 유전자 17분 요약 - 인간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는 과학책 | #D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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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수상작

  • Author: tvN D ENT
  • Views: 조회수 451,513회
  • Likes: 좋아요 4,777개
  • Date Published: 2020. 7.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glzbhcgalY

중고등부 최우수작(대구시교육감상)-‘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유전자의 이기적 생존본능 놀랍지만 인간은 유전자 명령만 따르진 않아

여다인 (정화여고 1년)

과연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타적인가 혹은 이기적인가. 이 단순한 질문은 세기에 걸쳐 인류에게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이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역사상 수 많은 종교와 학설이 있어왔다. 이 책은 그러한 질문의 해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생명의 근원을 설명하기 위해 ‘유전자’에 주목한다. 생명의 기본 단위는 개체나 종(種)이 아니라 모든 생명정보를 가지고 있는 DNA, 즉 유전자이다. 개체는 유전자를 유지하고 운반하는 ‘생존기계’일 뿐이며, 유전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개체에게 그 어떤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유전자는 자신의 복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퍼뜨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고 이득을 늘리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면 형제와 사촌이 함께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까를 생각해 보자.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더 가까운 형제에게 손을 뻗게 된다.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먼저 구하려는 본능이 있으며, 가족이라는 사회적 관념을 몸에 익혀 왔기 때문이다. 사회적 관념과 인간적 본능으로 해석되는 이러한 행동을 저자는 유전자의 절묘한 계산법의 결과로 해석한다.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유전자와 가장 가까운 형제를 구하는 것은 유전자적 동일성이 적은 사촌을 구하는 것보다 번식가능성을 높여준다. 유전자 동질성이 50%인 형제 한 명을 구하는 것은 25%의 동질성을 지닌 사촌 두 명을 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다. 결국 유전자의 선택은 자신의 복제가 가능하거나 적어도 자신의 생존을 가장 가능성 있게 해 주는 방향으로 취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전자는 과연 정말 그러한 확률을 따지고 명령을 내리는가. 우리는 그 누구도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공을 잡기 위해 그 순간 미분방정식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자에 의하면 유전자의 행동은 공의 궤도를 예견하는데 일련의 미분방정식을 푼 것과 같다. 단지 어떤 무의식의 수준에서, 그 수학 계산과 기능적으로 똑같은 계산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논리를 빌리면 인간은 사실상 컴퓨터와 기능적으로 똑같은 ‘가중합계’ 계산을 하고 있다. ‘가중합계’ 계산에 따라 유전자는 생물체에게 특정한 행동을 명령하게 되고 결국 그것이 일정한 습성, 나아가서는 한 개체의 특성이 된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면적으로는 매우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사실은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모성애가 언급된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선 책 제목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무슨 오류나 심한 비약이 있지 않았나 싶었다. 나의 짧은 생물 지식으로는 유전자에게 의식이 존재한다는 발상이 너무도 낯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의 사고방식으로 유전자는 단지 개체의 생존을 돕기 위한 기계적인 요소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나의 생각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마지막 장까지 단 한 순간도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었다. 비록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유전자들의 이기성에 관한 논리는 논리적 측면에서 그리고 생물학적 측면에서는 굉장히 획기적이고 분석적이지만 내가 보기에 저자는 한 가지를 놓치고 있다.

세상에는 자신의 생존이나 이익보다 더 큰 무엇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바치는 사람들이 있다. 마더 테레사는 평생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살았으며, 정의와 진리를 위해 헌신하거나 심지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삶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다. 생명체가 단순히 유전자의 운반기계일 뿐이고 유전자가 자신의 생존만을 추구하는 이기적 존재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타적 삶이 있음을 저자는 도외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물학적 분석만으로 따지자면 사람은 신체의 명령을 일순위로 따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특히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문명과 지성까지 갖춘 인간이 단순히 유전자의 명령에만 따라 선택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이론에만 치중한 논리로 보인다. 인간은 단순히 생물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요소를 겸비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생물학적 특성만을 보고서 인간의 행동과 습성을 전체적으로 판단내리는 것은 인간의 본질을 편협하게 보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수상소감-“내 작문방식에 자신감 갖게 됐어요”

그 날 하루 나를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만들어준 문자메시지 한 통. ‘영남일보 책 읽기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메시지를 읽는 순간 생각했다. 이건 거짓말일거야. 믿을 수 없어!

나는 중학교 시절동안 단 한번도 나의 글에 대한 시상이나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글짓기란 예쁜 단어와 매끄러운 문장을 잘 써내려가는 아이들에게만 웃음을 지어주는 것인가보다 했다. 답답한 마음에 몇 번쯤 어설픈 솜씨로 그들의 흉내를 내보기도 했을 정도이다.

나는 소위 말하는 ‘문학소녀’와는 거리가 멀다. 나는 명작, 로맨스 등을 읽고 감상에 빠지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내 삶과 관련 있는 내용을 다룬 서적을 읽고 혼자 곱씹으며 분석하거나 반론을 펴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의 독서습관에 딱 적합했다. 나는 독후감의 대부분을 나름대로 생각해 본 저자의 주장에 대한 분석과 비판으로 채워 제출하였다.

이제는 더 이상 남을 흉내낼 필요가 없게 되었다. 나는 이번 수상 덕분에 나의 독서와 작문방식에 나름대로 확신을 얻었다. 나에게 작은 자신감과 뿌듯함을 안겨준 이 상을 잊지 못할 것 같고 내게 하나의 기회를 준 영남일보의 책읽기상 대회에 대단히 감사한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독후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리처드 도킨스 저/ 홍영남, 이상임 역 /을유문화사 간 / 543 쪽

얼마전 찰스 다윈의 연구와 개인에 대해 최재천교수가 저술한 <다윈지능>을 읽은 바 있다.

최 교수는 인간의 진화와 공생, 공감을 다윈의 진화론과 결부시켜 현대사회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호모심비우스의 개념을 주장하였다. 최 교수가 저술한 책 <통섭의 식탁>, <최재천스타일>, <통섭적 인생의 권유>, <과학자의 서재> 등에서도 인간의 유전자 연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추천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기획독서 차원에서 읽었다.

찰스 다윈은 자연선택과 성선택, 돌연변이에 의해 생물이 진화한다는 ‘생물학적인 진화론’을 제시했다면 에드워드 윌슨 교수는 여기에 혈연선택설을 추가하였다. 혈연선택설은 부모-자식을 제외한 유전자의 근연도에 따라 이기적 유전자의 생존확률을 계산하여 우성의 유전형질을 진화시켜 왔다는 것이다.

여기에 도킨스는 윌슨교수의 혈연선택설 중 부모-자식을 제외할 이유가 없음을 반박하고 유전자 근연도는 부모-자식의 관계에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도킨스는 다윈의 진화론을 유전학, 기호학적으로 분석하여 그 타당성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생물이 갖고 있는 유전자는 생존기계로서 유전자의 종속과 진화를 위한 이기적인 존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를 자연의 동물생태를 통해 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견의 여지를 두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중간중간 내 사고를 뒤집는 내용과 부딪혔을 때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고 정리한 내용을 아래에 적어본다.

▶ 자신을 희생하는 생태를 보이는 동물도 이기적인가?

사마귀는 숫놈이 등에 올라와 교미를 할 때 암놈이 숫놈의 머리를 물어 잡아 먹는데. 이것은 새로 태어날 새끼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숫놈은 자신이 죽더라도 암놈을 통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는 생존기계적 본능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을 종의 집단 선택설이라고 한다. 개체들이 자신이 희생하면서까지 개체군을 통해 유전자를 살아남게 하는 것이다.

또 꿀벌은 집단 본능을 갖고 사회적 행동을 하는 동물이다. 꿀벌 집단은 여왕벌과 일벌로 나뉜다. 암놈 이 숫벌과 교미를 하기 위해 처녀비행을 하면 정자주머니를 갖게 되는데 한 번의 교미로 수억마리의 정자를 몸안에 저장하고 있다가 난자가 생성되면 보관하고 있던 정자의 일부를 뿌려 수정을 하게 한다. 난자는 가장 빠른 정자만을 받아들여 수정하고 나머지 정자주머니에 있던 정자는 무성생식을 하여 유전자가 1/2인 일벌로 태어나게 된다. 그래서 일벌은 수놈에게서 받은 유전자만을 가지게 되어 번식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일벌은 평생 여왕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뿐만 아니라 침입자를 독침으로 쏘아 퇴치하고 스스로는 장렬히 죽는다. 이같은 생태는 유전적으로 개체군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집단이기적 본능을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집단에 희생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유전자를 집단을 통해서라도 지속시키고자 하는 호혜적 이기주의 행동인 것이다.

▶ 잘못 인식된 ‘첫번째 팽귄’

황제팽귄은 무리생활을 하면서 암수가 번갈아 주기적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먹이를 잡아 가족을 양육한다. 이들이 먹이를 잡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 때 수백마리가 바닷가에 몰려있다가 어느 한 마리의 팽귄이 먼저 뛰어들어 바닷속에 천적이 있는지를 파악한다. 이 때 먼저 뛰어드는 용감한 팽귄을 기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수나 학생에게 ‘첫번째 팽귄상’을 수여한다.

그러나 생물학자인 도킨스는 이러한 팽귄들의 행동은 자기선택에 의한 도전적인 행동이 아니라 종종걸음으로 밀려오며 서로가 뒤로 가려다가 수많은 무리들에 의해 떠밀려 떨어진다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집단을 위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몸부림 끝에 어쩔수 없이 떠밀려 떨어지는 상황을 인간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 것은 아닐까?

▶ 하늘을 나는 새는 왜 견제음을 내서 자신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까?

솔개나 독수리 같은 맹금류나 뱀 등이 작은 새들의 천적이다. 주변에 천적이 둥지를 위협하면 어미새들은 소리를 내며 나무위로 날아다닌다. 어미새가 자신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천적을 자신에게 유인하여 둥지에 있는 새끼를 보호하여 자신의 유전자가 생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행동을 ‘혼란과시’라고 하는데 결국에는 자신의 유전자를 지속시키기 위한 어미새의 호혜적 이기주의 행동인 것이다.

▶ 이기적 유전자는 왜 굳이 성(性)을 선택해서 종(種)을 진화시킬까?

보통 유성생식을 하는 동물은 부모로부터 정확히 50%씩의 유전자를 받아 수정하여 태어나게 된다. 무성생식은 태어난 새끼가 자신의 유전자만을 갖게되어 진화의 속도가 느리고, 죽으면 유전자가 사멸되기 때문이다.

생존기계인 유전자는 어떻게든 유성생식을 통해 자신의 50%와 배우자의 50%를 융합해 진화된 유전자가 자연적응을 통해 영원불멸하게 하고자 하는 욕망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도킨스는 유전자를 개체의 성질을 결정하는 프로그램된 ‘불멸의 코일’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유전자를 끊기지 않도록하여 후세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진시황이 그토록 찾았던 불노초가 아닐까 생각한다.

▶ 이기는 습관은 유전자의 본질, 진화의 산물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때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회자되기도 했던 <이기는 습관>도 유전자의 이기적인 기질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경쟁사회에서는 표현상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눌수 있다. 동물의 특성을 알고 있듯이 매는 도전적, 저돌적, 공격적이고, 비둘기는 온순하고, 친화적, 평화적이다. 둘이 서로 싸우거나 경쟁하면 거의 매가 이기게 된다. 그럼 왜 항상 매가 이기게 될까? 언제부터 비둘기는 지고만 살았는가?를 생각하면 두 동물의 유전적 기질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도 동등한 조건 속에서 경쟁을 하게 되면 이기는 자와 지는 자가 있게 마련이다. 처음에 이겨본 자는 매파가 되고, 처음에 진자는 상대의 존재에 대해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매파에게 협조하게 된다. 매파는 이를 이용해 비둘기를 길들이게 된다. 결국 매파는 이겨본 유전자의 기질을 갖게 되고 비둘기파는 매파에게 협조하고, 자신과 타협하는 기질을 갖게 된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스스로의 유전자가 생존을 위해 개체를 변화시켜 기질이 고착화 되는 것이다. 그것이 습관이 되는 것이다. 이기는 습관을 유전자 진화론으로 푼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성격의 형성과 기질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생물은 진화적으로 안정적인 전략(Evolutionarity Stable Stratege)을 선택하며 진화한다. 다윈 진화론의 범주에서 혈연선택설을 추가해야 하는 이 ESS는 다윈이후의 진화론 중에서 가장 진보한 이론이다. 유전자는 근연도 즉 자신의 유전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쪽을 선택하여 생존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식은 부모의 1/2씩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므로 혈연관계가 가까운 쪽에 더 많은 보호본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유전자의 1/4을 가지고 있는 손자나 조카보다 근연도가 높은 자식을 우선 보호하려는 본능이다.

그래서 입양아나 조카를 자식과 함께 양육하게되면 본능적으로 자식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자신이 희생하는 것보다 자식에게 이득이 생긴다면, 그리고 자신의 생존유효기간과 자식의 살 수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이익이 되는 결정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이길 수 없는가 보다.

도킨스는 동물은 본능적으로 순이익점수에 의해 혈연의 이익과 자신의 희생을 계산한 유전자 보전을 위한 집단선택적 이기적 결정을 한다고 주장한다.

▶ 그렇다면 인간이 동물적 본능대로 살아가는 것일까?

동물은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본능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이기적 유전자의 ESS를 통해 유전적 진화를 하는 생물학적 견해일 뿐이다. 자연의 동물에서 나타나는 유전적 현상을 토대로 구성한 학설이라면 인간에게도 모두 적용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의 후반부에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만년 전 현생인류의 출현 이후 생각할 수 있는 뇌를 가진 호모사피언스는 동물학에서는 유전적 변이(돌연변이)로 볼 수 있다.

이 돌연변이의 진화가 그동안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적자생존, 자연적응을 통한 자연선택과 더 좋은 생존기계를 살아남게 하려는 이기적 유전자의 성선택, 한 개체로 생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집단적 생존 방식을 택하는 집단선택으로 진화를 해왔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집단선택에 의한 생존 과정에서 소통하기 위한 언어를 지니게 되었고, 후에 음성을 이용한 노래, 그림 등의 창작까지 할 수 있게 진화된 것이다.

현대의 생물학은 동물적 생태를 연구하는 진화생물학, 인간과 동물의 돌연변이성 문화생태를 연구하는 문화생물학으로 분화하여 발전해 오고 있다.(안장새의 9가지 노래-창작이 가능한 본능) 그래서 리처드 도킨스는 유전학적 진화 단위를 진(gene), 문화적 진화 단위를 밈(meme)이라고 부른다.

진(gene)은 사람을 비롯한 동.식물의 유전형질을 규정하는 인자. 즉 한 세대에서부터 다음 세대로 그 개체의 모든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해주는 물리적, 기능적인 단위이다.

밈(meme)은 유전자처럼 개체의 기억에 저장되거나 다른 개체의 기억으로 복제될 수 있는 비유전적 문화요소 또는 문화의 전달단위이다.

인간이 단순히 진의 과정만 거쳤다면 동물적 본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진과 밈이 함께 진화해 오면서 인간만의 특수한 유전적 형질을 갖게 된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진화론, 생물학, 유전학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에겐 사고의 능력과 기록을 할 수 있는 진화된 능력이 있기에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통섭적 학문이 인간의 본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며 잠정적으로 내린 나의 정리(定理)

“모든 생명체는 자기복제를 하는 실체(유전자)의 생존률(ESS) 차이에 의해 이기적으로 진화한다.”

“본능은 프로그램된 유전자의 반복된 선택(ESS)이 유전자풀에 전이되어 규칙화를 거쳐 나타나는 행동인 것이다.”

“인간의 진화는 단순히 진(gene)으로만 구성된 것은 아니라 밈(meme)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인간의 문화적 진화는 과거의 역사와 경험, 지식등의 기록이 이어지며 축적되어 진화한다. 기록이 없었다면 인간의 문화생물학적 진화는 없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확장된 표현형> -리처드 도킨스 著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著

<통섭-지식의 대통합> -에드워드 윌슨 著, 최재천 譯

<통섭의 식탁> -최재천 著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 및 비판, 이기적유전자 내용 요약 줄거리 독서 감상문 과제물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 및 비판, 이기적유전자 내용 요약 줄거리 독서 감상문 과제물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hwp

자료 설명 :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 및 비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제 자료가 구입자분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Ⅰ. 서 론

사람은 누구나 자기 발전을 위하여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남을 위하는 이타적인 삶을 산다고 하지만 내면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오늘도 치열한 삶의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책을 저술한 리처드 도킨스는 동물의 행동을 통하여 인간의 유전자 DNA를 연구한 학자로서 인간의 내면에 잠재 되 있는 이기적인 유전자가 뭔가를 연구한 학자로서 논리적인 문체와 사례의 비교를 통하여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진화의 주체가 인간 개체나 종이 아니라 유전자이며 인간은 유전자 보존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여 생물학계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불완전한 이해에 따른, 혹은 악의에 의한 왜곡에 가까우며, “30주년 기념판 서문” 에서도 밝히듯이 그런 유전자의 지배와는 별개로, 개체인 인간은 자유의지와 문명을 통하여 이런 유전자의 독재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런 관점은 그의 무신론 저서 ‘만들어진 신’을 비롯해 여러 저서에 반영되어 있다.

이 책은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으로,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 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바라보며 진화를 설명한다.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쟁점들은 물론, 다양한 현대 연구 이론들과 실험들을 함께 보여준다. 특히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문제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문화 유전론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동물행동학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니코 틴버겐N. Tinbergen에게 배운 뒤 촉망받는 젊은 학자로 학문적 여정을 시작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전담하는 석좌교수직을 맡았으며, 1987년에 왕립문학회상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가 공동 선정한 이 시대 최고 지성 100인에 오른 바 있다. 지은 책으로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 『불가능한 산 오르기Climbing Mount Improbable』,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 『조상 이야기The Ancestors Tale』,『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 등이 있다. 위 책은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교양서적이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언급되 있어,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어 책을 읽는데 있어, 지루함을 모를 정도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이 장에서는 이기적 유전자 서평과 독후감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서 평

2. 이기적 유전자 책 요약 정리

1) 제 1장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2) 제 2장 자기 복제자

3) 제 3장 불멸의 코일

4) 제 4장 유전자 기계

5) 제 5장 공격-안정성과 이기적 기계

7) 제 7장 가족계획

8) 제 8장 세대간의 싸움

9) 제 9장 암수의 다툼

10) 제 10장 내 등을 긁어 다오. 나는 네 등을 타고 괴롭히겠다.

11) 제 11장 밈(Meme)-새로운 자기 복제자

12) 제 12장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 한다.

13) 제 13장 유전자의 긴 팔

3. 독후감1

4. 독후감2

5.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비판

1)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반론

2) 유전자 결정론’에 대한 비판적 탐구

3) 사회 생물학에 관한 화이트 헤드의 유기체철학적 조망

4) 사회생물학의 “이기적 유전자론”에 관한 기독교 인간론적 해석

5) 진화론과 불교 사상의 접점

6.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나의 제언

Ⅲ. 결 론

참고문헌

1.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개정판, 홍영남, 이상임 옮김, 을유문화사, 2010년

2. 김호연 (2011). 《인간은 유전자에 구속된 존재인가?(Men confined by Gene : Criticism on Eugenicss Biological Determinism)》. 149-168쪽.

3. 신동의 (2008).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반론》. 89-123쪽. 다음 글자 무시됨: ‘ ISSN 1738-088X ’

4. 이상원 (2010). 《리차드 도킨스의 ‘유전자 결정론’에 대한 비판적 탐구》. 85-99쪽. ISSN 1598-6306.

5. 남순예 (2007). 《사회 생물학에 관한 화이트 헤드의 유기체철학적 조망(View of Whiteheads Philosophy of Organism Regarding Sociobiology)》.

6. 김성원 (2004). 《사회생물학의 “이기적 유전자론”에 관한 기독교 인간론적 해석》. 89-121쪽. ISSN 1598-4966.

7. 안성두 (2010). 《진화론과 불교사상의 접점 :『이기적 유전자』와 업종자를 중심으로》. 405-440쪽. ISSN 1225-0945.

8. 전종찬 (2010). 《사회생물학의 윤리학적 쟁점과 그 의의(The Ethical Issues and The Meaning of Sociobiology)》. 85-99쪽. ISSN 1598-6306.

9. Richard, Dawkins (2006). 홍영남, 편집.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30주년기념판>》. 을유문화사. 7-20쪽. ISBN 89-324-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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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 독서 프로그램 中讀

이기적 유전자.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건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문득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얼마 전에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결 양상을 다룬 ‘눈먼 시계공’ 이라는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또한 리처드 도킨스 교수님이라는 것을 알고 이 책을 더 읽고 싶어져서 이 책을 읽기로 결정하였다.

과연 인간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본질적으로 인간은 이기적인가 아니면 이타적인가? 이러한 질문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탐구되어 왔지만 아직까지도 인류에게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로 남아있다고 한다. 이 책은 철저한 다윈주위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하여 독특한 발상으로 위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견해를 담아내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 의 핵심 내용은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 라는데 있다. 그는 모든 생명체는 자기 보존의 원칙에 의해서 존재를 영위한다고 주장하며 자기 본존은 자기복제를 의미하고 자기 복제는 유전자의 기능에 의존한다고 기술하였다. 즉 유전자는 자기 복제자이며, 개체는 유전자가 자신의 보존을 위해 만들어낸 운반자라는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 교수는 인간의 사회, 문화적 활동들이 유전자의 지배하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유전자는 보존과 복제라는 본연의 특성 때문에 이기적이며 인간은 이것을 위한 수단으로 존재한다. 모든 생명체는 자기보존의 원칙에 의해서 존재를 영위하며, 자기보존은 복제를 의미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여기서 신체는 단순히 유전자의 창조한 기계일 뿐이다. 동물의 행동이 이기적인 것은 이러한 해석에 비추어 볼 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심지어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이라 할지라도 실제로는 유전자 자신을 더 많이 남길 수 있는 방향으로 취해전 계산적인 결과일 뿐이다. 생명체의 기본 단위는 어디까지나 유전자이고, 세포는 유전자의 화학 공장이고, 인간의 몸은 유전자의 몸체일 뿐이다. 유전자는 컴퓨터의 프로그램 작성자처럼 간접적으로 자기의 생존 기계인 우리의 행동을 제어한다. 그것들은 생존 기계의 체제를 미리 만들고 개체로 독립시킨 후 그 행동을 조종한다. 도킨스는 유전자 수준에 있어 “이타주의는 악이고 이기주의는 선이다”라고 주장한다. 개체의 수준에서는 이타주의로 나타나 보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유전자가 자기의 숫자를 최대한으로 증식시키기 위한 계산된 이기주의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즉, 두 개체 사이의 이타적 행동들은 유전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들 중 하나이며, 유전자의 이기성에 따라 행동한 결과 개체 수가 조절된다는 것이다.

왜 유전자가 이렇게 이기적이게 되었을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유전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복제자를 널리 퍼뜨리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명체는 유전자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움직이는 하나의 기계라고 가정한다. 유전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복제자를 널리 퍼뜨리려고 한다. 그래서 더욱 더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자신의 복제자를 퍼뜨리기 위해서 생존 확률이 더 높아야 하고, 더 잘 생존하려면 이기적으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자손이 후세까지 널리 번영하기를 바라고, 옛날에 가장 큰벌중 하나가 삼대를 멸하는 벌이라는 점을 보아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의 본성도 이기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예전에는 결정론과 자유론에 입각하여 인간을 이해해 왔는데, 자유론에 의하면 더 이상 인간을 초월적 존재의 프조물이나 그저 하늘의 뜻을 따르는 수동적인 존재로서 이해하는게 아니라 ‘주체’로서 인간을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과학과 철학은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서로 다른 관점을 취한다. 과학은 세계에서 인간의 ‘법칙성’을 읽어내려는 행위이지만, 철학은 ‘법칙성’ 뿐만 아니라 예술적 창조 행위, 윤리적 정치적 실천행위, 종교적인 구도 행위를 비롯해 인간의 모든 행위들을 종합적으로 포용하면서 사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이러한 과학과 철학의 복합적 관점에서 생물학적 연구 성과, 더 구체적으로는 동물 행동학의 성과를 인간 존재에 적용하여 여러 가지 결론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이기적 유전자론에서는 생명 현상의 한가운데에는 유전자가 자리잡고 있으며 인간의 행동과 문화도 유전자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도킨스는 동물 행동학의 성과들을 여러 영역으로 넓힘으로써 의미 있는 지적 논쟁들을 유발해 왔다. 그러나 동시에 인문,사회 과학 및 철학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생물학적 결과들을 일방적으로 확장해 독단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기적 유전자’론이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유전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하는 참신한 내용구성 때문인 것 같다. 인간의 유전자를 과학적으로 설명하여 인간의 본성의 진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철학적인 느낌을 받았고 나는 생명공학과에서 공부하면서 뇌와 유전자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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