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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 봤다고 생각하는 제가 추천하는 영화 리스트 <2> – Steemit
영화 좀 봤다고 생각하는 제가 추천하는 영화 리스트 <2> · <1> 로제타 양심도 사랑도 팔아 버린다. · <2> 아무도 모른다 오기로 한 엄마가 오지 않고.. · <3> 이터널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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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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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 재밌는 영화 추천 (한국&외국) – 잡다한 공간 –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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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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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봐야하는 53가지의 영화들 – Flitto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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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재탕해도 재미있는 영화 10편 추천 –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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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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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 리스트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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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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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50가지 – 다양한 장르와 여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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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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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재미있는 영화 몇 편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아무래도 영화는 취향을 많이 타다 보니, 제가 재밌게 본 영화라고 추천 드려도 막상 보시면 큰 재미를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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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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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덜 유명한, 인상적인 영화 44선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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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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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재미있는 영화 리스트
- Author: 헤더의터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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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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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 재밌는 영화 추천 (한국&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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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할 거 없이 겨울 방학을 보내게 될 텐데요.
이 방학만큼 영화보기 좋은 시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 같은 시리즈물을 정주행 해도 되고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드라마나 오리지널 시리즈를 정주행 해도 좋은 시기이고요.
명작 한국영화 추천 (평점높은 한국영화,흥행한 한국영화)
옛날에 한국영화 추천 포스팅이 많은 인기가 있었는데, 그간 좋은 영화들 재밌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해서 또 한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 하나면 정리 끝!!
추가로, 이동진 영화평론가님이 블로그에 매년 영화 순위를 올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lifeisntcool/221747217459
(다양한 장르를 선별 했으며, 비교적 최신영화 위주의 작품으로 선별하였습니다.)
국내영화 부문
1. 버닝
2. 기생충
3. 완벽한타인
4. 남한산성
5. 부산행
6. 곡성
7. 엑시트
해외영화 부문
1.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 빅쇼트
3. 겟 아웃
4. Her
5. 닥터 스트레인지
6. 비긴어게인
7.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8. 플립
9. 덩케르크
10.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1. 어벤져스 엔드게임
12. 인터스텔라
13. 나를 찾아줘
애니메이션 부문
1. 겨울왕국1
2. 겨울왕국2
3. 주토피아
4. 모아나
5. 시간을 달리는 소녀
6. 너의 이름은
7. 늑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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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재탕해도 재미있는 영화 10편 추천
TV에 나오면 희한하게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
두 번, 세 번 보게 되서 줄거리를 외우게 된 영화들. 이런 영화들은 이상하게 재탕을 해도 재밌다 ^ㅁ^
그래서! 모아봤다!
킬링타임용! 아무런 고민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들!
((내 기준))
꼬마 니콜라
#사고뭉치 #악동들 #프랑스 #가족 #아기자기 #오해
생각없이 귀여운 걸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영화.
꼬마악동들의 천방지축 말썽과 귀여운 오해로 가득한, 너무나 귀여운 영화ㅜㅜ
블라인드 사이드
#실화 #럭비선수 #가족 #상류층 #흑인 #입양
잔잔하면서 훈훈하고 재밌어서 자주 재탕하는 영화.
실제 럭비선수의 이야기라 더 감동적이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너무 따뜻하다 /ㅂ/
어거스트 러쉬
#음악천재 #이산가족상봉 #운명 #기적
지금은 몰라도 옛날에 TV에서 많이 틀어줬는데 ㅋㅋㅋ 진짜 방영해줄때마다 꼬박꼬박 봤던 영화.
보다보면 음악도 좋고 주인공이 능력짱에 기분 좋아지는 대책없는 해피엔딩이라 또 보게되는 영화다.
점퍼
333
#초능력 #순간이동 #히어로? #대결 #사랑
이건 줄거리가 허술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내겐 최고의 킬링타임용 영화다.
주인공이 순간이동하는 세계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도 큰 고민없이 가볍게 볼 수 있다.
투모로우
#재난 #이상기후 #빙하 #도서관고립 #생존
재난영화하면 빠질 수 없는 영화이자 TV단골상영영화.
이 영화야말로 희한하게 볼때마다 재밌는 영화가 아닐까? 이렇게만 재난영화를 만들어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콘스탄틴
#퇴마 #악마 #천사 #담배 #까리하네 #2편은 언제ㅜㅜ?
이 영화도 TV에서 심심하면 틀어주는데, 신기하게 또 보게 되는 영화.
키아누 리브스의 까리한 비쥬얼 액션과 신과 악마, 그들의 혼혈이라는 세계관이 굉장히 흥미롭다.
터미널
#공항 #외국인 #고립 #긍정 #로맨스 #감동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명작 영화.
주인공의 긍정긍정 에너지와 공항사람들과의 우정이 굉장히 훈훈해서 애정하는 영화.
프로포즈
#게약결혼 #상사와 부하 #마녀 #가족 #티격태격로맨스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영화.
두 주인공의 코믹연기도 웃기고, 워커홀릭 마녀상사가 시가족과 정이드는 스토리도 훈훈하다.
쉬즈 더 맨
#하이틴 #남장 #축구 #쌍둥이 #오해 #상큼발랄
오글거리고 유치하지만 또 그맛에 찾아보게 되는 하이틴 로맨틱코미디.
아만다 바인즈의 몸사리지 않는 코믹남장연기도 너무 귀엽고 채닝테이텀의 바람직한 몸매도 흐뭇하다.
해리포터 시리즈
#판타지 #마법 #책원작 #삼총사 #모험
시간이 많다, 킬링타임용 영화가 필요하다 >>>> 해리포터 시리즈를 본다!
해리포터 안본 뇌 삽니다…
명절이나 휴일때마다 가끔 1편부터 쭉 봐주는게 그렇게 꿀잼일수가 없다.
여기까지! 재탕해도 재미있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10편!
재미있는 영화 리스트 BEST3
재미있는 영화 리스트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영화들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들을 3가지 정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좋아하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죠?
그런만큼 영화를 고르기 힘든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럴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영화 리스트 BEST3
1. 비긴 어게인
먼저 여러분에게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리려는 영화는 비긴 어게인입니다.
비긴 어게인은 제가 보았던 영화 중에서 제일 재밌는 영화 입니다.
그 이유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대사와 욕설 하나 없이 따뜻한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 음악 때문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멜로와 로맨스이며, 제가 이 영화가 재미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2가지만 뽑는다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대사들’과 저의 편견을 깨주었던 ‘장면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들 중 첫 번째는 길거리의 소음들을 노래의 한 소절처럼 활용하여 더욱 아름다운 라이브 앨범을 제작하는 장면이며
두 번째는 댄 (마크 러팔로)과 그레타 (키이라 나이틀리)가 한 핸드폰에 두 개의 이어폰을 꼽은 후 함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면서 뉴욕의 밤거리를 거니는 장면입니다.
첫 번째 장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길거리를 걸어 다닐 때마다 들리는 공사 소리와 크게 들리는 사람들의 욕설, 오토바이 소리 등으로 인하여 소음을 정말 싫어했는데 길거리의 소음들을 노래의 한 소절처럼 활용하여 라이브 앨범을 제작하는 장면을 보고 길거리의 소음으로도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 주어서입니다.
또한 영화 내에서 그레타가 댄에게 ‘녹음은 어디서 해요?’라고 물어보았는데 댄이 ‘뉴욕거리가 모두 스튜디오지’라고 대답한 장면이 ‘음악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저의 편견을 깨준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장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길거리를 거니다 보면 다수의 사람들께서 한 핸드폰에 이어폰을 한 개를 꼽고 음악을 들으시는데, 영화 내에서는 댄과 그레타가 한 핸드폰에 두 개의 이어폰을 꼽은 채로 노래를 들으며 뉴욕의 밤거리를 춤추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좋아서 입니다. 이 장면을 보고 난 후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멋진 풍경들을 함께 보고 싶다’라는 로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긴 어게인’을 좋아했던 이유 중 두 번째, 바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명대사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내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대사로는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되잖아. 이런 평범함도 어느 순간 갑자기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거든. 그게 바로 음악이야.”입니다. 이 대사는 음악을 좋아하시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감동적이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싱 스트리트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리려는 영화는 싱 스트리트입니다.
싱 스트리트는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영화이며,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앞의 두 영화 원스와 비긴 어게인은 음악인들이 음악을 제작해 나가는 과정이나 진정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반면 싱 스트리트는 사춘기, 첫사랑, 가정불화, 학교 폭력, 교사의 억압처럼 상당히 강하고 기복이 있는 이야기를 1980년대의 불안정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도 들어있다 합니다.
1985년 아일랜드에 경제 불황이 와서 주인공 코너의 아버지는 직장을 잃습니다.
그 때문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서 사춘기 소년인 코너는 싱 스트리트 (Synge Street)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전학을 가게 된 학교는 가톨릭 학교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위치도 모르는 학생들, 학생들끼리의 패싸움과 학생이 흡연을 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는 학교였으며, 교장 선생님조차 어처구니없는 복장 규정을 근거로 코너를 교장실로 불러서 가난해서 “검은 구두를 살 돈이 없으면 그 때까지 맨발로 다녀.”라고 말을 하며 코너의 신발을 뺏어 버립니다.
교장실을 나온 코너는 배리에게 이유 없는 폭력을 당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중심은 코너의 가정이 겪는 고난이나 학교에서 겪는 폭력이라기보다는 소년의 성장입니다.
코너는 라피나라는 소녀에게 잘 보이려고 밴드를 만듭니다.
밴드에서 음악을 만들고 무대에 서는 과정이 코너가 자신의 환경을 견디고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성장에는 상실도 따르기에 아픔이 있지만(그래서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상상의 파티 장면은 눈부시지만 신기루와 같습니다) 코너는 그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와 동시에 꿈을 쫓아 폭풍 속으로 뛰어듭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자신의 환경을 견디고 성장하는 ‘코너’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3. 라라랜드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리려는 영화는 라라랜드 입니다.
‘라라랜드’는 영화와 뮤지컬을 섞어 놓은 듯한, 장르의 경계에 있습니다.
영화 ‘라라랜드’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LA 도시의 야경이 보이는 언덕에서, 세바스찬과 미아의 꿈을 담아내는 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뮤지컬처럼, 무대 위의 연출이 돋보여서 좋았습니다. 평상시에도 재즈 음악을 즐겨 듣던 저에게, 영화 도중 나오는 재즈 음악과 조명, 분위기 모두 좋았습니다.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재즈 음악을 꿈꾸는 세바스찬과 거듭되는 오디션의 불합격에도 계속해서 오디션에 도전하는 미아 (포기하지 않고 배우에 도전하는 미아)가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영화들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들을 3가지 정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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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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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50가지 – 다양한 장르와 여운이 남는 영화
요즘같이 집에만 있고 우울해서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을 때 보기 좋은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을 소개합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진짜 볼만한 작품인가 아닌가를 중점적으로 보았고, 흔히들 명작으로 뽑히는 이미 많이 봤을 거 같은 영화들은 최대한 배제하여 맨 아래에 제목으로만 모아서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 외 작품들도 한국 영화를 자주 보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작품들도 있겠지만 높은 작품성과 낮은 대중성으로 열심히 적어두었으니 지금 바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1. 기생충 PARASITE, 2019 스릴러 코미디
출연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중간에 분위기가 반전되는 그 부분 전에는 연출과 음악을 감탄하면서 이래서 기생충이 상을 받았구나 진짜 재밌다 정도였는데, 그 뒤에 분위기 반전되는 부분부터는 숨죽이고 눈을 떼지도 못하고 봤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 봉준호 감독은 정말 천재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나오는지.. 전등 불빛으로 모스부호를 나타낸다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2. 모가디슈 Escape from Mogadishu, 2021 액션 드라마
출연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를 본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건 액션씬이었고, 유난히 날카로운 총소리가 극 중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에 이입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그 외에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랑 제작진의 연출 그리고 해외 로케이션으로 모로코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CG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 스토리에서 아쉬운 전개랑 생략된 장면이 있는 것 같아서 추후에 감독판이나 미개봉 편으로도 더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 외에 상황에 맞는 ost도 훌륭했습니다. 긴장감 있게 몰입하면서 영화를 시청했어요
3. 올드보이 Oldboy, 2003 스릴러 액션
출연배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오달수
올드보이 영화 보는 순간 문득 생각나는건 무조건 레드카펫은 밞을 거라 생각했고 다신 이런 영화는 국내에서 절대 나오기 힘들 것 같았고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블랙홀에 빠진듯한 느낌이 들어서 정신 1도 못 차렸어요.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긴 한데 역시 박찬욱 영화라 그런지 찝찝하면서도 우아하고 어렵네요. 세계적인 거장들과 비교해도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월드클래스 작품입니다.
4. 싱글라이더 A single rider, 2016 미스터리 판타지
출연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무겁고 여운이 깊은 영화다. 이병헌의 감정 표현은 최고. 영화의 분위기와 연기는 일품이다. 주인공은 끝까지 계속 혼자인 사실이 너무 비참하다. 그래서 더 생각나는 영화. 현재 자극적인 영화가 판치고, 마치 그것이 흥행공식처럼 돼버린 현재 한국영화 시장에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잔잔한 여운과 감동이 꽤 길게 남는다. 무엇을 위해사는 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5.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2017 역사 드라마
출연배우: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송강호 님이 연기하신 택시운전사분은 광주에 다녀오시고 얼마 후에 돌아가셨다고 하십니다. 광주 다녀오시고 그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셨다고 하세요. 그리고 4년 뒤 간암으로 돌아셨는데 분명 그 사건 이후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론 일반 택시기사가 아니라 호텔에 소속된 귀빈 대상의 운전기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영어를 잘해야 했고 집도 형편이 넉넉하신 편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영화에서 처음에 10만원에 광주를 간거로 표현되었지만 실제로는 돈도 안 받고 광주로 갔다고 하네요.
6. 아수라 Asura : The City of Madness, 2016 범죄 액션
출연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제작 당시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비트 김성수 감독님과 정우성 배우님의 조우에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다 보니 악인들을 때려잡는 악인 형사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물일 거라는 기대감으로 극장을 찾았을 당시에 느꼈던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몇 번을 보다 보니 흔치 않은 사회고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복지리나 먹을 것이지 굳이 백반집에서 밥 먹어가며 비리 저지른 돈으로 아내 살려보겠다고 왔다 갔다 하는 온전히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불쌍한 새끼 캐릭터를 표현한 정우성 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7. 극한직업 Extreme Job, 2019 코미디 액션
출연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영화관에서 볼 때도 배가 아플 만큼 웃어가며 봤는데 최근 유튜브 해외반응 편집본으로 다시 보는데 장면 장면이 주옥같습니다. 주연배우들도 좋았지만 신하균, 오정세, 김의성 같은 진지한 느와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화려한 조연 라인업이 미쳤습니다. 각자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리고 매력 넘치는 연기들이 압권이었어요. 이런 한국 코미디 영화 더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8. 사바하 SVAHA : THE SIXTH FINGER, 2019 미스터리
출연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이 장르의 투탑이 곡성과 사바하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 신에 대한 가지는 근본적인 의문감을 심도 있게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 감독이 가지고 있는 해박한 지식과 오컬트적 요소도 퀄리티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 중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버릴 게 없다. 장면 하나하나 곱씹어 보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좋은 의도이나 모든 것은 변질되기 마련이라는 것이 알게 해 준다. 이것이 영화의 핵심이지 않을까? 종교를 만들 때 항상 좋은 의미였지만 변질되기 마련이다.
9.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좀비 액션
출연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부산행 보다 더 완벽한 좀비 영화가 있나 싶습니다. 이걸 5번 이상은 다시 본거 같은데 마지막에 한꺼번에 몰려오는듯한 신파가 아직도 날 눈물 나게 합니다. 오늘날까지 여러 좀비 영화가 나왔지만 좀비, 배우 연기부터 스토리 액션씬 모두 만족시키는 작품은 없었습니다. 극안에 코미디, 감동, 스릴 모두 다 잘 녹여낸 영화이며 만약 좀비 사태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게 한 영화예요.
10. 거인 Set Me Free, 2014 드라마 성장 스토리
출연배우: 최우식, 김수현, 강신철
상황은 좀 다르지만 나의 어렸을 때가 생각나 씁쓸하면서 슬펐다. 나는 돌봄은 잘 받지 못했으나 그나마 부모님 집에서 눈치는 안 보고 자랐다. 하나 종교에 허우적대며 사지 멀쩡 한 부모님이 일을 안 하던 세월이 무려 10년이 넘었었다. 그 어린날의 부족함. 그걸 들키고 싶지 않은 나약함. 무책임한 부모님을 향한 원망. 이영화에서 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그 감정들 그 모든 걸 느꼈다. 그리고 최우식의 소름 끼치는 연기는 봉준호 감독님이 왜 캐스팅했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깊게 빠졌다 나왔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다.
11. 신과함께 Along With the Gods, 2017 액션 판타지
출연배우: 이정재,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판타지물이자 흥행작 중 하나로, 웹툰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으로 cg와 스토리 모두 훌륭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 자신은 어느 지옥에서 어떤 죄목으로 벌을 받게 될지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에 염라의 말처럼 죽기까지 죄를 안지은 사람이 어디 얼마나 있을까요. 살아있을 때 용서받아야 할 일은 용서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고지전 The Front Line, 2011 전쟁 드라마
출연배우: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영화의 목적은 이념을 심으려는 것도 감동을 주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민족끼리 피 흘리며 싸워야 했던 처참한 비극을 너무나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6.25.처럼 비극적인 전쟁이 또 있을까요? 아버지가 아들 가슴에 형이 아우 가슴에 총을 겨누었던 슬픈 역사.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가 생각나긴 하지만 이 영화랑은 분명 다른 색깔을 가졌습니다. 전쟁의 감정을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전쟁의 희생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3. 럭키 LUCK-KEY, 2016 액션 코미디
출연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럭키는 일본 우치다 켄지 감독이 2012년 제작한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럭키라는 코미디 영화에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내외면을 볼 수 있었음 서로가 환경이 바뀌었음에도 성공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환경이 나빠지고 과거의 성공했던 기억이 없음에도 부지런하고, 노력해서 결국 다시 성공했고 실패했던 사람은 성공한 사람의 삶을 살게 되니까 이 상황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기보다 더욱 나태해지고, 노력조차 안함. 마인드의 중요성을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14. 1987 When the Day Comes, 2017 정치 역사물
출연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단연 한국영화 중 손에 꼽히는 명작. 여러 등장인물들이 순서대로 바통 터치하듯이 진행되는 연출과 1987년의 일어난 사건들을 순서대로 무겁게 다뤄내며, 등장인물 간의 이야기와 상화들도 잘 나타냈다. 박종철 군의 사망사건을 다루는 영화 초반부는 상당히 빠른 진행으로 매끄럽게 보여주며 중반부 김태리가 연기한 연희가 등장하면서 힘을 싹 뺀다.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끌어내가며 후반부에 김정남이 나오고부터 영화는 예술을 보여낸 작품이다.
15. 신세계 New World, 2013 느와르 액션
출연배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예전에 처음 볼 때는 이정재, 황정민이 최고라고 외쳐댔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까 박성웅이 진짜 굿이네요. 신세계는 여전히 최고의 느와르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박성웅배우가 주연 뺨칠 정도로 최고였다는 거.. 10번 봐도 재밌고 TV 돌리다 신세계 나오면 그 부분부터 끝까지 또 보게 됩니다. 한국식 정서의 느와르를 이보다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16. 악마를 보았다 Saw The Devil, 2010 범죄 스릴러
출연배우: 이병헌, 최민식, 전국환, 천호진, 오산하
악마를 보았다 영화의 평점이 왜 이렇게 낮은지 모르겠습니다. 잔인함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이병헌에 감정 이입하니까 정말 슬프더군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면 내 소중한 사람이 살인됐는데 그 범죄자가 반성의 기미가 없다면, 이병헌에겐 최민식이 최고의 악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앤딩이 우울한 게 더 매력 있는 영화로 최민식과 이병헌의 사이코패스 연기기 절정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7. 관상 The Face Reader, 2013 드라마 역사
출연배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개봉 당시에는 그리 와닿지 않았는데 볼수록 재밌는 영화 관상입니다. 고전 사극이어도 재밌고 세련된 느낌을 받았고 최소 7번에서 8번은 봤을 정도로 관상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만든 것도 좋고 송강호, 이정재가 정말 연기를 잘해요. 수양대군 등장 때 카리스마도 대단했고 송강호 표정은 볼 때마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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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2002 범죄, 추리물
출연배우: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개인적으로 올드보이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 올드보이는 거칠게 다가가지만 이 작품은 조용히 다가가 더 큰 여운을 남겼다. 다른 복수 영화들 하고 차원이 다르다. 이 영화가 진짜 오리지널 복수 영화다. 결국엔 복수를 하면 자신이 언젠가는 다른 사람한테 복수의 대상이 된다는 거
19. 안시성 THE GREAT BATTLE, 2018 전쟁 역사
출연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진짜 여태 본 한국 전쟁영화 중에 제일 멋졌습니다. 스토리는 살짝 유치하나, 연출과 영상미가 뛰어났습니다. 연출, 사운드가 뛰어나서 꼭 영화관이나 홈시어터로 스피커로 봐야 하는 영화로 사운드, 연출 공들인 티가 팍팍 납니다. 그리고 조인성이 양만춘 역을 잘 소화해서 놀랐습니다. 장군이라고 꼭 중년의 근엄 진지한 배우일 필요 없다고 봐요. 현실감 있게 자연스럽게 진짜 장군 같았습니다.
20. 미쓰백 Miss Baek, 2018 서스펜스 드라마
출연배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불편하지만 봐야 하는 영화가 있다. ‘미쓰백’이 그렇다. 한지민의 명품 연기와 이지원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이 좋았고 아동학대를 다루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이 상당했음 전국민이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있을 정도로 수작이다.
21. 타짜 The War Of Flower, 2006 범죄 코미디
출연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응수
16년만에 다시 보았는데도 배우들 옷이 복고 느낌이란 것 빼고는 요즘 영화들 보다도 훨씬 재밌습니다. 개연성 있는 스토리,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력,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몰입감을 높여주는 연출력, 감초배우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애드립까지 뭐 하나 버릴 게 하나도 없는 넘사급 영화입니다. 특히 마지막 김혜수의 목소리는 이 영화를 완벽하게 끝냈습니다.
22. 건축학개론 Architecture 101, 2012 멜로 로맨스
출연배우: 이제훈, 수지, 한가인, 엄태웅
거짓말 안하고 스무 번은 본 영화 건축학개론. 다들 수지밖에 기억 안 난다고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이제훈이 단연 돋보였던 작품이에요. 진짜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첫사랑에 서툰 모습은 승민이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배우들도 캐스팅 진짜 잘했고, 시나리오와 연출이 참 기가 막힙니다. 영화 후반부 들어서는 나도 한순간의 오해로 엇갈렸던 사람들이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 멜로 영화 중에서는 진짜 수작으로 들어가야 할 작품. 제주도 풍경도 너무 예뻤고, ost로 기억의 습작이 저 첫마디가 저렇게 임팩트 큰 노래였는지 몰랐어요. 영화 초반 첫마디 이젠~ 퍼지면서 심장 멎는 듯.
23. 국가부도의 날 Default, 2018 드라마
출연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장난 아니네.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하게 된 실상을 너무 실감 나게 그렸다. 물론, 영화라서 허구가 들어갔겠지만 아마도 90% 정도는 사실이었을 듯. 그리고 배우 김혜수의 연기를 보면서 1997년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 최고의 배우. 통화정책팀 모두가 너무 좋았지만 조한철 배우의 연기 특히 너무 좋았다.
24.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액션 코미디
출연배우: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제목 보고 3류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럴 수가.. 진짜 똥줄 탄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할 듯.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이선균 조진웅 그 외 형사들 완전 몰입도 최곱니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긴박한 전개, 적재적소의 웃음 포인트, 아무튼 칭찬할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25. 완벽한 타인 Intimate Strangers, 2018 코미디
출연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누구든 남들에겐 보이기 싫은 비밀이 있고 그게 드러날까 조마조마하는 마음. 영화 보는 내내 나도 불편한 마음을 느꼈다. 극화시킨 느낌은 있지만 볼만했고 인간관계나 사람의 본심에 대해 생각하게 했으며, 고급 드립의 향연 속에서의 배우들의 편안한 연기에 매료되어 빵 터지기도 했다가 간 쫄리기도 했다가 관중을 들었다 놨다 아주 미친 영화였다.
26. 양치기들 The Boys Who Cried Wolf, 2015 범죄 스릴러
출연배우: 박종환, 차래형, 하준, 윤정일, 김예은
30대의 신인 감독이라고 보기엔 절제된 연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그러면서도 주제를 단순하면서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심심한 듯하면서도 영화적인 재미가 있는 일본 영화 같은 스릴러 영화. 한마디로 재밌습니다
27. 분노의 윤리학 An Ethics Lesson, 2012 범죄
출연배우: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
내가 좋아하는 연기파 조연배우 다 모였기에 유쾌하고 즐겁게 봤다. 각자 캐릭터도 너무 잘 맞고~ 그중에서도 조진웅은 단연 돋보인다. 결국 세상엔 악인들만 가득하고, 돌고 도는 게 인생이던가. 나에겐 한 편의 코미디 영화였다. 평점이 낮아서 영화 자체가 저평가가 되어있는데 스토리 전개가 신선하고 흥미로워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28. 새콤달콤 Sweet & Sour, 2021 멜로 로맨스
출연배우: 이계벽,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
직장인인 제가 봤을 땐 현실 반영을 너무 짜증날만큼 잘해놓은 거 같네요. 진짜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굉장히 흔하게 겪는 스토리인 거 같습니다. 이 영화를 스토리가 어떠니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모르겠다니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고 연애를 해보신 분들, 20대 30대 직장인들이 보면 굉장히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이 뻔하지 않은 로코 배우분들 비주얼과 연기도 너무 훌륭하고 특히 채수빈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과 섬세한 연기가 좋았습니다
29. 침묵 Heart Blackened, 2017 범죄
출연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삶의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생각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의미 자체로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민식 님의 묵직한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이하늬 님은 정말 정말 인상 깊다. 기립 박수 나오는 연기. 정지우 감독님 스타일의 진중한 영화, 언제나 기대 이상입니다.
30. 고령화 가족 Boomerang Family, 2013 코미디
출연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
어렸을 때 봤다면 이게 뭐지? 했을 텐데, 나이 먹은 어른이 되고 나니 정말 아주 현실적인 영화다. 처음에는 캐릭터 하나하나 어떻게 인생을 저렇게 사나 한심하게 생각되었는데, 맞다 알고 보면 모두 치부 한, 두 개씩은 안고 살아간다 그 종류만 다를 뿐, 결국 영화에 설득당했다. 결국 내 이야기이고, 우리 사는 이야기라고 말이다
31. 나를 기억해 Marionette, 2017 미스터리 범죄
출연배우: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 김다미
10대 범죄의 일부분을 보여주는데 보는 내내 힘들었다 너무 현실적이라. 사실 현실이 더 심각하다. 저런 사람들이 진짜 많다. 가수 승리 정준영만 봐도 알듯이 여러분 주변에 엄청 숨어들어 있다. 고등학생이든 20대이든 30대든 다 자기 몸 자기가 지켜야 된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법이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용서될 일이 있고 안될 일이 있는 것이다. 성범죄에 성별과 나이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자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개인적으로 이유영과 김희원님 연기가 좋았다.
32. 킹덤: 아신전 Kingdom Ashin of the North, 2021 좀비 복수극
출연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에 봤던 킹덤 시즌1, 2도 생각나면서 생사초가 어떻게 세상에 드러났는지 그리고 좀비가 퍼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만든 외전이었고 앞으로 나오는 시즌3가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배우 전지현 하면 천송이 같이 통통 튀는 연기만 생각났는데 의외로 어둡고 사연 있는 역할이 잘 어울려서 놀랐네요!
33. 연애의 목적 Purpose Of Love, 2005 로맨스 코미디
출연배우: 박해일, 강혜정, 이대연, 박그리나
과거 사랑했던 남자의 배신으로 ‘유부남을 스토킹 한 미친 X’이라는 낙인이 찍힌 트라우마가 있는 여자와 그런 여자의 아픈 과거를 모른 채 시도 때도 없이 자자고 들이대다가 결국엔 파국을 맞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 그저 그런 변태 영화로 치부할 수 있지만 단순이 그런 영화라기보다 남녀의 감정이 그저 단순하게 사랑하면 고백하고 싫증 나면 헤어지자 끝맺을 수 없음이 느껴진 영화였다. 두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대사를 오디오로만 들어도 옆에서 친구가 말하는 것 같은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34. 아는여자 Someone Special, 2004 로맨스 코미디
출연배우: 정재영, 이나영, 장영남, 오승현, 정규수
보는 내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 해지는 매우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OST도 일품! 젊은 시절의 정재영과 풋풋함이 남아있는 이나영을 볼 수 있습니다.^~^모두에게는 항상 ‘아는 여자’ 있었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아는 여자와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어보시길 바라며 한줄평 남기겠습니다. 우리나라 로맨스 코미디 장르 중 탑급이며 그냥 가볍지도 그냥 무겁지도 않은 좋은 소설책 같은 영화!
35. 엑시트 EXIT, 2019 재난 액션 코미디
출연배우: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짧고 굵게 재밌는 영화 원한다면 꼭 보길 추천합니다. 국내 영화가 이렇게까지 클린한 거 본 적이 없습니다. 재미를 추구한다면서 넣던 저질스러운 소재나 갈등 없이도 진짜 재밌고 텐션이 살아있는 영화가 있다니 몇 번을 봐도, 누구와 봐도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정석은 원래 연기 잘하는 거 알았는데 윤아가 정말 빛이 나는 연기를 하더라고요.
36. 계춘할망 Canola, 2016 가족 드라마
출연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이 영화 보다가 방안이 물바다가 되었다. 손녀의 모든 흠을 다 받아줄 만큼 깊이 파인 계춘할망 윤여정의 주름. 곱고 섬세한 김고은의 연기. 세대를 초월한 두 여배우의 케미가 폭발한다. 진짜 요즘 영화들 너무 잔인하고 유혈 낭자해서 힘들고 지치고 피곤했는데 뭔가 위로받고 치유받는 느낌 난다. 너무 많이 울어서 힘들었지만 후련했고 영화 보기 전 티슈 한통 필지참!
37.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2003 로맨스 드라마
출연배우: 오영수,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하여진
인생은 돌고 돈다.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겠지만 그 자리는 다른 누군가로 채워지게 된다. 한국적이고 편안한 미장센에 사계절과 인생을 빗대어 잘 표현한 편안한 영화.. 거침없는 젊음과 인생은 한낱 덧없고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과 그 삶 속의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영화 김기덕 감독 영화 중 가장 편하고 힐링을 주는 작품
38. 악녀 The Villainess, 2017 액션
출연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
단연 김옥빈의 숙희 연기가 돋보였고요. 외국영화에서나 볼 법한 리얼리티를 주기 위한 촬영기법 정말 이 부분에서도 극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니키타의 주인공도 보이지만 다른 차이가 분명하게 있고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 영화 중 촬영을 시작과 끝 손으로 카메라 들고 찍었던 제목이 아마 악녀의 카메라 감독이 그 부분을 생각하며 촬영하지 않았나 란 생각도 들고요. 첫 장면부터 배우가 연기함과 동시에 카메라를 얼굴 어딘가에 고정시켜 주인공의 시선으로 촬영 시작을 알리는 부분도 참 독특했습니다. 아저씨와는 또 다른 액션씬이 여배우도 이토록 파워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그외 명작 영화 리스트
39. 마약왕
40. 서울대작전
41.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42. 남자가 사랑할때
43. 인랑
44. 친절한 금자씨
45. 더 테러 라이브
46. 은교
47. 바람과함께사라지다
48. 백두산
49. 마더
50. 리틀포레스트
51. 의뢰인
52. 악인전
53. 아저씨
54. 범죄와의 전쟁
55. 광해 왕이 된 남자
🔥함께 보면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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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내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추천 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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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한직업 – 마약반 경찰들이 범인들을 소탕하기 위해 치킨집에 잠복수사 하면서 벌어지는 영화 (코미디)
다음 – 7.4
네이버 – 9.2
* 요즘 같이 웃을 일 많이 없는 세상에 그나마 편하게 맘 놓고 웃을 수 있는 영화라서 좋았다.
2. 라이온 킹 1994 – 왕이 될 운명의 어린사자. 죄를 짓고 도망가지만 다시 돌아와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왕이 되는 이야기 (애니매이션)
다음 – 8.5
네이버 – 9.29
* 라이온킹은 전세대를 아울러 추억과 감동 그 자체다. (뮤지컬도 추천!)
3.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 10개를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판타지)
다음 – 8.2
네이버 – 8.8
* 나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을까, 그리고 나를 만나면 뭐라고 해주고 싶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영화
4. 내가 살인범이다 –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책을 출간하며 스타가 되버리는 이야기 (액션,스릴러)
다음 – 8.6
네이버 – 8.48
* 연기력이 좋고 흥미롭게 본 영화인데 결말이 잘 생각이 안남, 또 봐야겠다.
5. 꾼 –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모여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 (범죄)
다음 – 6.7
네이버 – 8.32
* 전형적인 오락영화. 현빈이라서 봤는데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6. 마녀 – 10년 전 의문의 사건이 일어나 기억을 잃어버린 어린여자, 여고생으로 자란 후 낯선 사람들이 찾아오고 이후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미스터리)
다음 – 8.0
네이버 – 8.57
*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나 후반부로 갈 수록 화려한 액션과 영상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개인적으로 2가 기대된다.
7. 국가부도의 날 – 1997년 IMF가 터지기 직전에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들 (드라마)
다음 – 8.1
네이버 – 8.71
* 국가경제가 망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8. 안시성 – 당 태종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안시성 침공 vs 그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안시성의 군사들이 맞서는 이야기 (시대극/액션)
다음 – 7.6
네이버 – 8.63
*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실화라는게 놀라울 뿐
9. 러브레터 – 첫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영화 (드라마)
다음 – 9.2
네이버 – 9.42
* 겨울이면 가끔 꺼내보고 싶은 영화, 영화를 본 후 생각나는 3가지 (오갱기데스까, 흰눈, 여주인공)
10. 암수살인 – 수감된 살인범이 여러 번 추가 살인을 했다고 자백하면서 그에 대해 진실을 확인하는 이야기
(범죄/드라마)
다음 – 7.6
네이버 – 8.58
* 김윤석, 주지훈이 심리적으로 대립하며 순간 순간 변하는 감정곡선이 긴장감을 극도로 높인다.
11. 보헤미안 랩소디 – 퀸, 프레디 머큐리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 그린 영화 (드라마)
다음 – 8.9
네이버 – 9.45
* 보기 전에는 퀸의 존재도 몰랐는데 보고나서 퀸의 음악과 옛날 공연 영상만 찾아보고 있음
12. 서치 – 딸이 실종 된 걸 알게 된 아빠. 인터넷, SNS를 통해 딸의 흔적을 찾던 중 진실을 알아가는 이야기 (드라마)
다음 – 8.3
네이버 – 8.96
* 손가락만 까딱하면 모든 걸 다 알 수 있는 세상이 무섭기까지 하다. 눈 앞에 보이는게 진실이 아닐지도..
13. 완벽한 타인 – 저녁을 먹기 위해 모인 친구 부부와 커플들. 저녁 먹는 동안 핸드폰에 오는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는 이야기 (드라마)
다음 – 7.5
네이버 – 9.08
*입소문을 타고 흥행한 영화는 다 이유가 있다. 사람의 누구나 가면을 갖고 산다.
14. 스타 이즈 본 – 무명가수의 여성이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기까지 벌어지는 일들 (드라마)
다음 – 8.5
네이버 – 9.15
* 영화 끝나면 레이디가가에게 매력을 느끼고 브래들리 쿠퍼의 목소리에 뿅 간다.
15. 리틀 포레스트 – 한 여성이 어렸을 적 살던 시골에 잠시 내려와 머무는 영화 (드라마)
다음 – 8.4
네이버 – 9.01
* 영화를 보며 힐링을 한다는게 이런 것. 산골이 아닌 시골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16. 나를 찾아줘 2014 –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는 부부. 결혼기념일 아내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일들 (스릴러)
다음 – 7.6
네이버 – 8.3
* 포스터만 보면 별로 끌리지 않지만 막상 보기 시작하면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 있는 연출이 매우 흥미진진하다.
17. 공작 – 북한으로 간 스파이가 북한 핵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일어나는 사건들 (드라마)
다음 – 8.4
네이버 – 7.86
*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봤다. 생각보다 네이버 평점이 낮은 듯
18. 신과함께 : 인과 연 – 신과함께1에 이어서 저승과 이승에서 일어나는 일들 (판타지/드라마)
네이버 – 8.63
다음 – 6.8
* 화려한 CG가 최고. 가볍게 봐라. 진지하게 보면 재미없다.
19. 탐정 : 리턴즈 – 2명이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후 추리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영화 (코미디/범죄)
다음 – 7.4
네이버 – 8.99
* 기대 1도 안하고 봤다가 의외로 재밌어서 다시 보게 된 영화, 꽤 유쾌하고 재밌다.
20. 독전 – 오랫동안 마약조직을 추적해오던 형사가 마약시장의 거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범죄/액션)
다음 – 6.6
네이버 – 8.41
* 주/조연 할 것 없이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특히 마약 흡입 연기가 엄청나다.
영화순위 순서대로 배열한건 아니며 순서와 상관없이 그냥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추천작 20편을 소개한다.
주말 집에서 심심할 때 볼 만한 영화가 없다면 위 추천작들 중 하나 골라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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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 추천 5가지 추천 알아보기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기간이, 대학생들에게는 종강이 시작되며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보낼 시간이 길어진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바깥 활동을 하는 것이 꺼려지면서 아무래도 집에서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저도 집에서 영화를 보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는 영화 몇 편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아무래도 영화는 취향을 많이 타다 보니, 제가 재밌게 본 영화라고 추천 드려도 막상 보시면 큰 재미를 못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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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다른 사람들의 감상평도 보고, 평점도 보고 골라보았으니 영화 고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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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화는 ‘킹스맨’ 시리즈입니다. 일탈을 일삼았던 한 소년이 첩보 기관 ‘킹스맨’의 베테랑 요원을 만나 킹스맨 요원이 되며 그가 맡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내용인데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언이 등장했던 영화로도 유명하죠. 배우들의 연기력과 액션, 스토리 모두 탄탄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봤던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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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화이트 칙스’입니다.
두 흑인 FBI 요원들이 두 명의 사교계 백인 여성으로 변장하며 이들이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내용인데요.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였어요.
특별하 이해 관계 등을 이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여서 킬링 타임용으로 정말 좋은 작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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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작품은 2007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입니다. 배우 휴 그랜트와 드루 베리모어가 주연으로 등장했던 작품이죠.
‘팝’이라는 그룹으로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솔로 앨범의 실패로 인해 몇 년 간의 슬럼프를 겪었던 알렉스앞에 주옥같은 가사를 내뱉는 소피가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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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합작으로 극중 유명 가수인 코라 콜만과의 듀엣곡을 작사, 작곡하게 되는데요. 중간중간에 엮여있는 작은 사건들로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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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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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작품은 개봉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작품인데요. 2020년 9월에 개봉한 미국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입니다.
로버트 패틴슨, 톰 홀랜드, 세바스찬 스탠, 빌 스카스가드, 엘리자 스캔런 배우들이 주연했던 작품인데요. 이 영화는 종교와 신앙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데요.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에 대해서도 깊게 다루고 있어 단순히 종교적인 영화로만 해석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로버트 패틴슨은 작은 시골 마을의 목사를 연기했는데,
지금까지 잘생김을 연기하기로 유명했던 그의 필모그래피와는 달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눈빛과 목소리까지 지금껏 봐온 로버트 패틴슨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어서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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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드릴 마지막 작품은 ‘트루먼쇼’입니다. 배우 짐 캐리가 주연했던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죠. 1998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을 만큼 굉장한 명작이랍니다.
한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이 24시간 방영되는 쇼였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데요. 자신의 삶이 방영되고 있음을 느낀 후, 온전히 그가 느꼈던 감정들이 저 역시도 느껴 질 만큼 많은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한 번 쯔음 생각해보았던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하니 굉장히 소름돋았는데요. 삶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 영화인 만큼 여러분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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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요즘, 이번 연말연시는 집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추천 해드린 작품들은 대부분 그렇게 많은 생각을 요하지 않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킬링 타임용으로 아주 좋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서 한 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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