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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합격자소서 | 잡코리아 – 잡코리아
제 관심 분야는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 통계학 수업을 들으며 임상실험 자료를 예시로 드는 경우를 많이 볼 수 …
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6/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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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구성항목 > 지원동기 및 포부 > 관심분야/전공 – 예스폼
자소서 구성항목, 성장과정, 학창시절, 취미/특기, 가치관, 성격, 경력사항, 지원동기 및 포부. … 관심분야/전공 (496건). 전체 : 496건. 페이지 : 1/50 …
Source: resume.yesform.com
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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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관심 분야 예시 | 면접관이 5초만 봐도 합격시키고 싶은 …
자소서 관심 분야 예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셀트리온 합격자소서 | 잡코리아 – 잡코리아; 자기소개서 구성항목 > 지원동기 및 …
Source: you.giaohangso1.vn
Date Published: 7/5/2021
View: 9456
자기소개서에서 강점, 관심분야 작성하기 – 러블리 노트
자기소개서에서 강점, 관심분야 작성하기. 자기소개서를 잘쓰기 위해서는. 충분한 어휘력, 객관적인 내용, 성실한 작성자세 등이 요구되어집니다.
Source: yuki77.tistory.com
Date Published: 11/21/2022
View: 5104
03화 현직자가 직접 말하는 지원 동기 – 브런치
아, 그런데 예시를 보여주기 전에 우선 간단하게 2018년 하반기 버전의 지원동기 트렌드부터 …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IoT와 반려동물입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16/2022
View: 8906
커리어: 횽들아 자소서쓰는데 관심분야 및 희망분야는 뭘 써야돼
심지어 2000자나 써야돼ㅠㅠ 지원동기랑 포부, 장단점 항목은 또 따로 있는데ㅠㅠ 지원하는 분야를 소개하는건 아닐테고.
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5/7/2021
View: 3866
합격 자소서 – 셀트리온 / 품질관리(QC) / 2018 상반기
관심분야, 희망직무 및 지원동기 기술 [더 많은 이에게 더 나은 삶을] 제가 바이오시밀러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는, 이 산업이 ‘이윤 추구’와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두 …
Source: linkareer.com
Date Published: 10/13/2021
View: 1139
자소서 지원동기 쉽게 쓰는 방법(feat.예시)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 보통 인턴이나 중고신입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해당 직무를 직접 수행해본 사람이면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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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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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샘플 – 인크루트 일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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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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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자소서 관심 분야 예시
- Author: 면접왕 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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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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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관심 분야 예시 | 면접관이 5초만 봐도 합격시키고 싶은 자소서 작성법 3가지 8093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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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에서 강점, 관심분야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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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에서 강점, 관심분야 작성하기
자기소개서를 잘쓰기 위해서는
충분한 어휘력, 객관적인 내용, 성실한 작성자세 등이 요구되어집니다.
이 중에서 첫번째 부분의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제가 한가지 방법을 제시해 볼게요.
글을 적기 전에 일단 전체적인 뼈대를 먼저 떠올린 후에
잘 적던 못 적던 상관없이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적어봅니다.
다시 자신의 글을 읽어보면,
문맥이 맞지 않다거나 뭔가 어색한 문장이 발견됩니다.
그런 부분을 수정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이후에도 한번 더 읽어보면서,
또 한번 자신의 글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나마 괜찮은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블로그를 처음 포스팅 할 때
글귀가 항상 뭔가 어색한 기분이 많이 들어서 사용했던 방법인데,
의외로 효과가 제법 괜찮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시 강점 적어주기
자신의 강점을 스스로 적는 것 만큼 부끄러운 일은 많지 않죠.
하지만 자기소개서에서 자주 나오는 항목이므로
이 부분에서 면접관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시킬 수 있도록
자신의 속에 있는 강점들을 꺼집어내서 진솔하게 적어줍시다.
여기서 강점이란, 자신의 입장에서 내세울만한 것과
회사의 업무분야에 관련된 부분에서 내세울만한 것이 있겠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후자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되겠습니다.
자신이 들어가고자 하는 업무분야가 사무부분이라면,
컴퓨터에 관련하여 스스로가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능력을
찾아내어서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포토샵으로 디자인의 능력이 뛰어나다든지,
워드프로세스나 엑셀에 자신이 있다든지,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거나,
파워블로그는 아니지만 블로그로 마케팅이 자신이 있다든지 등의
스스로 내세울만한 강점을 서술해 주십시오.
또한 강점은 해당 분야에 관현한 자신의 성격과의 매치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니,
이런 부분도 약간의 사례를 들어서 서술하면 더욱 좋겠죠.
이때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은
자신의 자랑처럼 강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진솔함이 들어가는 것이 면접관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시 관심분야 적어주기
관심분야는 회사의 업무와 관련한 방향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 회사에서의 경우에는
집안의 가족들의 스토리나 그 안에서의 관심분야를 적기보다는
회사에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분야로 작성하는 것을
더욱 선호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이 기업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모든 기업들이 이러한 경향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미리 그 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본 후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면접관이 원하는 내용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영어나 대학교에서의 학점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자기소개서의 작성 또한 인사관리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결코 소홀하게 작성하여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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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화 현직자가 직접 말하는 지원 동기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지 마라, 저렇게 하지 마라’는 식의 조언을 굉장히 싫어한다. 신입사원 시절, 나를 유독 괴롭히던 선배는 역설적이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던 선배였다. 문제는 조언의 방식이었다.
“여기에 표를 이런 식으로 그리면 안 돼.”
“이럴 때 그냥 이렇게만 써 놓으면 어떡하냐.”
“정말 답답하다, 왜 매번 이렇게 일하냐.”
조언을 아무리 경청하려고 해도, 결국 마지막까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니까.’로만 끝나버리는 그 조언들은 결국 도움이 되기보다는 그냥 ‘내가 일을 못하나’하는 자괴감만 주었었다.
물론 이제 9년 차 선배가 된 나 역시 후배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답답한 마음에 ‘그렇게 하면 안 돼.’하는 말이 먼저 앞서곤 한다. 그래도 이내 ‘아차’싶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며 다시 설명을 해주곤 하는 이유는 예전의 그 기억 덕분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었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나아졌을까.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취준생 여러분에게 ‘이렇게 하지 마라’는 식의 조언을 삼갔던 이유다. ‘하지 말라’는 조언은 24시간을 쉬지 않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너무나 쉬운 조언법이다. 하지만 ‘그래서 뭘 해야 하나’하는 조언은 정말 어렵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그동안 지원동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조언들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해왔었는데, 지원동기는 나 역시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원동기 정말 어렵다. 그래서 그냥 쉽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 내가 직접 예시를 써서 보여주면 어떨까?’
10년 후 목표를 세워야 하는 여러분에게는, 9년 차인 내가 제시하는 목표 이미지가 그래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 10년 뒤에는 CEO가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저 같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실망인가요?)
아, 그런데 예시를 보여주기 전에 우선 간단하게 2018년 하반기 버전의 지원동기 트렌드부터 먼저 설명하고 시작하겠다.
어디보자~
최근의 지원동기는 예전과는 트렌드가 다르다. 2018년 하반기는 크게 2가지 트렌드가 있다. ①지원동기의 비중이 축소되고 ②다른 문항과 혼합형으로 많이 나온다.
1. 지원동기
2. 직무역량
3. 성격의 장단점
4. 입사 후 포부
와 같은 전통적인 자소서 항목 형태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의 형태는, 대략 다음과 같다.
case1. 지원동기 없음 : 공기업 다수, 일부 대기업
1. 직무역량
2. 직무역량
3. 직무역량
대부분의 공기업과 일부 대기업에서는 지원동기는 없고, 오로지 직무역량만 묻는 문항들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왜일까? 지원동기를 묻는 이유는 ‘너 이 회사 퇴사 안 하고 오래 다닐 거야?’가 궁금해서 묻는 것인데… 공기업이 그런 게 궁금할 리 없다. 공기업의 가장 큰 장점이 오래 다닐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SK나 GS리테일 같은 일부 대기업들도 지원동기를 이제 굳이 묻지 않는다. 지원동기가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case2. 지원동기 + 직무역량
1. 지원동기 + 직무역량
2. 직무역량
3. 직무역량
이때 묻는 지원동기는 회사 지원동기가 아닌 직무 지원동기에 가깝다. 왜 이 직무를 선택했는지를 묻기 때문에 전체 컨셉을 회사보다는 직무 쪽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다. 단, 위의 경우인 [지원동기 + 직무역량]에서는 ‘직무역량’ 부분에 ‘직무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예시를 든다면,
ex1)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장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장사를 배우기 위해 야시장에도 가보고, 아르바이트도 꾸준히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실제 장사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ex2)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장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장사에는 감이 중요한데, 제 감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교 주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1번 예시는 자연스러운데, 2번 예시는 부자연스럽다.
흐름상 직무에 대한 관심이 생겼으면 당연히 그다음에는 그것을 위한 노력을 쓰는 게 자연스러운 건데, 2번 예시는 ‘나 관심 있어’, ‘그리고 나 능력도 있어’ 뭐 이런 식으로 앞뒤 연결이 부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개 여러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가 2번 예시 같은 케이스를 직무 지원동기에 쓰는 것이다. 묻는 말에 답해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럴 때는 직무역량을 얻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case3. 지원동기 + 입사 후 포부
1. 지원동기 + 입사 후 포부
2. 직무역량
3. 직무역량
요즘 많이 나오는 유형 중 하나다. 아예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묶어 한 번에 물어본다. 이 경우는 우리에게 지원동기를 억지로 많이 쓰는 것에 부담감을 덜어주는 대신 회사에 대해 압축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적어줘야만 한다. 이 case는 뒤에 있는 예시를 통해 감을 잡았으면 좋겠다.
1. 회사 및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중장기적 목표를 기술해 주십시오. {KT 기출] [개, 고양이 1,300만 가입 유치를 위하여]
제 가족이나 다름없는 고양이 ㅇㅇ을 위한 5G 서비스를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900만 가구의 1,300만 마리가 모두 KT의 가족이 되는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이런 IT상품기획을 하고 싶은 까닭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산업군의 경계 없이 다 기획해 보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유일한 직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5G 서비스와 인프라에서 단연 앞서가고 있는 KT의 비전이 이런 목표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느껴집니다.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IoT와 반려동물입니다. 최근 집에 고양이를 혼자 두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획기적인 IoT 상품을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반려동물 시장 대비 IoT 상품 내에서는 뚜렷한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빠른 선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입사 후에 단기적으로는 2가지의 목표에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제가 기획한 서비스가 KT와 고양이에게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설계하는 법을 다각도로 공부하겠습니다. 기존 자사 내 런칭한 서비스들을 모아 lesson을 정리하는 한편, 최근 떠오르는 중국의 IT 시장, 일본의 반려동물 시장의 성공적인 BM케이스를 수집하겠습니다. 둘째, 현재 나와 있는 반려동물 IoT 동향을 살피겠습니다. 와디즈 펀딩이나 킥스타터 같이 이미 상용화된 제품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엑셀레이터 등의 소식을 접하고, 세미나에 참석하며 트렌드를 익히겠습니다.
5년 내로는 어쩌구저쩌구 하겠습니다. (이하 생략)
이렇게 현직자의 관점으로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쓰면, 마치 지원동기나 입사 후 포부보다는 ‘제안서’에 가까운 형태의 자소서가 나오게 된다. 그 이유는 몇 마디 말로 지원동기를 보여주는 것보다 이 직무,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을 ‘전문성’으로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방법은 내 캐릭터를 보여주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앞서 케이스를 여럿 보여주었듯이, 최근의 트렌드는 지원동기가 축소되고, ‘직무에 대한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추세다. 때문에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서 역시 직무에 대해 최대한 공부하고 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 (사실은 그게 전부다.)
물론 실제 지원동기가 있으면 더 훌륭한 자소서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지원동기가 뭐예요?”
라고 물으면 대부분 이런 얘길 한다.
“성장 가능성이요, 이 직무가 하고 싶어서요.” 뭐 이런 류다. 다시 묻는다.
“아니 아니, 그냥 솔직하게. 궁금해서요.”
그렇게 말하면, 정말 거의 백이면 백,
“음…” 답을 못한다. 다섯 글자 이상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뭐 연봉, 네임벨류, 혹은 묻지마 지원을 하는 것이다. 물론 묻지마 지원에도 나름의 기준이 있다. 최소한의 연봉, 최소한의 네임벨류, 최소한의 복지와 기업문화, 최소한의 출근시간, 그리고 내가 지원할 수 있는 회사, 뭐 그런 것들이다. 그래, 그러니까 그 회사에만 적용되는 지원동기라는 게 없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물론 가끔 정말 지원동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 지원자는 부산 센텀시티 근처에서 24년을 살았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센텀시티에서 근무하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했다.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관련 공부를 했고, 관련 대외활동도 했고, 지원해서 합격하고는 실제로 그곳에 배치받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분의 취준 생활은 약 1년이었는데, 함께 취업준비를 도왔던 내가 옆에서 본 그의 지원동기는, 신세계를 쓸 때 외에는 정말 엉망이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의 지원동기만큼은 참 훌륭했었다.
그분의 지원동기에는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명확한 지원동기가 있으면’ 지원동기를 잘 쓸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에 우리는 명확한 지원동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부분이 지원동기가 어려운 이유다. 내가 그동안 고민한 부분도 바로 여기였는데, 수많은 취업 컨설턴트들이 강조하는 자신의 가치관, 직업관이 명확해야 한다, 뭐 이런 식의 조언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우리가 왜 인생의 명확한 가치관을 가져야 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가져야 하나. 지금 9년을 회사 다닌 나도 여전히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직업이 최선인지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단지 그와 상관없이 내가 갈 수 있는 최선의 기업을 가려고 하는 것은 모두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다.
어쨌든 ‘지원동기가 없는’ 우리가 ‘지원동기가 있는 것처럼’ 쓰려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진정성’이 있어야 하고, 나는 일종의 ‘제안서’형태로 쓰는 구성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만큼의 기업분석과 직무분석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노력은 당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기업분석, 직무분석을 철저히.
길다면 길게, 짧다면 짧게 설명했는데, 막상 이렇게 쓰고 나서도 여전히 어려운 숙제를 준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다. 더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계속 고민해 보겠다.
장마가 왔을 때는 비가 그치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장마가 끝나니 엄청난 무더위가 찾아왔고, 이제는 이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바라기 시작했다. 무더위가 끝나면 좀 나아질까. 곧 다시 추워지거나, 미세먼지가 심해지거나, 황사가 오거나, 뭐 그런 일상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지금 이 환경을 탓하고만 있어서는 시간만 흐르게 된다. 장마도, 무더위도, 추위도, 또 다른 어떤 환경이 오든 그 일상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라고 무책임하게 생각해 본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장마나 무더위나 추위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비 온 뒤의 맑음과, 무더위 끝에 찾아오는 잠깐의 시원한 가을이 분명히 있다. 그 일상과 일상 사이의 사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여유 있게 즐기기 위해, 우리는 일상을 견뎌내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럼 그 행복을 기다리는 하루하루의 일상도 기다림으로 행복해 질거라 믿는다.
뭐, 너무 이상적인 말이지만 그래도 이런 말이 당신에게 하루 정도는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또 주절주절해본다.
무더위에 지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가지고 일상을 즐겼으면 좋겠다. 어차피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해야만 하는 사람은 그 일을 꼭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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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지원동기 쉽게 쓰는 방법(feat.예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지원동기 쉽게 쓰는 방법 및 예시에 대해서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자소서에 “지원동기” 항목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회사에 지원하는 이유는 취업을 해서 소득을 얻기 위함인데, 도대체 지원동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될 때가 많으실 겁니다.
“지원동기? 취업해서 돈을 벌기 위함이지, 무슨 지원동기를 물어?” 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합니다. 모든 취업준비생의 목표는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기업에서도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이를 다시 생각해보면, 채용자와 지원자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 굳이 왜 지원동기를 물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월급을 주는 회사는 수도없이 많지만, “꼭 우리 회사여야만 하는 이유” 그리고 지원한 “직무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했느냐는 거죠.
아래 지원동기 쉽게 쓰는 방법과 예시를 살펴보고, 각 기업과 지원자의 상황에 맞게 준비하셔서 큰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
인사팀에서는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와서 일을 잘할까?’ 보다는 ‘이 직무에서 일을 잘해낼 수 있을까?’, ‘이 직무와 성향이 맞을까?’, ‘이 직무를 수행하기위한 역량이나 비슷한 경험이 있을까?’를 더 먼저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지원동기만 묻는 문항이라면 회사 지원동기는 짧게 적고,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로 풀어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직접적인 경험
가장 좋은 방법이죠.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 보통 인턴이나 중고신입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해당 직무를 직접 수행해본 사람이면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성과를 창출해낸 경험이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경험이겠죠.
아래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기본 원칙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에 선택과 집중하는 ‘서울우유’를 보며 지속가능성을 느꼈고, 저는 영업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서울우유에 기여하고자 지원했습니다. 우유 시장은 저출산과 대체 음료 증가로 저성장 기조에 있습니다. 이에 서울우유는 품질경쟁력을 앞세운 ‘나100%’로 흰 우유의 반등을 이끌고, ‘밀크홀1937’을 통해 우유 소비채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제분유 사업’을 다시 준비하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우유의 행보에 ‘창의력’을 발휘하며, 지속적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근무하며 ‘창의적 사고’로 담당 거래처 하루 판매량을 12배까지 올린 경험이있습니다. 당시 칠성사이다가 경쟁사에 조금씩 밀리며 판매량이 줄고있었습니다. 원인 분석 결과 진열 문제와 오래된 이미지였습니다.
저는 문제점 2가지를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거래처와 협의하여 앤드매대를 확보했고, 오래된 이미지는 오히려 뉴트로 열풍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앤드매대를 복고풍으로 꾸미고, 1950년 부터 시작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옛날 그 맛 그대로’ 라는 문구를 활용했습니다. – 이하 중략 – 이러한 ‘창의력’을 서울우유 영업관리자로서 발휘해보고싶습니다. 담당 거래처를 발로 뛰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접 해결책을 찾아내는 핵심인재가 되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도는 앞문단에서 짧게 표현하고, 나머지 70% 이상은 직무 관련 경험을 어필한 지원동기입니다. 특히 “경험만”한 것이 아니라 성과를 수치로 나타냄으로써 신뢰성을 주고, 해당 직무를 정확하게 이해하여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②필수 역량 함양
지원하는 직무를 직접적으로 수행해본 경험이 없다면, 직무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함양했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인턴, 아르바이트, 동아리, 자격증 등을 통해 해당 직무에 대한 필수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풀어내면 됩니다.
혼자 만족하는 일이 아닌 ‘상대방이 만족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상대방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객실승무원직을 선택했고, 그 중 OO항공을 지원했습니다. OO항공의 여객부문은 매출액의 60%를 넘어 대한항공의 핵심적인 성장동력입니다. 이는 객실 승무원이 OO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핵심 사업에서 일하며,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승무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저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승무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며 만족감을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백화점 VIP 응대 아르바이트를 2년간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캐치하고, 알맞은 대처를 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이하 중략-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항공만의 고객 응대 원칙을 지키고,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승무원이 되겠습니다.
☞승무원을 직접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고객만족’ 또는 ‘고객지향적사고’를 발휘해본 경험을 활용하여 승무원으로서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한 지원동기입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여 지원자와 엮을 수 있다면 충분히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
지원동기에 대해 묻는 문항이라면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와 직무 지원동기를 2:8 비중으로 적으면 됩니다.
하지만 자소서 문항 또는 면접장에서 직접적으로 “왜 우리회사에 지원했는지?”를 묻는다면 회사 지원동기를 정확하게 언급해주어야 합니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①회사의 강점 및 차별화 포인트
끊임없이 도전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도전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회사와 저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가장 부합하는 회사가 ‘애경산업’이라고 판단하여 지원했습니다. 애경산업의 ‘도전 정신’을 느꼈습니다. ‘트리오’를 통한 주방 세제 카테고리 개척, 중성세제의 대명사격인 ‘울샴푸’ 등 기존에 없던 생활용품을 출시해왔습니다.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화장품 사업에 ‘도전’했고, 그 중 에이지투웨니스의 수출은 일 년 만에 4200% 이상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애경산업이 애경유지공업으로 시작해서, 생활뷰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애경산업은 앞으로의 도전이 더 기대되는, 그래서 제가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중국 물류회사 인턴생활을 하며 팀을 위한 ‘도전’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팀 목표는 전년대비 매출 110% 달성이였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이하 중략- 도전은 팀과 제가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입사 후에도 새로운 영업 판로를 개척하고, 애경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도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회사의 강점, 차별화 포인트를 잡고 풀어나가면서 본인의 경험을 덧붙인 지원동기입니다.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성과 대표적인 제품, 마케팅 전략 등을 파악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관짓는다면 최고의 지원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②회사의 기술적 우위
이공계 계열에서 쓰기 좋은 방법입니다. 경쟁사에는 없지만 지원하는 기업에만 있는 기술적 특성(경쟁우위) 또는 앞선 기술력이 있는 회사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원했다는 식으로 풀어나가는 겁니다.
예를들어,
[oo공정 향상을 통한 생산효율성 극대화하는 No.1 설비왕]oo전자는 미세공정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oo 공정기술을 통해 경쟁사보다 더 빠른 개발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하나에 집중하여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oo동아리에서 Fab투어를 통해 반도체 8대 공정을 직접보며, OO공정은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마이크로 패터닝’ 관련 주제로 수상하며 -이하중략-
☞기업의 경쟁우위를 직접 언급하면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과의 연결고리를 만든 예시입니다. 결국 경쟁사 보다 우위인 부분에 있어서 나의 경험을 살려, 최고가 되어 회사에 기여하고싶어서 지원했다. 는 거죠. 인사팀 또는 면접관 입장에서는 회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명확한 지원동기에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③고객관점
고객관점은 본인이 고객으로서 느낀점 또는 경험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는 유통업계 쪽에서 쓰기 좋은 방법입니다.
“GS리테일의 ‘나만의 냉장고’ 를 어떤 식으로 더 발전시키고 싶다.” 또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소비자를 이끌기 위해 OO행사를 해보고 싶다.”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아주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닌 이상 현직자 입장에서는 터무니 없는 소리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Worst 예시
지원동기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회사의 연혁을 나열하고, 이런 회사에서 일하고싶다, 또는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는 것입니다.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유통방식으로 제과업계를 선두해왔습니다.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사랑받으며 국내 식품업계 리더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롯데제과에서 제 역량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여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싶습니다.
인터넷 뉴스 또는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짜집기하여 모두 채우고 마지막 한두줄에 함께 하겠다는 말을 적는 것은 지원동기가 아니라, 회사소개일 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지원동기는 직무 지원동기 위주로 쓰는 것이 더 좋으며, 회사에 대한 글은 1~2줄로 짧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정리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아래 글들을 읽고 꼭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지원동기는 회사를 아는가, 지원한 직무, 산업을 이해하는가 그리고 근거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라는 점!
○ 지원동기는 직무 지원동기를 쓰는 것이 best!
○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경험과 엮어내면 끝!
○ 가장 쉬운방법은 ‘내가 ~을 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OO이다. 난 그것을 가지고 있다. 경험(근거) 및 포부’로 마무리!
○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나 칭찬은 금지!
○ 회사 지원동기는 지원하는 기업만의 차별점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
이상으로 자소서, 면접 지원동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날은 예상치 못한날에 불쑥 찾아옵니다!
합격자소서 샘플
[ 서울교통공사 ] 합격 자기소개서 샘플직무 : 사무 부문1. 자신이 왜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1000자)1)제가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 중 “약속 이행”에 부합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릴 적, 저희 부모님은 제가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을 때는 저를 혼내지 않으셨지만, 거짓말을 하거나, 약속을 어기면 크게 혼을 내셨습니다. 약속을 어기는 것이 습관이 되면 신뢰를 잃게 되고, 한 번 잃은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저는 매사에 신뢰를 중시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공공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하던 때의 사례는 저의 이러한 모습을 잘 드러내 주는 한 예입니다. 공공기관 입사를 지망하였던 저는 대학 재학 중 공공기관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하여 한 공공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기관에서 제가 수행한 업무는 마구잡이로 쌓여 있는 과거 문서를 모두 꺼내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다시 정렬하는 것이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기관의 문서 관리 전산화를 위하여 필수적이고 중요한 업무라고 하여 빈틈없이 업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그렇게 업무를 수행한 지 일주일 차에, 저는 제가 전달받은 배열 순서가 잘못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작업을 모두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업무 량이 매우 많았기에 작업 결과를 별도로 검사하는 사람은 없었고, 제가 마음을 먹는다면 잘못된 부분을 숨기고 남은 부분만 제대로 된 순서로 정리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상대가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저는 발생한 문제를 솔직히 보고하고 다시 정리할 시간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야근을 자청해가며 제대로 된 순서로 문서를 정리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해당 기관의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우수 인턴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 지원분야의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 또는 특별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000자)서울교통공사의 직원으로서 저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먼저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동료 직원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고객 또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상위 기관의 직원이나 공무원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직무의 특성상 저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업무 수행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위치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는 큰 노력이나 역량 없이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여러 대외활동 및 아르바이트를 통해 나이가 다르거나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른 사람과 실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힐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그러한 목적으로, 저는 대학교 내의 동아리와 학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학교 때 저는 연합 동아리의 총무 역할을 맡았습니다. 저의 업무는 세 개 학교의 예산 사용을 검토하고 부적절한 사용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참여하는 학교가 여럿이고 학교마다 사정과 이해관계가 있다 보니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어려웠습니다. 규정이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제가 내리는 판단에 대한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상대방의 시선에서 사안을 바라보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역량을 기르게 되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통해 쌓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앞으로 제가 서울교통공사의 직원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본인이 변화와 도전으로 목표를 달성했던 사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000자)공공기관에서 인턴 활동 중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변화에 도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기획 부서의 인턴으로 입사하였는데, 당시 기획 부서에서는 회사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비록 인턴이었지만, 이전에 있었던 일로 신뢰를 얻어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개편에 매진하던 중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기존의 Q&A 등 주요 자료들을 누락시키지 않으려면 기존 홈페이지의 내용을 새로운 홈페이지로 옮겨야 했는데, 옮겨야 할 자료의 양이 너무 많아 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단순히 게시판에서 게시판으로 자료를 옮기는 것은 외주 담당 업체에 맡길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과거 홈페이지의 어느 게시판의 어떤 자료를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어떤 게시판으로 옮길지 등의 판단은 담당자들이 자료 하나하나를 보고 일일이 지정해 주어야 했기에 공공기관 기획팀 인원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자동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해 본 적이 없었지만, 새롭게 배워서 도전해 보고자 했습니다. 저는 일단 자료 전체 목록을 보고 분류의 핵심이 되는 키워드가 무엇이며, 어떤 로직에 의해 분류되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그 결과 단순히 엑셀 작업으로 분류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조건이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학교 선배 중 프로그래밍에 익숙한 선배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배는 이러한 작업은 진짜 프로그램을 기초부터 짜기보다는 엑셀에 탑재된 VBA로 처리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선배의 도움을 따라 프로그램을 구상해 보니, 어렵지 않게 분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차 분류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었습니다. 4. 타인과의 관계에서 가장 힘들었던 갈등상황과 이를 극복한 상황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000자)공공기관에서 인턴 활동을 수행하던 당시 인턴 직원들 간의 다툼으로 발생한 갈등을 중재를 통해 극복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공공기관은 체험형 인턴 기간 종료 후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발표회는 인턴 직원들이 업무에서 배운 것을 단체로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발표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인턴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보니 발표 준비 단계에서부터 분위기가 과열되었고, 급기야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갈등의 원인은 발표할 때 누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가 돋보이는 역할, 힘들지 않은 역할을 하려고 자기 의견만을 내세우다 보니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갈등만 깊어져 갔습니다.인턴 중 가장 연장자였던 저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단 더 큰 목표에 대해 환기하기로 했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는 팀이 총 여섯 개 팀이나 되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팀 내에서 좋은 역할을 맡는 것보다도 팀 간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에 저는 팀원들을 모아 따끔하게 한마디를 했습니다. 발표에서 어떤 것을 맡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가, 꼴등 조의 일등이 되어 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이대로 갈등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시간이 부족하여 결코 좋은 발표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다행히, 팀원들은 제 말에 동의해 주었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저는 좋은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것보다 자기가 잘하는 것을 맡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잘하는 것을 했을 때 더 즐겁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설득을 통하여 팀원들은 제 뜻을 이해해 주었고, 각자의 특기 영역에 맞추어 업무를 분담하고 성공적으로 발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5. 공사 입사 후, 본인의 비젼과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본인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1000자)입사 직후 저는 욕심을 부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먼저 제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고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은 그 특성상 준법, 프로세스의 준수, 감사 대응 등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의 모든 업무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저는 처음에는 먼저 제가 준수해야 하는 규정과 절차를 빠르게 익힐 것입니다. 또한, 선배들의 업무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의 프로세스를 먼저 익혀 놓을 것입니다.이렇게 입사 초기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에 임하는 태도 등을 갖추고 난 뒤에는 이를 바탕으로 문제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정은 준수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무 행정 작업을 수행할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페이퍼워크라고 불리는 행정 처리 업무를 꺼리는 분도 있지만, 저는 원래 보고서를 만들고, 엑셀 작업을 하는 등 페이퍼워크를 위한 업무를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업무를 더욱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저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습니다.입사 후 풍부한 경험을 쌓고 맡은 업무의 전문가로 발돋움한 뒤에는 쌓아온 네트워크와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후생복리 및 편의에 이바지하는 정책이나 프로세스를 기획하고 싶습니다. 물론 새로운 것을 기획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많은 경험과 이로부터 얻어진 업무 지식,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네트워크,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저는 이렇게 다양한 부분의 이해를 바탕으로, 신입사원 때부터 매 순간 제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이루어내게 되면 제가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하는 목표를 다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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