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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성 입장료 | [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최근 답변 1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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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성인기준 3,000원이고 통영시민은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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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 대교를 이용해 거제도를 가실 경우, 매미성은 거재도 초입에 있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면 여행 일정 잡는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워서 만든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 모양이 되었습니다.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 합니다.
네이버 지도 : http://naver.me/FoANM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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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볼만한곳]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가는길

오늘은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으로 매미성을 소개하는데, 이곳에는 특별한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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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cialcast.tistory.com

Date Published: 10/16/2022

View: 4957

매미 성 입장료 | [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답을 믿으세요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거제도 매미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이곳은 몽돌 해변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이 깨끗합니다. 지금까지 거제 가볼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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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dianhac.com.vn

Date Published: 3/25/2022

View: 4807

[사람속으로] 혼자 힘으로 성 쌓은 거제 ‘매미성주’ 백순삼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에는 ‘매미성’이 있다. … 누구는 입장료 받으라는데 받을 생각도 없고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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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nnews.co.kr

Date Published: 7/24/2021

View: 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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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매미 성 입장료

  • Author: 로컬투어 local tour
  • Views: 조회수 13,421회
  • Likes: 좋아요 135개
  • Date Published: 2022. 4.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4yPUJrAczfg

거제 통영 가볼만한곳 매미성 입장료 세병관 방문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에 통영 다녀왔어요

통영 거제 가볼만한곳 정말 많잖아요

부모님이랑 어떤 추억을 쌓으면 좋을까하다가 안가본 곳을 찾아봤어요

거제 매미성은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어언 십년 전)는 없었던 곳인데 거제 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이라고해서 가보게 되었어요

입장료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통영 세병관은 우리나라 국보로 1603년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곳이라고 하네요

세병관 충렬사 등 통영과 이순신장군은 뗄레야뗄수 없는 관계라

어릴적부터 많이 보고 자랐어요

세병관은 어렸을 때 가봤던거 같은데 안간지 오래되어 가게 되었어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3,000원이고 통영시민은 무료예요!

역사적인 유적이다보니 어린이들 교육상에도 좋을 거 같아요

매미성 먼저 방문했어요~

통영과 거제는 다리만 건너면 바로예요

매미성은 사유지인데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한 시민이 지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입장료도 따로 없는데 아직 완벽하게 지어진 곳은 아니고 공사 중인 곳도 보이고 해서

나중 완성된 모습이 더 기대가 되네요!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거제 가볼만한곳 매미성 가는길 입장료 주변 관광지 추천

728×90

안녕하세요, 콩민지입니다. : )

얼마 전, 거제 생각 속의 집 장목점에 다녀왔어요.

거제로 놀러가는 김에 펜션 근처에 있는 매미성도 다녀왔어요.

매미성은 TV에 소개된 이후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매미성만을 보러 가기에는 조금 아쉬웠던 곳인데 이번에 겸사겸사 가보게 됐어요.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뷰가 참 예뻤던 거제 매미성 소개할게요.

거제 가볼 만한 곳 _매미성

입장료 : 없음

주차비 : 없음

매미성 무료주자창이 있더라고요.

거제 매미성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였어요. (2019년 12월 기준)

화장실과 함께 작은 주차장이 있었어요.

옆쪽에는 한창 공사 중이었어요.

매미성 캠핑장이었나? 뭐 그런 종류의 공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들어가야 매미성을 볼 수 있답니다.

친절하게 매미성으로 가는 길을 표시해뒀더라고요.

화살표를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사실 이 근처가 조용한 마을이더라고요.

매미성이 아니었다면 외지인 유입이 크게 없을 것 같은, 조용한 동네였어요.

화살표가 딱히 없어도 이곳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미성으로 가고 있어서 앞의 사람만 따라가도 매미성에 도착하더라고요. ㅎㅎ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은요.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천년 바위 위에 쌓아 올린 성벽이에요.

사람이 직접 성벽을 쌓아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입소문을 탄 곳이죠.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어엿한 성의 모습을 이루게 됐어요.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개인이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훌륭하다고 해요.

정말 직접 하나 하나 쌓아서 만들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옷은 한땀한땀 만들었단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성을 직접 하나하나 쌓아 올렸다니 대단해요. ㅎㅎ

매미성으로 가는 길목은 생각보다 실망스러웠어요.

너무 상업적인 분위기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고요. ㅠㅠ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겠지만…!

매미성으로 가는 길목은 전부 카페가 들어서 있더라고요.

하지만 카페 길목을 지나쳐 계속 아래로 걷다보면 곧 바다를 만날 수 있답니다.

눈앞에 쫙 펼쳐진 파란 바다는 속까지 시원해질 정도로 파랗고 예쁘더라고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서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저 멀리는 거가대교 도 보여요! 😀

이제 바다를 옆에 두고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매미성을 만날 수 있어요.

저 멀리에 살짝씩 매미성이 보여서 더 조바삼이 나더라고요.

눈앞에 탁 트인 풍경이 예뻐서 산책만 해도 좋았어요!

바닷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금방 매미성을 발견할 수 있어요.

사람이 직접 쌓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더라고요.

사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은데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와, 크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럼 한 번 올라가볼까요?

매미성 자체도 멋있지만 매미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딱 이 옆이 거제 매미성 포토존이더라고요.

저는 검색해보지 않고 찾아가서 몰랐는데 바로 여기가 포토존이었어요.

미리 검색해보고 알았다면 여기서 사진을 찍었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매미성을 오르다보면 예쁜 바다 풍경도 만날 수 있어요.

매미성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예뻐서 자꾸 멈추게 되더라고요.

태풍 매미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셨겠지만 그 덕분에 이렇게 예쁜 매미성이 만들어지고,

매미성에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저희는 감사하죠. : )

이렇게 예쁜 바다가 태풍만 오면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는 여름바다보다는 겨울바다를 더 좋아해요.

날씨는 춥지만 파란 하늘, 파란 바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면 너무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바다의 푸른 색만큼이나 차가운 바람이 잘 어울려서 저는 여름바다보다는 겨울바다가 좋더라고요.

매미성에서 바라보는 바다 또한 탁 트인 시야에 속이 다 시원했어요.

이 때 입고 있는 블랙야크 롱패딩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어요. : )

2019/12/27 – 블랙야크 B모션네오벤치다운자켓 다소 부정적인 후기 가장 긴 롱패딩

눈 앞에 펼쳐진 바다가 너무 예뻐서 행복했어요.

요즘은 어딜 가나 높은 건물, 꽉 막힌 시야 때문에 답답하지 않나요?

바다를 오면 그런 게 없어서 좋아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탁 트인 시야만큼이나 속까지 시원하게 비워지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 )

저는 거제 매미성을 찾은 걸 후회하지 않아요.

생각보다 매미성이 더 웅장했고 견고했고 멋있었거든요.

무엇보다 매미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나 멋졌고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거제 매미성을 보기 위해 거제를 찾는 것 크게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매미성이 거제의 관광지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매미성 만을 보기 위해 거제를 찾아가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저는 거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대략 1시간 거리)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매미성 만을 보기 위해 거제에 갔다면 조금 허무했을 것 같아요.

저는 거제 생각 속의 집 장목점에 놀러 가는 길에 매미성을 찾은 거라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제 근포마을, 거제 샛바람소리길, 거제 생각 속의 집 장목점 가는 분들은 가는 길목에 있는 걸로 아니 매미성 꼭 가보세요!

매미성 한 곳만 계획하고 찾아가기에는 조금 허무할 수 있으니까요. : -)

전 생각 속의 집에서 근포마을, 샛바람소리길까지 1시간-1시간30분 걸리길래 안 갔는데 후회되네요. ㅠ_ㅠ

다시 찾아가려면 더 힘들텐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가볼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들어요.

뷰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사람이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지은 성이라고는 믿기지 않아요.

매미성 자체만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끝내주게 멋진 뷰를 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매미성도 멋있지만 매미성에서 보는 뷰 정말 추천합니다. : )

뷰깡패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거제 매미성은 오션뷰가 끝내줍니다.

매미성을 지은 백순삼 씨는 건축을 배운 적도 없으나 이렇게 멋진 매미성을 지었다고 해요.

경관에 맞춰서 예쁘게 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며 완성했다고 하는데 대단하죠?

망루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거가대료, 이수도 등의 경치가 좋아서 입소문을 타고 거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가 되었어요.

이제 거제 매미성 하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죠?

제 친구도 ‘매미성’이라고 했을 때는 모르더니 사람이 하나하나 쌓아서 만든 성이라고 하니 들어봤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정말 경치가 끝내줘요.

너무 예쁜 경치에 반해서 넋을 놓고 잠시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굳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가보면 좋을 장소예요.

바닷바람 맞으면서 매미성 구경하고 경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제가 갔을 때도 부모님 모시고 온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

바닷물도 너무 맑고 깨끗했어요.

매미성을 둘러보고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내려가서 잠깐 걷는 것도 추천해요.

매미성을 따라 내려가면 바닷가로 갈 수 있거든요.

어찌나 물도 맑고 깨끗하고 뷰도 좋은지 보는 내내 그냥 기분이 좋더라고요. : -)

처음 매미성을 쌓기 시작할 때는 시멘트 콘크리트 벽돌을 사용했으나

이후 미관을 고려해 화강암으로 바꾸고 예쁘게 지었다고 해요.

처음 시작할 때는 작았을 매미성이 현재는 높이 9m, 길이 110m가 넘는 거대한 성곽이 된 것이죠.

사실 백순삼씨가 처음에 계획했던 성은 이미 완성이 되었다고 해요.

그럼에도 매미성을 보기 위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여전히 조금씩 성을 쌓고 있다고 해요.

태풍 매미 때문에 시작된 일이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되었으니 정말 신기해요.

마을 입구에는 동백꽃 군락이 있어서 겨울에 찾으면 더 예쁘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아직 동백이 피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ㅎㅎ

매미성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를 만났어요.

애교가 넘쳐나는 우유를 보니 그냥 지나갈 수 없더라고요. ㅎㅎ

매미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 카페에 있는 고양이 ‘우유’예요.

너무너무 귀엽고 애교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같이 놀다 왔어요.

2019/12/30 – 거제 생각속의집 장목점 솔직후기 오션뷰 자스민202호

거제 생각 속의 집 장목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5분 거리) 매미성이 있어요.

생각 속의 집에 가는 분들은 꼭 매미성에 가보세요!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가보지 않으면 아쉽잖아요. ㅎㅎ

거제 생각 속의 집 장목점은 오션뷰로 유명한 곳이에요.

저도 오션뷰 사진 한 장만 보고 반해서 예약한 곳이거든요.

과연 그 사진처럼 정말 오션뷰가 예쁜 곳이었는지 솔직후기 남겼으니 참고해주세요.

여러분도 예쁜 추억을 남기고 오길 바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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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성 입장료 | [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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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성은 아직도 쌓아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람해 주세요. 입장료는 무료,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난간에 절대 서서 사진을 찍지 말아주세요!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거가 대교를 이용해 거제도를 가실 경우, 매미성은 거재도 초입에 있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면 여행 일정 잡는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워서 만든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 모양이 되었습니다.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 합니다.

네이버 지도 : http://naver.me/FoANMcfa

오늘은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으로 매미성을 소개하는데, 이곳에는 특별한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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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cialcast.tistory.com

Date Published: 5/10/2021

View: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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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매미성

거제 매미성

거제 매미성

오랜만에 안지기님과의 카페데이트.

거제에서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 심해’에 들렀다가 매미성 해변으로 이어진 계단을 이용해 매미성을 방문해본다.

매미성 주차장

매미성 주차장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이후 거제시에서 매미성 무료주차장을 화장실과 함께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밀려드는 인파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 거제 복항마을 도로주변으로 항상 차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방문이 스트레스가 덜 하다.

나처럼 카페 심해에 주차한 뒤 카페이용과 함께 매미성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매미성 입장료

거제도 유명 관광지 바람의 언덕처럼 매미성 입장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매미성은 ‘입장료가 없다.’ 무료 입장이니 마을 입구를 따라 그냥 걸어들어가면 된다.

심해에서 바라본 매미성 해변

평소 같으면 복항마을 입구를 통해 걸어들어 왔겠지만 이번엔 심해 카페를 이용하고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 본다.

매미성 해변

에메랄드 빛 거제의 바다.

오늘따라 유난히 깨끗해 보인다.

매미성이 가까워진다.

평일 이른 시간의 방문이었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커플, 가족 할 것없이 다양한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의 모습이다.

이 곳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셨던 백순삼씨께서 2003년 태풍매미로인해 열심히 가꾸던 텃밭의 농작물이 유실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성을 쌓았다고한다. 그 기간만 17년이 넘었다. 더 대단한 건 아직도 매미성 공사가 진행중이라는 것.

따뜻해지려는 봄날의 매미성 해변. 자갈밭에 잠시 엉덩이를 붙여본다.

유난히도 외로워보이는 안지기님. (내가 있는데?!)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매미성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이전에는 없던 것이다.

매미성을 오를 수 있는 방향은 서너가지 되는데 가장 평범한 계단을 이용해 성을 올라본다.

지금부터 보게되는 사진들에 나오는 성의 모습들은 한 사람의 인생을 걸어 홀로 만든 작품임을 상기시키자.

계단을 오르는 길 곳곳에 소나무가 자란다. 작은 매미성 텃밭

매미성을 오르다보면 아래로 갯바위가 보인다. 이 곳을 찾는 낚시꾼들이 제법있다.

중세 성을 연상시키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보인다.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동굴에서 바라본 매미성 해변의 모습.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건지기 위해 노력중이다.

오르다보니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이 보인다. 저위치가 매미성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매미성 정상의 모습.

정상은 평범한 흙길로 되어있다. 이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분들이 있기도 한데 다시 한번 상기시키지만 이 곳은 텃밭을 지키기 위해 혼자서 오랫동안 일구어낸 자신만의 성이다. 불평하지 말자.

매미성 전망대

성의 발코니라고 해야할까. 돌출되어있는 전망대는 항상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만 별도의 난간이나 안전장치가 있지 않기 때문에 사진찍을때에는 꼭 주의 해야한다.

멀리 걸어 내려온 심해 카페가 보인다.

입구가 될 수도있고 출구가 될 수도 있는 비포장 길.

이 곳을 따라 언덕으로 만들어진 성벽도 훌륭하다.

흙길을 내려가다보면 이런 모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매미성 팻말도 만들어졌다. 매미성 문자 디자인이 굉장히 멋지다.

몽돌해변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나 보다. 귀여운 거제시의 캐릭터 몽돌이와 함께 몽돌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었다.

왼쪽이 내려온 길 오른쪽 계단이 올라간 길이다.

매미성

처음보다 많아진 방문자들. 여유롭게 매미성 해변을 즐기고 있다.

열심히 돌탑을 쌓아 올리는 안지기님.

매미성해변이 몽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곳곳에 쌓아 올려진 돌탑을 볼 수있을 것이다. 나만의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매미성은 방문할때마다 소소하게 바뀌어 있는 성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멈추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성이라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너무도 핫플이 되어버린 매미성. 이렇게 평일이 아니라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매미성의 모습을 볼 수 밖에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금이라도 한가한 모습의 매미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른 아침의 방문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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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가 휩쓴 곳···7만명 인스타 성지된 거제도 ‘매미성’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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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혼자 쌓아 올린 중세풍 거제 매미성,경상남도 거제시,문화,여행기사,트래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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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도 반했던 이국적인 거제 매미성! (거제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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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매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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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으로] 혼자 힘으로 성 쌓은 거제 ‘매미성주’ 백순삼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에는 ‘매미성’이 있다. 마을 골목을 내려오면 바닷가와 맞닿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옹벽용 사각 화강석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매미성은 오로지 한 남자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만들어진 성채다. 이곳 주인 백순삼(67)씨가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18년 동안 근력으로 지었다. 매미성은 원래 백씨의 밭이었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18년 동안 이어진 매미성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18년 동안 이어진 매미성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 영덕 출신인 백씨는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선박 설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은퇴 후 가족들과 보낼 목적으로 이곳 부지를 구입했다. “2001년인가 지금 매미성 부지를 샀어요. 은퇴 후에 가족들과 바다 보이는 곳에 작은 집 짓고 사는 게 꿈이었거든요. 당시에는 거가대교가 생기기 전이라 인적도 드물었고 가격이 저렴했어요. 600여평 밭에 고구마와 콩, 깨를 심어 주말농장처럼 가꿨습니다.” 백씨가 이곳 밭에 화강석을 쌓기 시작한 것은 2003년 태풍 매미가 지나간 이후부터다. 태풍으로 무너진 밭을 복구하기 위해 축대를 쌓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태풍 매미가 온 게 추석 다음날이었을 겁니다. 부산 집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다 회사가 있는 거제로 내려왔어요. 회사에 와보니 크레인이 다 넘어지고 완전히 엉망이에요. 여기(매미성 부지)는 도로가 무너져서 아예 올 수가 없었어요.” 태풍 매미는 전국적으로 132명의 인명 피해와 4조78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거제시 피해 역시 심각했다. 만조 시간대와 겹친 데다 초속 55m의 강풍이 불면서 3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백씨의 600여평 밭도 무사할 수 없었다. 2001년 장목면 복항마을에 은퇴 후 가족들과 보낼 땅 구입 2003년 태풍 매미로 무너져 널브러진 돌로 축대 쌓으며 시작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손수 옮겨 머릿속 조감도에 맞춰 맨손 작업 주변 환경 최대한 살리려 애써 처음 생각한 공정 70%도 구현못해 매미성 알려지며 마을도 활기 주민들과 소통하며 볼거리 고심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 꿈꿔요”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일주일쯤 지나 도로가 임시로 복구되자마자 밭으로 가 봤죠. 밭이 사라졌다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였어요. 작물은 물론이고 땅에 있는 흙까지 다 쓸고 가서 바위가 다 드러났어요. 바위에 흙 붙은 자리만 겨우 남아있더군요.” 무너진 축대며 쓸려간 흙이며, 처음엔 복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여기까지 들어와서 복구할 업체가 없었어요.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찾으니 아스팔트도 깔렸고 길도 좀 넓어졌지만,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만 겨우 다니는 작은 흙길밖에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백씨 스스로 여기저기 널브러진 돌을 주워 쌓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돌쌓기 작업에 매달렸다. 이왕 다시 쌓는 것 어떤 태풍에도 끄떡없이 쌓고 싶었고 주변 경치와 어울리도록 멋지게 쌓고 싶었다. “여기 경치가 너무 좋거든요. 조금씩 쌓다보니 튼튼하게도 쌓으면서도 주변 경관에 어울려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화강석을 구입해 쌓기 시작했죠.” 구입한 화강석을 밭 인근으로 옮기는 것까지는 차로 했지만 돌 쌓기 작업은 백씨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진행됐다. 백씨는 “지형이 험하고 바위가 많아서 포클레인이 들어와도 한계가 있다”며 “인부를 부르고 싶어도 30~60㎏이나 나가는 돌을 아무도 나르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백씨의 작업은 단순하다. 우선 돌을 쌓을 위치까지 화강석을 들어 나른다. 그리고 삽으로 시멘트를 이겨 돌 사이를 메운다. 다시 돌을 나른다. 그리고 시멘트를 바른다. 이 작업의 무한 반복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높은 곳에 돌을 쌓기 위해서는 돌을 들고 나를 수 있는 계단부터 만들어야 했다. 모래와 시멘트를 섞을 물도 지게를 지고 일일이 날라야 했다. 삽과 물양동이, 시멘트 섞는데 사용하는 대야 등이 작업도구의 전부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지금도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지금도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구불구불 구부러진 매미성의 우아한 모양은 지형에 따라 쌓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다. “인위적으로 축대를 쌓더라도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있던 돌과 바위를 최대한 살리려고 애썼습니다. 나무도 주변에서 자라는 묘목을 이식해 심었구요. 여기서 자라던 나무라야 잘 자라겠다 싶었죠.” 매미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화강석 사이사이에 밭에서 나왔거나 처음부터 밭 축대로 쓰던 돌들이 보인다. 성벽을 쌓는 자리에 바위가 있으면 그대로 드러내 쌓았다. 성벽 틈을 뚫고 자란 마삭줄 등 넝쿨식물들도 매미성이 쌓여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들이다. 모든 것을 손으로 하다 보니 하나라도 허투루 쌓은 돌은 없다. 돌 하나를 쌓더라도 어디다 쌓을까 어떻게 놓을까 수십 번 고민을 거친다. 설계도는 따로 없지만, 머릿속에 그려 놓은 조감도는 있다고 했다. 18년 동안 쌓아 온 매미성이 완공되려면 얼마나 남았을까. “제가 처음 생각한 설계의 70%도 아직 못 한 것 같아요. 바다에서 보이는 앞쪽이 이제 모습을 갖췄고 뒤쪽은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다시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끝이 있겠나 싶어요.” 매미성은 입장료가 없다. 백씨가 매미성 인근에 운영하는 카페나 가게도 없다. 매미성 쌓는데 돈이 들어갔을 뿐 경제적인 이익은 전혀 얻지 못했다. “돌이며 시멘트며 월급 상당부분이 들어갔습니다. 누구는 입장료 받으라는데 받을 생각도 없고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도 몰라요. 둘째 아들이 매미성 한 편에 아주 작은 카페를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동안 제 월급 일부로 지었다면 이제부터는 거기서 나온 수익으로 매미성을 쌓아야죠.” 매미성주 백순삼씨. 18년 동안 일주일에 30여개씩 2만개이 넘는 화강석을 쌓아 매미성을 짓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주 백순삼씨. 18년 동안 일주일에 30여개씩 2만개이 넘는 화강석을 쌓아 매미성을 짓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이 알려지면서 복항마을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생겼고 할머니들만 살고 있던 마을도 자녀들이 들어와 카페나 가게를 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복항마을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미성으로 유명한 복항마을을 어떻게 가꿔 나갈 것인지 백씨와 함께 고심하고 있다. 매미성을 바다에서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 앞바다에 구조물을 설치하자는 의견, 매미성으로 가는 마을길에 벽화를 그려 볼거리를 더하자는 의견 등을 주민들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제가 처음 땅을 샀을 때 할머니들이 10여 가구밖에 없었어요. ‘이모’라고 부르며 가족같이 지냈었죠. 지금 마을에서 가게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 자녀들이에요. 매미성에 관광객이 많이 오니 고향에 돌아온 거죠. 이모님들이 좋아하십니다.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매미성 쌓는 일에 인생의 18년을 바쳤는데 후회는 없냐고 물었다. “땅은 제 것이지만 사람들이 찾으면서 매미성은 제 손을 떠났다 싶어요. 저는 매미성은 이미 이곳을 찾는 사람들 거라고 얘기합니다. 매미성을 둘러보며 용기를 얻고 갔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해요.” 돌아보면 49살에 첫 돌을 쌓았다. 10년이 지나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다시 8년이 지났다. 땀을 적셔 쌓은 돌이 지금은 거대한 성으로 남았다. ‘매미성주’라는 직함을 얻었다.

[거제 가볼만한곳]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가는길

반응형 오늘은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으로 매미성을 소개하는데, 이곳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은 여러 사람들이 축조를 하는데, 거제도 매미성은 한명이 만든 성으로 대단한 정성이 들어 있는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거제 가볼만한곳인 매미성을 다녀왔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 이곳의 관람시간: 약 30분 입장: 무료 위치: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290 주차할 곳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 매미성의 윗쪽에 큰 규모로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이동하면 됩니다. 공용 화장실도 있으니, 편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매미성 윗쪽에 공용주차장]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에 대해 말씀들 드렸는데, 이곳의 정경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매미성은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매미성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으며, 지금도 공사중입니다. 매미성에 관람객이 많이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곳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거제의 명물 바람의 핫도그도 있고, 다양한 점포들과 식당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네요. 매미 면가 매미가 컨셉이 되다 보니 이런 식당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느낌이 물씬나는데, 매미성이 이제는 유명세를 타서 많은 점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용주차장을 바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 집니다. 그리고 매미성 가는 길은 표시판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죠. 매미성의 기원 왜 많은 곤충들과 동물이 있는데, 매미성일까요? 그것은 2003년 태풍 매미와 연관이 있습닏. 매미성은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오랜시간 동안 혼자서 바위를 쌓아 올려 만든 성벽입니다. 그 규모가 대단히 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설계도 한장 없이 이 성을 지었다는 것이죠. 지금도 백순삼씨는 매미성을 쌓고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 작업이 불편해져 이제는 말은 걸지 말라는 표지판도 생겼습니다. 매미성으로 인해 인근의 음식점, 점포들이 호황을 맞고 있는데, 20년 동안의 결실을 인근 주민과 식당들이 먼저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거제도 매미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이곳은 몽돌 해변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이 깨끗합니다. 지금까지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가는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행복한 여행하세요! 반응형

태풍 ‘매미’가 휩쓴 곳···7만명 인스타 성지된 거제도 ‘매미성’

소셜미디어 시대를 사는 여행자에게 인증 사진은 절대적인 의미다. 이른바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면 어디든 간다. 경남 거제시 북동부에 있는 장목면 복항마을. 이 해안 마을의 몽돌 해변 끝자락에 최근 몇년새 전국구 명소로 뜬 ‘매미성’이 있다. 인기의 이유는 간단하다. 소위 ‘사진발’이 잘 받는 장소여서다. 방문객 대부분이 낭만적인 사진을 담으러 오는 커플 혹은 20대 여행자이다. 인스타그램에 ‘#매미성’을 검색하면 7만8000개 이상의 인증 사진이 쏟아진다. 매미성 안쪽의 어두컴컴한 통로가 인증 사진 포인트. 통로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촬영하면 알아서 인생 사진 완성이다. 짙푸른 바다와 건너편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네모난 통로가 알아서 프레임을 만들어 준다. 성 꼭대기에 서면 몽돌해변은 물론이고 멀찍이 거가대교까지 내다보인다. ‘매미성’ 이란 별난 이름엔 사연이 있다.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1800㎡(약 540평)의 농지를 잃은 주민 백순삼(66)씨가 태풍을 이겨낼 축대를 세우다 매미성을 쌓아 올리게 됐단다. 조선소에서 전기 장치 설계사로 일해 온 백씨는 건축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지만, 집념 하나로 성을 쌓았다. 무려 17년의 세월. 그간 쌓아 올린 벽돌과 화강암이 2만여 장에 달한다. 매미성은 지금도 공사 중이다. 백씨가 부산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뒤에도, 주말마다 매미성에 들러 돌을 쌓고, 성을 보수하고 있다. 각종 네비게이션과 포털 지도에서도 검색될 만큼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나,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백씨는 “태풍 막으려 쌓은 성이었지, 돈을 받으려 쌓은 성이 아니다. 당장은 사람들이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보수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거제=백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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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으로] 혼자 힘으로 성 쌓은 거제 ‘매미성주’ 백순삼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에는 ‘매미성’이 있다. 마을 골목을 내려오면 바닷가와 맞닿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옹벽용 사각 화강석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매미성은 오로지 한 남자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만들어진 성채다. 이곳 주인 백순삼(67)씨가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18년 동안 근력으로 지었다.

매미성은 원래 백씨의 밭이었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18년 동안 이어진 매미성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18년 동안 이어진 매미성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 영덕 출신인 백씨는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선박 설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은퇴 후 가족들과 보낼 목적으로 이곳 부지를 구입했다.

“2001년인가 지금 매미성 부지를 샀어요. 은퇴 후에 가족들과 바다 보이는 곳에 작은 집 짓고 사는 게 꿈이었거든요. 당시에는 거가대교가 생기기 전이라 인적도 드물었고 가격이 저렴했어요. 600여평 밭에 고구마와 콩, 깨를 심어 주말농장처럼 가꿨습니다.”

백씨가 이곳 밭에 화강석을 쌓기 시작한 것은 2003년 태풍 매미가 지나간 이후부터다. 태풍으로 무너진 밭을 복구하기 위해 축대를 쌓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태풍 매미가 온 게 추석 다음날이었을 겁니다. 부산 집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다 회사가 있는 거제로 내려왔어요. 회사에 와보니 크레인이 다 넘어지고 완전히 엉망이에요. 여기(매미성 부지)는 도로가 무너져서 아예 올 수가 없었어요.”

태풍 매미는 전국적으로 132명의 인명 피해와 4조78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거제시 피해 역시 심각했다. 만조 시간대와 겹친 데다 초속 55m의 강풍이 불면서 3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백씨의 600여평 밭도 무사할 수 없었다.

2001년 장목면 복항마을에

은퇴 후 가족들과 보낼 땅 구입

2003년 태풍 매미로 무너져

널브러진 돌로 축대 쌓으며 시작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손수 옮겨

머릿속 조감도에 맞춰 맨손 작업

주변 환경 최대한 살리려 애써

처음 생각한 공정 70%도 구현못해

매미성 알려지며 마을도 활기

주민들과 소통하며 볼거리 고심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 꿈꿔요”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일주일쯤 지나 도로가 임시로 복구되자마자 밭으로 가 봤죠. 밭이 사라졌다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였어요. 작물은 물론이고 땅에 있는 흙까지 다 쓸고 가서 바위가 다 드러났어요. 바위에 흙 붙은 자리만 겨우 남아있더군요.”

무너진 축대며 쓸려간 흙이며, 처음엔 복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여기까지 들어와서 복구할 업체가 없었어요.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찾으니 아스팔트도 깔렸고 길도 좀 넓어졌지만,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만 겨우 다니는 작은 흙길밖에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백씨 스스로 여기저기 널브러진 돌을 주워 쌓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돌쌓기 작업에 매달렸다. 이왕 다시 쌓는 것 어떤 태풍에도 끄떡없이 쌓고 싶었고 주변 경치와 어울리도록 멋지게 쌓고 싶었다.

“여기 경치가 너무 좋거든요. 조금씩 쌓다보니 튼튼하게도 쌓으면서도 주변 경관에 어울려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화강석을 구입해 쌓기 시작했죠.”

구입한 화강석을 밭 인근으로 옮기는 것까지는 차로 했지만 돌 쌓기 작업은 백씨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진행됐다.

백씨는 “지형이 험하고 바위가 많아서 포클레인이 들어와도 한계가 있다”며 “인부를 부르고 싶어도 30~60㎏이나 나가는 돌을 아무도 나르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백씨의 작업은 단순하다. 우선 돌을 쌓을 위치까지 화강석을 들어 나른다. 그리고 삽으로 시멘트를 이겨 돌 사이를 메운다. 다시 돌을 나른다. 그리고 시멘트를 바른다. 이 작업의 무한 반복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높은 곳에 돌을 쌓기 위해서는 돌을 들고 나를 수 있는 계단부터 만들어야 했다. 모래와 시멘트를 섞을 물도 지게를 지고 일일이 날라야 했다. 삽과 물양동이, 시멘트 섞는데 사용하는 대야 등이 작업도구의 전부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지금도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지금도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구불구불 구부러진 매미성의 우아한 모양은 지형에 따라 쌓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다.

“인위적으로 축대를 쌓더라도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있던 돌과 바위를 최대한 살리려고 애썼습니다. 나무도 주변에서 자라는 묘목을 이식해 심었구요. 여기서 자라던 나무라야 잘 자라겠다 싶었죠.”

매미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화강석 사이사이에 밭에서 나왔거나 처음부터 밭 축대로 쓰던 돌들이 보인다. 성벽을 쌓는 자리에 바위가 있으면 그대로 드러내 쌓았다. 성벽 틈을 뚫고 자란 마삭줄 등 넝쿨식물들도 매미성이 쌓여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들이다.

모든 것을 손으로 하다 보니 하나라도 허투루 쌓은 돌은 없다. 돌 하나를 쌓더라도 어디다 쌓을까 어떻게 놓을까 수십 번 고민을 거친다. 설계도는 따로 없지만, 머릿속에 그려 놓은 조감도는 있다고 했다.

18년 동안 쌓아 온 매미성이 완공되려면 얼마나 남았을까.

“제가 처음 생각한 설계의 70%도 아직 못 한 것 같아요. 바다에서 보이는 앞쪽이 이제 모습을 갖췄고 뒤쪽은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다시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끝이 있겠나 싶어요.”

매미성은 입장료가 없다. 백씨가 매미성 인근에 운영하는 카페나 가게도 없다. 매미성 쌓는데 돈이 들어갔을 뿐 경제적인 이익은 전혀 얻지 못했다.

“돌이며 시멘트며 월급 상당부분이 들어갔습니다. 누구는 입장료 받으라는데 받을 생각도 없고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도 몰라요. 둘째 아들이 매미성 한 편에 아주 작은 카페를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동안 제 월급 일부로 지었다면 이제부터는 거기서 나온 수익으로 매미성을 쌓아야죠.”

매미성주 백순삼씨. 18년 동안 일주일에 30여개씩 2만개이 넘는 화강석을 쌓아 매미성을 짓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주 백순삼씨. 18년 동안 일주일에 30여개씩 2만개이 넘는 화강석을 쌓아 매미성을 짓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이 알려지면서 복항마을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생겼고 할머니들만 살고 있던 마을도 자녀들이 들어와 카페나 가게를 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복항마을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미성으로 유명한 복항마을을 어떻게 가꿔 나갈 것인지 백씨와 함께 고심하고 있다. 매미성을 바다에서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 앞바다에 구조물을 설치하자는 의견, 매미성으로 가는 마을길에 벽화를 그려 볼거리를 더하자는 의견 등을 주민들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제가 처음 땅을 샀을 때 할머니들이 10여 가구밖에 없었어요. ‘이모’라고 부르며 가족같이 지냈었죠. 지금 마을에서 가게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 자녀들이에요. 매미성에 관광객이 많이 오니 고향에 돌아온 거죠. 이모님들이 좋아하십니다.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매미성 쌓는 일에 인생의 18년을 바쳤는데 후회는 없냐고 물었다.

“땅은 제 것이지만 사람들이 찾으면서 매미성은 제 손을 떠났다 싶어요. 저는 매미성은 이미 이곳을 찾는 사람들 거라고 얘기합니다. 매미성을 둘러보며 용기를 얻고 갔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해요.”

돌아보면 49살에 첫 돌을 쌓았다. 10년이 지나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다시 8년이 지났다. 땀을 적셔 쌓은 돌이 지금은 거대한 성으로 남았다. ‘매미성주’라는 직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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