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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이 너무 아프다 | 잘되든 안되든 행복할 자신 있습니까? – 김창옥 [정기강연 Ep.59]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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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었기 때문에, 진심이었던 만큼 우리는 인간관계, 회사생활 등에서 아픔을 겪습니다. 아픈만큼 잘 되면 좋으련만 내가 100% 진심을 다해도 인생은 아이러니 하게 잘 풀려나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도 여러분은 행복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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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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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사람들 – 치과신문

아프다는 것은 통증이 있다는 것이고 마음 통증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야단을 맞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경우에 마음이 아픈 것은 외부로부터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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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entalnews.or.kr

Date Published: 7/25/2021

View: 6691

마음이 아프면 몸까지 같이 아프다 – 분노·스트레스 – 정신의학신문

노화나 몸이 아픈 데가 생겼기 때문에 우울해질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몸이 더 아파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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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sychiatricnews.net

Date Published: 10/18/2022

View: 3571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픈 이유 – 내 삶의 심리학 mind

일상적인 스트레스도 이처럼 우리의 신체 건강 상태에 영향을 주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극도의 스트레스인 트라우마(외상)는 당연하게도 몸과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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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nd-journal.com

Date Published: 10/26/2022

View: 8977

30화 삶이 힘들고 마음이 아플때,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자.

마음이 너무 아프면 무조건 몸을 움직이면 회복이 빠르다. 직접 경험한 바로는 이렇다. 심각한 산후우울증으로 게임중독에 빠져보니 더 깊은 우울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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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8/2022

View: 4173

내 마음이 아파요, 나 혼자만의 문제일까요 – 중앙일보

어느 날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을 찾았고, 자신이 기분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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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9/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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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of 마음이 아프다 from Korean into English – LingQ

마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마음이 아프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Learn Real Korean] Feelings : I’m not feeling well. 너무 너무 슬퍼서 마음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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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ingq.com

Date Published: 4/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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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나 마음이 너무 아파 and 나 …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나 마음이 너무 아파 and 나 심장이 너무 아픈 ?Feel free to just prove example sent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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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inative.com

Date Published: 10/22/2022

View: 3050

마음에 상처 났는데 왜 총 맞은 것처럼 아플까 – 시사저널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 겪게 되는 ‘몹시 슬퍼서 아픈 마음’ 또는 비통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heartbreak’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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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2/4/2022

View: 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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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든 안되든 행복할 자신 있습니까? - 김창옥 [정기강연 ep.59]
잘되든 안되든 행복할 자신 있습니까? – 김창옥 [정기강연 ep.59]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마음 이 너무 아프다

  • Author: 김창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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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8.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weU-ja9QfE

마음이 아픈 사람들

얼마 전부터 진료를 올 때마다 요구사항이 바뀌고 늘 불만을 토로하는 남성 환자 한 분이 있다. 환자 불만을 들으면서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환자 질문에 논리적 설명을 하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본인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심리학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실행에 옮기기 전에 살기 위한 방편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메시지를 던진다고 한다. 그와 유사하게 그 환자 모습은 무의식중에 누군가로부터 자신에게 집중을 받아 위로받고 싶거나, 아니면 아직 우울증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아픈 상태여서 조그만 자극에도 힘들어하는 상태인 듯했다.

사람들은 마음이 아프다는 말을 한다. 아프다는 것은 통증이 있다는 것이고 마음 통증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야단을 맞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경우에 마음이 아픈 것은 외부로부터 받는 자극에 반응하여 아픈 것으로, 자극통증이다. 반면 스스로 내면에서 마음이 외롭고 쓸쓸하여 괴로운 것은 외부적 요인이 없이 아픈 것으로 자발통증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외부 자극통증과 내면 자발통증을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결과만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다. 물론 마음의 아픔 정도가 커지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워지고 숨을 쉬기도 힘든 지경이 되기도 한다. 이때 아픈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외부 자극통증이라면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비운다고 표현한다. 반면 내면 자발통증이라면 욕심과 우울을 구분해야 한다. 욕심을 만족시키지 못한 아픔이라면 포기나 수용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랑을 빙자한 소유욕을 생각해보자.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하지만 소유하지 못하여 스스로 억울해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치 어린아이가 갖고 싶은 인형을 갖지 못했을 때와 유사한 그런 속상함이다. 어른이 되어선 인형이 사람으로 치환되고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뿐이다. 즉 속상해서 마음이 아픈 것은 상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사랑하는 데 인형이 필요했을 뿐이다. 나를 사랑하는데 사랑한다고 생각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다.

진정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판단과 결정을 포함한 일체의 모든 것을 다 사랑해야 한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 해도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다. 그렇지 않다면 사랑이 아닌 어려서 좋아했던 인형의 대치일 뿐이다. 내가 좋아하던 인형을 잃어버릴 때의 아쉬움과 속상함이다. 진정 사랑한다면 내 곁에 머물지 않아도 살아있어 주는 것만도 감사하다. 존재로서의 가치만으로도 감사하는 것이 사랑이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보고 싶어도 뵙지 못한다. 생존해 계신 것만으로도 고마운 것이 존재로서의 가치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존재함만으로도 감사하다. 부모님들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했고 우리 또한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 이런 사랑이 확대되면 소유욕이 줄어든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면, 사랑보다는 소유하지 못함에 억울해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혹시 청소년기의 자식들로 마음에 고통을 받고 있다면, 존재함의 가치보다 더 많은 욕심을 내고 있거나 자식들의 삶이 나의 소유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 자살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동반하는 경우 또한 자녀를 자신들 소유물로 생각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자녀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존재함에 고마워하고 감사한다면 자녀들로 인한 아픈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녀에 기인한 마음통증은 부모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하는 자녀라는 외부 자극보다는 기대감을 높인 부모 소유욕일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로 욕심이 아닌 심한 외로움이나 우울에 의한 것이라면 친한 친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수영을 배워보지 못하고 처음 물에 빠진 자가 도움을 요청하듯이 처음 경험하는 우울도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소리 내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마음이 아프면 몸까지 같이 아프다

[정신의학신문 : 김민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62세 남성 A씨는 작년 이맘때, 40년여 동안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퇴직 후 제2의 삶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지긋지긋했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친구들과 등산도 가고 여행도 즐기면서 여유를 즐길 것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A씨가 꿈꾸던 퇴직 이후의 삶은 상상과는 많이 달랐다. 장가보낸 아들은 맞벌이라 와이프가 손자를 돌봐주고 있는 입장이고, 은근히 경제적 지원까지 바라고 있는 눈치다. 모아둔 재산이 많지 않아 더 늙어버린 이후의 생활 유지가 걱정이 된다. 그나마 모아둔 종잣돈으로 치킨가게 같은 걸 창업해 보려고 생각도 했지만, 올라가고 있는 최저시급에 연일 중소상공인들이 어렵다는 기사를 접하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것도 왠지 모르게 싫어져 버렸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능력이 없어져 버렸다는 생각에 더더욱 의기소침해지고 사소한 감정자극에도 예민해졌다. 한 달 전부터는 잠도 너무 오지 않고 잠이 들더라도 중간에 자주 깬다. 소화도 잘 안 되고 밤새 화장실을 5번 이상은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자꾸 들기도 하고, 최근에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자주 생긴다. 신체능력도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고 몸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몇몇 병원에서 내시경,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해 봤지만 특별히 큰 문제가 있는 데는 없다고 했다.

사진_픽사베이

위의 사례를 꼭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는 없겠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바탕이 되어 신체적인 불편감으로 이어진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변화들이 심리적인 상태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분명히 심리적 요인이 신체적 상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노화나 몸이 아픈 데가 생겼기 때문에 우울해질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몸이 더 아파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 (특히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고혈압, 빈맥, 심박동수 증가 등의 반응을 유발하여 ‘fight or flight response’(싸움-도피 반응)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상호작용으로 몸의 생리적 반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교감신경은 우리가 싸울 때나 긴장하고 불안할 때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교감신경은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쉴 때의 편안함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급성 또는 만성스트레스로 인하여 교감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자극되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하게 됩니다.

‘신경성 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흔히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비정상적 자극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장관 운동을 저해합니다. 이로 인해 신물이 올라오고,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 되고, 배변 활동도 불규칙한 문제가 생기는데, 막상 내과에 내시경 등의 검사를 해 보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스트레스와 아주 깊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여러 연구들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심혈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학의 성격 분류에서 ‘A 유형 성격’(type A personality)이라는 분류가 있습니다. 이 범주에 해당하는 사람은 적대적이고 경쟁적이며 다양한 대상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획득하려 애쓰고, 성급하고 활기차지만 경쟁심이 많고 적대적이며 쫓기듯이 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분류에 해당하는 사람은 심근경색과 관상동맥질환 관련 사망률이 거의 2배 정도 증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사진_픽사베이

‘섬유근육통 (fibromyalgia)’라는 것도 여러 매체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질환인데요. 아직 이 질환에 대해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스트레스에 의한 국소 동맥의 경직, 경련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산소 관류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중요한 기전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의 경우 진통제나 국소 마취제의 사용이 부분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근래에는 duloxetine, pregabalin 등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하는 약물들이 섬유근육통 치료에 대한 FDA의 승인을 얻어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치료에 이용이 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심리적인 문제는 천식, 면역력의 저하, 류마티스 질환, 두통과 각종 만성 통증 등 여러 가지 신체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여러 우울증을 테스트하는 진단척도에서도, ‘우울한 기분을 얼마나 느끼십니까?’라는 질문 이외에, 마음의 문제로부터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안감(안절부절 함), 수면 양상의 변화, 체중 및 식욕의 변화, 성욕의 변화 이외에 여러 가지 신체 증상들(두통, 소화 불량, 근육통, 피로감), 건강염려증 같은 것들이 우울증 문진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관적인 우울감의 유무를 떠나, 다른 다양한 신체적 증거들이 우울증을 시사할 수도 있다는 뜻이지요.

위와 같은 사례들이 있을 때, 환자 분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기보다는 내과나 신경과 그리고 다른 여러 신체적인 질환을 다루는 병원들을 다니며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뾰족한 답을 찾지 못하고, 또 다른 병원 찾고는 하는 경우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물론 신체검진을 자주 해 보고 나의 몸 상태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체적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을 경우에 더불어 꼭 주관적 우울감이 없다고 하더라도,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감이 있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문을 한번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의 일상적인 스트레스부터 잘 다스리는 것이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픈 이유

뚜렷한 이유없이 아플 때

몸이 아프거나 불편해서 병원을 찾으면 흔히 듣게 되는 말이 ‘스트레스성’이라는 표현이죠. 가끔은 나의 증상에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 없을 때 그냥 붙이는 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거나,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나를 괴롭히던 통증과 불편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험을 많은 분이 해보셨을 거예요. 그러고 보면 스트레스가 우리의 신체 건강에 적잖이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분명해 보입니다. 일상적인 스트레스도 이처럼 우리의 신체 건강 상태에 영향을 주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극도의 스트레스인 트라우마(외상)는 당연하게도 몸과 마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돌봄과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린 시절에 경험한 학대와 방임은 몸과 마음에 오래도록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이제 연구자들은 트라우마가 어떻게 시간이 흐른 뒤에도 신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지 그 경로를 찾아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몸과 마음

아동 학대와 신체 건강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할 때 가장 강력한 용의자는 역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 post-traumatic stress responses 입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은 외상을 경험한 사람의 몸과 마음이 보이는 반응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외상은 일상적인 대응 역량을 압도하는 경험이기 때문에, 사람의 몸과 마음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합니다.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온몸의 신경이 곤두선 채 싸우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거나, 반대로 모든 감각과 감정을 차단합니다. 위협이 지나간 후에도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은 기억을 매개로 거듭 생존자를 찾아오고, 여전히 그 위험의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가져올 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로 진단합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의학 진단 및 통계 편람(5판)』 DSM-5 에서는 재경험, 회피, 인지와 정서의 부정적 변화, 각성과 반응성의 변화라는 네 가지 범주로 증상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은 위급한 상황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대처였지만, 이를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대가가 따르고 그 대가에는 신체 건강도 포함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은 몸의 스트레스 조절 체계를 활성화하고, 면역과 염증 반응의 과잉 활성화나 과소 활성화를 부릅니다. 면역 체계는 우리 몸을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체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외부의 위협에 아주 민감하지요. 이 체계의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나를 보호하는 면역과 염증 반응이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벌어집니다. 과각성 증상의 하나인 수면 장애도 건강을 해치죠. 고통스러운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알콜이나 약물 사용 등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회피와 정서적 차단은 사회적 고립과 활동 저하로 이어지고, 이는 건강을 악화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 됩니다.

거대한 거미 조각으로 유명한 루이스 부르주아지 Louise Bourgeois,1911~2010 는 1982년 자신의 어린 경험을 반추하는 ‘Child Abuse”란 이름의 전시회를 가졌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칠십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그녀의 정신세계 밑바닥에 웅크리고 있었던 것이다. Louise Bourgeois, CELL XXVI, 2003 (detail), Collection Gemeentemuseum Den Haag, The Netherlands. Image: Christopher Burke. © The Easton Foundation / Licensed by Copydan

트라우마→심리적 문제→신체적 문제

Rueness와 그 동료들은 어린 시절의 학대가 청소년-청년기의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의 역할을 살펴보았습니다 Rueness et al., 2019. 노르웨이에서 설문 조사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고 16-33세의 아동 학대 생존자 504명과 아동 학대를 경험하지 않은 506명이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2013년에 첫 번째, 2014년과 15년에 걸쳐 두 번째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조사에서는 아동 학대 경험과, 최근 한 달간 경험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을 알아보았고, 두 번째 조사에서는 각종 통증과 불편 등 현재의 신체 건강 호소를 측정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은 아동학대와 신체 건강 호소를 매개한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아동학대가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을 거쳐 신체 건강 호소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 경로와, 거치지 않고 신체 건강 호소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 경로를 설정한 모형을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이 매개하는 간접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매개 효과는 전체 효과의 85%에 이른다고 추정되었습니다. 즉, 과거의 아동 학대가 현재의 신체 건강 호소에 미치는 영향의 대부분이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을 거치는 경로로 설명된다는 것이지요.

아동 학대와 신체 건강 호소의 관계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의 매개 모형

이 연구에서는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온 신체 폭력, 성 학대뿐 아니라 가정 폭력 목격, 정서 학대와 같이 연구가 덜 이루어진 학대 유형도 조사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학대 유형별로도 매개 모형을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 모든 종류의 학대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의 매개 효과가 유의했습니다. 직접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도 모욕이나 창피를 주는 말도 이후 신체적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또한 두 가지 이상의 학대를 경험한 사람의 경우 이러한 매개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고 나타났습니다. 한편 아동기 학대가 후향적 보고로 확인되었기에 편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연구의 한계라 할 수 있고 추후 다른 연구를 통해 보완되어야 할 지점입니다. 보다 정교한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는 생리적 측정치와 생물학적 지표를 포함한 분석도 이루어져야 하겠죠.

트라우마 피해자를 보는 관점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적 문제는 상당한 규모의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PTSD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 대사 증후군, 자가면역 질환 등 만성 신체 질환의 높은 유병률이 관찰되고, PTSD의 신경생물학적 연구가 발전함에 따라 이를 정신 질환 혹은 뇌 기능 장애라기보다는 전신 질환 systemic disease 으로 보아야 한다는 관점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Mellon et al., 2018. 전신 질환이란 당뇨, 고혈압과 같이 우리 몸과 마음의 전 체계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취약성을 높이는 질환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외상을 경험한 사람 전체를 바라보고 그 한 사람이 온전히 회복하도록 다각도로 살펴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연구의 발견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적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어쩌면 외상후 스트레스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역으로, 아동 학대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반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함으로써 스트레스 관련 신체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지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가 발생하기 쉬운 사회 구조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윤리적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아동 학대와 신체 건강에 대한 연구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학대의 예방과 개입이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이며, 예방과 개입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mind

<참고문헌>

Mellon, S. H., Gautam, A., Hammamieh, R., Jett, M., & Wolkowitz, O. M. (2018). Metabolism, metabolomics, and inflammation i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Biological Psychiatry, 83(10), 866-875.

Rueness, J., Myhre, M. C., Strøm, I. F., Wentzel-Larsen, T., Dyb, G., & Thoresen, S. (2019). The mediating role of posttraumatic stress reaction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 abuse and physical health complaints in adolescence and young adulthood. European Journal of Psychotraumatology, 10(1), 1608719.

이 글은 사람마음 홈페이지에 연재되는 [월간 트라우마와 그 너머]에도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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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삶이 힘들고 마음이 아플때,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자.

마음이 너무 아프면 무조건 몸을 움직이면 회복이 빠르다. 직접 경험한 바로는 이렇다. 심각한 산후우울증으로 게임중독에 빠져보니 더 깊은 우울증이 왔다. 아이는 축복인데 양육하는 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다.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며 누구 하고도 긍정적인 대화를 하기가 쉽지 않다.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어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본인이 너무 아프기 때문에 주변이 무슨 소용일까. 그러다 보니 가장 가깝고 만만한 주변 사람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 때로는 마음이 아프고 힘든 사람이 무기력증이 오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루 종일 잠을 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고 이불과 본인이 한 몸이 된다. 항상 이불이 바닥에 깔려있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고장이 나게 되고 정신도 고장이 나서 의욕도 잃어버린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면 사람들과 만나는 자체가 너무나 큰 피로감으로 몰려오게 된다. 만남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더 깊은 후유증으로 생활이 만신창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프고 힘들어도 항상 웃어야 하는 연예인들은 더 힘들어한다. 가수 아이유 씨는 스트레스받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 중에 ‘스트레스가 많으실 텐데 혹시 아이유 씨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이유 씨의 대답은 이렇다.‘우울한 기분이 들 때 그 기분에 진짜 속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이 기분은 절대 영원하지 않고, “5분 안에 내가 바꿀 수 있어!”라는 마음을 먹어요’. 아이유 씨의 대답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며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바꾸게 한다.

아이유 씨는 연예인이면 한 번쯤 겪기도 한다는 ‘폭식증’도 겪었다고 아이유 씨는 고백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에 속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유 씨는 우울증에 정면으로 맞서는 정말 현명한 대처방법을 제시했다. 우울감은 불시에 우리에게 찾아와서 생각을 온통 뒤죽박죽 반죽을 해 버린다. 최근 현대인들의 삶은 겉 포장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 본인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이런 겉 포장이 이쁜 생활을 하다 보면 당신의 감정이 진심인지도 헷갈리는 경우가 온다. 기쁜 일이 있어서 행복해하다가도 묘하게 공허함이 찾아와 우울감이 들기도 한다. 감정을 모순적으로 감추고 가식적으로 보여주고 하는 이런 현대 사회에서 힘들다는 것은 더 우울감으로 깊이 빠지기가 쉬워진다.

마음이 우울해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 우울증, 분노장애 등 부정적 감정이 주를 이룬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 보면 우울증으로 오게 된다. 본인이 생각한 대로 안 되는 현실에 심한 무기력과 함께 자괴감이 온다. 물론 뇌의 호르몬은 기다렸다는 듯이 망각을 일으킨다. [망각이란 전에 경험 또는 학습한 것을 상기하거나 재생하는 능력이 일시적 또는 영속적으로 감퇴 및 상실되는 일 – 심리학 용어사전 네이버] 망각을 하다 보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본인은 일어났다고 믿는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망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을 더 못 믿는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본인의 망각을 깨우쳐주고 싶어 한다. 망각 증상이 있는 이런 상대에게 조언, 충고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이 아프다는 건 심한 ‘뇌 감기’에 걸려있다고 생각하자. 망각도 우울증을 겪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사람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 우울증 치료받는다고 하면 한 발짝 뒤에 선다. 하지만 너무 아픈 사람이므로 주변에서 넌지시 도움을 주는지 모르게 도와줘야 된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는 방법 중에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서 마음의 감기에 면역력을 키워주면 좋다..

그렇다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망각증과 우울증이 온다는 것은 과연 나쁜 것일까. 망각증과 우울증은 주변의 스트레스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찾아온다. 우울한 감정이 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다는 의미이다. 지쳐있을 때 휴식을 취하면 몸이 회복되듯이 마음도 휴식이 필요한 때이다. 최대한 스트레스받는 부분에서 멀리 있어야 된다. 당신의 몸이 자꾸 아프고, 무기력하게 잠을 많이 자게 된다면 생각을 해보자. 내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경고를 주고 있는지 확인하자. 힘들다고 느껴지면 주변에서 어떠한 말을 해도 오직 당신에게 집중하도록 하자.

헬스 조선 전혜영 기자가 쓴 기사에서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첫째. 너무 애쓰지 말고 ‘괜찮다’라고 생각하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슬픔이 있어야, 기쁨도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슬픈 날이 있기에, 우리는 기쁜 날에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 둘째. 퇴근길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걸어보기. 흔히 우울증에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 운동은 항우울제만큼의 효과를 낸다는 연구가 많다. 셋째. ‘호오포노포노’로 힘들었던 기억 지우기’이다.

기억 지우기는 하와이의 전통 치유사였던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는 하와이의 전통 문제 해결 방식을 계승해 치유법을 개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과거의 어떤 기억이 문제를 일으켰니?”를 자문한 후,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용서해줘”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이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계속 마음이 아프고 그 아픈 우울함이 2주 이상 이어지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서 ’ 네가 힘들면 힘들다고 해도 괜찮아 ‘라고 말하며 안아주자.

마음이 아프고 우울감이 오면 예전에는 서로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차 한잔 마시며 위로를 받았다. 하지만 세계적인 대 전염병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한되었다. 사람들의 만남의 여유가 없어지고 예전의 일상생활의 웃고, 떠들고, 노래하며 소통했던 것이 제한된다. 현재의 일상생활은 제약이 있어서 단체 만남, 소규모 만남이든 할 수가 없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서로 만나고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위안을 받는다. 그런 행동들을 못 하게 되면서 점점 행동뿐 아니라 마음도 작아지게 됐다. 이런 사회에서는 우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회복하기가 어려워진 환경이다.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우리는 ‘우울의 시대’를 겪으면서 이겨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72만 8629명에 달한다. 지금 현재는 코로나까지 더해졌다. 경기 연구원이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하다’라고 답한 비율은 45.7%였다. 전염병 코로나 19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다행히도 ‘홈트(홈트레이닝)’ 유튜브 채널에 많이 있어서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홈트(홈트레이닝)로 운동을 시작해서 땀이 날 때까지 몸을 움직여 보자.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에 도파민을 방출해 주게 된다. 도파민은 몸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우울증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집에서 운동을 하고, 집안일을 할 때도 신나는 음악을 듣는 방법도 좋다. 어차피 모여서 하는 운동은 힘들어졌다는 걸 인정하자. 현실을 인정하면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된다. 사람 사이의 접촉을 자제하라는 ‘언택트’를 강요당하고 있는 시대이다. 우울한 성향의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안전하게 위생수칙 지키면서 보자. 우울하고 아픈 사람은 편한 사람과 ‘컨택’을 해야 된다.

현대 기술의 발달로 수시로 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와서 지금 시국에는 그나마 다행이다. 자주 볼 수 없으면 SNS, 영상통화, 외국에 있어도 가능하다. 마음이 아픈 우울한 사람은 특히 수시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요즘처럼 만남을 자주 할 수 없는 시대에는 영상통화, SNS로 서로 소통을 자주 하자. 그렇게 해도 마음이 너무 아파 우울하면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밖으로 나가서 본인이 좋아하는 곳을 가자. 주변에 자연에서 힐링 가능한 곳이면 더 좋다. 이렇게 자연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다 보면 계절의 예쁜 변화를 눈으로 보게 돼서 마음이 녹여진다.

우울하고 망각 증세가 오면 무조건 몸을 움직여 보면 에너지가 생기고 마음이 훨씬 여유로워진다. 마음의 여유는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된다. 지금 일상생활에 제한이 와서 힘들고 우울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만 겪는 전염병이 아니므로 같이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된다. 나 혼자가 아닌 모두들 함께이니까 말이다. 전염병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생활에 익숙해져야 되며. 현실에 맞게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우울한 사람이나 마음이 너무 아픈 사람들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소규모로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하도록 하자.

마음이 아파서 우울해지면 몸을 움직이기 위해 무조건 밖으로 나가자. 요즘 서서히 온라인만 하던 강의를 ‘반 오프’로 하는 곳이 생기고 있어서 반갑다. 비록 반 오프지만, 오프 강의를 듣고 있으면 ‘역시 사람은 서로 만나면서 행복해지는구나’ 하고 느낀다. 일상생활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일상생활의 소소한 행복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행동할 수 있는 날들이 어서 빨리 와서 우울함도 망각도 치료를 할 수 있는 세월이 왔으면 좋겠다. 때로는 멋진 풍경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있어보자. 생각보다 행복감이 많아지고 지금 마음의 힘든 생활도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다고 생각하자. 우울함이 오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당신 자신임을 항상 명심하자.

내 마음이 아파요, 나 혼자만의 문제일까요

“직장을 다니면서 감정 기복이 점점 더 심해졌다. 아주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자는 날이 늘어났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안정된 직장에 다니던 그에겐 쉽게 해결되지 않던 고민이 있었다. “별로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대체 왜 우울한 걸까?”

과로사회 우울증 고백책 잇따라 #예전처럼 감추지 않고 함께 고민

어느 날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을 찾았고, 자신이 기분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달 말 『판타스틱 우울백서』(이후진프레스)를 낸 서귤 작가 얘기다. 용기를 내어 치료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서귤 작가는 “내가 예상한 것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해줘 깜짝 놀랐다”며 “마음의 병은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가 모두 겪고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출간된 『오늘 아내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했다』(김정원 지음, 시공사) 역시 비슷한 내용이다. 중년인 김정원 MBC 기자가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을 진단받고, 이를 극복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그는 ‘(우울증에) 걸리다’ 대신 ‘(우울증이) 왔다’라는 동사로 우울증을 받아들였다.

최근 자신의 우울증 등 자신의 정신 치료 과정을 고백하는 책들이 연이어 나오며 주목받고 있다.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와 불안장애를 겪어온 저자가 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백세희 지음, 흔)는 지난해 말 출간됐으며, 20~30대 독자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2편도 나왔다. 이후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는 밤』(정은이 지음, 봄름) 『아무것도 할 수 있는』(김현경 지음, 위즈덤하우스) 『나는 달리기로 마음의 병을 고쳤다』(스콧 더글러스 지음, 김문주 옮김, 수류책방) 『일단 태어났으니 산다』(해다홍 지음, 놀) 등도 나왔다. 우울증을 숨기려고 안간힘을 썼던 과거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우울증에 대해 달라진 사회 인식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과 질환이 뇌의 기능에 따른 문제이며,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의 신뢰 축이 소비자로 이동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현 건국대 교수는 “요즘에는 상품을 살 때 생산자가 제공하는 정보보다 구매자들의 후기를 신뢰한다”며 “정신질환 치료에 대해서도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중시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오은영 전문의는 “세대가 바뀌면서 과감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책이 다수 출간되는 변화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권준수 교수는 “우울증 같은 경우 초기에 오픈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많은 정보가 공유되면 마음의 병을 초기에 치료받을 확률을 높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기 전문의는 “단순한 우울감과 우울증을 혼동하는 사람도 많다”며 “전문가의 진단을 반드시 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제도의 변화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다. 오은영 전문의는 “환자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을 때 보험 가입 등에서 불이익이 있을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 편견을 조장하는 보험 가입 조건 등도 개선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아람 기자 [email protected]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나 마음이 너무 아파” and “나 심장이 너무 아픈 ” ? “나 마음이 너무 아파” vs “나 심장이 너무 아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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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상처 났는데 왜 총 맞은 것처럼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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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 따른 통증, 암 환자 통증과 비슷” 연구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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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가슴이 뻥 뚫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 만큼 아프기만 해. 총 맞은 것처럼.”

가수 백지영이 부른 <총 맞은 것처럼>의 가사 중 일부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서 생긴 상처가 주는 고통이 마치 총 맞은 것처럼 죽을 만큼 아프다고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 가사의 특징은 심리적인 상처를 신체적인 상처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별이 야기한 심리적인 상처가 주는 통증이, 총 맞아서 생긴 물리적인 상처가 주는 통증에 버금갈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심리적인 상처가 주는 고통의 크기를 물리적인 상처가 주는 고통에 비유해서 표현하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 표현 방식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말 중에 “가슴이 찢어진다”라는 말은 마음의 통증을 신체적 상처가 주는 통증에 비유한 대표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런 표현 방식을 우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의 모든 언어에서 마음의 통증을 신체적 통증에 비유하는 단어나 표현들이 발견된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같은 사건 때문에 겪게 되는 ‘몹시 슬퍼서 아픈 마음’ 또는 비통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heartbreak’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심장(가슴)이 부서지는(찢어지는) 것 같은 아픔이라는 것이다.

심한 경우 신체적 아픔보다 더 큰 고통 안겨줄 수도 있어

이렇게 심리적 상처가 주는 아픔을 신체적 상처가 주는 아픔으로 표현하는 것은 단지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은유적으로 또는 과장해서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표현법에 불과한 것일까? 즉, <총 맞은 것처럼>의 가사는 단지 이별의 아픔을 조금 더 극단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비유적 표현에 불과한 것일까? 아니면, 애타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별 때문에 생긴 심리적인 상처가 주는 통증은 실제로 총에 맞아서 생긴 신체적 상처 때문에 경험하게 되는 통증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것일까?

통증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은 심리적인 상처가 주는 통증이 신체적인 상처가 주는 통증만큼이나 고통스럽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 연구에서는 과거에 배신당했던 것을 회상했을 때 경험하게 되는 통증의 강도는 암 환자들이 현재 경험하는 통증과 동등한 정도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한 경우에는 마음의 상처가 주는 아픔이 몸의 상처가 주는 아픔보다 더 큰 고통을 안겨줄 수도 있다. 댄지거(Danziger)와 윌러(Willer)가 보고한, 선천적으로 통증에 무감각한 32세 여성에 대한 사례는 심리적인 통증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것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여성은 통증감각기관의 선천적 문제 때문에 골절, 화상, 맹장염 등의 신체적 상처나 질병을 경험하면서도 통증을 전혀 느껴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는 두 명의 아이를 마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산하면서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도 신체적인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남동생이 끔찍한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난 다음에 일어났다. 남동생이 죽고 난 후에 그는 며칠간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 두통은 그가 자신의 인생에서 단 한 번 경험한 신체적 아픔이었다.

이 여성의 사례는 매우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통증 경험과 관련해서 두 가지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별이 주는 심리적인 고통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경험했을 때도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경험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심리적인 통증이 신체적인 통증과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남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결별이 주는 심리적 고통이 두통이라는 신체적인 통증으로 표현된 것이다. 즉, 마음의 아픔이 몸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통증 정서 시스템 때문에 ‘총 맞은 듯’ 아파

통증 연구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신체적 통증을 두 개의 구분된 생리적 시스템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그중 하나는 통증 감각과 관련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신체의 감각 수용기에서 수집한 통증 정보를 우리의 뇌로 전달해서 통증을 경험하도록 만든다. 예를 들면, 바늘이 손가락을 찔렀을 때, 피부에 있던 통증 감각 수용기에서 수집된 정보가 뇌로 전달되어 아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른 신체적 통증 시스템은 통증 정서와 관련되어 있다. 통증 정서 시스템은 통증을 유발하는 자극이 얼마나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고 힘들게 하는지를 파악해서 입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통증 정서 시스템을 통해 유발되는 신체적 통증은 물리적인 상처가 동반되지 않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즉, 이 시스템이 마음의 상처가 신체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총 맞은 것처럼 아플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건들은 대부분 사랑하는 존재와의 결별, 배신 그리고 사회적 배척처럼 사회적인 관계의 단절을 포함한다. 즉, 심리적인 통증은 주로 사회적인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된다. 한 연구에서는 사회적 배척을 신호하는 이미지를 보기만 해도 통증 정서 시스템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신체적 상처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사회적인 관계에서 발생한 심리적인 상처에 우리의 뇌가 반응함으로써 신체적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적 관계의 단절이 신체적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 사회적 관계의 유지가 생존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회에서 독자적으로 생존하는 것이 가능할 때까지 매우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준비 기간 동안 전적으로 보호자에게 의존해야 한다. 또한 성장한 후에도 타인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집단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 수렵·채취 생활을 하던 시대에 집단으로부터 배제된다는 것은 음식물의 획득이나 다른 맹수로부터의 생존, 그리고 자손을 낳고 기르는 데 거의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진화의 과정에서 우리의 뇌는 사회적 관계의 단절이 발생했을 때 신체적 통증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에 가능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동기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즉, 심리적 통증은 우리의 마음이 우리가 속한 환경,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의 사회적 관계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통증의 원인을 빨리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보내는 긴급 신호이다.

전우영│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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