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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 칠기 장인 | [대한민국 1%] 왕과 왕비를 위한 단 1%를 위한 공예품 ‘나전칠기’의 장인 Kbs 210817 방송 상위 87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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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과 화려함의 극치!
가장 좋은 재료와 시간과 공을 들여
왕과 왕비를 위한 공예품 ‘나전칠기’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로 까다로운 공정
칠은 한방울 한방울 나무에서…
자개는 바다에서 나오는 조개 껍질에서…
천년동안 변치않는 예술작품
나전칠기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는
나전칠기 손대현 장인을 만나봤습니다
#나전칠기 #손대현장인 #왕과왕비를위한공예품

나전 칠기 장인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장인 – 하이엔드 코리아

김상수. Kim Sang-soo / 강원도 무형문화재 12호 칠장 · 이강효. Lee Kang-Hyo / 도예가 · 이익종. Lee Ik-jong / 옻칠공예장인 · 황삼용. Hwang Sam-yong / 나전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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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igh-endkorea.com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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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장인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쥬얼리소품 생활수납/정리함 ; 인테리어 시계 수저/수저통 ; 제수용품 보드게임/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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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hoppinghow.kakao.com

Date Published: 3/10/2022

View: 4202

나전(螺鈿) 장인 김봉룡의 작품 세계 돌아보다 – 아틀라스뉴스

고 김봉룡(金奉龍, 1902~1994년)은 17세에 나전공예에 입문해 평생을 나전일에 바친 장인이다. 나전 공예의 핵심기술은 조개를 얇게 켜고 모양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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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tlasnews.co.kr

Date Published: 9/6/2022

View: 1645

자개를 장식해 나전칠기를 만드는 나전장 – 지역문화 이야기

나전장은 나전칠기를 만드는 장인이다. 옻칠한 농짝이나 나무 그릇 등에 진주빛이 나는 자개 조각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붙여서 장식한 공예품을 나전칠기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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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cms.nculture.org

Date Published: 4/30/2021

View: 7840

나전칠기를 만드는 장인, ‘나전장’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되다

나전(螺鈿)이란 자개를 실처럼 가늘게 잘라서 끊어가며 붙이는 기법을 말한다. 나전장은 이러한 나전일을 하는 장인을 말한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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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dmk.com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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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나전 칠기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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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 왕과 왕비를 위한 단 1%를 위한 공예품 ‘나전칠기’의 장인 KBS 210817 방송
[대한민국 1%] 왕과 왕비를 위한 단 1%를 위한 공예품 ‘나전칠기’의 장인 KBS 210817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나전 칠기 장인

  • Author: KBS 교양
  • Views: 조회수 20,767회
  • Likes: 좋아요 474개
  • Date Published: 2021. 8.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9VO1-Hjepo

최고의 나전칠기 장인과 작가의 수작을 선보인다

‘명장과 미래의 명장 : 아름다운 한국의 나전칠기’展 전시모습.

통인화랑은 이러한 최고의 나전칠기 명품을 만든 무형문화재 장인과 명장의 길을 걷는 작가 등 12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명장과 미래의 명장 : 아름다운 한국의 나전칠기’展을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12인의 참여 명장과 작가는 손대현, 정명채, 배금용, 이형만, 김선갑, 최종관, 이선주, 배광우, 양성근, 석문진, 송예진, 신선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전칠기의 계승과 발전에 힘써온 명장과 미래의 명장들을 통해 우리나라 나전칠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다양한 시선과 해석으로 나전칠기 공예의 가치, 역사성, 독창성, 미래 가능성을 조명한다.

손대현: 제1호 나전칠기 명장

손대현, 모란문당초문방함.

제1호 나전칠기 명장,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옻칠장, 무형문화재 14호인 손대현의 작품은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서 누리는 자유가 거침이 없다. 손대현은 민종태 선생의 충실한 문도이다. 민 작가는 일찍이 조선미전에도 이름을 올린 장인이며, 서울시 무형문화재로서 걸출한 제자를 여럿 키워냈다. 그중 손대현은 그의 애제자이며 수곡이라는 호를 그에게 받았다. 대표 기법으로는 건칠 기법으로 일반적인 목심 칠기보다 공력이 몇 곱절 더 든다. 그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된 내용으로 타임즈에 소개된 바 있다.

정명채: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 작품 제작

정명채, 나전호접국화당초문함

정명채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나전장이며 서울 공예 박물관 건립 추진 위원회를 맡았다. 그는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 등이 그가 만든 나전칠기를 선물로 받았다. 2013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까르젤, 이태리 동아시아 박물관 전시 초청으로 참가했다. 배재대학에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배금용: 무형문화재 경기 제24-2호 나전칠기장 보유자

배금용, 나전칠국화당초문빗접.

배금용은 무형문화재 경기 제24-2호 나전칠기장 보유자이며 대한민국 칠기 명장이다. 그는 평생 옻으로 인해 까맣게 착색된 손끝과 손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주문 제작을 받지 않는다. 기한을 두고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작업을 하면,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에는 두세 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고 작업에 전력했으며, 칠순을 넘은 지금까지 10시간 이상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전승공예대전 8회 수상, 동아공예대전 9회 수상, 경기도공예품 경진대회 12회 수상, 전국공예품대전 9회 수상을 포함해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형만: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기능보유자

이형만은 김봉룡 선생과의 만남이 나전칠기와의 첫 만남이었다. 1966년 6월 29일 스승 김봉룡 선생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칠기장의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이형만은 김봉룡 선생의 전수생으로 등록되었다. 이형만은 이 시기에 옻칠기법에 있어 당대 최고의 기능을 갖춘 임성춘 선생과 무위당 장일순 선생에게서 사사하게 된다. 스승의 타계 이후 뒤를 이어 1996년 12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고 전수교육과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선갑: 제2회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수상

김선갑, 포도동자문함

김선갑은 오랜 시간 동안 작업 활동을 하며, 한국의 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해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선조들이 일구어 놓았던 한국의 미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심각하게 왜곡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김선갑은 사라져간 우리의 문화를 되찾고 재해석하는 의미에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는 2003-2005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이자 2003 제2회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종관: 대한민국 채화칠기 기능전승자

최종관, 보상화문보석함,

채화 칠예가 최종관은 19세 때 고영복 나전칠기 공방에서 옻칠공예에 입문했다. 중요무형문화재 나전칠기장 제10호 故 김태희 선생으로부터 약 5년(1973~1977) 동안 사사했으며, 현재는 채화 옻칠공예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 대한민국 채화칠기 기능전승자로 지정되었고, 그의 작품은 전승공예대전 국무총리상(2006)과 문화재청장상(1999), 동아공예대전대상(1992)을 수상했다. 국내외 전시와 박람회에 소개되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선주: 부친 이의식과 함께 나전옻칠화 작업

이선주, 팔각함

이선주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 회화를 전공하고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역사 유산연구와 예술학 석박사를 마친 후, 전주로 돌아와 부친 이의식(전라북도 무형문화재)과 함께 나전옻칠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고전 작품의 연구와 재현 그리고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공립박물관의 문화재 복원 보존처리 활동과 옻칠 나전 유물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도 발표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박물관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제277호 지정 ‘전 순정효황후 주칠 나전가구’를 수리, 복원했다. 현재는 한국전통예술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배광우: 전통 나전칠기 작품 분석

배광우, 나전모란당초문경전함.

1998년 9월 21일 스승으로 모시던 아버지(배금용)께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4호 나전칠기장으로 지정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수생이 되고 2010년에는 전수교육조교로 지정받게 되었다. 배광우는 국가박물관 도록을 뒤져가면서 전통 나전칠기 작품을 분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용인대학교 문화재대학원에서 전통기법재현을 전공하고 고려나전에 관해 공부했다. 그는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보존과학 40주년 기념특별전’ <고려나전불자> 재현 제작을 맡고, 국립중앙박물관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 <고려나전향상> 복원복제품 제작을 맡았다.

양성근: 故 국가 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 선생 제자

양성근, 용무늬서류함.

나전칠기 장인인 아버지 영향으로 나전칠기를 시작했다. 20대 초반에 통영의 故 국가 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 선생 제자로 입문해 이수자로 등록되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 공예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업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기업과 협업해 만든 아뮬레또는 故알레산드로 멘디니 이태리 디자이너와 故국가 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선생님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독일 뮌헨 피나코텍 국제 현대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뮤지엄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석문진: 전통과 현대를 잇다

석문진, 나전함 팥 빨강.

석문진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작업을 한다. 전통에도 지켜야 할 것과 변모시켜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나전칠기는 알게 모르게 작가들의 손에 의해 조금씩 변모해왔고 전통은 현대를 만나야 쓰임새를 얻게 된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함 위에 삼베를 입혀 주칠, 흑칠을 하고 그 위에 오묘하게 반짝이는 자개로 장식한 함들은 디자인과 색감이 돋보인다. 옻칠, 자개는 세월과 역사의 일상을 기억하고 간직한다. 석문진의 나전상자 기본형태는 자연적 물성을 가진 조선시대 함이나 상자를 모티브로 한다.

송예진: 모든 과정을 손으로 제작하다

송예진, 나전국당초문건칠합

송예진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 공예학과, 전통 조각을 전공했다. 모든 과정을 손으로 제작한다. 기존 목심 칠기가 아닌 물레 형식으로 짚과 흙 그리고 석고를 활용해 틀을 제작하고 그 위에 삼베에 옻칠을 쌓아 건칠합으로 제작한다. 송예진 작가는 2016 제8회 불교 문화상품공모전 입선, 2016 제21회 전주 전통공예 전국 대전 특선(2016), 2018 제10회 국제전통예술대전(2018) 특선, 대한민국 미추홀 전통문화 예술작품 공모전 최우수상((2018)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신선우: 오방색을 통해 본인만의 자연을 담다

신선우, 나전귀갑문함

신선우는 몇 년 전, 경복궁에 방문했을 때 붉은 벽돌로 치장된 자경전 꽃담을 보았다. 작가는 자경전 꽃담을 보며 들었던 본인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었고, 본인만의 자연을 찾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홍송으로 만든 백골을 삼베로 싼 후 옻칠을 하고, 그 위에 끊음질로 육각형을 만들었다. 검은색의 함에는 나전으로 꽃을 형상화했으며, 붉은색의 함에는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구름을 그려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이 모였다. 작가는 작품 속 오방색을 통해 본인만의 자연을 담아 표현하였다. 문의: 통인화랑(02-733-4867)

김시행 기자 [email protected]

나전(螺鈿) 장인 김봉룡의 작품 세계 돌아보다

나전장 보유자 고 ‘김봉룡’을 기리는 작은 전시, 7.6.~8.8. 개최

고 김봉룡(金奉龍, 1902~1994년)은 17세에 나전공예에 입문해 평생을 나전일에 바친 장인이다. 나전 공예의 핵심기술은 조개를 얇게 켜고 모양대로 자개를 만드는 죽음질 작업이다.

김봉룡은 한국나전칠기계에 일대혁신을 일으킨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1919년 통영에서 처음 나전칠기 기법을 배울 때까지는 우리 기구와 도구로 순수 우리 기법의 줄음질과 끊음질을 배웠으나, 1920년 일본에 다녀오면서 시계방에서 사용하는 금속세공용 손잡이톱의 사용법을 익혀 이것으로 자개를 오리는 데 활용함으로써 주름질 기법에 큰 발전을 이룩했다.

그간의 전통 나전칠기 기법은 선이 거칠고 투박하며 문양도 사군자(四君子)·십장생(十長生)·당초문(唐草文) 일색으로 거의 빈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김봉룡의 나전칠기 기법은 간결하며 대담하리만큼 빈 공간이 많고 당초문양의 잎새 엉클어짐은 가히 천하일품이라 할 정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는 당대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도안의 영역을 넓히고 나전공예에 예술성을 더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김봉룡은 통영나전칠기공예소(1963년)와 원주칠공예소(1970년)를 설립해 많은 나전 장인을 배출하고 나전공예가 성장할 발판을 닦았다. 1960년대부터 유행하던 화학성 칠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1968년부터 1990년까지 옻칠의 주산지인 강원 원주시에서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나전칠기의 전통적인 맥을 잇는 데 주력했다.

김봉룡은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으로 인정되었다.

작업하는 김봉룡(사진), 개인소장 /문화재청

김봉룡은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던 고려 나전공예와 중국 황실에 보내는 진헌방물(進獻方物)로 국가에서 생산을 관장했던 조선 나전공예의 전통을 이어받으며 앞으로 나전공예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전통 공예가 위기에 처했던 일제 강점기와 근대기를 거치면서 일상의 도구로, 예술가 개인의 작품으로 나전공예의 영역을 확장하며 나전공예의 현대를 준비했다.

행사 포스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7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전북 전주시 소재 본원 어울마루 1층 무형문화재기념관 중앙홀(전시규모 40㎡)에서 2021년 작은 전시 ‘나전(螺鈿)으로 그린 자연, 김봉룡(金奉龍)’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문화재 작고(作故) 보유자를 기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소규모 전시다.

이번 전시는 ▲봉황, 넝쿨문양이 빼곡히 베풀어진 화병, 원형 상(床)과 같은 나전 작품뿐 아니라, ▲작업상을 비롯해 그가 남긴 나전 도구들, ▲가늘게 줄음질한 수많은 자개들, ▲줄음질한 자개를 투명종이에 올린 중간단계의 모습, ▲천 장이 넘는 아름답고 섬세한 도안에서 엄선한 나전문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작품뿐 아니라 길고 어려운 전체 제작과정, 섬세한 줄음질 과정과 다양한 도구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 김봉룡 생전의 작업 모습을 담은 사진, 가족들이 함께 출연한 다큐멘터리는 관람객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나전장 김봉룡(金奉龍)의 작품들 /문화재청

파리세계장식공예품박람회 상장(은상), 80.0×67.0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작업상, 60.5×42.8×45.8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나전장 도구(붓, 톱, 옻칠, 숫돌 등),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실첩, 26.5×14.0×3.5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주름질 붙인 종이, 27.5×21.0cm, 27.5×21.0cm, 19.0×9.0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주름질 붙인 종이, 27.5×21.0cm, 27.5×21.0cm, 19.0×9.0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주름질 붙인 종이, 27.5×21.0cm, 27.5×21.0cm, 19.0×9.0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나전공작무늬 서류함과 도안, 24.5×31.0×7.5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나전도안, 44.2×32.0cm, 19.5×28.0cm,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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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장 칠장 보유자 배금용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2017년 발행한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종합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기능보유자와 예능보유자 66명의 삶을 조망하고 보유 종목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단체에서 제공한 진귀한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지씨에서는 이 책에 소개된 경기도의 무형문화재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총람』 전문 보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물이나 용기에 옻칠을 하면 습기와 병충해의 피해를 막아 줄 뿐만 아니라 고온에도 잘 견디게 해 준다. 이런 까닭에 선사시대부터 칠기가 널리 사용되었고, 역사시대로 들어오면서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한 칠기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통일신라시대에는 값비싼 서역의 주옥(珠玉)이나 거북등껍데기 등으로 장식한 칠기가 등장하였고, 급기야 흥덕왕 9년(834년)에 사치금지령이 내려진다. 그 이후로 칠기의 장식에는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조개껍데기가 이용되었다. 즉 나전칠기가 우리나라 유일의 장식칠기가 된 것이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런 나전칠기의 전통을 뚝심 하나로 지켜나가는 명장이, 1972년 이후 성남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4호 나전칠기장 배금용이다. 1944년생인 그는 일찍 이 아버님을 여의고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상경하여 10살 때부터 고 최준식 선생님으로부터 도제식으로 나전칠기를 배운 인물이다. 타고난 장인정신과 남다른 성실성, 제1인자가 되겠다는 신념이 더해져 그의 실력은 일취 월장했다. 그리고 1987년 마침내 그의 작품 2점이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입선이 되면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고, 1989년에 2점을 다시 출품하여 입선되면서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는 평생 옻으로 인해 까맣게 착색된 손끝과 손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직도 주문제작을 받지 않는다. 기한을 두고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작업을 하면,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아울러 돈을 쫓으면 머리가 나빠진다고 믿고 돈벌이를 위한 상품제작은 하지 않았다. 그러니 가난할 수밖에 없었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야 했다. 그럼에도 그는 일에 미쳐 가난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젊은 시절에는 두세 시간 밖에 자지 않고 작업에 전력했다고 하며, 칠순을 넘은 지금에도 10시간 이상 어김없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다. 자다가도 좋은 구상 이 떠오르면 바로 작업장으로 달려가 실험을 해 보았고, 나전칠기의 전 공정 을 제대로 터득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런 한편으로 금속선으로 문양을 넣는 자신만의 기법을 창안하여 나전칠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다. 어쨌든 성남시민속공예전시관에 자리한 그의 공방에는 30여 평 공간에 그의 작품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그는 그 공간을 ‘상품’ 전시실이 아니라 ‘작품’전시실로 여기고 있다.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 <스캔들>

* 영상자료 : 경기학연구센터(http://cfgs.ggcf.kr/)>센터자료>영상자료 ‘천년의 광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24호 나전칠기 칠장

지정일 1998.9.21 보유자 배금용(1944년생) 전수조교 배광우 전수관 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 내 특기사항 대한민국 명작 선장 2001-18호 전국 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나전칠기를 만드는 장인, ‘나전장’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 장인, 오랫동안 나전 끊음질 통해 전승활동 이어온 공로 인정

[핸드메이커 김강호 기자]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송방웅(宋芳雄, 남)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로 인정하였다. 나전(螺鈿)이란 자개를 실처럼 가늘게 잘라서 끊어가며 붙이는 기법을 말한다. 나전장은 이러한 나전일을 하는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예품, ‘나전’

나전에 쓰이는 조개는 남해에서 잡히는 빛깔이 영롱한 전복 껍데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이를 공예품에 붙이는데, 주로 목제품인 칠기에 붙여졌다. 옻칠을 한 나무 제품 표면에 아교나 부레풀 등 전통 접착제를 바르고 붙이고, 다시 생칠(정제되지 않은 묽은 옻칠)하여 건조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작업을 반복하면 점차 나전이 확실히 고정되는데, 다시 삐뚤어진 부분을 연마하고 광을 내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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