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139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139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k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k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sang sara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54,871회 및 좋아요 8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도박중독자 친구 제수씨한텐 악마의 손길을 …과연 결말은 ?
korean movie drama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보기 – 누누(noonoo TV)

줄거리. #나의 친구, 그의 아내.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재문과 동네 헤어샵을 운영하는 미용사 지숙은 신혼부부.

+ 더 읽기

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5/26/2021

View: 1598

나의 친구 그의 아내 2008 > 성인영화 다시보기

나의 친구 그의 아내 2008 한국 무료 다시보기 나의 친구(지독한 우정), 그의 아내(비밀스러운 욕망)… 하나 뿐인 아내, 둘도 없는 친구.

+ 더 읽기

Source: koreans.cc

Date Published: 7/29/2021

View: 565

나의 친구, 그의 아내 | 다음영화

나의 친구(지독한 우정), 그의 아내(비밀스러운 욕망)… 하나 뿐인 아내, 둘도 없는 친구… 세 남녀의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

+ 여기에 표시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4/30/2022

View: 6058

나의 친구, 그의 아내 – Google Play 영화

나의 친구(지독한 우정), 그의 아내(비밀스러운 욕망)… 하나 뿐인 아내, 둘도 없는 친구… 세 남녀의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

+ 더 읽기

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10/12/2021

View: 3378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드라마,2008) 다시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드라마,2008) 다시보기 …

+ 여기를 클릭

Source: f01.aac1.net

Date Published: 6/23/2022

View: 9244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 온라인 영화 – DeerTv

나의친구,그의아내MyFriend&HisWife,은2008에발표된한국2008드라마.27개봉영화입니다,영화는신동일가지배하고있습니다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토렌트 영화 다시보기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kr.920mi.com

Date Published: 4/28/2022

View: 9805

나의 친구, 그의 아내 – 무거운, 이념 편향의 범작 – 네이버 블로그

그때 민혁이 울며 보챈다. 예준이 거친 통화 중에 한 손으로 민혁을 안다가 다시 요람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방문을 닫고 나가 컴퓨터를 켠다. 재문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16/2022

View: 1124

[나의 친구 그의 아내] 팔지 말아야 할 양심을 팔았다.

나의 친구, 그의 아내 감독 신동일 (2006 / 한국), 상세보기 … 한마디의 대사도 없는 엔딩장면은 예준에게 상처받고, 다시 말해 한국사회의 절대적 …

+ 여기에 표시

Source: ewmsis.tistory.com

Date Published: 7/25/2021

View: 9739

나의친구그의아내 – YouTube

돈 많은 남편 친구에게 정조를 빼앗긴 아내의 최후, 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의 결말포함 … 리드무비 #나의친구그의아내 #영화리뷰. … 천일야사 166 회 다시보기.

+ 더 읽기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3/12/2022

View: 6887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 Author: sang sara
  • Views: 조회수 54,871회
  • Likes: 좋아요 86개
  • Date Published: 2019. 1.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E4OvIayN9E
See also  에어 팟 터치 | 은근 시리즈 #1 - 은근 모르는 애플 에어팟 사용법 배워볼까요? Airpods 모든 답변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나의 친구(지독한 우정), 그의 아내(비밀스러운 욕망)…

하나 뿐인 아내, 둘도 없는 친구… 세 남녀의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재문과 동네 헤어샵을 운영하는 미용사 지숙은 신혼부부. 재문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 예준이 있다. 예준은 능력 있는 미혼의 외환 딜러로, 두 사람은 군복무 시절 인연을 맺은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절친한 친구’이다. 임신한 아내보다도 친구를 더 신경 쓰는 재문이나 그런 재문에게 경제적인 도움까지 아끼지 않는 예준의 우정은 때로 지나칠 정도로 각별하다. 재문의 아내인 지숙은 그런 그들의 관계가 때론 이해되지 않지만, 마치 후원자처럼 자기 부부를 위해주는 예준이 고맙다.

그러던 어느 날, 건강한 남자아이 ‘민혁’을 출산한 지숙. 소중한 아이를 얻은 재문은 이 행복감을 예준과 나누고 싶지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외환딜러 예준은 촌각을 다투는 긴장상황 속에서 받게 되는 재문의 전화가 예전만큼 반갑지 않다.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미용워크샵’에 가기 위해 지숙이 집을 비운 사이, 오랜만에 예준이 재문의 집을 찾는다. 기분 좋게 두 사람이 취해갈 무렵 예준의 핸드폰이 울린다. 차를 빼달라는 전화. 재문은 예준의 차 키를 받아 들고 집을 나서고 그 사이 예준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다.

집에 돌아와 망연자실해 있는 예준을 발견한 재문. 그 역시 예준의 실수에 견딜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친구의 실수를 자신이 덮어쓰기로 마음먹는다. 며칠 후,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지숙은 자신의 가정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았음을 알게 되는데…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친구의 실수를 덮어버림으로써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외면한 채 감옥으로 가는 재문, 역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얻고 침묵을 택한 예준, 그들의 ‘우정’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정을 잃게 된 지숙.

2년 후, 세 사람의 뒤틀린 관계는 예상할 수 없는 국면을 맞아 다시 시작되는데…

드라마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 온라인 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 ,은 2008에 발표 된 한국 2008 드라마 .27 개봉 영화입니다,영화는 신동일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박희순,장현성,홍소희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8년11월27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나의 친구(지독한 우정), 그의 아내(비밀스러운 욕망)…

하나 뿐인 아내, 둘도 없는 친구… 세 남녀의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재문과 동네 헤어샵을 운영하는 미용사 지숙은 신혼부부. 재문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 예준이 있다. 예준은 능력 있는 미혼의 외환 딜러로, 두 사람은 군복무 시절 인연을 맺은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절친한 친구’이다. 임신한 아내보다도 친구를 더 신경 쓰는 재문이나 그런 재문에게 경제적인 도움까지 아끼지 않는 예준의 우정은 때로 지나칠 정도로 각별하다. 재문의 아내인 지숙은 그런 그들의 관계가 때론 이해되지 않지만, 마치 후원자처럼 자기 부부를 위해주는 예준이 고맙다.

그러던 어느 날, 건강한 남자아이 ‘민혁’을 출산한 지숙. 소중한 아이를 얻은 재문은 이 행복감을 예준과 나누고 싶지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외환딜러 예준은 촌각을 다투는 긴장상황 속에서 받게 되는 재문의 전화가 예전만큼 반갑지 않다.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미용워크샵’에 가기 위해 지숙이 집을 비운 사이, 오랜만에 예준이 재문의 집을 찾는다. 기분 좋게 두 사람이 취해갈 무렵 예준의 핸드폰이 울린다. 차를 빼달라는 전화. 재문은 예준의 차 키를 받아 들고 집을 나서고 그 사이 예준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다.

집에 돌아와 망연자실해 있는 예준을 발견한 재문. 그 역시 예준의 실수에 견딜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친구의 실수를 자신이 덮어쓰기로 마음먹는다. 며칠 후,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지숙은 자신의 가정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았음을 알게 된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친구의 실수를 덮어버림으로써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외면한 채 감옥으로 가는 재문, 역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얻고 침묵을 택한 예준, 그들의 ‘우정’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정을 잃게 된 지숙.

2년 후, 세 사람의 뒤틀린 관계는 예상할 수 없는 국면을 맞아 다시 시작되는데…

[ Intro ]

하나 뿐인 아내…

둘도 없는 친구…

예기치 않은 어긋남의 시작과 비밀스러운 유혹

우리 셋…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친구의 아내가 갖고 싶었다.”

“우정의 대가는 지독했다.”

“욕망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1월 27일, 지나치게 친밀한 그들의 관계가 드러난다!

[ About Movie ]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말하지 못하는 우리 내면의 이야기!

관계 속에 감춰진 내밀한 욕망…

가족, 친구, 연인…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또한 사람들은 사랑, 우정 등 보편적 단어로 치장된 관계 속에 자신만의 내밀한 욕망을 숨기고 있다. 영화 는 이렇듯 보편적 관계 속에 도사리고 있는, 인간 내면 깊숙이 감춰진 욕망과 그 욕망이 불러들인 관계의 붕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의 예준과 재문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우정을 유지해 온’ 절친한 친구. 재문은 갓 결혼한 신혼이지만, 여전히 그에게는 예준이 아내인 지숙보다 더 가까운 존재이다. 하지만 두 남자의 우정이 유지되는 것은 그들이 서로에게 ‘필요’를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준은 자신을 동경하는 친구에게서 얻는 우월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재문은 모든 것을 갖춘 친구에게서 물질적, 심리적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평상시엔 우정이란 이름으로 보기 좋게 감싸져 있던 이들의 관계는 예준의 한 순간의 실수로 극단적인 상황에 던져지고, 끔찍한 상황 속에서 두 남자 각각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욕망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제 예준과 재문, 그리고 지숙… 이 세 명의 관계 속에 보이지 않던 질서는 무너지고 유지되어 온 관계는 깨져, 완전히 다른 국면에 놓여지게 된다.

는 우정이나 사랑이라는 이름의 관계 속에 잠재된 세 남녀의 내밀한 욕망과 그들이 극단적 상황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과를 불러들이는가를 과감하면서도 섬세하게 보여준다. 극 중 인물들에게서 자신의 내밀한 욕망을 발견하게 될 관객들은 인간관계란 무엇인지, 그 관계를 유지시키거나 깨뜨리는 이유가 되는 나의 욕망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연기파 배우 장현성과 박희순, 신예 홍소희…

캐릭터를 ‘이해’하고 ‘흡수’하는 배우들의 열연!

인물간의 심리묘사가 중심을 이루는 는 그만큼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한 영화다. ‘절친한 우정’이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무너지고 서로의 욕망이 정체를 드러내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해 내는 것이 아닌 그 캐릭터의 내면을 ‘이해’하고 ‘흡수’해내는 작업이 필요했다. 의 주연을 맡은 장현성, 박희순, 홍소희는 제작진의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이해력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현성은 주어진 어떤 배역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며 인물 그 자체가 되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로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예술성 짙은 작품에서 대중적 TV드라마까지, 그는 자신만의 빈 그릇에 무엇이든 담아낼 줄 아는 배우다. 박희순 역시 연극무대에서 다진 연기력에 작품의 색을 더하는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스크린 속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의 감정 응집력과 폭발력은 진한 울림을 전한다. 드라마 [메디컬 기방 영화관]로 먼저 얼굴을 알린 홍소희는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이 함께하는 매력을 펼쳐낸다. 두 연기파 선배 사이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는 당찬 모습을 선보이는 그녀는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런 장현성과 박희순, 홍소희에 의해 친구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픈 이기적인 남자 예준과 평범해 보이지만 친구를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행하는 재문,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지숙이 더욱 현실적인 캐릭터로 태어나고 있는 것. 에서 만나는 그들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작품!

에 이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두 번째 러브콜!

2001년 가족의 해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던 으로 칸 영화제 단편경쟁부분에 진출한 신동일 감독. 이후 그의 장편 데뷔작인 는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를 통해 수준 높은 주제의식을 유머 속에 녹여내는 그의 연출력을 본 세계 언론은 그를 ‘한국의 우디 알렌’ 이라 칭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는 이런 신동일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에 이어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시애틀 국제영화제, 시카고 국제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이미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칸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감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작과 베를린 영화제에서 ‘2006년 베를린 Co-Production Market’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국내외에서의 큰 관심은 가 그리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이 인종과 국적을 넘어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질 수 있는 것임을 입증한다. 세계 영화인의 기대와 애정 속에서 출발한 .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관계를 통해 보여줄 인간의 내밀한 욕망이 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칸 레지던스 프로그램 이란? 전 세계의 신인감독들 소수를 선정하여 이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신인감독 육성 프로그램.

* 베를린 Co-Production Market 이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전 세계의 가능성 있는 제작자, 투자자, 배급사들과의 합작 가능성을 타진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마켓.

나의 친구, 그의 아내 – 무거운, 이념 편향의 범작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군대 친구인 재문(박희순 분)과 예준(장현성 분), 그리고 재문의 아내인 지숙(홍소희 분)의 이야기다. 지숙은 미용사, 재문은 주방장, 예준은 잘 나가는 외환딜러다.

재문과 지숙은 이민을 계획하지만 부로커한테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리고 주저앉는다. 거리에 나앉게 된 두 사람을 예준이 돕는다. 재문과 예준의 우정은 지숙도 질투할 정도다.

둘 사이에 민혁이가 태어난다. 민혁이란 이름은 예준이 지어줬다. 막스주의자 였던 예준은 태어날 아이는 민혁, 민중, 예니 중에 하나여야 한다고 했다. 예니는 마르크스의 부인 이름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예준은 혁명가의 열정이 남아있는…

민혁이 태어날 때쯤해서 예준이 변하기 시작한다. 큰 건을 성사시켜 능력을 인정받지만 승진하고 바빠지자 재문을 찾는 일도 줄어든다. 동료들도 그를 멀리한다. 외로워지고 짜증은 늘어나고…

지숙이 미용박람회 참석을 위해 파리로 가고 없는 동안에 아이한테 일이 생긴다. 오랫만에 재문의 집을 찾은 예준.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차 키를 재문한테 넘겨준다. 재문이 차 키를 들고 나간 사이에 예준의 휴대폰 벨이 울린다. 부장이 회사로 들어오라고 닥달한다. 그때 민혁이 울며 보챈다. 예준이 거친 통화 중에 한 손으로 민혁을 안다가 다시 요람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방문을 닫고 나가 컴퓨터를 켠다.

재문이 들어와 아이를 안는데 아이의 체온이 써늘하다. 재문이 아이를 흔들고 팔다리를 주르지만 아이는 꼼짝하지 않는다. 재문이 문 앞에 꼼짝않고 서서 어쩔줄 몰라하는 예준에게 나가!, 라고 소리친다. 예준이 허겁지겁 옷을 챙겨 골목길을 달려 도망친다.

지숙이 돌아온다. 아이의 방에 들어선 지숙이 비명을 지른다. 빨간 천이 씌워진 박스가 보인다. 재문이 경찰조사를 받는다. 아이를 죽인건지, 사고였는지 묻는다. 왜 신고하지 않고 아이를 방치했느냐고 묻는다. 재문은 멍하니 딴곳을 응시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재문이 면회를 온 지숙에게 앞으론 찾아오지 말라고 말한다(이혼을 암시한다). 예준이 지숙에게 통장을 내밀며 한 2년 미국에 가있으라고 말한다(재문이 푼푼이 맡긴 돈을 투자해 불린 돈이라고 말하지만 예준이 일방적으로 마련한 돈임에 분명하다).

지숙이 유학을 갔다 돌아와 뷰티샵(꽤 화려한 가게다)을 오픈한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재문도 출소한다. 재문은 통닭집 가게를 연다. 예준은 미국지사로 발령은 받는다. 예준은 지숙에게 같이 미국에 가자고 말한다. 지숙은 예준의 호의를 받아들이지만 그가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는지 확신을 가지지 못 한다. 점점 더 예민해지고 거칠어지는 예준.

“이것들이 다 왜 이래! 다들 누구 덕에 살고 있는데!”

지숙이 우연히 예준과 재문의 통화를 엿듣고 비로소 아이가 죽게 된 경위를 알게 된다. 옛 집 장농 속에서 발견된, 지숙이 예준에게 선물로 줬던 빨간 넥타이가 그 물증이다.

지숙이 예준을 부티샵으로 초대한다. 지숙이 예준의 머리를 감긴 후 의자에 예준을 결박한다. 재문도 도착한다. 지숙이 빨간 넥타이에 불을 붙여 바닥에 던진다. 재문이 지숙을 들쳐업고 밖으로 대피시키고, 다시 뛰어들어가 예준의 결박을 푼다. 천정까지 붙은 불길 속에 예준이… (예준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다).

지숙과 재문은 어느 한적한 동네로 이사해 다시 미용실을 연다. 미용실 앞에서 비질을 하고 있는 재문 앞에 우체부가 나타나 한통의 편지를 건넨다. 재문이 편지를 들고 안으로 들어가 손님의 머리를 하고 있는 지숙에게 건넨다.

[감상평]

드라마처럼 소박하게 시작했지만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웃을 일도 울 일도 없어서 영화를 계속 봐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다. 30분쯤 지나서 예준이 언성을 높이고, 그렇게 갈등상황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 도대체 줄거리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여전했다.

아이가 갑작스럽게 죽고나서는 상식을 벗어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른다. 아이가 죽었는데 아버지란 사람은 신고도 않고 아이의 사체를 관에 넣은 채 붉은 천을 덮어놓고 아이 엄마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고…. 예준은 친구의 아이가 죽은 것을 보고도 — 더구나 자신에게 과실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 당황해서 몸이 굳어 그런지 떨며 멍하니 서있기만 하다가 도망치고 말고….. 재문은 이유없이 아내가 면회도 못오게 해서 결국 이혼에 이르고….. 예준은 어떤 애정의 계기도 없으면서 절친의 아내였던 지숙에게 추파를 던지고…. 지숙은 (정황상 과도하게) 갑작스럽게 예준을 결박해 불을 질르고….

영화는 여백의 미는 있지만 구성이 엉성하고 많은 부분에서 엉뚱하고 황당하다. 엔딩 신에 이르도록 나는 예준과 재문의 동성애 구도를 생각했다. 아이의 아빠가 재문이 아니라 예준일 수 있다는, ‘사랑과 전쟁’식 스토리를 생각하기도 했다. 정말 영화가 다 끝나도록 나는 영화가 우리한테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그런 것이 아니란 것을 몰랐다. 다른 블로거들이 올린 리뷰를 읽고서야 이 영화가 흔히 말하는 좌파영화, 정치성 강한 이념 지향의 작품이란 것을 알았다 — 생각해보니, 한미 FTA 관련 국회 청문회 실황 라디오 음성이 들어있는 것도 나름의 설정이었다?

말하자면, 자본적 가치에 혁명의 순수한 열정을 팔아버린 한 친구와 가진 것 없지만 소박한 꿈과 천성적인 긍정성 혹은 습관화된 비굴함으로 부조리한 세상에 잡초처럼 흔들리며 살아가는 한 친구, 그들에 관한 이야기다. 변절한 혁명가는 괴로워한다. 우정이라는 감상에 안주하기엔 그의 자본적 질서에 대한 추종과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의 성취가 늘어나는만큼 친구의 실패는 커지고 둘의 우정은 금이 갈수밖에 없다. 영화는 관객들이 예준을 통해 자본적 성취의 부패하고 불안한 민낯을, 재문을 통해 절망할 수밖에 없는 사회현실의 구조적 모순을 봐주길 기대한 것같다.

메세지는 감동의 파장을 타고 전달되는 법이고 감동은 재미에서 온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너무 무겁다. 여백을 강조하는 컬트적 전개에도 불구하고 임팩트가 없었다. 메세지는 있지만 전달이 되지 않았고 무리한 설정은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해하고 느끼고 즐기기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영화가 아닌가. 연기가 탄탄한 두 남자배우(박희순과 장현성)는 시나리오의 틀에 갇혀 마음껏 운신하지 못했다. 여배우 홍소희는 낯선 얼굴이상으로 어색했고 영화를 무겁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End.

키워드에 대한 정보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다음은 Bing에서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감정 일기 양식 | [내 감정 다스리기 #1] 감정일기 사용법, 쓰는 구체적인 방법 | 정신과 의사가 직접 쓴 감정일기 [뇌부자들] 26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See also  왁싱 샵 트리트 먼트 | 오피스텔 '1인 왁싱숍', 신종 성매매 영업 만연 23895 좋은 평가 이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 동영상
  • 공유
  • 카메라폰
  • 동영상폰
  • 무료
  • 올리기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YouTube에서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 도박자금 빌려주고 친구 와이프한텐 쓰레기짓 하는 사채업자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다시 보기,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