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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인상 깊은 구절 | 논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그게 가능하다구??) [읽은척책방] 논어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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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무엇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배울 때는 능력이 미치지 못할까 안타까워해야 하며, 나아가 그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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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오래 두고 몇 번이고 읽어야 할 책입니다. 그만큼 깊이가 있는 책인데, 다른 면에서 보자면 한 번에 읽히지는 않는 책이란 뜻도 되죠. 특별한 줄거리도 없고 큰 흐름도 없기 때문인데요, 그걸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주 간단한 수준에서요. ^^ 다음 책은 구독자 투표결과 인생책 1위로 뽑힌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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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오거서 – 성균관대학교

비록 단 한번을 읽었다 하여 결코 그 내용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지만 그 중에 인상 깊은 구절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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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ok.skku.edu

Date Published: 4/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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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인상깊은 구절 레포트 – 해피캠퍼스

본문내용. 1. 학이(學而) 제 16 장 <원문>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풀이>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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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pycampus.com

Date Published: 3/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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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인상 깊은 구절 | 논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그게 가능 …

이기동 교수님의 『논어강설』을 읽고. 1. 인상 깊은 구절들. 학이편 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꾸미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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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giarevietnam.vn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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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내용] 이기동 교수님의 『논어강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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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dcian.tistory.com

Date Published: 7/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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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읽고 |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공자라는 사람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할뿐더러 조금 과장하여 신성시되는 … 논어를 읽으며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제4편인 「리인」 편의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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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yes24.com

Date Published: 1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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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독후감, 어떻게 살 것인가?

논어를 보았다. 인상 깊었던 구절들과 나의 생각들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리인편. 10절 군자는 천하에서,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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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ght-tree.tistory.com

Date Published: 4/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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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 of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 2 @201200024

201200024 논어를 읽고 감명 깊었던 문장 두 가지를 가지고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첫번째 인상 깊은 구절은 子欲居九夷 或曰陋 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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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yncclip.com

Date Published: 1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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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그게 가능하다구??) [읽은척책방]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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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논어 인상 깊은 구절

  • Author: 시한책방 Sihan Books
  • Views: 조회수 19,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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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0.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Ipo-lFldP8

[Book] 논어_공자(김형찬 옮김) / 논어 명언, 감명깊은 구절

논어 명언, 감명깊은 구절

논어 작가 공자 출판 홍익출판사 발매 2005.04.11

『논어』 하면 떠오르는 것.

공자, 고전, 한문시간, 고리타분, 무서운책(?) ㅎㅎㅋ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고전에 대한 거부감을 살짝 없앨 수 있었다. 그래서 구매했던 책인데, 어찌된게 1년만에 읽었다네ㅎㅎ

논어라는 책이 생각보다 도덕책 같이 쉽게 읽혀서 의외였다. (물론 깊은 뜻을 헤아리려면 쉽다는 말이 당연히 나오지 않겠지만 말이다.)

마음과 머리와 행동에 새겨야 할 좋은 말씀들이 많아서 왜 고전이 되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명언 모음을 포스팅해서 틈틈이 읽도록 해야겠다.

* 논어 명언 / 감명깊은 구절 모음 *

[배움]

“세 사람이 길을 걸어간다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가리어 본받고, 좋지 않은 점으로는 나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무엇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배울 때는 능력이 미치지 못할까 안타까워해야 하며, 나아가 그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해야 한다.”

“배우려는 열의가 없으면 이끌어 주지 않고, 표현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일깨워 주지 않으며, 한 모퉁이를 들어 보였을 때 나머지 세 모퉁이를 미루어 알지 못하면 반복해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

“많이 듣고 그 중 좋은 것을 택하여 따르며, 많이 보고 그 중 좋은 것을 마음에 새겨 둔다면, 이것이 진실로 아는 것에 버금가는 일이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증자는 말했다.

“나는 날마다 다음 세 가지 점에 대해 나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하여 일을 꾀하면서 진심을 다하지 못한 점은 없는가? 벗과 사귀면서 신의를 지키지 못한 일은 없는가? 배운 것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은 없는가?”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세계관을 확립하였으며, 마흔 살에는 미혹됨이 없게 되었고 쉰 살에는 하늘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 예순 살에는 무슨 일이든 듣는 대로 순조롭게 이해했고, 일흔 살에는 마음 가는 대로 따라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막연하여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가르치셨으니, 그것은 바로 학문, 실천, 성실, 신의였다.

“진실로 나를 써 주는 사람이 있다면, 일 년만에라도 어느 정도 기강은 잡을 것이고, 삼 년이면 뭔가를 이루어 낼 것이다.”

[말, 행실]

자공이 사람들을 비교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똑똑한가 보구나? 나는(내 공부도 벅차서) 그럴 겨를이 없다.”

“옛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는데, 이는 행동이 따르지 못할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말이 진실되고 미더우며 행동이 독실하고 공경스러우면, 비록 오랑캐의 나라에서라도 뜻을 펼칠 수 있다.

그러나 말이 진실되고 미덥지 않으며 행실이 독실하고 공경스럽지 않으면, 비록 자기 마을에서인들 뜻을 펼칠 수 있겠는가?

“군자는 말에 대해서는 모자라는 듯이 하려 하고, 행동에 대해서는 민첩하려고 한다.”

“여럿이 모여 하루종일 지내면서도, 의로운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작은 꾀나 짜내기를 좋아한다면, 곤란한 문제로다!”

“많은 사람들이 미워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이루어진 일을 논란하지 말고, 끝난 일은 따지지 말며, 이미 지나간 일은 허물하지 않는 것이다.”

[군자 vs. 소인]

“군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군자는 평온하고 너그럽지만, 소인은 늘 근심에 싸여 있다.”

“군자는 사람들과 화합하지만 부회뇌동하지는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사람들과 화합하지는 못한다.”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그런 사람은 끝난 것이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편히 머물 곳을 생각하고, 군자는 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혜택받기를 생각한다.”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질 것을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자신 또한 그렇지 않은지를 반성한다.”

“소인들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꾸며댄다.”

“빨리 성과를 보려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추구하지 말아라. 빨리 성과를 보려 하면 제대로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추구하면 큰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신에 대해서는 스스로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가볍게 책임을 추궁하면, 원망을 멀리할 수 있다.”

“‘어찌하면 좋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하며 고민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도 정말 어찌할 수가 없다.”

“추구하는 도가 같지 않으면 함께 일을 꾀하지 않는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다. 그를 기쁘게 하려 할 때 올바른 도리로써 하지 않으면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나 군자가 사람을 부릴 때는 그 사람의 역량에 따라 일을 맡긴다. 소인은 섬기기는 어려워도 기쁘게 하기는 쉽다. 그를 기쁘게 하려 할 때는 올바른 도리로써 하지 않더라도 기뻐한다. 그러나 소인이 사람을 부릴 경우에는 능력을 다 갖추고 있기를 요구한다.”

[효 孝]

“부모를 섬길 때는 잘못하시는 점이 있더라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야 하고, 그 말을 따르지 않을 뜻을 보이더라도, 더욱 공경하며 부모의 뜻을 어겨서는 안 되며, 아무리 힘들더라도 부모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

[인 仁]

“인한 사람은 어려운 일에는 먼저 나서서 하고 이익을 챙기는 데는 남보다 뒤지는데, 이렇게 한다면 인하다고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백성들은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행하고, 자기 자신이 올바르지 않으면 백성들은 명령을 내려도 따르지 않는다.”

“인한 것은 자신이 서고자 할 때 남부터 서게 하고, 자신이 뜻을 이루고 싶을 때 남부터 뜻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미루어서 남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인의 실천 방법이다.”

증자가 말하였다.

“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 없는 사람에게 묻고, 많이 알면서도 적게 아는 사람에게 물었으며, 있으면서도 없는 듯하고, 꽉 차 있으면서도 텅 빈 듯하고, 남이 자기에게 잘못을 범해도 잘잘못을 따지며 다투지 않았다. 예전에 나의 친구가 이를 실천하며 살았다”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그 나머지는 볼 것이 없다.”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사사로운 뜻을 갖는 일이 없으셨고, 기필코 해야 한다는 일이 없으셨으며, 무리하게 고집부리는 일도 없으셨고, 자신만을 내세우려는 일도 없으셨다.

“성심과 신의를 지키며, 자기만 못한 사람을 벗삼지 말고,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주저하지 말아라.”

중궁이 인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집 문을 나가서는 큰 손님을 대하듯이 하고, 백성을 부릴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드는 듯이 하며, 자기가 바라지 않는 일을 남에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인을 실천하는 것이야 자신에게 달린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달린 것이겠느냐?”

자장이 총명함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서히 젖어들게 하는 교묘한 참소와 피부에 와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이 통하지 않는다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좋아하면 유익한 것이 세가지가 있다. 예악의 절도를 따르기를 좋아하고, 남의 좋은 점을 말하기를 좋아하고, 현명한 벗을 많이 사귀기를 좋아하면 유익하다.”

자공이 여쭈었다. “군자도 미워하는 게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미워하는 게 있지. 남의 나쁜 점을 떠들어대는 것을 미워하고,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헐뜯는 것을 미워하며,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것을 미워하고, 과감하기만 하고 꽉 막힌 것을 미워한다.”

“덕德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벗 友]

“진실된 마음으로 조언을 해주고 잘 인도하되, 그래도 할 수 없다면 그만둘 일이지, 스스로 욕을 보지는 말아라.”

“사람의 허물은 각기 그가 어울리는 무리를 따른다. 그 허물을 보면 곧 그가 어느 정도 인한지를 알게 된다.”

“중도를 실천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면, 반드시 꿈이 큰 사람이나 고집스런 사람과 함께 하리라! 꿈이 큰 사람은 진취적이고, 고집스런 사람은 하지 않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유익한 벗이 셋이 있고 해로운 벗이 셋이 있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 위선적인 사람을 벗하고, 아첨 잘하는 사람을 벗하고, 말만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

성균관대학교 오거서

논어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책들이 있다 . 흔히 고전이라고 일컬어 지는 책들은 서양 , 동양 가리지 않고 다양한데 , 동양의 고전 중 으뜸으로 인정받는 책이 아마 논어가 아닐까 싶다 . 언뜻 보면 , 한 사람의 소소한 생각을 적어놓은 수기집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로 수많은 사람들이 더 올바른 주석을 달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보면 한 문장 , 한 문장을 곱씹어봐야 그 진정한 의미가 드러나는 것 같다 . 비록 단 한번을 읽었다 하여 결코 그 내용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지만 그 중에 인상 깊은 구절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 싶다 .

– 不患人之不己知 , 患不之人也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 .)

지금까지 항상 나를 알아주기를 기대하며 살아왔다 . 공부를 한 것도 부모님과 친구들로부터 날 알아봐주는 느낌을 받아 열심히 한 거였고 , 대학교 들어와서 여러 활동을 한 이유도 나의 흔적을 남겨 날 누가 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 항상 어떤 결정을 하는 데에 있어서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이걸 다른 이가 알아봐주고 인정해줄까였다 . 그래야 나의 활동과 흔적들이 의미가 있고 나의 삶이 한층 있어 보이는 줄 알았다 . 그러다 보니 , 항상 나를 잘 튀게 해줄 수 있는 명성이 있거나 큰 활동만을 지원해 왔었다 . 지금도 그러하다 . 3 학년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인턴을 해야 할 시기인데 , 지원하고 싶은 회사의 기준도 그 회사가 과연 명성이 있는 회사인지 , 다른 사람들도 많이 아는 회사인지가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정확히 공자가 말한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 근심하고 있는 것이다 . 나는 왜 그래왔을까 . 왜 나는 나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의 시선에 비춰진 삶을 살고자 했던 것일까 . 두렵다 . 남들로부터 잊혀진다는 것이 . 남들이 날 알아봐 주지 않으면 난 더 이상 내가 아닌 듯한 기분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남들과 같이 살아야 하지만 이미 그 정도를 넘어섰다 . 남들과 ‘ 같이 ’ 사는 것이 아닌 남들이 ‘ 필요 ’ 한 세상에 살고 있다 . 여러 책이나 강연을 보아도 남의 삶을 살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살라고 하는걸 보면 이건 비단 나의 문제만은 아닌 거 같다 . 모두가 서로의 눈에 들기 원하는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 . 내가 중심이 되어 남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그들의 인식에만 내가 남길 바라기 때문이다 . 공자가 뒤에 말한 ‘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 ’ 는 어쩌면 나부터 바로 세우라는 말이 아닐까 . 나라는 존재가 확립되고 중심이 잡혀있어야 남을 알 수 있고 , 볼 수 있다 . 남을 안다는 것은 다른 시선에 비치는 모습이 아닌 남이 가진 그 자체를 안다는 것이다 . 내 주변으로부터 눈을 돌려 남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그 빛나는 신념과 정신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하지만 그 전에 내 자신의 신념부터 세워야 할 것이다 .

–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 그 가운데 좋은 것을 가려서 그 점을 따르고 그 가운데 좋지 않은 점을 고친다 .)

논어 인상깊은 구절 레포트

소개글 인상깊었던 구절의 원문을 소개하고 풀이 한 후 느낌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목차 1. 학이(學而) 제 16 장

2. 위정(爲政) 제 15 장

3. 자로(子路) 제 1 장

본문내용 1. 학이(學而) 제 16 장

<원문>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풀이>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해야 한다.”

<느낌> 여기서 공자는 학문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은 항시 남과 자신을 구별함으로써 늘 남과 경쟁하면서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늘 남에게 이기려고 하고 인정받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학문을 완성한 사람은 남을 나처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남의 장점을 드러내어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이 유능하다면 남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기 이전에 남이 먼저 자신을 알아주게 되어 있으므로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말이 마음에 와 닿았던 가장 큰 이유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에 대해 상당히 연연하던 내 모습을 뒤돌아보게 했고 마음에 지표로 삼을 만한 글귀였기 때문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도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자신이 경쟁에서 이겨 유능한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인정받기를 원한다. 따라서 무슨 일을 하던지 결과에 집착을 하고 오직 인정받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주위를 둘러 볼 겨를이 없었다. 남이 나를 알아주는 것, 칭찬해주는 것은 좋아하면서 정작 남의 능력을 칭찬하고 인정해주는데 말을 아끼기보다는 앞으로 다른 사람들의 장점과 능력을 잘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할 것이고 나아가 교사의 꿈을 이루게 된다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알아주고 칭찬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논어 인상 깊은 구절 | 논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그게 가능하다구??) [읽은척책방] 논어 최근 답변 27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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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기동 교수님의 『논어강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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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교수님의 『논어강설』을 읽고

1. 인상 깊은 구절들

학이편 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곱게 꾸미는 것은, 드물도다. 인함이여!”

학이편 8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신중하지 아니하면 위엄이 없으며 배우면 고루하지 않게 된다. 충과 신을 주로 하며 자기만 못한 자를 벗삼지 말며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학이편 16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해야 한다.”

위정편 1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답답하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위정편 17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由야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아는 것이다.”

이인편 14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않고 자리에 설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알려질 수 있게 되는 바탕을 추구한다.”

이인편 16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義에 밝고 소인은 이利에 밝다.”

옹야편 28장

자공이 말하였다. “만약 백성에게 널리 은혜를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할 수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인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인에만 그치겠느냐, 반드시 성聖에 속하는 일이다. 요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을 병통으로 여겼다. 대저 인자仁者는 자신이 서고자 할 때 남을 세우며 자신이 출세하고 싶을 때 남도 출세하게 한다. 가까운 데서 취取하여 알 수 있다면 인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이편 10장

공자께서 안연에게 말씀하셨다. “써주면 행하고 버려지면 숨는다. 오직 나와 너만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구나.” 자로가 말하였다. “선생님께서 삼군을 통솔하신다면 누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맨손으로 범을 잡으려 하고 맨 몸으로 황하를 건너려다가 죽어도 후회함이 없는 자와 나는 함께하지 않을 것이니, 반드시 일에 임하여 두려워하고 계책 세우기를 좋아하여 성공하는 자와 함께 할 것이다.”

태백편 1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신의를 돈독하게 하면서 학學을 좋아하고, 죽기를 무릅쓰고 지켜서라도 도를 잘 행한다.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살지 않으며,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타나고 도가 없으면 숨는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부유하고 귀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자한편 4장

공자께서는 네 가지를 단절하셨으니, 사사로운 의견이 없으셨으며,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것이 없으셨으며, 고집함이 없으셨으며,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없으셨다.

선진편 11장

계로가 귀신 섬기는 것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직 사람을 섬길 수 없으니 어떻게 귀신을 섬길 수 있겠는가?” “감히 죽음에 대해 묻겠습니다.” “아직 삶을 알지 못하니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

안연편 2장

중궁이 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문을 나갔을 때에는 큰 손님을 뵈온 듯하며,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들 듯하고,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아야 하며, 나라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으며, 집에 있어서도 원망함이 없어야 한다.” 중궁이 말하였다. “제가 비록 불민하오나 이 말씀을 받들겠습니다.”

안연편 22장

번지가 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지知를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아는 것이다.” 번지가 깨닫지 못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곧은 사람을 들어서 굽은 사람의 위에 놓으면 굽은 사람으로 하여금 곧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번지가 물러가서 자하를 보고 말하였다. “아까 내가 선생님에게 가서 지를 물었더니 선생님께서 ‘곧은 사람을 들어서 굽은 사람 위에 놓으면 굽은 사람으로 하여금 곧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셨는데 무엇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자하가 말하였다. “넉넉하도다! 말씀이여! 순임금이 천하를 소유하였을 때, 여러 사람들 중에서 뽑아서 고요를 등용하니 불인자不仁者가 멀리 갔으며, 탕이 천하를 소유하였을 때 여러 사람들 중에서 이윤을 등용하니 불인자가 멀리 갔다.”

헌문편 4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가 있으면 말을 당당하게 하고 행실을 당당하게 하며, 나라에 도가 없으면 행실은 당당하게 하되 말은 공손하게 한다.”

헌문편 32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기가 능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위령공편 20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위령공편 23장

자공이 물었다. “한마디 말로써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마도 서恕일 것이다.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이다.”

위령공편 27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며, 많은 사람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위령공편 29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그것을 허물이라고 한다.”

위령공편 39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가 같지 않으면 서로 도모하지 않아야 한다.”

계씨편 7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젊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으므로 경계해야 할 것이 색에 있고, 장성해서는 혈기가 바야흐로 굳세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것이 싸우는 데 있고, 늙어서는 혈기가 쇠약해지므로 경계해야 할 것이 재물을 얻는 것에 있다.”

계씨편 9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태어나면서 아는 자는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자는 그 다음이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배우는 자는 또한 그 다음이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우지 아니하면 그런 백성은 곧 최하가 된다.”

양화편 2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성품은 서로 비슷하지만 습관은 서로 먼 것이다.”

양화편 8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由야, 너는 육언과 육폐에 대해서 들었느냐?” 자로가 대답하였다.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앉아 있어라. 내가 너에게 말해주겠다. 인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어리석게 되는 것이고, 지혜로움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방자하게 되는 것이고, 신의를 지키기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진리를 해치게 되는 것이고, 정직한 것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비좁게 되는 것이고, 용기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어지럽게 되는 것이고, 굳센 것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미치광이처럼 되는 것이다.”

자장편 10장

자하가 말하였다. “군자는 신뢰관계가 형성된 뒤에 그 백성을 노고롭게 하는 것이니,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자신들을 학대한다고 여긴다. 신뢰관계가 형성된 뒤에 간하는 것이니,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자기를 비방한다고 생각한다.”

2. 읽고 나서

고전에 대한 해설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이기동 교수님의 책으로 『논어』를 읽은 이유는 원문에 대한 학습을 하기에도 용이하면서 동시에 해설서로서도 읽는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논어』 이후의 『맹자』의 경우 다소 간 인간의 본성에 관한 내용을 비롯하여 흔히 ‘형이상학적’이라고 불릴 만한 내용이 많이 다뤄집니다만, 『논어』의 경우에는 읽어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오히려 ‘처세술’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주는 책입니다.

물론 저의 이러한 견해에 대해 제가 아직 식견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자님의 심오한 원리를 깨우치지 못했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반박을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간 저는 『논어』를 일종의 처세서의 느낌으로 읽었고, 그 결과 저는 『논어』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게 됐으며, 더 깊이 마음속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 먼 이야기는 삶중에 적용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유교문화’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식 자체도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탄생한’ 지식체계라는 점이 재미가 있지요.

우리나라와 대만, 싱가폴, 홍콩이 IMF 이전 고도성장을 지속하던 때만 하더라도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고 지칭함과 동시에 그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다가 ‘아시아적 가치’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그 때만 하더라도 기업 내부의 가족적인 분위기(오늘날처럼 ‘가 족같은 회사’의 느낌이 아니라 단순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약관계를 뛰어 넘는 깊은 상호 결속력을 의미합니다)나 연공서열 등 동아시아 기업문화의 배경이 유교에서 비롯되었다며 칭송하였는데, 경제 상황이 비참하게 꺾이고, 신자유주의 기조가 강화되면서 유교문화는 ‘적폐’에 가까운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중국은 이에 앞서 문화대혁명 기간에 유교문화를 과격하게 청산해냈지요.

상식으로 납득이 불가능한 범죄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보통 ‘도대체 저 인간의 부모는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집니다. 이와 같은 선상에서, 사실상 오늘날 공자가 욕을 먹는 이유는 몇몇 종교인들 때문에 해당 종교의 성인聖人들이 욕을 먹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논어』를 보신 분들 중에서 어떤 분들은 ‘엥? 이게 왜 종교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공자는 그다지 내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현생을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다룬 책입니다.

공자를 신격화하고 종교의 경지로 몰아세운 것은 공자의 후광으로 한 ‘끗발’ 날려보고자 한 후대의 많은 ‘후계자’들이지요.

물론 공자의 사고방식은 오늘날 많은 비판에 직면할만한 것이라고 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공자는 기본적으로 문제의 발생원인을 사회보다 자신에게서 찾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공자가 활동하던 시기가 중국이 한창 어지럽던 춘추시대임을 감안한다면, 그 혼란의 시기 속에서도 끝까지 ‘자기 탓’을 하며 ‘노력’을 강조한 공자가 미련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지요. 저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논어』를 읽은 것을 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춘추시대보다는 난이도가 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별 수 없이 노력만으로 커버를 해야 하는 삶을 타고난 상황에서, 『논어』는 지금까지 꽤 많은 힘이 되어준 책입니다.

서점에서 논어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대부분 타겟팅이 장년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사실 출판업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하기 보다는 ‘이 책을 좋아할 만한 사람’을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장년 이후의 어른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책들을 많이 냈을 것입니다. 결국 ‘살아볼 만큼 산’ 분들 중 『논어』를 읽으며 공감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나, 공자의 『논어』 모두 읽을 때마다 ‘내가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물론 읽을 때 그렇게 감탄해놓고도 돌아서면 까먹는 것이 인간의 매력이지만…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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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독후감, 어떻게 살 것인가?

논어를 보았다.

인상 깊었던 구절들과 나의 생각들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리인편

10절 군자는 천하에서,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절대로 안 된다는 것도 없으며, 오직 의로움만을 따를 뿐이다.

이는, 군자는 미리 어떤 판단을 결정하고 그것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오직 의로움(의, 정의, 도의로 표현되는)이라는 기준에 비추어 그 상황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같은 행동이더라도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의로움을 위해 다르게 행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15절 공자의 도는 충忠 과 서恕 뿐이다.

한자 충忠 을 살펴보면 마음心 의 가운데中, 즉 마음의 중심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진심(진실)되게 행하는 것이 충이라고 할 수 있다. 서恕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여 남의 처지를 이해하며 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논어에서 말하는 공자의 삶에 대한 태도는 충忠 과 서恕 로서 인仁 을 이루는 것(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자가 끊임 없이 얘기하는 인仁 은 완성된 인격으로서 인仁 을 이룬다는 것은 ‘군자’ 가 되는 것이라고 이해된다.

자로편

18절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고을에는 매우 매우 정직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그 사실을 고발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고을의 정직한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아비는 아들을 위해 (아들을) 숨겨주고 아들은 아비를 위해 (아비를) 숨겨줍니다. 그 가운데 정직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소리라고 생각하는 구절이지만, 이 절은 리인편 10절과 이어지는 구절이다. 아버지가 양을 훔친 사실을 고발하는 것보다 아들이 아버지를 숨겨주는 것이 더 의롭다고 생각한 것인데, 이는 공자가 살았던 시대의 배경이 효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법을 지키는 것보다 가족으로서 효를 실천하는 것이 더 의롭다고 생각한것 같다.

글쎄?

아무리 가족이더라도 법을 어겼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다시 어기지 않도록, 그래서 더 큰 죄를 짓지 않도록 계도해야 하는것 아닐까? 이는 시대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상 또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헌문편

29절 군자는 그의 말이 행동을 넘어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않는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혹은 확실하게 아는 것에 대해서만 자신있게 얘기하는 것, 이 두가지를 벗어나는 얘기를 하는 것이 말이 행동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를 지키는 것은 겸손 이하의 것이다. 겸손은 미덕이기에 반드시 지켜야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최고가 아니라면 겸손은 항상 나에게 도움이 되어 돌아온다. 살아보니 그렇다.

32절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

내가 속한 곳에서 주어진 일에 오롯이 충실하게 거짓없이 임한다면, 내가 비록 부족했다 할지라도 반드시 사람들은 나를 알아주게 되어 있다. 도리어 내게 주어진 일을 내가 감당할 능력이 없는지 고민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노력을 꾸준하게 해야 성장할 수 있다.

계씨편

9절 공자께서 말했다. “나면서 절로 아는 사람은 으뜸이요, 배워서 아는 자는 다음이고, 막히면 애를 써서 배우는 사람은 그 다음이다. 하지만 막혀도 배우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를 하치라 한다.”

나는 막히면 애를 써서 배우는 사람이다. 이는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다만 꾸준하게 배운다면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될 것이다. 은나라 탕왕의 세수대야에는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이라 적혀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유래한 날로 새롭고 또 새롭게 하라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 나의 좌우명이다.

논어는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글이다. 지금 시대상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해석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하지만, 분명 인생의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는 글들이 모여 있다. 현실에서는 내가 진실하게 행동한다 해도 정치질과 협잡질에 묻혀 잊혀지게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충과 서를 온전하게 지키기는 힘들고, 적당히 타협하며 지혜롭게 행동할 필요가 있지만 적어도 내 양심은 지키면서 살아야 할것이다.

Clip of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 2 @201200024

논어를 읽고 감명 깊었던 문장 두 가지를 가지고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첫번째 인상 깊은 구절은 子欲居九夷 或曰陋 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이다.공자께서 구이에 옮겨 살고자 하셨더니,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누추하다는데 어떻게 그러하실 수 있겠습니까?”고 하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자가 거하니 무슨 누추함이 있겠느냐?”고 하셨다. 논어(論語) 제9편 「자한」 13장 나는 예쁜 옷을 좋아하고 나를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한 때는 외모가 전부인 줄 알았었다. 하지만 진정으로 빛나는 사람은 외모에서 빛나는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예쁜 옷과 화장은 잠깐 뿐이었다. 잠시 허상의 시간이 끝나고 나면 밀려오는 것은 화장 뒤에 숨겨진 초라함뿐이었다. 그런데 꾸미지 않는대도 빛이 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그 사람들이 정말 부럽고 시기의 마음이 들기까지 했었다. 그랬던 나를 발견하고 있는 그대로 살라고 가르쳐 주신 분이 바로 우리 교회 김희락 목사님이시다. “한나야, 너 왜 그렇게 사니? 니가 남자를 쫓아 다니면 어떻게 해. 사람이 오도록 만들어야지.”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나의 가치를 높이게 해 주셨다. 예쁜 옷으로 나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나를 꾸미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당당함으로 나를 장식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꾸미지 않은 빛이 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완성된 것은 아니다. 되어 가고 있다. 아직도 허상을 좇고 사치를 좋아할 때가 있어 부끄럽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의 내가 아니라, 앞으로 되어갈 나니까 허물이 있을 때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아야겠다. 논어 제 9편 「자한」 13장에서 오랑캐 땅으로 옮겨 살려는 공자에게 어떤 이가 어떻게 그런 누추한 곳에서 살 수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공자의 대답이 참 멋지다. “군자가 거하니 무슨 누추함이 있겠느냐?” 내가 원하는 당당함이 이와 같다. 비싼 가방을 들어서, 몇 백 만원하는 구두를 신어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고귀한 마음이 저절로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이 내가 바라는 삶이다. 그리하여 내가 가는 곳 마다 밝은 빛이 흘러 넘쳐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게 하는 것, 그래서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학교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두번째로 인상 깊은 구절은 子曰 :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이다.지혜로운 사람은 헷갈리지 아니하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아니하고,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아니한다. 논어(論語) 제9편「자한」28장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크게 보면 어느 대학에 갈 것인지 부터 시작해서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지 결정한다. 이 결정들을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선택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매순간 공부를 할지 말지, 밥을 먹을지 빵을 먹을지, 친구를 만날지 말지..항상 선택하며 살아간다. 나 또한 매순간 많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어떻게 하면 더 잘 선택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나 하나만을 책임지는 이 때에도 선택하는 것이 이러한데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는 선택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고, 그 책임 또한 무거울 것인가? 어느 보고서에서 읽었는데 학교에서 교사는 하루에 1000번 정도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한다. 知者不惑. 이 때 헷갈리지 않고,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교사는 생각하기에 따라 근심할 일이 많을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다. 학생의 학업 성취, 대입, 가정 문제 등과 관련한 문제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성경에도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근심은 마음에 절망을 줄 뿐 상황을 헤쳐 나가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仁者不憂. 교사가 된 후에 어떤 상황이 닥치든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근심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이겨나가야 겠다. 마지막으로 勇者不懼.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이다. 용감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등학생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대학이라는 사회에 들어와 보니 부당하게 나를 조종하려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었다. 그 때에 나는 勇者不懼이라는 말과 비슷한 성경의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성구를 항상 묵상하면서 용기를 내었다. 선배라는 이름으로, 또는 자신의 사회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나를 마음대로 끌고가려고 하는 외부 세력과 싸워 이겨나가면서 3학년이 되었다.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 민주적이고, 불의에 대응하여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사인 나부터 그렇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체의식을 가지지 못 하고 남들이 간다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는 앞으로 남은 대학 생활 2년 동안도 나의 신념을 지키며 불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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