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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망 분리 | 망분리 방식별 시연 영상 21537 좋은 평가 이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농협 망 분리 – 망분리 방식별 시연 영상“?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k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k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JaeMin Jang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3,042회 및 좋아요 1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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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방식별(물리적/서버/PC기반) 시연 동영상 및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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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 사고 – 나무위키:대문

모든 비인가 휴대저장장치(USB, 노트북 등)의 반입 금지 정책이 도입되었고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망이 분리되었으며[1] 개인정보 보호정책레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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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8/2021

View: 517

농협 망 분리 | #101 망분리(Network Segmentation) 상위 131개 …

금융권 최대 농협 망분리 사업 시동… 논리적 망분리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농협중앙회 망분리 사업이 가시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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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dianhac.com.vn

Date Published: 9/23/2021

View: 1199

망 분리 규제 완화, ‘혁신 vs. 보안’ 줄다리기 안돼 [주간필담]

망 분리는 해킹 등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세운 기준 중 하나다. … 2011년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금융사 전산망이 해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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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on.co.kr

Date Published: 10/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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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만대 규모 농협 망분리, 농협정보-LG 수주 – BIkorea

BIkorea 모바일 사이트, 기사 상세페이지, 사실상 국내 최대 규모의 농협 논리 망분리 사업은 농협정보시스템-LG CNS 컨소시엄(한국MS 제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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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korea.net

Date Published: 7/30/2021

View: 686

금융권 최대 농협 망분리 사업 시동… 논리적 망분리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농협중앙회 망분리 사업이 가시화됐다. 15일 농협중앙회는 IT본부의 업무용 PC 가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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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nit.co.kr

Date Published: 4/8/2022

View: 4226

400억 농협 망분리 `일감 몰아주기` 논란 – 디지털타임스

프로젝트 입찰결과 농협정보-MS 컨소시엄 수주 경험 미흡에 CC인증도 없어 ‘투명성’ 의문 제기. 금융권 최대 망분리 사업으로 관심이 높았던 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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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t.co.kr

Date Published: 8/25/2022

View: 7240

농협정보시스템, 연말에 망분리 착수 – 핀테크·IT – 대한금융신문

농협금융지주의 IT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이 정부의 망분리 의무화 방침에 따라 올해 말부터 회사 내의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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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banker.co.kr

Date Published: 5/19/2022

View: 8914

해킹원천차단한다더니…망분리 왜 안됐나? – 머니투데이

지난 2011년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장애 사건에 이어 이번 해킹사고 역시 해커가 내부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관리자 정보를 빼내고, 이를 통해 P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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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11/2021

View: 6624

농협, 400억원 규모 망분리 사업 발주…CBC 방식으로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농협중앙회가 400억원 규모의 망분리 사업을 발주한다. 망분리는 클라이언트기반컴퓨팅(CBC) 방식의 논리적 망분리로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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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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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농협 망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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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방식별 시연 영상
망분리 방식별 시연 영상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농협 망 분리

  • Author: JaeMin Jang
  • Views: 조회수 3,042회
  • Likes: 좋아요 18개
  • Date Published: 2015. 3.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l9LxvKdPmk

농협 망 분리 | #101 망분리(Network Segmentation) 상위 131개 베스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농협 망 분리 – #101 망분리(Network Segmentation)“?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dianhac.com.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you.dianhac.com.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시리클래스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502회 및 좋아요 1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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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정리하는 정보보안 119의 #101 망분리입니다.

금융 분야에서의 안전한 네트워크 관리 방법인 망분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security_reader

모든 비인가 휴대저장장치(USB, 노트북 등)의 반입 금지 정책이 도입되었고 내부망과 외부 인터넷망이 분리되었으며[1] 개인정보 보호정책레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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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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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대 농협 망분리 사업 시동… 논리적 망분리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농협중앙회 망분리 사업이 가시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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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a.maxfit.vn

Date Published: 2/28/2021

View: 6515

망 분리는 해킹 등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세운 기준 중 하나다. … 2011년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금융사 전산망이 해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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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on.co.kr

Date Published: 5/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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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국내 최대 규모의 농협 논리 망분리 사업은 농협정보시스템-LG CNS 컨소시엄(한국MS 제품)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한국MS는 신한은행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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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korea.net

Date Published: 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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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농협중앙회 망분리 사업이 가시화됐다. 15일 농협중앙회는 IT본부의 업무용 PC 가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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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nit.co.kr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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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농협중앙회가 400억원 규모의 망분리 사업을 발주한다. 망분리는 클라이언트기반컴퓨팅(CBC) 방식의 논리적 망분리로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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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daily.co.kr

Date Published: 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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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입찰결과 농협정보-MS 컨소시엄 수주 경험 미흡에 CC인증도 없어 ‘투명성’ 의문 제기. 금융권 최대 망분리 사업으로 관심이 높았던 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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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t.co.kr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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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의 IT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이 정부의 망분리 의무화 방침에 따라 올해 말부터 회사 내의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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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banker.co.kr

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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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장애 사건에 이어 이번 해킹사고 역시 해커가 내부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관리자 정보를 빼내고, 이를 통해 P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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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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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분리 규제 완화, ‘혁신 vs. 보안’ 줄다리기 안돼 [주간필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고수현 기자)

‘3·20 전산대란’을 계기로 금융사에 엄격하게 적용되던 물리적 망분리 규제는 최근 금융·IT 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개혁의 대상이 됐다. 사진은 2013년 전산대란 당시 금융업무 일시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금융회사는 민감한 금융정보를 취급하기 때문에 보안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업종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다른 업종에는 없는 ‘물리적 망 분리’라는 특별한 규제를 받고 있다.

망 분리는 해킹 등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세운 기준 중 하나다. 보안과 직결되기 때문에 업무용 PC와 인터넷 망을 분리해야 하고, 운영·개발용 PC도 인터넷망과 내부망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망분리가 이뤄져야 한다.

쉽게 말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터넷(외부망)에 접속할 수 있는 PC가 따로 있고 업무를 처리하려면 내부망에만 연결된 별도의 PC를 사용해야한다는 말이다. 이같은 물리적 망분리 규제는 현재까지도 엄격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빅테크·핀테크의 금융업 진출, 그리고 기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망분리 규제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실 망분리 규제 완화 요구는 오래된 이슈다. 이 같은 요구는 핀테크 업계를 중심으로 나왔다. 이미 물리적 망분리 규제를 이행해온 기존 금융사와 달리 핀테크 업계는 디지털 신기술 도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핀테크 개발자 모시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망 분리 규제 때문이에요.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깃허브(github,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없이 어떻게 일을 하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해석하면 인터넷 시대에 글로벌 개발자와의 소통 없이 건물 사무실 안에서만 논의하고 개발하란 얘기다. 망 분리 규제 합리화는 협회를 통해 꾸준히 접수되는 단골 민원이다. 업계에서는 현행 망 분리 규제로 개발 환경이 악화하고, 이로 인해 유능한 개발자들이 핀테크 업계를 등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며 아우성을 치고 있다. 현행 망 분리 체계가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2021년 10월17일 핀테크산업협회 류영준 전 회장 <전자신문> 기고 일부 발췌

이는 핀테크산업협회 류영준 전(前) 회장이 <전자신문> 기고를 통해 망분리 규제에 따른 핀테크 업계의 고충을 토로한 내용의 일부이다.

핀테크산업협회는 망분리 규제 완화를 위해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업계 의견을 대변해왔다.

류 전 협회장에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근주 회장 역시 지난 2월17일 취임사를 통해 “전금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그리고 망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여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받는 망분리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애당초 왜 금융당국은 금융사에 이토록 엄격한 물리적 망분리 규제를 그동안 적용해왔던 것일까?

이는 2011년과 2013년 발생한 대규모 전산대란 사태를 계기로 금융사 보안이 강력하게 요구됐기 때문이다.

2011년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금융사 전산망이 해커에게 장악당한 초유의 사건이다. 2011년 4월12일부터 발생한 전산망 마비는 한 외주업체 직원이 서버 관리 노트북으로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영화를 내려받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다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전산망 서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최장 18일간 이어졌다

외부망(인터넷망)에서 내부망으로의 접근 관리나 통제가 부실할 시 얼마나 위험한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가를 금융당국과 금융사, 그리고 국민들이 알게 된 계기였다.

물리적 망분리 규제가 등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013년 발생한 ‘3·20 전산대란’이다. 이는 주요 언론사와 금융사 전산망이 마비된 사건이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전산망 마비 사고와 관련해 검사를 진행, 금융사 5곳(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신한은행, 제주은행)에서 전산 보안 대책을 제대로 운용하지 않은 점을 적발해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임직원 총 23명을 제재한 바 있다.

당시 전산보안 허점과 관리, 내부통제의 허술함이 드러나면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보안 정책이 요구됐다.

이후 금융당국은 유사 사태 발생을 막기 위해 전 금융권을 상대로 기업별·업무별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물리적 망 분리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보안’의 중요성을 계기로 생겨난 물리적 망분리 규제는 최근 ‘IT환경 변화’, ‘금융혁신’이라는 물결 앞에서 낡은 제도가 돼 개혁의 대상이 됐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는 개발·테스트 분야의 경우 망분리 규제 예외를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단계적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동시에 일각에서는 금융정보 보안성이 취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보안’을 이유로 생겨난 망분리 규제가 완화된다는 건 결국 일정 부분 보안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 이른바 망분리 규제 완화 여부를 ‘보안’과 ‘혁신’의 줄다리기 싸움으로 보는 시선이다.

그러나 사실 이는 줄다리기 게임이 될 수 없고 돼서도 안 된다. 금융정보를 다루는 부문에서 보안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금융혁신’ 활성화의 궁극적인 목적이 금융사나 빅테크를 위한 게 아니라 금융소비자 이익 증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안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보안 문제로 발생하는 전산망 마비 사태나 개인정보, 금융정보 유출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기 때문이다.

과거 전산망 마비 사태 당시 얻은 교훈을 잊어선 안 된다는 말이다.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둔 상태로 불필요한 규제를 거둬내는 선에서 망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 10만대 규모 농협 망분리, 농협정보-LG 수주

사실상 국내 최대 규모의 농협 논리 망분리 사업은 농협정보시스템-LG CNS 컨소시엄(한국MS 제품)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한국MS는 신한은행에 이어 농협 사업까지 거머 줘 논리 망분리 사업의 강자로 급부상하게 됐다. 30일 농협 및 업계에 따르면, 농협정보시스템-LG CNS(한국MS 제품), KT(VM크래프트 제품), 현대 유엔아이(미라지웍스) 등 3개 컨소시엄의 제안서 평가(40%), 성능테스트(40%), 가격(20%) 등을 평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조합 등 총 10만대 대상 국내 망분리 최대 규모의 이번 사업은 예산 167억원(망분리 및 망간 자료전송 SW 도입, 이행, 개발비)에 하드웨어 비용 약 70억원, 기타 신규 PC 도입 등 300억원 안팎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림1 ‘농협 업무용 PC 운용현황’ 참조> ▲ 그림1 ‘농협 업무용 PC 운용현황’ 가 입수한 ‘농협 업무용 PC·단말기 인터넷 망분리’를 위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법인별(중앙회·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PC 계정관리 시스템(액티브 디렉토리) ▲채널 보안통합 관리 시스템(가칭 정보보호 포탈) ▲영업점 망분리 인프라 ▲망간 자료전송 시스템 ▲본점·영업점 망분리 관련 SW 설치 등을 개발 범위로 한다. <그림2 ‘농협 망분리 시스템 개념도’ 참조> ▲ 그림2 ‘농협 망분리 시스템 개념도’ 우선 농협은 법인별 개인별 계정관리 및 운영정책을 수립하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어 PC 권한관리(Admin) 회수, 애플리케이션 권한 등 관리체계, 망분리 인프라와 연계한 연동체계를 구축하고, 관리기능은 채널보안 통합 관리시스템 내에 구축할 방침이다. 채널보안 통합 관리 시스템 관련, 농협은 ▲망분리 관련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단말 보안 프로그램 보안 예외 신청 및 승인기능(DRM, DA, 계정관리시스템 등) ▲사용자 메뉴 및 권한 관리 ▲개인별, 사무소별 보안 준수현황 조회 및 관련 소명자료 계통 보고 기능 ▲그룹웨어, 인사정보 등 관련시스템 연동 ▲게시판, 자료실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구축한다. 농협은 영업점 망분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재-안선센터간 이중화된 망분리 게이트웨이, 인터넷PC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정리했다. 망간 자료전송 관련, 농협은 인터넷과 내부망 PC(VDI 포함)간 자료교환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그룹웨어와 연동한 외부메일 발송시스템, 스트리밍을 이용한 필수 인터넷 사용환경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협은 전국 영업점 망분리, 망간 자료전송 SW설치 및 계정관리시스템 환경설정 등을구축할 방침이다. 클라이언트 기반 컴퓨팅, 즉 CBC 방식으로 구축되는 농협 망분리 사업은, 양재 안성센터간 로드 밸런싱 및 상호 백업 환경으로 구축한다. 농협은 사용자별 인터넷 PC의 IP 관리기능, 파일시스템·프로세스·메모리·네트워크 등 상호 독립된 환경 보장, 가상화 영역의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윈도의 경우 윈도7 이상 지원), 가상화 영역의 모든 금융거래 제약을 없애는 기술적인 요건도 반영한다. 인터넷 영역의 주기적인 초기화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는 농협은 저장매체 통제방안도 수립할 예정이고, 사용자 접속현황·SW 업데이트 현황·상태 모니터링 기능 등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MS ‘윈도7에 윈도7을 얹어 가상화’ = 농협 망분리는 초기부터 적지 않은 잡음에 시달린 사업이다. 우선, 이번 사업에서 탈락한 경쟁사는 농협이 채택한 한국MS ‘버추얼 PC’의 가상화 부문이 국내 CC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이라는 공세로 일관했고, 급기야 농협정보시스템 선정을 ‘일감 몰아주기’로 몰고 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 한국MS측은 “‘운영체제 분리를 위한 PC 가상화 기능은 윈도 7에 구성요소로 윈도 7이 국제 공통 평가기준(국제 CC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고, EAL4+, ALC_FLR3. 인증을 획득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한국MS는 국제 공통 평가 기준 상호 인정 협정 (CCRA:CommonCriteriaRecognitionArrangement)에 따라, 회원국의 공통 평가 기준(CC) 인증서를 획득한 정보 보호 제품은 다른 회원국에서도 인정하는 CC 기반의 ‘국제 상호 인정 협정’을 적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우, 2006년 CCRA에 인증서 발행국(CAP)에 가입, 이 CCRA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 이어 정보보호제품평가인증수행규정(국가사이버안전센터, 2012년 11월) 제7조(인증서 상호인정)에서도 “우리나라 이외의 인증서 발행국이 발행한 인증서는 국제상호인정협정에 의해 국내에서도 인정한다”고 명시중이다. 농협정보시스템 선정 관련, 농협의 입장은 단호하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에 철저하게 투명성을 확보한 만큼, 탈락한 회사들의 공세는 음해”라고 일갈했다. 실제로 이번 사업자 선정 이면에는 향후 중앙회-농협은행-조합의 IT시스템 완전 분리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농협 단말 부문 유지보수는 전국 AS망을 갖고 있는 LG CNS(과거 LG엔시스 단말 부문 인수)가 맡아 오고 있다. 향후 IT시스템 운영 또는 유지보수가 분리될 경우 영업점 1~2개를 보유한 영세 지역 조합의 IT지원은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 향후 농협정보시스템을 PC 등 유지보수 창구로 단일화하는 방향에서 이번 사업의 운영효율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기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금융권 최대 농협 망분리 사업 시동… 논리적 망분리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농협중앙회 망분리 사업이 가시화됐다.

15일 농협중앙회는 IT본부의 업무용 PC 가상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요청서를 배포해 관련 기술을 검토한 후 제안요청서 작업을 거쳐 모든 영업점의 내·외부 망 분리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농협의 망분리 사업은 금융권 최대 규모로 꼽힌다. 그동안 대부분의 은행들이 시범적으로 망분리를 적용한 바 있지만 농협의 경우 IT분사에 일부 망분리를 적용하고 농협 내 개인용컴퓨터(PC)의 경우 업무용 인터넷사이트 외에는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처해 왔다.

하지만 이번 망분리 사업을 시작으로 전 본점과 전 지점에 대한 망분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제안요청서 배포는 오는 16일 이후 예정돼 있다”며 “관련 솔루션 및 사업자 선정을 거쳐 망분리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망분리 사업은 농협은행을 포함해 단위 농협 등 약 6000여개 사무소의 PC 10만대가 대상이다. 농협은 2015년까지 단계적 망분리를 진행할 계획으로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을 통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등 일부 은행의 경우 본점과 지점의 물리적 망분리를 통해 금융당국의 권고에 대응하고 있지만 농협의 경우 우선 논리적 망분리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도입 솔루션의 경우 국산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솔루션과 외산 VDI 솔루션에 대해 검증을 거쳐 최종 솔루션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협 전산센터 물리적 망분리의 경우 현재 네트워크 공사를 시작으로 진행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 전산센터의 개발 업무에 물리적 망분리를 의무화하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물리적 망분리의 경우 별도 솔루션 도입이 필요없고 네트워크의 물리적 분리를 자체적으로 추진하면 되는 사업으로 내부일정에 맞춰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email protected]

400억 농협 망분리 `일감 몰아주기` 논란

금융권 최대 망분리 사업으로 관심이 높았던 농협 전사 망분리 사업을 농협 계열사인 농협정보통신(이하 농협정보)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입찰에 참여했던 타 컨소시엄들은 이례적으로 입찰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의를 제기해 논란도 예상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최근 400억원 규모 전사 망분리 프로젝트 입찰 결과를 발표하고 주사업자를 농협정보-MS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망분리는 정보유출과 사이버테러 등 금융기관에 대한 보안 위협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의무로 규정한 정보보안기술이다.농협은 금융권 최대인 11만대 규모 전사 PC에 논리적 망분리 기술을 도입키로 하고 지난 6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진행해왔다. 특히 농협은 2012년 전산망 마비, 2013년 3.20 사이버테러, 2014년 대량 고객정보 유출(2500만건) 등 유독 정보보안 시스템에 대형 사고가 잇따랐던 터다. 대대적인 보안 강화와 함께 금융권 최대규모 망분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도 ‘전산사고 주홍글씨’를 이번에야 말로 씻어내겠다는 의지가 작용한 결과다. 농협 측은 망분리 프로젝트 입찰을 진행하면서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투명하게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견지해 왔다.이번에 농협이 선정한 농협정보는 농협의 IT서비스 계열사로, 망분리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은 적다. 하지만 농협 시스템 자체에 대한 이해가 높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MS가 신한은행 등에 시범사업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 미흡한 망분리 경험을 상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MS 윈도 라이선스 비용 및 가상화 기술 지원도 입찰 우위를 점하는 주요인이 됐다.논란은 사업 수주에 실패한 타 컨소시엄이 제기하고 있다. A 컨소시엄은 최종 결과 발표 이전, 청와대에 진정을 넣어 ‘공공성이 강한 농협이 대형 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계열사 밀어주기를 하고 있다’고 고발하는 등 잡음을 낳았다.B컨소시엄도 농협 민원사이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업자 선정 관련 이의제기를 한 상황이다. B 컨소시엄 측은 “CC인증도 없는 MS 망분리 솔루션에 농협이 기술점수 1위를 부여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평가항목 및 점수 공개를 요구했으나 농협 측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입찰에 참여했던 한 실무자는 “농협은 사용자 수가 가장 많고 국민자본으로 구성돼 있어 어떤 사업을 하든지 투명성이 가장 중요한 금융기관인데 사업자 선정 과정에 석연찮은 점이 다수 발견돼 논란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강은성기자 [email protected]

농협정보시스템, 연말에 망분리 착수

<대한금융신문=문혜정 기자> 농협금융지주의 IT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이 정부의 망분리 의무화 방침에 따라 올해 말부터 회사 내의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 운영한다.

농협정보시스템은 4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오는 10월 말부터 2개월간 논리적 망분리 구축에 들어가며 12월 말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농협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사이버 테러와 같은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내부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안정된 업무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농협정보시스템 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 사이버 침해 경로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망분리 구축은 논리적 망분리 방식으로 사용자 업무환경을 업무망과 인터넷망으로 분리해 업무용PC는 업무망 접속만, 인터넷은 인터넷망 PC를 통해서만 가능해진다.

논리적 망분리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물리적 망분리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PC내 운영체제 및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리시켜 악성코드 유입 및 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정보시스템은 망을 분리함으로써 발생하는 업무상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안전하게 연계되는 파일교환 환경을 구축한다.

망간 자료전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필요에 따라 메일이나 검색 자료 등 외부에서 수집된 자료의 내부 반입이나 업무망에서 외부로 안전한 자료 전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동일 자리에서 자료검색 및 자료교환 등 인터넷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인터넷 망분리로 인한 자료 송·수신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인터넷 망분리를 통해 유입되는 악성코드의 피해 영역을 가상화 영역으로 국한시켜 2차 피해를 차단시키고, 업무용 PC에 대한 내부정보 유출방지 시스템을 통해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동시에 자료전송의 투명성 및 책임 추적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킹원천차단한다더니…망분리 왜 안됐나?

주요 방송사와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3·20 해킹사태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킹시도를 막는 가장 안전한 해법으로 망분리 기술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장애 사건에 이어 이번 해킹사고 역시 해커가 내부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관리자 정보를 빼내고, 이를 통해 PMS(패치관리시스템)를 장악해 업무망까지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해당 방송사와 금융사의 내외부망의 분리 등 보안대책이 소홀해 해커의 표적이 됐다는 지적이다.

◇ 망분리 대체 뭐길래?

망분리는 내부직원이 사용하는 업무망과 외부망(인터넷) 자체를 분리 운용하는 방식이다. 망분리는 회선자체를 물리적으로 격리시켜 해커가 인터넷을 통해 사내망에 침투하더라도 내부 업무망에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장 완벽한 보안대책인 셈이다.

하지만 물리적 망분리는 업무상 기업 내외부망을 연계 사용해야하는 경우 번거로움이 크다. 실제 주요 정부부처의 경우 지난 정부 들어 국가정보원 지침에 따라 물리적 망분리를 시행했지만 인터넷PC로 받은 자료를 보안USB를 거쳐 업무망연계 PC로 일일이 옮기는 불편함과 함께 복수의 PC가 내뿜는 열기, 에너지소비 등의 단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주목받는 게 논리적 망분리다. 논리적 분리는 개별 PC의 OS(운영체제) 커널 영역을 분리하는 방식과 중앙의 서버를 활용하는 가상화(클라우드)방식으로 나뉜다.

OS분리방식은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기존 PC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OS 업그레이드시 기술지원 이슈가 제기된다. 가상화 방식은 중앙서버의 자원을 활용해 개별 PC대신 모니터와 키보드만으로 화면을 보는 방식인데, 업무효율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반면 구축비용이 비싼 게 단점이다.

◇ 망분리 지지부진 이유는

주요 시중은행들은 2011년 농협해킹 사태 이후 내외부망 분리를 추진해왔다. 전산센터의 경우 이미 물리적 망분리를 시행중이지만, 일반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업무망의 경우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을 제외하곤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신한은행 역시 자체적으로 망분리 솔루션을 개발했지만 일부 본부부서에만 적용한 상태다. 특히 악성코드 유포경로로 활용된 PMS가 망분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게 화근이 됐다.

금융권의 경우 농협사태이후 망분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업무용PC가 은행의 경우 많게는 2~3만여대에 달하는데다 시중 망분리 기술이 아직 검증단계에 있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왔다. 하지만 이번 해킹사태로 망분리 작업이 확실히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망분리는 가장 확실한 보안대책이지만 작업자체가 방대하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올해 보안예산에 망분리를 집중 편성한데다 이번 사고이후 IT규제당국의 점검이 강화되는 만큼 망분리작업이 가속도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출 100억원이상 또는 100만명 이상 개인정보를 보유한 정보통신사업자의 업무망을 인터넷망에서 분리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최근 본격 시행됨에따라 올해 일반 기업들의 망분리 작업도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주요 방송사와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3·20 해킹사태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킹시도를 막는 가장 안전한 해법으로 망분리 기술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지난 2011년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장애 사건에 이어 이번 해킹사고 역시 해커가 내부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관리자 정보를 빼내고, 이를 통해 PMS(패치관리시스템)를 장악해 업무망까지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해당 방송사와 금융사의 내외부망의 분리 등 보안대책이 소홀해 해커의 표적이 됐다는 지적이다.망분리는 내부직원이 사용하는 업무망과 외부망(인터넷) 자체를 분리 운용하는 방식이다. 망분리는 회선자체를 물리적으로 격리시켜 해커가 인터넷을 통해 사내망에 침투하더라도 내부 업무망에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가장 완벽한 보안대책인 셈이다.하지만 물리적 망분리는 업무상 기업 내외부망을 연계 사용해야하는 경우 번거로움이 크다. 실제 주요 정부부처의 경우 지난 정부 들어 국가정보원 지침에 따라 물리적 망분리를 시행했지만 인터넷PC로 받은 자료를 보안USB를 거쳐 업무망연계 PC로 일일이 옮기는 불편함과 함께 복수의 PC가 내뿜는 열기, 에너지소비 등의 단점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주목받는 게 논리적 망분리다. 논리적 분리는 개별 PC의 OS(운영체제) 커널 영역을 분리하는 방식과 중앙의 서버를 활용하는 가상화(클라우드)방식으로 나뉜다.OS분리방식은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기존 PC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OS 업그레이드시 기술지원 이슈가 제기된다. 가상화 방식은 중앙서버의 자원을 활용해 개별 PC대신 모니터와 키보드만으로 화면을 보는 방식인데, 업무효율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반면 구축비용이 비싼 게 단점이다.주요 시중은행들은 2011년 농협해킹 사태 이후 내외부망 분리를 추진해왔다. 전산센터의 경우 이미 물리적 망분리를 시행중이지만, 일반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업무망의 경우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을 제외하곤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신한은행 역시 자체적으로 망분리 솔루션을 개발했지만 일부 본부부서에만 적용한 상태다. 특히 악성코드 유포경로로 활용된 PMS가 망분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게 화근이 됐다.금융권의 경우 농협사태이후 망분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업무용PC가 은행의 경우 많게는 2~3만여대에 달하는데다 시중 망분리 기술이 아직 검증단계에 있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왔다. 하지만 이번 해킹사태로 망분리 작업이 확실히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망분리는 가장 확실한 보안대책이지만 작업자체가 방대하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올해 보안예산에 망분리를 집중 편성한데다 이번 사고이후 IT규제당국의 점검이 강화되는 만큼 망분리작업이 가속도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매출 100억원이상 또는 100만명 이상 개인정보를 보유한 정보통신사업자의 업무망을 인터넷망에서 분리하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최근 본격 시행됨에따라 올해 일반 기업들의 망분리 작업도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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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400억원 규모 망분리 사업 발주…CBC 방식으로 추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농협중앙회가 400억원 규모의 망분리 사업을 발주한다. 망분리는 클라이언트기반컴퓨팅(CBC) 방식의 논리적 망분리로 추진되며, 도입될 망분리 솔루션 규모는 100억원정도로 추정된다.

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6000여개 농협중앙회 및 단위 농협의 업무용PC 전부를 대상으로 한 망분리 사업을 이번 주중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농협의 망분리 사업은 금융권 최대 규모다. 그동안 대부분의 은행들은 망분리를 시범 적용하는 등 규모가 크지 않았다. 농협도 기존에는 IT분사 일부에만 망분리를 적용하고 업무용PC는 허용된 사이트 외에 접근를 제한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사용해왔다.

이번 망분리 사업은 농협은행을 포함해 단위 농협 등 약 6000여개 사무소의 PC 10만대가 대상이다. 농협은 2015년까지 단계적 망분리를 진행할 계획으로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을 통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CBC 방식의 논리적 망분리를 택했다. 망분리 적용 규모가 10만여대에 달하다보니 서버 기반컴퓨팅(SBC) 논리적 망분리로 구축할 경우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 망분리 솔루션 사업자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미라지웍스, 브이엠크래프트 3개 업체가 참여하며, 망연계 솔루션 사업자로는 에스큐아이소프트, 한싹시스템 등 2개 업체로 좁혀진 상태다. 이들 업체는 농협측이 사전에 배포한 정보요청서(RFI)를 통해 입찰 의사를 밝혔다.

한국MS는 ‘MED-V(Mircrosoft Enterprise Desktop-Virtualization)’를 기반으로 사업 수주에 나선다.

MED-V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으로 윈도7에 탑재돼 있는 기능이다. 당초 구형 윈도에서만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윈도7에서도 돌릴 수 있도록 개발된 호환성 솔루션이다. MED-V를 사용하면 윈도7에서 윈도XP나 구형 인터넷익스플로러 등을 구동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2년 신한은행이 MED-V를 활용한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일부 지방은행들도 MED-V로 망분리 시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미라지웍스는 자사의 망분리 솔루션 아이데스크(i-Desk)를 들고 수주 경쟁에 참여한다. 아이데스크는 별도의 서버 팜 구축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PC와 운영체제를 재사용 해 적은 비용으로 망분리 구축이 가능하다.

또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이 높아 로컬PC와 동일한 사용자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한국가스공사, KTDS, SK텔레콤, 코레일 등이 아이데스크를 도입해 망분리 시스템을 구현해 사용 중에 있다.

브이엠크래프트는 브이엠포트(VMFort)로 사업 수주에 나선다. 브이엠포트는 OS커널 레벨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가상 데스크톱을 생성해 는 솔루션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금융감독원, 삼성SDS, SBS콘텐츠허브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농협의 경우 MS와 기업단위일괄계약(EA)이 맺어져 있어 윈도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부담은 낮을 것”이라며 “망분리 솔루션의 성능과 새로운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확장성에 초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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