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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복음 24 장 | 누가복음 24장 상위 158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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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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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

제 24 장. 1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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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6/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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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누가복음 24장 – 한국컴퓨터선교회

(눅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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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cm.co.kr

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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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누가복음 24. 24. 1안식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3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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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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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 KLB –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에 – Bible Gateway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에 여자들이 준비해 두었던 향료를 가지고 무 덤에 가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들이 무덤 안에 들어가 보았으나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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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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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누가복음 24장

새번역 누가복음 24장 · 표준새번역 개정판 · 자료선교부 09.19 12:26 확대 축소. 24:1 이레의 첫날 이른 새벽에,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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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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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3월 10일. 누가복음 24장. – 하늘품은교회

누가복음 24장. 부활 신앙: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1. 누가복음의 마지막 장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예수님의 장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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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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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절대 절망, 절대 소망 본문 / 누가복음 24장 13~35절 13.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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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oyoungro.org

Date Published: 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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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성경 / 누가복음 24장 – 네이버 블로그

누가복음 24장.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다. 1-3. 일요일 새벽에 여자들은 미리 준비해 두었던 장례용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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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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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금) “누가복음 24:13-35” / 작성: 정한조

본문 누가복음 24:13-35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13-27절)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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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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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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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누가 복음 24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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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oZJc-0yTmM

누가복음 24

1 1)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엠마오 길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막 16:12-13)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2)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3)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다(마 28:16-20; 막 16:14-18; 요 20:19-23; 행 1:6-8)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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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 안식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4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 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11 사도들은 저희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13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것 같이 하시니 29 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 가시니라 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31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니

37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새번역 누가복음 24장

24:1 이레의 첫날 이른 새벽에,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4:2 그들은 무덤 어귀를 막은 돌이 무덤에서 굴려져 나간 것을 보았다.

24:3 그들이 안으로 들어가 보니, a주 예수의 시신이 없었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주 예수의’가 없음)

24:4 그래서 그들이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신 옷을 입은 두 남자가 갑자기 그들 앞에 나섰다.

24:5 b여자들은 두려워서 얼굴을 아래로 숙이고 있는데, 그 남자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b 그, ‘그들이’)

24:6 c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아라.(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6절 상반절이 없음)

24:7 ‘인자는 반드시 죄인의 손에 넘어가서, 십자가에 처형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고 하셨다.”

24:8 여자들은 예수의 말씀을 회상하였다.

24:9 그들은 무덤에서 돌아와서,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알렸다.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이 여자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24:11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이 말이 어처구니없는 말로 들렸으므로, 그들은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24:12 d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서 무덤으로 달려가, 몸을 굽혀서 들여다보았다. 거기에는 시신을 감았던 삼베만 놓여 있었다. 그는 일어난 일을 이상히 여기면서 집으로 돌아갔다.(d 다른 고대 사본에는 12절이 없음)

24:13 [예수께서 엠마오로 가는 제자에게 나타나시다(막 16:12-13)] 마침 그 날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한 e삼십 리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e 그, ‘육십 스타디아(약 11킬로미터)’)

24:14 그들은 일어난 이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24:15 그들이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24: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24: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이 걸으면서 서로 주고 받는 이 말들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

24:18 그 때에 그들 가운데 하나인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에 거기에서 일어난 일을 당신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24: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무슨 일입니까?”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사렛 예수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였습니다.

24:20 그런데 우리의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그를 넘겨주어서, 사형선고를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4: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알고서, 그분에게 소망을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은 지 벌써 사흘이 되었는데,

24:22 우리 가운데서 몇몇 여자가 우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4:23 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예수가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24:24 그래서 우리와 함께 있던 몇 사람이 무덤으로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24:2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니 말입니다.

24:26 f그리스도가 마땅히 이런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f 또는 ‘메시아’. 그리스도는 그리스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임. 둘다 ‘기름부음 받은 이’를 뜻함)

24:27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세와 모든 예언자에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서 자기에 관하여 써 놓은 일을 그들에게 설명하여 주셨다.

24:28 그 두 길손은 자기들이 가려고 하는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더 멀리 가는 척하셨다.

24:29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만류하여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 집에 묵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가셨다.

24: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24: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24: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24: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니,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24:34 모두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24:35 그래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를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하였다.

24:36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다(마 28:16-20; 막 16:14-18; 요 20:19-23; 행 1:6-8)]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24: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24: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24: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24:40 g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g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40절이 없음)

24: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24:42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다.

24:43 예수께서 받아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24:4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기록한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24:45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24: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24:47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h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h 또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24: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24:49 [보아라,]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24:50 [하늘로 올라가시다(막 16:19-20; 행 1:9-11)]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밖으로] 베다니까지 데리고 가서,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셨다.

24:51 예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시는 가운데, 그들에게서 떠나 i하늘로 올라가셨다.(i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없음)

24:52 그들은 j예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j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예수께 경배하고’가 없음)

24:53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날마다 성전에서 지냈다.k(k 다른 고대 사본들은 끝에 ‘아멘’이 있음)

매일말씀묵상. 3월 10일. 누가복음 24장. > 매일말씀묵상

누가복음 24장. 부활 신앙: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1. 누가복음의 마지막 장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안식일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향품을 준비한 여인들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돌이 무덤에서 굴려진 것을 보았습니다. 열린 무덤에 주님의 시신은 없었고 , 두 천사가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전하면서 ,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손에 넘기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삼 일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 그때 여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했고(8)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여인들로부터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그 말이 허탄한 듯 들려 믿지 않았으나 , 베드로는 무덤으로 가서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을 보고 놀랍게 여겼습니 다(요한복음은 요한도 함께 갔다고 기록한다).

2. 12 제자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 주님을 따르던 글로바와 한 제자가 엠마오로 가던 길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동행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들은 ‘눈이 가리어져서’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16). 주님은 그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고,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영광에 들어가실 것을 모세와 선지자의 글, 즉 구약 성경 전체를 통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25~27). 엠마오에 도착하여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떼어 주셨을 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주님을 알아보았지만 이미 주님은 떠나신 후였습니다(30~31). 그들은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졌었다고 말합니다(32). 그들은 사도들에게로 돌아가 주님을 만난 일을 고하고(35) 주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도 나타났다는 사실도 확인합니다(34).

3. 이때 주님은 제자들이 모인 자리에 오셨습니다 . 그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고 육체로 부활하신 것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 제자들은 너무나 기뻐서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41). 주님은 다시 구약 성경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 전체를 통해서 , 예수님에 대한 모든 예언이 성취되어야 함을 설명해주셨고 ,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44~45). 그들이 깨달은 것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에 대한 말씀, 이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며, 제자들이 최초의 증인들로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46~48).

4.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약속하시며 , 성령의 권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라고 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을 뿐 아니라,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확인한 제자들은, 이제 슬픔이 아니라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5.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 그리고 성경을 통한 확증은 큰 두려움이 변하여 큰 기쁨이 되게 하였습니다 . 부활하신 주님은 성경의 말씀이 얼마나 놀랍게 성취되는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제자들은 ‘ 눈이 밝아져 ‘ 주님이 진작부터 말씀하셨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 이 때 그들은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 이제 드디어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이 왔습니다 . 이것이 신앙입니다 . 믿기 전에 그들을 사로잡았던 두려움이, 믿은 후에 기쁨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부활 신앙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신앙은 성도가 당하는 세상의 어떤 고난과 환난과 역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일하시고 성취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심을 알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상을 섬기게 만듭니다. 비록 그 일이 불이익과 손해와 비난과 죽음을 요구할지라도 말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죽으심을 인해 슬퍼하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말씀을 깨달았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기뻐하였던 것처럼, 오늘 저희에게도 말씀으로 인해 마음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깨달아 아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여전히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아가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서 그 아들을 일으키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메시지 성경 / 누가복음 24장

누가복음 24장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다

1-3

일요일 새벽에 여자들은 미리 준비해 두었던 장례용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그들은 무덤 입구를 막은 돌이 옮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안에 들어가 보니 주 예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다.

4-8

그들은 어찌 된 영문인지 몰라 당황했다.

그때 온몸에 광채가 나는 두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그들 곁에 섰다.

여자들은 두려워서 엎드려 경배했다.

그들이 말했다.

“어째서 너희는 살아 계신 분을 무덤에서 찾고 있느냐?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다.

너희가 갈릴리에 있을 때에 그분께서 자기가 죄인들에게 넘겨져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고 사흘 후에 살아나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느냐?”

그때서야 여자들은 예수의 말씀이 생각났다.

9-11

그들은 무덤에서 돌아와 이 모든 소식을 열한 제자와 나머지 사람들에게 전했다.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이 사도들에게 계속 이야기 했으나 사도들은 그들의 말을 한마디도 믿지 않았다.

그들은 여자들이 지어낸 말이라고 생각했다.

12

그러나 베드로는 벌떡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갔다.

그가 몸을 구부려 안을 들여다보니 보이는 것이라고는 수의가 전부였다.

그는 이상하게 여겨 고개를 저으며 돌아갔다.

엠마오 가는 길

13-16

바로 그날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11킬로미터쯤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들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을 되돌아보며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이 한참 묻고 말하는 중에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이 누구신지 알아보지 못했다.

17-18

예수께서 물으셨다.

“당신들은 길을 가면서 무슨 이야기를 그토록 열심히 합니까?”

그들은 가장 친한 벗을 잃은 듯한 침통한 얼굴로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중에 글로바라는 사람이 말했다.

“지난 며칠 동안 있었던 일을 예루살렘에서 당신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19-2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들이 말했다.

“나사렛 예수께 일어난 일입니다.

그분은 하시는 일과 말에 능력이 있고 하나님과 온 백성에게 축복받은 하나님의 사람이자 예언자셨지요.

그런데 대제사장과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겨주어서 사형선고를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벌써 사흘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가운데 몇몇 여자들이 우리를 완전히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그들이 무덤에 갔는데 그분의 시신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하는 말이 자기들이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는데 천사들이 예수께서 살아 계시다고 했다는 겁니다.

우리의 친구들 가운데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확인해 보니 여자들 말대로 무덤이 비어 있었지만 예수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25-27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머리가 둔하고 마음이 무딘 사람들이군요!

어째서 당신들은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단순히 믿지 못합니까?

당신들은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과 메시아가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모세의 책들로 시작해 예언서를 전부 살피시면서 자신을 언급한 성경 구절들을 모두 짚어 주셨다.

28-31

그들은 자신들이 가려던 마을 어귀에 도착했다.

예수께서 계속 가시려는 듯하자 그들이 간청했다.

“우리와 머물며 함께 저녁을 드십시오.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들어가셨다.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셔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그 순간 그들의 눈이 열렸다.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 그들이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께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이 서로 말을 주고받았다.

“그분이 길에서 우리와 대화하며 성경을 풀어 주실 때 우리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제자들 앞에 나타나시다

33-34

그들은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일어나서 곧장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가보니 열한 제자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사실이다! 주님께서 살아나셨다. 시몬이 주님을 보았다!”

35

이어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있었던 일과 예수께서 빵을 떼실 때에 자기들이 그분을 알아본 일을 모두 이야기했다.

36-41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 앞에 나타나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안이 있기를!”

그들은 자기들이 유령을 보고 있는 줄 알고 잔뜩 겁을 먹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당황하지 마라. 그리고 이 모든 의심에 휩쓸리지도 마라.

내 손을 보고 내 발을 보아라. 정말로 나다. 나를 만져보아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잘 보아라.

유령은 이런 근육과 뼈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자신의 손과 발을 보여주셨다.

그들은 자기 눈으로 보면서도 여전히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 좋아서 믿기지 않았다.

41-43

예수께서 물으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그들은 요리해 둔 생선 한 토막을 그분께 드렸다.

예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드셨다.

너희는 증인이다

4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에 대해 기록한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의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45-49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도록 이해력을 넓혀 주시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설명해 주셨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것처럼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메시아가 고난을 겪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며 죄 용서를 통한 전적인 삶의 변화가-이곳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까지-그분의 이름으로 선포될 것이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 들은 첫 증인들이다.

이제 이 다음부터가 매우 중요하다!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너희는 그분이 오셔서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50-51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성에서 나가 베다니로 가셨다.

예수께서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셨다.

52-53

그들은 무릎을 꿇고 그분께 경배하고 터질 듯한 기쁨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모든 시간을 성전에서 보냈다!

2020/06/26(금) “누가복음 24:13-35” / 작성: 정한조

본문 누가복음 24:13-35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13-27절)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와 함께하시며, 그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마가복음에는 딱 2절, 아주 간략하게 나타나 있지만, 누가는 23절이나 되는 말씀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좌절과 절망, 슬픔으로 엠마오를 향해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다시 믿음과 소망을 부어 주신 사건을 아주 감동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13-14)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그 날’은 바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가서 말하길, “무덤 속에는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고, 천사로부터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제자 중에 두 사람은 실의에 잠겨 엠마오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예루살렘에서 25리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이라고 증언합니다.

‘25리이면’ 10km입니다. 새번역성경과 공동번역성서에서는 ‘30리’라고 합니다. 그러면 12km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7마일(11.3km)이라고 합니다. 헬라어 성경엔 ‘60 스타디온(Stadion)’이라고 합니다. 1스타디온은 로마 시대에 육상경기할 때의 거리인데, 약 ‘185m’입니다. 이 스타디온에서 경기장을 뜻하는 영어단어 ‘스타디움(stadium)’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60스타디온은 약 ‘11.1km’입니다.

엠마오가 예루살렘에서 그 정도의 위치에 있었던 마을이지만, 오늘날 어디에 해당하는지 정확하게 고증된 자료는 없습니다.

이 두 제자는 엠마오로 향해 가면서 ‘이 모든 된 일’ 즉,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일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음, 그리고 빈 무덤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반복해서 말씀하신 부활에 관한 것이나 그 부활이 구약성경을 성취한 것이라는 내용은 없었을 것입니다.

14절은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라고 되어있지만, 헬라어 성경에서 강조하는 단어인 ‘그들이’는 번역에서 빠져 있습니다. 즉 두 제자가 10km가 넘는 긴 거리를 함께 가며 서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정말 중요한 부활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과 그 부활이 구약성경을 성취한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빼고 이야기하더라는 것입니다. 즉 그들의 대화는 ‘앙꼬없는 찐빵 같은 이야기’만 계속했다는 것입니다.

그 두 제자가 지난 3일 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중요한 내용은 빼고서, 의미 없는 내용을 이야기하며 걷고 있을 때, 동행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15-16)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님께서는 그들 곁에서 함께 걸으셨지만, 그들은 전혀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문의하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다’라는 뜻도 있지만, ‘격렬하게 토론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두 제자는 음성을 낮추어서, 또 음성을 높여서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서,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곁에 계심에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먼저 입을 여셨습니다.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예수님께서 그들의 대화의 내용을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너희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좌절하고 있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슬픈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스승을 잃은 슬픔에 짓눌려서 도무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며, 무슨 일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글로바라는 제자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소식은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놀람을 금치 못하게 하는 사건이었는데,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에 놀라며 말했습니다. 자신들이 생각했던 예수님은 아주 능력이 있는 선지자였는데. 그분이 십자가에 죽으신 일과 삼일 만에 여인들이 무덤에 갔다가 예수님의 시신은 보지 못하고 천사들로부터 예수님이 살아났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주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글로바’라는 이름은 여기에만 나오기 때문에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 광경을 지켜보았던 사람 중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있었는데, 그 사람의 남편,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아버지일 것으로 추정하지만 명확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을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는 낯선 이름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이름만 기록했을 것입니다. 이 두 제자는 글로바와 그의 아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제자의 말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22-24)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어제 본문에서 살폈듯이,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를 포함한 여러 여인이 향품을 가지고서 무덤을 찾았다가 두 천사로부터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그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베드로는 무덤으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았더니 세마포만 보였습니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요한이 뒤따라 나셨는데 요한이 베드로보다 더 젊었기 때문에 더 빨리 무덤에 도착해서 세마포만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와 요한을 위시한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요한복음 20장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이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은 아주 기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 이후에는 곧바로 부활하신 주님을 위해 자신들의 삶을 헌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선택한 것은 갈릴리로 돌아가서 생업에 종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신앙이 견고해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본래 하던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닌 굉장히 어정쩡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의 모습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게 해 주는 말씀이 21절 상반절입니다.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3년 동안이나 따라다녔음에도, 세상 도시적 가치관을 가지고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예수님께서 세상적인 힘을 가진 구세주가 되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제자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5-27)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왜 가르쳐준 말씀을 수용하지 않고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느냐며, 하나님의 나라와 메시아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구약성경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미련하다’라는 단어는 ‘생각하지 않다’, ‘이해하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비롯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할 통로로 삼으려고 하시는데, 제자들은 여전히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분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미련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엠마오에서 식사 중에 나타나신 그리스도(28-35절)

마침내 예수님과 두 제자는 엠마오에 당도했습니다.

(28-29)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어디론가 더 가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함께 머물기를 간청했습니다. ‘강권하다’는 단어는 ‘힘을 사용해서 상대의 의사를 꺾는 행위’를 말합니다. 좀 풀어서 설명해 드리면 상대방이 내켜 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상대의 팔을 잡고 자기의 집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초면의 사람을-사실은 초면이 아니지만, 제자들의 의식으로는 초면이다- 그토록 강하게 권해서 자기 집으로 데려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제가 서울역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중에 한 명이 예수님을 믿기로 했다고 가정해 보십시다. 그렇다고 그분이 제게 “내가 사는 집이 가까운 데 있는데, 가서 식사하고 가십시오.”라고 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그분이 그렇게 제안했을 때, 제가 “미안합니다. 저는 지금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반강제적일 정도로 요청해서 “제발 밥만 먹고 가 주십시오.”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분이 정말 그렇게 한다면, 그분이 복음을 들으면서 마음에 뭔가 특별한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인가가 상대방에게 강하게 끌리는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셔서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두 제자는 예수님과 음식을 먹을 때까지 계속 마음에 뭔가 솟구치는 것이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빵을 떼어 주실 때 지난 시간의 일들이 한 줄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 장면은 바로 며칠 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가질 때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마침내 두 제자는 빵을 떼어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인 줄 알았습니다. 그때 먹은 식사는 단순한 빵이 아니었습니다. 그 빵은 그들의 눈을 열어주는 매개체였습니다.

두 제자가 빵을 받을 때 눈이 밝아졌는데, 그 일 이전에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음을 전해줍니다.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두 제자는 자신들과 대화를 나누던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간청해서 자신들과 함께 밤을 지내기를 원했는지 그 이유가 이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들 속에 아주 강한 변화가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었습니다. 그 말씀이 그들의 속을 뜨겁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두 제자는 주님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깨달음이 오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33-35)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두 제자는 지체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들이 엠마오에 도착한 것은 날이 저물어가는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과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깊은 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침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 속에 있는 뜨거움을 제자들과 나누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엠마오에서 11-12km나 떨어져 있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올 때는 한낮이었지만 그들의 삶에는 어두움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캄캄한 밤입니다. 그러나 그들 속에는 빛이 가득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성경을 풀어서 자세히 일러주시고, 주님과 함께 성찬의 교제를 나누고 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는 동안 끊이지 않고 제 속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참 많이 불렀던 찬양,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가 흘러 나왔습니다.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 절망과 공포에 잠겨 있을 때…”로 시작하는 노래입니다.

이 찬양의 2절 가사가 이러합니다. “이 세상 사는 길 엠마오의 길, 끝없는 슬픔이 앞길을 막으나, 주 예수 우리들에게 나타나시사, 새 소망 주심을 믿사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사는 길은 ‘엠마오로 가는 길’과 같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도시적 가치관에 함몰되게 하고, 영원히 우리의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하는 곳으로 데리고 가려 합니다. 하지만 그 길에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이신 주님과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면, 우리는 고개를 들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 은총 속에 살아가시는 한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글로바와 또 한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있었지만, 슬픈 빛을 띨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과 동행했던 부활하신 주님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목적 삼지 않는다면 또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도 슬픈 빛을 띨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두 제자가 주님과 더불어 식탁의 자리에서 눈이 밝아지게 되었고, 이전에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가슴이 뜨거웠음을 기억했으며, 밤길을 마다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전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영안이 지금보다 더 밝아지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함으로 도시적 가치관을 이기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엠마오로 가는 우리 인생길에서 주님과 눈을 맞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슬픈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인생길에서 슬픈 빛을 띠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2. 두 제자는 주님과 함께 가진 식탁에서 주님께서 축사하시고 떼어 주신 그 빵을 받고서 눈이 밝아졌습니다. 당신의 영안은 어떻게 열리게 되었습니까?

3. 두 제자는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실 때 그 마음속에서 뜨거움이 있었습니다. 당신의 신앙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마음이 뜨거웠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주님의 말씀이 당신에게 어떻게 다가옵니까?

4. 당신의 인생길에서 슬픈 빛을 띠지 않고 소망 가운데 살며,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기 위하여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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