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올드 보이 해석 |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최근 답변 221개

올드 보이 해석 |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최근 답변 221개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올드 보이 해석 –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k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k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리우군의 다락방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799,620회 및 좋아요 7,06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2. 엔딩 해석[편집] 엔딩 장면의 의미가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오대수가 모든 걸 잊어서 기뻐서 웃었다는 의견과 잊지 못해 허탈해하며 웃는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는 오대수가 마지막에 웃음을 짓는 것과 우는 것을 근거로 기억을 지우지 못했다는 해석이 있다.

Table of Contents

올드 보이 해석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 올드 보이 해석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38번째 영화 리뷰 올드보이 ( 2003 ) 1부 입니다.
좋아요(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고,
구독을 하신뒤 종버튼을 한번더 눌러주시면 알람기능으로 인해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리우군의 asmr채널을 구독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FtuWLNqDM8poZNomBgpvQ
비지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올드 보이 해석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올드보이 결말 해석 / 두 남자가 만든 지옥 – 네이버블로그 – NAVER

올드보이 결말 해석 / 두 남자가 만든 지옥. 이우진이 오대수를 15년 동안 감금해 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복수가 아니었다. 단지 복수를 위한 준비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9/14/2021

View: 6058

올드보이의 진짜 의미 해석으로 난리난 트위터 타래 (줄거리 …

본인을 오타쿠로 밝히는 한 트위터리안 인레(@inlemnight)님이 올드보이 해석을 연재함. 내용이 너무 충격 적임… 복수와 근친상간은 박찬욱 감독의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yh5271.com

Date Published: 5/1/2021

View: 2195

반복으로 보는 영화해석 / 올드보이 – 줄거리와 결말 해석 3/3 (15)

반복으로 보는 영화해석 / 올드보이 – 줄거리와 결말 해석 3/3. 23. 사죄. 오대수 : “제발 미도에겐 알리지 마라. 걔가 무슨 잘못이 있냐? 다 내 잘못이잖아.

+ 여기에 보기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12/25/2021

View: 5210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해석 리뷰 – 투게더라이프

본 블로그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스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해석 영화 올드보이는 오늘만 대충 사는 오대 …

+ 더 읽기

Source: jinvely00.tistory.com

Date Published: 2/9/2021

View: 8954

올드보이 결말 해석 – 금기 욕망 그리고 죄책감 (2003년) 스포주의

주의 : 결말까지 스포가 있습니다. <올드보이>는 미국, 인도(인도는 그냥 표절)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한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

+ 여기에 표시

Source: xodhkd.tistory.com

Date Published: 8/6/2021

View: 983

영화 올드보이 결말, 가히 충격적이다. – 발씨가 설다. – 티스토리

그리고 영화 올드보이 결말 해석. 마지막 장면에 오대수가 최면술사에게 최면이 걸리는 장면이 나온다. 오대수는 미도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삶을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staymoment.tistory.com

Date Published: 7/17/2022

View: 5735

올드보이해석 – YouTube

38번째 영화 리뷰 올드보이 ( 2003 ) 1부 입니다. 좋아요(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고, 구독을 하신뒤 종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7/30/2022

View: 7950

[안치용의 시네마 크리티크]두 개의 근친상간에서 더 슬픈, 혹은 …

그러나 2003년에 발표된 <올드 보이>는 복수영화이면서 복수영화를 넘어선다. … 더는 삶의 고통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란 해석이 가능하겠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ilemonde.com

Date Published: 11/10/2022

View: 3968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정리_결말포함 – 윌리로만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2003년 120분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등 출연 올드보이 최민식 이 영화를 인해 최민식의 연기가 또 한번 인정을 받은 작품이며 …

+ 여기를 클릭

Source: kdooone189.tistory.com

Date Published: 12/28/2021

View: 7932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올드 보이 해석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올드 보이 해석

  • Author: 리우군의 다락방
  • Views: 조회수 1,799,620회
  • Likes: 좋아요 7,062개
  • Date Published: 2018. 6.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au5B1zw2v0

올드보이 결말 해석 / 두 남자가 만든 지옥

장마철. 한바탕 비가 내린 뒤. 거미줄에 물방울이 맺혀있다. 구름 뒤로 몸을 숨겼던 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거미줄의 물방울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재수 없게 그곳 위에서 생을 마감한 벌레들에겐 미안하지만 물방울이 맺혀있는 거미줄의 모습은 예술작품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지구의 생명과 그 생존의 방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느 외계인이 비에 젖은 거미줄을 본다면, 그러나 우연히도 그의 미적 안목과 취향은 우리와 비슷하다면 그는 비에 젖은 거미줄을 하나의 예술적 조형물로 받아들일지도 모를 일이다.

거미줄에 걸려 발버둥 치는 먹잇감을 보게 된다고 해도 지구를 모르는 외계인의 눈에는 그 역시 아름다운 행위예술의 하나로 받아들일지 모른다. 역시 그가 우리와 비슷한 미적 안목과 취향을 보유하고 있다면 말이다.

먹이에게 벗어날 가능성을 주지 않는 완강함과 견고함. 거미줄은 탁월한 실용성에 더해 심미성까지 갖춘 지옥이다.

그런 점에서 박찬욱은 아름다운 지옥을 직조해내는 거미다.

반복으로 보는 영화해석 / 올드보이 – 줄거리와 결말 해석 3/3 (15)

23. 사죄

오대수 : “제발 미도에겐 알리지 마라. 걔가 무슨 잘못이 있냐? 다 내 잘못이잖아. 내가 네 누이한테 정말 죽을죄를 졌다. 그리고 너한테도 정말 잘못했다.”

오대수 : “만약에 미도가 이 사실을 알면은 너 이 새꺄, 이 지구상 동서남북 어디에서도 니 시체를 찾을수 없을거야! 왜! 내가 잘근잘근 씹어먹을테니까.”

오대수 : “우진아! 김우진씨 내가 잘못했다 내가 이말 취소한다. 어르신! 회장님! 우진아, 시키는대로 다할께요. 이렇게 싹싹빌께, 내가 이제부터 이우진의 개야, 내가 개야.”

오대수는 사과를 하다가 윽박지르기도 하고 개처럼 그의 발을 햝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상자의 봉인을 풀던 가위를 발견하고는

모든 죄의 근원인

자신의 혀를 잘라버리고 맙니다.

우진 : “상자, 그냥 닫아두세요. 나요,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도는 오대수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수 없게 됐네요.

24. 리모콘

펜트하우스를 벗어나는 우진

그의 뒤로 생명장치와 연결된 리모콘이 떨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오대수는 그 버튼을 누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진의 심장을 정지시키는 대신,

미도와 오대수가 사랑을 나누던 모텔에서의 신음소리가 재생되 방안을 매웁니다.

마지막까지 우진은 오대수를 농락한거죠.

우진 : “누나하고 난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너희도 그럴수 있을까?”

25. 자살

모든 복수를 이룬 우진은 누나의 자살장면을 회상하다 불현듯, 자살을 합니다.

CO. 이때 왜 우진이 굳이 자살을 하게 되는 걸까요? 해답은 과거 우진이 오대수에게 한말에 있습니다.

“복수가 다 이뤄지고 나면 어떨까? 아마 숨어있는 고통들이 찾아올걸.”

26. 최면술사

오대수 :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모험의 전부입니다. 끔찍한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면술사 : “솔직히 내가 선생을 도울 필요는 없죠. 그런데 말이죠. 이 마지막 한줄에 마음이 움직였어요.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

혀를 잃어버린 오대수는 자신의 자서전으로 최면술사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최면술사는 그에게 기억을 지우는 최면을 걸어주죠.

최면술사 : “여기는 이우진의 펜트하우스 안입니다. 비밀을 모르는 당신의 이름은 오대수. 비밀을 아는 당신은 몬스터에요. 몬스터가 뒤를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한걸음에 일년씩 늙는거에요. 결국 몬스터는 일흔살에 죽게 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미도 “이게 뭐야…. 누구랑 있었어?”

눈 밭에 쓰러져 있는 오대수를 깨우는 미도.

CO. 마지막 장면의 복선으로 최면술사와 이우진이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촬영되었지만, 이는 상영판에는 삭제시켰다고 합니다.

CO2. 최면술사와의 대면장면에서 특히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눈밭에난 오대수의 발자국이 부족해서 몬스터가 죽지 않았다. 녹음장치가 끊어져 돌아 몬스터는 살아있다. 눈밭 나무 밑둥에 삽자루가 같은 것이 희미하게 보이는 걸로 보아 최면술사는 살해되어 묻혀있다…… 뭐, 개인적으로는 결말에 영양가 없는 루머 같다는 생각입니다.

27. 끝없이 펼쳐진 설원

미도 : “사랑해요… 아저씨.”

미도는 오대수를 안아줍니다.

그리고 오대수는 웃는듯 우는듯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CO. 실제로 감독은 최민식에게 웃는듯 우는듯한 표정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CO2. 설원의 장소는 국내가 아닌 해외입니다. 아마 뉴질랜드나 캐나다로 기억되는데 확실하진 않네요.

~~~~~~~~~~~~~~~~~~~~~~~~

이제부터 결말에 대한 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모든 영화는 반복되는 것을 찾아 연결해서 보면 됩니다.)

웃어라 온 세상이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이 문구의 뜻은

슬픈일이 있어도 웃어라, 혹은 슬플때 웃어라.

좀 더 직역하면

슬픈일이 있으면 웃으라는 말이 됩니다.

이 문구는 영화에서 정확히 4번 나옵니다.

하나 – 사설감옥안의 액자

둘 – 강아지를 안은 사람의 죽음을 뒤로 한채 독백

셋 – 앨범 마지막 장 거울

위 세 장면의 공통점은 비극적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감옥에 갇히고,

누군가 자살을 하고,

딸과 사랑을 나눴던것을 깨닫는 장면입니다.

그러면서도 오대수는

액자를 보며 억지로 웃음을 따라하고

선글라스로 가려져 알수 없는 웃음을 짓습니다.

장면 셋의 거울에 비친 오대수

그는 웃음짓고 있지는 않지만, 거울이란 장치를 통해

문구가 적힌 감옥 안 액자의 인물과 문구가 적힌 거울에 비친 오대수가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번의 문구는 언제일까요?

웃어라 온 세상이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넷 – 마지막 엔딩 장면.

이번에는 저 문구를 지워버리고 오대수의 웃음만 남겨놓은채

그 웃음안에서 위의 문구를 관객이 유추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감독은

미도 – 우진 – 오대수 세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또 하나의 줄거리를 심어놓았습니다.

오대수가 액자의 인물과 동화되어 가는 과정.

‘웃다’ 라는 감정이 주는 행복하다 라는 일반적인 관념이

오대수를 통해

‘울다’ 라는 반대의 의미로 변화되어 가는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말이죠.

즉.

마지막 장면

오대수의 웃음이 의미하는 것은

비극적 상황.

액자 속 인물이 되어버린 오대수에게

‘웃음’은 곧 ‘울음’을 의미합니다.

비극적인 상황에서 웃는 인물이 되었기에

마지막장면의 오대수는

기억을 지우지 못한채, 평생 비밀을 지키고 살아가야하는

몬스터가 되어 버린 겁니다.

가벼운 입 때문에 타인을 죽음으로 넣은

오대수는 평생

무거운 입을 지키며 살아가게 되겠죠.

~~~~~~~~~~~~~~~~이 밑 부분은 그냥 참고하실분만 보시는게 이해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스킵하셔도 무방해요.)

마지막 장면의 의미를 밝혀주는 복선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모든 영화는 반복되는 것을 찾아 연결해서 보면 됩니다.)

바로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대칭(반복)적 인물 관계를 통해서 입니다.

영화속 등장인물들은 얼핏 동일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나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같은 인물형을 띄고 있습니다.

복수가 다 이뤄지면 어떨까? 아마 숨어있던 고통이 다시 찾아올거야.

복수를 하려는 오대수에게 던지는 우진의 말입니다.

하지만,

복수를 모두 이루고 자살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말이 되기도하죠.

진짜 외로운 사람들은 개미 생각을 자꾸하게 되나봐. 물론 난 한번두 느껴 본 적 없지만.

부정하는 그녀의 말과 달리, 미도도 오대수처럼 개미 환각을 겪곤 했죠.

그리고

아무리 짐승만도 못 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것 아닙니까?

오대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던

자살한 남자의 말이자,

최면술사에게 기억을 지워달라 보여준

오대수의 편지속 글입니다.

자살하려는 남자의 말을 듣지 않고 떠나는 오대수처럼

최면술사에게도 오대수의 절박한 이야기는 그저 남의 일일 뿐입니다.

오대수가 그랬던 것처럼….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 본 블로그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스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해석

영화 올드보이는 오늘만 대충 사는 오대수기(최민식 분)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오대수는 쉴 새 없이 말을하는데요, 그는 경찰서에서 나오면서 기절을 하면서 지하방에 갇혀 15년을 군만두만 먹으며 지내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최면술사에 최면이 걸리고 그는 지하방 안에서 자해도 하고 티비와 싸우기도 하며 고독한 나날을 보내다가 자신을 가둔 대상을 향해 복수를 결심하여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가게 된 날, 그는 노숙자로부터 핸드폰과 돈뭉치를 받게되어 그 돈으로 일식집을 방문합니다. 그 곳에서 만난 묘령의 여인 미도(강혜정 분)를 알게됩니다. 지하실에서 15년간 신문을 탐독했던 대수는 최연소 일식조리사 미도를 단번에 알아보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15년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는 미련이 있었던 대수는 미도를 사랑했지만 가까이 하지 않으려했고, 미도는 그런 대수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이는 누군가의 복수일 따름이었는데요…

‘오대수’ 이름의 의미와 지하 단칸방에서의 15년

영화의 주인공 오대수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영화 초반에도 나오듯이 오대수는 경찰서를 드나들며 오늘 하루하루만을 대충 넘기는 사람입니다. 너무 대충 수습해서 살았기 때문일까요? 누군가가 그를 납치하게 됩니다. 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납치까지 하는건지 궁금하지만, 납치당한 15년 동안 그 비밀은 밝혀지지 않게됩니다. 그러나 그는 납치당해 지하 단칸방에서 15년 갇혀있는 시기를 기점으로 변하게 됩니다.

세월아 네월아 하던 오대수는 자신이 납치당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 신문을 탐독하고, 뉴스를 보고 분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찾을 수가 없게 되죠. 수 많은 자살시도에도 죽지 못하는 고통을 받게 되고, 식사로는 단지 군만두만을 먹게 됩니다. 말이 많던 오대수는 이 시기를 중심으로 말 수가 줄어들게 되기도 합니다.

푸른색과 붉은색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

영화는 푸른색과 붉은 색의 대비가 참 많이 일어납니다. 장면마다 필요에 따라서 푸른 느낌을 주거나 자주색 느낌의 붉은 피를 활용해서 색상을 대비시킵니다. 그래서 더 신경써야 하는 영화 올드보이입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는 주인공 오대수가 평안과 안정을 찾을 때는 푸른색 느낌의 배경과 소품을 배치하지만 복수심에 불타오를 때는 보라색과 자주색의 느낌이 나는 붉은 색으로 색상을 대비시키면서 불안감과 평안감을 중간중간 표현하게 됩니다. 저 역시 보는 내내 색상의 배합을 생각하며 영화의 레파토리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생각한다면 미도의 옷 색상이 붉은 느낌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도는 우진이 오대수에게 복수하기 위한 도구일 수 있다는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그 장면 중에서 가장 실마리가 안풀렸던 장면은 우진에게 복수당한 오대수가 눈이 먼 채로 푸른 눈 밭에서 붉은색 코트를 입은 미도를 껴안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장면에서는 체면술사가 등장하는데 체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었기에 그 심정을 푸른색의 눈으로 표현하였으나,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이자 딸인 미도를 안으면서 사랑고백을 받는 것은 아직 끝나지 않은 복수를 의미하기에 붉은색 코트를 입은 모습으로 표현하였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나와 난 알면서도 사랑했어.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

영화 올드보이에서 우진은 자신의 친누나를 사랑했고, 그녀 또한 자신의 동생을 사랑했습니다. 그런 이우진이 사랑했던 친누나와의 사랑을 최초로 목격한 사람은 오대수였고 누나에 대한 루머를 퍼뜨려 그 사실을 알게된 누나가 자살하게 됩니다. 그런 누나를 구하려 손을 잡지만 끝까지 잡지못하고 놓쳐버리게 되죠. 끝까지 손을 잡지 못한 이우진은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복수계획을 주도면밀하게 세운 뒤 오대수의 아내를 사살한 후 오대수에게 미도가 자신의 딸이라는 소식을 전해줄 사람을 없애버리게 됩니다.

15년이 흐르고 지하방에서 나온 후 자신이 알 수 있는 연고가 없었던 오대수는 지하방에서 나온 후 처음 본 여성인 미도를 신문에서 본 기억으로 알아보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이우진의 계획의 일부였죠. 미도와 사랑에 빠지게 한 후 우진은 대수에게 선물 상자 하나를 주게 됩니다. 그 선물 상자 안에는 가족사진이 있었고, 자신을 죽일만큼 밉게 만듭니다. 우진은 항상 자신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 리모컨을 지니고 다녔는데 의도적으로 그 리모컨을 대수 앞에 놓고 갑니다. 하지만 그 리모컨의 버튼을 누른 대수는 심장이 멈춘 우진이 아닌 미도와 자신의 사랑을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 역시 복수의 일부분이죠.

영화 올드보이 총평

영화 올드보이는 칸 영화제에서 2등에 해당하는 그랑프리상을 수여하게 됩니다. 박찬욱 감독의 색채 대비와 영화에 담은 심오함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보고 난 후 잔상이 남는 영화라 그런지 한국에만 머물기 아쉬운 영화였는데 칸영화제에서 2등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하니 충분히 납득이 가는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잔인한 장면과 자극적인 장면이 섞여 있긴 하나 장면장면마다 주는 느낌이 강렬하고 주인공의 시점에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 영화입니다. 특히 혀를 자르는 장면에서는 눈과 귀를 막고 싶을 정도로 잔인하였으나 그만큼 마음에 와닿는 느낌은 강렬했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색채대비, 우진의 리모컨과 소품활용.. 역시 왜 명작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올드보이 결말 해석 – 금기 욕망 그리고 죄책감 (2003년) 스포주의

반응형

주의 : 결말까지 스포가 있습니다

<올드보이>는 미국, 인도(인도는 그냥 표절)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한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2만 달러에 판권을 샀는데 일본에 200만 달러에 역수출하였다고 하더군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2003년도에 봤을 때는 영화는 괜찮은데 조금은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그 거부감의 원인은 아마도 근친이라는 우리 사회의 금기를 건드렸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에 다시 보고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자살남의 넥타이를 잡고 있는 오대수의 강렬한 영화 첫 신의 의미였습니다

자살남은 강아지를 안고 있는데 먼가 이상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엄청난 애견인인가라고 가볍게 넘어갔들랬지요

근데 이 장면이 수간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그 자살남이 “짐승만도 못한 놈일지라도 살 권리는 있는 거 아닌가요?”라고 한 말의 의미를 확실히 알 것 같더군요

자살남

수간이라는 또 하나의 금기를 명확히 드려내지 않은 건 다행입니다 웬만한 성인물에서도 다루지 않을 근친에 수간까지 나온다면 거부감이 생기는 관객은 더 많았을 것입니다

오대수라는 이름이 오이디푸스콤플렉스에서 따왔다는 말도 있더군요

원작에도 없는 근친과 수간이라는 소재를 왜 넣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의 거부감과 함께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복수가 큰 줄기이긴 하지만 금기와 욕망 그리고 죄책감에 대한 영화로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보고 가장 기겁한 장면이 오대수가 산낙지를 먹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게는 일종의 금기같은 것입니다 살아있는 더구나 혐오스러운 낙지를 날 걸로 먹는다는 것은 일종의 금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이런 문화적 금기의 차이까지 고려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근친이라는 금기를 어겼지만 걸리지만 않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대수에 의해 둘의 관계는 폭로되고 자살하려는 수아의 손을 이우진은 놓아버리죠

인간들이 모야 공동체와 사회를 이루어 살게 되면 서로의 욕망은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시대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금기라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욕망에 의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입니다 그래서 금기라는 것을 어기게 되고 어기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화를 통해 금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성으로 욕망을 억누르고 살아갑니다 따라서 욕망에 의해 금기를 어기게 되면 죄책감이라는 것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 욕망의 열매는 달콤하여 죄책감을 넘어서게 되고 결국에는 금기라는 것을 쉽게 어기게 됩니다 그 수준에 도달하면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는 제어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라는 말이 바로 금기를 어기고 욕망을 충족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우진은 친누나인 수아와 성관계까지 맺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사랑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욕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아는 이우진과 근친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상상임신까지 하죠 수아의 상상임신 그리고 자살 그리고 이우진의 자살방조 이 모든 것은 결국 죄책감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 죄책감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오는 것입니다

수간을 한 자살남과 오대수는 같은 말을 하죠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 것 아닌가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란 결국 사회적 인식이지 자살남과 오대수의 내부에서 나온 인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머가 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동물과 결혼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오대수는 딸인 미도와의 사랑이라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최면을 걸어 모든 사실을 잊으려고 합니다 즉 모르면 걸리지만 않으면 욕망을 이룰 수 있는 거죠 그렇게 되면 죄책감도 사회적 질타도 없을 것입니다

오대수와 이우진의 출신 고등학교인 상록 고등학교가 천주교 학교라는 점도 바로 종교적 관점에서 가장 엄격해야 할 금기와 욕망 그리고 죄책감을 표현하기 위함으로 보이더군요

<올드보이>에서의 금기를 어기는 모습은 한쪽의 일방적인 욕망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금기를 어기는 행위에 대해 관객은 무조건적인 비난을 할 수 없게 만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죠

따라서 성격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확장해본다면 인간이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더 많은 욕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 커질수록 다른 사람과의 욕망과 필연적으로 부딪히게 되고 금기를 어기게 되기도 합니다

최근의 미투 운동이나 비리 뇌물 등으로 얼룩진 정치 상황을 보면 인간의 욕망과 금기 그리고 죄책감의 의미를 다시 생각나게 하더군요

나 자신을 포함해서 내 주위를 봐도 대부분의 갈등은 욕망의 충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인간은 ‘욕망의 노예’라고 한때 생각했던 건 나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인간은 이렇게 내적으로는 욕망과 금기 그리고 죄책감 속에서 혼돈을 겪으며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친이 금기시 되는 이유를 찾아보니 웨스터 마크 효과, 근친교배 회피이론, 마빈해리스의 문화선택이론, 말리놉스키의 가족분열이론등이 있더군요 일리는 있는 듯 하지만 또한 반박도 존재하여 완전한 설명이라고 하기에도 조금은 부족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하긴 인문학이 자연과학처럼 완벽한 설명이란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자연과학적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 근친교배회피이론이 가장 당기는데 자연상태에서 동물의 근친교배는 1%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친교배가 여러세대를 걸쳐 반복되면 열성인자가 누적되고 유전자의 다양성을 잃게 되어 유전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자연의 법칙이 발전하여 사회적 금기가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반응형

[안치용의 시네마 크리티크]두 개의 근친상간에서 더 슬픈, 혹은 더 아름다운 사랑은?

영화리뷰 <올드보이>

<올드보이>는 복수에 관한 영화이다. 확실히 웬만한 복수영화 수준은 넘는 유혈과 액션이 나오고 무엇보다 복수가 지독하게 이루어진다고 할 때 <올드보이> 또한 복수영화이다. 그러나 2003년에 발표된 <올드 보이>는 복수영화이면서 복수영화를 넘어선다. 이 영화는 복수를 기본구조로 하면서 인간의 고통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인간의 삶을 성찰한다.

복수

우선 두 남자가 나온다. 자신의 이름을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풀이하는 오대수(최민식)란 평범한 남자. 어느 날 만취하여 귀가하다가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사설 감금방에 갇히면서 평범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남자가 된다. 제법 넉넉한 공간에다 1인실이고 ‘사식’까지 넣어주니 얼핏 사설 감금방은 교도소보다 나아 보인다. 문제는 왜 갇혔는지, 누가 가두었는지, 더구나 이곳에서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사식이 중국집 군만두 한 종류라는 사실이다. 관객은 영화를 보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대수가 15년을 갇혀 지냈으며 그 기간에 줄곧 군만두만 먹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15년이란 기간도 기간이지만 기름에 튀긴 군만두를 15년 내내 먹었다는 설정은 상상만으로도 토할 것 같다.

이 영화의 복수가 대단한 것은, ‘15년’이 대단하지 않게 그저 밑돈처럼 제시된다는 데에서도 확인된다. 관객에게 ‘15년’이 곧바로 제시되는 이유는 ‘15년 이후’가 본격 복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극중 복수자 이우진(유지태)은 오대수에게 왜 15년을 가뒀는지가 아니라 왜 15년이 지나 풀어줬는지를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왜 15년일까. <올드보이>의 복수는 철저하게 동태보복법(同態報復法)이라고 하는 ‘탈리오 법칙’(lex talionis)을 따른다. ‘탈리오 법칙’은 흔히 “이에는 이”라는 말로 알려져 있다.

이우진은 자신이 고2일 때 고3인 누나를 잃었다. 둘은 친남매였지만 사랑하는 사이였다. 문명의 진전과 함께 근친상간이 공식적으로 금지되긴 했지만 인류에겐 신화 등의 형태로 근친상간의 흔적이 완연하게 남아 있고 현실에서도 존재한다. 사적 영역의 근친상간은 복잡한 논의를 남기긴 하지만, 폭력의 형태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개인에게 속한 삶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오대수와 이우진 남매는 모두 같은 학교를 다녔다. 피날레 대목에서 오대수가 교가를 부르는 장면은 아무튼 기억에 남는다. 전학 가기 전날 이우진 남매의 사랑을 우연히 목격한 오대수가 전학 가며 남긴 부주의한 한 마디가 학교와 동네에 추문을 만들어내 결국 이우진의 누나는 자살하고 만다. 이게 영화의 끝부분에서 밝혀진 복수의 동기이다.

그렇다면 이우진이 ‘탈리오 법칙’을 어떻게 관철할 수 있을까. 오대수를 사적으로 감금하고 오대수의 아내를 살해하긴 했지만, 집요하고 섬세한 캐릭터로 설정된 이우진에게 아내 살해는 성이 차지 않을뿐더러 결정적으로 복수의 동태(同態)가 아니었다. 그리하여 오대수의 15년 감금이 계획된다.

15년이 필요했던 건 오대수의 딸 미도(강혜정)가, 자살할 때의 이우진의 누나만큼 성장해야 했기 때문이다. 오대수가 납치당할 때 4살이었던 미도는 오대수의 감금기간 동안 그만큼 나이를 먹어 19살이 된다. 사망 당시 이우진의 누나 나이이다.

이우진의 복수가 얼마나 지독한지는, ‘동태’를 만들기 위해 미도가 성장하도록 15년을 오대수를 감금한 채 기다렸다가 최면을 동원해 오대수와 미도 부녀를 사랑하는 사이로 만든 것에서도 발견된다. 그냥 죽이지 않고, 15년을 참고 기다려 남매의 근친상간보다 더하다고 할 부녀의 근친상간에 오대수가 빠지도록 한 이우진이란 극중 캐릭터에는 그러므로 잔혹보다는 지독이란 수식어가 더 적당해 보인다.

고통

이우진이란 인물이 행한 끔찍이도 지독한 복수에서 느껴지는 것은 상응한 고통이다. 사회적으로 또는 주변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이라 하여도, 지탄받는 사랑이라 하여도, 당사자에게 사랑은 사랑인 것이며, 그런 사랑 중에는 다른 사랑과 마찬가지로 지독한 사랑이 있을 수 있으며 그런 지독한 사랑이 예기하지 못한 상실에 직면하면 지독한 고통을 만나게 된다. 이우진이란 인물이 연기한 캐릭터는 복수의 화신이지만 연인의 상실에 평생을 고통받은 여린 인간이기도 하다. 두 가지 캐릭터는 동전의 앞뒷면처럼 연결된다.

기본적으로 고통에 무딘 성정인 오대수 같은 남자를 자신과 동일한 고통에 휩싸이게 하고 싶었던 이우진은 근친상간이란 치명적 함정을 마련한다. 그러나 두 개 근친상간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오대수를 향한 이우진의 동태복수는 일단 외견상 자제된다.

이우진 남매는 근친상간이란 금기를 뚫고 서로를 사랑했기에 사랑한 이의 상실이 고통의 원인이 된다. 사랑하기에 어떤 존재도 감내하지만 비존재는 가장 두려운 일이 되는 상황이다. 반면 오대수 부녀에게 근친상간은, 금기를 인지하고 넘어선 사랑이 아니라 금기와 무관한 사랑이었기에, 근친상간임을 알게 되는 순간 사랑 자체가 고통의 원인이 된다. 영화의 결말에서야 미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오대수는, 그 사실이 미도에게 알려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면 죽음을 포함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비록 자신에겐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주어졌지만, 딸에겐 그 고통을 모면케 해주고 싶었으리라는 데에 관객이 동감하지 않을까.

‘지독한’ 이우진은 그래서 오대수를 죽이지 않는다. 미도에겐 사실을 알리지 않아, 마치 아량을 베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오대수만을 고통 속에 남겨둔 시종일관 지독한 복수를 가하면서 이우진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맥락상 복수라는 진통제가 사라지면서 더는 삶의 고통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이란 해석이 가능하겠다. 최종적 복수는 복수할 것을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최상의 복수일 텐데, 그때는 타인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 말고 더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 완벽한 복수 이후에 남은, 적의 완벽한 고통은 진통제가 되기 힘든가 보다.

신화

그리스비극에서 오이디푸스 왕은 모든 사실이 밝혀진 뒤 제 눈을 찌른다. 영화에서 오대수는 제 혀를 자른다. 이 영화는 근친상간이란 금기를 두고 근대인의 방식과 그리스신화적인 방식을 동시에 보여준다. 고통과 고독 속에 상호확증파괴의 복수를 감행한 이우진이 근대인의 모습이라면, ‘죄’를 지었지만 그 죄라는 것이 잔인한 운명이 준비한 것이어서 죄를 짓는지 몰랐던 오대수는 그리스신화의 주인공의 모습이다. 혈연관계임을 자각하지 못한 채 주어진 운명에 따라 사랑하여 근친상간에 빠진 부녀는 정확히 그리스비극의 등장인물을 연상시킨다. 이우진 남매는 근친이란 운명을 충분히 자각한 상태에서 근친관계의 금기를 넘어서기로 결정한 근대인의 말하자면 허약한 주체를 대표한다.

한데 만일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까지를 운명이라고 한다면, 만일 사랑이 최상위 운명이라고 한다면 그런 관점에선 이우진 남매 또한 운명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이렇게 되면 두 개의 근친상간 사이에 의미의 역전이 일어난다. 이우진 남매가, 최상위 운명이란 사랑에 휘말려 죽음으로 그 운명에 속죄한 것이 된다면 그때는 그리스비극의 영웅서사와 흡사해진다. 반면 오대수 부녀는 <올드보이> 결말의 유명한 반전에 따라 ‘해피엔딩’을 맞게 되는데, 그것은 영웅에게 주어진 인생행로가 아니다. 분열과 허위 위에 덧씌운 가상의 행복은 보기에 따라 훨씬 더 비극적이지만, 그렇다 하여도 그리스비극과는 다른 현대적 비극이다.

달라진 부분을 두고 호오가 많이 엇갈렸다. 다른 내용 중에서 특히 ‘살 권리’를 실현한 마지막 장면을 두고 토론이 많았다. 시간을 두고 생각하니 그 결말이야말로 이 영화가 원작을 개작한 내용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싶다. <올드보이>는 이밖에 캐릭터, 영상, 전개 등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한국 영화의 대표작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정기구독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1,000원 소액결제

5,000원 소액결제

10,000원 이상 자유결제 ₩ +1만원 추가 +1천원 추가 후원하기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정기구독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정리

반응형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2003년 120분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등 출연

올드보이 최민식

이 영화를 인해 최민식의 연기가 또 한번 인정을 받은 작품이며 최민식의 존재를 다시 한번 보여준 영화입니다 그러한 만큼 최민식 연기가 너무나도 휼률한데 놀랍게도 최민식은 올드보이를 찍기 전까지 연기를 3년동안 쉬었고 이 올드보이가 복귀작이라고 합니다 역시 기본기가 탄탄하고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간 사람은 대단한 거 같습니다

출처 올드보이

영화 올드보이의 줄거리 및 결말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오대수라는 인물은 술을 좋아하며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이며 스스로도 자신의 이름을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 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어떤 인물,캐릭터인지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오대수는 우리와 크게 다른 인물이 아닙니다 그저 현사회의 평범한 사람처럼 결혼을 하고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인이죠 그러다 어느날 집으로 향하는 길에 가족과 통화를 하다가 의문의 한 사람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어느 이상한 방에 갇히게 됩니다

그렇게 오대수는 어느 이상한 방에 갇히고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정신이 미쳐버릴 거 같은 오대수는 식사를 넣어주는 곳에 식사를 주는 사람에게 자신이 왜 이런 생활을 하고 왜 여기에 있어야하는지 물어보지만 식사를 넣어주는 남자는 묵묵부답입니다 그렇게 세월은 1년이 지났고 오대수는 방안의 이상한 그림을 보며 그 그림속의 웃음을 따라 웃고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수면가스를 이용해 오대수를 기절시키고 방의 청소나 오대수의 미용을 관리해줬습니다 오대수의 식사는 그저 중국집 만두, 그리고 창문도 없는 방, 있는 것은 단 하나 TV(영화에서는 티비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합니다)

출처 올드보이

그렇게 또 긴 시간은 흐르고 어느날 오대수는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고 뉴스에서 아내를 죽인 범인은 오대수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더욱 미쳐버린 오대수는 환각, 환청까지 들리며 자실을 하려고 하지만 죽는 것또란 여기에서는 허락해 주지 않습니다..그리고 오대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매일 훈련을 하고 자신에게 악을 가지고 있을 거 같은 사람들을 노트에 모두 적기 시작합니다

출처 올드보이

그러던 중 중국집의 실수로 쇠젓가락도 같이 주게 되었는데

이에 오대수는 이 젓가락을 챙겨 벽을 매일 파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몇년 동안파며 일년이 지날 때마다 자신의 몸에 문신도 함께 새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15년이 경과하고 드디어 방에서 나갈 구멍을 만들었는데 또다시 방안에 수면가스가 차오릅니다 그리고 오대수에게 최면을 걸며 기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대수는 가방에서 깨어나며 깨어난 곳은 방이 아닌 어느 건물의 옥상 즉 밖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바로 오대수가 처음 납치되었던 곳

출처 올드보이

그렇게 오대수는 감금되었던 15년 동안 변해버린 사회와 마주하게 되고 길을 걷던 중 건달들을 보게 된다 이때 오대수는 자신이 그 동안 복수를 위해 훈련한 것들이 효과가 있는지 실험하기위해 건달들에게 시비를 걸고 건달들은 이런 오대수에게 공격을 하지만 오대수는 반격하며 훈련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오대수는 스시집 앞에서 생선들을 구경하는데 그때 어떤 사람에게 많은 돈과 폰을 받게 되고 그 사람은 바로 사라집니다 돈을 받은 오대수는 스시집에 들어가 미도에게 주문을 하는데 이 둘은 뭔가 모르는 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이때 오대수가 받은 폰에서 전화가 오는데

누구냐, 너

명심해요. 모래알이든 바윗덩어리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예요

전화를 건 남성은 이상한 말만하며 누구냐고 묻는 오대수의 말에 스스로 알아내라며 말을 하고 바로 끊어버립니다

이 후로 그 유명한 최민식의 산 낙지를 씹어먹는 독백이 나옵니다

산 낙지를 한번에 먹는 오대수가 신기한건지 이상한건지 미도는 오대수를 보다가 오대수의 손을 잡는데 오대수는 미도가 손을 잡자마자 바로 기절을 합니다

출처 올드보이

미도는 처음만난 사이인 오대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오대수는 미도의 친절에 감사를 표하는데 이때 미도는 오대수가 감금되었을 때 적었는 노트들을 보게되며 오대수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때 오대수는 미도에게 강간을 하려하지만 그만 포기합니다

그리고 오대수는 미더에게 그런 시도를 했기에 큰 죄를 지어서 바로 미도의 집을 나가려하지만 미도는 오대수가 마음에 들어서 데려온 것이지만 아직은 아닌 거 같다고 말하며 이 둘은 함께 지내고 결국 사랑의 깊이를 채워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오대수는 미도와 함께 지내고 생활하며 복수를 위해 수사를 하게 됩니다

혼자가 된 오대수의 딸은 스웨덴으로 입양

모든 중국집을 돌며 15년 동안 먹은 만두의 식당을 찾는 것

등등

출처 올드보이

그렇게 죽도록 만두만 먹으며 결국 오대수는 식당을 찾아냈고 이 식당의 배달원을 미행해 자신이 감금 당했던 곳(7,8층)까지 알아내게 됩니다

이 7,8층은 엘리베이터에서 7과8을 동시에 누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오대수는 7,8층의 주인 박철웅(오달수)을 만나 복수로 생니를 여러개 뽑고 고문을 하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범인의 녹음 테이프를 챙깁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달려드는 박철웅의 부하들과 결투를 벌이며 탈출…

여기가 그 유명한 영화계에서도 많은 파장을 일으켰던

원테이크의 1대18 격투신

출처 올드보이

이 결투로 인해 지친 오대수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를 본 한남성이 오대수를 도와주며 택시에 태워줍니다 이런 호의에 오대수는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오대수를 도와준 남성은 말투가 변화며 “그럼 잘가라 오대수”라고 말하웃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얼핏 본 그 남자의 얼굴을 보며 오대수는 이우진이라고 직감이 오며 확신하게 됩니다

복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던 도중 오대수는 미도가 어떤 남자랑 영상통화하는 것을 보고 그 남자가 누군지 궁금해 화면을 보는데 오대수의 얼굴이 캠에 들어가게 되고 이때 오대수를 본 그 남성은 지난 15년의 생활이 어땠는지 물어봅니다 이에 오대수는 의심을 하며 미도의 곁을 떠나고 그 남성이 자신의 감금한 범인이라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대수는 이우진을 만납니다 오대수는 복수심이 차오르며 감성적인데 이우진은 이와 반대로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게임을 제안합니다 이 게임은 이우진 몸 속에 어떤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살이 가능한데 오대수 자신이 스스로 내(이우진)가 오대수 당신한테 그렇게 한 이유를 5일 내에 알아내면 스스로 자살을 하겠다는 게임

이에 너무나 당황하고 정신이 없는 오대수에게 이우진은 미도까지 자신이 납치했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 얘기를 들은 오대수는 바로 미도의 집으로 향하고 미도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박철웅의 패거리들이 미도를 성희롱하고 욕을 하며 잡고 있는 상태 박철웅은 오대수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오대수의 생니를 뽑으려고 하는데 이우진한테 전화가 오고 그만하라고 하며 금을 줍니다 그래서 박철웅은 복수를 포기하고 돈을 받고 사라짐

그리고 오대수와 미도는 서로의 오해를 풀고 육체적인 사랑을 가지게 되는데 이우진은 둘이 잠든 사이 또다시 수면가스를 뿌려 어떤 상자를 놓고 갑니다 이 상자 안에는 박철웅의 왼손이 있었고 이는 오대수가 박철웅의 손을 자르겠다는 말을 이우진이 알고 있었던 것이며 자신이 감시 당하고 있다는 의미도 알아냅니다 그래서 오대수는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암호를 풀기 위해서 그리고 미도를 잃기 싫어 5일간 암호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이우진의 존재, 15년 동안의 감금

출처 올드보이

그 후로 오대수는 자신과 어렸을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그 친구에게 이수아라는 사람을 기억해냈고 그 뒤에도 오대수의 친구는 오대수와 전화를 하며 이수아가 고등학교 때 최고의 걸레였다는 말들을 하다가 이를 듣고 있던 이우진에게 살해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우진은 분노에 차서 우리누나는 걸레가 아니라며 말을 합니다

이에 오대수는 증거를 찾기위해 고향 모교에 가게되고 드디어 이우진과 이수이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데 성공 그리고 미도를 박철웅의 감금방에 맡기고 이우진을 만나러갑니다

사건의 전말

오대수는 이우진의 고등학교 선배 그리고 오대수는 고등학생 때 이우진과 이우진의 친누나 이수아가 성관계를 맺는 걸 목격 이에 오대수는 이우진과 이수아의 근친상간을 소문 오대수의 소문이 와전되며 이수아가 임신까지 했다는 말까지 들림 이때 이상한 소문에 의해 정신병까지 온 이수아는 자살

즉,오대수가 겪은 일들은 소문으로 인해 죽음을 선택한 이수아의 복수를 친동생 이우진이 하고 있는 상황

출처 올드보이

그리고 이우진의 완벽한 모든 설계 15년 동안 아내를 죽이고 아내의 살해혐의를 넘기고 또한 오대수와 미도에게 최면을 걸어 오대수는 미도가 일하는 식당으로 향하게 했고 첫 전화 벨소리가 울리면 누구냐 넌 이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만들었음 더 나아가서 미도는 누구냐 넌 이라는 말을 들으면 바로 오대수의 손을 잡으라면 최면과 손을 잡히면 오대수는 바로 기절하게 되는 최면까지 그리고 이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까지 모두 이유진의 완벽한 설계였습니다

그리고 이우진은 내가 너를 왜 가뒀을까 가 아닌 왜 15년 만에 풀어줬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또 다른 상자를 보여줍니다

그 상자 안에는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오대수와 이우진의 결 말

그 앨범 속에는 오대수와 오대수의 와이프 그리고 해외로 입양 됐다는 어린 딸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사진을 넘길수록 그 아이는 미도와 비슷해지고 결국에는 미도가 오대수와 함께있는 사진까지 즉, 연인사이인 미도의 존재는 오대수의 딸

즉 이우진의 복수는 오대수와 딸과 근친상간을 하게 만들어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과 혼란이 오는 오대수의 모습 그렇기 때문에 미도가 성인이 될 때까지 15년 동안 감금시킨 것

이 사실에 오대수는 이우진을 죽이려하지만 저지를 당합니다

그리고 미도에게 걸려오는 전화 미도에게 줄 상자라는 것 이 상자는 오대수의 상자와 같은 것 사실 오대수는 박철웅이 이우진에게 팔이 잘렸으니 원한을 품고 있어서 미도를 맡겼지만 이 또한 이우진의 설계였던 것

오대수는 오열을 하며 미도에게 절대 그 상자를 열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우진에게 절대 미도에게 알려주지 말라며 절규를 하고 개처럼 짖고 기어다니며 자신의 혀를 가위로 자른다 이를 보고있는 이우진은 오대수를 비웃고는 오대수의 출혈을 막아주고 박철웅에게 상자를 보여주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이우진은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하냐고 말하며 자신의 심장을 멈출 수 있는 스위치를 오대수에게 준다

그래서 오대수는 당연히 그 스위치를 누르지만 그 스위치 또한 녹음테이프의 재생버튼 이고 그 녹음테이프에수는 오대수와 미도가 성관계를 가질 때 녹음된 소리들이 나온다 그 소리를 들으며 망가져내려가는 오대수 그리고 이우진의 말

누나하고 난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

그리고 이우진의 자살

출처 올드보이

올드보이 결말

모든 사건이 끝나고 백발머리가 된 오대수는 (혀가 잘려 말도 할 수 없는) 최면술사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지워달라고 편지로 적어 부탁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대수는 미도를 만나게 되고

미도는 사랑해요 아저씨 라며 말하자 오대수는 기쁨과 동시에 울고 웃음을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출처 올드보이

지금까지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정리였습니다

반응형

키워드에 대한 정보 올드 보이 해석

다음은 Bing에서 올드 보이 해석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 리우군
  • 다락방
  • 리우군의다락방
  • 영화
  • 리뷰
  • 영화리뷰
  • 리다방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YouTube에서 올드 보이 해석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은 말야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 올드보이 ) 1부 스토리편 | 올드 보이 해석,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뚜레쥬르 케이크 가격 | Sub) 뚜레쥬르 케이크 종류 가격 추천 2022 Korean Cake Gâteau Coréen 14 개의 자세한 답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