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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인테리어 등 여러 산업의 핵심인 색채!
제품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다채로운 색채 디자인,
산업·공공 분야에 쓰이는 색채 과학에 대해 알아본다
■ 최인규 /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전)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지원실장
전) 서울시교육청 디자인교과서 개발위원
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 상임이사
전) 국립부여박물관 문화상품개발 참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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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과학과 디자인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5\u0026s_hcd=\u0026key=20220321094234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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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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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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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서 뛰어난 색상 사용 사례 1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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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서 뛰어난 색상 사용 사례 14가지
많은 기업들이 브랜딩에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 잘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색상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그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 이 자료는 색상을 활용한 브랜딩 사례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브랜딩 노력의 핵심에는 설득력이 존재한다. 대중과 잠재 고객을 설득하고, 여러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리고 올바른 설득을 위해서는 대중의 감정을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중의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단어나 이미지를 생각한다. 상당 부분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매체나 도구는 색상만큼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색상은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한다. 색상 전략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에 따라 대중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갖게 된다.
브랜딩에서 올바른 색상을 얻는 데 있어 문제는 이것이 바이너리 또는 명확한 디자인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색상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사람들은 일부 색상에 대해 주관적인 편견을 갖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모든 색상은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 모두에게 선입견과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일부 브랜드와 회사는 브랜딩 노력에서 색상을 사용하고 있다. 영감을 주는 브랜딩에서 색상을 잘 사용하는 14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애플(Apple)
애플(Apple)
애플(Apple)은 선도적인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 회사 중 하나다. 처음부터 매우 미니멀한 브랜드 접근 방식을 유지했다. 웹 사이트는 브랜딩과 일관되게 유지되며 회색, 검정색 및 흰색을 사용한다. 회색은 일반적으로 균형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매우 중립적인 색상이다. 일반적으로 회색은 특히, 상실과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때 약간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색상이 없으면 칙칙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애플(Apple)처럼 올바르게 사용하면 헤더, 폰트 색상, 그래픽 및 기타 장소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대부분의 애플 제품은 회색이거나 은색이어서 사람들이 익숙해졌다. 웹 사이트에서 흰색 로고를 대조하기 위해 회색을 사용하는 데 미적으로 보기 좋게 보인다. 전체 균형은 흰색, 검정색 및 회색 사이의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여 균일하고 깨끗하며 미니멀한 모습을 장려한다.
2. 스타벅스(Starbucks)
스타벅스(Starbucks)
스타벅스(Starbucks) 브랜드의 기본 색상은 녹색이다. 녹색은 노란색과 파란색을 혼합하여 만든 2차 색상이다. 차분하고 따뜻한 색상의 균형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매우 중성적이고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녹색은 거의 네 번째로 언급되지 않은 원색으로 간주한다. 이것은 처음 세 명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항상 빨간색, 노란색 및 파란색인 보드게임에서 볼 수 있다. 네 번째 것은 항상 녹색이다. 스타벅스는 유명한 커피전문점 중 하나이며, 녹색 로고는 세련미와 차분함의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스타벅스(Starbucks)는 녹색을 사용하여 세계 평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홍보하고 제품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스타벅스 커피숍은 휴식을 취하거나 때때로 캐주얼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자주 찾게 된다. 편안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벽에 상당한 양의 녹색을 사용하고 판매하는 가장 작은 물건에 녹색을 적용하여 브랜드 연관성을 미묘하게 강화한다.
3. 맥도날드(McDonald’s)
맥도날드(McDonald’s)
맥도날드는 특별한 이유로 빨간색과 노란색을 선택했다. 그리고 마스코트 로널드 맥도날드의 얼굴과 맞추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보다 더 과학적이었다. 붉은색은 일반적으로 활동적이고 심박 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것은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노란색은 일반적으로 행복과 관련된 가장 밝고 따뜻한 색상이다. 또한 대낮에 가장 눈에 띄는 색상이기도 하다. 이것은 맥도날드가 혼잡한 동네나 도로에서 눈에 띄게 만든다. 빨간색은 여러분을 배고프게 만들고 그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도록 격려하고 노란색은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든다.
4. 탈러 요르겐 커피(Talor Jorgen Coffee)
탈러 요르겐 커피(Talor Jorgen Coffee)
이것은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의 미묘한 파스텔 버전의 원색을 사용하여 장난스럽고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노르웨이 로스터리이다. 그들은 동일한 노란색 배경을 가진 이 원색 옷인 일러스트 캐릭터를 사용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갓 볶은 원두를 마시는 습관에 따라 가입자에게 전달하는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캐릭터는 모든 디자인에서 반복되어 브랜딩에 미묘한 스토리 라인을 제공한다.
5. 헐리 벌리 라이브 컬쳐(Hurly Burly Live Cultures)
헐리 벌리 라이브 컬쳐(Hurly Burly Live Cultures)
헐리 벌리 라이브 컬쳐(Hurly Burly Live Cultures) 브랜드는 제품에서 브랜딩에 적합한 색상을 선택했다. 색상 팔레트는 음식 자체의 실제 색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들은 영국에서 자연 발효 식품을 판매하는 식품 브랜드다. 그들의 첫 번째 제품군은 생 유기농 코울 슬로다. 그들은 오레가노와 할라피뇨, 레몬과 생강 등과 같은 맛으로 제공된다.
그들은 컬러 플레이를 사용하여 대담한 타이포그래피를 접목해 강렬한 풍미 프로필을 강조함으로써 격동적이고 지속적인 발효 과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브랜드로 제품을 마케팅한다. 밝은 색상 팔레트는 선반 위의 나머지 제품들과 차별화 된다. 발효의 끝없는 과정을 나타내기 위해 로고의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기 위해 색상을 사용한다.
6. 블루 사이공(Blu Saigon)
블루 사이공(Blu Saigon)
블루 사이공(Blu Saigon)은 베트남 버튼 제작 가족 비즈니스 브랜드다. 기본 브랜드 색상으로 인디고를 사용한다. 컬러 인디고 작품은 베트남과 역사적, 문화적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적합하다. 인디고 식물은 북부 고지대에서 자라며 많은 직물을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파란색의 약자인 이름에 ‘blu’를 사용한다. 파란색은 바다를 나타내기 때문에 브랜드 이름을 파란색과 연결하기 위해 선택한다. 바다는 버튼 제작에 필요한 원료의 원천이다. 파란색은 또한 하늘을 나타낸다.
7. 드롭박스(DropBox)
드롭박스(DropBox)
파란색은 대형 브랜드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색상 중 하나다. 드롭박스(DropBox)는 브랜딩에 파란색을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파일 공유 서비스 중 하나다. 이는 믿음직함, 의사소통 및 신뢰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것들은 드롭박스(DropBox)와 같은 공동 작업 도구가 잘해야 할 중요한 기능이다.
8. 구글(Google)
구글(Google)
구글(Google)은 인터넷에서 가장 큰 검색 엔진이다.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이 거대 검색 엔진의 원래 로고는 1998년 Ruth Kedar에 의해 만들어졌다. 당시 그가 선택한 색상은 오늘날 구글(Google)의 최신 로고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색상이다. Ruth에 따르면 색상은 어린이 놀이의 추억을 연상시킨다. 여러분이 알아차린다면, 구글은 로고의 90%를, 노랑, 빨강 및 파랑 세 가지 기본 색상을 사용한다. 그러나 로고의 ‘l’은 녹색으로 기본 색상은 아니지만, Ludo와 같은 보드게임의 대체 원색으로 자주 사용된다.
일반적인 브랜딩 지침은 브랜드가 브랜딩에 2~3개 이상의 색상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시한다. Google은 모든 규칙을 무시하고 4를 활용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효과가 있고 색상의 장난기 많은 특성 때문에 수년 동안 사용자들에게 더 환영을 받았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9. 아사나(Asana)
아사나(Asana)
아사나(Asana)는 사람과 팀이 작업을 구성, 관리 및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기반 및 모바일 앱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팀 기반 작업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그들은 2014년에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에 그들은 가치와 사명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리 브랜딩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전에 Asana에는 소문자 ‘a’가 있는 파란색 로고와 오른쪽에 세 개의 수직점이 겹쳐져 있었다. 이 점들은 협력 정신을 나타내도록 되어 있었다. 이 로고는 시원한 녹색 톤이었다.
그들이 로고를 이 로고로 리브랜딩했을 때 우리 모두는 지금 알고 있고 사랑한다. 세 개의 점이 다르게 배열되어 더 협업적으로 표현되었다. 색상 팔레트가 노란색, 분홍색, 주황색 및 기타 따뜻한 색조의 따뜻한 색조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브랜드가 더 접근하기 쉽게 보이도록 만들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완전히 변화시킨다.
10. 페덱스(FedEx)
페덱스(FedEx)
페덱스(FedEx)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페덱스(FedEx)라는 이름은 회사의 원래 항공 부문 ‘Federal Express’의 약어다. 창의적인 로고로도 유명하다. ‘e’와 ‘x’ 사이의 공백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나타내는 숨겨진 화살표를 나타낸다. FedEx는 서로 다른 서비스에 대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색 구성표를 사용한다. 녹색으로 지상 서비스를, 주황색으로 항공 운송 서비스를 나타낸다. 녹색은 믿음직함, 평온함 및 신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지상에 사용된다. 주황색은 택배 업체가 해당 위치에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자신감 및 신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항공에 사용된다. 서로 다른 모든 서비스에 이 색상 전환 전략을 사용한다. 일관된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 항상 로고의 ‘ex’색상을 변경한다.
주황색(Orange)은 표준 특급 배송 서비스를 나타낸다.
회색(Gray)은 공급망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빨간색(Red)은 화물용이다.
녹색(Green)은 지상 및 택배다.
노란색(Yellow)은 무역 네트워크다.
파란색(Blue)은 맞춤형 중요 제품이다.
11. 마스터카드(Mastercard)
마스터카드(Mastercard)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두 개의 원이 서로 겹치는 매우 기억에 남는 심플한 로고를 가지고 있다. 원 중 하나는 빨간색이고 다른 하나는 노란색이다. 함께 그들은 밝은 오렌지색 음영을 생성한다. 이 주황색은 배경색으로 두 개의 회색 음영이 있는 회사의 기본 색상이기도 하다. 마스터카드(Mastercard)에서 사용되는 보조 색상은 금색과 노란색이다. 또한, 청록색과 빨간색과 같은 지원 강조 색상을 사용한다.
12.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 공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초기 로고 중 하나는 모두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그야말로 장엄한 것은 아니지만, 안전하고 호평을 받았다. 이후 회사에서 로고를 변경한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이 냉소적이었고 인스타그램의 로고가 원래의 것으로 다시 바뀌기를 원했다. 원래 로고에는 작은 무지개가 있는 사각형 즉석카메라가 있었다.
CEO Kevin Systrom은 이전에 플랫폼으로서의 인스타그램 서비스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더 실제 카메라처럼 보이는 로고를 디자인했다. 복고풍 폴라로이드 느낌과 효과를 위해 갈색 로고를 사용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이용자들은 대부분 플랫폼의 복고풍 느낌에 관심이 없는 젊은이들이기 때문에 기술에 정통하고 현대적이기 위해 로고를 업데이트해야 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디자인 책임자는 새로운 로고를 만드는 의도가 과거, 현재, 미래 등 모든 커뮤니티의 표현을 나타내는 모양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방문자가 앱을 열 때 편안함과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그라디언트 색상이 있는 따뜻한 톤으로 색상을 변경했다.
13. 슬랙(Slack)
슬랙(Slack)
슬랙(Slack)은 최고의 독점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중 하나다. 그들의 색상 팔레트는 매우 장난스럽지만 세련되었다. 보라색, 검정색, 흰색의 두 가지 음영의 네 가지 기본 색상을 사용한다. 녹색, 파란색, 노란색 및 빨간색과 같은 강조 색상도 지원한다. 로고에서 강조 색상은 기본 색상 대신 중앙 영역을 차지한다. 그들이 함께 모이면 옥토도프(Octothorpe : #)의 느낌을 만들어 낸다. 4가지 색상이 한데 어우러져 팀워크와 협업에 대한 인식을 자아낸다.
14. 던킨도너츠(Dunkin Donuts)
던킨도너츠(Dunkin Donuts)
던킨도너츠(Dunkin Donuts)는 미국의 다국적 도너츠 회사다. 또한, Starbucks와 거의 같은 틈새시장에 있다. 그러나 대상 고객과 카페 산업에 대한 접근 방식은 전혀 다르다. 앞서 논의했듯이 스타벅스는 녹색을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과 상세한 음료 리스트가 있는 넓은 좌석을 나타낸다. 세련되고 배타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에 비해 던킨 도너츠는 로고 색상에 주황색과 분홍색을 사용한다. 이 색상은 매우 장난스럽고 가벼워 보인다. 던킨도너츠(Dunkin Donuts)는 접근성이 좋고, 재미도 있고 눈에 띄기 쉬운 카페 브랜드로 되어 있다. 색상은 브랜드를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까지 브랜딩에서 색상을 잘 사용한 14가지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브랜드는 많은 신중한 사고와 논리적 추론을 통해 색상을 사용한다. 색상 이론의 과학은 브랜드가 각 대상 고객에게 가치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변경하려는 경우, 브랜드를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색상은 텍스트, 이미지 또는 오디오보다 더 빠르게 인식된다. 따라서 브랜딩 프로젝트에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면 정확하고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원문 링크. 14 Examples of outstanding use of color in Branding
이 글은 해외 디자인 블로그 LINE25에서 게재한 ’14 Examples of outstanding use of color in Branding’ 을 번역한 글입니다. 전문성이 있는 Design 콘텐츠 특성 상 번역과정에서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원문 링크를 참고하여 댓글로 올바른 번역을 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고 빠른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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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오늘날 문화경제시대의 사람들은 도시환경에서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소프트한 문화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도시색채디자인은 주민의 문화적 감성을 만족시키며 도시아이덴티티를 반영에 투자에 비해 효율적이어서 최근 중요한 도시전락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고유의 색채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의 낭시(Nancy)와 영국의 노팅햄(Nottingham)을 선정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방법은 이론적연구와 사례연구를 병행하며 대상지역을 직접 관찰하여 Panton, RGB, CMYK로 측색하였으며 기조색, 주조색, 보조색, 대비색, 강조색으로 분류, 이미지 형용사언어로 분석하는 체계적 과정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각 도시의 특징적인 색채아이덴티티 창출 및 차별화 둘째, 도시고유의 예술문화이미지를 반영한 도시색채 셋째, 국가의 특징적 아이덴티티 이미지의 반영, 마지막으로 도시색채디자인을 통한 쾌적하고 매력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룩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감성적 이미지 창출을 위한 효율적 감성적 방안으로서 전문화된 도시색채디자인 영역을 활성화시키기를 기대한다.
With the advent of cultural economy, people want a creative cultural soft city for upgrading the quality of life. in the city environment. The urban color design is one of the crucial strategies in these days which satisfy not only emotional, cultural value but constructing the city identity and efficient in proportion to the investmen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focused on the case study and implications of the urban color design i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such as Nancy in France and Nottingham, UK.. To provide a practical data, the main methods of the case study were town watching, colorimetry by Penton, RGB, CMYKㆍsystematic classification process by the segments such as basic color, main color, subsidiary color, contractive color and accent colo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mage differentiation through creation of city identity image second, art and culture oriented urban color design third, relationship of city image and national image, lastly upgrading emotional quality of life through attractive city color image. Accordingly It is expected that the efficient and emotional impact of the urban color design can contribute to the city brand identity and cultural environment as well.
Top 45 색채 디자인 사례 Best 15 Answer
[사이언스포럼] 색채 과학과 디자인 / YTN 사이언스 [사이언스포럼] 색채 과학과 디자인 / YTN 사이언스색채 디자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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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서 뛰어난 색상 사용 사례 14가지 : 디자인로그(DESIGN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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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서 뛰어난 색상 사용 사례 14가지 : 디자인로그(DESIGN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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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의 컬러사용_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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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 프랑스 낭시와 영국의 노팅햄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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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 프랑스 낭시와 영국의 노팅햄을 중심으로 – 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 프랑스 낭시와 영국의 노팅햄을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Urban Color Design of Small & Medium – Focused on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 프랑스 낭시와 영국의 노팅햄을 중심으로 – 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 프랑스 낭시와 영국의 노팅햄을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Urban Color Design of Small & Medium – Focused on … A Case Study on the Urban Color Design of Small & Medium – Focused on the City of Nancy in France and Nottingham in UK – – Urban color design;City brand identity;Nancy & Nottingham urban colo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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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 프랑스 낭시와 영국의 노팅햄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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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색채 디자인의 세계, 컬러리스트 최경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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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건축 색채 디자인의 세계, 컬러리스트 최경실 교수 한화건설이 건축 환경색채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역량을 자랑하는 … 중에 우수한 색채 디자인 설계 사례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건축 색채 디자인의 세계, 컬러리스트 최경실 교수 한화건설이 건축 환경색채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역량을 자랑하는 … 중에 우수한 색채 디자인 설계 사례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상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색은 개인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제품인데도 인기색상이 조기에 품절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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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색채 디자인의 세계, 컬러리스트 최경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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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디자인 색채연구 색채심리 색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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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색채디자인 색채연구 색채심리 색채문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일본 학생들 사이의 색상, 색상 선호도 및 감정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소개 이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들이 색을 감정과 연관시킬 수 있는지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색채디자인 색채연구 색채심리 색채문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일본 학생들 사이의 색상, 색상 선호도 및 감정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소개 이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들이 색을 감정과 연관시킬 수 있는지 … 색채디자인 색채심리 색채문화 색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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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생들 사이의 색상 색상 선호도 및 감정의 연관성 연구
CUD를 적용한 도서분류라벨 색채에 대한 설문
International Colour Day
작은 아파트 단순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 색채
일본 학생들 사이의 색상 색상 선호도 및 감정의 연관성 연구
백내장으로 변화된 모네의 그림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적용하는 색채디자인 방법
빅데이터로 보는 2022년 컬러트렌드
일본 학생들 사이의 색상 색상 선호도 및 감정의 연관성 연구
봄에 볼 수 있는 보라색 야생화
International Colour Day
신안군 색채디자인
건축물에서의 색
색채디자인 색채연구 색채심리 색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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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디자인-정의,필요성,성공 및 실패 사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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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색채디자인-정의,필요성,성공 및 실패 사례 레포트 색채 디자인이란 색은 비용에 비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자, 소비자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소재이다.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색채디자인-정의,필요성,성공 및 실패 사례 레포트 색채 디자인이란 색은 비용에 비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자, 소비자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소재이다. ◈ 색채 디자인이란 색은 비용에 비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자, 소비자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소재이다. 단순히 색채를 디자인한다는 개념으로는 이 잠재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 어떤 디자인을 하든지 색에 중점을 두어 작업을 한다면 그것은 이미 색채디자인이다.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색의 힘을 인식하고, 그것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2년 말 에야 컬러리스트 자격증이 생겼을 정도로 색에 관해서는 무관심했다. 21세기는 감성의 시대이다. 이제는 완성된 디자인에..색채디자인,성공사례,필요성,정의,색채정보,색채,여권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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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디자인-정의,필요성,성공 및 실패 사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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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디자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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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색채 디자인 사례 본 책자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을 … 색약자는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특정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며 … 행동 방법을 표현한 신호등 사례.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색채 디자인 사례 본 책자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을 … 색약자는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특정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며 … 행동 방법을 표현한 신호등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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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디자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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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료 공간의 색채디자인에 관한 사례분석 연구 : 서울 양지병원을 중심으로Article author: scienceon.kis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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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논문]의료 공간의 색채디자인에 관한 사례분석 연구 : 서울 양지병원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의료시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배경으로 의료 공간 사용자(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의 병원 공간이미지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 디자인 관점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논문]의료 공간의 색채디자인에 관한 사례분석 연구 : 서울 양지병원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의료시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배경으로 의료 공간 사용자(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의 병원 공간이미지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 디자인 관점 … 시각 디자인 색채 치유와 회복 정서적 표현 단어;본 연구는 의료시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배경으로 의료 공간 사용자(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의 병원 공간이미지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 디자인 관점에서, 자연색채의 조화 원리에 기초한 병원 공간 색채 계획방법을 제안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었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으로 양지병원 관계자(의료진)를 대상으로 각자가 체감하는 자연색채의 조화 원리를 도출하고, 이를 통계분석(SPSS)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양지병원의 공간 색채 디자인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양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가 인식하는 색채 선호도와 색채 디자인의 느낌과 정서적 표현 단어를 종합한 분석한 결과는 ‘따뜻한(1.9307), 차분한(1.8270), 점잖은(1.6925), 옅은(1.5930), 부드러운(1.3835)’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지병원의 로비, 병동, 진료실, 수술실, 휴게실 등의 5개의 공간에 대한 색채 이미지의 느낌과 정서적 표현 단어의 공통 요소는 상기 요소를 반영하여 개선될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병원 공간별로는 로비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부드러움’으로 잡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 신뢰감, 불안과 스트레스의 해소에 초점을 맞추어 색채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진료실과 수술실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옅은’으로 잡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간의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색채디자인 적용하였다. 또한, 동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따뜻한’으로 잡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간의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색채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휴게공간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활동적인’으로 잡고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한 동기 부여 공간으로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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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간의 색채디자인에 관한 사례분석 연구 서울 양지병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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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료 공간의 색채디자인에 관한 사례분석 연구 : 서울 양지병원을 중심으로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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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서 뛰어난 색상 사용 사례 14가지
반응형 브랜딩에서 뛰어난 색상 사용 사례 14가지 많은 기업들이 브랜딩에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를 더 잘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색상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그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 이 자료는 색상을 활용한 브랜딩 사례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브랜딩 노력의 핵심에는 설득력이 존재한다. 대중과 잠재 고객을 설득하고, 여러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리고 올바른 설득을 위해서는 대중의 감정을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중의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단어나 이미지를 생각한다. 상당 부분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매체나 도구는 색상만큼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색상은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한다. 색상 전략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에 따라 대중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갖게 된다. 브랜딩에서 올바른 색상을 얻는 데 있어 문제는 이것이 바이너리 또는 명확한 디자인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색상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사람들은 일부 색상에 대해 주관적인 편견을 갖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모든 색상은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 모두에게 선입견과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일부 브랜드와 회사는 브랜딩 노력에서 색상을 사용하고 있다. 영감을 주는 브랜딩에서 색상을 잘 사용하는 14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애플(Apple) 애플(Apple) 애플(Apple)은 선도적인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 회사 중 하나다. 처음부터 매우 미니멀한 브랜드 접근 방식을 유지했다. 웹 사이트는 브랜딩과 일관되게 유지되며 회색, 검정색 및 흰색을 사용한다. 회색은 일반적으로 균형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매우 중립적인 색상이다. 일반적으로 회색은 특히, 상실과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 때 약간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색상이 없으면 칙칙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애플(Apple)처럼 올바르게 사용하면 헤더, 폰트 색상, 그래픽 및 기타 장소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대부분의 애플 제품은 회색이거나 은색이어서 사람들이 익숙해졌다. 웹 사이트에서 흰색 로고를 대조하기 위해 회색을 사용하는 데 미적으로 보기 좋게 보인다. 전체 균형은 흰색, 검정색 및 회색 사이의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여 균일하고 깨끗하며 미니멀한 모습을 장려한다. 2. 스타벅스(Starbucks) 스타벅스(Starbucks) 스타벅스(Starbucks) 브랜드의 기본 색상은 녹색이다. 녹색은 노란색과 파란색을 혼합하여 만든 2차 색상이다. 차분하고 따뜻한 색상의 균형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매우 중성적이고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녹색은 거의 네 번째로 언급되지 않은 원색으로 간주한다. 이것은 처음 세 명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항상 빨간색, 노란색 및 파란색인 보드게임에서 볼 수 있다. 네 번째 것은 항상 녹색이다. 스타벅스는 유명한 커피전문점 중 하나이며, 녹색 로고는 세련미와 차분함의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스타벅스(Starbucks)는 녹색을 사용하여 세계 평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홍보하고 제품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스타벅스 커피숍은 휴식을 취하거나 때때로 캐주얼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자주 찾게 된다. 편안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벽에 상당한 양의 녹색을 사용하고 판매하는 가장 작은 물건에 녹색을 적용하여 브랜드 연관성을 미묘하게 강화한다. 3. 맥도날드(McDonald’s) 맥도날드(McDonald’s) 맥도날드는 특별한 이유로 빨간색과 노란색을 선택했다. 그리고 마스코트 로널드 맥도날드의 얼굴과 맞추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보다 더 과학적이었다. 붉은색은 일반적으로 활동적이고 심박 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것은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노란색은 일반적으로 행복과 관련된 가장 밝고 따뜻한 색상이다. 또한 대낮에 가장 눈에 띄는 색상이기도 하다. 이것은 맥도날드가 혼잡한 동네나 도로에서 눈에 띄게 만든다. 빨간색은 여러분을 배고프게 만들고 그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도록 격려하고 노란색은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든다. 4. 탈러 요르겐 커피(Talor Jorgen Coffee) 탈러 요르겐 커피(Talor Jorgen Coffee) 이것은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의 미묘한 파스텔 버전의 원색을 사용하여 장난스럽고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노르웨이 로스터리이다. 그들은 동일한 노란색 배경을 가진 이 원색 옷인 일러스트 캐릭터를 사용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갓 볶은 원두를 마시는 습관에 따라 가입자에게 전달하는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캐릭터는 모든 디자인에서 반복되어 브랜딩에 미묘한 스토리 라인을 제공한다. 5. 헐리 벌리 라이브 컬쳐(Hurly Burly Live Cultures) 헐리 벌리 라이브 컬쳐(Hurly Burly Live Cultures) 헐리 벌리 라이브 컬쳐(Hurly Burly Live Cultures) 브랜드는 제품에서 브랜딩에 적합한 색상을 선택했다. 색상 팔레트는 음식 자체의 실제 색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들은 영국에서 자연 발효 식품을 판매하는 식품 브랜드다. 그들의 첫 번째 제품군은 생 유기농 코울 슬로다. 그들은 오레가노와 할라피뇨, 레몬과 생강 등과 같은 맛으로 제공된다. 그들은 컬러 플레이를 사용하여 대담한 타이포그래피를 접목해 강렬한 풍미 프로필을 강조함으로써 격동적이고 지속적인 발효 과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브랜드로 제품을 마케팅한다. 밝은 색상 팔레트는 선반 위의 나머지 제품들과 차별화 된다. 발효의 끝없는 과정을 나타내기 위해 로고의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기 위해 색상을 사용한다. 6. 블루 사이공(Blu Saigon) 블루 사이공(Blu Saigon) 블루 사이공(Blu Saigon)은 베트남 버튼 제작 가족 비즈니스 브랜드다. 기본 브랜드 색상으로 인디고를 사용한다. 컬러 인디고 작품은 베트남과 역사적, 문화적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적합하다. 인디고 식물은 북부 고지대에서 자라며 많은 직물을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파란색의 약자인 이름에 ‘blu’를 사용한다. 파란색은 바다를 나타내기 때문에 브랜드 이름을 파란색과 연결하기 위해 선택한다. 바다는 버튼 제작에 필요한 원료의 원천이다. 파란색은 또한 하늘을 나타낸다. 7. 드롭박스(DropBox) 드롭박스(DropBox) 파란색은 대형 브랜드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색상 중 하나다. 드롭박스(DropBox)는 브랜딩에 파란색을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파일 공유 서비스 중 하나다. 이는 믿음직함, 의사소통 및 신뢰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것들은 드롭박스(DropBox)와 같은 공동 작업 도구가 잘해야 할 중요한 기능이다. 8. 구글(Google) 구글(Google) 구글(Google)은 인터넷에서 가장 큰 검색 엔진이다.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이 거대 검색 엔진의 원래 로고는 1998년 Ruth Kedar에 의해 만들어졌다. 당시 그가 선택한 색상은 오늘날 구글(Google)의 최신 로고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색상이다. Ruth에 따르면 색상은 어린이 놀이의 추억을 연상시킨다. 여러분이 알아차린다면, 구글은 로고의 90%를, 노랑, 빨강 및 파랑 세 가지 기본 색상을 사용한다. 그러나 로고의 ‘l’은 녹색으로 기본 색상은 아니지만, Ludo와 같은 보드게임의 대체 원색으로 자주 사용된다. 일반적인 브랜딩 지침은 브랜드가 브랜딩에 2~3개 이상의 색상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시한다. Google은 모든 규칙을 무시하고 4를 활용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효과가 있고 색상의 장난기 많은 특성 때문에 수년 동안 사용자들에게 더 환영을 받았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9. 아사나(Asana) 아사나(Asana) 아사나(Asana)는 사람과 팀이 작업을 구성, 관리 및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기반 및 모바일 앱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팀 기반 작업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그들은 2014년에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에 그들은 가치와 사명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리 브랜딩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전에 Asana에는 소문자 ‘a’가 있는 파란색 로고와 오른쪽에 세 개의 수직점이 겹쳐져 있었다. 이 점들은 협력 정신을 나타내도록 되어 있었다. 이 로고는 시원한 녹색 톤이었다. 그들이 로고를 이 로고로 리브랜딩했을 때 우리 모두는 지금 알고 있고 사랑한다. 세 개의 점이 다르게 배열되어 더 협업적으로 표현되었다. 색상 팔레트가 노란색, 분홍색, 주황색 및 기타 따뜻한 색조의 따뜻한 색조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브랜드가 더 접근하기 쉽게 보이도록 만들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완전히 변화시킨다. 10. 페덱스(FedEx) 페덱스(FedEx) 페덱스(FedEx)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페덱스(FedEx)라는 이름은 회사의 원래 항공 부문 ‘Federal Express’의 약어다. 창의적인 로고로도 유명하다. ‘e’와 ‘x’ 사이의 공백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나타내는 숨겨진 화살표를 나타낸다. FedEx는 서로 다른 서비스에 대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색 구성표를 사용한다. 녹색으로 지상 서비스를, 주황색으로 항공 운송 서비스를 나타낸다. 녹색은 믿음직함, 평온함 및 신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지상에 사용된다. 주황색은 택배 업체가 해당 위치에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자신감 및 신뢰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항공에 사용된다. 서로 다른 모든 서비스에 이 색상 전환 전략을 사용한다. 일관된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 항상 로고의 ‘ex’색상을 변경한다. 주황색(Orange)은 표준 특급 배송 서비스를 나타낸다. 회색(Gray)은 공급망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빨간색(Red)은 화물용이다. 녹색(Green)은 지상 및 택배다. 노란색(Yellow)은 무역 네트워크다. 파란색(Blue)은 맞춤형 중요 제품이다. 11. 마스터카드(Mastercard) 마스터카드(Mastercard)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두 개의 원이 서로 겹치는 매우 기억에 남는 심플한 로고를 가지고 있다. 원 중 하나는 빨간색이고 다른 하나는 노란색이다. 함께 그들은 밝은 오렌지색 음영을 생성한다. 이 주황색은 배경색으로 두 개의 회색 음영이 있는 회사의 기본 색상이기도 하다. 마스터카드(Mastercard)에서 사용되는 보조 색상은 금색과 노란색이다. 또한, 청록색과 빨간색과 같은 지원 강조 색상을 사용한다. 12.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 공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초기 로고 중 하나는 모두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그야말로 장엄한 것은 아니지만, 안전하고 호평을 받았다. 이후 회사에서 로고를 변경한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이 냉소적이었고 인스타그램의 로고가 원래의 것으로 다시 바뀌기를 원했다. 원래 로고에는 작은 무지개가 있는 사각형 즉석카메라가 있었다. CEO Kevin Systrom은 이전에 플랫폼으로서의 인스타그램 서비스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더 실제 카메라처럼 보이는 로고를 디자인했다. 복고풍 폴라로이드 느낌과 효과를 위해 갈색 로고를 사용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이용자들은 대부분 플랫폼의 복고풍 느낌에 관심이 없는 젊은이들이기 때문에 기술에 정통하고 현대적이기 위해 로고를 업데이트해야 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디자인 책임자는 새로운 로고를 만드는 의도가 과거, 현재, 미래 등 모든 커뮤니티의 표현을 나타내는 모양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방문자가 앱을 열 때 편안함과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그라디언트 색상이 있는 따뜻한 톤으로 색상을 변경했다. 13. 슬랙(Slack) 슬랙(Slack) 슬랙(Slack)은 최고의 독점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중 하나다. 그들의 색상 팔레트는 매우 장난스럽지만 세련되었다. 보라색, 검정색, 흰색의 두 가지 음영의 네 가지 기본 색상을 사용한다. 녹색, 파란색, 노란색 및 빨간색과 같은 강조 색상도 지원한다. 로고에서 강조 색상은 기본 색상 대신 중앙 영역을 차지한다. 그들이 함께 모이면 옥토도프(Octothorpe : #)의 느낌을 만들어 낸다. 4가지 색상이 한데 어우러져 팀워크와 협업에 대한 인식을 자아낸다. 14. 던킨도너츠(Dunkin Donuts) 던킨도너츠(Dunkin Donuts) 던킨도너츠(Dunkin Donuts)는 미국의 다국적 도너츠 회사다. 또한, Starbucks와 거의 같은 틈새시장에 있다. 그러나 대상 고객과 카페 산업에 대한 접근 방식은 전혀 다르다. 앞서 논의했듯이 스타벅스는 녹색을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과 상세한 음료 리스트가 있는 넓은 좌석을 나타낸다. 세련되고 배타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에 비해 던킨 도너츠는 로고 색상에 주황색과 분홍색을 사용한다. 이 색상은 매우 장난스럽고 가벼워 보인다. 던킨도너츠(Dunkin Donuts)는 접근성이 좋고, 재미도 있고 눈에 띄기 쉬운 카페 브랜드로 되어 있다. 색상은 브랜드를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까지 브랜딩에서 색상을 잘 사용한 14가지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브랜드는 많은 신중한 사고와 논리적 추론을 통해 색상을 사용한다. 색상 이론의 과학은 브랜드가 각 대상 고객에게 가치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변경하려는 경우, 브랜드를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색상은 텍스트, 이미지 또는 오디오보다 더 빠르게 인식된다. 따라서 브랜딩 프로젝트에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면 정확하고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원문 링크. 14 Examples of outstanding use of color in Branding 이 글은 해외 디자인 블로그 LINE25에서 게재한 ’14 Examples of outstanding use of color in Branding’ 을 번역한 글입니다. 전문성이 있는 Design 콘텐츠 특성 상 번역과정에서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원문 링크를 참고하여 댓글로 올바른 번역을 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고 빠른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디자인에서의 컬러사용_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
디자인에서의 컬러사용_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은 디자인을 할때 컬러를 어떤 기준으로 적용하시나요? 저는 패키지디자인과 브랜드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컬러가 없는 상태에서 그 색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뭐 다른 디자인의 경우는 브랜드에서 사용된 주조색과 보조색이 이미 시스템화되어 있어서 컬러사용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컬러를 처음부터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좀 망설여지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브랜드에서의 색채의 역할을 보면, 색채는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이미지를 소구하기 위해 활용이 됩니다. 이렇게 소비자에게 소구되는 색채는 소비자 기억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어 색채이미지와 브랜드이미지를 동일하게 인식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의 경우, 시원한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파란색 대신 브랜드 색채를 빨강으로 선택해서 오랫동안 브랜드활동을 통해 빨간색을 사용해 왔었죠. 결국 소비자는 빨간색은 코카콜라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코카콜라는 색채차별화를 통해 타 음료 브랜드와는 다른 색채에서 강력한 브랜드개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bvd.se/coca-cola/ 이처럼 제품이나 기업의 색채이미지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징적인 색의 사용은 고대 미술에서의 신을 표현하고 중요한 인물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인물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요즘에는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색은 그 종류만큼 각기 다른 감각과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소속된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보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개성을 위한 색채사용은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브랜드에서 색채 사용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 브랜드의 속성을 상징하는 컬러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제품이나 브랜드의 원재료, 속성, 특징 등을 표현하기 위한 컬러의 사용이죠.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색채의 속성을 통해 브랜드를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맥주브랜드는 대부분이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파란색+은색, 혹은 원재료의 색인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신뢰를 상징하기 위해 파란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연, 휴식 등과 관련된 업계에서는 초록색을 다수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한번 볼까요? 제가 마트에서 디스플레이 된 동일 제품군을 찍어봤습니다. 세부적인 디자인보다는 우선 제품군별로 구성된 컬러의 조합이 눈에 띌 것입니다. 대부분이 깨끗한 물을 상징하는 파란계열색을 대부분 사용했네요. 제품의 속성을 컬러로 그대로 표현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초록계열색만을 사용한 백두산이 눈에 확 띄네요. 그럼, 다른나라에서 디자인한 생수는 어떤 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요? 핀터레스트에서 water package라고 검색하고 무작위로 이미지를 모아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색채사용과 크게 다르지 않죠? 디자인에서 보편적으로 색채의 상징성을 이용해 브랜드를 표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례를 한번 볼까요? 마트에서 다시 맥주가 디스플레이 된 곳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맥주의 속성을 그대로 표현한 색이 주를 이루고 있죠. 최근 하이트에서 패키지디자인을 변경하면서 조금 다른 차별화를 느낄 수 있었지만, 컬러 사용을 보면 카스나 하이트의 컬러 사용에 차별화를 느끼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죠. 2014년도에 디자인 리뉴얼한 하이트의 디자인입니다. 브랜드의 주조색은 여전히 파란계열색을 가져왔으며 대신 그래픽적인 요소보다는 타이포그라피를 통해 은색이 배경색으로써 도드라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네요. 그동안의 디자인보다는 은색의 배경색 범위를 넓혀 시원함을 강조했네요. 카스와 하이트 둘다 시원함을 표현하고 있지만, 하이트는 반대로 은색의 범위를 넓혀 시원하게 표현한 점이 브랜드 개성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http://infinite.co.kr/archives/portfolio_page/hite-2 오늘 기사를 검색해보니, 최근에 또 하이트 제로는 패키지디자인을 새로 진행했네요. 현재 리뉴얼된 제품이 하이트 제품과 하나의 제품군으로 잘 보여서 좋아보입니다. 카스 역시 5월 31일자 기사로 디자인 리뉴얼 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오늘 제가 마트를 가서 봤을 때는 아직까지는 리뉴얼된 제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은 리뉴얼 되었어도, 컬러의 사용은 이전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리뉴얼의 경우, 소비자가 기존 브랜드에 대한 인지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이 되는 것이 최우선 조건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시성이 높은 컬러의 사용에 큰 변화를 줄 경우 브랜드인지에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컬러 사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디자인요소적인 부분에서만 디자인의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두 곳의 컬러 사용을 비교해보면, 두 곳 모두 맥주의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 공통적인 색채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브랜드의 속성을 상징하는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 소비자 인지가 쉬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제품군 속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경쟁사의 제품간의 디스플레이가 되는 위치가 근접할 경우, 여러 제품군 속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개성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색채 외에 다른 디자인적 요소로 브랜드 개성을 살리는 것도 가능은 하나, 높은 가시적 특성을 가진 색채의 경우, 브랜드 인지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어 색채의 다양한 표현을 통한 브랜드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 앞의 내용과는 반대로 제품의 속성을 그대로 담지 않는 색채표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확실히 만들어 그에 맞는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첫번째와 같이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보편적인 속성이나 성격보다는 자신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수용자가 느낄 수 있는 것을 컬러로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앞의 이미지에서는 물의 깨끗함, 물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인 파란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했다면, 반대로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어 다른 색을 사용한 경우입니다. 아이시스 광고를 보면서 핑크를 매우 매우 강조함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을 먹으면 미소가 생기고, 화사함이 생기고, 건강한 하루가 생긴다…. 생기있는 아이시스 8.0이렇게 연상해서 볼 수있네요. 그래서 핑크… 핑크 패키지 이네요. 에비앙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요? 에비앙디자인이 생각나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 아니면 자체적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고 브랜드 개성을 만들기위한 색채전략이었을까요? 이건 사실… 뭐… 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까의 마트 사진에 아이시스가 함께 있었다면.. 단연 눈에 확~ 띄겠죠.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해외 생수디자인입니다. 컨셉이미지를 보니, 깨끗한물, 입맞춤, 쏘아오름, 동그란 것 ,진주를 볼 수 있네요. 이를 상징하기 위한 컬러 조합이 아래에 보입니다. 이브랜드 역시 주조색은 파랑입니다. 스토리를 통해 블랙과 화이트를 보조색으로 사용했으며 카테고리 별 다른 색채의 사용이 두드러집니다. 사실, 디자인에서 속성 색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을 결정입니다.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과정도 쉽지 않으며 다른사람들의 공감대를 얻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코카콜라도 처음에 빨강을 선택했을때, 과연 처음부터 브랜드를 인지시키기가 쉬웠을까요? 아마 오랫동안 우리에게 각종매체를 통해 소구되었기에 확실하게 인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신규브랜드의 개성을 위해 전혀 다른 컬러를 선택한다는 것에 OK를 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고 이미지처럼 주조색은 속성색을 선택하고, 스토리안에서 보조색이나 강조색을 다른 조합으로 디자인한다면 브랜드개성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 오랫동안 일을 하고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할때 색채결정은 늘 고민이 많이 되는 요소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색채의 의미는 한가지로 고착화된것이 아니고 그것이 어떤색과 배합이 되었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개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많은 경우의 수들이 생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 인지를 위해 속성색만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면, 브랜드의 개성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요소를 디자인에 넣는 것은 중요한 행위이지만, 동종업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가지의 일관된 색을 사용해서 개성을 갖지 못한다면 브랜드의 개성을 찾기가 어렵겠죠. 브랜드스토리를 만들고 그 브랜드만이 가질 수있는 색채를 강조색이나 보조색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는 것이 개성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다고 생각합니다. 고정된 관념이라는 것은 참 무서워서 완전 새로운 색채를 적용한 디자인을 제안했을 경우, 99% 거절당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에… 저는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속성색이 아닌 다양한 컬러적용이 시도된 디자인사례를 더 찾아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 이야기에 맞는 사례를 더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 – 포스팅과 관련된 문의나 취업준비나 대학원진학과 관련된 문의가 있으신 분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혹은 비밀덧글로 문의주세요. – 시각디자인대학원 입학 포트폴리오나 취업용포트폴리오 제작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어요. 수업에 대한 문의는 비밀덧글,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고, 카카오톡 (mayleed)로 아이디 추가해서 말 걸어주시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중소도시의 도시색채디자인 사례에 관한 연구
오늘날 문화경제시대의 사람들은 도시환경에서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소프트한 문화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도시색채디자인은 주민의 문화적 감성을 만족시키며 도시아이덴티티를 반영에 투자에 비해 효율적이어서 최근 중요한 도시전락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고유의 색채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의 낭시(Nancy)와 영국의 노팅햄(Nottingham)을 선정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방법은 이론적연구와 사례연구를 병행하며 대상지역을 직접 관찰하여 Panton, RGB, CMYK로 측색하였으며 기조색, 주조색, 보조색, 대비색, 강조색으로 분류, 이미지 형용사언어로 분석하는 체계적 과정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각 도시의 특징적인 색채아이덴티티 창출 및 차별화 둘째, 도시고유의 예술문화이미지를 반영한 도시색채 셋째, 국가의 특징적 아이덴티티 이미지의 반영, 마지막으로 도시색채디자인을 통한 쾌적하고 매력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룩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감성적 이미지 창출을 위한 효율적 감성적 방안으로서 전문화된 도시색채디자인 영역을 활성화시키기를 기대한다. With the advent of cultural economy, people want a creative cultural soft city for upgrading the quality of life. in the city environment. The urban color design is one of the crucial strategies in these days which satisfy not only emotional, cultural value but constructing the city identity and efficient in proportion to the investmen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focused on the case study and implications of the urban color design i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such as Nancy in France and Nottingham, UK.. To provide a practical data, the main methods of the case study were town watching, colorimetry by Penton, RGB, CMYKㆍsystematic classification process by the segments such as basic color, main color, subsidiary color, contractive color and accent colo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mage differentiation through creation of city identity image second, art and culture oriented urban color design third, relationship of city image and national image, lastly upgrading emotional quality of life through attractive city color image. Accordingly It is expected that the efficient and emotional impact of the urban color design can contribute to the city brand identity and cultural environment as well.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색채 디자인 사례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색채디자인 성공사례, 건축과 색
건축 색채 디자인의 세계, 컬러리스트 최경실 교수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상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색은 개인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제품인데도 인기색상이 조기에 품절되는 현상이 대표적인데요. 그만큼 색채 디자인의 중요성은 전 산업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축물 역시 다르지 않은데요. 건축물의 용도와 목적에 적합한 색채를 선정하고 조합, 설계해 건축물의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심리적, 정서적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바로 색채 디자이너로도 불리는 컬러리스트인데요.
한화건설이 건축 환경색채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역량을 자랑하는 국내 1세대 컬러리스트, 이화여대 최경실 교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최경실 교수는 독일 뒤셀도르프대학에서 실내 건축과 색채 디자인을 수학했다. 1995년부터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공간디자인학과 동 대학원 색채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 연구분야는 실내디자인, 색채디자인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학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한국색채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 간 활동했으며, 서울특별시 도시디자인 자문 및 심의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디자인 자문위원, 서울메트로 디자인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단 색채자문으로 대통령 표창을, 혁신도시 색채디자인계획 연구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http://colordesign.ewha.ac.kr
Q) 색채 디자인과 컬러리스트란 분야가 아직 생소한데요. 색채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요?
색채 디자인이란 기본적으로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 맞춰 적절한 색상, 명도, 채도를 선택해 구성하는 일입니다.
일반인들이 이 분야에 대해 생소해 하는 게 당연해요. 그 이유는 역설적으로 인간의 삶에 색채가 늘 함께 하기 때문이에요. 색채가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죠. 한편으로는 국내에선 색채 디자인을 아주 깊게 검토할 여유가 없었던 것도 크고요.
Q) 컬러리스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색채는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 하지만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가령 외출을 위해 옷을 입을 때만 해도 ‘내가 지금 옷 색상을 잘 매치해 입었나?’, 머리 염색을 할 때는 ‘나한테 어울리는 색이 이게 맞나?’ 식으로 우리는 일상에서 색채와 관련해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요.
개인의 일상도 이러한데 색채를 결정하는 기업활동은 더 정확하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죠. 대표적인 게 바로 ‘유행색’인데요. 다른 말로 색채 예측정보에요. 유행색을 알면 색채를 통해 산업계 동향을 미리 주도할 수 있어요.
색채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예측하고 분석하고 계획하고, 검증, 평가해 신뢰성 높은 정보로 만드는 직업이 바로 컬러리스트, 색채 디자이너에요.
Q) 건축 분야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색채 디자인이 적용되나요?
건축물처럼 고정적인 대상에 적용하는 환경색채 디자인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장기적이에요. 볼펜이나 안경은 맘에 안 들면 안 쓰면 그만이지만 건축물은 그렇지 않거든요. 때문에 인간이 좀더 편안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색으로 더 세심하게 디자인해야 하죠.
사람들은 잘 인식하지 못 하지만 아파트 입구에 서면 동시에 보여지는 색이 최소 100개가 넘어요.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편안하다’고 느껴지게 색채를 구성해야 해요. 사실 ‘편안하다’는 말은 ‘아름답다’, ‘고급스럽다’는 말과 같다고 봐도 되거든요.
Q) 가장 애착을 갖고 계신 건축 색채 디자인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 상암 SBS 프리즘 타워
최근 몇 년 간은 도심 첨단빌딩 색채디자인 프로젝트는 다수 진행했어요. 그 중에서도 상암 미디어시티에 있는 ‘SBS 프리즘 타워’를 꼽고 싶네요.
이 프로젝트는 골조공사가 끝나자마자 색채 디자인 작업을 시작해 건축가와 협업하며 진행했어요. 모든 외장재와 내장재, 가구, 걸레받이와 천정, 벽, 프레임의 색상까지도 세밀하게 설계했어요.
특히 유리 내·외장재는 설계에서 결정된 스펙 내에서 건물에 가장 적절한 색상의 외장재를 지정했어요. 색상부터 반사율, 투과율까지 세심하게 고려했죠. 이런 디테일한 색채 디자인 덕분에 건물 외관은 물론 내부 공간까지도 굉장히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건물로 완공할 수 있었어요.
Q) 국내 아파트 색채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했나요?
불과 10년 전의 아파트 색채를 떠올려보면 지금과 많이 달라요. 주차장 바닥 색이 대표적이에요. 주차장 바닥은 과거에 우레탄 재질에 채도가 굉장히 높은 녹색이었는데 제가 밝은 회색으로 바꿨어요. 배경색 채도를 낮춰서 사람들이 더 돋보이게 하고 무섭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죠. 조명 효율도 높아요. 반사율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같은 전등을 써도 굉장히 화사해지죠. 덜 무섭고요.
▲ 갤러리아포레 환경색채계획
Q) 최근 아파트 색채 디자인 분야의 주요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큰 틀에서는 인간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서 기능하는 색채 디자인으로 가는 추세에요. 쉽게 말하면 단지 전체가 인간을 중심에 놓고 배경기능을 강화하는 거죠.
단지 내 자연과 주요 사인물 같은 보여야 할 요소는 정확히 보이면서도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색상 측면에서 얘기하자면, 최근 아파트 단지 주조색 트렌드는 밝은 베이지 색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유가 있어요. 베이지 색은 사계절 변화에도 언제나 존재하고 있는 자연색이에요. 그만큼 편안하죠. 큰 단지의 색상이 진할수록 더 눌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돼요. 그래서 규모가 큰 아파트 단지일수록 시각적으로 더 편안함을 주는 밝은 베이지색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요.
▲용인 보정 꿈에그린 환경색채계획
Q)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의 색채 디자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한화건설을 포함한 메이저 건설회사들은 약 10여 년 전부터 색채 디자인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색채 디자인 관리를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하고 있어요. 이들이 아파트 색채 디자인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바가 굉장히 크죠.
특히 한화는 이미 10년 전에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에게 CI 디자인을 맡겼을 정도로 디자인의 중요성에 일찍 눈 뜬 회사라고 생각해요.
Q) 가장 최근 참여하신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한화건설의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환경색채를 디자인했어요. 최근 국내 아파트들이 설계 유형을 다양화하는 추세에요. 과거에는 판상 형이 대다수였다면, 요새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처럼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혼합된 타워 형도 늘어나고 있죠.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경우는 색채 디자인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데 주안점을 뒀어요. 외관 채도는 굉장히 낮춰 잡았고요. 수직선을 밝은 색으로 디자인해 초고층 건축물의 특성을 강조했어요.
또한 건물 외관의 프레임 자체가 돌출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수직과 수평 라인에 밝을 색을 사용해 디자인했어요. 실제 면 차이가 크지 않아도 더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수직선과 수평선 모두에 밝은 강조 색을 사용했어요.
Q) 그 밖에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셨나요?
감성과 기능을 매치하는데 집중했어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기능성과 질적 문제를 함께 고려해요. ‘잘 보인다, 쾌적하다’라고 느끼면서도 ‘이 곳에 있으면 봄이 느껴지네’라는 느낌이 들도록 색채와 그래픽을 혼합해 계절과 스토리가 느껴지도록 했죠.
가령 내부 시설인 주차장은 전체 색면 비율에서는 무채색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도 액센트 컬러(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배치했어요. 지하주차장의 어두운 분위기를 밝게 전환하고, 동물과 식물 같은 자연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했죠.
Q) 색채 디자인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색채 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죠. 사람들은 의외로 색에
대해 의견이 강하거든요. 이를 공유하고 설득해 적절한 색채 디자인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컬러리스트의 역할이에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프로젝트의 의사결정권자에게 색채 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적절한 색채 디자인 안을 제안해 설득해야 해요. 설득이 어려운 것은 상관이 없는데, 좋은 색채 디자인을 선택하지 못 하게 되면 안되거든요. 퀄리티 컨트롤을 거친 다양한 디자인 시안설계 해 제안을 하죠.
Q) 컬러리스트로서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끼시나요?
결과물을 내놨을 때, ‘굉장히 편안하고 좋아졌다’는 평가를 들을 때 보람을 느껴요.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 후 거주자 설문조사를 진행해요. 특히 재개발 사업일 경우엔 이 설문조사 결과가 더 중요한데요. 입주자 분들이 ‘정말 고급스럽게 좋아졌다’고 평가해주실 때 보람이 있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공간이잖아요. 향후 수 십 년간 영향을 미칠 주거환경의 색채를 디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보람이죠.
Q) 앞으로 컬러리스트의 직업적 전망은 어떤가요?
밝다고 할 수 있어요. 외국에 비하면 활동하고 있는 전체 디자이너 수는 적은 게 사실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컬러리스트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요.
앞으로 산업별, 제품별로 전문 컬러리스트로 세분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건축분야에서는 이미 상품개발 파트에 많은 컬러리스트들이 활약하고 있고요. 각 산업별 제품 디자인에 색채 디자이너 인력이 더 많아진다면 국가 전체적인 산업 경쟁력이 굉장히 높아질 거에요.
Q) 컬러리스트에게 필요한 소양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신만의 전공에 색채 디자인 능력을 갖출 때 유리해요. 앞서 말했듯, 색채가 관여되지 않은 분야가 없기 때문이에요. 건축, 자동차, 게임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어요.
분야가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할 일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것이 컬러리스트의 세계에요. 자신만의 전공을 갖고 있는 사람이 색채 디자인을 공부하고 다시 자기 분야로 돌아가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겠죠?
Q) 컬러리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분들을 위해 해외 건축물 중에 우수한 색채 디자인 설계 사례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네덜란드의 OMA라는 곳의 설계가 뛰어나요. 다이어그램 기법과 색채 디자인을 적절히 혼합 적용해서 외부에서 내부 공간이 모두 보이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 설계로 유명하죠.
▲Rijnstraat 8
▲Faena Park
▲OMA가 설계, 2019 완공예정인 갤러리아 광교점
Q) 앞으로 국내 1세대 컬러리스트로서 포부나 계획이 궁금합니다
색채 정보는 부가가치가 굉장히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요. 한국의 색채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에요.
건설분야에서는 기회가 된다면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부서가 모두 함께 협업하는 형태의 통합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실제 건설할 아파트부터 모델하우스, 홍보마케팅용 시각 정보까지 모든 색채 설계를 더 큰 틀에서 체계적으로 디자인해보는 거죠.
최경실 교수는 “컬러리스트이자 디자이너로서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집과 일터, 일상의 공간에 색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컬러리스트, 건축 분야 다양한 직업 중에서도 특히 매력적인 직업 아닐까요?
한화건설은 또 다른 건축 관련 직업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디자인에서의 컬러사용_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
디자인에서의 컬러사용_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은 디자인을 할때 컬러를 어떤 기준으로 적용하시나요?
저는 패키지디자인과 브랜드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컬러가
없는 상태에서 그 색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뭐 다른 디자인의 경우는 브랜드에서 사용된 주조색과 보조색이 이미 시스템화되어 있어서
컬러사용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컬러를 처음부터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좀 망설여지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랜드개성과 색채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브랜드에서의 색채의 역할을 보면,
색채는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서 이미지를 소구하기 위해 활용이 됩니다.
이렇게 소비자에게 소구되는 색채는 소비자 기억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어
색채이미지와 브랜드이미지를 동일하게 인식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면 코카콜라의 경우, 시원한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파란색 대신 브랜드 색채를
빨강으로 선택해서 오랫동안 브랜드활동을 통해 빨간색을 사용해 왔었죠.
결국 소비자는 빨간색은 코카콜라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코카콜라는 색채차별화를 통해
타 음료 브랜드와는 다른 색채에서 강력한 브랜드개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bvd.se/coca-cola/
이처럼 제품이나 기업의 색채이미지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징적인 색의 사용은 고대 미술에서의 신을 표현하고 중요한 인물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인물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요즘에는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색은 그 종류만큼 각기 다른 감각과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소속된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보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개성을 위한 색채사용은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브랜드에서 색채 사용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
브랜드의 속성을 상징하는 컬러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제품이나 브랜드의 원재료, 속성, 특징 등을
표현하기 위한 컬러의 사용이죠.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색채의 속성을 통해
브랜드를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맥주브랜드는 대부분이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파란색+은색, 혹은 원재료의 색인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신뢰를 상징하기 위해 파란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연, 휴식 등과 관련된 업계에서는 초록색을 다수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한번 볼까요? 제가 마트에서 디스플레이 된 동일 제품군을 찍어봤습니다.
세부적인 디자인보다는 우선 제품군별로 구성된 컬러의 조합이 눈에 띌 것입니다.
대부분이 깨끗한 물을 상징하는 파란계열색을 대부분 사용했네요.
제품의 속성을 컬러로 그대로 표현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초록계열색만을 사용한 백두산이 눈에 확 띄네요.
그럼, 다른나라에서 디자인한 생수는 어떤 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요?
핀터레스트에서 water package라고 검색하고 무작위로 이미지를 모아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색채사용과 크게 다르지 않죠? 디자인에서 보편적으로 색채의 상징성을 이용해
브랜드를 표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례를 한번 볼까요?
마트에서 다시 맥주가 디스플레이 된 곳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맥주의 속성을 그대로 표현한 색이 주를 이루고 있죠.
최근 하이트에서 패키지디자인을 변경하면서 조금 다른 차별화를 느낄 수 있었지만,
컬러 사용을 보면 카스나 하이트의 컬러 사용에 차별화를 느끼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죠.
2014년도에 디자인 리뉴얼한 하이트의 디자인입니다.
브랜드의 주조색은 여전히 파란계열색을 가져왔으며 대신 그래픽적인 요소보다는
타이포그라피를 통해 은색이 배경색으로써 도드라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네요.
그동안의 디자인보다는 은색의 배경색 범위를 넓혀 시원함을 강조했네요.
카스와 하이트 둘다 시원함을 표현하고 있지만, 하이트는 반대로 은색의 범위를 넓혀
시원하게 표현한 점이 브랜드 개성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http://infinite.co.kr/archives/portfolio_page/hite-2
오늘 기사를 검색해보니, 최근에 또 하이트 제로는 패키지디자인을 새로 진행했네요.
현재 리뉴얼된 제품이 하이트 제품과 하나의 제품군으로 잘 보여서 좋아보입니다.
카스 역시 5월 31일자 기사로 디자인 리뉴얼 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오늘 제가 마트를 가서 봤을 때는 아직까지는 리뉴얼된 제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은 리뉴얼 되었어도, 컬러의 사용은 이전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리뉴얼의 경우, 소비자가 기존 브랜드에 대한 인지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이 되는 것이 최우선 조건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시성이 높은 컬러의 사용에 큰 변화를 줄 경우 브랜드인지에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컬러 사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디자인요소적인 부분에서만 디자인의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두 곳의 컬러 사용을 비교해보면, 두 곳 모두 맥주의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 공통적인 색채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브랜드의 속성을 상징하는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 소비자 인지가 쉬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제품군 속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경쟁사의 제품간의 디스플레이가 되는 위치가 근접할 경우, 여러 제품군 속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개성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색채 외에 다른 디자인적 요소로 브랜드 개성을 살리는 것도 가능은 하나,
높은 가시적 특성을 가진 색채의 경우, 브랜드 인지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어
색채의 다양한 표현을 통한 브랜드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 +
앞의 내용과는 반대로 제품의 속성을 그대로 담지 않는 색채표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확실히 만들어 그에 맞는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첫번째와 같이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보편적인 속성이나 성격보다는 자신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수용자가 느낄 수 있는 것을
컬러로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앞의 이미지에서는 물의 깨끗함, 물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인 파란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했다면,
반대로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어 다른 색을 사용한 경우입니다.
아이시스 광고를 보면서 핑크를 매우 매우 강조함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을 먹으면 미소가 생기고,
화사함이 생기고, 건강한 하루가 생긴다…. 생기있는 아이시스 8.0이렇게 연상해서 볼 수있네요.
그래서 핑크… 핑크 패키지 이네요.
에비앙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요? 에비앙디자인이 생각나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
아니면 자체적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고 브랜드 개성을 만들기위한 색채전략이었을까요?
이건 사실… 뭐… 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까의 마트 사진에 아이시스가 함께 있었다면.. 단연 눈에 확~ 띄겠죠.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해외 생수디자인입니다. 컨셉이미지를 보니, 깨끗한물, 입맞춤, 쏘아오름, 동그란 것
,진주를 볼 수 있네요. 이를 상징하기 위한 컬러 조합이 아래에 보입니다. 이브랜드 역시 주조색은 파랑입니다.
스토리를 통해 블랙과 화이트를 보조색으로 사용했으며 카테고리 별 다른 색채의 사용이 두드러집니다.
사실, 디자인에서 속성 색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을 결정입니다.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과정도 쉽지 않으며
다른사람들의 공감대를 얻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코카콜라도 처음에 빨강을 선택했을때, 과연 처음부터
브랜드를 인지시키기가 쉬웠을까요? 아마 오랫동안 우리에게 각종매체를 통해 소구되었기에
확실하게 인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신규브랜드의 개성을 위해 전혀 다른 컬러를 선택한다는 것에 OK를 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고 이미지처럼 주조색은 속성색을 선택하고, 스토리안에서 보조색이나 강조색을 다른 조합으로
디자인한다면 브랜드개성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
오랫동안 일을 하고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할때 색채결정은 늘 고민이 많이 되는
요소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색채의 의미는 한가지로 고착화된것이 아니고 그것이 어떤색과
배합이 되었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개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많은 경우의 수들이 생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 인지를 위해 속성색만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면, 브랜드의 개성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요소를 디자인에 넣는 것은 중요한 행위이지만,
동종업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가지의 일관된 색을 사용해서 개성을 갖지 못한다면
브랜드의 개성을 찾기가 어렵겠죠.
브랜드스토리를 만들고 그 브랜드만이 가질 수있는 색채를 강조색이나 보조색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는 것이 개성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다고 생각합니다.
고정된 관념이라는 것은 참 무서워서 완전 새로운 색채를 적용한 디자인을 제안했을 경우,
99% 거절당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에… 저는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속성색이 아닌 다양한 컬러적용이 시도된 디자인사례를 더 찾아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 이야기에 맞는 사례를 더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
–
포스팅과 관련된 문의나
취업준비나 대학원진학과 관련된 문의가 있으신 분은
혹은
비밀덧글로 문의주세요.
–
시각디자인대학원 입학 포트폴리오나
취업용포트폴리오 제작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어요.
수업에 대한 문의는
비밀덧글,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고,
카카오톡 (mayleed)로 아이디 추가해서 말 걸어주시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색채디자인은 국가산업이나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
큰사진보기 ▲ 전통색의 역사와 한류 콘텐츠화 전통색의 역사와 한류 콘텐츠화 / 주미경, 심영옥 지음 / 경희대 출판부 ⓒ 최정미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전통색의 역사와 한류 콘텐츠화] 주미경, 심영옥 저자 [전통색의 역사와 한류 콘텐츠화] 주미경, 심영옥 저자 ⓒ 최정미 관련사진보기
–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 중국, 일본과 차별화되는 한국 전통 색채만의 고유한 특징을 든다면?
– 전통 색채가 다양한 컬러 마케팅에 활용된 사례 중에서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하나 든다면?
– 시대별 전통 색채이미지 활용 과정에서 제일 활발했던 시기는?
– 시대별 전통 색채이미지 활용 과정에서 제일 소극적이었던 시기는?
– 책에서 한국의 전통 색채가 오방색에 기반했다고 하셨는데, 한국의 전통 색채인 오방색은 어떤 색인가요?
– 전통 색채가 컬러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었나요?
– 한국의 색채 이미지를 콘텐츠화는 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
– 한국의 전통 색채 이미지를 콘텐츠화 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현대사회를 흔히 컬러 시대라고 한다. 색채디자인은 국가산업이나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실제로 한국 전통 색채이미지 콘텐츠화는 해방 이후부터 이루어져 왔다.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한국의 경제발전과 위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전통 색채를 적용한 제품을 제작해 왔다.색은 선이나 형태 등과 함께 조형물의 미적 가치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조형 요소이다. 인간은 색을 통해 정서를 표현하고 감정을 전달하기에, 색이 인간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본 요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전통 색채는 한 민족, 한 시대의 문화 척도로서 선조들로부터 영속되어 오고 있는 무의식적 잠재력이다. 이러한 전통 색채의 한국적 정체성을 더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색채 이미지를 전통 색채로 세계화 하는 일이 필요하다.책 는 한국 전통 색채 활용 변천사를 통해 한국 색채디자인 콘텐츠화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전통 색채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심영옥 교수와 한국색채연구소 소장이신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과 주미경 교수가 뜻을 모아 집필했다.1945년 해방 이후 현재까지 시대별 사례를 통해 산업디자인에서 색채이미지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전통 색채가 다양한 컬러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살펴본다. 저자분들에게 한국의 전통 색채이미지를 콘텐츠화 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다.심영옥 : “한국 전통 색채의 의미나 주요 특징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이론가와 연구자들의 의견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과연 동아시아 삼국, 즉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색채와 비교해 보았을 때 한국 전통 색채의 독자성에 대한 정답을 찾는 데 명쾌한 해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본 책은 한국 전통 색채의 고유성을 좀 더 확고히 규명하고자 한국 전통 색채의 변천 과정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사에서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 기반하여 전통 색채를 활용한 색채디자인 활용의 변천사를 규명하고자 하였습니다. 색채디자인 콘텐츠화를 위한 한국 전통 색채 활용 변천 과정의 특징과 색채디자인 콘텐츠화를 활성화하기 위함도 이 책을 쓴 계기입니다.”심영옥 : “오방색의 근원은 중국에서 비롯된 것은 맞으나 오방색의 미감은 한국미술의 독창적 미의식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 시대도 오방색을 사용하지 않은 적이 없는 나라는 오직 우리나라뿐입니다. 즉 오방색이 한국 전통 색채로 자리매김한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생활 의식 속에는 오방색이 일상적인 색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교육과 환경의 공통적 색채 인식 문화에서 새로운 시각의 풍요로운 색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반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심영옥 : :옥색, 비취색 등 전통 색채를 컬러 마케팅으로 활용한 사례는 주로 1945년 해방 이후인데, 대표적으로 88서울올림픽을 들 수 있습니다. 1980년대 이후 미술 문화에 대한 자각이 일고 한국미술의 정체성에 대한 서구적 가치 기준으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전통의 오방색을 재해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홍보 포스터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이나 가전제품 등 일상용품에도 오방색을 활용하여 한국적 이미지를 현대적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인식이 증대되면서 전통 색채가 컬러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주미경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 전통 색채를 세계적으로 인식시키고 한국의 정체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1980년대가 전통 색채이미지 활용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였습니다.”주미경 :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는 단순한 흑백 위주의 문화나 무질서한 색의 남용을 자제하는 등 색채문화가 획일적이고 빈약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유교적 사상의 엄격한 금색제도에도 불구하고 민요와 민담 속에 오색 무지개, 무지개떡, 노랑저고리, 분홍치마 등 누구나 공감을 하는 색채어가 등장한 것은 전통 색채의 명맥을 잇는 데 의미 있는 일입니다. 또한 일제강점기도 우리 전통 색채이미지를 활용하는 데 소극적인 시기였습니다.”주미경 : “한국색채연구소,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발한 한국전통색상표 90색과 KS 색채명을 근거로 하여 한국 전통 색채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 전통 색채는 적색계열, 청(녹)색계열, 황색계열, 백색계열, 흑색계열의 다섯 가지 계열 색을 두되, 한국 토양과 자연에서 추출할 수 있는 색과 형용사적 의미를 합한 색 등으로 구분하여 전통 색상표를 만들어서 중국과 일본의 전통 색채와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의 전통 색명에는 한국의 천연사물들이나 중국의 전통 색채의 색명을 따서 명명하기도 하였습니다.”주미경 : 한국 전통 색채가 컬러 마케팅으로 활용 사례는 시기별로 특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1945-1960년대는 생활 및 산업화 기능으로서 색채디자인으로 활용되었고, 1970-1980년대는 도시 환경 개선 및 기업 전략화 기능의 색채디자인으로 활용되었으며, 1990-2000년대 이후는 마케팅 전략의 브랜드 색채디자인으로 주로 활용되었습니다.한편, 2000년대 이후에는 4치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도 AI가 인간 활동을 대신하는 전환시대를 맞이하면서 전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습니다. 또한 관광 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체성 모색을 위한 컬러 마케팅이나 지역 고유의 색채를 도출한 색채디자인으로 활용하는 등 한국 전통 색채디자인이 다방면에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주미경 : “현대사회는 흔히 컬러 시대로 일컬어집니다. 색채디자인은 국가산업이나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색채디자인 콘텐츠 변화를 주도한 요인은 구매자들의 소비 성향과 소비 행동의 변화에 있습니다. 색채 이미지의 콘텐츠로 경제력이 향상되려면 국민의 개성과 취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MZ세대들도 전통 색채를 중시하는 풍토를 마련해야 하는데, 온 국민이 전통 색채 이미지 콘텐츠에 동의하고 전통 색채를 선호하는 취향을 갖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심영옥 : “첫째, 역사적․문화적 상징성을 가진 색채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색채 감성을 이입할 수 있는 색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국 전통 색채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둘째, 전통 색채이미지를 제품이나 홍보마켓용 로고, 포스터 등 다방면에 적용하여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콘텐츠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셋째, 세계 공용의 색채를 사용하기보다는 한국적인 희귀성과 실용성을 갖추어야 하며,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민족 간의 소통과 고유 목적의 전통 색채 개발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주미경 : “세계가 하나인 것처럼 문화는 국가의 위상을 좌우하게 됩니다. 그 나라의 문화의 위상은 국력과 비례하므로 가장 한국적인 색채를 찾아서 한국적 디자인의 독창성과 독자성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이 책이 지금까지 우리 선조와 지금의 우리가 무언중에 만들고 애써온 한국적인 전통 색채에 대한 의식이나 인식이 재정립되고, 제품디자인이나 실생활 전반에도 전통 색채의 활용도가 증가하여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것이 한국적 색채디자인이구나’ 하는 색채이미지가 분명히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색채디자인 색채연구 색채심리 색채문화
안녕하세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곳으로 다양한 이용자들이 꿈을 키우는 장소입니다. 이를 실행하는 방법으로 오늘날 도서관 공간은 유니버설디자인을 기준으로…
[논문]의료 공간의 색채디자인에 관한 사례분석 연구 : 서울 양지병원을 중심으로
초록
▼
본 연구는 의료시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배경으로 의료 공간 사용자(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의 병원 공간이미지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 디자인 관점에서, 자연색채의 조화 원리에 기초한 병원 공간 색채 계획방법을 제안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었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으로 양지병원 관계자(의료진)를 대상으로 각자가 체감하는 자연색채의 조화 원리를 도출하고, 이를 통계분석(SPSS)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양지병원의 공간 색채 디자인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양지병원 의료…
본 연구는 의료시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배경으로 의료 공간 사용자(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의 병원 공간이미지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 디자인 관점에서, 자연색채의 조화 원리에 기초한 병원 공간 색채 계획방법을 제안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었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으로 양지병원 관계자(의료진)를 대상으로 각자가 체감하는 자연색채의 조화 원리를 도출하고, 이를 통계분석(SPSS)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양지병원의 공간 색채 디자인계획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양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가 인식하는 색채 선호도와 색채 디자인의 느낌과 정서적 표현 단어를 종합한 분석한 결과는 ‘따뜻한(1.9307), 차분한(1.8270), 점잖은(1.6925), 옅은(1.5930), 부드러운(1.3835)’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지병원의 로비, 병동, 진료실, 수술실, 휴게실 등의 5개의 공간에 대한 색채 이미지의 느낌과 정서적 표현 단어의 공통 요소는 상기 요소를 반영하여 개선될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병원 공간별로는 로비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부드러움’으로 잡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 신뢰감, 불안과 스트레스의 해소에 초점을 맞추어 색채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진료실과 수술실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옅은’으로 잡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간의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색채디자인 적용하였다. 또한, 동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따뜻한’으로 잡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간의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색채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휴게공간의 정서적 표현단어를 ‘활동적인’으로 잡고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한 동기 부여 공간으로 설정하였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색채 디자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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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사이언스포럼] 색채 과학과 디자인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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