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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 코스 | 등산 설악산, 대청봉까지 가장 빠른 ‘오색코스’ / 단풍 절정 상위 112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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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 싼타의 대한민국 명산 도전기▲
싼타티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싼타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 1708m 에 가보실까요!
대청봉까지 최단 코스! 오색 코스로 올랐습니다!
이번주가 설악산의 단풍 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설악산에 못가시는 분들은 제 영상으로
설악산 단풍 구경 떠나보세요!
싼타도 생애 처음 올라본 설악산 대청봉이였습니다!!
어떻게 대청봉에 올랐는지 궁금하시지요!?
그럼 오늘도 싼타!!~~

▶’약수골 식당’ _강원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82
====================================================
우리 나라에는 작고, 크고, 멋지고, 아름다운 산▲이 아주 많습니다!
대한민국이 가진 큰~ 장점과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등산에 매력에 빠져보시겠습니까!?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게 되는 그날까지!★
싼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싼타 E-mail: [email protected]

설악산 오색 코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코스(오색)&대청봉코스(한계령)> 여행지

오색코스는 대청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탐방로다.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를 출발, 설악폭포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5km 코스는 4시간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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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visitkorea.or.kr

Date Published: 3/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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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산행, 등산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 – 소청

@ 설악산 등산(산행) 코스입니다. ​. – 오색(남설악탐방) – 대청봉 – 중청 – 소청 – 희운각대피소 – 양폭대피소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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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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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 아이와 함께 남설악 오색 당일코스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 설악산 대청봉 정상까지 최단코스는 오색코스이다.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 1708m까지 가장 빠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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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dmapadme.tistory.com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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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 정상까지 최단으로 가는 오색코스 다녀옴

일단 오색코스의 출발지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고 일찍 저녁을 먹고 새벽 4시쯤 일어나서 채비하고 출발했습니다. 체크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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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c6060.tistory.com

Date Published: 6/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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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르며 행정구역으로는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방면은 남설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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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nps.or.kr

Date Published: 6/19/2022

View: 750

Top 9 설악산 오색 코스 All Answers

[설악산 대청봉] 오색 코스: 최단거리 코스(안내, 지도). 쉬움 구간 오색 분소에서 시작해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오색지구)로 가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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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plist.giarevietnam.vn

Date Published: 4/28/2021

View: 836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설악산 오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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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설악산, 대청봉까지 가장 빠른 '오색코스' / 단풍 절정
등산 설악산, 대청봉까지 가장 빠른 ‘오색코스’ / 단풍 절정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설악산 오색 코스

  • Author: 싼타TV
  • Views: 조회수 89,140회
  • Likes: 좋아요 1,819개
  • Date Published: 2019. 10.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ov8-VVtko

[설악산 대청봉] 오색 코스: 최단거리 코스(안내, 지도)

설악산 대청봉

오색 코스

오색 탐방로 설명 난이도: 상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

국립공원은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공식 코스로 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오색 코스는 대청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이다.

* 소요시간: 편도 4시간이 소요된다. 왕복 8시간으로 다른 코스에 비해 빨리 오르내릴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 위치: 양양군 서면 오색리

* 주의

– 대청봉 코스 중 단거리에 속하지만, 점점 가파르고 어려워지는 코스이므로 무리하지 않도록 체력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초행자는 개별 산행보다 단체 산행이 추천됩니다.

1. 쉬움 구간

오색 분소에서 시작해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오색지구)로 가는 구간입니다.

2. 어려움 구간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오색지구)에서 시작해 설악폭포를 지납니다.

약 1시간 40분에서 2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3. 매우 어려움 구간

점점 가파라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꼭 체력 조절을 신경쓰며 산행해야 합니다.

약 2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오색 코스는 최단 코스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볼거리가 많지 않으므로 혼자 산행하기 보다는 단체로 즐겁게 산행하며 쉬엄쉬엄 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등산 지도

▶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 연락처: (033)636-7700

입산 통제 기간 봄철 공원별 산불조심기간 : 02.01.~05.15. 가을철 공원별 산불조심기간 : 11. 15.~12. 15 ※ 통제기간은 기상여건 등을 감안하여 공원별로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공원탐방 시 해당 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Reference: 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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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오색) 산행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오색) 산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까지 가장 빠르게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편도 5.0km, 4시간 소요)입니다.

왕복으로는 오색-설악폭포-대청봉-설악폭포-오색(왕복 10km, 8시간 소요)입니다.

오색 코스는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오색-대청 등산로입니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최단 코스로 4시간이면 대청봉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봉이 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인 대청봉, 이곳을 오르는 오색 코스 구간은 숲 속 산행이기에 별다른 전망이나 조망은 없지만 아름드리나무와 우거진 숲 속에서 굽이굽이 이어가는 산길을 오르내리며 마음과 몸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입니다.

왕복 8시간으로 다른 코스에 비해 빠르게 대청봉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등산로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대청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 등산 코스

오색분소 – 장수대분소

오색-대청봉 코스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는 돌계단과 언덕은 경사가 가파르고 힘든 코스로 대청봉까지 4시간 동안 올라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왕복 8시간으로 산행할 수 있는 오색 코스는 대청봉까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오를 수 있지만 가파른 경사 구간으로 인해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등산로 코스입니다. 탐방로를 오르는 구간별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앉아 쉬면서 자연을 느끼고 천천히 안전 산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소요시간 : 5km 구간이며 4시간 정도 소요

설악산 등산코스인 대청봉(오색) 산행 주요 볼거리

출발하기 전 알아두기

대청봉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구간이므로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체력 조절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초행자는 개인 산행보다는 단체 산행을 권유합니다.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오색) 산행 출발지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801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입구 오색리 주차장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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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코스(오색)&대청봉코스(한계령)>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청봉(1,708m)은 설악산 최고봉이자 한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강원도 양양군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탐방로는 오색코스와 한계령코스, 두 개다. 오색코스는 대청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탐방로다.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를 출발, 설악폭포를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5km 코스는 4시간이면 대청봉 정상에 닿는다. 4개의 대청봉코스 중 최단 시간이 걸리는 만큼 경사가 급하고 난도가 높아 체력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한계령코스는 해발 1,004m 고개인 오색령에서 설악산의 공룡능선과 중청, 대청 등 설악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계령탐방지원센터를 출발, 한계령 갈림길을 거쳐 대청봉에 올랐다가 희운각 대피소로 내려가 소공원에 도착하는 19.3km 코스는 12시간가량이 소요되어 장거리 산행을 해야 한다. 한계령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까지는 8.3km, 5시간 20분이 걸린다. 경사가 가파른 구간과 완만한 구간이 반복되고, 희운각 대피소로 향할 때 매우 가파른 산길을 내려가야 하는 등 곳곳에 까다로운 구간이 있다.

[주요시설&부대시설]

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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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산행, 등산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 – 소청 – 희운각대피소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신흥사 – 소공원코스

언젠가는 설악산 정상 대청봉을 꼭 정복하고하고 와야지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산악회에

일정이 잡혀서 맘 먹고 설악산 가는 버스에몸을 실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곳은 산행시작점,설악산 정상 대청봉을 오를려면 가장 최단

거리인 곳 오색약수터 산행 시작점 도착했다.국립공원 명칭은 남설악탐방지원센터이다.

설악산 정상 대청봉을 다녀왔지만 역시 설악산은 설악산이었다. 정말 힘들었다!!

예전에 한계령 시작 서북능선 귀때기청봉~십이선녀탕 하산 코스도 죽다 살아났는데

그것보다 더 힘든 코스였다!! 한계령이나 오색에서 올라가서 공룡능선타고 소공원

코스로 타고 오신분들 계시던데 그분들은정말 경이로웠다. 혹시 북파공작원 ^^

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 아이와 함께 남설악 오색 당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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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가족이 오래오래 기억할 한 해가 될 것 같다. 꿈의 목록 중 하나인 하와이 한달살기도 해봤고,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 1,708m도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올라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갔는데, 네 발로 기어 내려 올 때는 극혐이라며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최단코스이지만 별다른 조망이 없어 유려한 사진은 없으나 가을 설악산 대청봉 등산을 앞둔 분들을 위해 간단히 후기를 남겨본다.

아이와 함께 최단코스인 오색코스로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 등산하기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 설악산 대청봉 정상까지 최단코스는 오색코스이다.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 1708m까지 가장 빠르게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로 편도 5km, 왕복 10km 8시간 가량 소요된다. 오색-설악폭포-대청봉-설악폭포-오색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오색약수터 근처에서 바라본 오색단풍은 그림보다 더 아름다웠는데 막상 산속에 들어와 보니 별다른 조망이 없고 극기훈련하는 기분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산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길에 만난 분들의 말로는 볼 것도 없는 ‘극혐코스’ 라고 했다.

2박 3일 가을 여행 숙소로 정한 곳은 오색 그린야드 호텔이었다. 호텔 로비에 산책&등산 안내도가 있어서 챙겨두었다.

산책코스는 저번에 다녀온 오색약수-선녀탕-용소폭포, 등산코스로는 2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남설악매표소-설악폭포-대청봉-호텔로 돌아오는 흔히들 오색코스라고 말하는 코스이다. 왕복 10km 6~7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소요시간은 베테랑 기준인가보다. 우리 가족은 훨씬 더 걸렸다;;;

또 다른 코스로는 한계령매표소-끝청-중청-대청봉-설악폭포-호텔(오색)으로 편도 13.3km 8~9시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또한 흘림골 구간은 현재 폐쇄로 진입이 불가하다는 주의사항도 쓰여 있다.

오색그린야드 호텔어서 몇 분 걸어 올라가면 설악산국립공원 표지가 보인다. 여기가 바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남설악매표소)이다. 호텔에서 챙긴 안내도에 매표소라고 되어 있어서 입산료를 내야 하나 현금을 약간 챙겨갔는데 돈을 내라는 말은 없었다. 다만, 친절한 직원분이 ‘정상까지 가실 거냐?, 대청봉은 여기랑 달리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우니 컨디션 봐서 올라가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아이와 함께여서 후다닥 달려나와 이야기 해준 것 같다.

등산하기 전에 대청봉 등산코스, 최단코스, 오색코스 등을 검색해 후기를 참고하여 경량 패딩조끼, 바람막이, 핫팩도 챙겼고 무리가 될 것 같으면 꼭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돌아올 생각을 하고 출발했다.

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인 오색코스 출발지점,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오전 9시경 등산 시작!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설악산 풍경, 완연한 가을이지만 단풍구경은 산 속에서 보다 밖에서(?) 멀찌감치 보아야 제대로였다. 산 속에서는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고 걷게 되기 때문인가보다.

설악산 대청봉 오색코스는 편도 5km인 최단코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이제 겨우 200m 왔다는 이야기 ㅎㅎㅎㅎ 이렇게 중간중간에 얼마만큼 왔는지 표시가 되어 동기부여(혹은 좌절모드 ㅋㅋㅋ)가 된다.

가파르고 험한 돌길? 돌계단이지만 올라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등산복장을 갖추지 않고 운동화에 운동복 차림으로 올라갔다. 대청봉 등산하시는 대부분은 완벽한 등산복과 스틱 등 준비를 철저히 하신 베테랑으로 보였고, 간혹 젊은이들, 학생들은 우리처럼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이었다.

올라가는 건 숨이 차기는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래도 쉼터가 나오면 꼭 쉬었다 ㅋㅋㅋ 올라갈 때는 오색1쉼터, 설악폭포 근처, 오색2쉼터 이렇게만 잠깐씩 쉬었다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벤치 있는 곳곳마다 다 쉬어서 우리가 하산길에 등산하시던 분들이 우리보다 빨리 하산하는 경우도 생겼다. ㅎㅎ

걷고

또 걷고…

계속 걷는 동안

점점 출발지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는 멀어지고 대청봉과는 가까워졌다. 올라가면서 힘들어서 그랬는지 넋을 놓고 즐길만한 풍경은 만나지 못했으나

위로가 되어 준 것은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역시 동물은 ‘털빨’임을 증명하는 귀여운 쥐, 다람쥐 뿐이었다.

그리고 등산하시는 분들의 응원. 아이는 한숨쉬면서 올라갔는데 등산하시는 분들이 힘내라고,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고 초코바 같은 간식도 나눠주셨다. 아이 체구가 왜소해서 더 어리게 보아 대단하다고 하신 듯하다 😀

흙길보다는 돌바닥, 돌계단, 데크, 스텝이 엉키게 되는 이런 바보계단(?)이라 다음에 또 설악산 대청봉 등산을 하게 된다면 꼭 등산화를 신고 가리라 다짐했다. 20대 때 지금의 남편과 함께 대청봉, 봉정암, 백담사에 다녀왔다. 그 때 같이 갔던 언니 오빠 동생들은 대부분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으로 다녀와 이번에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때는 젊음이 내 무릎을 커버해줬지만 이제는 커버쳐 줄 젊음과 건강이 없으므로 ㅠㅠ

대청봉 500m를 앞두고는 희망에 부푼 마음 ㅋㅋㅋ

아, 이제 얼마 멀지 않았구나!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이기는 했지만, 멋있기는 멋있다!

그렇게 4시간만에 설악산 대청봉에 도착했다.

오전 9시 출발, 대청봉 1708M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였다. 대청봉 500미터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겉옷을 벗고 있을 정도였는데, 대청봉 정상은 바람도 많이 불고 굉장히 추웠다.

대청봉 1708m 표지석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30분 가량 정상에서 시간을 보내다 발길을 재촉했다. 얼른 오색온천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려갈 때도 설악폭포까지는 정상적인(?) 속도로 내려갔다. 시원한 계곡물에 다들 발을 씻고 가시길래 우리도 근처로 가서 발도 담가 보고…

근데 너무 오래 쉬었던 걸까? 이후부터 급격히 무릎이 아파와서 거의 기어서 내려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더뎠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내려갈 때 찍은 사진은 많지 않은데 귀여운 다람쥐와

왜 찍었는지 모를 풍경;;;;

그리고 돌바닥길, 낙엽 아래 돌길이라 무릎이 굉.장.히 아파왔다. 우리가 설악산 등산한 다음날에는 비가 제법 내려서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올라갈 때도 이렇게 계단이 많았던가 싶을 정도로 괴롭게 한 무수한 계단을 원망하는 동안 점점 뒤쳐지고, 주위는 어둑어둑해졌다. 나중에 아이가 하는 말이 엄마가 산에서 자게 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 (남편과 아이는 멀쩡했고, 나만 문제였다. 여러분 운동을 하십시오 ㅠㅠ)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반가웠던 순간! 대청봉 표지석보다도 남설악탐방지원센터 불빛보고 눈물 찔끔.

남설악 도착했을 때가 오후 6시쯤. 굉장히 힘들었지만,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 무모한 등산이후 며칠은 고생했다고 한다. ㅎㅎㅎ (사실 지금까지도 아픈 중이다?)

남설악 오색코스는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 중 최단코스이지만 재미는 없고 초보자들에게는 힘들 것 같은 코스이다. 약간 욕나올 수도 ㅋㅋㅋㅋ 그래도 초등 아이도, 저질 체력의 아주머니도 당일코스로 다녀온 곳이니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로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강추는 안함,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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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난이도 < 설악산국립공원 < 국립공원탐방 < 국립공원공단 Article author: seorak.knps.or.kr Reviews from users: 8509 Ratings Ratings Top rated: 3.6 Lowest rated: 1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코스별난이도 < 설악산국립공원 < 국립공원탐방 < 국립공원공단 오색약수를 맛본 후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구간은 약 3.2km, 편도 1시간 코스로 길이 험하지 않으며 계곡이 맑고 수려하여 찾는 이들의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코스별난이도 < 설악산국립공원 < 국립공원탐방 < 국립공원공단 오색약수를 맛본 후 오색약수터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구간은 약 3.2km, 편도 1시간 코스로 길이 험하지 않으며 계곡이 맑고 수려하여 찾는 이들의 ... Table of Contents: 탐방코스 탐방 출발지점 교통편 안내 공원안내 탐방정보 코스별난이도 < 설악산국립공원 < 국립공원탐방 < 국립공원공단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toplist.giarevietnam.vn/blog. [설악산 대청봉] 오색 코스: 최단거리 코스(안내, 지도) 설악산 대청봉 오색 코스 오색 탐방로 설명 난이도: 상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대청봉. 국립공원은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공식 코스로 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오색 코스는 대청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이다. * 소요시간: 편도 4시간이 소요된다. 왕복 8시간으로 다른 코스에 비해 빨리 오르내릴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 위치: 양양군 서면 오색리 * 주의 – 대청봉 코스 중 단거리에 속하지만, 점점 가파르고 어려워지는 코스이므로 무리하지 않도록 체력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초행자는 개별 산행보다 단체 산행이 추천됩니다. 1. 쉬움 구간 오색 분소에서 시작해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오색지구)로 가는 구간입니다. 2. 어려움 구간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오색지구)에서 시작해 설악폭포를 지납니다. 약 1시간 40분에서 2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3. 매우 어려움 구간 점점 가파라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꼭 체력 조절을 신경쓰며 산행해야 합니다. 약 2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오색 코스는 최단 코스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볼거리가 많지 않으므로 혼자 산행하기 보다는 단체로 즐겁게 산행하며 쉬엄쉬엄 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등산 지도 ▶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 연락처: (033)636-7700 입산 통제 기간 봄철 공원별 산불조심기간 : 02.01.~05.15. 가을철 공원별 산불조심기간 : 11. 15.~12. 15 ※ 통제기간은 기상여건 등을 감안하여 공원별로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공원탐방 시 해당 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Reference: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오색) 산행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오색) 산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까지 가장 빠르게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편도 5.0km, 4시간 소요)입니다. 왕복으로는 오색-설악폭포-대청봉-설악폭포-오색(왕복 10km, 8시간 소요)입니다. 오색 코스는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오색-대청 등산로입니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최단 코스로 4시간이면 대청봉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봉이 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인 대청봉, 이곳을 오르는 오색 코스 구간은 숲 속 산행이기에 별다른 전망이나 조망은 없지만 아름드리나무와 우거진 숲 속에서 굽이굽이 이어가는 산길을 오르내리며 마음과 몸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입니다. 왕복 8시간으로 다른 코스에 비해 빠르게 대청봉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등산로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대청봉을 가장 빨리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 등산 코스 오색분소 – 장수대분소 오색-대청봉 코스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는 돌계단과 언덕은 경사가 가파르고 힘든 코스로 대청봉까지 4시간 동안 올라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왕복 8시간으로 산행할 수 있는 오색 코스는 대청봉까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오를 수 있지만 가파른 경사 구간으로 인해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등산로 코스입니다. 탐방로를 오르는 구간별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앉아 쉬면서 자연을 느끼고 천천히 안전 산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소요시간 : 5km 구간이며 4시간 정도 소요 설악산 등산코스인 대청봉(오색) 산행 주요 볼거리 출발하기 전 알아두기 대청봉까지 가장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구간이므로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체력 조절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초행자는 개인 산행보다는 단체 산행을 권유합니다.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오색) 산행 출발지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801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입구 오색리 주차장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103 설악산 등산코스 다른 곳 보기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산행코스 용소폭포 등산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울산바위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권금성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비룡폭포(토왕폭전망대)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금강굴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양폭코스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백담사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수렴동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남교리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대승폭포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백담)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한계령)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대청봉(설악동) 산행 [국내 여행지/강원] – 설악산 등산코스 공룡능선 산행 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 아이와 함께 남설악 오색 당일코스 728×90 반응형 올해는 우리가족이 오래오래 기억할 한 해가 될 것 같다. 꿈의 목록 중 하나인 하와이 한달살기도 해봤고,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 1,708m도 아이와 함께 다녀왔다. 올라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갔는데, 네 발로 기어 내려 올 때는 극혐이라며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최단코스이지만 별다른 조망이 없어 유려한 사진은 없으나 가을 설악산 대청봉 등산을 앞둔 분들을 위해 간단히 후기를 남겨본다. 아이와 함께 최단코스인 오색코스로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 등산하기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 설악산 대청봉 정상까지 최단코스는 오색코스이다.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 1708m까지 가장 빠르게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로 편도 5km, 왕복 10km 8시간 가량 소요된다. 오색-설악폭포-대청봉-설악폭포-오색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오색약수터 근처에서 바라본 오색단풍은 그림보다 더 아름다웠는데 막상 산속에 들어와 보니 별다른 조망이 없고 극기훈련하는 기분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산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길에 만난 분들의 말로는 볼 것도 없는 ‘극혐코스’ 라고 했다. 2박 3일 가을 여행 숙소로 정한 곳은 오색 그린야드 호텔이었다. 호텔 로비에 산책&등산 안내도가 있어서 챙겨두었다. 산책코스는 저번에 다녀온 오색약수-선녀탕-용소폭포, 등산코스로는 2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남설악매표소-설악폭포-대청봉-호텔로 돌아오는 흔히들 오색코스라고 말하는 코스이다. 왕복 10km 6~7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소요시간은 베테랑 기준인가보다. 우리 가족은 훨씬 더 걸렸다;;; 또 다른 코스로는 한계령매표소-끝청-중청-대청봉-설악폭포-호텔(오색)으로 편도 13.3km 8~9시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또한 흘림골 구간은 현재 폐쇄로 진입이 불가하다는 주의사항도 쓰여 있다. 오색그린야드 호텔어서 몇 분 걸어 올라가면 설악산국립공원 표지가 보인다. 여기가 바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남설악매표소)이다. 호텔에서 챙긴 안내도에 매표소라고 되어 있어서 입산료를 내야 하나 현금을 약간 챙겨갔는데 돈을 내라는 말은 없었다. 다만, 친절한 직원분이 ‘정상까지 가실 거냐?, 대청봉은 여기랑 달리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우니 컨디션 봐서 올라가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아이와 함께여서 후다닥 달려나와 이야기 해준 것 같다. 등산하기 전에 대청봉 등산코스, 최단코스, 오색코스 등을 검색해 후기를 참고하여 경량 패딩조끼, 바람막이, 핫팩도 챙겼고 무리가 될 것 같으면 꼭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돌아올 생각을 하고 출발했다. 설악산 대청봉 최단코스인 오색코스 출발지점,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오전 9시경 등산 시작!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설악산 풍경, 완연한 가을이지만 단풍구경은 산 속에서 보다 밖에서(?) 멀찌감치 보아야 제대로였다. 산 속에서는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고 걷게 되기 때문인가보다. 설악산 대청봉 오색코스는 편도 5km인 최단코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이제 겨우 200m 왔다는 이야기 ㅎㅎㅎㅎ 이렇게 중간중간에 얼마만큼 왔는지 표시가 되어 동기부여(혹은 좌절모드 ㅋㅋㅋ)가 된다. 가파르고 험한 돌길? 돌계단이지만 올라갈 때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등산복장을 갖추지 않고 운동화에 운동복 차림으로 올라갔다. 대청봉 등산하시는 대부분은 완벽한 등산복과 스틱 등 준비를 철저히 하신 베테랑으로 보였고, 간혹 젊은이들, 학생들은 우리처럼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이었다. 올라가는 건 숨이 차기는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래도 쉼터가 나오면 꼭 쉬었다 ㅋㅋㅋ 올라갈 때는 오색1쉼터, 설악폭포 근처, 오색2쉼터 이렇게만 잠깐씩 쉬었다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벤치 있는 곳곳마다 다 쉬어서 우리가 하산길에 등산하시던 분들이 우리보다 빨리 하산하는 경우도 생겼다. ㅎㅎ 걷고 또 걷고… 계속 걷는 동안 점점 출발지인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는 멀어지고 대청봉과는 가까워졌다. 올라가면서 힘들어서 그랬는지 넋을 놓고 즐길만한 풍경은 만나지 못했으나 위로가 되어 준 것은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역시 동물은 ‘털빨’임을 증명하는 귀여운 쥐, 다람쥐 뿐이었다. 그리고 등산하시는 분들의 응원. 아이는 한숨쉬면서 올라갔는데 등산하시는 분들이 힘내라고,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고 초코바 같은 간식도 나눠주셨다. 아이 체구가 왜소해서 더 어리게 보아 대단하다고 하신 듯하다 😀 흙길보다는 돌바닥, 돌계단, 데크, 스텝이 엉키게 되는 이런 바보계단(?)이라 다음에 또 설악산 대청봉 등산을 하게 된다면 꼭 등산화를 신고 가리라 다짐했다. 20대 때 지금의 남편과 함께 대청봉, 봉정암, 백담사에 다녀왔다. 그 때 같이 갔던 언니 오빠 동생들은 대부분 운동화에 평상복 차림으로 다녀와 이번에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때는 젊음이 내 무릎을 커버해줬지만 이제는 커버쳐 줄 젊음과 건강이 없으므로 ㅠㅠ 대청봉 500m를 앞두고는 희망에 부푼 마음 ㅋㅋㅋ 아, 이제 얼마 멀지 않았구나!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이기는 했지만, 멋있기는 멋있다! 그렇게 4시간만에 설악산 대청봉에 도착했다. 오전 9시 출발, 대청봉 1708M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였다. 대청봉 500미터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겉옷을 벗고 있을 정도였는데, 대청봉 정상은 바람도 많이 불고 굉장히 추웠다. 대청봉 1708m 표지석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30분 가량 정상에서 시간을 보내다 발길을 재촉했다. 얼른 오색온천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려갈 때도 설악폭포까지는 정상적인(?) 속도로 내려갔다. 시원한 계곡물에 다들 발을 씻고 가시길래 우리도 근처로 가서 발도 담가 보고… 근데 너무 오래 쉬었던 걸까? 이후부터 급격히 무릎이 아파와서 거의 기어서 내려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더뎠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내려갈 때 찍은 사진은 많지 않은데 귀여운 다람쥐와 왜 찍었는지 모를 풍경;;;; 그리고 돌바닥길, 낙엽 아래 돌길이라 무릎이 굉.장.히 아파왔다. 우리가 설악산 등산한 다음날에는 비가 제법 내려서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올라갈 때도 이렇게 계단이 많았던가 싶을 정도로 괴롭게 한 무수한 계단을 원망하는 동안 점점 뒤쳐지고, 주위는 어둑어둑해졌다. 나중에 아이가 하는 말이 엄마가 산에서 자게 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 (남편과 아이는 멀쩡했고, 나만 문제였다. 여러분 운동을 하십시오 ㅠㅠ)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반가웠던 순간! 대청봉 표지석보다도 남설악탐방지원센터 불빛보고 눈물 찔끔. 남설악 도착했을 때가 오후 6시쯤. 굉장히 힘들었지만,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 무모한 등산이후 며칠은 고생했다고 한다. ㅎㅎㅎ (사실 지금까지도 아픈 중이다?) 남설악 오색코스는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 중 최단코스이지만 재미는 없고 초보자들에게는 힘들 것 같은 코스이다. 약간 욕나올 수도 ㅋㅋㅋㅋ 그래도 초등 아이도, 저질 체력의 아주머니도 당일코스로 다녀온 곳이니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로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강추는 안함, 못함 ^^;;) 관련글 더보기 ▶설악산 주전골 트레킹 코스 (오색약수터~용소폭포) ▶대구 팔공산 갓바위 가는길 (늦여름 가족 산행)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설악산 오색 코스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오색에서 대청봉 소요시간, 설악산 쉬운 등산코스, 설악산 코스, 설악산 최단코스, 한계령 대청봉 코스,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 오색분소 주차장, 설악산 대청봉 쉬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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