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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의 세계사 줄거리 | [책읽어주는사서 #19] 식탁위의 세계사 / 이영숙 지음 22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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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사서 #19
*책제목 : 식탁위의 세계사
*지은이 : 이영숙
*출판사 : 창비
* 이 영상은 작가님과 출판사의 허락을 맡고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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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세계사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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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사서 #19] 식탁위의 세계사 / 이영숙 지음 답을 믿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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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의 세계사(빵, 닭고기편) – Da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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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사서 #19] 식탁위의 세계사 / 이영숙 지음
[책읽어주는사서 #19] 식탁위의 세계사 / 이영숙 지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식탁 위 의 세계사 줄거리

  • Author: 범어도서관
  • Views: 조회수 2,218회
  • Likes: 좋아요 24개
  • Date Published: 2021. 4.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UwjYkX1cfk

식탁 위의 세계사

출판사 리뷰

“이보다 더 맛있을 수는 없다!”

눈과 입이 즐거운 세계사 진수성찬

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 교양 부문 대상 수상작 『식탁 위의 세계사』가 ‘창비청소년문고’ 5번으로 출간되었다. 『식탁 위의 세계사』는 소금, 후추 같은 우리 곁의 친근한 먹을거리를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로 안내하는 흥미로운 청소년 교양서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부담스럽지 않고, 고대사부터 시작하는 뻔한 연대기가 아니라서 지루할 틈이 없다.

감자부터 후추까지, 간디에서 앙투아네트까지

음식으로 연결되는 종횡무진 세계사

『식탁 위의 세계사』는 감자에서 비롯한 아일랜드 대기근부터 옥수수에 대한 러시아 지도자 흐루쇼프의 열정, 소금법에 저항한 간디의 소금 행진 등 식재료에 관계된 열 가지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음식의 유래만을 추적하거나 지엽적인 박물적 정보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세계사의 핵심적인 사건들을 소상하게 알려 주는 것이다. 대항해 시대를 낳은 것이 바로 후추의 매콤한 맛 때문이라거나, 시인 소동파가 동파육 같은 요리를 고안해 낸 창의적인 요리 개발자라는 등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로운 사실들이며, 이러한 도입으로 시작해 문화 대혁명이나 아편 전쟁 등 굵직한 세계사의 이슈들로 안내하는 저자의 솜씨는 첫 책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란하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되, 단순히 시간순으로 서술하지 않고 음식이라는 매개에 따라 엮은 것도 흥미를 더하는 요소이며, 동양과 서양을 균형 있게 분배한 점 역시 돋보인다. 독자들은 음식이라는 연결 고리를 통해 종횡무진하는 이 책에 몸을 맡기는 순간, 동서양의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레 익히게 될 것이다.

눈과 입이 즐거운 세계사 진수성찬이 펼쳐진다!

『식탁 위의 세계사』는 10여 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저자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로서 자녀들과 식탁에서 밥을 먹거나 간식을 먹으면서 나눈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 교사였기에 학생들이 무엇을 어려워하고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잘 알기 때문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을 취한 것 외에도 50여 컷의 사진 및 그림을 주제와 연결하여 적절히 활용한 점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이다. 예를 들어 초승달 모양의 빵인 크루아상에서 초승달 문양이 들어간 이슬람권 국가들의 국기로 이야기가 전개되게 하거나, 간디가 물레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며 인도의 자립 운동으로서 그가 옷을 손수 지어 입은 일을 상기시키는 것 등이다. 재미와 정보를 두루 갖춘 『식탁 위의 세계사』는 세계사를 어렵게만 느끼던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와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매력적인 책이 될 것이다.

저는 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의 음식과 재료들에도 온 세계가 들어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식탁에 오르는 재료들과 관련된 역사, 그 음식들이 환기하는 사건과 인물들만 짚어 보아도 정말 다채롭고 풍성하다는 것을 느껴요.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중에는 실제로 제가 아이들과 밥 먹으면서 나눴던 이야기도 많답니다. 친근한 열 가지의 먹을거리를 연결 고리로 삼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음미해 주세요. (…) 세계사는 결코 책 속에 박제되어 있는 학문이 아닙니다. 먼 곳에 존재하는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에요. 우리 삶의 곳곳에 스며 있어요. 그 재미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자의 말(들어가며) 중에서

제2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 수상작

『식탁 위의 세계사』는 2회째를 맞은 2011년 창비청소년도서상 공모에서 교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직 교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도종환 안광복 김주환 한기호)들은 지난해 출간된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설흔 지음, 창비청소년문고 1)와 『토요일의 심리 클럽』(김다명 글 김서윤 그림, 창비청소년문고 4)에 이어 이 책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의 기준으로 창의성이 돋보이는 원고일 것, 단순히 정보를 정리한 정도에 그치는 작품이 아닌 책일 것, 부모와 아이가 같이 좋다고 느끼는 책일 것,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으며 흥미로운 책일 것 등을 제시하면서 『식탁 위의 세계사』가 청소년 책으로서 길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창비에서는 ‘창비청소년도서상’ 공모와 ‘창비청소년문고’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각과 시선의 교양서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다.

[도서] 식탁위의 세계사

식탁위의 세계사 /

이영숙

초등학생 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빌린 책이다. 좀 관심을 갖고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도 몰라주고, 아들은 관심이 없다. 이왕 빌린 것 나라도 읽자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한마디로 굿이다. 저자가 말했듯 나도 학교 다닐때 세계사는 어렵고 재미없고 싫었다. 정말 시험을 봐야하니 어쩔 수 없이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서 시험을 치고, 돌아서면 기억에 남는 게 없다. 그 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그런데 그 당시 이런 책이 있었더라도 안 읽었을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내 아들처럼.(ㅋ) 아무튼 지루할 틈 없이 세계사의 중대한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교양서와 달리 쉽게 읽혀진다.

식구들의 식탁을 챙기는 주부이자 엄마여서일까요? 저는 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의 음식과 재료들에도 온 세계가 들어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식탁에 오르는 재료들과 관련된 역사, 그 음식들이 환기하는 사건과 인물들만 짚어 보아도 정말 다채롭고 풍성하다는 것을 느껴요. 이 책에 담긴 이야기 중에는 실제로 제가 아이들과 밥 먹으면서 나눴던 이야기도 많답니다. 친근한 열 가지의 먹을거리를 연결 고리로 삼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음미해 주세요.

‘들어가며’에 저자가 말했듯 <식탁위의 세계사>는 우리 식탁위에 자주 오르는 열 가지 음식과 관련된 역사의 중대한 사건과 역사 속 인물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 지식 교양서이다. 아들한테 다시 한번 권해봐야겠다. 우리도 밥을 먹으면서 세계 역사에 대하여 논할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말이다.(ㅎㅎ)

감자/소금/후추/돼지고기/빵/닭고기/옥수수/바나나/포도/차

남아메리카의 적도 부근에서 재배하던

감자

가 1845년 아일랜드에 대기근을 일으키고, 영국의 소금법에 저항한 간디의

소금

행진, 커피, 담배, 홍차, 초콜릿, 고추, 설탕이 없던 시절에

후추

라는 아주 귀한 향신료를 손에 넣기 위해 콜럼버스는 인도를 찾아나서고,

돼지고기

편에서는 중국 대륙을 통일한 마오쩌둥이 중요한 일정이 있기 전날에 먹는 홍샤러우라는 요리와 중국 인민 공화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대장정과 문화대혁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가 즐겨먹는

에서는 18세기의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소개되는데 “빵이 없다고요? 아니,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 했던 얘기인데 사실은 이 말은 루이 14세의 부인 마리테레즈가 한 말이었다. 안 그래도 미움을 받고 있던 마리 앙투아네트였는데 이런 오해와 다른 여러가지 오해로 인한 미움으로 결국 마리 앙투아네트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다. 그리고 바게트와 크루아상에 담긴 역사적 사건도 매우 흥미롭다. 모든 백성들에게 일요일에

닭고기

를 먹게 하겠다는 앙리 4세는 ‘선량왕 앙리’라는 별명을 얻고, 소련의 가난한 자들을 배불리 먹일 생각에

옥수수

를 들고 환하게 웃는 흐루쇼프의 모습에 마음이 때뜻해진다.

바나나

편에서는 충격 그 자체다. 다국적 기업에 의해 대량 생산되는 바나나는 살충제와 같은 화학물질을 엄청 뿌린다고 한다.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이에 바나나와 관련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매일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갖가지 병을 앓는다. 하지만 다국적 기업을 상대로 열악한 환경을 토로했다가 일터에서 쫓겨날 수 있기에 참고 일할 수 밖에 없다. 달콤하고 출출할 때 하나 먹으면 든든하던 바나나에 이런 무서운 비밀이 있었다니, 이제 바나나가 반갑지 않을 것 같다.

포도

에서는 ‘자유 무역 협정(FTA)’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편에서는 중국과 ‘무역 전쟁’을 일으킨 영국, 중국에서는 무역 전쟁이 아닌 ‘아편 전쟁’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고, 태평천국 운동까지 종횡무진 세계사를 만날 수 있다.

재미있게 동서양의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책이다.

세상의 뒷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세계사를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세계사에 관심이 있고,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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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세계사

바나나와 세계사는 뭔 상관일까?

식탁 위의 세계사/이영숙/창비

학창 시절에 연도표 좔좔 외워가면서 세계사를 배웠어요. 연도표가 세계사의 전부가 아닌데 겉만 핥은 느낌이죠. 그것도 학창 시절엔 모르고 지났다가 어른이 되어서야 세계사의 본질은 그것이 아니었구나 알았어요. 정말 피와 살이 되는 세계사의 알짜배기를 놓치고서는 세계사는 암기 과목이라며 무의미에 무재미라고 깎아내렸나봐요.

제 딸에게도 세계사의 빅재미를 알려주고자 어릴 때부터 그림책으로 많이 보여줬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세계사라고 이름 붙여진 책을 잘 안볼려고 하더라구요. 다른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쥐도새도 모르게 세계사를 배우고 있으면서도 그건 세계사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어쨌든 엄마는 아이에게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다 보여 주고 싶기에 눈에 불을 키고 재밌는 세계사 책을 발굴해내요. 그래서 찾은 책이 식탁 위의 세계사입니다. 책 제목을 딸에게 얘기해줬을 때는 세계사라는 제목만 듣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었어요. 그럼 내가 읽지뭐 하고 사다놨더니, 은근슬쩍 딸이 먼저 보네요. 반응은 ‘재밌다.’ 였어요. 캬~~~~ 성공입니다. 제가 며칠전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포스팅 할때 콜럼버스 얘기를 썼었는데, 그 얘기 식탁 위의 세계사에 나온다고 넌지시 자랑도 하더라구요. 저는 나이 40넘어서 세계사의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되었는데, 아이는 자라면서 다양한 관점을 접하게 되니 편협된 시각은 갖지 않으리라 믿어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로 목차가 이루어져 있어요. 감자, 소금, 후추, 빵 등 아무 생각없이 먹게 되는 음식들에 관련된 역사를 알고나면 일상의 음식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감자에 얽힌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 모차르트만 알았던 잘츠부르크가 소금의 도시였다는 얘기, 간디의 소금 행진도 새롭게 알게 된 슬픈 역사입니다. 맛있는 크루아상 빵의 기원에 이어 각 나라의 국기 공통점 등등 재미도 있고, 새로운 지식도 알게 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주는 책이에요.

그 중에도 전 바나나 얘기에서 생각이 좀 많아졌는대요. 더 나은 재배 방법이 빨리 연구되어 널리 전파되면 좋겠다 싶어요.

p 141 우리가 아는 바나나는 먹음직스럽고 탐스러운 과일이지만 동시에 대표적인 오염 작물로 알려져 있어, 왜 그럴까? 살충제나 제초제 따위를 많이 사용해서야. 바나나를 재배하고 후가공하는 작업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란다. 살충제, 제초제, 윤기를 내는 왁스 등이 그 원흉이라 할 수 있지.

이는 비단 환경에만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더라구요. 예전에 바나나 재배 농장의 영상을 봤는데,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은 물론이거니와 살충제 가득한 농장에서 일을 하더라구요. 바나나는 상하기 쉬운 과일이라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천여 가지에 이르는 바나나 종류가 지금은 장거리 수송, 병충해에 강한 캐번디시 한종 으로만 재배 된다고 하네요. 바나나는 푸드마일리지(농산물이 생산지에서부터 우리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거리)가 큰 대표적 농산물입니다. 국내에서도 바나나를 생산하는 곳이 있어요. 저도 자연드림에서 가끔씩 바나나를 사 먹곤 하는데, 그 바나나가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익기도 전에 따서 수출하는 동안 성장 억제 농약 뿌리고, 또 팔리기 전에는 빨리 익으라고 화학물질을 뿌린 걸 알면서도 매일 아침 먹고 있네요.ㅠㅠ 푸드마일리지 고려해서 한국 땅에서 재배되는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일이구요.

한 종만 번성한다면 그건 곧 멸망의 지름길이죠. 바나나도 멸종할지 모르기에 다양한 종이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살충제를 뿌려 재배할 것인지 적은 수확이라도 화학약품 배제하고 더디게 다양성을 살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바나나가 살아 남아야 우리 식탁도 풍요로워지고 세계사도 풍성해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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