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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ㅅㅋㄹ ㅂㅇ | 성시경(Sungsikyung)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넌 감동이었어, 희재, 두사람, 미소천사, 거리에서, 태양계, I Love Uㅣ딩고뮤직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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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의 대명사, 성발라의 선곡 리스트 🎵
0:00 너의 모든 순간
2:03 오프닝
2:18 내게 오는 길
4:05 좋을텐데
4:43 넌 감동이었어
6:51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7:58 희재
9:03 제주도의 푸른 밤
9:51 두 사람
11:37 미소천사
12:19 거리에서
14:57 한번 더 이별
15:39 안녕 나의 사랑
16:47 군가
17:19 태양계
19:14 너는 나의 봄이다
21:16 I Love U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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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라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 : http://bit.ly/ilsora​
contact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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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뮤직​ #Dingo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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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5.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RQ-bBdASvk

[오소마츠상] 물론 후려갈겼습니다 [오소카라]

[오소마츠상] 물론 후려갈겼습니다 [오소카라]

출처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6146524

▼ 작가님 작품 등재허락 메세지 원본

▼ 작가님 작품 등재허락 메세지 해석

연락 감사합니다.

장편인 작품이 많아, 일기 힘드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쪽의 링크를 첨부하는 등, 번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끔 해주신다면, 번역해서 소개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투고자 : 니무(にむ) 님

투고일 : 2015년 12월 12일 오후 11시 36분 투고

투고 작품 페이지 수 : 03P

투고 작품 열람 수 : 35,735 건

투고 작품 좋아요 수 : 2,853 건

투고 작품 북마크 수 : 2,005 건

투고 작품 일본어 글자 수 : 20,013 자

분류 : BL, 소설, 2차 창작

투고자 코멘트 :

쵸로마츠가 오소카라의 연애담(?)에 농락되는 이야기.

오소마츠와 카라마츠, 각자에게서 연애상담이라고 할까,

연애 이야기를 듣는 쵸로마츠의 이야기.

수륙마츠는 사이가 좋습니다.

형마츠는 어떠한 조합이라도 각자의 특별한 연이 있었으면 좋겠네.

+++++

※ Attention!

* 이 작품에 대한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 이 작품은 비공식 2차 창작이며, BL(Boys Love) 작품입니다.

* 니무(にむ) 님의 허락 하에 올리는 번역 게시물이기 때문에 이동, 복사는 금합니다.

* 작가님의 취미로 작성되는 글이기 때문에 공식 및 제작사와는 일절의 관계가 없습니다.

* 이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은 글의 저작자인 니무(にむ) 님에게 있으며 자작 발언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 개인의 취미로 인해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식 및 제작사 등과 관련된 언급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 R-18의 경우 미성년자 보호를 위하여 서로이웃 게시물로 게시되어지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1차적으로 오타 및 탈자, 문맥의 흐름을 확인한 후에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있으나,

오타 및 탈자가 존재할 수 있으며, 문맥의 흐름이 깔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 구직센터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장남이 나한테 ‘너도 참, 질리지도 않네’ 하며 비웃어왔다.

두고보자 했는데, 역시 결과는 참패였고, 집으로 돌아오니 내가 어제 사두었던 푸딩을 먹고 있는 장남을 목격했다.

매일 장남 때문에 빡치긴 하지만, 그 모습을 보니 정말로 핀트가 나가버려서,

때릴려고 했더니 누가봐도 그쪽이 100% 잘못했는데 응전해오는 자세를 취해왔다.

때마침 돌아온 카라마츠가,

「칠흑같은 어둠의 힘이, 악을 멸하라며 꿈틀거리고 있다. 쵸로마츠, 원호해주지」

하며 이쪽에 붙지 않았더라면, 불합리한 패배를 맛봤을지도 모른다.

카라마츠는 바보에 중2병이지만, 싸움은 잘하고 나와 함께 싸우는 것에 익숙해져있다.

이에 장남은 적수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지, 묘한 잔재주만 선사하고, 도망치듯이 나가버렸다.

아, 시발. 저 똥 같은 장남이 진짜로 사람 빡치게 하네.

한 대 정도는 맞고 나가라고.

열받은 머리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홧김에 이런 말이 나와버렸다.

「너도 참, 저런 똥 같은 쓰레기 니트의 어디가 좋은거야?」

결론적으로 말이야.

난 그녀석에 대한 험담을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연애담을 듣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고.

카라마츠는 눈을 깜빡거리더니, 조금 기쁘다는 듯이.

「쵸로마츠에게, 그런 말을 들을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어」

하며, 환하게 웃는다.

아니, 형제들이 호모라는 걸 인정한 건 아니거든.

뭐어, 원래부터가 똥 같은 쓰레기에 니트다.

거기에 호모, 근친상간 같은 요소가 붙는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한 것 뿐이다.

「뭐어, 기본적으로는 내가 그런 걸 보거나 듣지 못하게 해줬으면 하는 건 사실이야」

「아- 응, 그건 맞아. 왜냐면 나도 그건 계속 숨기고 싶었으니까」

그렇게 머리를 긁적인 카라마츠는 쓴웃음을 띄우며, 선글라스를 쓴다.

들킨 경위를 떠올린 것인지, 얼굴이 붉다.

랄까 새파랗다.

응,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느낌일려나.

들킨 경위라고 해도, 별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니 있긴 했지만, 심각한 것이 아니라, 바보같은 종류의 의미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2층에서 착실히 하고 있는 장면을 이치마츠와 토도마츠에게 들킨 것 뿐이다.

이야, 그건 정말로 큰소동이었지.

이녀석은 ‘이제 죽을거야’ 라는 말을 했었고,

이치마츠 역시 혼란스러웠는지 죽을거라는 말을 했었고, 토도마츠도, 뭐어.

내가 돌아왔을 땐, 집은 지옥도와 다름없었고, 장남만이 부끄럽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이며 웃고 있었다.

뭐어, 그건 이것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결국, 집에서는 하지말라는 약속으로 끝맺게 된, 정말로 피곤했던 소동이었다.

「랄까 그것도, 오소마츠 형이 억지로 덮쳤다는 이야기였잖아.

카라마츠 너, 정말로 그 때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런 거 아니야?

뭐어, 넌 힘 세니까 정말로 억지로 당했다는 생각은 들진 않지만.

넌 분위기에 휩쓸려서 일을 진행시킬 정도로 둔하잖아. 정신도 못차리게 밀어붙여졌다거나,

싸움에서 지고 있었는데 장남이 구해준 탓에 얼렁뚱땅 해버렸다거나, 그런 가벼운 흐름 아니야?

왜냐면 저거잖아? 쓰레기 중의 쓰레기잖아? 괜찮아? 제대로 현실을 보긴 한거야?」

그렇게 기세좋게 말하니, 카라마츠는 아- 응, 하며 쓰게 웃었다.

뭐어, 그거야 그렇겠지.

현실을 덮어버리기에는 한 지붕 아래에서 살아온 20여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길다.

「그렇게 심하게 말하진 마」

「카라마츠는 무르네. 그리고 그 장남 새끼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진짜로 우쭐대니까 혼낼 부분은 혼내야 돼」

「아-, 뭐어」

「어차피 흐름에 떠밀리듯이 밀어붙여진거지? 넌,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확실히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편이 좋아」

그렇게 말하니, 카라마츠는 조금 고민한 후에,

「오소마츠 형은 언제부터 날 좋아했는지 딱 잘라 말해주지 않았으니까 확실친 않지만,

먼저 좋아하게 된 건, 내가 먼저일거야」

라고 말했다.

「저런 것에게도 좋아질 요소가 있었다는 게 더 놀라운데」

내가 차갑게 말하니,

카라마츠는 ‘뭐어 그렇긴한데’ 라고 말하며 웃었다.

「오소마츠 형에게도 말한 적은 없지만」

‘쵸로마츠 너라도 들어줄래?’ 라며 카라마츠는 다소 부끄럽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었다.

‘아니, 난 연애담을 듣기 위해서 이 이야기를 꺼낸 건 아닌데’ 라고 생각했지만, 카라마츠가 헤실헤실 웃고 있으니까

‘뭐어 어쩔 수 없나’ 하며 거실에 있는 코타츠 속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응석부리는 걸 좋아하면서, 응석 부리는 게 서툰 카라마츠가 자기 변덕대로

응석 부리게 해주는 바보형님의 적당하지만 쓸데없이 높은 형님력에 빠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그 최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바보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응석부리게 하는 걸 잘한다.

사람들을 안되게 만들 남자다.

인간사회의 밑바닥에서,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이 있는 늪으로 끄집어 내리는,

정말이지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남자니까.

하지만 확실히, 정말로 아주 가끔씩.

무르고 상냥한, 포용력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만년 초등학생에다 바보인데 말이다.

카라마츠가 커피포트에서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타준다.

몇 번이나 티백을 우린 탓에, 맛도 냄새도 옅다.

그렇다고 일부러 부엌까지 가서 티백을 가져오는 건 귀찮다.

다른 형제들과 비교했을 때, 차가 나온 것만으로도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차를 마시며, 카라마츠의 이야기를 느긋하게 들어주었다.

그건, 아마 고등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라는 말과 함께 카라마츠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의외로 기간이 오래되었다는 것과 그 때의 오소마츠 형과 카라마츠는

그렇게 자주 붙어다니지 않았던 시기라서 조금 의외였다.

「오소마츠 형이 토도마츠와 크게 싸운 적이 있었잖아」

「에-, 언제적 일을 말하는 거야?」

「왜, 꽤 심하게 때려서 토도마츠의 팔에 금이 갔을 때 일 말이야」

거기까지 듣고나니 ‘아아, 그러고보니 그랬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그런 일도 있었다.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질 않지만.

뭐 때문에 그렇게 싸웠었냐고 물어봐도, 너무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라

당사자인 토도마츠도 잘 기억하질 못할 것이다.

「형이랑 싸운 적은 많이 있어도, 형이 뼈에 금이 갈 정도로 우릴 때리는 일은 흔치 않잖아.

우리들끼리라면 몰라도 말이야. 거기다 형이 토도마츠에게 그런 식의 행동을 취한 건 그 때 뿐이었을거라고 생각해」

「아- 그렇긴 하지」

그렇게 말하며 웃었다.

위의 3명이서 하는 싸움은, 가끔씩 자비가 없는 게 아닐까 할 정도의 큰 싸움으로 번져 다른 형제를 상처 입힌다.

물론 밑의 3명을 예로 들면, 이치마츠와 토도마츠가 하는 싸움이 꽤나 큰 싸움으로 번진다.

단, 위와 밑이 싸우는 경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그 자리에 있는 형제가 싸우고 있는 형제들을 말리는 게 암묵적인 룰이다.

즉, 오소마츠 형과 토도마츠의 경우는, 이를 말릴 수 있는 스토퍼가 4명이나 있기 때문에

평소라면 그렇게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는다.

애초에 말이 먼저 나가지 손이 먼저 나가는 경우는 그렇게 없는 나와 이치마츠,

토도마츠는 주먹다짐 같은 건 그렇게 자주 하는 편이 아니니까.

주먹다짐이 가장 센 것은 위의 2명이고 그건 누구도 말리지 못하니까,

오소마츠 형의 팔에 금이 가거나 카라마츠가 어디서 떨어지는 바람에 다리에 금이 가거나 한 적은 몇 번 정도 있었다.

오소마츠 형이 큰상처를 입는다고 해도, 싸움에서 이기는 건

항상 오소마츠 형이었으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것엔 둘 만의 규칙이 있는 거겠지.

그 땐 토도마츠와 오소마츠 형 말고는 이치마츠 밖에 없었다.

즉, 그 당시에 우리집에 있었던 건 엄마를 포함한 3명의 사람 뿐이었다.

「이치마츠만으로는 빡칠대로 빡친 형을 말릴 순 없잖아?」

하며, 아마 이 자리에 이치마츠가 있었으면 그게 사실이라도

때렸을만한 말을 카라마츠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했다.

그 후의 전개를 어렴풋이나마 들었기 때문에 잘 기억하고 있다.

엄마가 거실로 들어왔을 땐, 토도마츠는 자신의 팔을 부여잡고 펑펑 울고 있었고,

오소마츠 형은 그렇게 울고있는 토도마츠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었으며,

그걸 본 이치마츠가 덜덜 떨면서 「토도마츠를 죽이지마」 하며 울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상황을 본 엄마는 이유도 묻지 않고, 오소마츠 형의 뺨을 때리면서

「이게 무슨 짓이니!」 하며 화냈었다고 한다.

뭐어,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었겠지.

그러자 오소마츠 형이 「토도마츠가 나빠」 라는 식으로 말해버려,

그것에 더 화가 난 엄마는 「형이 되서 동생을 때리면 되겠어?!」 라고 말했다고 한다.

엄마는 토도마츠를 병원에 데려갈 준비를 하면서도,

‘형이 되가지고 언제까지 그렇게 난폭하게만 행동할거니?’ 라거나

‘반성의 의미로 오늘 저녁밥은 없다!’ 같은 말을 하면서 잔소리를 했다고 한다.

뭐어 당연한 일이겠지.

그 장남은, 옛날부터 뭐 하나 제대로 한 일이 없으니까.

그렇게 말하니, 카라마츠는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그렇네’ 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이야, 고등학생 땐 「밥 안준다」 라는 말이 제일 무서운 말이었잖아?

실제로 그 때의 난, 그 말을 들으면 눈물이 나올 정도였으니까.

물론, 지금은 치비타가 있는 오뎅가게라도 갔었겠지만.」

카라마츠는 즐겁다는 듯이 말한다.

이녀석은 정말로 옛날부터 눈물이 많았다.

토도마츠는 형제들 중에서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탓에 가짜로 눈물을 글썽이며 남을 속이려 하지만,

카라마츠는 ‘오늘 밥은 없다’ 라는 말을 듣자마자 눈을 울먹거리며 눈물을 흘리는 녀석이니까,

엄마가 카라마츠에게만큼은 무르게 대해준다는 건 나머지 형제들도 잘 아는 사실이다.

아무리 그래도, 여섯쌍둥이의 엄마기 때문에 가짜로 우는 건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녀석은 진짜로 운다고.

애초에 너 말이야, 또 거기서 외상으로 얻어먹었다가 치비타한테 유괴당할려고 그래?

그렇게 말하니, ‘그 때의 너희들은 심했었지’ 하며 묘하게 침울해했다.

그 건에 대해서는 일단 사과했었잖아.

미안하다고.

응, 조금 심하긴 했었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으니까.

아-, 그렇지, 넌 아팠었어.

그나마 네가 튼튼해서 다행이야.

「으-음, 그래서 아까 했던 이야기 말인데.

난 그때,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 엄청 화난 상태로 집에서 뛰쳐나가는 형을 봤어」

난 마침 길모퉁이만 꺾으면 집에 도착할 정도의 거리였거든.

모퉁이를 꺾자마자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한 명이 집에서 뛰쳐나와 나와 반대방향으로 뛰어가는 게 보였어.

카라마츠는 그렇게 말하며, ‘난 저쪽에서 왔었고 형은 저 반대편으로 뛰어갔었어’ 하며 손가락질한다.

그립다는 듯이.

즐겁다는 듯이.

「꽤 거리가 멀었으니까, 순간적으로 누구였는지 판단할 수는 없었어.

단지, 뭐랄까? 심상치 않은 분위기라는 건 짐작할 수 있어서 곧바로 집으로 뛰어갔는데,

집 안에서 화난 듯한 엄마의 목소리와 다른 형제 2명의 목소리가 들렸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그 형제의 뒤를 쫓았어」

만약 뛰어간 게 남동생이라면, 내가 위로해줘야한다고 생각했거든.

카라마츠는 형의 얼굴로 그렇게 말한다.

왜냐면 카라마츠는 자기 밑으로 남동생이 4명, 형이 1명이니까

당연히 뛰어간 사람이 남동생일거라고 생각하는 확률이 높잖아.

카라마츠는 후훗하고 웃으면서 다시 한 번 ‘쫓아가버렸어’ 라고 말했다.

그게, 인생 최대의 실패였을지도 몰라.

카라마츠는 그렇게 말하면서 웃었다.

조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 형제한테 안들키게끔 조심하면서 뛰어가보니까 강변 같은 게 나왔어.

그래서 ‘아, 놓쳤나?’ 라고 생각했지. 이미 날은 어두워진 상태였으니까.

그렇게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울음소리인지 신음소리인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소리가 난 곳을 쳐다보니 오소마츠 형이 강변 근처에 앉아 울고 있었어.」

어깨를 덜덜 떨고 있었으니까 ‘아, 우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카라마츠가 온화하게 말했다.

난, ’10년도 전의 일인데 몇 번을 떠올려 봐도 선명히 기억 나’ 라며 부드럽게 말하는 카라마츠의 모습에서 진심을 봤다.

「난 오소마츠 형이 혼자 운다는 게 상상도 안가는데」

내가 그렇게 말하니, 카라마츠가 웃기다는 듯이 ‘하하’ 하고 웃었다.

「그렇긴 하지. 하지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그때의 난, 형이 울고있다고 생각했어. 아니, 울고있는 것처럼 보였어.」

카라마츠는 꽤나 즐겁다는 말투로 말하더니, ‘하지만 아니었어’ 라고 말을 이었다.

「하?」

에?

평소엔 형님행세를 하는 절대자와 다름없는 장남의 우는 얼굴을 보고 반했다거나,

그걸 보고 응석부리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어딜 어떻게 들어도 카라마츠 다운 이유가 있는 거 아니었어?

이때까지 ‘아-, 그럴만 하네’ 라는 생각으로 듣고있었는데 갑자기 안좋은 느낌이 든다.

「형은 말이야, 우는 게 아니라 화난 거였어. 어깨가 떨리고 호흡이 곤란해질 정도로 빡친 상태였지」

그렇게 말하면서 카라마츠는 자신이 봐왔던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우오오오! 하는 고함소리를 지르니까 뭔가 해서 쳐다봤더니,

오소마츠 형이 자신의 두 배가 되는 나무를 아-주 깔끔한 돌려차기로 부러뜨리고,

그 옆에 있던 철망으로 된 쓰레기통을 자기 머리보다 높게 걷어차고,

그게 떨어지기 무섭게 다시 한 번 더 걷어차고 있더라.

그리고 그 강변에서 꽤 떨어진 다리의 교각까지 걸어가서 발로 걷어차고 밟고 난리도 아니었지.

다리 교각 근처에 있던 벤치도 주먹으로 내리쳐서 부순 후에, 그걸 다시 발로 걷어차고 밟고 하면서 화를 풀고 있었어.」

「그 바보는 공공재에 무슨 짓을 하는거야? 완전히 기물파손이잖아-!!」

무심코 그렇게 따지니, 카라마츠도 이상하다는 듯이 ‘그렇지?’ 라고 말했다.

아니아니, 네가 그렇게 느긋히 말하면 안되지.

뭐냐 그거, 엄청나게 무섭거든?

그리고 애초에,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애가 실행할 수 있는 파괴력으로서 올바른 짓이긴 한거야 그거?!

그게 토도마츠에게 향했어야 할 분노였다는 거야?

토도마츠의 팔에 금을 가게 해놓고, 아직도 부족했었다는 거야?

겁나 무섭네!

내 얼굴이 굳어지니, 하하하 하고 웃은 카라마츠는 ‘그리고 나서 말이야’ 라며 말을 이었다.

「형은 숨을 몰아쉬더니 굉장히 낮은 목소리로 『어쩔 수 없네, 난 형아니까. 장남이니까』 라고 말했어.

거칠어진 숨소리로 뭔가를 토해내는 듯이 말이야. 하지만 어딜 어떻게 봐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보였어.

난 그게 무서웠어. 그 때의 오소마츠 형은 시선을 떨궈 자신의 발 밑을 노려보고 있었는데,

물론 가로등 효과도 있었겠지만, 정말로 한밤 중에 야행성 짐승을 발견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

‘어쩔 수 없지’ 라는 목소리가 짐승이 입맛을 다시는 것처럼 들렸으니까.」

카라마츠는 그 때의 일을 떠올린 것인지, 말하면서도 몸을 부들하고 떤다.

「그리고 오소마츠 형은 하- 하고 깊은 한숨을 쉬더니, 평소의 오소마츠 형으로 돌아왔어」

카라마츠는 특별한 비밀을 발설한 것처럼 후훗하고 웃었다.

아니, 그런 짐승같은 형님의 뭐가 그렇게 특별하다는 건지, 진짜로 이해 안되는데.

「하긴, 오소마츠 형은 형제 싸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싸우는 걸 봐도 무섭긴 하니까.」

하는 적당한 감상을 말해버렸다.

솔직히 난, 다른 사람과 싸울 때 차남이 더 무서워보이는데.

「난, 숨을 곳도 없었으니까, 오소마츠 형이 얼굴을 들고 다시 한 번 숨을 내뱉을 때까지 그자리에 서있었어.

그러다 눈이 맞아버렸고 오소마츠 형이 『너 거기서 뭐하냐?』 고 물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했어.

진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무서웠었다고」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처럼 말한 카라마츠는, 이내 목소리를 낮췄다.

「그 때, ‘아, 오소마츠 형은 어느 형제들에게도 그런 눈을 보여주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어.

이런 곳에서 이런 식으로 발산한 다음,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로 집에 오는구나 라고 생각했어.

분명 형에겐 우리들은 소중한 형제고, 그것 때문에 생각할 일도 많을거니까

그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 왜냐면 평소엔 오소마츠 형의 그런 얼굴은 볼 수 없잖아?

진짜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는데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카라마츠는 약간의 뜸을 들이더니, 날 보고 헤실하고 웃는다.

「그 번뜩거리는 눈동자로 날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말하는 카라마츠의 뺨은 조금 붉었고, 난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도통 감이 오질 않았다.

에? 설마.

좋아하게 된 계기가 그거야??

진짜로?

에?

뭔데 그거.

「에-!? 그거라고? 넌, 그걸로 괜찮냐? 다른 건 없어?

인간적인 부분이나 상냥한 부분이나 멋진 부분이나! 많잖아?! 그런 평범한 이유는 없어?」

무심코 큰 목소리를 내니, 카라마츠가 놀랐다는 것처럼 몸을 조금 뒤로 물렸다.

그 후로 부끄럽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였다.

바보야, 칭찬하는 것도 아니고 인정한 것도 아니거든.

네가 뭐에 부끄러워하는 건지 1도 모르겠다!

이 바보야!

「뭐랄까, 소름이 돋았거든」

「하아?」

카라마츠는 부끄러운지 시선을 피하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에-, 뭐냐 너?

평범히 기분 나쁜데?

아니, 너의 평소 패션도 이해불가지만, 이건 우주인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그건 단순히 무섭고 DQ1한 꼬맹이잖아.

「진심으로 형이 그런 눈으로 날 쳐다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반했다고?」

너 도M이야?

믿을 수 없어서 무심코 그렇게 물어보니

카라마츠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아니, 그건 아니야’ 라고 말했다.

「이건, 자각이야」

「야, 제발 일본어로 말해」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뭐였던 거냐고?

내가 이치마츠처럼 반 쯤 뜬 눈으로 물어보니, ‘아-, 그러니까’ 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형제들에게는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진심이 훤히 드러난다고 해야하나?

그런 감정을 나한테 부딪쳐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하아」

그렇게 흉흉한 건, 난 사양이다.

네가 싸우는 걸 보고 있으면, 난 너랑 형제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

의미를 모르겠어, 라는 의미를 담아 카라마츠를 바라보니,

「그렇게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부딪쳐 오지 않는게 용서할 수 없었어.

저사람이 나에게 보여주지 않는 감정이나 얼굴이 있다는 게 슬펐거든.

그리고 생각했지, 난 뭘 용서할 수 없는걸까? 저런 건 무서울 뿐인데.

어째서 저 눈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걸까 라고 생각해봤더니, 아- 난 형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결론에 다다랐어.」

그래서.

그렇게까지 말하고 카라마츠가 표정을 무너뜨리며 웃는다.

「나, 형이 어쩔 수도 없을만큼 좋은거구나 라고 깨닳았어」

그러니까, 그게 계기가 된거야.

하며 카라마츠는 부끄럽다는 듯이 웃었다.

「그게 없었다면, 난 계속 형제로서의 형만을 보며 동경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런 심한 감정도, 남김없이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이건 형제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카라마츠가 ‘헤헤헤헤헤’ 하고 아이처럼 웃는다.

아이같은 얼굴로 요만큼도 순수하지 않은 말을 말한다.

「뭔가, 이런 걸 말하는 건 처음이야. 들어줘서, 고마워」

카라마츠가 싱긋싱긋 웃고있다.

취한 것과도 같은 텐션이다.

아-, 그러고 있으니 내가 잘 알고 있는 카라마츠로 돌아온 것 같다.

여섯쌍둥이들 중에서 가장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우리들인데.

어느샌가 이녀석은, 전혀 감 잡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고,

입는 옷의 센스도 수수께끼다.

「오소마츠 형은, 저리보여도 남의 응석을 잘 받아주고, 뭐랄까?

이따끔씩 깊이 있는 상냥함을 보일 때가 있잖아? 물론 평소에는 그런 면모는 전혀 안보이고,

그런 식으로 한다고 해도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원한은 사라지질 않지만

난 네가 당연히 오소마츠 형의 그런 부분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어.」

내가 그렇게 말하니, 카라마츠는 헤헤헤, 하고 웃으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졌으니까, 형제만으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거야」

라고 말했다.

아- 그런 건가, 라고 생각했다.

납득했다고 말하면 좋을까.

아-, 진짜로 사랑인거구나, 라고 생각했다.

형제만으로는 안됬던거구나.

그렇구나. 넌 진짜로 형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진심이구나, 라고.

그렇게 생각했을 때 현관에서, 마치 노린 게 아닐까 할 정도로 ‘다녀왔어’ 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아까 나갔던 장남이다.

저새끼,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카라마츠 때문인지 욕할 마음도 사라져서,

아- 어서와, 하며 대충 인사를 해줬다.

「뭐야-, 카라마츠 기분 좋아보이네.」

거실로 들어온 오소마츠 형은, 얼굴을 갸웃하며 싱긋거리고 있는 카라마츠를 쳐다봤다.

카라마츠가 헤헤헤, 하고 웃는다.

그 얼굴은 아까 전의 영향인지 조금 붉어져 있다.

그것을 본 오소마츠 형은 눈을 크게 뜨더니, 수상쩍다는 듯이 날 쳐다본다.

미간이 찌푸려져있는 그 얼굴은, 미묘하게 미심쩍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씨익 웃더니

「카라마츠, 쵸로마츠의 기분을 풀어준거구나-. 근데,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

라고 물었다.

「쵸로마츠? 그렇게 화난 것 같진 않았는데?」

라고 카라마츠가 말하니까,

「아니, 화났었고, 지금도 화나있는 상태거든」

하며 무심코 그걸 정정해버렸다.

카라마츠는 ‘어라? 그랬었어?’ 하며 바보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그걸 본 오소마츠 형이,

「야, 너네 진짜 무슨 얘기 하고 있었냐?」

하며 날 쳐다보고 묻는다.

미묘하게 기분이 안좋아보이는 걸 눈치챘다.

에-, 뭐야 이거.

설마 내가 카라마츠랑 기분좋게 수다떨고 있었으니까 그래?

에?

형제에게 이상한 의심을 품는 건 그만둬줄래.

어째서인지 어쩔 수도 없이 열받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날 열받게 한 장남도 물론이거니와,

1도 이해 안되는 연애담을 피로해 온 차남에게도.

한마디로 말하자면 헛수고를 했다는 느낌이다.

아-, 잘됐네 오소마츠.

그렇게 노려보지 않아도, 카라마츠는 너에게 푹 빠졌댄다.

뭐가 좋은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씨익 웃어주었다.

「카라마츠가 오소마츠 형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물어봤었어」

헤헷, 하고 웃어보여주니 지금까지 행복하다는 듯이,

헤실헤실 웃고있던 카라마츠의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순식간에 새파래졌다.

「잠, 쵸로마츠. 너.」

「에-!? 진짜로?! 뭐냐 너? 내가 물어보면 절대로 말 안해주잖아」

그런 말을 하자마자, 오소마츠 형이 카라마츠에게로 다가간다.

「그런 건 버, 벌써 잊어버렸거든」

「거짓말 치지마-」

카라마츠의 양 어깨를 잡은 오소마츠 형이 싱긋 웃으며,

「쵸로마츠한테는 말하면서 나한테는 말 못한다니, 이상하지 않아?」

하며 웃었다.

카라마츠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내쪽을 쳐다봐왔지만,

난 제대로 우려진 차를 마시고 싶어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니, 그게…」

「에-? 뭐냐구우~ 나도 가르쳐줘」

「절대로 무리야. 말 못해」

「난 네가 내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건지 엄청나게 신경쓰인다고」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어」

응, 확실히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다.

왜냐면 오소마츠 형의 어디가 좋은 건지는 알 수 없었으니까.

뭐어, 굳이 말하자면 형의 전부를 좋아하는 거겠지만.

아- 진짜, 정말로 너네들 멋대로 해라고.

그냥 둘 다 폭발했으면 좋겠어.

「카라마츠-, 제대로 말 안하면 여기서 확 덮쳐버린다」

「하!? 웃기지마」

맞아, 웃기지마.

때려버려, 카라마츠.

「에- 어째서!? 내가 예전에 그렇게 물어봐도 한마디도 안했으면서,

왜 쵸로마츠한텐 기쁘다는 듯이 미주알 고주알 까발리는거냐고. 더군다나 나와 관련된 이야기였잖아.」

「잠, 잠깐만…으음 그러니까, 내 생각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건 내 자유잖아.」

아니, 가만히 있는 난 끌어당기지 말지?

그리고 카라마츠 너, 이미 울 것 같은 목소리잖아.

힘내, 넌 우리 형제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세잖아.

밀어뜨려버려.

때려버려.

있는 힘껏.

「흐-응, 그런 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이렇게까지 나오면 나도 너 괴롭혀버린다?」

「헤?」

「울면서, ‘가게해주세요’ 라고 말하게 될 걸」

「윽! 히, 앗」

「저기 카라마츠, 전처럼 한없이 애태워지고 싶어?」

「시, 형, 앗, 히아」

「아- 그게 아니면, 여길 묶어버릴까?」

「시러」

우와-.

진짜 듣고 싶지 않은 대화야.

그리고 카라마츠?

넌 어째서 그렇게 목소리 톤을 올리는 건데?

때려주라고, 바보야.

아-, 일단은 잡생각을 떨칠 수 있게 차나 타오자.

그렇게 생각했을 때, 다다미 위로 뭔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더불어 옷이 스치는 소리도.

거기서 더 나아가 카라마츠의 신음소리까지 들려온다.

거기까지 듣고 나니 참을 수 없는 화가 솟구쳤다.

다시 발길을 돌려 거실로 뛰어들어간 난, 큰소리로 맹장지 문을 열었다.

「카라마츠! 이 바보야, 뭘 간단히 떠밀려지고 있는거야! 때리라고!

그리고 이런 곳에서 신음소리 좀 내지마! 그리고 장남 너 이새끼!

내가 그렇게 집에서는 하지말라고 했잖아!」

화를 내면서 장남과 차남을 바라보니,

이미 상의는 가슴까지 올라가있고, 바지의 지퍼가 풀어헤쳐진채로 있는 카라마츠가

새빨개진 얼굴로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쪽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 쵸로마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카라마츠가 옷을 추스리면서,

오소마츠 형의 머리를 다다미 바닥으로 밀어붙인다.

‘우욱’ 하고 발버둥치는 장남을 괴력의 차남이 억누른다.

처음부터 그렇게 해라고, 바보야.

「그거야, 무, 물론이지」

뭐가 물론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라마츠가 새파래진 얼굴로 하하하하하, 하고 웃는다.

그 뒤에서 부활한 장남이, 차남의 팔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쵸로마츠, 오늘 우리는 집에 안들어온다」

「하?」

「에?」

동시에 말한 나와 카라마츠가 시선을 맞추는 사이,

‘그럼 간다?’ 라는 말과 함께 카라마츠를 일으켜 세운 오소마츠 형이 거실 밖을 빠져나간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개처럼, 집 밖을 나서는 카라마츠를 보고, 아- 하는 소리를 내버렸다.

「차나 마시자」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쵸로마츠는 하아, 하고 한숨을 쉬었다.

정말로 당치도 않은 연애담을 들어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오소마츠 형은 드라마처럼 달콤하고 상냥했었다는 에피소드를 듣고

‘우와- 개 질려-‘ 라는 말로 냉정을 유지하는 편이 더 나았을거다.

하아.

「다음엔 오소마츠 형한테 카라마츠가 왜 좋은지 물어봐야지.」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들 하지만, 난 고양이보다 명줄이 길다고 자신하니까.

「오소마츠 형도 엄-청 이상한 말을 할 것 같긴 하지만.」

오소마츠 형도, 우리가 본 적 없는 카라마츠에 대해 말할까?

그런 생각과 함께 티백을 찻주전자로 떨어뜨렸다.

장남의 기분이 상당히 안좋다.

어제 카라마츠를 질질 끌며 외출했던 오소마츠 형은,

오늘 아침 밥을 먹기 전에, 또다시 카라마츠를 질질 끌며 돌아왔다.

그 대식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카라마츠가, 항상 올곧게 등을 뻗고 있던 카라마츠가,

‘무리야, 식욕 없어.’ 라는 말과 함께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2층으로 올라가더니, 이불을 덮고 누워버렸다.

마치 이치마츠처럼.

눈가는 울었는지 새빨갛게 부어있었다.

오소마츠 형은, 말로는 ‘미안, 괜찮냐?’ 하며 카라마츠를 신경쓰는 것처럼 보였지만 어째서인지 즐거워보였고,

카라마츠는 붉어진 얼굴로 오소마츠 형한테 ‘이제 신경쓰지마’ 라고 말했다.

사남은 그 모습을 보고, 크게 혀를 차며 기분 나빠했고, 육남은 차게 식은 눈으로 그들을 바라봤다.

이 두사람의 기분이 안좋은 것도 있었지만,

평소 능글거릴 정도로 싱긋대는 오소마츠 형의 기분이 저조했다는 게 최고의 원인이 되어,

그 날 아침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최악의 분위기였다.

오소마츠 형은 한눈에 봐도 기분좋지 않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고, 내 쪽은 일절 쳐다보지 않았다.

그 모습에 쥬시마츠는 당황했고, 이치마츠는 그걸 의식한 것처럼 오소마츠 형이 있는 쪽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토도마츠는 날 향해, ‘무슨 일 있었어?’ 라는 제스쳐를 보내왔다.

아니, 그건 내가 알고 싶거든.

아침식사 후, 디저트로 나온 사과를 카라마츠에게 가져다주기 위해 위로 올라가보니, 역시나 자고 있었다.

「카라마츠?」

말을 거니, 졸리다는 듯이,

우-응 하는 신음과 함께 눈을 게슴츠레 떴다.

「쵸로마츠?」

「사과 먹을래?」

「금단의 과실인가. 훗, 타락의 상징, 실낙원의 표시. 즉, 칠흑과 고독의」

「아- 그런 건 됐거든」

「아-, 먹겠습니다」

졸린듯이 천천히 몸을 일으킨 카라마츠가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형, 기분 안좋았지?」

라고 묻는다.

그리곤 미안해, 라고 말을 덧붙인다.

「아니, 그건 괜찮은데, 너 왜그리 나른해보이냐?」

「에? 아니, 어째서냐니. 아니, 별로 나른하거나 하진 않아, 엄청 건강해, 괜찮아」

「아니, 설득력 전혀 없거든」

「아-, 응. 쵸로마츠 미안, 그건 묻지말아줘」

얼굴을 붉힌 카라마츠에게 ‘아-, 응, 미안’ 하며

사과를 오물거리는 카라마츠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오소마츠 형한테 괴롭힘 당했어?」

그렇게 말하니 ‘으음 그게- 그랬다기보단’ 하며 얼굴이 더욱 더 붉어졌다.

어이, 남동생한테 그런 표정 짓지마.

난 너의 밤사정 같은 건 요만큼도 알고 싶지 않다고.

형님을 개미 콩알만큼도 귀엽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까.

「특별히 괴롭힘 당한 건 아니구.

오소마츠 형이 어제 쵸로마츠한테 했던 얘길, 자기한테도 말해달라고 하잖아.

하지만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난 무서운 형을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물론 네가 ‘어제 했던 얘긴 뭔데?’ 라고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

카라마츠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치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몰랐는 걸’ 이라고 말한다.

뭐어, 그렇겠지.

만약 내가 오소마츠 형이라고 가정했을 때, 내 연인이 어제 나한테 했던 이야기를 들먹이며

나의 그런 부분이 좋다고 말해오면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감도 못잡을 것 같으니까.

「그래서?」

「형은 계속 말해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몰라서 끝까지 말 안했더니 엄청 기분 나빠했어」

눈물을 글썽이며 금방이라도 울 태세를 보이는 카라마츠에게,

「어제 나한테 말했던대로 말하면 되지」

라고 말하니, 고개를 붕붕 젓는다.

「그대로 말하라니? ‘나한테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니, 절대 용서 못해’

라는 말은 어딜 어떻게 들어도 기분 나쁘잖아? 그런 건 단순한 독점욕으로 밖에 안보인다구…」

아, 너도 그게 독점욕이라는 건 알고 있었구나?

의외네.

넌 그런 건 눈치못채는 녀석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헤에.

「형은 뭐랄까, 남한테 구속받는 건 싫어할 것 같으니까」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떨구는 카라마츠의 머리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어주었다.

「에-? 독점욕은 그녀석이 더 심하지 않아?」

「에? 그런가? 난 잘 모르겠던데」

「너 말이야, 네 독점욕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기 전에,

너 자신이 어떤 식으로 바라봐지고 있는지를 먼저 아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에? 에?」

나를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카라마츠를 보고 다시 한번 더 한숨을 쉬었다.

애초에 어제 나랑 이야기 조금 했다고 그렇게 기분나빠 하다니.. 그게 더 기분 나쁘다고.

아, 설마 카라마츠가 내 편을 계속 들어줘서 그런가?

정말이지, 어쩔 수도 없는 장남이라니까.

난, 빈 접시를 들고 일어섰다.

「다크써클 엄청 내려왔는데? 제대로 잠 못잤어?」

「아- 응, 그러니까 조금 졸려」

「그런거라면 자면되지. 점심 때 깨워줄까? 아님 더 잘래?」

그렇게 묻자, 카라마츠는 조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헤실 웃으면서

「먹고싶어」

라고 말했다.

네네, 깨웠는데도 안일어나면 난 모른다?

그런 말만 하고 방을 나왔다.

밑으로 내려가 부엌에 빈 접시를 두고 거실로 돌아오니,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는 도망친 후였고,

오소마츠 형만 거실에 남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상태였다.

「카라마츠 힘 없어보이던데?」

어쩔 수 없어, 그렇게 말을 걸자

「어제 엄청나게 불타올랐거든」

라는 말과 함께 게스가오를 지으며 오소마츠 형이 웃는다.

오- 무셔.

뭐야 그 얼굴.

「카라마츠는 자냐?」

「응. 근데 이름 부르니까 일어나던데? 사과는 먹었는데 또 잘거래」

「그럼 나도 잘래. 졸려」

일어서는 장남을 불러세운 것은, 2층 방에서 오소마츠 형과 카라마츠 둘 만 남는게 걱정됬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랑싸움을 하는 건 아무래도 좋지만, 이왕이면 나와 전혀 상관 없는 곳에서 하길 바랬으니까.

뭐, 애초부터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난 이야기만 들어준 것 뿐이니까.

들었던 얘기도 그렇게 대단한 얘기도 아니었고.

정말이지 놀릴 수도, 괴롭힐 수도 없는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연애담이었다.

「오소마츠 형은, 카라마츠의 어떤 부분이 좋아?」

내 목소리에 시선을 돌려 고개를 갸웃거리던 형은, 흉악한 미소를 띄웠다.

「그건 왜 물어보냐?」

「그냥. 카라마츠 얘기를 듣다보니까 흥미가 생겨서」

「카라마츠 말이야, 뭐라고 말했는지 전혀 안불어. 그렇게까지 나한테 말할 수 없는 이야길 한거야?」

「아니? 내가 들었을 땐 어느 누가 들어도 상관없는 이야기 같았는데.

뭐라고 할까 내용을 잡기 어렵다고 해야하나? 리액션 해주기 어렵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연애담이랄 것도 없었어.」

앉아봐, 하며 찻주전자를 들어 아침에 먹고 남은 차를 따랐다.

어제는 너무 우려먹어서 싱거웠던 차, 오늘은 시간이 너무 지나서 미지근해진 차.

뭐어, 별로 상관없나, 라고 생각했다.

내 대답에 오소마츠 형은 미간을 찌푸리며, 의심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말 했는데?」

「카라마츠한테 듣지?」

「아니, 나도 그러고 싶은데」

어째서 그렇게 입을 꾹 다물고 아무말도 안할까.

하아, 하고 깊게 내쉬는 숨은, 기분이 안좋다기보다는 조금 상처입은 것처럼 보였다.

보기 드문 장남의 모습에, 어쩔수 없네 라고 생각했다.

평소에 쓸데없는 말은 쫑알쫑알 잘하면서 말주변이 없어서,

좀처럼 자신에 대한 걸 말하지 못하는 차남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내줘볼까.

그렇게 카라마츠가 꾹 숨기고 있는 부분을 잘 구슬려 들어내는 것으로,

장남이 자신의 독점욕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카라마츠가 이 부분을 오소마츠 형에게 말할 용기가 없다는 건 어렴풋이지만 알 것 같다.

카라마츠는 자신감이 없고 겁쟁이니까,

외견을 고고하고 다소 가벼워보이는 멋을 내세워 이따이한 행동을 하는 녀석이고,

여기있는 장남은 카라마츠와 반대로 그런 무거운 감정은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언뜻보면 말이다.

솔직히 카라마츠와 관련된거라면 꼭 그런 것만 같지도 않은 것 같지만,

그건 제 3의 입장에서 보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

「좋아하게 된 계기를 물어봤었어. 아니, 난 처음엔, 어디가 좋냐고 물어본 것 뿐인데 말이지」

「어디래? 그렇게나 나한테 말하기 힘든 내용이었어?」

「으-음. 결국 카라마츠가 이야기한 건, 어디가 좋았다가 아니라, 처음 독점욕을 느낀 순간의 이야기였다고, 생각해」

응, 맞아.

분명 계속 좋아하는 감정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때 그걸 목격한 계기로 좋아한다고 자각했다.

그런 흐름이겠지.

「하?」

내가 그렇게 말하자 오소마츠 형은 너무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뜬 상태였다.

「방금 사과 먹으라고 2층에 올랐을 때 물어봤는데, 독점욕은 기분나쁘잖아라고 말했거든.

나로서는 카라마츠가 그걸 독점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 더 놀라웠지만」

「에, 잠깐 타임타임. 무슨 말이야 그게? 엄청 신경쓰이잖아」

미간에 졌던 주름이 사라지고, 눈을 둥글게 뜬 오소마츠 형이 몸을 쑤욱 내밀어온다.

「아니, 처음엔 그게 연애담에 대한 이야긴지 알기 어려웠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냥 너 같이 쓰레기 같은 놈의 전부가 좋다는 이야기더라고. 그걸 알고 나니까 솔직히 엄청 질렸어」

「에? 엄청나게 신경쓰이는데. 무슨 말이야, 그거」

아-, 그녀석은 왜 그렇게 말 안하려고 하는거야

하며, 바닥에 누워버린 오소마츠 형이 2층을 노려본다.

화난 거랑은 틀리다.

그 얼굴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때까지 내가 본 적도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독점욕 같은 건, 질린다고 말했어. 형이 싫어한다고」

「그런 건, 질릴만한 모습을 보여준 다음에 말해라구우.

그런 낌새는 요만큼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그런 말을 하면 난 당연히 불안해진다고.」

오소마츠 형은 한숨을 쉬더니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낸다.

어이, 누워서 담배피지마.

다다미가 타면, 엄마한테 연대책임으로 혼난다고.

그렇게 말하니, 귀찮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난 장남은,

정말이지 그녀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하며 한숨을 쉬었다.

「아- 역시 그런 건, 우리들 뿐만 아니라, 오소마츠 형에게도 보여주지 않는구나」

「응. 자기주장을 잘 안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저녀석은 쓸데없는 말은 주절주절 잘하면서 중요한 말은 안해」

아니, 어떻게 해서든지 토해내게 하긴 하지만 말이야.

하지만 솔직히, 질투라도 해주는 편이 알기 쉽고 성가시지 않잖아?

하아- 하고 깊게 한숨을 쉰다.

그와 함께 뿜어져나온 담배연기도 위를 향해 뭉게뭉게 올라간다.

그걸 오소마츠 형이 멍하니 올려다본다.

「에-? 의외네. 잘 해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평소엔 싸움도 잘 안하니까 잘지내는 편이긴 하지?

하지만 그녀석은 나랑 있으면 이래저래 응석도 많이 부리고 고집불통이거든. 물론 그런 부분도 귀엽지만」

「아- 염장질 존나 고맙다? 뭔가 그런 평범한 연애담을 들려줘서 안심했어」

응응.

연인들의 연애담을 듣는다는 건 이런 느낌이지.

잠깐 어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잘 알 수 없게 되어버렸어.

연애담을 들은 것 같긴 한데.

뭐어, 연애담이긴 했는데.

하아, 하고 숨을 내쉬니, 이상한 사람을 보는 눈으로 오소마츠 형이 쳐다봐왔다.

「에? 정말 뭐야? 어제 그녀석이 무슨 말 했는데? 그녀석은 사이코 패스니까

진짜 걔가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거든」

얼굴을 찌푸린 오소마츠 형에게, 으-음, 하고 끙끙댔다.

카라마츠 말이지.

「카라마츠는 말이야, 쵸로마츠 너랑 있을 땐 형아인 척 안하는 편이잖아?」

「뭐어 그렇지. 다른 3명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녀석보다 내가 착실하니까」

「뭐어 그렇긴한데. 네 형님이 되서, 내 역할을 빼앗으려고 하지 않잖아」

오소마츠 형은 그렇게 말하더니, 재미없다는 듯이, 연기를 내뿜는다.

「무슨 말이야?」

「예를 들어 우리들 중 누군가가 상처입었다고 쳤을 때,

다른 애들도 꼭 타이밍을 잰 것처럼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하잖아?

카라마츠랑 너랑, 이치마츠가 상처 입으면, 아무리 아파도 그녀석은 이치마츠의 상처를 먼저 치료해주잖아?

그리고 너에 대한 치료는 나한테 맡기지. 한 번 형아 스위치가 들어가면, 울음 그치는 것도 빠르고 말이야.

하지만, 너랑 카라마츠와 쥬시마츠면, 쥬시마츠에 대한 건 이치마츠에게 맡기고, 혼자서 운다고.

그리고 너의 치료가 끝나고 자기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잖아」

먼저 울며 매달려오지 않아.

그렇다고 너한테 형 노릇을 하는 것도 아니고.

뭐어 이건, 그녀석도 함께 울 때의 이야기지만 말이야.

그렇게 말한 후, 오소마츠 형은 또 담배를 성대하게 피워댄다.

서서히 짧아져가는 담배에 초조함이 엿보인다.

「그러고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건데?」

「예를 들면 말이야, 너랑 카라마츠가 울고있을 때, 그녀석은 절대로 내가 있는 곳으로 먼저 오질 않아.

너한테 먼저 오게끔 해서, 네 뒤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해. ‘어쩌지?’ 같은 느낌으로 말이야.

내가 그녀석이라면, 여러가지의 방법을 생각할텐데 말이야.

그녀석은 자기가 조금 참고 네가 먼저 치료받게 한 다음에, 나한테 있는 힘껏 응석부려오거나 하거든.

뭐랄까 그녀석은, 형님의 역할을 빼앗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너희들에게서 나를 빼앗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단 말이지.

형제들 중의 한 명이 울면, 내가 있는 곳으로 가게 만들고, 후방지원적인 면으로 일관하니까」

뭔가 우리들이 시종일관 우는 것 같아보이잖아.

그렇진 않지만.

뭐어, 이건 어디까지나 만일의 이야기니까.

하지만 응, 알 것 같아.

누군가가 오소마츠 형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카라마츠가 그걸 방해하는 건,

적어도 고등학교를 입학한 후로부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으니까.

그러고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묘하게 사양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있었다는 게 기억에 남는다.

최근에 두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고 난 이후로부턴 특히 더 심해졌다.

카라마츠가 다른 형제와 어울리는 걸 적극적으로 방해해오는 장남과는 전혀 다르다.

아-, 그녀석은 무자각적으로 바뚤어져 있는 건가.

자각하고 나서는 더욱 더.

좋아하니까 그런건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니까, 독점하지 않으려고 하는건가?

「카라마츠 말이야-, 오소마츠 형에게 제일 먼저 위로받으려고 하지 않은 건, 고등학교 입학 이후부터였지?」

「아-, 그럴려나. 어느샌가 그렇게 됬다 라는 느낌이지만, 그 때부터였을지도 몰라.」

아- 응.

그렇구나.

아-아.

말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 바보 차남이 좀 더 응석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냥 말해버리기로 했다.

쓸데없는 참견인 것 같기도 하지만, 뭐어 상관없겠지.

이녀석은 열받을 정도로 짱나고 똥 같은 장남이고,

차남은 어째서인지 짜증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좋은 녀석이고,

서투른 면이 있으니까 조금 돌봐주고 싶어지는 것이다.

「카라마츠가 말이야, 형을 좋아한다고 자각한 것도,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난 직후였대.

그게 어제 나눴던 이야기였어. 독점욕이라는 녀석을 자각했다나봐」

「하헤?」

오소마츠 형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 으-음, 하지만 카라마츠도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누군가에게 질투를 느낀거라던가가 아니다.

자신에게 보여주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용서할 수 없다는 것 뿐이고.

「에? 엄청나게 비뚤어져서 참고있다는 거야?」

초조해보이는 장남의 얼굴에, 으-음, 하고 고개를 갸웃했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녀석은 좀 더 사이코패스적인 느낌이니까.

좀 더 이해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하니, 오소마츠 형은 아-, 하고 머리를 벅벅 긁더니,

‘하긴. 그녀석은 그런 귀엽다는 말로 끝날 녀석이 아니니까’ 하며 끙끙댔다.

난 어떻게 하다가 카라마츠한테 반한걸까.

그렇게 중얼거리는 오소마츠 형에게,

「그걸 알려주면, 지금 질문 그대로 카라마츠한테 물어봐줄게」

라고 말했다.

진짜 호기심은 고양이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라고 하던가.

여기까지 와버렸으면, 깔끔해지고 싶다.

「좋은 부분은 말이야, 뭐어 버릇이 될 정도의 상냥함이라거나,

응석부려올 때는 엄청나게 귀여운 표정을 짓는다거나, 여러가지로 있는데」

머리를 긁적이며 오소마츠 형은 그런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 사람이 그런 감상을 안는 순간이 있다는 건 생각치도 못했다.

굉장히, 성실한 이유다.

「빠졌다고 생각한 건 두가지야.

하나는, 싸움하고 있을 때의 그녀석.

그 엄청나게 무서운 짐승같은 그녀석을 말이야, 밀어뜨리고, 깔아뭉게서, 지배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첫번째」

「무셔!? 방금까지 따끈따끈한 마음을 가졌던 내 기분을 돌려내!」

전언철회.

역시나 쓰레기였어.

카라마츠는 도망치는 편이 좋아.

「그치만-, 나한텐 절대로 그런 눈빛을 보내지 않을거잖아? 거기다 그녀석은 강해.

정말이지 내가 혈기왕성했을 땐, 그걸 억누르고, 밀어뜨려서,

네가 졌다고 짓밟아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까지 했다니까?

물론 그렇게 생각만 했지, 실제로 이행하진 않았으니까 그렇게 질렸다는 듯이 쳐다보지마.」

오소마츠는 그렇게 말하며, 흥, 하고 삐진듯한 표정을 지었다.

어째서야.

당연히 질려하지.

그리고 난, 어제부터 현재진행형으로 이 커플을 질려하고 있다고.

랄까, 카라마츠와는 다른 의미로 진심으로 질리는데, 그거.

나로서는 싸울 때의 카라마츠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에서 그치고 싶지,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지 않다고.

어차피 관계될거라면, 말랑말랑하고 흐물흐물한 차남에게 치유받고 싶다고.

사랑이라는 건 그런 거 아니야?

내가 동정이라서 그런거야?

연애 무서워.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역시, 고등학교를 들어간 후의 일인데」

강변에 앉아있던 것을 본 적이 있어, 라고 말했다.

또 강변이다.

청춘은 강변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이 잘 맞네 어이, 라고 생각한다.

「앉아있었다니, 뭐하고 있었는데?」

「글쎄?」

「글쎄라니」

「그치만 뭐하고 있었는지 알 수 없었는 걸」

오소마츠는 그렇게 말하더니 헤실, 하고 웃었다.

「이 이야기는 말하는 것만으로도 아까워서, 가능하면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말이야.」

라는 전재.

헤실헤실하며 기분 나쁜 미소를 지어오는데 거기다 주먹을 꽂고 싶은 걸 겨우 시 참았다.

「아마 그때, 그 텅 빈 머리로 뭔가를 요리조리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몰라.

왜냐면, 그 바보가 표정없는 얼굴로 계속 강만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난 그 때, 저녀석이 강에 빠질려고 하는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걱정돼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

좋은 형아지, 라고 말하는 오소마츠 형에게, 바보야? 라고 물어줬다.

힘도 없이, 의미도 없이 건 태클은 당연히 무시당했고, 오소마츠 형은 이야기했다.

「그녀석은 텅 비었고 멍하게 있는 일도 많지만 그땐, 멍하다기 보단 표정이 없다는 느낌이 강해서 말이야.

아마 그녀석 나름대로 뭔가를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겠지.

그녀석은 몇 년에 한 번씩 깊은 생각에 잠길 때, 그 때와 같은 표정을 지어.」

「아니, 아무리 그래도 매일 매일 생각이라는 건 하겠지」

아무리 그 차남이라도 그렇게까지 텅 빈 앤 아니라고 말하자, 오소마츠 형은

‘그렇긴 하지만, 그녀석은 굳이 말하자면 생각하는 타입이라기보단 태클을 넣어서 직접적으로 분쇄하는 타입이잖아?’

‘고민하는 것보단 성가신 편이 낫다며 결단하고, 이런 저런 생각은 잘 안하는 타입이잖아?

그런 부분이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아?’ 라고 말한다.

그 귀엽지 않아? 의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말로 내뱉진 않았다.

이제 태클거는 것도 지쳤다.

「그래서 말이야,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녀석 어떻게 했는 줄 알아?

그 무표정한 얼굴로 우는거야. 그 ‘우에엥-‘ 하고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우는 방식이 아니라,

강을 멍하니 바라만 보면서 눈물만 한 방울 흘렸어.

그걸 보고 아- 이녀석은 이런 얼굴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거기까지 말한 오소마츠는 의미심장하게 말을 끊었다.

「생각했는데?」

묘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성실히 되묻는 자신의 정확도가 분하다.

「뭐랄까 그냥, 머리 속 전부를 꺼내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단 말이지.

이런 얼굴을 나한테 보여주지 않는다니 이상하지 않아? 라고 말이야.

뭐가 어떻게 됐든, 그 머릿 속을 엿봐주겠어, 나한테 전부 내토해내게 해주겠어 라고 생각했어」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빠져있었어.

니시시, 하고 웃은 오소마츠 형은,

그러니까, 하고 노래하듯이 말했다.

「나한테 말 못할 이야기가 있다는 건, 절대로 용서치 않아」

그 말에 무심코 소름이 돋았다.

아-아, 카라마츠.

이것봐.

너의 사소한 독점욕에 비교하면 이 장남은 이렇게나 무서워.

그러니까 네 독점욕은 요만큼도 신경쓰지마.

그럼, 하고 장남이 일어선다.

「아, 카라마츠 자고 있으니까, 깨우지마」

「알고있어. 나도 잘거야」

천천히 복도를 걸어가는 장남의 발소리가 들린다.

계단을 올라가 맹장지 문을 열고, 카라마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어이, 뭘 알았다는 거야.

그렇게 생각했지만, 뭐어, 너희들 좋을대로 해라는 마음이었으니까, 무시했다.

무시했지만 계속해서 부스럭대는 소리가 들리는 2층이 신경쓰여, 경고삼아 한 번 더 화를 내뒀다.

「야 이새끼들아, 위에서 발정하기만 해봐? 그날이 제삿날이다?!」

위에서 두 장형들의 웃음소리가 명랑히 들려왔으니까, 한숨을 쉬고 구인잡지를 펼쳤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들어버렸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진심을 다해 사귀고 있는 듯한 형 2명에게,

뭐랄까 어쩔 수도 없는 녀석들이네, 라며 묘하게 미적지근한 마음이 들었으니까.

뭐어 이런 날이 있어도 괜찮으려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살짝 시선을 내미는 소외감은 눈치채지 못한 척 했다.

왜냐면 오소마츠 형이 빠졌다고 언급했던 카라마츠의 머릿 속에 있었던 건,

분명 강변에서 짐승과도 같이 미쳐 날뛰던 오소마츠 형의 모습이었을테니까.

점심시간이 다되어가 2층으로 부르러 가니,

오소마츠 형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 잠들어있던 카라마츠가 후아암 하품하며 일어났다.

오소마츠 형은 시끄럽다는 듯이 뒤돌아 눕는다.

그걸 보고 카라마츠가 그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치마츠나 쥬시마츠, 토도마츠에게 하는 것처럼.

뭐어 별로 평범한 행동일지도 모르겠지만.

카라마츠는 확실히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는 걸 좋아하지만.

어이! 하고 말하고 싶어졌다.

그저, 그렇게 생각하며 멍하게 있는 카라마츠를 보고 있으니, 오소마츠와의 약속이 생각났다.

「그러고보니, 너, 고등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우리들을 밀어내고 오소마츠 형에게 울며불며 매달리는 행동은 없어졌지」

「응, 아-, 그렇지도」

헤실, 하고 웃는 카라마츠는 그 후로.

「왜냐면. 형이 아닌 오소마츠 형은 내가 전부 받으려고 생각했으니까」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처럼 말했다.

「하?」

「아니, 왜냐면 난 오소마츠 형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오소마츠 형의 전부 빼앗아버리면 너희들에게 나쁜 짓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어제도 말했잖나, 하며 카라마츠가 부끄럽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나쁘다니, 너」

「형의 형으로서의 모습은 나도 알고 있고. 제대로 나한테도 그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 부분 정도는 남동생들에게 우선시켜주지 않으면, 욕심을 많이 부리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거든」

헤헤헤, 하고 웃는 카라마츠를 때리고 싶어졌다.

말하고 싶은 것도 말하지 못하는 커뮤니티 장애면서 뭔데, 그 자신감은.

자기주장은 하지 않지만, 엉뚱한 자아는 강렬하고, 거기다 완고해서 꺾이지 않는다.

주장하지 않는 건, 설마하니 주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넌 좀 더 자기 주장을 한 다음, 그건 있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타협하는 방법을 배워.

웃기지 말라면서 좀 쳐맞아라고.

그리고 좀 더 인간다운 감성을 몸에 익혀라고.

의미를 모르겠어.

랄까 너희들, 그 땐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잖아?

이 똥 같은 나르시스트 새끼.

역시 넌 사이코패스야.

뭔가 수많은 질문에 상상 이외의 대답이 돌아와서, 이제 열받는 걸 뛰어넘어서 통쾌할 정도라고.

정말로, 고맙다.

으아악- 하고 들고 일어나고 싶어졌다가, 배고 고파서 관뒀다.

지쳤어. 오후엔 낮잠이나 자야겠어.

「그 땐 아직 사귀지 않았을 때 아니었어?」

「아-, 사귈 수 있을거라곤 생각지 못했지만. 왜냐면 갖고 싶었는 걸」

「그래서?」

「뭐어, 최악 『카라마츠』로서가 아니더라도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있지 않을까 했어.

여자애가 되도 되고, 친구가 되도 되고」

「하아!?」

「왜, 인생은 여러가지가 있다고들 하잖아?」

「그런 범위의 이야기야? 그거!」

「난 별로, 뭐가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헤헤헤, 하며 헤실거리는 차남을 보니 진심으로 무서워졌다.

에-. 뭐야 그거.

넌 뭐가 될 생각이었던 거야?

무슨 말이야.

오소마츠 형에게 느꼈던 것보다 더, 뭔가 오컬트적인 무서움이 느껴지는데.

너 정말로 사이코패스네.

「우-, 계속 자다 깨서 그런지 잔 듯한 느낌이 전혀 안들어」

그런 말과 함께 눈을 부빈 카라마츠가, 오소마츠 형에게서 떨어져 일어선다.

「조금 있으면 밥 다되니까, 먹고 또 자지 그래」

「그럴래-」

일어서서 눈을 부비며, 걸어가는 발소리가 들린다.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

거실의 맹장지 문을 여는 소리.

「너, 깼지?」

오소마츠 형에게 말을 거니, 끄덕하고,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뭐야 그거.

묘하게 귀여운 행동 취하네.

장남 너 이새끼.

「어때」

「저녀석, 진심으로 용서못해」

「봐, 뭔가 비뚤어져있는 편이 좋았지」

「아-, 저녀석 도대체 뭐야. 나 오늘 밤 호텔 숙박 비용 없는데. 쵸로마츠 빌려줘」

「최악적인 돈을 남동생에게 빌리지 말지, 장남 이새꺄아」

아-, 저녀석, 저런 부분, 진심을 다해 날려주고 싶어.

그렇게 말하면서 일어서는 장남의 얼굴은 새빨개서.

비틀거리는 동작으로 일어선 장남이 방을 빠져나가는 걸 보고,

아-, 정말로,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은 진짜였네, 라고 생각했다.

일단은,

「사랑싸움이랑 연애담도 금지시킬까」

이 페이스로 카라마츠의 연애담을 듣고 있었다간 정신이 이상해질 것만 같아.

한숨을 쉬고, 일어섰다.

이 헛수고감에 더해, 점심을 2명에게 빼앗기면 진심으로, 피바다가 될 수 있어.

오랜만에 빡칠 것 같으니까.

랄까 그런 게 아니더라도, 열받기 시작했어.

저녀석들 이제 그냥 때려버려도 되지않을까?

이미, 동정에다 사랑을 꿈꾸고 있는 나한테, 저런 강렬한 것들을 보여주지 말라고. 진짜로.

계단을 타박타박 걸어내려가 거실 문을 여니, 형 2명이 키스를 하고 있었다.

+++++

그리고 타이틀로 돌아갔다 .

+++++

이 멋진 유대감…(?)

영원히 고통받는 쵸로시코스키 쵸로링…ㅋㅋㅋㅋ

돈 마이…!!!

+++++

태그

– 타이틀 이해

– BL마츠

– 여성향

– 오소카라

– 겸손하게 말해도 최고

– 쵸로마츠

– BL마츠 소설 1000 users 입성

– 이건 좋은 오소카라

+++++

1. DQ : 인터넷 용어인 DQN의 줄임말로 막나가는 무개념 또는 비상식적인 사람을 뜻하는 말

[오소카라] 【여기가】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이다 【어디지】1

스레패러디

카라마츠사변 기반

【여기가】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이다 【어디지】

1 익명의 니트

어떡하지 (´;ω;`)

2 익명의 니트

미아센터에 가라

3 익명의 니트

2겟!!!!!!!

4 익명의 니트

>>3 m9(^д^)wwwwww

5 익명의 니트

>>3wwwwwwww

6 익명의 니트

(´・ω・`)

7 익명의 니트

주변에 아무도 없다

8 익명의 니트

>>7 너 1?

9 익명의 니트

>>7 헷갈리니까 닉네임 붙이라구

10 익명의 니트

>>7 휴대폰은 되는거잖아? 전화해보면?

11: 이커먼차니ㅡㅁ

이러면 되는가?

>>10 이어지는 곳이 여기밖에 없다

12 익명의 니트

닉네임 붙였나 했더니…

13 익명의 니트

의미를 모르겠어wwwww

14 익명의 니트

아니 오타잖아wwwww

근데 이어지는 곳이 여기밖에 없다니?

15 이케멘차남

잘못썼다..(*´•ω•`*)

>>14 전화도 메일도 안 되고 시간도 날짜도 제대로 뜨지 않는다

오컬트스레는 이런때에도 이어지기 쉽다고 들어서 들어와봤더니 이어졌다

16 익명의 니트

일단은 스펙이랑 경위를 줘

춥다구

17 익명의 니트

>>16 옷 입어

18 이케멘차남

스펙! 어떻게 쓰는건지 본 적 있다구! (ง •̀ω•́)ง✧

19 익명의 니트

알면 처음부터 쓰라고www

20 익명의 니트

지금 너 심각한 상황 아니야?www

21 익명의 니트

이 차남 귀엽네

22 이케멘차남

>>21 이왕이면 차남이 아니라 이케멘이라고 불러달라구!

23 익명의 니트

>>22 그거 중요해?

24 익명의 니트

차남땅 귀여워 prpr

25 익명의 니트

>>24 저지

26 익명의 니트

>>24 저지

27 익명의 니트

>>24 저지

28 이케멘차남

>>24

ド──────ン!!

.∧_∧ ∧_∧.

( `・ω・)つ)゜Д゜)・゜

(つ r⊂ ⊂)’

| _つ ⊂_⊂ノ

`し´

29 익명의 니트

>>24 저.. 차남wwwww

30 익명의 니트

>>28 wwwwwwww

31 익명의 니트

>>28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2 익명의 니트

>>31 이녀석… 좋다한다, 고..?

33 익명의 니트

그래서 스펙과 경위 언제?

34 익명의 니트

>>33 궤도 수정 수고

맞아맞아 빨리 경위랑 스펙 줘

알몸은 춥다고

35 익명의 니트

>>34 옷 입어wwww

36 이케멘차남

그랬지! 지금부터 써온다!

37 익명의 니트

아니 이럴 시간에 써놔라

38 이케멘차남

(´;ω;`)

39 익명의 니트

>>37 야! 차남땅이 울잖아!

40 익명의 니트

>>37 맞아맞아 차남땅한테 사과해!

41 익명의 니트

죄송합니다…

42 이케멘차남

차남땅 아니라구 이케멘땅이라구

43 익명의 니트

아니 그거 중요한거냐고wwwwww

44 익명의 니트

이녀석 귀엽네www

45 이케멘차남

줄여부를거면 이케멘이라고 불러달라구!

46 익명의 니트

차남땅 이케멘에 너무 집착하잖아www

47 익명의 니트

>>46 차남땅 아니라구 이케멘땅(웃음)이라구

48 익명의 니트

이케멘땅(웃음)wwwwww

49 이케멘차남

써왔다!

나: 차남. 퍼스널컬러 파란색. 성인. 니트. 힘이 세다. 고기 좋아한다. 오자키 좋아한다.

장남: 장남. 퍼스널컬러 빨간색. 바보. 성인. 니트. 멍청이. 귀찮음. 가끔씩 그럭저럭 도움이 되는 쓰레기.

삼남: 삼남. 퍼스널컬러 초록색. 성인. 니트. 자칭 상식인. 깔끔한편. 고양이 코스프레 아이돌을 좋아한다. 가끔 무섭다.

사남: 사남. 퍼스널컬러 보라색. 성인. 니트. 무섭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나를 싫어한다. 무기력하고 부정정인 아우라.

오남: 오남. 퍼스널컬러 노란색. 성인. 니트. 야구를 좋아한다. 활기차다. 체력괴물. 추운걸 싫어한다.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육남: 막내. 퍼스널컬러 분홍색. 성인. 니트. 형제들에게 드라이몬스터라고 불린다. 귀여운 계지만, 취미는 장기나 등산 등 조금 아저씨 같다. 형제들 중 가장 리얼충에 근접하다.

소꿉친구: 우리 형제의 소꿉친구. 어묵 포장마차를 하고있다. 입이 험하지만 마음씨가 좋다.

경위도 쓸거니까 아래 비워달라구!

50 이케멘차남

고맙다!

우리 형제는 죄다 니트라서 돈이 없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소꿉친구의 포장마차밖에 없었던 거야. 그래서 자주 가서 자주 외상했다. 그러다보니 빚이 엄청나게 쌓여서 소꿉친구도 화가 많이 난 거야.

결국 화난 소꿉친구가 우리 중 한명을 납치해서 몸값으로 외상값을 받아내려고 나를 납치했다. 깨어나보니 바다 한가운데 묶여있고, 소꿉친구가 형제들한테 전화했지만말야.. 완전히 무시당했다. 결국 형제들 아무도 오지 않고 버려져서… 소꿉친구는 당황해하면서 의기소침해진 나를 위로해줬다.

그러다 형제들에게 나의 소중함을 알려주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의미를 모르겠지만 한밤중에 집 앞에서 화형당했다. 아팠다구. 화상도 입었다구…

아파서 막무가내로 소리치고있으면 잠이 깬 형제들이 2층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이번엔 구해주는 걸까, 생각해서 솔직히 말하면 많이 기뻤는데… 형제들이 내게 둔기를 던졌다.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전부 위험한 것들 뿐이었다구… 멧돌도 있었다구… 전부 머리에 맞아서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그 후에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깨어나보니 병원이고,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있었다. 심정지라던가도 했던 모양이야. 아무리그래도 이건 심하지 않아? 우리 형제는 원래 과격하게 놀지만 역시 이번엔 좀 심했다.

아래 계속 비워주면 고맙겠군.

51 이케멘차남

고맙다구!

병원비도 무섭고 병원에서 지내는 것도 싫어서 막무가내로 떼써서 퇴원했다.

납치당했을때부터 꽤 집에 못 들어간 상태라 빨리 집에 가고싶은데 니트라 돈은 없고… 걸어서 귀가하고있으면 공원에서 형제들을 발견했다. 형제들은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사이가 좋아보였다. 노을을 향해 걷는데 무언가 사건을 잘 해결했던 모양이야. 전에없이 우애가 깊어보이고, 뭐라고해야할까… 완성돼보였다.

내가 저기에 끼면 틀림없이 분위기를 망칠 뿐이라고 이해했다. 많이 서러웠다구.

쫓아갈 힘도 용기도 생기지 않아서 하루종일 그대로 공원에서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어느새 밤이 되고, 춥고, 역시 돌아가야할까 싶어서 집을 향해 걸어갔던 것 같은데 말이야, 그 이후의 기억이 없고… 정신을 차려보면 모르는 곳에 있었다.

8평정도 돼보이는 방 안인데, 창문도 문도 없고 약간의 가구랑, 방 가운데 이불과 스마트폰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이후는 아까 말했던대로 스마트폰 아무곳이랑도 연결되지 않고 여기만 유일하게 연결됐다.

여기까지야. 그래서 이제부터 어떡하지..

52 익명의 니트

너무 터무니없는데.. 여러가지로… 낚시 아니야?

53 익명의 니트

형제 스펙 보면서 웃었는데 경위 너무 심하다…

54 익명의 니트

아니… 터무니 없는 거 너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할지…

55 익명의 니트

지금까지의 일도 충격적인데 말야, 사실이라면 지금 꽤 위험한 거 아냐?

56 익명의 니트

또 납치당했다던가?

57 익명의 니트

납치범이 굳이 스마트폰 둘 필요 없잖아

58 익명의 니트

범죄 사건인지 오컬트 사건인지 감을 못 잡겠네

59 익명의 니트

차남 지금 방 안 사진 찍어줄 수 있어?

60 이케멘차남

차남 아니라구 이케멘이라구

【 방 정중앙에 흰 이불이 깔린 평범한 방의 사진 】

61 익명의 니트

>>60 아니 그건 됐으니까..

방은 평범해보이는데

62 익명의 니트

확실히 문이랑 창문 안 보이지만말야

63 익명의 니트

>>62 그러게

차남! 방 안의 사진 여러 각도에서 꼼꼼하게 찍어줄 수 있을까

64 이케멘차남

그러니까 이케멘…(´・ω・`)

【 다른 각도에서 찍은 방의 사진 1 】

【 다른 각도에서 찍은 방의 사진 2 】

【 다른 각도에서 찍은 방의 사진 3 】

65 익명의 니트

역시 문이랑 창문 없는 거 빼면 평범하네

66 익명의 니트

딱히 위험해보이지도 않고

67 익명의 니트

차남이 모르는 새 끌려왔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위험하지만말야

68 익명의 니트

어렵네~ 차남 뭔가 맘에 걸리는 거나 기억나는 거 없어?

69 이케멘차남

없다구!

70 익명의 니트

>>69 쓸데없이 당당하잖아 너

그럼 일단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부터 확인해볼까

71 익명의 니트

>>70 그렇네

차남 병원에서 돌아온 건 언제야?

72 이케멘차남

확실11ㅏ알! 너희너희들너희냐날날카카■■■■■■! *´**´*´∀`*)

20분명8ㅑ ■■이이이이■■■Rk■■■■■라!!!!!!!!!!!!!!!!!!!!!!!!!!!!!!!!!!!1111111

73 익명의 니트

???

74 익명의 니트

무슨 일 생긴거야?

75 익명의 니트

장난치지 말라고

76 이케멘차남

? 뭔가 문제있는가?

77 익명의 니트

아니 저런거 써놓고…

78 이케멘차남

??? ■■■■■ 제대로로로로fhfhfhfhfh ■■■■■라라고고고고 써써Tj■■djw어어어엊??????????????????????????????????????????????????????????????????????????

79 익명의 니트

뭐야 장난치지 말라니까

80 이케멘차남

장난 안 쳤다!

81 익명의 니트

뭐냐구 정말

82 익명의 니트

일단 진짜라고 믿고… 못 읽겠어 차남

이상한 글자가 나온다고고고곤■■고

오늘오오오오오늘 ■■■■■■n인데데pp데데덷

지금wlwwmwmam 어더여떠■■■■????????????????????

83 익명의 니트

>>82 넌 왜그래

84 이케멘차남

>>82 ??? 장난치지 말라구!

85 익명의 니트 82

아니 장난 안 쳤는데… 난 제대로 입력했어

차남의 글씨 알아볼 수 없으니까 일단 이쪽에서라도 알려주자고 생각해서

86 익명의 니트

>>85 제대로 쳤는데 저렇게 나올 리가 없잖아

87 익명의 니트

>>ー`)85 wwww그럼 내가 ■■■■■■249느얀먹쟈라■■가고 이이이비잊gkauauaswー`)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ー∀ー`)(´ー∀ー`)ー`)(´ー∀

88 익명의 니트

>>87

89 익명의 니트

>>87

90 익명의 니트

>>87

91 익명의 니트

>>87 장난은 그만두라니까

92 87

아니.. 아니 나도 제대로입력했는데.. 뭐야저거 뭐야 진짜 뭐야

93 익명의 니트

>>92 뭐.. 직접 입려려렫ㄷ겨해보며면■■■dkfdkdkf■■■■■■■■■■■■■■■■■■■■■■■■■■■■■■■■■■■■■■■■■■■■■■■■■■■■■■■■■■■■■■■■■■■■■■■■■■■■■■■■■■■■■■■■■■■■■■■■■

94 익명의 니트

진짜야? 오오오오농■■■■■■■■“”“”“”“”””””””””””””””””””””””””””””

95 익명의 니트

에이이이이서서서섲pddwtjfttjf■■■wlwwlws■■■■■■■■■■■■■■■■■■■■■■■????????????????????????????????????????????????????????????????????????

96 익명의 니트

말도안돼… 제대로 입력했는데..

97 익명의 니트

이 스레 진짜야?

98 익명의 니트

나 기분 나빠지기 시작했어

99 익명의 니트

>>98 소금이라도 핥아둬

100 이케멘차남

소금 있다구! 자!

つ 【먹다남은 솔트크래커 부스러기】

나는 100 겟했다구! (ง •̀ω•́)ง✧

101 익명의 니트

>>100 wwww분위기 읽으라고ww

102 익명의 니트

>>100 그럴듯한 시리어스 분위기였는데 말야..www

103 익명의 니트

wwwwwwww 그런 소금은 필요 없어

그보다 당사자는 너라고wwwww

104 이케멘차남

그럼 그만 궤도 수정한다구!

나는 내가 입력한건 제대로 보여

너희들은 내가 입력한 것, 너희가 입력한 것 전부 이상하게 보이는건가?

105 익명의 니트

이 차남… 이케멘이었다고…?!

106 이케멘차남

>>105 난 처음부터 이케멘이었다구!

107 익명의 니트

>>105-106 wwwwwww기껏 궤도수정했더니

108 익명의 니트

차남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는 없는 거야?

109 이케멘차남

>>108 없다

110 익명의 니트

영문을 모르겠네

111 익명의 니트

카라마츠?

112 익명의 니트

>>111

113 익명의 니트

>>111 ??

114 익명의 니트

설마의 아는사람?

115 이케멘차남

>>111 누구냐

116 익명의 니트

카라마츠야?

117 이케멘차남

>>116 그런데

118 익명의 니트

말도안돼

119 익명의 니트

아니 이름 너무 당당하게 밝혀지고있잖아

120 익명의 니트

>>119 그러게

121 익명의 니트

나중에 삭제신청해두면 되겠지

그런것보다 저녀석 뭐야

122 익명의 니트

나야 카라마츠

123 이케멘차남

oh… 이런곳에서 나야나 사기라니…

124 익명의 니트

>>123 나야나 사기wwwwww 확실히wwwwwwww

125 익명의 니트

>>123 아니 너 지금 특정된 상태잖아wwwwwwwww

126 익명의 니트

나 오소마츠

127 이케멘차남

오소마츠? 갑자기 그렇게 말해도말야…

128 익명의 니트

>>127 아는사람이야?

129 이케멘차남

>>128 내 형이다

130 익명의 니트

그럼 126이 장남?

131 익명의 니트

>>130 본인은 그렇게 우기지만 증거 없잖아

132 익명의 니트

>>131 그거지

133 익명의 니트

나, 경마랑 파칭코 좋아하고 가슴도 좋아하고 니가 말한 녀석 말고도 예쁜 여자애라던가 재수없는아저씨라던가 엄청난 부자라던가 소꿉친구 더 있고 형제부모 모두 말하는 쓰레기고 나.. 네 형인 오소마츠야 믿어줘

134 이케멘차남

확실히 틀린 정보는 없구나 네가 나랑 아는사이인 사람인건 알겠다

하지만 장남이라고 확신할만한 정보도 없다구

게다가 말투가 뭔가 평소같지 않구나

135 익명의 니트

차남 의외로 빈틈없네

136 익명의 니트

전에 맨날 걸어다니던 길이었으면서, 용케 길 잃고 놀이터에서 훌쩍훌쩍 울던 너를 찾아준 것도 나였잖아 그때 엉망으로 울었었지 길 잃고 넘어지고 발 삐어서, 저녁밥도 못 먹고 다 같이 목욕도 못 가고 또 연락도 없이 늦었다고 혼났었고

137 이케멘차남

바보! 그건 말 안 하기로 약속했잖아!!

138 익명의 니트

차남 길 잃고 훌쩍훌쩍 울었었구나wwwwww

139 익명의 니트

차남의 반응으로 보면 저녀석 장남으로 FA?

140 익명의 니트

차남 귀엽네wwwwww

>>139 그런듯

141 익명의 니트

아는 사람이면 닉네임 붙여줬으면 좋겠는데

142 장남

그럼 이걸로

너 정말 차남이야? 정말로?

143 익명의 니트

장남 의심 많네

144 이케멘차남

차남이다

145 장남

증거를 대 만약 장난치는거라면 절대 용서 안 해

146 이케멘차남

너 역시 상태가 이상한 것 같은데 뭔가 잘못먹었나?

증거라.. 육남이 6인 가족여행권에 당첨돼서 너랑 나만 빼고 가족 모두가 가족여행 갔던 때

그때 화풀이한다고 차 끌고 즉흥적으로 바다까지 가서 둘이서 마셨었지

거기서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결국 가족들한텐 비밀로 하기로했고말야

이정도면 확인이 됐나?

147 익명의 니트

가족여행에 빼놓고 간다던가…

148 익명의 니트

너네 둘 불쌍하잖아

149 장남

믿을게

150 익명의 니트

그래도 아는 사람이 나타나서 다행이네

151 익명의 니트

그러게 지금 차남 위험해보이고말야

152 익명의 니트

그러고보니 그랬었다

153 익명의 니트

장남 차남이 돌아오지 않은지 얼마나 됐어?

154 익명의 니트

아 가족이 왔으니까 이제 확인할 수 있겠네

155 익명의 니트

어-이 장남?

156 장남

다 끝나도 차남은 못 돌아왔어

157 익명의 니트

>>156 그래- 이상한 곳에 갇혀있으니까 말이야

158 익명의 니트

>>156 그러니까 언제부터 돌아오지 못했는지 확인하고싶은데

159 장남

차남ㅇ

160 익명의 니트

장남?

161 익명의 니트

왜그래 장남?

162 익명의 니트

그보다 차남이 안 오지 않아?

163 익명의 니트

>>162

164 익명의 니트

>>162

165 익명의 니트

>>162

166 익명의 니트

>>162 그러고보니

장남도 차남도 무슨 일이야?

167 장남

미안 손이 떨려서

잘못눌렀어

168 익명의 니트

>>167 너 처음부터 의심도 많았고 대뜸 실명 부르고 밝히고..

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169 익명의 니트

확실히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지

170 장남

차남은 죽었어

2년 전에

우리들이 사남의 고양이를 다 같이 찾고 돌아온 날 새벽에 죽었어

171 익명의 니트

172 익명의 니트

173 익명의 니트

174 익명의 니트

175 익명의 니트

그게 무슨 소리야

176 익명의 니트

죽었다니? 2년 전에?

177 익명의 니트

그치만 이 스레 세운거 차남이잖아

178 익명의 니트

멀쩡히 농담도 하고있었고

179 익명의 니트

장남의 말이 사실이라면 나같아도 용서 못하겠네 이게 낚시거나 하면

180 익명의 니트

하지만 차남도 딱히 거짓말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이런 거짓말 할 이유 같은 것도 없잖아

181 익명의 니트

>>180 게다가 날짜 얘기하면 글씨 깨져버렸고

182 익명의 니트

저기 차남 없어진지 꽤 되지 않았어?

183 익명의 니트

>>182

184 익명의 니트

>>182

185 익명의 니트

>>182

186 장남

차남? 대답해 차남

187 익명의 니트

무슨 일이 생긴건가?

188 익명의 니트

차남 처음부터 무슨일인지 영문을 몰라했었고

충분히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

189 익명의 니트

장남의 등장으로 뭔가 상황이 바뀐건가?

190 익명의 니트

>>189 상황이 바뀌다니?

191 익명의 니트

>>190 나도 잘 모르지만

형제가 등장해서 서로를 확인했으니까 주변에 변화가 있었을 수도

192 익명의 니트

위험한 거 아냐?

193 장남

차남

195 익명의 니트

다르게 생각해서 차남은 가짜였고, 가족이 나타나서 지레 겁먹어서 낚시 그만두고 떨어진거면?

196 익명의 니트

>>195 글쎄 서로만 알고있는 일로 확인한거고

그래도 만약 네 말대로라면 너무 끔찍한데

197 장남

카라마츠

198 익명의 니트

어느쪽이든 소름돋아

199 익명의 니트

>>198 나도…

200 이케멘차남

깜짝놀랐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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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 ㅇㅅㅇㅋㄹㅎㅅㅋㄹㅂㅇㅇㅁㄷ(으)로 이루어진 단어 1개

사상(四相)의 하나. 오온(五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참다운 ‘나’가 있다고 집착하는 견해를 이른다.

‘불삽’을 달리 이르는 말. ‘亞’ 자가 쓰인 것을 근거로 하여 붙은 이름이다.

산형과에 속한 털전호의 생약명. 뿌리를 약용하며 통기에 효능이 있어 보중익기, 비허식창, 사지 무력 따위를 치료하는 데에 쓴다.

충청남도의 서북부에 있는 시. 농업, 축산업 외에 임업, 수산업, 방직업이 발달하였다. 공업 단지로서의 개발 잠재력이 크며 명승지로 신정호, 영괴대, 온양 온천, 현충사 따위가 있다. 1995년 1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온양시와 아산군을 통합하여 신설된 도농 복합 형태의 시이다. 면적은 542.37㎢.

연하고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 따위를 보드랍게 베어 물 때 나는 소리.

장미과의 낙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톱니가 있다. 4월에 담홍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여름에 붉게 익으며 식용한다. 한국의 장산곶ㆍ지리산ㆍ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모래가 뭉쳐서 단단히 굳어진 암석. 흔히 모래에 점토가 섞여 이루어지는데 건축 재료나 숫돌로 쓴다.

신라 때에, 음성서(音聲署)의 으뜸 벼슬. 경덕왕 때 경(卿)을 고친 것으로 혜공왕 때 다시 경으로 고쳤다.

일본의 제27대 왕(466~536). 게이타이(繼体) 왕의 첫째 아들로, 일본 각 지역에 야마토 정권의 지배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곡물 창고 미야케(屯倉)를 설치하였다. 재위 기간은 531~535년이다.

일부 자가 면역 질환에서 확인되는 자가 항체로, 호중구 세포질 항원과 반응하는 항체. 두 개 군의 항체로 구분이 되며, 하나는 단백 분해 효소 3과 반응하는 시-안카(C-ANCA)로 다발성 혈관염과 처그ㆍ스트라우스 증후군에서 확인되며, 다른 하나는 골수 세포형 과산화 효소와 반응하는 피-안카(P-ANCA)로 베게너 육아종증에서 확인된다.

인터넷상의 익명 에프티피(FTP) 서버에 공개되어 있는 파일을 검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서버형 프로그램.

기체 방전의 하나. 양과 음의 단자(端子)에 고압 전위차를 가할 경우 발생하는 밝은 전기 불꽃이다. 전류 밀도가 크고 방전에 지속성이 있다.

아시아 13개국 단일 화폐의 명칭. 경제 규모의 차이 따위를 고려하여 한국ㆍ중국ㆍ일본과 아세안 10개국의 화폐를 통합한 것이다.

사고파는 사람 사이에 들어 흥정을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

카라 Carrá, Carlo : 카를로 카라, 이탈리아의 화가(1881~1966). 1910년에 ‘미래파 선언(未來派宣言)’에 참가하여 인상파에 대항하였으며, 뒤에 키리코와 함께 형이상 회화를 시작하였다. 작품에 <바닷가의 소나무>, <여름> 따위가 있다.

카랑 : ‘카랑하다’의 어근.

카러 Karrer, Paul : 파울 카러, 소련 태생의 스위스 화학자(1889~1971). 당류, 아미노산과 그와 관련된 화합물의 입체 구조를 밝히고, 비타민 에이(A)와 비타민 케이(K)의 유리(遊離), 비타민 비 투(B 2 )와 비타민 이(E)의 합성에 성공하여 1937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카레 karê : 강황(薑黃), 생강, 후추, 마늘 따위를 섞어 만든 맵고 향기로운 노란 향신료. 카레라이스 따위의 요리를 만들 때에 쓴다.

카렐 Carrel, Alexis : 알렉시 카렐, 프랑스의 외과 의사ㆍ생리학자(1873~1944). 혈관 봉합술 및 조직 이식법을 고안하고 신경 섬유의 조직 배양법에 성공하여 1912년에 노벨 생리ㆍ의학상을 받았으며, 뒤에 인공 심장 장치를 발명하였다. 저서에 철학서 ≪인간이 알 수 없는 것≫ 따위가 있다.

카렘 Carême, Marie Antoine : 마리 앙투안 카렘, 프랑스의 요리사(1784~1833). 유럽의 왕실에서 요리를 하였으며, 저서에 ≪파리 요리, 또는 19세기 프랑스 요리법≫ 따위가 있다.

카로 karô[家老] : 일본 에도(江戶) 시대에 다이묘에게 속하여 집안일을 총괄하던 가신(家臣).

카론 Charon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저승으로 가는 내의 나루터를 지키는 늙은 뱃사공으로, 스틱스(Styx)와 아케론의 강을 건너 저승에 이르도록 하여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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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10X10 : 검색결과 – 와인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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