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손현 보 목사 |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124 개의 베스트 답변

손현 보 목사 |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124 개의 베스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손현 보 목사 –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k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k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세계로교회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4,784회 및 좋아요 317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손현 보 목사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 손현 보 목사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에베소서 2장19절 (신약311쪽)

손현 보 목사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기독교보 선정 2021년 올해의 인물 :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손현보 목사는 비대면 예배를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해 교회 폐쇄를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으며, 현재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예자연)과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kosinnews.com

Date Published: 9/26/2021

View: 372

SFC 폐지론, 손현보 목사 전격 인터뷰 – 코람데오닷컴

말씀 전하는 손현보 목사. 세계로교회 제공. 1. SFC 폐지론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제가 작년에 총회에 가서 총회 촬요를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kscoramdeo.com

Date Published: 4/16/2021

View: 7605

손현보 목사는 자신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신앙의 이름으로 미화 …

손현보 목사의 논리대로라면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다는 말밖에 안 된다. 유독 대형교회 담임목사들이 대면예배를 방역당국과의 …

+ 더 읽기

Source: www.newsm.com

Date Published: 9/18/2021

View: 5494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고신 교단지 선정 ‘올해의 인물’ – 기독일보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예장 고신 측 기관지인 기독교보의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손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세계로교회는 지난 …

+ 여기에 보기

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10/2/2021

View: 6071

손현보 : 기독일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인 손현보 목사가 지난 4.7 재·보궐선거 전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가 주일예배 설교에서 한 발언 때문에 고발을 당했다고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christiandaily.co.kr

Date Published: 6/3/2022

View: 307

4인4색 손현보 목사의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 CTS기독교TV

(손현보 목사의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부흥 폭발하는 교회의 생생한 전도 이야기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의 저자 손현보 목사.

+ 여기에 표시

Source: www.cts.tv

Date Published: 8/5/2021

View: 3086

예루살렘을 향하여 (단 6:10) / 손현보 목사(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 교회) … 니 앉을 데가 없어서 강대상 앞에 무릎 끓고 앉아 있었는데 기도 마치자마자 그 나이 드신 전도사님이 저를 밑으로 내려다보더라구요.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podowon.or.kr

Date Published: 9/3/2021

View: 572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손현 보 목사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손현 보 목사

  • Author: 세계로교회
  • Views: 조회수 4,784회
  • Likes: 좋아요 317개
  • Date Published: 2022. 10.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yIADWz1CA8

기독교보 선정 2021년 올해의 인물 :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2021년 본보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부산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입니다.

손현보 목사는 비대면 예배를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해 교회 폐쇄를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으며, 현재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예자연)과 함께 대면 예배의 자유를 위해 정부에 대해 예배금지 명령 위헌 헌법소원과 지자체의 교회에 대한 예배금지 처분이 위법하다는 행정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의 대응을 한국교회 모두가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를 향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것만은 분명합니다. 우연히 시기가 들어맞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후 정부가 종교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완화하기 시작한 것도 이 즈음부터입니다.

손현보 목사는 독자들에게 ‘기독교보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의 인물 자격이 사실 없습니다. 예배 때문에 선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든, 전쟁이 있든 어떤 때든지 우리가 신앙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2021년 새해 벽두에 한국사회와 언론에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린 교회와 목사는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일 듯합니다.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는 2021년 1월 그야말로 한국사회의 핫이슈였습니다.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는 정부의 비대면 예배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드렸습니다. 개인에게 신앙의 자유와 예배의 자유가 있고, 이를 정부가 강제하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자치단체는 즉각적으로 교회 폐쇄라는 극단적 조처를 단행했습니다.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교회 폐쇄에 대해서 분개하는 교회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가 거리 두기 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데 대한 한국 사회와 일부 교회의 비난이 더 컸습니다.

이웃을 위해 참고 비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던 교회로서는 홀로 예배를 사수하는 듯한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가 못마땅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손 목사의 주장은 간단명료했습니다.

“우리 예배당이 5500명이 들어가는 예배당이에요. 그런데 19명만 들어가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지하철은 만석이고, 김포 지하철은 지옥철이라 할 만큼 많은데 5500명이 들어가는 예배당에 19명이 들어가라 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는 겁니다. 방송관계자 19명 들어가고 나면 예배드리러 1명도 들어갈 수 없는 거잖아요.”

손 목사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그리고 국가가 교회에 관여해서 예배의 형식을 특정하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명령하는 것은 정교분리나 성경 원리나 국가 헌법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를 수가 없습니다. 비대면 예배 허용한다 했는데 비대면 예배는 실체가 없는 거잖아요. 결국 예배당 폐쇄한다는 소리잖아요.”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는 당회와 제직회의 의견을 모아서 만장일치 찬성으로 비대면 예배를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자체로부터 교회 폐쇄를 당했고, 교회 폐쇄에 저항해서 교회 앞 잔디광장에 모여 야외예배를 드렸습니다.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는 한국 사회로부터 온갖 비난의 소리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교회들로부터는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게 하는 주범이라는 원성도 나왔습니다.

그는 세계로교회와 다른 방향에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애쓰는 교회들의 노력도 인정합니다.

“코로나 상황을 빨리 해결하기 위해 거리 두기 지침에 협력하는 교회들을 인정합니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배를 정상적으로 드리지 못할 때는 정상적인 예배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 목사가 분개하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교회 발(發)이라는 표현에 대한 분개입니다.

“정세균 총리가 코로나의 절반이 교회에서 나왔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다음 주에 대통령이 목사님들과 청와대 오찬을 하면서 코로나 절반이 교회에서 나왔다며 오히려 미안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정부가 잘못된 통계를 갖고 교회를 이야기해서 그때부터 교회 발, 교회 발이란 용어가 나왔습니다. 질병청에서 교회에서 나온 것이 8.4%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도요.”

손 목사의 주장처럼 정부의 교회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과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1년 전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21년 1월 4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적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통해 방역지침을 강화했습니다.

사적모임은 5명 이상을 금지했고, 식당 및 다중이용시설은 5명 이상 동반입장을 금지했습니다. 결혼·장례식장은 50명 이내는 허용했고, 전시·박람회·국제회의, 영화관·공연장에는 50명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일체의 모임식사를 금지했습니다. 비대면 예배시에도 방송을 위한 20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분명 사회보다 교회에 대한 거리 두기 지침이 과해 보입니다. 그런데 1년 만에 상황은 변한 것 같습니다.

정부는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는 4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지침의 핵심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 확인제) 적용과 사적모임 규제입니다.

식당과 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식당·카페·유흥시설 등은 저녁 9시까지, 학원·영화관·PC방 등은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도록 했으며, 대규모 행사와 집회는 299명까지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로만 4인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정부는 종교시설의 종교활동 인원도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는 접종완료자로만 예배·행사 시는 수용인원의 70%로, 미접종자와 함께 예배·행사 시는 수용인원의 30%로 축소하되 최대 299명까지 예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교회의 소모임 인원도 접종완료자로만 4인 이내로 모일 수 있도록 했으며, 성가대·찬양팀도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면 예배를 전면금지해 한국교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1년 전의 거리 두기 지침과 비교하면 ‘언제 그런 시절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느슨해진 거리 두기 지침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따라 확진자 수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한 코로나19 위험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의 저항 때문에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에게는 교회만 생각하는 강성 이미지가 덧씌워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계로교회는 주변 이웃에게 베푸는 교회입니다.

세계로교회는 예산이 없는 교회입니다.

결산만 있습니다. 예산이 없기에 들어온 대로 다 사용하고 하나도 남기지 않습니다. 올해 11월 말 결산결과 결산이 지난해 대비 33% 늘어났습니다. 결산결과 남은 6천만 원 중 약 4천만 원의 재정을 이웃돕기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코로나19로 교회내의 어려워진 성도들을 돕는 데도 올 한 해 수억 원의 재정을 사용해왔습니다. 어려운 가정을 수백 명 선별해 1천만 원,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씩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요.

세계로교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관 리모델링을 끝마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가덕도에 계획 중인 ‘가덕비전센터’입니다. 벌써 가덕도 해안가 부지 구매를 완료하고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 세대를 향한 관심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를 키우기 위해 먼저 목회자들을 훈련해야 한다는 비전으로요.

“현재 추세대로라면 주일학교가 2030년 되면 2020년 대비 71%가 줄어들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 문을 닫았을 때 어른들은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주일학교, 청소년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담당 목회자를 훈련하고 키워야 합니다.”

세계로교회는 교단을 가리지 않고 외부 모임을 위해 교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섬기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모이기가 어려울 때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모일 수 있는 도운 섬김입니다.

제71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모인 굵직한 행사만 해도 벌써 2개나 됩니다.

“어려울 때 남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교회 모토가 ‘좋은 이웃,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하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했고, 며칠 동안 하는 것도 식사까지 무료로 다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섬김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2022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장연이 1월 4일 개최하는 교단지도자 신년인사회에 장소를 제공하는 것으로요.

참, 세계로교회는 12월 12일 주일예배에서 300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매년 1천 명씩 세례를 베풀어오다 코로나19로 300여 명으로 줄어든 것이라고 합니다.

SFC 폐지론, 손현보 목사 전격 인터뷰

말씀 전하는 손현보 목사. 세계로교회 제공.

1. SFC 폐지론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제가 작년에 총회에 가서 총회 촬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총회촬요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죠.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가 지난 13년 동안 1.5%가 증가한 반면에, 고신교단은 17%정도 감소했습니다. 특별히 청소년은 13년 동안 27%가 감소했는데, 고신교단은 50%가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13년 동안 감소한 것과 통계청에서 내놓은 미래예측치를 대비를 해보니까, 2020년을 기준으로 2030년이 되면 고신교단의 청소년이 71%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35년이 되면 통계적으로는 제로가 됩니다. 쉽게 말하면, 13년이 지나면 청소년이 고신교단에서 사라진다는 겁니다. 이는 아주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SFC에다가 10년 동안 사역 및 전도한 자료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내준 자료를 확인해보니,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SFC간사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똑같은 것만 반복하고 있더군요. 그렇게 한 결과가 더 충격적입니다. 미정위 자료에서 나온 것처럼, 가장 많이 전도한 해가 운동원 1인당 0.03명이었습니다. SFC가 제공한 각 권역별 및 대학마다 전도 현황을 기록한 자료를 보니, 대부분의 권역과 대학에서 전도 결과가 0명인 겁니다. 미정위는 이 자료를 그래프로 그린 것 뿐이죠.

10년 동안 SFC에서 100억 이상이 투입되었다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있고, 노회가 지원하는 것이 있고, 후원하는 것도 있습니다. 최하 100억에서 최대 200억까지 들었을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권역별 및 대학 대부분이 전도 결과가 제로인 통계자료를 확인하고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죠.

게다가 매해 모여서 강의를 듣는데, 학원 복음화가 전혀 안되지 않습니까? 교회 중심도 안되고 있지요. 게다가 SFC 간사들 중 일부가 강정마을에 가서 데모를 한다든지, 이처럼 SFC 강령과 전혀 무관한 일만 하고 있는거죠. 심지어 성경 진리에 위배되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을 초청해서, 강의를 듣는 이런 것들이 SFC 강령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거죠. 게다가 학원 복음화도 전혀 안되고 있는 실정을 통계가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면서, 생각해야 될 것은 총회에는 제한된 재원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SFC가 학원 복음화도 못하고 강령과 무관한 일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면, SFC에 들어가는 재원을 들여서 교단에 있는 교육기관을 맡고 있는 모든 부교역자들에게 투자하자는 것이죠. 이들을 권역별로 모아서 1년에 한 번, 1주일 정도는 정보도 공유하고 특별한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도 받는 시간을 마련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은 현재 SFC가 하고 있는 사역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인거죠.

그래서 미래 정책위에서 젊은 목회자 350명을 모아서 이러한 사역을 2번 정도 개최했습니다. 마치고 난 설문조사를 확인해보니,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의욕을 가졌음을 확인해봤습니다. 이를 계기로 SFC에 들어갈 재원으로 교단의 젊은 사역자들을 양성하는데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고 효과적이지 않겠다 확신하게 된 겁니다. 반드시 학생들이 줄어든 결과가 전적으로 SFC만의 책임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원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겁니다. SFC에 제가 악감정이나 억하심정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2. SFC는 고신의 정체성과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고신의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는 없었나? 고신교단의 미래를 구상한다면, 고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미래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내어놓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 마디로 꼭 미래를 향한 구상이 SFC 폐지론이었어야 했는가 라는 질문이다.

아마도 SFC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해마다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개선이 되지 않았으니, 운동원 1인당 0.02명 전도라는 통계가 나온 것 아닙니까? 10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더라면, 내년이라도 달라질 리가 없습니다. 고신교단의 젊은이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져, 통계적으로는 2035년에 19세 미만은 고신교단에서 제로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서 그저 말로 잘하라, 개선하라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통계를 100% 신뢰하지는 않지만, 통계라는 것이 황당하게 틀리진 않습니다. 인구 감소 추세, 고신교단 미성년 감소 추세 그리고 SFC 사역의 결과물을 본다면, 굳이 미정위에서 폐지론을 꺼내지 않아도 자연 사멸될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대응하기 위한 변화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되는 것은 과감하게 폐지해야 합니다. 이제 와서 정체성을 논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급박합니다. 대신에 새롭게 총회 차원에서 젊은 목회자들을 일괄적으로 모아서, 기도를 하든지 교육을 하든지 어떻게든 발버둥쳐서라도 젊은 목회자들이 변화되어서 청소년들을 살리게 하는 것이 적실한 대응책이라고 봅니다. 한 마디로 SFC의 정체성을 논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급박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4-5년 전에도 SFC에 대한 문제가 강하게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4-5년 뒤에도 변화되지 않을 것이고, 결국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이 없으면 통계대로 갈 것입니다. 아니 통계보다 더 빠르게 위기 상황에 치닫을 것입니다. 주변만 돌아봐도 담임목사 자녀들이 우리교회 주일학교 나옵니다. 그 교회에 주일학교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주변 초등학교, 중학교들이 폐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뻔히 눈으로 보고 있는데, SFC 정체성을 논하는 것은 탁상 공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3. 새로운 대안이 SFC를 보완 및 발전하는 방향으로 제시될 수는 없는가? SFC의 전도가 부진하다면, SFC가 전도를 잘할 수 있도록 도우는 대안을 마련하면 되는 것 아닌가?

제가 보기에 SFC 조직은 이미 늙은 조직입니다. 자정할 능력이 없습니다. 제가 미래정책위원과 함께 SFC사람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도표를 보여주면서, 폐지안으로 총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안이 채택되지 않고, 당신들의 개혁적인 안이 총회에서 채택되도록 준비를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2주 뒤에 경주에서 각 노회 상임위원들이 다 모일 때, 미정위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니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처럼 SFC대표와 간사들을 모아 놓고 폐지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SFC 자체적으로 개혁안 또는 대안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보고 저는 SFC가 변화와 혁신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폐지안이 나오자 내부에서 박터지게 토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움직임 대신에, 폐지안을 올리는 미정위를 보고 점령군이라고 비난만 하는거죠. 게다가 폐지안에 대한 반대 주장이 70년된 SFC를 페지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우리 모두가 SFC 출신인데 폐지라니 가당치 않다는 주장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과연 논리적이고 합당한 대응입니까? 진지한 토론과 성찰을 할 마음이 없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4. SFC는 캠퍼스 전도를 감당해왔다. 일선교회의 입김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곳에서 사역을 감당해왔다. SFC를 폐지하는 것은 고신교단의 전도의 한 축인 캠퍼스 전도를 와해 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전도를 일선교회 중심으로 일원화 시키면, 생기는 부작용도 있지 않을까?

저는 SFC가 학원복음화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고 봅니다. 만일 진정으로 학원복음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100-120명 정도 되는 SFC 간사 중에서 5-6명이라도 어디에서든 캠퍼스를 복음화 시킨 사례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 사례가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심지어 SFC는 총회에 전도 보고도 안합니다. 몇 년전부터 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도의 성과가 있었으면 보고를 했겠지요. 성과가 전혀 없으니까 보고도 안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모여서 세미나 밖에 안하는 겁니다. 제 말이 아니라, SFC가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제출한 자료를 보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만일 저희 교회에서 이런 부서가 있다면, 담임목사로서 손 놓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리고 SFC 위원 중에 저에게 메일 보내온 분도 있습니다. 그 분께서 말씀 하시기를 저도 간사지만 SFC에서 한 번도 전도 및 학원복음화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을 들어본 바 없다고 하더군요. 서울 권역부터 전 지역을 살펴봐도 전도의 결과가 전혀 없습니다.

5. 일각에서는 총회가 SFC를 통제하거나 개입하기 위해서 길들이기 일환으로 폐지안을 제시한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100%아닙니다. 저는 총회에 총대로도 안나가고,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라는 직책 말고는 어떤 직책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총회든 노회든 극동방송이든 말이죠. 심지어 시찰회도 잘 안나갑니다. 미정위 위원장도 누가 미정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려 놨길래, 얼떨결에 하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SFC 대표가 누군지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가 SFC를 길들여서 뭐하겠습니까? 총회장 나갈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사진: 세계로 교회 공식 홈페이지)

6. 그리고 SFC가 감당하는 사역은 전도 말고도 교육 및 훈련, 출판 같은 다른 사역도 중요하다. SFC를 교육 및 훈련, 출판 중심으로 개편하고, 청소년 전도는 총회적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면 되는 것 아닌가? 반드시 SFC를 폐지해야만 하는가? SFC 폐지는 교육 및 훈련, 출판 사역에 또 다른 구멍을 만들 수도 있다.

저는 그런 안이 있다면 환영하고 찬성합니다. SFC를 폐지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 경험에 의하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집단이 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사고 방식으로는 앞으로도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SFC는 총회에서 차별금지법 반대를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서도, 끝까지 차별금지법 반대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대체 왜 반대입장을 표명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총회석상에서 대답하기를 대표위원장 말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총회 지시도 따르지 않고, 대표 지시도 먹히지 않는 조직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누군가 말하기를 사회에 반대되기 때문에 차별금지법 반대를 안한다는 겁니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면 전도가 안된다는 겁니다. 총회 회의록을 보십시오.

이런 사고 방식과 행동 패턴을 가진 SFC가 자체적으로 제대로 된 혁신을 하겠습니까? SFC는 전도 뿐만 아니라 총체적으로 문제라는 겁니다. 어떻게 SFC 간사들이 학원복음화는 하지 않고, 강정마을에 가서 데모하고 정치색을 띄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런 조직은 혁신이 불가하다는 겁니다.

7. SFC에 대한 비판의 칼날이 전도 부진에 집중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그래서 SFC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총체적이지 않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 대답을 하겠는가? 지나치게 전도의 관점에서만 SFC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어떤 대답을 하겠는가?

그것은 프레임입니다. 저도 여러 매체에서 저를 비판하는 글들 좀 읽어 보았습니다. 교회만 크면 전부냐는 식의 비판은 말이 안되는 비판입니다.

7. 일각에서는 SFC 소수 운동원들이 가진 정치색 때문에 공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는 많은 이유 중 하나일 뿐입니다. SFC의 주사역은 학원복음화 입니다. 주된 사역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정치색을 띄고 움직이니까 비판하는거죠. 주된 사역을 하지 않는 비판의 일환으로 제기된 문제이지, 정치색을 띄는 것 자체에 대한 비판은 아닙니다. 한 마디로 엉뚱한데 힘을 쏟고 있다는 비판이라는거죠.

예를 들면, 저희 교회에서 10억을 주고 농촌교회에 가서 노인들을 전도하라고 파견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파견된 목사가 노인전도는 안하고, 다른 마을에 가서 전봇대 세우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을 한다면 저희교회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겠습니까? 노인사역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한 명도 성과가 없다면 폐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찌됐건 열심히 하니까요. 열매가 없더라도 말이죠. 마찬가지로 SFC 간사들이 캠퍼스에서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어떻게든 전도하려고 애를 쓴다면, 누가 소환해서 문제 제기하겠습니까? 폐지안의 골자는 SFC 간사들이 학원복음화에는 힘을 쏟지 않는다는거죠. 그 비판의 일부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대안으로 제시된 총회 목회자 훈련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 총회 목회자 훈련원은 SFC를 폐지하고, 그에 드는 예산으로 시행되는 것인가?

1년에 SFC에 드는 예산은 10-20억 정도 됩니다. 총회와 노회에서 지원 및 후원하는 것을 다 합치면 말이죠. 이 정도 재원이면 총회 목회자 훈련원을 운영하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교단에 있는 교육기관 담당 교역자들을 1주일간 교육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훈련원을 세운다고 해서, 제가 거기가서 뭘 하겠다는 마음은 1%도 없습니다. 결국은 목회자 문제인 겁니다. 목회자들을 새롭게 훈련하고, 정보도 제공하려는 겁니다. 우리 교단에서 신대원을 졸업한 후에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사나 사관학교나 세속 기관에서는 모두 재교육 과정이 있는데, 고신교단은 강도사 된 이후에 어떤 재교육 과정이 없습니다. 그러니 결국 목회자 개인의 역량에 교육기관이 의존하게 되는 겁니다. 표준도 없고, 매뉴얼도 없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목회자 대학원도 담임목사들이나 갈 형편이 됩니다. 이런 재교육 과정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 말이 안되는 겁니다.

다음세대 아카데미(2022.2.7.) 첫째 날 전체특강하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 고신총회 미래정책위원회(위원장 손현보 목사)가 주관하고 세계로교회가 후원하는 “다음세대 아카데미”가 2월 7일 세계로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유초등부 담당 교역자 70명, 중고등부 담당 70명, 청년대학부 담당 70명 합 210명의 젊은 교역자들이 다음세대 아카데미 정원을 조기 마감시켰다.(사진@ 코닷 자료실)

9. 조금 더 디테일한 질문을 드리겠다. SFC의 최근 10년간 전도 현황에서 드러나는 운동원 1명당 전도 인원의 지표를 산출한 근거 및 자료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지표가 자의적이지 않은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SFC 본부가 자체적으로 작성해서 제출한 자료에 근거한겁니다. 그 자료를 그래프로 그린 것 뿐입니다.

10. 미정위의 SFC 폐지론에 대한 반대가 거세다. 미정위의 주장이 교단 내 논쟁과 분열을 일으킨다는 비판적 입장도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이런 논쟁도 없이 가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교회도 그릇된 것은 비판하고 논쟁해야죠. 저 역시 담임목사 목양실을 새가족실과 공용으로 씁니다. 그렇게 공간을 열어놓고, 궁금한 것은 다 물어보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픈 것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고쳐야죠. 그래야 교회가 발전하는 겁니다. 그런데 SFC가 부진하다면, 폐지론을 꺼내고 토론하고 논쟁해야죠. 그래야 개혁이 일어나는거죠. 왜 칼빈을 지지합니까? 개혁하자는 것 아닙니까?

11. 마지막으로 반대하시는 분들 및 교단 전체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러분이 하고 있는 사업이 13년 후면 망한다고 한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교회가 소멸해가는 과정을 우리 모두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라도 나서서 발버둥을 쳐야 합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사방팔방으로 뛰어야 합니다.

결국 한국교회는 생태계입니다. 연못이 오염되고 있는데, 내가 있는 한 부분만 괜찮다고 살아지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뜻을 함께 하는 목사님들 찾아가서 각 교회에서 돈을 각출해서라도 한 번 살려보자고 세미나를 개최해봤습니다. 그러니 정치적이지 않냐고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함께 하는 목사님들 모두 노회장이든지 타이틀을 가져본 적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로교회 자체적으로 가덕도에 비전센터를 지어서 발버둥치려고 하니까, 외부에서 엄청난 헌금이 들어왔습니다. 자기 교회 일이 아닌데도, 여기저기서 돕는 손길을 보면서 한국교회 성도 많은 분들의 열망과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발버둥을 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몸부림 쳐보는 겁니다. 우리 교단도 함께 어떻게든 발버둥 쳐보자는 겁니다.

12.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로교회까지 찾아오셔서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현보 목사는 자신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신앙의 이름으로 미화하는 “망령된 짓”을 그만 두어야 한다

한글개역개정판 성경에는 총12번 “망령된”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이 표현들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거나 거짓을 앞세우는 행위를 “망령된 일” 혹은 “망령된 짓”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글개역개정판 성경의 표현을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상황을 묘사하는 것은 적절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난 1월 3일 2021년 첫 주일예배에서 “세계로교회는 폐쇄되는 순간까지 예배드리고, 폐쇄 조치가 내려지면 즉각 가처분 소송에 나서겠다”라는 문제의 발언을 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최근 행보는 “망령된 일”이다.

최근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은 한국교회가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음에도 내려진 것이 아니다.

교회가 팬데믹의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대면모임을 지속하다가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였다.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 방역당국의 책임을 묻는 설교를 늘어 놓던 이들이 막사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리면 ‘종교탄압’ 프레임을 내세우는 것은 참으로 몰상식한 짓이다.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자신의 몰상식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미화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 신앙을 위한 투쟁을 주장하며 고의로 예배당에 모이자고 선동하는 것은 몰상식 중에서도 최악이며 이런 선동은 전광훈과 같은 극우 기독교 세력들이 종종 내뱉던 것이었다.

결국 정치 선동을 일삼았던 극우 기독교 세력의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태극기 부대에 대한 영향력 확대와 그들을 통해 얻게 되는 경제적 수익이었다.

대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명목으로 실질적으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였던 극우 기독교 세력의 선동과 반사회적 행위들은 결국 “망령된 일”이었다.

손현보 목사의 논리대로라면 지금 비대면예배를 드리는 대다수의 교회들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전체 교회의 80% 정도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잘 따르고 있다.

손현보 목사의 논리대로라면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다는 말밖에 안 된다.

유독 대형교회 담임목사들이 대면예배를 방역당국과의 투쟁의 도구라고 외치고 중소 규모의 교회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현실이 이상하지 않은가?

자신의 주장만이 진리이며 이에 반대한 이들은 거짓이라는 논리는 종교적 영역에서 이단 지도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교회사를 잘 살펴보면 기독교 신앙은 언제나 자신의 욕심을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한 이들의 “망령된 일” 때문에 더럽혀 졌다.

지금 손현보 목사의 언행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 망령된 일에 동조하는 부산 지역 목회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부산 출신 목회자로서 나를 그저 부끄럽게 만든다.

팬데믹 시대, 대형교회 담임목사들의 대면예배 강행은 영향력 약화를 두려워하는 권력중독자들의 추악한 몸부림일 뿐이다.

부산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는 자신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신앙의 이름으로 미화하는 “망령된 짓”을 그만 두어야 한다.

박성철목사 페북에서 옮겨 왔습니다.

저작권자 © NEWS 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고신 교단지 선정 ‘올해의 인물’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예장 고신 측 기관지인 기독교보의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손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세계로교회는 지난 2020년 말, 당시 부산광역시가 대면예배를 금지하던 상황에서 이를 어기고 예배를 드려 시설폐쇄 처분을 받았던 곳이다. 손 목사는 현재 예자연(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 목사는 당국의 대면예배 금지 명령이 종교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이 매체는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의 대응을 한국교회 모두가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며 “그렇지만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를 향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것만은 분명하다. 우연히 시기가 들어맞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후 정부가 종교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완화하기 시작한 것도 이 즈음부터”라고 했다.

손현보 목사는 이 매체에 “올해의 인물 자격이 사실 없다. 예배 때문에 선정해주신 것 같다”며 “코로나 시대든, 전쟁이 있든 어떤 때든지 우리가 신앙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갔으면 하는 소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법원은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부산광역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교회의 대면예배 금지 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기각)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4인4색 손현보 목사의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4인4색 손현보 목사의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손현보 목사의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부흥 폭발하는 교회의 생생한 전도 이야기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의 저자 손현보 목사. 장년 20~30명이 모이는 어촌교회에 부임하여 오직 불신자 전도로 2000명 이상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한 세계로교회의 부흥 노하우를 공개한다. 복음에 뜨거운 열정으로 전도의 길을 열어가는 한 교회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전도의 힘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단 6:10) / 손현보 목사(세계로 교회) > 살림Sermon

손현보 목사(세계로 교회)

제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 집안을 바라보니까 분위기가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어린 나이인데, 아직 눈도 잘 뜨지 않았는데 분위기를 알겠더라구요. 아버지는 한 분인데 엄마가 두 분, 우리 엄마는 첩이고 나는 첩의 막내로 태어났어요.

그런데 태어나서고 조금 있다가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유언을 남기셨는데 우리 2남2녀, 4남매를 먹여 살리라는 유언을 남겼는데도 본처가 아무 것도 안주고 우리 엄마와 4남매를 쫓아냈어요. 어머니는 이 동네에 가지고 있는 것이나, 연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 동네에 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4남매를 데리고 다른 곳에 가서 살기 어려우니까 그냥 그 동네 할머니 집에 있는 창고를 하나 빌려서 부엌도 없는 그곳에서 어머니와 4남매 5명이 18년을 살았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저의 큰 누나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공부하고 싶다는데 못하게 하고 한푼이라도 벌어야 되니까 땅도 없고 집도 없고 아무 것도 없으니까 “너는 남의 집의 식모살이라도 해라!” 식모로 보냈어요. 형도 중학교 졸업하면 공장에 보내고 작은 누나도 중학교 졸업하면 공장에 보내고 다 뿔뿔이 흩어졌는데 그렇게 쌔가 빠지게 일을 했는데도 언제나 가난한 것 밖에 없었어요.

난생처음 교회 갔던 중학생

중학생이 되었는데요. 어느 날 학교를 갈려고, 그때는 쪼그만 방 두 칸짜리 집을 3만 5천원은 삼촌한테 빌리고 저의 어머님이 3만 5천원을 모아가지고 7만원 짜리 다 쓸어져가는 집을 샀어요. 방 두 개가 있었는데 거기에 쪼그마한 마루청이 있었어요. 마루청 기둥에 못을 박아서 거울 작은 것 하나 달아 놓았는데 내가 중학교 2학년 때에 학교 가기 전에 학년 뺏지 같은 것이 잘 달렸는지 거울을 보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을 보면서 눈에서 눈물이 쫙 나면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는 것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유해근이라는 친구가 “현보야 교회가자~ 너거 엄마하고 우리 엄마하고 나이같고 너거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우리 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교회 가니까 좋더라 교회 가자”고 했어요. 나는 교회에 안간다고 했어요. 그때 저의 어머님은 무척산에 있는 산 중간에 가서 불공 드리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날은 교회에 가보고 싶어서 교회를 갔는데 그 날이 수요일이었어요. 그 교회는 이런 예배당이 있는 것이 아니고 시골에 산 밑에다가 집을 하나 지었는데 집에 방 두 칸을 터 가지고 교회로 만든 곳이었습니다.

찬송소리가 들려서 밖에 신발을 벗어 놓고 작은 마루에 올라가서 바로 한 발만 내밀면 들어가는데 문고리를 잡고 들어가려는데 도저히 부끄러워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몇 번이고 결심하고 결심했는데 못 들어가고 결국은 그 전도사님의 설교가 다 끝나가고 “기도합니다” 할 때 사람들이 ‘눈감고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들어갔더니 시골에 방이 조그만 하니까 저는 예배당이 조금 큰 줄 알았는데 강대상 하나 놓고 사람 몇 명 앉으니 앉을 데가 없어서 강대상 앞에 무릎 끓고 앉아 있었는데 기도 마치자마자 그 나이 드신 전도사님이 저를 밑으로 내려다보더라구요.

교회라고는 처음 온 저를 보고는 “야! 학생 뭐야 이게!”, “옷이 그게 뭐야!” 처음 본 저에게 야단을 치시는 거예요. 제가 중학교에 들어갔더니 전교생이 다 운동화를 신고 있는데 저 혼자 말표 시커먼 고무신을 신고 갔습니다. 거기가 남녀 공학이었어요. 생철중학교가 남녀 공학인데 내 여학생 짝지가 나를 보고 울면서 선생님한테 반을 바꿔달라고 해서 다른 반에 가 버렸어요.

학교에서 체육복을 한 벌 공짜로 주었어요. 체육시간에 입으라고, 그런데 이 체육복은 집에 가도 체육복을 입고, 잠을 자도 체육복을 입고, 놀러가도 체육복을 입고 체육시간에도 체육복을 입고 이것밖에 옷이 없는 거예요. 2년 동안 입으니 무릎이 툭 튀어 나와 가지고 그날도 입고 교회를 갔는데 양말도 못 신고 갔어요. 발 사이에 먼지가 들어가서 발톱이고 새카맣게 해가지고 나도 미안해서 이 발을 엉덩이에 가린다고 가렸는데 기도하는 전도사님이 어떻게 봤는지 야단을 치는 겁니다. 그날 교회를 때려치워야 되는 건데 믿음도 하나도 없고 교회를 처음 가다보니까 ‘원래 교회는 이런가 보다…’ 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짤짤이 사건

우리 생철리교회가 20명을 넘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3개월 지나고 나니까 중고등부 학생 SFC에서 임원 선거를 하는데, 중고등부 전부 합치면 5명인데 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 서기 이렇게 5명이고 내가 서기였습니다. 믿음도 하나도 없고 학습 세례도 못 받고… 어쨌든 회계하는 학생한테 돈 1,500원을 받은 다음날 학교에 딱 갔더니 학생들이 짤짤이를 하는 거야. 그래서 저도 같이 짤짤이를 하다가 몇 십 원으로 시작해서 다 잃어버려서 너무 열 받는 거예요. 친구들한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더니 내가 가난하니까 아무도 안 빌려 주는 거예요 ‘아… 돈을 따야 되는데…’ 그때 딱 생각나는 것이 ‘아! 내가 학생회 돈 1,500원을…’, ‘내가 짤짤이해서 돈을 따서 거기에 채워 넣어야 되겠다.’ 아이들이 하나님께 드린 헌금이니까 끝발이 있을 거다.

우리 동네에 중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집에 가서 헌금을 가지고 다시 학교로 가서 짤짤이를 해서 돈을 다 잃어 버렸어요. 1,500원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그날부터 교회를 못 갔어요. 그날 짤짤이를 해서 돈을 잃었다는 소문이 다 퍼졌어요. 그러니까 학생회 회장 형님하고 부회장 여자 고등학교 누님하고 찾아 왔더라구요. “현보야! 짤짤이해서 돈을 잃은 것 다 알고 있는데 다음에 돈을 벌어서 넣으면 되니까 교회에 온나~” 하는데 안 갔어요. 부끄러워서 못 갔어요.

바위에 깔린 사건

중학교 3학년때 고등학교 진학 시험을 치는 학생은 보충수업을 하고 방학이 없다는 거예요. 보충수업이 끝나고 3일을 쉬게 해주는데 친구들이 송도해수욕장에 가자고 하는 거예요. 태어나서 부산에 한번도 가보지도 못했는데 아무도 돈이 없는 거예요. 그때 제가 “우리 엄마가 저 무척산에 가서 산초를 따 가지고 그 산초를 파는데 우리 5명이 산초를 따서 팔아가지고 그 돈으로 부산에 놀러 가자!”, “좋다!” 그래 가지고 도시락을 싸서 친구 5명하고 산에 산초 따러 갔어요. 부산에 놀러가려고 오전 내내 땄는데

밑에는 새파랗게 덜 익은 산초밖에 없는데 저 위 바위 골짜기를 보니까 빨간 산초가 있는 거예요. “와~ 저건 익은 산초다!” 하면서 제가 먼저 뛰어 올라 갔어요. 빨리 따려고 막 뛰어 올라갔는데 저기 작은 강대상 만한 바위가 있고 그 바위 뒤에 산초가 빨갛게 열려 있는 거예요. 그 바위를 잡고 뛰어 넘으려고 저는 손만 잡으면 뛰어 넘을 수 있거든요. 뛰어 넘으려고 하는데 바위가 흔들 하면서 그 큰 바위가 그대로 저를 넘고 제 몸에 떨어지며 자빠지며 “죽었다. 죽었다.” 내 머릿속에서 딱 두 가지가 지나가더라구요. ‘교회 돈 떼먹고 벌 받아 죽는다!’, ‘지금 죽으면 지옥이다!’

이미 몸에 균형을 잃어서 돌 밑에 그냥 깔려 버렸는데 돌이 굴러가니까 밑에 있던 친구들이 “현보야!” 하면서 바위를 피하면서 뛰어 오는데 그 중에 부산에 영문학 교수로 있는 유해근 이라는 친구가 가장 먼저 와서 “현보야!” 하는데 그 친구를 바라보고 “해근아! 나 예수 믿는다! 들었제?”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내 죽고 나면 우리 엄마 예수 믿으라 그래라” 하고 죽으려고 하는데 친구들 4명이 그 높은 산에서 짊어지고 업고 자빠지고 이래 가지고 저를 집까지 데리고 와서 작은 방에 눕혀 놓고 춥다고 하니까 겨울 이불 하나 덮어 놓고 다 도망 가버렸어요.

제가 구토가 팍 팍 나오니까 구토할 때마다 핏덩어리가 나오는데 시꺼먼 핏덩어리가 나오는데 손으로 닦아내야 되는데 손이 안 움직이고 발가락이 안 움직이니까 그 조그마한 방에 얼굴이 완전히 피가 굳어있고 이불이고 무엇이고 피로 범벅이 되었어요. 그날 저녁에 저의 어머님이 들어왔어요. 제가 말을 못하고 있으니까 저의 어머님이 불을 켜시고 제 방에 문을 열어 보고는 기절초풍을 하시는 겁니다. 완전히 사람을 이불 덮어 놓고 피로 굳어가 있으니까 고함을 지르고 난리가 나서 얼굴을 닦고 뜨거운 설탕물을 입에 넣고 동네 사람들 다 와서 보고 그래서 소문이 쫙 퍼지니까 동네 사람들이 아이 죽어가는 것 보러 온다고 저의 어머님 울고 난리가 났어요.

‘어머님이 내 고생한 것 책을 쓰면 100권을 쓸 거다.‘ 할 만큼 그 동네에 어떤 사람들보다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내가 우리 엄마 환갑이 되면 돼지 2마리 잡아 준다고 했는데 ’내가 여기 마비되어 죽으면 우리 엄마 한을 풀꼬…‘ 생각하니까 눈에서 눈물 밖에 안 나오는데 그때 내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내가 교회 돈을 떼어 먹고 벌을 받아서 죽는데 하나님께서 살려만 주시면 진짜 예배 시간에 떠들지 않고 말씀 잘 듣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 교회에 가서 옆에 친구랑 떠들면 전도사님이 “마~ 조용히 안하나?” 하시면 조용히 했다가 5분 있으면 또 다시 떠들고 “조용히 안 하나?” 하면 조용히 하고 이랬다니까요?

복된 회심의 순간

3일이나 4일 지나고 난 다음 주일날 새벽에 종소리가 “땡” “땡” 치는데 “하나님! 오늘 내가 일어나서 내 발로 교회에 가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 정말 예수님 잘 믿고 그렇게 하겠다고 그러고 있다가 잠이 싹 들었는데 주일날 아침이 되었는데 눈 뜨자 마자 ‘손가락만 움직였으면…’ 했는데 손가락이 꼬물짝 꼬물짝 발가락에 힘을 주니까 발가락도 움직여서 살 일어나보니 일어나졌어요. 그래서 교회를 갔습니다. 교회를 갔는데, 작년에 있던 그 전도사님이 그대로 계시더라구요.

강대상 앞에 그대로 앉아서 말씀을 듣는데요. 야~ 희안해요. 작년보다 전도사님이 더 늙으셨잖아요? 그런데도 그 전도사님 말씀이 귀에 쏙 쏙 쏙 들어와요. 그리고 내 뒤에 앉은 무척산기도원에 짐을 지는 집사님이 “아멘!”을 잘 하세요. 전도사님이 뭐라 하시면 “아멘!” “아멘!” 이랬는데, 나도 따라서 “아멘!” “아멘!” 하는데 방이 좁아 가지고 전도사님이 나이가 들어서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침이 튀는지 그래도 그 밑에서 침 튀는데 얼굴을 닦아 가면서 이래 가지고 말씀을 듣는데 한, 두 달 동안 이 말씀을 듣고 어느 날 내 마음에 ‘아~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구나 내가 예수님 믿고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구나 내 죄를 다 용서함을 받았구나!’ 이게 딱 믿어지는데요. 너무 너무 좋은 거예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믿고 난 다음부터는 인생이 180도 달라졌어요. 사람들을 동네에서 20번을 만나도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할머니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좋은 거예요. 교회 똥도 제가 다 펐어요. 고등학교 시험을 쳐 놓고 구정 때가 되어서 무척산 기도원에서 구정 때 집회를 하는데 그날 집회에 강대상 맨 앞에 앉았는데, 앞자리에 앉아 가지고 예배를 드렸는데, 어느 날 새벽에 강사 목사님이 나오셔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사람이 아무리 어렵고, 집안이 어렵고 미약해도 여러분들이 사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이 만약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와서 하루에 새벽기도든 어느 때든 하루에 2시간만 기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복을 주실 것이고 여러분에게 능력을 줄 것이다. 그때 그 말씀을 딱 듣는 순간 다른 사람들도 다 아멘 했지만 저는 그 말씀을 제 말씀으로 받았어요. ‘우리 엄마하고 형하고 누나하고 그렇게 일하고 일해도 지금도 돈이 없어서 못 먹어 본거 먹어 보고 죽고 싶다고 할 정도인데 아니 내가 하루에 2시간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하는데 내가 그것을 못 하겠나?’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그날 서원을 했어요.

신학교 입학도 신묘막측한 방법으로

고신대학교에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은 쳤는데 우리 집은 너무 가난하고 돈 십 원도 없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시니까… 등록 마감일은 다가오는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있는데 교회 강대상 밑에서 “주여!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돈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앞에 전도사님이 한참 앉아 있다가 부르시더라구요. “손 선생 돈 있나?”, “돈 없습니다.” “느그 집에서 돈 줄 사람 있나?”, “없습니다.”, “손 선생 우리 교회는 못 도와주는 것 알제?”, “알고 있습니다.” “그래~ 꼭 목사가 되어야지만, 목사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아니야 알겠지?” “네 알고 있습니다. 전도사님 하나님이 줄 겁니다.”, “주긴 주지… 주겠지만은… 다 목사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야…”

전도사님은 내가 시험을 당할까봐서 미리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또 그 다음 날 와서 “주여~ 며칠 안 남았습니다. 등록금을 내야 합니다!” 또 전도사님이 부르는 거예요. “니 내가 어제 얘기했던 것 알고 있제?”, “네 알고 있습니다” 등록금 마감 하루를 앞두고 기도를 하는데 전도사님이 “내일 등록 마감 날인데 돈은 있나?”, “없습니다.” “그래…손선생…우리가 꼭 목사가 되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아니야…” “전도사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줄 겁니다.” “그래… 주시겠지…”

주례 삼거리 위에 불현사라는 절이 있는데 친구하고 물을 떠 먹고 있는데, 스님이 부르더라구요. “학생” 부르기에 보니 손짓하며 오라는 거예요. 속으로 물 떠 먹었다고 야단치려고 그러나 하고 갔는데 스님이 저를 딱 보더니 “학생 너 동자 할래?” 동자 알죠? 스님 따까리. 옆에 있던 서철수라는 친구가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별명이 목사였거든요. “야는 신학대학에 가서 목사 되려고 하는데 동자는 무슨 동자요” 이랬더니 “교회 다니나?”, “네, 그렇습니다.”, “어 그래 그러면 놀러 한 번씩 와” 그래서 산에 지나가면서 한, 두 번 갔는데 마침 스님이 거기 계시더라구요. 내가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그래, 니가 어쩐 일이고” 바람도 쐴 겸 해서 왔다고 그러니까 “그래 너 지난번에 시험 친다고 안했나?”, “고신대학에 시험 쳤습니다.”, “등록금도 되게 비싸제?”, “60만원입니다.”, “아이고 비싸네 그래 알았다 놀다 가라”, “알겠습니다.”

그래서 절 넘어 골짜기에 가서 “주여!” 하고 2시간 동안 찬송하고 기도하고 내려가는 길에 절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학생, 그냥 가지 말고 스님한테 인사도 하고 가야지”, “아닙니다. 그냥 갈랍니다.”, “그러지 말고 인사드리고 가라”고 해서 스님 방 앞에 가서 “스님 저 갑니다.” 이랬더니 스님이 문을 턱 열더니 들어오라고 손짓하시는 거예요. “저는 발냄새도 많이 나고 안 들어 갈렵니다.” 그러니까 들어오라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발을 밖에 내놓고 무릎만 꿇고 구부정하게 있으니 그때 땀이 많이 나서 발에 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스님이 저를 딱 보더니 ”너는 등록 못 하제?“ 나는 ‘중까지 나를 보고 그러나…’ 싶어서 딱 있었더니 스님이 옆에서 봉투를 꺼내더니 이것 가지고 등록을 하라는 거예요. “스님 이게 뭡니까?” 그러니까 “니 아까 등록금 60만원이라고 안 그랬나?” 스님이 주시는데 저는 안 받을 거고, 갚을 수도 없다고 그러니까 스님이 “갚을 필요도 없고 그냥 주는거다.” 고 하시며 하도 그래서 받아서 등록 할 수 있었습니다. 등록을 하고 막차를 타고 집에 가니까 어머님이 문을 열고 “어디를 갔더노 이놈의 손아?” 그래서 내가 여차저차해서 스님의 도움으로 등록을 하고 왔다고 그러니까 저의 어머님이 마당으로 뛰어 나오더니 뒤에 절을 보고 “나무관세음…” 하시려는데 제가 나무관세음 보살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셨다 하니 “어쨌던지” 그래 가지고 등록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기가 막힐 방법을 통해서도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기적같은 은혜의 역사들이 쏟아지는 데,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계속되는 하나님의 도우심

등록을 하고 입학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교회에서 전도사님이 비닐로 된 가방 하나를 사 주시더라구요. 가방 안에는 예배드리는 순서지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돈이 없어서 책도 못 사고 기숙사도 돈이 없어 못가고 밥 사먹을 돈도 없고 회수권만 있었어요. 다른 애들은 입학하고 책도 사고 뭐도 사고 다 기숙사 들어가고 하는데 나는 운동장에 섰는데 그 빈 가방, 예배 순서지만 들은 그 가방을 돌리면서 하나님 은혜로 등록은 했는데 먹고 살 것도 없고 갈 데도 없습니다. 하고 있다가 딱 생각이 드는데 내가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어요. 딱 보니 절이 생각났어요. 내가 아는 데는 절 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절에 한번 가봐야 되겠다 생각하고 절에 올라갔어요.

절에 올라갔더니 마침 스님이 계셨어요. 스님이 “그래, 니 어쩐 일이고?” 오늘 입학 예배드리고 스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러 왔다고 하니까 ‘그래 인사드리러 왔다고, 그래 너거 집은 저 김해 저긴데 어디서 먹고, 어디서 자노? ’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니까 ‘너 그러면 우리 절에서 다닐래? ’ 저도 갈데가 없고 하니, 방 있습니까? 물으니 방이 멋진게 있다’ 는 거예요. 마침 절에 (우리 교회로 보면 교육관 같은 곳) 황토와 기와로 집을 지었는데, 밑에 방이 5칸이고 그 위에 강대상만한 다락이 쫙 있었어요. 이건 다락이 아니고 완전 통나무에다 황토로 끝내주었어요.

그렇게 조금 앉아 있으니까 절에 아주머니가 바구니에 과일을 파인애플, 바나나, 사과, 배, 이런 것들(크기가 큰 것들), 제사지낼 때 쓰는, 49제 지낼 때 쓰는 과일을 들고 왔어요. 와! 저런 것들은 차타고 자갈치 지나갈 때나 그림으로만 본 건데~ 아주머니 절에 있는 것은 안 먹습니다. 가지고 가라고 하니까 아주머니께서 ‘와~왜 안 먹는데 얼마나 맛있는 건데, 스님이 주라고 해서 준건데~‘ 저는 귀신들한테 제사 지낸 것은 안 먹습니다. 가지고 가라 이랬더니 아주머니가 그때 알아 들으셔서 ‘얻어먹는 주제에 온갖 것 다 가리네!’

그리고 거기에서 기도했어요. 하나님, 내가 고등학교 3년을 새벽기도 했는데 절에 있다고 안 가고 하면 안 되니 내일 깨워달라고 기도하고 잤는데, 아~그 다음 날요. 나는 4시에 새벽기도를 가는데 스님은 3시에 날 깨워 주더라구요. 3시만 되면, 똑딱 똑딱(목탁소리) 예불을 드리고 마치고 나면 나는 성경 찬송을 들고 막 찬송을 부르면서 그때 주례에 있는 주례교회라고 이희근 목사님이 있는 거기에 가서 새벽기도를 드리고 올라오면서 찬송 드리고 올라오고 있고 이래 가지고 나중에 소문이 퍼져서 우리 절에 목사도 왔다 이러면서 구경도 오고 내가 밥을 먹을 때마다 손을 모으고 기도하면 ‘야 야 야 야 ’ 상을 두드리시면서 ‘니 뭐하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니 ‘내가 불공드리고 내가 49제 드리고 내가 해 가지고 널 먹여 살리는데 ~‘ 스님도 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지 않습니까? 예수님 믿으시라고 전도하고… 이렇게 해서 학교 갔다 오면 파인애플 등 다 갖다 놓아 있어서 아주머니를 불러서 아주머니 저 안 먹는다고 그랬잖아요. 안 먹습니다. 한번 안 먹는다고하면 안 먹습니다. ‘학생이 제사 음식 싫어서 안 먹는다고 해서 스님한테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제사 드리기 전에 올려 놓아라 하셔서 제사 드린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기도에 응답하시는 기적

그래서 절에 거기 있으면서 파인애플, 바나나, 사과, 배 먹고 밥을 주는데 밥이 100% 쌀밥이라, 누룽지도 100% 쌀밥이고 이런 100% 쌀밥은 간장, 된장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 꿀떡 꿀떡 넘어가는거라, 야~하나님께서 그 절에 있으면서 얼마나 위로를 해 주시는지 한 7개월 정도 지나니까 그렇게 평생에 어릴 때부터 절에 불공드렸던 저의 어머님이 생각을 하셨답니다. ‘저놈의 자식이 그렇게 기도하더니 기적적으로 등록을 하고 갈대도 없는데 절에서 스님이 해 주는 것보고 아!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갑다‘ 이래 가지고 저의 어머님이 예수를 믿고 집사가 되셨어요. 저를 잡아 죽이려고 했던 형도 먼저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고, 누이 한 사람은 여자 전도사로 있고 한 사람은 우리 교회 권사가 되었고, 다 믿고, 우리 큰 집에 그렇게 핍박을 했던 7명의 누나나 형님들도 내가 세례를 다 주어서 교인들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나는 그 시골에서 아이 세 명을 키워 가지고 전도하고 기도하고 이렇게만 해 왔는데, 하나님은 아이들도 세계적인 대학에 가고 서울대 가고 박사되고 행정고시 되고,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최고의 복은 다 베풀어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자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의 말과 기도를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다른 나라로 포로로 잡혀 갔을 때에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면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달라”고 그 기도한 내용이 열왕기상에 있습니다. 그 말씀이 기도가 되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더라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자기가 총리가 되었지만 우리가 범죄하고 선지자의 말도 듣지 않고 범죄 하다가 잡혀 왔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기도를 믿고 매일 마다 솔로몬 성전이 불타서 사라졌지만 그곳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기를 쉬지 않은 거예요. ‘기도하면 사자 굴에 들어간다’ 그것이 다니엘의 예배 아닙니까? 한마디로, ‘나는 오늘 내가 사자 굴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내가 하나님께 서원하고 기도하는 것을 중단하지 아니하리라’ 마지막 기도를 들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던 다니엘은 간절히 원하고 원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렇게 기도하는 다니엘을 구해 주셨지요.

저는 코로나시대야말로 우리 신앙 재적립의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예배는 더 철저하게 드리기 바랍니다. 더 하나님과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더 기도해야 됩니다. 오늘 여기 있는 분이나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분이나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에 목숨을 걸어야 됩니다. 나의 하나님은 날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날 구원해 주셨는데 그분을 예배하는데 이 예배를 중단하다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코로나 때는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 때입니다. 절대로 넘어지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히 예배하고 기도하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손현 보 목사

다음은 Bing에서 손현 보 목사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내 영혼 은 안전 합니다 악보 | [악보\U0026찬양]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전은주 曲, 어노인팅 찬양 26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See also  전자 단기 사채 | [슬기로운 금융투자] #4. 전자단기사채 188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See also  귀 긴 강아지 | 강아지 귀털뽑기, 귀청소. 집에서도 손쉽게 해요🐶 Dog Ear Cleaning. 상위 158개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 세계로교회
  • 손현보목사
  • 손현보
  • 100배성장
  • 부산세계로교회
  • 세계로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YouTube에서 손현 보 목사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10-09] 주일2부예배 손현보목사 : 인생은 하루다! 백년을 살던 천년을 살던! (엡2장19절) | 손현 보 목사,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