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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 영어학습의 처음이자 끝, 영어 원서 효과 만점으로 읽는 법 (Feat 꿀잼으로 읽기) | 원서 읽기 전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 | 영어 리딩법 | 영어 독학 16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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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를 꾸준히 읽을 수 있는 5가지 방법
  1. 1.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자. …
  2.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두자. …
  3. 중간에 단어를 검색하지 말고 맥락으로 파악하자. …
  4. 하루에 읽어야 할 분량을 다 읽고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하자. …
  5. 정리한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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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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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에서 언급한 다른 영상들의 링크를 여기에 모아두었어요!! 🤗

영어학습의 5단계
https://youtu.be/P_HCJZo5K-E

인텐시브 리딩 하는 법
https://youtu.be/Qg60W73KYss

초급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 소설
https://youtu.be/NxhVtkgGzWs

내 수준에 맞는 원서 고르는 법
https://youtu.be/MsXTbyVCi20

#영어리딩 #영어원서읽기 #원서읽기방법 #단어찾기 #세진쌤

영어 원서 읽기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영어원서쉽게 읽는 법(브레인룰스) – 브런치

어떻게 영어원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 | 영어원서 읽는 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 완벽주의 100%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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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 원서 읽기 방법

영어 원서 읽기의 단점 · 1. 눈으로 보는 영어 학습 · 2. 원서는 학습자에게 어려운 어휘를 많이 사용 · 3. 기본 문장 패턴에 익숙지 않은 학습자가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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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를 좋아한다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 goodreads

영어 원서 읽기를 좋아한다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시곘지만, 이제 막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신 분들은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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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방법 및 모르는 단어 학습 팁 – 네이버 블로그

하루에 내가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그 부분을 읽어보는 거예요. 그냥 원서 읽기를 재미로 하신다면 한 번에 쭉 읽고 끝내도 좋지만, 영어 공부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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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당당하게 읽기! 영서당

수강 만족도 98.9%! 영어 원서를 통째로 다 읽어주는 영서당에서 진짜 영어공부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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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매일 영어원서 읽는 사람들

원서를 많이 읽는다고 update. 호두 10-10 5. 모집 낭독 북클럽 모집 update. 무지개나무 10-05 10. 경험 지루함. 슈퍼보리 10-03 3. 저는 이머전 리딩으로만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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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들

영어 원서 읽기는 다른 언어로 책을 읽는 독서 활동이다. 최근 들어 여가 생활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한 그중에서 영어 공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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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어 원서 읽기

  • Author: 바로영어 with세진쌤
  • Views: 조회수 75,016회
  • Likes: 좋아요 2,132개
  • Date Published: 2021. 12.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tqtBe-OzWc

영어원서쉽게 읽는 법(브레인룰스)

어떻게영어원서를빠르고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

영어원서 읽는 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 완벽주의

100%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모르는 영단어가 나오면 사전 찾아본다. 한국어 책도 사서 비교해가며 읽는다.

2. 대충대충

전반적 내용 이해만 따라간다. 내용 이해에 지장이 없다면 영단어를 찾아보지 않는다. 원서만 사서 읽는다.

필자는 여태까지 두 번째 대충대충 방법으로 읽었다. 그런데 이번에 영어원서 리뷰 (브레인룰스 Brain Rules)를 써보려고 완벽주의로 읽어봤다. 아마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00% 이해한 책이지 않을까 싶다.

자! 그렇다면 오래 걸리고 힘들었으니 1번 완벽주의 모드가 더 효과적인 원서읽기 방법일까?

단언컨대, 2번 대충대충이 더 낫다. 왜 그런지 5가지 이유를 설명하겠다.

1. 모든 영단어를 다 알 필요는 없다

브레인 룰스 두 번째 챕터에서 뇌를 해부학적으로 설명한다. triune, Paleomammalian 등 뇌 관련 용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을 찾아봤다. 듣도보도 못한 pucker, blotting 등도 너무 어려워서 모두 사전을 찾아봤다.

하지만 원서읽기의 목적이 무엇이든 위와 같은 어려운 영단어는 애초에 알 필요가 없다. 목적별로 이유를 살펴보자.

재미로 영어원서를 읽는다

← 이 리뷰 쓸 거 아니었다면 진작에 포기했을 만큼 지루했다. 책 진도가 쭉쭉 나가야 읽는 맛이 있지 사전 찾는 게 재밌을 리가 없다.

영어공부 중 독해 실력을 기르고 싶다

←위와 같은 단어는 모르더라도 독해에 전혀 지장이 없다. 게다가, 독해에서 어휘만큼 중요한 게 읽는 속도다. 그런데 완벽주의로 읽으면 절대 속도가 안 붙는다. 4번에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책 내용을 습득하고 싶다

← 위처럼 이 책에만 등장하는, 그리고 끽해야 한 두 번 나오는 단어는 몰라도 내용 이해에 전혀 지장이 없다. 오히려, 몇 문장 읽고 사전 찾고 하다 보면 내용 흐름이 끊겨서 이해가 더 어렵다. 몇 번 나오는 단어는 후에 다른 책에서도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2. 자주 나오는 단어만 알기도 벅차다

그런데 누구는 영어원서를 영어 공부 중에서도 어휘력 향상을 목적으로 읽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 찾아가며 읽어야 하지 않을까?

우선 다음 질문부터 답할 필요가 있다. 어떤 어휘를 쌓아야 할까? 확실한 건 모든 영단어를 다 외우려는 건 불가능하다. 아무리 영어 공부를 해도 모르는 어휘는 항상 나오기 마련이다. 그럼 그때마다 어휘 공부를 해야 할까? 아니다. 우리는 ‘자주’ 쓰이는 핵심 영어만 알면 된다.

책을 읽으면서 putter around는 어려웠음에도 결국 ‘중요하니 찾아보고 외워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왜? 책에 몇 번이고 자주 등장해서 나올 때마다 답답하고 이해가 애매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도 뒤에 계속 나오니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익혔다. 양치기가 효과적인 이유가 여기 있다. 중요한 영어는 반복해서 나오기 마련이고 반복해서 마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진다.

이와 반대로, 완벽주의 모드로 읽으면 반복되지 않는, 즉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어쩌면 이때 한 번 찾아보고 평생 다시 보지 않을 모든 어휘를 다 공부하게 된다. 나오는 것만, 필요한 것만 공부해야 똑똑한 학습이다. 반대로 대충모드로 읽으면 속도가 붙어서 같은 시간 대비 반복 어휘를 많이 마주하므로 더 선별적으로 중요한 어휘를 파악해 읽을 수 있다.

3. 추론 능력을 기를 수 없다.

영어원서 브레인 룰스의 일부를 읽어보자.

A lecture with a forward-looking hook relevant to the entire day’s material was a great way to corral the attention of the class.

완벽주의 모드로 읽으면 모르는 영단어 (forward-looking, corral)을 마주하면 바로 사전부터 찾는다. 단어 뜻을 아는 거? 중요하다. 그러나 단어는 책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만 알아도 충분하다. 단어 뜻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추론 능력이다. 왜 수능에도 추론 문제는 단골로 등장하지 않는가?

추론 능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애매한 단어가 섞여 있어도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으며

2) 그만큼 같은 시간 대비 더 많은 단어를 보므로 추론 학습을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3) 실전 대화와 같이 사전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앞뒤 문맥을 통해 추론해서 이해할 수 있다.

사실, 이전부터 자연스럽게 추론을 극대화해서 읽었다면 굳이 사전 찾아보지 않아도 forward-looking은 뭔가 앞 내을 미리 내다보는 거, corral은 모르긴 몰라도 뭔가 잡아두는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미 앞 내용에서 비슷한 얘기가 여러 차례 나왔기도 했다.

4. 읽는 속도가 느리다 (양치기로 이어지지 못한다 )

우리는 글을 읽을 때 글자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읽지 않는다. 그보다는 뭉텅이로 과감하게 건너뛰면서, 점핑하면서 읽는다.

As we look 360 degrees around our synaptic environment , we notice that the neural forest , large and seemingly distant , is surprisingly complicated .

그런데 100% 이해하려 하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없는지, 문장 구조는 어떤지 필요 이상으로 분석해가며 읽게 된다. 이로 인해 1) 독해 속도를 향상할 수 없으며 2) 쭉쭉 매끄럽게 읽어 나가는 흐름을 탈 수가 없다 (그래서 원서 난이도가 중요하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으면 애초에 속도감 있게 읽지 못한다)

사실, 브레인 룰스는 1년 전쯤에 지하철 오가며 가볍게 한 번 봤었다. 대충모드로 말이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읽는 속도 차이가 못해도 5배 이상은 느리다고 체감한다. 브레인 룰스 후에 다른 원서를 대충 대충 읽으면서도 완벽하게 읽을 때 얼마나 느렸는지 계속해서 느낀다.

5. 재미없다

100% 이해하려 하면 그건 더 이상 독서가 아니다. 시험공부다. 책 보는 시간과 사전 찾는 시간이 비슷하니 재미있을 리가 없다. 진도도 빨리빨리 쭉쭉 나가야지 원서 읽는 맛이 난다. 사실, 브레인 룰스로 컨텐츠 5개는 뽑아내려고 했는데 이 글이 마지막이다. 이 책은 더 이상 쳐다보기도 싫다.

따라서, 특히, 원서 읽기가 처음이신 분들 혹은 아직 흥미를 못 붙였거나 습관이 안 된 사람들은 최대한 대충 대충 읽는 전략이 좋다. 전반적인 이해가 된다면 모르는 문장, 모르는 단어는 과감하게 건너뛰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누구나 찝찝하다. 매번 사전 찾다 보면 재미없고 지친다. 그래서 그만둘 가능성이 높다. 이건 완벽주의가 아니라 학습 전략의 부재이다. 우리가 원서를 읽는 이유는 영단어 공부가 아닌 내용 이해다.

100% 이해하며 완벽하게 책을 한 권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뿌듯함이 아니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뿐이다. 그 시간, 노력이었으면 이미 같은 분량의 책 2~3권은 더 읽었을 것이다. 책 후반부로 갈수록 느꼈지만 모든 단어를 찾아볼 때마다 들었던 생각은 ‘아니 이거 어차피 쓰지도 않을 거…’

번역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100% 완벽주의 모드로 읽었다가는 리뷰는커녕 원서 읽기가 지겨운 일이 될 게 틀림없다.

그러니 특히 초심자일수록 쉬운 걸로! 대충 대충! 편하게! 가볍게! 읽자. 많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속도뿐만 아니라 어휘력, 내용 파악력도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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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 원서 읽기 방법

원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은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원서 읽기는 모든 학습자에게 도움되는 것일까요? 보다 효과적인 학습 결과를 위해 어떻게 원서 읽기를 해야 할까요?

잠깐! 본 내용은 다음 학습자에게 더욱 도움됩니다.

향상시키고 싶은 부분

영어학습의 여러 분야 중 불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단어 익히기, 문법 공부, 발음 학습, 문장 익히기, 실전 대화 등.

문제는 그 양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원어민 수준이 아니어도 적정 수준의 실력을 원한다면 학습자는 꽤 많은 것을 익혀야 합니다.

그런데 학습자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입니다. 적게는 하루 몇 십 분에서 길게는 4~5 시간 정도 투자하게 됩니다. 만약, 휴학생이 영어학습에 전념한다면 이보다 많은 시간 투자도 가능하겠지만 그 기간은 길어야 1년일 것입니다.

너무 적게 하거나 너무 많이 하는 학습자들을 빼면 평균적으로 하루 1~2시간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 정도 시간 위 언급한 모든 것을 학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다 해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지가 관건인데 학습자는 어떤 영어 실력을 얻고 싶은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영어 원서 읽기의 장점

원서 읽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영어 문장 구조에 익숙해짐 다양한 어휘에 노출됨 다양한 표현에 노출됨 원서를 읽으며 지식, 경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음 문맥(이야기)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음

학습자가 테스트를 준비하거나, 독해 능력 향상을 원하거나, 원서를 읽으며 취미 생활을 한다면 위 장점들은 충분한 이유를 제공할 것입니다.

영어 원서 읽기의 단점

그런데, 학습자가 얻고 싶은 것이 실용적인 영어 활용 능력(영어회화 실력)이라면 어떨까요?

이 부분에서 영어 원서 읽기의 단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1. 눈으로 보는 영어 학습

학교 영어 수업이 그렇듯, 원서를 눈으로 읽게 되면 영어회화 학습에 중요한 소리 학습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눈으로 보는 학습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한국 학습자들에게는 소리학습이 더 필요한데 소리를 배제한 학습은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비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원서를 소리내서 읽는 방법을 권하곤 합니다.

하지만 소리내서 원서를 읽을 경우 대부분 학습자의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소리내 읽은 문장을 다시 눈으로 해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르며 원서 읽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게 됩니다.

2. 원서는 학습자에게 어려운 어휘를 많이 사용

초, 중급 학습자들의 어휘 수준에 적절한 원서는 외국 어린이를 위한 도서입니다.

문제는 성인 학습자들이 외국 아이들이 보는 원서에 관심을 오래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인 학습자는 당연히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원서에 끌리게 됩니다. 다만 그런 원서는 보편적인 학습자 수준보다 어려운 어휘를 많이 쓰게 됩니다.

어려운 어휘를 의도적으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는 저자의 성향, 같은 단어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글쓰기 관행 등이 학습자에게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게 부축입니다.

이런 어려운 어휘는 일상 대화나 다른 학습시 접할 경우가 많지 않아 익히더라도 어느 순간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영어 노출 시간이 많아 다를 수 있습니다.)

3. 기본 문장 패턴에 익숙지 않은 학습자가 어려운 문장 패턴을 접할 수 있음

영어 문장 패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쉬운 문장 패턴부터 시작해 조금씩 발전시켜야 합니다.

어려운 문장을 몇 개 외웠다고 그 속의 쉬운 문장 패턴을 익혔다고 할 순 없습니다. 오히려 쉬운 문장 패턴을 명확히 이해할 경우 확장 가능성을 더 폭넓게 갖게 됩니다.

원서에서 접하게 되는 복잡한 문장 패턴은 학습자가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요구하게 되고 전체적인 이해도를 떨어뜨립니다.

시간 소요과 흥미 진작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4. 원서 한 권에 많은 시간 소요

위에 언급된 대로 원서를 소리내어 읽거나 성인들이 주로 보는 원서를 선택해 읽을 경우 원서 한 권을 끝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영어회화 실력 향상이 목표라면 전체적으로 “복합학습”을 해야 하는데, 원서 한 권을 끝마치기 위해 다른 분야 학습을 소홀히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학습을 병행하며 하루 한, 두 페이지 정도만 읽는다면 내용을 쫓아가기 힘들어 머지 않아 원서 읽기를 중단할 것입니다.

5. 일상 대화체를 접하기 힘듦

책에 나오는 표현 방식, 표현 선별은 일상 대화와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정제되고 형식적인 표현들은 익힌 후 다시 접할 기회가 적어 잊혀질 가능성이 높게 되죠.

그래서 초급 학습자가 자주 사용되지 않는 형식적 표현을 익히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흔히 사용하는 표현을 먼저 읽히기 시작해 서서히 자신의 관심 분야, 전문 분야로 영어 사용 능력을 넓혀가는 것이 더 효과적인 학습이 됩니다.

효과적인 원서 읽기 학습 방법

원서 읽기의 장점과 단점을 고려해 어떻게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자신의 영어 학습 목적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상 영문 자료를 빠르게 읽어야 한다면 눈으로 읽는 원서 읽기도 빠른 독해 능력 향상에 도움될 것입니다.

반면, 전반적으로 영어 실력 향상이 목적이라면 다음 방법이 도움될 것입니다.

1. 관심이 있으면서 되도록 얇은 원서 선택

학습 방법의 일부로 원서 읽기를 택했다면 어떤 원서를 고르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른 이들이 추천하는 원서도 좋지만 스스로 관심있는 주제와 컨텐츠 양이 비교적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흥미를 잃지 않고 원서를 읽을 수 있으며 적정 시간 안에 끝마쳐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관심 주제의 원서를 고를 때도 공상 과학이나 역사처럼 어려운 주제보다는 연애, 자기계발, 비즈니스 관련 등 일상에서 접하는 내용의 원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도움될 것입니다.

2. 직접 서점에 방문해 훑어보고 선택

원서를 선택 시에는 그 내부 구성과 저자의 글쓰는 성향, 어휘 수준 등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10~15개 이하인 책이 추천되며, 만약 모르는 단어가 20~30%일 경우에는 다른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원서를 들춰 봤음에도 모르는 단어, 표현이 많다고 생각되면 원서 읽기를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학습 단계에서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3. 가능하면 소리내 원서 읽기

영어 문장을 소리내 읽는 것은 발음 학습과 리스닝 학습에 도움되기에 가능하면 소리내서 원서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소리내 원서를 읽는데 이해가 안 되거나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눈으로 읽고 넘어가는 현명함도 필요합니다.

소리내 읽는 것이 오래 걸려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면 중간에 마음에 드는 문장만 소리내 읽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발음 학습에 어느 정도 시간 할애

원서를 오디오북으로도 갖고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원서를 혼자 읽고 학습할 때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은 발음(단순 단어 발음이 아닌, 단어 발음, 억양, 강세 등)입니다.

대부분 학습자에게 발음 학습은 멋진 발음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상대가 이해할 정도의 발음을 내기 위함입니다.

기초 발음 학습 후 발음에 신경써 원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원서를 읽을 때 뿐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운 발음을 내게 될 것입니다.

5. 좋아하는 문장(주로 간단한)은 표시해 놓고 나중에 복습

원서를 읽는 것은 이야기(문맥)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말하기 실력까지 향상시키려 한다면 이해 단계에서 사용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복습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서를 다시 읽는 것도 복습이 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좋아하는 문장, 익히고 싶은 문장을 선별해 복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문장을 선별할 때 유의할 점은 익히기 쉬운 문장을 고르는 것입니다. 쉬운 문장을 복습하는 것이 실전 대화에서도 사용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맺음말

영어를 배운다면 원서는 쉽게 접하게 되는 학습 교재입니다. 그런 원서 읽기가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되게 하려면 현재 학습 단계, 투자 시간, 목표 등을 잘 고려해 시간 할애를 해야 합니다.

본 포스트에서 이야기된 원서 읽기 방법을 통해 여러분의 영어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Effort First, Then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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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를 좋아한다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 good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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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0 Middle School Must 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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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어 원서 읽기를 좋아한다면 꼭 알아야 할 GoodReads 사이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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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방법 및 모르는 단어 학습 팁

오늘은 영어 원서 읽기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학생 때 원서 읽기를 하다 보면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다 찾기도 힘들고 모두 다 찾으려니 원서 읽기 자체를 안 하고 싶어지는 부작용이 생기더라고요 ㅎㅎ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학창시절부터 제가 직접 여러 선생님들에게 듣고 실천해 본 원서 읽기 방법들 중에서 제일 효과적이었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들을 녹여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원서 당당하게 읽기! 영서당

박*영 님

원서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강의를 만드는 영서당에서 수업을 1년 들었습니다. 아이가 김승규 선생님 강의를 너무 좋아해서 중간에 권태기 한 번 없이 지금까지 잘 달려와줬어요. 자유 이용권이라서 아이와 함께 엄마인 저도 같이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 올해 목표로 원서 읽기를 추가했습니다. 코시국에 이만한 강의는 없는 것 같아요.

영어원서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들

영어 원서 읽기는 다른 언어로 책을 읽는 독서 활동이다.

최근 들어 여가 생활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한 그중에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 원서를 읽거나 아니면 영어 원서 읽기 자체를 취미 생활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어찌 되었건 책을 많이 읽는 분들이 생겨서 기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대략 1년 반 동안 온라인 영어 원서 읽기 북 클럽을 운영했었고, 나 또한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몇 년째 하고 있어서 영어 원서 읽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을 한번 적어본다.

◈ 영어 원서 읽을 때 단어에 대한 논쟁

원서를 읽을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법칙이 한 페이지 안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정도만 있는 책을 고르고, 모르는 단어는 유추하면서 읽는다는 게 가장 일반적인 영어 원서 읽기 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쉬운 책으로 꼼꼼하게 전반적으로 모르는 단어를 다 찾아보는 것도 많이 본 팁이기도 하다.

두 가지 방법을 다 해봤는데, 개인의 기본적인 영어 단어 실력이 어느 정도에 따라 이런 팁들이 다 적용된다고 하겠다.

온라인 북클럽을 하면서 정말 꼼꼼하게 모르는 단어를 다 찾아서 단어장을 만들었는데, 결론은 그 단어를 계속 반복할 수 있는 계기가 없어서 그때 찾았던 단어는 거의 기억에 남지 않아 있다. 만약 내가 단어장을 만들었던 책을 한 두세 번 더 읽었다면 단어를 더 효과적으로 외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책 읽는 게 학습이 되어서 책이 주는 즐거움이 줄어들고 학습이 되어 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책을 많이 읽어서 자연스럽게 단어를 체득하는 경우는 이것도 개인이 어떤 영어 학습을 하냐에 따라 틀린데, 나 같은 경우 한 가지 주제로 집중적으로 많은 책을 읽은 경우 단어를 찾지 않아도 어느 정도 단어를 체득할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사전을 찾지 않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유추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그 주제로 계속 수없이 그 단어에 마주쳐야 했다. 이것이 읽기가 되었던 아니면 듣기가 되었던 말이다.

이때 인풋과 아웃풋이 과정이 있어야 더 빨리 체득되는 걸 느꼈다. 스피킹을 하거나, 아니면 글을 쓸 경우, 책에서 봤던 단어를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어 내 글에 쓸려는 과정이 필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단어의 문법적 내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어의 문법적 요소를 보려면 사전을 찾아봐야 했다.

책을 많이 읽는 것 또한 어찌 보면 다른 형태의 반복 학습이기 때문에, 영어 원서 읽기를 할 때 단어를 꼼꼼하게 찾거나 글 속에서 단어를 유추해서 읽는 것은 개인 영어 학습에 따라 다르다고 하겠다.

◈ 영어 원서 읽기는 책 읽기다.

모국어로 책 읽는 걸 하지 않았다면 영어 원서 읽기가 힘들다.

모국어로 글 쓰는 걸 하지 않았다면 영어 글쓰기가 힘들다.

라고 ESL 교수님이 하셨던 성인이 어떻게 영어를 배울 것인가 강의에서 처음으로 했던 말씀이었다.

사실, 아마존 원주민도 한다는 듣기와 말하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다. 날카로운 이빨도 사냥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빠른 신체적 특징도 없는 인간이 험난한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당연히 듣기와 말하기는 발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간의 사회 상태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특히 매매와 교환을 위해 활자가 발달이 되면서, 한마디로 읽기와 쓰기는 인간이 필요에 의한 탄생한 발명품이 되었다. 그래서 읽기와 쓰기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기술이 된다.

가끔 영어 원서 읽는 것과 책 읽기를 같이 보지 않고 특별함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언어가 틀리다는 것을 빼고는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벌어지는 뇌의 상황은 똑같다. 문자를 분석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정보를 가져오고 비교하고, 가설을 세우는 과정은 이것이 영어로 읽는 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만약 이미 한국어로 책을 잘 읽는 사람이라면 영어라는 언어에 익숙해지면 책 읽는 것 자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 원서 읽기가 힘들다기보다 즐거움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많다.

그러면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영어 원서 읽기를 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책 읽기는 책 읽기로 늘고, 글 쓰기는 글 쓰기로 늘어간다.

◈ 영어 원서 읽기는 경험이다.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할 때,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정말 나는 이 책을 잘 읽을 수 있을까.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이 모든 질문을 하려면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 읽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질문들이니 말이다.

언어를 배울 때는 Trial and Error 시행착오 과정이 필요하다. 시도하고 실패하고 경험해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온라인 북 클럽을 했을 때, 굉장히 힘들어했던 회원 님이 계셨다. 단어장을 제공했지만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 하셨다. 그렇다고 그 작품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영어 레벨이 있는 책이라 또한 굉장히 버거워하셨다. 그래도 끝까지 완독까지 하시도록 계속 응원하고 조언을 했었다. 왜냐면 이 경험이 계속된 영어 원서 읽기로 가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분이 힘들게 완독하고 나서는 본인에 맞는 영어 레벨이 쉬운 책으로 바꾸고, 문법 공부를 하시면서 아직도 영어 책 읽기를 하고 계시다. 가끔 같이 힘들게 읽었던 그 책을 이야기하시기도 하는데 만약 그분이 힘들어했던 그 책 읽기 경험이 없었다면 이렇게 계속된 영어 원서 읽기 과정을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쉬운 책이든, 어려운 책이든 누군가 추천을 해 주어도, 자기가 읽지 않으면 그 책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단어가 필요하면 단어를 공부하고, 문법이 필요하면 문법 공부를 하고, 역사적 배경이 필요하면 역사적 배경을 찾으면 된다. 영어 원서 책을 읽지 않으면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읽으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시작하는 영어 원서 책은 빠르게 완독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든다. 책을 완독 했다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계속된 독서를 하는 거름이기 되기 때문이다.

많은 회원님과 같이 영어 원서 읽기를 하고, 나 또한 영어 원서 책을 읽지만, 영어 원서 읽기에서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은 ‘잘 읽을 수 있을까’하는 자신이 쌓아둔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영어 학습을 위해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책을 읽는다는 자체가 다른 세계와 만나는 여정이다. 그 여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 것이 영어 원서 읽기가 주는 가장 큰 장점이며, 그 속에 자연스럽게 학습적인 면도 얻어 간다고 생각한다.

영어 원서 읽기를 위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자신이 세워둔 두려움을 넘어 문을 열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새로운 세상과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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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공부 혼자해야 하는 이유!

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공부 혼자 하기, 일단 먼저 읽기 시작하세요.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그것도 가벼운 책 한 권을 선택해 읽기 시작하면 됩니다.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첫 한 권을 시작으로 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으로 꾸준히 읽기를 계속하면 됩니다.

영어원서 읽기로 영어를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먼저 아무 책이나 읽기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비기너 대상의 영어원서 책 추천은 맨 마지막에 할게요. 일단 왜 영어 공부를 영어원서 읽기로 시작하는 게 좋은지를 한번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공부 혼자해야 하는 이유! – 킨들

목차

이 블로그 주인인 필자는 15년 이상 꾸준히 영어 원서를 읽으며 영어 공부를 해 왔습니다. 특별한 비결은 다른 게 없습니다.

그저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계속 읽고 또 읽었을 뿐입니다. 물론 해외여행과 온라인 SNS 활동 과정에서 알게된 원어민 친구들과 수시로 채팅을 하거나 때때로 영어로 화상 통화를 하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지금도 영어를 아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보고 싶은 유튜브 영상, 영화 대부분은 자막 없이 원어 그대로 보고 듣습니다. 외국인을 만나도 편하고 쉽게 대화를 주고받고 친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회사를 다닐때는 업무상 필요로 하는 해외 관련 업무나 출장 또한 도맡아 일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다 지금까지 영어 원서를 꾸준히 읽어 온 덕분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랜 시간 포기하지 원서 읽기를 지속해 올 수 있었을까요? 영어책 읽기를 지속해온 힘은 과연 어디서 온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것은 바로 지금 배우는 영어를 당장 활용해 보는 쓸모와 쓰임 있는 행동으로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책 읽기는 언제 어디서든 영어를 연습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원서 책 읽기로 배우는 영어는 외국인 친구 하나 없이 혼자 말을 배우는 영어회화와는 차원이 다른 공부법입니다.

영어를 쓸 일이 없는 우리 같은 현실에서 가장 쓸모 있는 영어를 계속해서 배우고 익히게 하는 아주 좋은 영어공부법입니다.

영어공부 혼자해서 잘하게 된 185명을 분석한 영어공부 7가지 공통점

영어 잘하는 법, 일상성이 주는 힘을 잘아는 사람들의 영어공부법!

영어를 회화가 잘 안느는 이유

영어회화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유명 원어민 강사가 가르치는 영어회화 학원에서 말하기를 배워도 잘 안 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힘들여 배운 영어를 일상생활 가운데 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같은 비영어권 환경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한국어 사용자입니다.

다시 말해 원어민 강사가 가르친다는 영어 회화 학원 문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배운 영어를 써서 말을 걸어볼 기회 자체가 아주 드룸다는 말입니다.

영어로 말하는 충분한 훈련 자체가 부족하고 또 안 되어 있는 탓입니다.

영어 말문을 틔워 준다는 기본 회화 구분 100개 혹은 영어 말을 만드는 어순 구조를 달달 외웠다 해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란 어렵습니다.

혼잣말이라면 모를까 충분히 교감하는 방식의 영어 커뮤니케이션은 그렇게 단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아니 잘 될 리가 없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온 갖 실수를 하나 하나 바로 잡으면서 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사용해 말 할 기회 자체가 없으므로 크게 실수 할 일도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하는 공부가 옳은 것인지 혹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현재 영어 수준 조차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영어는 공식만 안다고 해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수학과는 다릅니다.

철저하게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영어지식이 내 몸속에 내제화 되는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어를 자주 자전거 타기 혹은 수영 배우기에 빗대서 설명하는 이유가 됩니다.

몸 전체로 균형을 잘 잡고 동시에 앞으로 나가면서 힘껏 페달을 밝아야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론 지식 만으로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것 처럼, 영어 또한 훈련없이는 실력이 잘 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묻는 말을 걸어와도 곧장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것은,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영어로 말을 꺼내 사용하는 버릇, 훈련 자체가 부족해서입니다.

꾸준한 노력과 훈련만 반복해도 유학 한번 다녀오지 않고도 유학 다녀왔냐는 말을 들을 정도의 발음과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출수 있습니다. 절대 본인 머리가 나빠서 영어를 못하는게 아닙니다. 올바른 연습과 훈련이 부족해서 입니다.

공부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착각하고 간과하는 것은 바로 영어 공부의 본질입니다.

공부의 본질(本質, essence)이 무엇인지는 잘 고민하지 않습니다. 아무지 좋은 선생, 학원, 친구가 내 곁에 있어도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오랫동안 실력을 닦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성장은 매일 정해진 시간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술적인 방법이나 스킬에만 집중을 합니다.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영어 실력을 빠르게 성장을 시켜줄 어떤 특별한 공부법을 찾는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한글로 된 책을 읽고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게 식은 죽 먹듯 쉽게 된 것은 바로 엄청난 훈련의 결과입니다.

영어의 4가지 영역인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도 한글을 배울 때와 마찬가지로 오랜 훈련과 연습이 버무려진 학습의 시간을 지나는 과정 속에서 다져진 결과로써의 영어를 잘하게 된 것입니다.

문학, 음악, 미술, 스포츠 등 어떤 분야든 간에 반복하는 지루한 훈련과 연습 과정 없이 실력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론 지식 만으로는 실력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영어공부의 본질은 바로 반복하는 연습과 훈련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영어 학습의 갈등과 긴장은 여기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고통스러운 훈련과 연습은 피하고 편하고 빠른 방법에 끌린다는 말입니다.

머리로는 다 이해하는데, 몸과 마음은 그 반대로 흐릅니다. 하루라도 빨리 영어를 정복하고 싶은 마음에 어떤 특별한 비법에 혹 하게 되고 더 자주 끌리게 됩니다.

영어 공부 6개월 만에 원어민 될까?

서점의 영어학습 코너를 둘러보다 보면, 가끔 3개월 혹은 6개월 만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제목의 책을 보게 됩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식으로 말하는지 모르지만, 애초에 읽어 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어떤 외국어든 단기간에 쉽게 배울 수 있다면 수많은 언어학자들이 지금껏 밤낮을 지새며 언어를 연구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책 제목처럼 3개월 혹은 6개월 만에 원어민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노벨재단에서 언어학상을 하나 따로 만들어 매년 수상을 할 만합니다. ㅋ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3개월 혹은 6개월 만에 원어민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쉽게 빠져듭니다. 반신반의하면서도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개인들의 이런 선택은 또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영어를 배우기 위해 쓴 돈에 비하면 일, 이만 원의 책 한 권의 값은 거의 공짜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껌값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차피 투자 대비 잃을 게 별로 없는 것인 셈이죠. 한 명의 개인으로 보면 1~2만 원이지만 사회 전체로 확장해 보면 사실 엄청난 금전적 비용의 낭비가 되긴 합니다.

단언컨대, 특별한 영어 공부 비법은 없다.

세상 어딘가에는 분명 큰 고통과 노력 없이도 영어를 잘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언컨대, 그런 비법은 없습니다.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나거나, 그도 아니면 천부적인 언어 재능을 타고나는 것 빼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모든 공부의 본질을 알면 그런 말도 안 되는 농간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영어 공부법은 다른 영어 학습 방식보다 더 효율적이고 시스템적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방법이 유일하지는 않습니다. 영어라는 산의 정상에 더 빨리 오른 들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외국어로 배우는 영어는 절대 정복될 수 없고, 정복할 수도 없습니다. 평생을 배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평생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말에 다소 침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정도까지 올라서면 그때부터는 공부한다는 느낌은 딱히 들지 않습니다.

때때로 모르는 영어 단어나, 용법이 나오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마치 한국어 단어나 용어, 용법을 몰라 가끔 인터넷에서 그 뜻을 찾아보는 정도 만으로도 족합니다. 이쯤 되면 영어에 대한 인식은 180도 변해 있는 상태가 됩니다.

당신이 영어 원서를 읽지 못한 이유

영어 원서 읽기로 영어를 배우세요라고 말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아는 단어도 부족하고, 문법 실력도 형편없을뿐더러, 영어 공부를 손에서 내려놓은 지 너무 오래돼서….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되돌아옵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심지어는 “영어 책 읽는 게 영어회화 배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아니냐, 나는 회화도 잘 못 하는데 책 읽기가 어떻게 가능햐냐?”라고 곧 반문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게 쉽지는 않지만 그동안 잘못된 접근 방법으로 영어 책을 읽었다는 사실은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마 여러분들 중에는 분명히 영어 원서로 영어를 배워보겠다고 읽기를 시도해 본 분이 있을 겁니다.

어땠나요? 대부분 Chapter 1을 채 넘기지도 못 하고 읽기를 중간에 관두었을 겁니다. 왜냐면 문법은 차치하고 모르는 단어가 초반부터 너무 많기 때문에, 또 해석도 잘 안 되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 사회의 또 다른 심각한 문제는 바로 쏠림 현상이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왜 뜬금없이 쏠림현상을 말하냐면 영어 책 한 권 읽어 본 적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어느 날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읽기를 시작합니다.

왜 그 책을 골랐어하고 물으면 같은 반 친구 혹은 동료, 선배 심지어는 초등생들도 읽는 게 해리포터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제가 강조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책 선택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해리포터는 영화로도 개봉이 되어 친숙하지만 읽기의 수준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토익, 토플 점수가 높게 나오는 사람들도 온전한 영어독서의 경험이 없다면 잘 읽히지 않습니다.

현재 내 영어실력보다 너무 높은 수준의 책을 선택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방식으로 영어 원서를 읽기를 시작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도, 영어 학원에서도 영어 책 읽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 준 곳도 배운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영포자 위로글] 한국과 일본 두나라 영어 실력은 얼마나 차이날까?

영어원서 읽기 실패 잘못된 책으로 시작하기 때문

영어원서 읽기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이렇게나 장점이 많은데도 왜 읽는 사람들이 적을까요? 그 이유는 시작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해 읽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는 영어원서 책 읽을 때 수준별로 요구되는 영어단어 요구 수준 정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늘 시험 대비용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 온 덕에 생각보다는 단어를 많이 알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단어 뜻을 제대로 알고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예컨대 Current 하면 대부분은 “현재, 지금” 이런 식의 한 가지 뜻만 알고있습니다. 영어 원서를 읽는 사람은 물줄기와 흐름을 나타내는 단어임을 알기에 문장내에서 유추하면서 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다고 하는 영어 단어는 이런 식의 한가지 뜻만 알고 있기에 영어원서 읽기가 제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걸 바로잡는 방법은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문장 내에서 아.. 이 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의 오리진, 본뜻만 새기면 문장 내에서 확장해서 해석할 줄 아는 안목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영어원서 제목 저자 구분 95% 이해 수준 98% 이해 수준 Penguin Readers – Level 6

Pride and Prejudice Jane Austen 그레이디드 북 2천 단어 3천 단어 Magic Tree House 1권 Mary P. Osborne 챕터북 5천 단어 1만3천 단어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Roald Dahl 영어덜트 2천 단어 6천 단어 Lord of the Rings 1권 J. R. R. Tolkien 영어덜트 3천 단어 7천 단어 Harry Potter 1권 J. K. Rowling 영어덜트 4천 단어 1만 단어 Hatchet Gary Paulsen 영어덜트 3천 단어 5천 단어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Stieg Larsson 영어덜트 4천 단어 1만8천 단어 The Hunger Games 1권 Suzanne Collins 영어덜트 4천 단어 6천 단어 The Secret Ronda Byrne 자기개발 3천 단어 8천 단어 Patriot Games Tom Clancy 첩보소설 4천 단어 8천 단어 Rage of Angels Sidney Sheldon 추리소설 3천 단어 6천 단어 I, Robot Isaac Asimov 공상과학 4천 단어 7천 단어 Moby dick Herman Melville 고전소설 7천 단어 2만2천 단어 To kill a Mockingbird Harper Lee 고전소설 1만4천(93%) 2만 Purple Cow Seth Godin 마케팅 3천 단어 1만 단어(96%) 48Hour Startup From Idea to Launch in 1 weekend Fraser Doherty 비즈니스 3천 단어 7천 단어

그래서 위 표에서 보는 것처럼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 그레이드 북, 챕터북을 충분히 읽으면서 점차로 책의 수준을 높여 나가면 이해 가능한 수준에서 재미도 느끼면서 지치지도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가 영어 원서 책을 잘못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해리포터가 있습니다.

헤리포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을 때는 우리나라도 붐처럼 헤리포터 영어 원서로 읽기를 시작하신 분들이 참 많았는데, 99.9%는 중도에 읽기를 다 포기했습니다.

영미권 아이들도 유행처럼 모두 해리포터를 읽기는 했지만, 고학년과 청소년 정도 되어야 무리 없이 이해를 할 수 있고, 또 실제 책 내용 중 일부는 현지 아이들도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해석 혹은 해설집 같은 책들도 덩달아 출판되고 또 많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게 또 성인이 되어서 영어원서 책을 읽는 다면 왠지 그 정도 수준의 책 정도는 내가 읽어야지 하는 허영과 자만심(?)도 한몫을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도 좀 있습니다. 해리포터를 손에 들고 읽는 것과 매직트리 하우스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뭔가 간지가 살고 죽는 뭐 그런 느낌? 영어 공부법 또한 유행에 너무 쏠림이 심하다는 말입니다.

현재의 내 영어 실력은 생각하지 않고 갑자기 자기 수준보다 높은 해리포터를 선택한 것 자체가 실수라는 말입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면, 이제 막 한글 읽기를 뗀 상태에서 갑자기 김유정의 「동백꽃」 혹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처럼 한국적 정서로 충만한 근대소설을 읽는 것입니다.

이러니 어떤 원서를 읽든 제대로 이해할리도 만무하죠. 생각해 보세요. 영어 교과서에 나온 지문 빼고 영어로 된 동화책 한 권 읽은 적이 있었는지를요.

영어 책 읽는 훈련 자체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과도하게 레벨 높은 해리포터를 읽으려니 머리에 쥐가 나는 겁니다.

영어책이 술술 읽히는 가운데 소설의 재미를 책에서 느끼지 못하니 어떻게든 이해는 되겠고 해서 최대한 문법 지식을 동원해 읽으려다 보니 에너지도 그 만큼 많이 들고 한 페이지를 읽는데만도 서너시간은 족히 걸리는 방식이니 그게 오래갈리 만무하죠.

뭔가 요즘 청소년 소설로 예를 들고 싶었으나 아는 게 없어서.. 암튼..ㅋ;;;

원서 읽기로 영어공부 혼자 하기

결국 모든 공부는 혼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서 읽기도 마찬가집니다. 영어 원서 책을 추천을 할 때 저는 가급적 가장 낮은 수준의 영어 책 읽기로부터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영어 동화책도 좋고, 매직트리 하우스나 A to Z 같은 아동용 챕터 책도 좋습니다. 성인들은 일상에서 한 권을 읽는데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아이들용 책이라 유치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 동화책은 성인들에게 힐링도 많이 되고 해서 정서적으로도 참 좋습니다. 오히려 영어 동화책에 나오는 단어들이 꽤 어렵다는 걸 알면 또 좌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이건 추후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책 선택이 어려운 성인들이라면 저는 피어슨사의 펭귄 리더스의 그레이디드 북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가장 낮은 0 레벨의 책부터 읽기 시작해 6 레벨까지 가는 과정 속에서 영어 책 읽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또 영어 문장에 적응을 하기에 상당히 유용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또 읽기를 크게 두려워할 필요습니다.

영어 원서 읽기를 계속하는 동안에는 계속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리딩에 재미만 붙이면 영어는 그때부터 습관이 됩니다.

그러면 일상에서 부족한 영어 실력을 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 이걸 3년, 5년, 10년 계속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영어 실력이 늘지 않으래야 않을 수 없습니다.

2022.03.10 – [영어를 말하다] –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하는 영어공부 혼자하는 독학 공부법 소개

다시 강조해 말하지만, 지금까지 영어 원서 책 한 권을 읽어 보지 못한 것은 영어를 공부해 온 학생 본인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 책 읽기를 통해 영어를 배운다는 시도는 물론 그 엄청난 장점과 효과는 수능이라는 시험에 가로막혀 학생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엄두조차 낸 적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마디로 말해 영어학습의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고 봐야 해요. 그러니 엄두를 내 보시길 권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실제로 북클럽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본 경험에서 하는 말입니다.

이 글은 시리즈 형태로 작성될 예정입니다. 주는 영어 원서 읽기로 혼자 영어 공부하며 즐기는 방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영어를 말하다] – [공부자극] 공부명언 모음으로, 스스로에게 공부 동기부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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