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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감염 | 우리나라 ‘슈퍼박테리아’ 병원내 감염 취약 181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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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가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가 국내에서 발견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렸는데요. 치료하러 병원 갔다가 더 큰 병 얻어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슈퍼박테리아라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또 이에 대항하는 우리의 의료실태는 어떤지 집중 조명했습니다.

병원 내 감염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병원내 감염 관리와 사례 – Korea Science

병원내 감염 관리와 사례. 제31권 제2호 2018년 6월. 9. 그림 1. 제2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18~2022). 다(6). 의료관련감염이란 환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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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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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감염관리 | 감염병 | 정책정보 – 질병관리청

의료관련감염(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HAI)이란 입원뿐만 아니라 외래진료를 포함하여 의료기관내에서 의료행위와 관련된 감염을 말하며, 이는 병원근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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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dca.go.kr

Date Published: 8/7/2022

View: 1487

병원에서 얻는 감염 – 특별 주제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그곳에서 감염을 획득할 위험에 처합니다. 그러한 감염을 병원 … 병원내 감염은 세균 또는 진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세균 및 진균 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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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1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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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러 갔다가 병 걸렸다”…병원 내 감염 한해 8만건 넘어

이런 감염은 의료인이나 환자, 방문객, 오염된 의료기기, 병원 내 환경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박테리아 감염도 증가 추세다. 질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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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0/23/2021

View: 3989

병원감염의 현황과 대책

로 ‘입원 24-48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감염 혹은 병원에. 서 퇴원한 후에 감염의 증상을 … 로 혹은 혈관 내 카테터 삽입, 내시경 검사 등)와 관련.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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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uti.org

Date Published: 8/24/2021

View: 6559

“날로 증가하는 원내감염···예방·관리에 관심 필요” – 의사신문

원내감염’이란 병원 입원 48시간 후 발생하는 감염으로 70%는 환자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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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torstimes.com

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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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병원의 감염관리 – 병원내 감염 관리와 사례

병원의 감염관리 – 병원내 감염 관리와 사례 원문보기. 空氣淸淨技術 = Air cleaning technology v.31 no.2 , 2018년, pp.8 – 20. 한수하 (순천향대학교/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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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5/15/2022

View: 7307

“코로나19만 걱정? 병원 내 감염병도 증가합니다” – 헬스조선

-원내감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원내감염’이란 입원 48시간 후 발생하는 감염으로, 70%는 환자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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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8/12/2022

View: 7974

병원내 감염, 생각보다 심각하다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병원은 병원균을 가진 환자들이 모이는 곳이어서 감염 위험이 상존한다. 지난 번 ‘메르스 사태’ 때도 확산 근원지가 병원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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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1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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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슈퍼박테리아' 병원내 감염 취약
우리나라 ‘슈퍼박테리아’ 병원내 감염 취약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병원 내 감염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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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3. 8.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WONLajHJfQ

정책정보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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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의료관련감염(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HAI)이란 입원뿐만 아니라 외래진료를 포함하여 의료기관내에서 의료행위와 관련된 감염을 말하며, 이는 병원근무자 등 관련 종사자들의 감염까지 포함한다. 노령인구와 만성퇴행성 질환 및 면역저하 환자 등 감염에 취약한 인구의 증가로 의료관련감염 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관련감염 발생은 환자군의 특성, 병원의 특성, 감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입원환자의 5-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요로감염, 혈류감염, 폐렴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의료법에 ‘병원감염의 예방’ 조문을 신설하여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운영 의무를 규정하는 등 의료기관의 기본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의 구축 근거를 마련하였다. 2012년에는 200병상 이상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의무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을 설치 운영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도록 개정하는 등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의무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운영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도록 하는 의료기관을 점차 확대 하고 있다. ’15년 메르스 유행은 감염 예방행위 실천 미숙, 다인실 병실구조, 공조설비, 간병·면회 문화 등 국내 의료기관의 취약한 감염관리 환경이 확산의 주 요인으로 지적되어 방역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로 추진 중이다.

현황 및 추진실적

감염예방 활동 강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12.8.5.)으로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대상 의료기관의 양적 증가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감염관리 업무의 질적 증진을 위해, 감염관리 담당인력의 전문교육을 확대·운영,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중앙 및 지역 교육 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중소병원 감염관리 자문시스템’을 구축하여 온라인 자문 및 지역 자문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감염관리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관련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2000년 1월 지정전염병 등의 종류 고시(개정)로 ‘반코마이신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감염증’ 지정하였으며, 2009년 12월 병원감염을 감염병군의 하나로 지정하여 감시체계의 근거를 규정하는 ‘의료관련감염병’을 신설하는 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하였다. 2010년 10월 지정전염병 등의 종류 고시(개정)로 NDM-1 생성 CRE 감염증을 추가 하였으며, 2010년 12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6종의 다제내성균에 대하여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를 하게 되었다.

의료관련감염병 종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12호)

의료관련감염병(다제내성균 6종) 표본감시체계 운영은 2011년 1월부터 44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다제내성균 6종 표본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였으며, 표본 감시기관을 2011년 7월 100개소, 2016년 115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2012년 9월에는 의료관련감염병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환자와 병원체 보유자 정의 개정 및 산출지표 제정을 하였으며, VRE와 MRSA의 신고대상 검체를 혈액에서 혈액 외 검체까지 확대하였다. 관련자료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http://is.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관련감염병 중 VRSA, CRE(CPE) 발생 신고 사항에 대해 사례별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집단발생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발생원인 조사 및 병원 내 전반적인 감염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감염원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감염관리 권고사항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 운영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12.8.5.)으로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운영 대상 의료기관을 확대 하였고,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감염의 발생감시, 의료관련감염 관리의 실적 분석 및 평가 등의 업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 의료관련감염 실태 파악을 위해 2004년~2005년 중환자실 의료관련감염 조사연구를 수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 (Korean National healthcare associated Infections Surveillance System, KONIS)를 마련, 중환자실 감염과 수술부위 감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is.kdca.go.kr)을 통해 표준 진단기준에 근거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의료관련감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고 있다.

향후 추진계획

병원에서 얻는 감염

따라서, 요로 감염 예방을 위해, 의사들은 이러한 카테터를 가능하면 덜 사용하려 합니다. 카테터를 사용할 때는, 신중하게 세척하고 규칙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실금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가능한 한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요로 카테터보다 더 나은 선택입니다.

“병 고치러 갔다가 병 걸렸다”…병원 내 감염 한해 8만건 넘어

중환자실 폐렴 등 감염 2360명

슈퍼박테리아 해마다 2배 늘어

‘병을 고치려 병원에 왔는데, 오히려 병에 걸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전염된 것으로 나타나자 환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하소연이다. 비록 메르스뿐만 아니라 ‘병원 안 감염’은 1년에 8만건 이상 정부에 보고되는 등 이미 심각한 의료문제다.

16일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전국 병원감염 감시체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94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2360명이 다른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폐렴이 493명, 요로감염 846명, 혈류감염 1021명으로 보고됐다. 해마다 평균적으로 2000명 넘는 환자들이 세가지 증상으로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감염은 의료인이나 환자, 방문객, 오염된 의료기기, 병원 내 환경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박테리아 감염도 증가 추세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병원 내 슈퍼박테리아(다재내성균) 감염 신고 현황’을 보면, 2011년 2만2928건에서 2012년 4만4174건, 2013년 8만955건 등 계속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병원 내 감염으로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만 의료과실로 인정받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인의 감염도 빈번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해 8월 펴낸 ‘2014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결과에서 간호사들은 3명에 1명꼴(34.5%)로 감염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서울의료원에서는 3명의 간호사가 결핵에 걸리기도 했다.

병원 내 감염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지만, 병원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2002년, 2012년 두차례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0병상 이상의 병원 및 종합병원은 의무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기관 298개 가운데 인력 규정을 모두 지키는 병원이 174개(58.4%)에 불과했다. 정부의 지원이 미흡한데다 대형병원들도 수익과 동떨어진 감염 예방 분야의 투자에 인색한 탓이다.

엄중식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는 장비·인력 등 굉장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정부에서 건강보험 수가 책정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니 병원에서는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이런 부분에 정책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소연 기자 [email protected]

“날로 증가하는 원내감염···예방·관리에 관심 필요”

[인터뷰]이대목동병원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감염관리실장)

신약 보험기준 개선···의료현실 감안해 새 방역정책 필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반이 넘었고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돌파감염 등으로 확진자는 계속해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젠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앞으론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원내감염’에 대한 대응도 점점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원내감염’이란 병원 입원 48시간 후 발생하는 감염으로 70%는 환자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또 나머지 30%는 병원환경 때문이다.

◆원내감염 증가···예방·관리에 관심 필요

현재 원내감염이 예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각종 수술이나 염증질환으로 면역억제제 복용 환자들이 늘었고 각종 인체 삽입물이나 보형물 등의 시술도 많아졌으며 일반항생균으로 치료가 힘든 다제내성균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원내감염 예방·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의사신문과 만나 “각종 시술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감염이 많아졌다”면서 “감염으로 병이 더 악화되거나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입원기간과 의료비용도 늘어날 수도 있으며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환자실의 경우엔 환자들 대부분의 전신상태가 약해졌고, 많은 약들을 투약하거나 많은 기구를 삽입하고 있어서 더 감염에 취약하다. 만약 감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더 높아지거나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최 교수는 “이 때문에 중환자실 기구 관련 감염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등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대목동병원의 경우도 중환자실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지침을 마련해 수시로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또 각 환자의 상태에 맞춘 체크리스트를 EMR(전자의무기록)로 만들어 잘 지켜지는지 모니터링하는 등 이중감시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들이 몰라서가 아니라 바빠서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시로 피드백을 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목동병원의 장점이라면 비뇨의학과 수술, 여성암 수술 등을 다수 시행하면서도 무항생제 수술을 상당수 시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가의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의료비용 부담을 낮추고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최 교수는 “수술 전 예방항생제는 원래 24시간 동안 쓰고 중단하는 게 지침이지만 필요에 따라 불가피하게 더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연구를 통해 24시간이 지나면 더 쓰지 말라는 지침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며 “이는 감염률 억제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보험 기준으로 효과 입증된 신약 도입 어려워

매일 감염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 의료진 입장에서 아쉬움도 토로했다. 광범위한 항생제를 쓰다가 원인균이 나오지 않거나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더 좁은 범위의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신약의 도입과 건강보험 적용의 어려움도 있어 각 균에 알맞은 항생제 사용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최 교수는 “외국에서는 이미 효과가 입증돼 오래 전부터 쓰이고 있는 약제가 우리나라엔 낮은 보험수가 문제로 도입조차 되지 않거나 도입됐더라도 사용에 제약이 많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의료진 입장에선 최고의 약을 써서 환자를 치료하고 싶은데 약이 있는 줄 알면서도 그러지 못할 땐 너무 아쉽다. 환자를 위해서 좀 더 유연한 신약 도입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현행 의료체계로 감당 어려워···방역정책 수정 필요

현재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은 매일처럼 밀려드는 코로나19 환자들 때문에 의료진들이 ‘번아웃(Burnout)’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이라고 다른 감염관리 업무가 줄어든 것도 아니고 인력도 그대로인데 현재 감염관리실의 업무 중 절반을 코로나가 차지하고 있다”며 “역학조사도 감염관리실이 다 해야 해서 원래 해야 하는 업무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감염전문가로서 현재 국내 의료체계가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 발생 초기엔 개개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가능했지만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지금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이미 확진자의 3분의 1은 감염원인도 알 수 없다. 외국은 우리처럼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다. 미국은 역학조사원도 없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더이상 역학조사를 하는 것도 의미가 없고 새로운 방역 체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해 우선 하루빨리 백신 접종률부터 70%까지 끌어올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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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감염 관리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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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만 걱정? 병원 내 감염병도 증가합니다”

“코로나19만 걱정? 병원 내 감염병도 증가합니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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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감염병 명의’ 이대목동병원 최희정 교수

▲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코로나19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꿔놓았다. 과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말이 일반적인 ‘상식’이었다면, 이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과 ‘규범’이 됐다. 병원도 마찬가지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어떤 장소보다도 피해가 큰 만큼 모든 의료진들이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원내 코로나19 예방과 동시에 독감을 비롯한 다른 호흡기 감염까지 동반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최희정 교수를 만나 원내감염 대응과 예방·관리의 중요성, 향후 코로나19 예방·관리법에 대해 들었다.

-원내감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원내감염’이란 입원 48시간 후 발생하는 감염으로, 70%는 환자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화상을 입어 피부가 온전하지 않은 환자들은 일차 방어기전이 파괴돼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 또 유방암,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광범위하게 임파선이 절제돼 팔·다리에 림프부종이 생기고 피부와 피하조직이 약해지는데, 이때 균이 들어오면 피부 봉와직염이 발생·재발하는 등 환자 면역상태에 따라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병원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병원환경에 의한 예방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원내감염은 늘어나는 추세인가?

예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감염에 취약한 면역저하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고령인구와 암 수술, 장기이식수술 환자 등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훨씬 많아 졌고, 다른 염증질환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도 늘었다. 또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 삽입물, 미용목적 보형물 사용 등 각종 시술이 많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항생제 사용 측면에서는 일반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 다제내성균들이 전보다 많아져 이에 대한 치료가 어려워진 이유도 있다.

-감염에 취약한 질환은?

면역력이 약하다고 알려진 기저질환들이다. 당뇨병, 만성신질환, 투석을 받는 경우 더 취약하고, 간경화 등 만성간질환, 만성폐질환 등도 포함된다. 또 항암제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와 장기이식환자, 루푸스 등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자들도 감염에 취약하다. 수술 후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수술부위 상태에 따라 감염률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수술에 비해 감염률이 높은데, 이는 대장 자체에 이미 균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중환자실 감염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은 대부분 전신상태가 약해졌고, 많은 약들을 투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감염까지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중환자실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 후에도 만성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입원기간이 늘고 고가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질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중환자실의 경우 기구삽입을 한 환자들이 많아 일반병동 환자보다 감염 발생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때문에 중환자실 기구관련 감염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환자실에서는 어떤 감염들이 발생할 수 있나?

중환자실 입원 후 기구를 삽입하면 기구관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소변양을 측정해야 하거나 자의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장기간 소변줄을 삽입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요로감염이 대표적이다. 또 중심정맥관을 삽입한 후 나타나는 중심정맥 관련 혈류감염도 있다. 이 경우 중심정맥관을 오래 삽입할수록 혈류감염 발생률이 증가한다. 이밖에 인공호흡기를 삽입 후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이 생기기도 한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들의 경우 의식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먼저 증상을 호소하기보다 의료진들이 임상적 소견들을 모니터링해 진단하고 있다.

-어떤 치료들이 시행되는지?

우선, 부위별 감염에 대한 경험적 치료를 실시한다. 경험적 치료란 원인균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균과 항생제 내성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발열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의심되는 부위에 배양검사를 하고 곧바로 항생제치료를 시행한다. 이때 여러 균을 예상해 광범위항생제를 쓰는 방식이다. 이후에 검사에서 균이 나오면 균에 맞는 항생제로 조정한다. 이미 여러 항생제를 사용해온 환자라면 더 많은 범위의 광범위항생제를 쓰는데, 이로 인해 여러 장기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관련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진행한다.

▲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항생제 사용 효과를 높이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빨리 투여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기간 ▲용법 ▲환자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하게 교체·사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감염 발생 시 여러 균을 염두에 두고 광범위항생제를 사용하지만, 이후 원인균이 발견됐을 때는 해당 균에만 효과가 있는 항생제로 교체해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간 또한 적절히 사용·중단해야 효과가 좋다. 기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예상치 못한 장염 등이 생기기도 한다. 간혹 용량을 낮춰 항생제를 조금만 사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치료가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남아있는 균에 내성이 생길 위험도 있다. 특히 환자 임의대로 증상을 판단해 복용방법을 지키지 않고 용량을 줄여선 안 된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비뇨의학과 수술, 여성암 수술 등에서 무항생제 수술을 상당수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고가의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환자의 의료비용 부담을 낮추고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항생제 사용에 있어 제한사항은?

원인균이 나오지 않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더 좁은 범위의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문제는 항생제 선택의 폭이 제한돼 각 균에 적합한 항생제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신약이 수입돼 들어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광범위항생제만 사용하다보면 앞으로 다른 약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 최근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 후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국지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코로나19 이전과 현재의 원내감염 대응을 비교한다면?

코로나19 이전에 우리는 메르스를 겪었다. 결과적으로는 학습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시의 경험으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원내 감염의 문제점을 모두 알고 있었다. 때문에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조치를 빠르게 취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들을 취했나?

원내 공기·비말·접촉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기본적인 조치와 함께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차단했다. 또 환자들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면회금지, 보호자 상주 제한(1명)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간병인도 모여서 식사·대화를 금지하는 등 의료진과 같은 예방수칙들을 준수하도록 했다. 병원 근무인력들은 밀집되지 않도록 회의를 하지 않거나 인원을 제한했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출근을 하지 않거나 즉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근무를 제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독감을 비롯한 다른 호흡기감염들이 함께 감소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계절성 질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 반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확진자 수가 줄어든 나라도 있지만, 영국처럼 방역수준을 낮추면서 최근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한다면 사스 때처럼 완전히 없어지지는 못하고 국지적으로 유행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본다. 고위험군에서 중증으로 넘어가는 것은 줄더라도 완전히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독감 백신처럼 정기적으로 새로 백신을 맞아야 할 가능성도 있다. 백신이 발생 자체를 막지 못하더라도 중증감염으로 발전하는 것은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계속해서 필요한 것인가?

그렇다. 지난해 접촉이 줄고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개인위생이 철저히 지켜지면서 코로나뿐 아니라 독감도 예방 효과를 봤다. 개인위생으로 관련 질병 감소 효과를 경험한 만큼, 앞으로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다른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감염병도 고려해야 한다. 신종 감염병은 계속해서 발생한다. 다른 형태로도 올 수 있다. 마지막이 아닐 수 있다는 뜻이다. 계속해서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추후에도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조언한다면?

감염병 예방·관리의 기본은 손 위생이다. 이는 의료진에게도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손 위생과 함께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사소하게 생길 수 있는 호흡기 감염 또한 예방할 수 있다. 원내감염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사용해 대응한다면 다제내성균 발생을 줄이고 감염 확산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에서 ▲열병 ▲원인불명열 ▲해외귀국후 발열 ▲면역저하자 감염 ▲성인예방접종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원내감염 예방·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또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학술이사·법제이사·총무이사, 대한화학요법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을 맡고 있다. 수술실·중환자실 등 감염관리와 항생제 치료,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관련 논문 집필에도 수차례 참여했다.

병원내 감염, 생각보다 심각하다 – Sciencetimes

병원은 병원균을 가진 환자들이 모이는 곳이어서 감염 위험이 상존한다. 지난 번 ‘메르스 사태’ 때도 확산 근원지가 병원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런 위험 때문에 병원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한 별도의 부서를 두고 있고, 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학회까지 있다.

병균을 옮기는 가장 중요한 원천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의료진이 수시로 드나드는 병실도 감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듀크대 의대 데버릭 앤더슨( Deverick Anderson) 교수는 “모든 형태의 환자 진료, 심지어 병실에서도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과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의료진들은 병원 환경이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깊이 숙고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앤더슨 교수는 지난 27일 미국감염병학회(IDSA)와 미국보건역학회(SHEA), HIV의료연합(HIVMA), 소아감염병학회(PIDS)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대회(IDWeek)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진료환경-의료진 사이로 병균 이동

연구진은 ‘병원균 이동의 3개 축’(transmission triangle)으로 알려지는 △환자 △환자가 진료받는 환경 △의료진 사이에서 병원균이 어떻게 옮겨다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듀크대 의료원 중환자실 간호사 40명의 간호사복 소매와 주머니, 몸통 부위에서 균을 채취해 배양했다. 대상 간호사복은 새 것으로 병원균 표본 채취는 근무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 각각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동안 모든 대상 환자와 환자들의 입원실에 있는 침대, 환자가 옆으로 떨어지지 않게 막아주는 침대 가로널, 보조 손수레에서 균을 채취해 배양했다.

조사 대상은 모두 환자 167명에 간호사는 12시간씩 교대하는 120개 근무조였다. 간호복에서는 2185개, 환자로부터는 455개 그리고 환자의 입원실에서 2919개의 샘플을 모아 배양했다.

분자 수준에서의 분석 결과 간호사복에서는 근무 시작 전엔 균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근무 후 옷에 균이 묻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세균이 환자와 환자의 병실에서도 발견됐다. 주목되는 것은 감염됐을 때 치료가 어려운 항생제 내성 포도상 구균(MRSA)을 포함해 다섯 가지 항생제 내성균이 발견됐다는 점. 이 병원균들이 간호사의 옷에 묻어있다면 환자들에게 옮겨가거나 간호사 자신들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감염 조심해야

연구팀은 일정한 교대근무 시간에 다섯 개 중 적어도 한 개의 병원균이 환자나 병실에서 간호사복으로 옮아간 12개 사례를 확인했다. 환자에게서 간호사에게로 그리고 병실에서 간호사에게로 옮아간 사례가 각각 6개였다. 추가적으로 발견된 10개 사례는 환자에게서 병실로 옮은 사례였다.

분석 결과 간호사복 소매와 주머니, 그리고 병실 침대의 가로널(bed rails)이 가장 오염이 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앤더슨 교수는 “간호사들이 병실에 들어가 환자들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말만 하면 마치 손을 씻거나 장갑을 끼는 것과 같이 감염 위험을 줄인다고 여길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들은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증명해 준다”고 말했다.

항생제 내성균 변화 양상 보여

한편 이번 미국 감염병 연례학술대회(IDWeek)에서 미국 인터마운틴 병원그룹과 한 의료컨설팅회사(EAC)가 인터마운틴 산하 22개 병원과 제휴클리닉의 입원 허가 90만개를 조사, 분석한 결과 내성균에 의한 질환자 가운데 70%가 외래환자라고 밝혀 30%는 병원 내 감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 말까지 8년 동안의 입원 허가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전체의 1.4%가 내성균에 의한 질환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들은 다제 내성균(MDRO)과 항생제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C.디피실레(C. difficile) 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들이 이 지역에서는 최근 변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제 내성균 가운데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이 여전히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으나 MSRA나 ESBL, CRE 형태의 E.coli의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다제 내성 슈도모나스속인 VRE와 다른 CRE가 의료시설에서 더 자주 발견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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