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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목줄이나 가슴줄을 맨 게 어색하고 불편해서 산책하기 싫어할 수 있어. 목줄을 불편해 하는 이유로는 목줄을 여유 없이 꽉 맸을 때, 너무 팽팽하게 잡아당겼을 때 그리고 목줄이 너무 무거운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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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거부 교정 훈련편]단 1분이면 당신도 반려견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요)#3분카레보다 #더간단한 #1분레슨왈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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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거부 하는 이유4가지 훈련방법 | 2022 펫리코
유기견 입양 산책을 거부할 때 · 새로운 환경에 긴장의 연속 · 음식물 섭취를 안 할 수있음 · 대략 한달 이내에 새로운 환경에 점차 적응 · 3달 이내에 기본적인 적응및 놀이, …
Source: petrico.site
Date Published: 3/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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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산책을 거부해요 에 대한 훈련사 답변 | 와요 (WAYO)
우선 첫째로 사료를 토하며,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거부하거나 무기력한 모습이 보이며, 설사를 동반한다면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서 문제가 의심될 수 …
Source: wayopet.com
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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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거부하는 개… 어떻게 해결해줘야 하나 – 코코타임즈
개가 산책을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회화 능력 부족이다. 사회성이 가장 잘 형성 될 시기인 생후 2~4개월 차에 백신 접종을 마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
Source: cocotimes.kr
Date Published: 2/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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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거부 원인을 알고 올바른 산책 훈련 배워요
강아지는 산책 거부를 할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몸에 느끼는 압력이 너무 크지 않도록. 강아지 체형에 맞는 용품을 구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ource: pet-edu.tistory.com
Date Published: 8/14/2021
View: 7414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총 5가지 간략하게 알아보기 – 마이펫스토리
우리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밥을 먹는 것과 같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밖에만 나가면 신나게 산책하던 우리 강아지. 근데 어느 날 산책을 거부하며 …
Source: my-petstory.com
Date Published: 4/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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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거부 해결 방법 – 풍산개의 소리
산책 거부가 심한 강아지였던 제리는 밖에 나가자고 하면 방구석 어딘가로 들어가서 버티기에 들어가곤 했다. 그걸 보고 있자면 ‘이렇게 가기 싫어하는데 …
Source: 9ung.com
Date Published: 3/18/2021
View: 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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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아지 산책 거부
- Author: 재끼찬 JAEkki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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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NnekieAbd8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왜 산책하다 주저앉는 걸까? – 비마이펫 라이프
강아지들이 산책을 하다 갑자기 주저앉을 때가 있어. 뭔가 시위하듯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아서 보호자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지. 설마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할 리는 없을 텐데, 왜 주저앉은 걸까?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6가지에 대해서 알려줄 테니 잘 들어봐!
루피 강아지들이 왜 산책하다 주저앉냐면…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왜 산책하다 주저앉는 걸까?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5가지
1. 체력 방전, 지쳤어
강아지가 아무리 산책을 좋아한다고 해도 너무 지치고 힘들면 그냥 주저앉아 버릴 수 있어.(체력 방전!) 만약 강아지가 산책하다 주저앉는다면 산책이 평소보다 격하거나 길지 않았는지 확인해 줘. 특히, 이런 상황은 나이가 많은 강아지에게 더 자주 일어날 수 있어.
강아지가 지치지 않도록 나이, 건강 상태, 체력에 맞게 산책하는 게 좋겠지?
2. 여기 산책은 무서워
강아지가 특정 장소에서만 주저앉는다면 그 장소에 안 좋은 기억이 있을 수 있어. 예전 그 장소를 산책할 때 큰 소리가 나서 강아지가 놀라진 않았는지, 다른 강아지에게 공격을 당했던 적이 없는지 생각해 봐.
만약 강아지가 그 장소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면 억지로 리드줄을 잡아당겨서 그 장소로 끌고 가지 않는 게 좋겠지.
또, 아직 사회화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강아지라면 산책하는 것 자체가 무서운 걸 수 있어. 이런 강아지들에게는 간식이나 보상 훈련을 통해 산책이 얼마나 재밌고 신나는 일인지 알려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3. 잘못된 습관
루피 간식으로 산책을 유도한다면 오히려 보상이라고 생각해서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
강아지가 산책 중 앉았을 때 보호자가 안아주거나 간식으로 걷는 걸 유도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 기억이 좋아서 자꾸 앉으려 하는 걸 수도 있어.
이런 경우 움직임을 유도하는 간식이 아니라 움직였을 때 간식을 주는 훈련을 통해 조금씩 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어.
4. 몸이 아파
몸이 아파서 주저앉은 걸 수도 있어. 보통 관절이나 뼈, 근육 등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아. 이럴 땐 *걷는 모습이 이상하거나 걸을 때 절뚝이진 않는지 살펴봐 줘.
평소 멀쩡했던 강아지가 갑자기 주저앉고 절뚝거리며 걷는다면 발에 상처가 생겼다는 뜻일 수 있으니 발바닥을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아.
*보통 왼쪽 뒷다리 – 왼쪽 앞다리 – 오른쪽 뒷다리 – 오른쪽 앞다리 순서로 걷는다고 해 (대칭적 보행, symmetrical gait)
참고로 겨울엔 눈, 비 때문에 발이 시려서 주저앉는 경우도 있으니까 눈, 비가 온다면 신발을 신기면 좋겠지? (강아지 발바닥이 추위에 강하다고 해도 발 시려움을 느끼고 동상도 걸릴 수 있어!)
5. 목줄, 가슴줄, 신발이 어색해
강아지가 목줄이나 가슴줄을 맨 게 어색하고 불편해서 산책하기 싫어할 수 있어. 목줄을 불편해 하는 이유로는 목줄을 여유 없이 꽉 맸을 때, 너무 팽팽하게 잡아당겼을 때 그리고 목줄이 너무 무거운 경우가 많아.
만약 목줄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냄새를 맡게 하고 몸에 살짝 얹어보며 단계적으로 훈련하는 게 필요해.
그리고 신발을 신겼을 때 어색해서 고장 난 것처럼 뚝딱거리며 걷거나 주저앉는 경우도 있어. 신발도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까 신발 신는 연습을 차근차근해보면 좋아.
강아지 산책에 대한 이모저모
산책할 때 강아지가 앞서 나가는 이유
산책을 할 때 보호자보다 먼저 앞서 나가는 강아지도 많아. 강아지가 보호자를 자기보다 서열 아래로 본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산책할 때 앞서나간다고 보긴 어려워.
<강아지가 앞서 나가는 이유>
하루 종일 집에서 심심해서
원래 걸음 속도가 빨라서
산책할 때 재밌는 게 너무 많아서
강아지가 산책 중 풀을 먹어요
산책할 때 풀을 뜯어 먹는 강아지도 있어. 풀을 먹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바깥의 풀에는 제초제나 살충제가 묻어있을 수 있고 독성이 있을 수도 있어서 위험해. 보호자가 풀을 먹지 못하게 훈련하면 좋겠지?
강아지 산책거부 하는 이유4가지 훈련방법
1.의료적 원인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고통을 숨깁니다.
최대한 자신이 자긴 고통을 노출하지 않으려 하기에 걸으면서 고통이 더해지는 이유로 산책을 거부 할 수있습니다.
행동교정보다는 우선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몸에 상처 , 발에 이물질 체크 꼼꼼하게 하기
걸음걸이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체크
노령견의 경우 관절염통증 가능성 높음
의학적인 문제 체크가 끝나기 전까지는 억지로 강아지가 산책에 참여하도록 강요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산책을 거부해요 에 대한 훈련사 답변
우선 첫째로 사료를 토하며,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거부하거나 무기력한 모습이 보이며, 설사를 동반한다면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서 문제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고 갑작스럽게 이런 행동을 취하는 경우 산책 때 좋지 못한 경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아이들이 토를 하기도 하며 문제가 없이 산책이 진행되었어도 반려견 스스로 낯선 사람과 산책이 진행되다 보니 긴장하고 기분 좋은 산책보다는 불편한 기분으로 산책이 진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과한 산책을 진행하기보다 줄을 착용하고 실내에서 걷는 연습부터 줄을 착용하고 걸을 때 칭찬을 해주며 간식을 급여하시며 산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야외로 나가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바로 돌아오도록 해주세요. 큰 문제 없이 봄이가 다시 보호자님과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인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남겨주세요. 봄이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반려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아지 산책 거부 원인을 알고 올바른 산책 훈련 배워요
강아지가 마냥 산책나가는걸
좋아할꺼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어요ㅠㅠ
강아지 산책은 살아가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강아지 산책 거부를 하게될까?
1. 산책줄 문제
강아지 산책 도구들이
맘에 들지 않거나 불편하다면
강아지는 산책 거부를 할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몸에 느끼는 압력이 너무 크지 않도록
강아지 체형에 맞는 용품을 구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사회성 결여
강아지가 사회성이 결여된 상태라면
강아지가 야외 활동에 불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
또는 다른 동물들과 소통과정에서 트라우마
낯선 환경에서의 공포 등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게되고
산책시 위험성이 있어서
사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3. 날씨
날씨에 따라서 강아지가 불편하다면
산책거부를 하게 됩니다.
너무 뜨거운 날씨나 추운 날씨에는
시간대를 잘 보고
적절한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해요.
4. 건강문제
걷는데 고통을 가지고 있다면
강아지 산책 거부를 할수 있어요.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지루한 산책
강아지는 보호자의 관심을 먹고사는데요
ㅠㅠ
보호자와 산책하는 동안
강아지와 소통의 부재는
지루함을 느끼게 할수 있어요.
강아지가 관심을 받고싶어할때
관심을 주는 산책 시간이 될수 있어야 하고
활동량이 많은 에너자이저들에게는
산책줄이 너무 짧으면 움직임이 제한되고
자유롭게 냄새를 맡지 못해
산책을 거부하는 일로 연결될수 있다고 해요.
다양한 이유들에서
강아지 산책 거부를 보게 되는데,
산책 두려움을 갖는 강아지에게
도움될수 있는 것들로는
강아지가 먼저 야외활동에 대한
적응을 충분히 하고
산책을 나가는 것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바깥 경험이 좋지 못했다면
강아지는 더욱 산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수 있어요.
강아지와 산책시에도
줄을 짧게해 보호자와 가깝게 걸어야 하고
좋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곳보다
강아지가 조용하게 걸을수 있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택해서 산책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는데
바로 걷는 것보다는
그 장소에 익숙할수 있도록
냄새를 충분히 맡고만
다시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면서
강아지가 야외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겠고,
좀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려견 행동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겠습니다.
강아지 산책 거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강아지 행동학에 대한 이해를 해보는 것이
우선일수 있는데요,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과정을 통해서
올바른 산책방법에 대해
공부해 볼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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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총 5가지 간략하게 알아보기
우리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밥을 먹는 것과 같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밖에만 나가면 신나게 산책하던 우리 강아지. 근데 어느 날 산책을 거부하며 주저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나 좋아하는 산책 시간인데 왜 그러는 걸까요? 오늘은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산책 거부 이유
강아지가 산책을 거부하는 이유
1. 체력이 고갈된 경우
산책을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도 체력이 고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도 계속해서 운동을 하면 지치기 마련인데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나게 산책을 했지만 너무 지치고 힘든 경우가 오면 주저앉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우리 강아지 속마음은 난 더 이상 못 간단 말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2. 안아달라고 보채는 경우
이는 보통 아기 강아지 때 잘못 형성된 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강아지가 산책 중 움직이지 않을 경우 보호자분이 안아주는 행동을 하셨을 경우에 이러한 습관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았던 우리 강아지는 이 행동을 반복하게 되며 안아달라고 보채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 좋지 않은 기억이 남은 공간
만약 강아지가 특정 한 장소에서만 산책 거부 행동이 나타난다면 그 공간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장소를 지나갈 때 큰 소음으로 아이가 놀랐다거나 다른 강아지로부터 공격을 당했던 기억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분이 알아채지 못한 발을 헛디디는 경우나 다쳤던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그 공간은 지나가고 싶지 않아 지게 되는 것입니다.
4. 어딘가 아픈 경우
강아지가 관절 어딘가가 아픈 경우에도 주저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뼈나 근육에 손상을 입은 경우에 나타나게 되며 절뚝거림과 걷는 모습이 다소 이상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길거리 위에 있는 뾰족한 물체를 밟아 발바닥에 상처가 났을 경우에도 산책 거부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일 우리 아이가 잘 걷다가 도통 움직일 생각이 없다면 발바닥에 상처는 없는지 다리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목줄이나 하네스가 불편한 경우
우리 강아지 산책 시 필수 용품인 목줄 또는 하네스가 있습니다. 이러한 목줄이나 가슴줄인 하네스가 불편하고 어색해서 우리 강아지들은 산책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목줄을 너무 꽉 매는 경우나 너무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또한 하네스 같은 경우도 아이 사이즈에 맞지 않아 꽉 끼거나 반대로 너무 헐렁할 경우에도 걸음걸이에 방해가 되어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뭔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하는 산책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움직일 생각 없이 주저앉는 경우를 보신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잘 살펴봐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산책거부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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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거부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주 산책하는 것이다. 그 ‘자주’는 우리집 댕댕이 기준으로 2주 정도였다. 산책 거부가 심한 강아지였던 제리는 밖에 나가자고 하면 방구석 어딘가로 들어가서 버티기에 들어가곤 했다. 그걸 보고 있자면 ‘이렇게 가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가는게 더 안 좋은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건강관리를 위해서 억지로라도 데리고 나가는게 맞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대신 산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최대한 안정감을 주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고, 2주 정도 지난 지금 우리집 강아지 산책거부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 것 같아 보인다.
우선 강아지 산책거부를 줄이기 위해서 내가 가장 첫번째로 택한 방법은 이동가방을 산 것이었다. 산책로를 가려면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차가 너무 많이 다녀서 차가 지나가는 소리나, 경적 소리, 횡단보도 신호 알림음 때문에 소리에 예민한 제리는 몸을 부들부들 떨 정도로 겁을 먹는다. 마음 같아서야 귀마개라도 씌워주고 싶은데 강아지용 귀마개는 본 적이 없다. 설사 있더라도 제리한테 귀마개를 씌우는 건 손을 네 번 정도 물려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대안책으로 나는 천장이 지퍼로 완전히 닫히고 사방이 차단되는 이동식 가방을 하나 샀다. 안쪽에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보슬보슬한 재질로 된 내피가 부착되어 있어 안정감을 더해주고, 바닥 쪽에는 푹신하지만 균형을 잡아주는 쿠션이 깔려있어서 제리가 산책로까지 이동하는데 외부로부터 거슬리는 소리나, 불편감 등을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산책로에 도착해서도 깊은 곳까지 가방에서 제리를 꺼내지 않는 것이다. 산책로 주변부는 차소리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산책을 시작할 때 제리가 겁을 먹어서 출발하지 않고 한 자리에 계속 버티고 있었다. 그래서 산책로 중앙부에 차소리가 전혀 안나는 곳에 제리를 내려뒀는데, 곧잘 걷기 시작했다. 역시 소리가 문제였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산책로 중심부에 도착할 때까지 제리를 이동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곳에 도착해서야 제리를 내려주고 산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산책 때 계속 말을 걸어주는게 정말 중요하다. 종종 공원에서 반려견 산책을 하면서 휴대 전화를 하거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는 견주들을 보곤 한다. 물론 한 바퀴 돌고 잠깐 쉬는 동안에 온 메세지를 확인하거나, 간단한 전화를 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강아지와 산책을 나와서 계속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것은 반려견 산책에서 가장 피해야하는 행동이다. 산책 시에 계속 반려견에서 주의를 기울이고, 조금 미친 사람처럼 보이더라도 계속 말을 걸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톤으로 말을 걸어주니 산책거부가 정말 많이 완화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산책하는 15~20분 동안은 마치 친구와 만나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제리와 계속 대화를 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뭐하는거지 라고 할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적당히 간식을 먹이면서 산책하는게 강아지 산책거부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리는 간식을 엄청 좋아하지만 밖에서 간식을 먹은 적이 없었다. 겁이 나서인지 간식을 줘도 몇 번 씹다가 뱉곤 했다. 하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얼마전 친구와 제리를 데리고 공원에서 피크닉을 했을 때 간식 급여에 최초 성공한 이후로 산책 시에도 간식 급여가 가능해졌다. 친구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제는 간식 한 알을 1/4로 쪼개서 주머니에 넣고, 5분 단위로 한 번씩 야외 급여를 한다. 그러니 간식을 먹으려고 용을 쓰고 쫓아온다. 이렇게 제리와 나는 산책하는 것을 더 즐기고 있고,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한 가지 불만이 있다면 산책을 자주 시켜주니 내 침대에 올라와 밤새 함께 자는 것이다. 자는 건 너무 좋은데 침대가 작아 내가 움직일 수가 없다. 오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오늘은 푹 좀 자게 너네 집에 가서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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