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 의 이수 Txt | 아코디온 : 강가의 이수 메이킹 필름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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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온 : 강가의 이수
MC 정의진
Guest 백승철/남도형/신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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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의 이수 Txt | 강가의 이수 Teaser 상위 22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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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2/2022

[bl소설/이북] Winterbaum :: 강가의 이수 – 네이버 블로그

Winterbaum :: 강가의 이수. 강중만 (회장공, 중년공, 마초꼰대공, 성질개드럽공, 아들좋아하지만표현못하공, 며느리한테덥쳐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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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8/2022

[winterbaum]강가의 이수 – 판타지,무협,인소,BL 소설 – 카카영

[winterbaum]강가의 이수입니다. 즐감하세요~ 덧글 추천 부탁드려요~ [winterbaum]강가의 이수.txt. 스크랩 추천 10 이 글을 추천하셨습니다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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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aka0.com

Date Published: 10/1/2022

Winterbaum <강가의 이수> – 죽기전에읽어야할명작비엘1000선

작가: Winterbaum 제목: 강가의 이수 키워드: 현대물, 할리킹물 주인공: 공- 강중만, 강지형 수- 한이수 내용: (스포주의) 게이인 한이수는 재벌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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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mowork.tistory.com

Date Published: 12/18/2022

강가의 이수 by Winterbaum – Goodreads

Read 10 reviews from the world’s largest community for readers. 첫 눈에 반한 강지형을 위해 재벌가의 게이 며느리로서 온갖 수모를 참고 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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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oodreads.com

Date Published: 10/20/2022

[소설] 12월 BL 신간 콜렉터 – 리디

(단, 외전은 구매하지 않아도 인정); -도서를 선물한 경우는 선물 받은 분의 … 강가의 이수 1권 … 마대리성부장,광야, 강가의이수,리멤버더키스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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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2/2021

[BL] 강가의 이수 시리즈보기 – 알라딘

[eBook] [BL] 강가의 이수 3 (완결) – [BL] 강가의 이수 3 · WINTERBAUM (지은이); 비욘드 | 2017년 05월 | 2017년 05월; 3,000원 (150원); 4.32 MB, TTS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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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11/27/2022

강가의 이수 – YES24

[중고 도서]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영미소설/양장본/상품설명참조/2). 파울로 코엘료 / 이수은 (옮긴이) 문학동네. 최저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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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yes24.com

Date Published: 11/29/2022

강가의 이수 – 장문 리뷰 – 쉼터 1412

BL / GL 강가의 이수 … 내용만 보면 일단 콩가루 집안의 드라마네요 이런거 좋아요. 댓글 … 이 모든 것은 ‘앨리스’의 등장 전에 한 여자가 역하렘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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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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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오디오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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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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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의 이수 Txt | 강가의 이수 Teaser 상위 22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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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

원작 : winterbaum

강가의 이수 Teaser

CAST : 백승철X남도형X신범식

신경선/최현수/김한나/김보나

#강가의이수 #오디오코믹스
[winterbaum]강가의 이수입니다. 즐감하세요~ 덧글 추천 부탁드려요~ [winterbaum]강가의 이수.txt. 스크랩 추천 16 이 글을 추천하셨습니다 비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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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aka0.com

Date Published: 3/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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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baum :: 강가의 이수. 강중만 (회장공, 중년공, 마초꼰대공, 성질개드럽공, 아들좋아하지만표현못하공, 며느리한테덥쳐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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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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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 reviews from the world’s largest community for readers. 첫 눈에 반한 강지형을 위해 재벌가의 게이 며느리로서 온갖 수모를 참고 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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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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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Winterbaum 제목: 강가의 이수 키워드: 현대물, 할리킹물 주인공: 공- 강중만, 강지형 수- 한이수 내용: (스포주의) 게이인 한이수는 재벌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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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mowork.tistory.com

Date Published: 1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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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강가의 이수 3 (완결) – [BL] 강가의 이수 3 · WINTERBAUM (지은이); 비욘드 | 2017년 05월 | 2017년 05월; 3,000원 (150원); 4.32 MB, TTS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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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8/23/2021

View: 2943

(단, 외전은 구매하지 않아도 인정); -도서를 선물한 경우는 선물 받은 분의 구매로 인정됩니다. -도서를 대여하거나 구매를 취소한 경우는 인정 … 강가의 이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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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idibooks.com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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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eBook (WINTERBAUM) 중에서 솔직히 사원증을 그렇게 촌스럽게 만들기도 힘들었다. 굳이 궁서체로 천봉이라고 적을 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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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mitory.com

Date Published: 6/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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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소설/이북] Winterbaum :: 강가의 이수

Winterbaum :: 강가의 이수

강중만 (회장공, 중년공, 마초꼰대공, 성질개드럽공, 아들좋아하지만표현못하공, 며느리한테덥쳐지공)

강지형 (이사공, 개아가공, 반항아공, 아빠한테사랑받고싶공, 철부지공, 애인두고도망공, 아빠한테뺏기공)

한이수 (내추럴본게이수, 며느리에서마누라됐수, 도시게이수, 이놈도좋고저놈도좋수, 시아버지덥치수)

줄거리

첫 눈에 반한 강지형을 위해 재벌가의 게이 며느리로서 온갖 수모를 참고 살던 한이수.

믿었던 남편이 바람이 나서 도망가자 분노한 시부 강중만과 위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궁지에 몰린 게이가 늙은 개새끼와 젊은 개새끼 사이에서 방황하다 둘 다 물어버리는 이야기

(리디북스 발췌)

감상

이건 진짜ㅋㅋㅋㅋㅋㅋ소개대로 막장오브막장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 미친거야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라면 절대 안읽을 글이었지만 머리 좀 비우고 싶어서 작품성이고 스토리고 뭐고 다 집어치이고

아무생각없이 읽고 싶어서 고른 작품이었다.

우선 이 작품은 이공일수다.

소개에선 강중만을 메인공으로 내세웠는데…흠 내가 보기엔 지형이가 메인공같았음.

왜냐면 지형은 이수를 사랑하는데 중만이가 이수를 사랑한다고는 느껴지지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수보다 제 아들을 더 챙겼고 이수를 사귀…떡치면서도 많은 마담들과 열심히 몸맞추고 다녔기때문이다.

그에반해 지형은 첫 상대가 이수였고 이수가 첫사랑이고 피를 토하면서도 내꺼라고 처절하게 외치고

이수가 아버지랑 그런 사이라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놓지 못하는 그 마음이 절절했기에.

강중만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수랑 재밌는 떡치기에만 관심이 있어보였다.ㅎ

제목이 강가의 이수길래…뭐 강(江)가에 사는 남자이야긴가 했더니…

두 공이 강씨였어서 강가의 이수였다…허허. 제목 참…잘 지었다ㅋㅋㅋ

너무 좋아하는 남자때문에 앞도뒤도 돌아보지 않고 남자 집에 들어가 길길이 날뛰는 재벌총수 아버지한테

무지하게 구박받고 구박받고 신데렐라처럼 살고 있는데

이 애인새끼가 지 애비랑 떡치던 술집마담을 데리고 와서는 약혼녀라고 소개를 함.

그에 뒤통수 제대로 맞은 이수는 집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강중만이 붙잡으며

니가 내 아들 관리못해서 이꼬라지 났으니 니가 내 아들대신 해라.

라며 이수의 부모를 잡고 협박을 하고 이수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드림.

둘이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짜증나지만 어느순간부터 이수는 지형을 닮은 중만에게 설레기 시작함.

결국 욕망에 져버린 이수는 지발로 중만의 방에 찾아가 중만을 덥쳐버린다.

이에 싫다고 지랄하던 중만이 넘어가고 둘은 묘한 사이가 되어 정기적으로 떡도 치고 후계자도 되고 양자도 되고…(정신혼미)

이때 도망갔던 지형이 외삼촌을 등에 업고 나타나 이수의 후계자구도를 엿먹이기 시작하고

이수는 지형에 대한 배신감과 울분을 풀려고 하지만 지형은 오히려 능글맞게 굴며

내가 좋아 여태 그 집구석에 있었던 거 아니냐며 뻔뻔하게 나온다.

뭐 지형이 이유가 있는 도피였고 정말로 이수를 배신했던 건 아니었지만

설사 그렇다해도 이수에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떠났어야하지 않았나..싶다.

어쨌든 큰개새끼 작은개새기. 아빠개새끼 아들개새끼 사이에서 피똥싸던 이수는

결국 둘 다를 손에 넣고 세 사람은 동거를 하며 나름 해피엔딩을….ㅋㅋㅋ

이 작품 아들 아버지 돌아가며 놀아나는 수에다 아들과는 리버스까지 있어서

키워드 민감하신 분들은 꼬옥 걸러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Winterbaum <강가의 이수>

작가: Winterbaum

제목: 강가의 이수

키워드: 현대물, 할리킹물

주인공: 공- 강중만, 강지형 수- 한이수

내용: (스포주의) 게이인 한이수는 재벌 3세 강지형에게 반해서 쫓아다니다가 연인으로 등극하는데 성공한다. 너무 성공해서 전 스트레이트였던 강지형이 아버지 강중만에게 한이수를 며느리감으로 소개하게 만든다. 멀쩡한 아들이 게이가 되어 돌아오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강중만은 특유 괴팍한 성격으로 한이수를 구박하지만 한이수는 오기 반, 강지형에 대한 사랑 반으로 뻔뻔하게 강가의 집안에 붙어서 며느리 역할을 해낸다. 그렇게 강중만의 시아버지짓(?)을 참고 친구도, 직업도 잃은 채 며느리 역할을 해내던 한이수에게 돌아온 것은 강지형의 바람. 아버지인 강중만과 붙어먹던 나이 든 마담과 바람이 난 강지형은 사랑의 도피를 해야겠다며 도망가버린다. 잘생긴 게이 남편 외엔 아무것도 없는 한이수는 강지형 마저 잃자 돌아버리고, 때마침 강중만은 한이수한테 자기 아들 간수를 잘하지 못했다며 아들 역할을 대신할 것을 명령한다. 눈에 뵈이는 게 없는 한이수지만 괄괄하고 포악한 강중만은 눈에 찼는지 강중만의 명령대로 강지형이 내버리고 간 이사직과 아들 역할을 도맡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강중만의 ‘밥 줘’ 한마디에 밥을 차려내야 하는 며느리 역할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 그렇다. 한이수는 재벌가의 양아들도, 천봉 그룹의 낙하산 이사도 아닌 슈퍼 며느리로 전직한 것이었다.

===

치즈

평점: 문체 및 분위기(1.5/2.0)+재미도(2.0/3.0)=3.5/5.0

감상: 음. 일단 리버스 있습니다. 누구 리버스 있냐면, 강지형과 한이수 사이에 리버스 있습니다. 제 필력에 리버스를 극혐하시는 분들도 일단 소설을 사고 볼까봐, 먼저 밝히고 들어갑니다. 이 소설의 소재 자체는 엄청나게 파격적입니다. 시아버지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는 며느리라니. 무슨 삼류 야한 소설에서도 고까워서 쓰지 않을 법한 소재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호모 소설에 나타나버렸습니다. 막장 소재를 차용한 소설답게 이야기 개연성도 막장으로 흐릅니다. 강지형은 아버지가 밉다 밉다 하더니, 아버지 혈압을 1이라도 높이기 위해 첫사랑인 한이수에게 일언반구 상의도 없이 마담과 바람을 피웁니다. 뒷통수를 맞은 한이수는 뭔 놈의 밥 내놓으라, 양말 갖다 달라, 말 안 들으면 손부터 올라가는 시부를 떠나지 않습니다. 개념 빠진 한이수는 결국 시아버지와 내연의 관계를 맺고, 바람난 서방은 세컨드로, 시아버지는 정식 애인으로 삼아버립니다. 어처구니 없죠? 여기서 끝나면 한이수는 쿨한 도시 게이가 아닙니다. 나아가 시아버지가 술집에 가서 성매매를 해도 쿨하게 인정해 줍니다. 잠자리에서 정력을 발휘하기만 하면 상관 없다는 식입니다. 시아버지인 강중만은 처음부터 마이웨이입니다. 바람난 남편을 두고 홧병이 난 게이 며느리를 두들겨 패 아들 역할을 대신하게 합니다. 와중에 밥은 차려야 한다고 소리칩니다. 그런데 또 게이 며느리의 어긋난(?) 성정체성을 바로잡기 위해 강제로 야동을 시청하게 하고, 창녀들이 성추행하게 주도합니다. 시아버지를 강간한 며느리가 나올만한 콩가루 집구석의 가장 자리에 제법 어울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소설에서는 아버지의 창녀와 바람나서 도망갔던 강지형이 정상인에 가깝습니다. 예, 그마저도 재벌가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상식적이지 않은 짓거리를 많이 합니다. 아버지를 꼽주기 위해 버렸던 한이수가 자기 아버지랑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것을 묵인할 정도로 한이수를 사랑하죠(?) 심지어 몸까지 내 줍니다. 이쯤이면 제목을 <강가의 이수>라기 보다는 <육욕의 세 노예들>이라고 고쳐써도 무방할 정돕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취향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요. 아쉬운 점은 Winterbaum님의 특유 빠른 속도로 막장 가도를 달리다 보니까 복선 회수가 마지막에 잘 안 된 점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그렇게 복잡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아, 그 사람이 뭔가 수상하고 꿍꿍이가 있어 보인다고요? 그거 님 착각임. 이 소설에서는 그딴 거 없어여. 그리고 보통 막장 드라마는 100회, 200회를 훌쩍 넘는데, 이 소설은 단 3권만에 끝나서 그런지 삼각관계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강지형이 서브공이라고 소개되니까 할 말 다 했죠. 뭔가 부자 간의 불꽃 튀기는 욕망의 전쟁이 일어나길 바랐지만 작가님은 얼른 이 부도덕한 소설을 마무리 짓고 싶었나 봅니다. 먼치킨 게이의 승승장구 스토리를 읽고 싶으신 분들게 추천드립니다. 배덕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할저씨의 걸죽한 입담이 취향이신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

곰

평점: 문체(3) 재미(3) 음란(4)

감상: 엄청 웃기다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소문대로 막 와 존나 웃긴다 꺄르르~ 하는 건 아니었고요 간간히 숨어있는 아재 개그가 조금 웃기긴 합니다. 근데 오래 보고 있으려니 아재말투가 옮아가지고 아무한테나 성희롱 할지도 모름. 제가 은근히 꼰대같은 구석이 있어서 근친 나오는 모럴리스의 개막장소재는 약간 주춤하는 성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유명세 믿고 한번 봤습니다. 시부와 그 아들 사이를 넘나들며 위험한 게이 라이프를 즐기는 내용인데 셋 다 별 생각 없는 것 같아서 웃겼음. 내가 생각하는 삼각관계란 세 사람 눈빛에서 막 불꽃이 튀고 너 아까 누구랑 있었냐 하면서 머리채도 좀 잡고 하는 건데 얘네 셋 다 쏘쿨해서 그런 거 없음. 이렇게 모럴이 0도 없는 소설인데 한가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다면 바로 이겁니다. 수가 자기 원래 애인인 강지형이랑 자기 시부를 구1멍동1서(필터링 때문에 ㅈㅅ) 만드는 건 너무하다 생각해서 탑인 강지형을 지가 깔아버림. 개멋진… 한줄기 빛과 같은 설정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감명깊었어요. 작가가 모럴리스에 지친 제 마음을 쓰다듬는 느낌이었음. 다 봤는데 기억에 남는 내용은 별로 없고 시부의 할아재같은 성희롱st 개그만 기억에 납니다. 자꾸 읽으면 말투가 옮을 것 같아 다시는 읽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