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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의 기계 시대 요약 | 셀럽 북리뷰(Celebrity Book Review) 제2의 기계시대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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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계 시대』는 디지털화로 우리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를 다룬다. 정보경제학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증기기관이 제1의 기계 시대를 열었다면, 디지털 기술이 제2의 기계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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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계 시대, 인간과 기계가 함께 달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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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계시대 / 요약 및 독후감 / 에릭 브린욜프슨, 앤드루 맥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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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북리뷰(Celebrity Book Review) 제2의 기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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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 2 의 기계 시대 요약

  • Author: 북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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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3I1tSp77W0

제2의 기계 시대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에릭 브린욜프슨, 앤드루 맥아피 교수의

기술과 미래에 대한 빛나는 통찰과 전망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시작된다!”

인공지능, 무인 자동차, 슈퍼컴퓨터, 로봇공학…

무섭도록 발전하는 기술은 어떻게 우리를 웃기고 울리며 위협하는가?

* * * * *

눈부신 기술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무인 자동차는 사람보다 뛰어난 운전 솜씨를 선보이고, 컴퓨터는 체스나 퀴즈 쇼에서 사람을 이긴다.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망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은 머지않아 의사보다 질병을 더 정확히 진단할 것이고, 엄청난 자료 집합으로 유통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며, 한때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을 해낼 것이다. 똑똑한 기계는 정말 우리 모두에게 풍요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인가?

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에릭 브린욜프슨, 앤드루 맥아피 교수는 신간 《제2의 기계 시대》(원제: The Second Machine Age)에서 우리 삶과 경제를 재창안하는 추진력이 무엇인지를 밝혀낸다. 정보경제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들은 기술의 진보가 컴퓨터와 로봇으로 상징되는 기계와 인간의 관계를 재설정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계가 인간과 비슷하거나 뛰어난 지능을 갖는 시대에 인간과 기계가 공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전망을 내놓는다.

저자들은 역사적으로 인류 생활에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이 농경도 가축도 아니고 기술이라고 말한다. 증기기관의 발명과 개량이 바로 그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인류 역사의 궤도가 다시금 크게 변하고 있다고 본다. 이번에는 디지털 기술이 변화의 원동력이다. 저자들은 증기기관이 제1의 기계 시대를 열었다면, 디지털 기술이 제2의 기계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한다. 제1의 기계 시대가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강화했다면, 제2의 기계 시대는 정신적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는 단순 반복적인 일은 컴퓨터가 대신하고 인간은 창의성과 감수성이 요구되는 일에 집중한다.

저자들은 인공지능에서 무인 자동차와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기술의 최근 발전 사례들을 살펴보고 기술이 현재 빚어내는 경제적 상황들을 분석한다. 생산성이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해도 고용은 늘지 않고 중산층의 임금은 하락한다. 기술과 자본에서 우월한 재능 있는 소수에게 부(富)가 몰리는 반면 나머지 다수와의 소득 격차는 유례없이 커지고 있다. 해법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다년간에 걸친 연구 결과와 최신 추세를 종합하여 생존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찾아내고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지난 경제가 아니라 다음 경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개혁하고, 기계의 엄청난 처리 능력을 인간의 창의성과 결합한 새로운 협력 관계를 설계하고, 근본적으로 달라진 세계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자는 것 등이다.

올해 1월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세계 지식인 사회에 ‘로봇과 인간의 일자리 경쟁’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다가올 사회를 진단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뉴욕타임스〉〈파이낸셜타임스〉〈이코노미스트〉 등 리딩 언론과 칼럼니스트, 학자들은 앞다퉈 소개하며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학 교수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My Favorite Book!”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기술과 경제의 관계를 다방면으로 탁월하게 분석한 이 책은 우리 삶과 일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해줄 것이다.

기술의 진보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펼쳐지고 있는 기술 발전들은 눈부신 기계 시대의 준비 운동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제2의 기계 시대로 더 깊숙이 진입할수록 우리는 경이로운 기술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기술이 모든 것을 디지털로 완벽하게 복제하고,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조합하여 혁신을 이루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해가면서 인류가 역사상 가장 놀라운 두 가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진정한 인공지능의 탄생과 공통의 디지털망을 통한 모든 사람의 연결이다. 저자들은 무수한 기계 지능들과 상호 연결된 수십억 개의 인간 뇌가 서로 협력하여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노동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재편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저자들은 부와 소득 불평등을 심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기술의 진보를 꼽는다. 기술 덕분에 우리는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었다. 일은 덜하면서 더 많은 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원료, 자본, 노동의 투입량을 줄이면서 산출량을 늘릴 수 있었다. 삶의 많은 영역에서 선택의 여지가 늘어나고 다양성이 커지며 질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부와 소득은 유례없는 양상으로 재분배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노동의 값싼 대체재를 만들어내면서 사고를 요하지 않은 단순 반복적인 일들이 빠르게 자동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한 능력을 갖추거나 고등 교육을 받은 노동자는 기술을 활용해 가치를 창조하게 된다. 반면에 평범한 능력을 갖추거나 교육을 덜 받은 노동자는 컴퓨터나 로봇 같은 기계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또 디지털 기술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가치 있는 아이디어, 통찰, 혁신을 복제할 수 있다. 그 결과 사회는 풍요로워지고 혁신가는 부유해졌지만,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나오는 수익의 대부분을 소수의 사람들이 독차지하고 있다. 이전에 중요했던 유형의 노동들은 수요가 줄어들고 대다수 사람들의 소득은 감소하고 있다.

기술은 어떻게 일자리를 파괴할 수 있는가

저자들은 기술의 발전이 가속될수록 뒤처지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의 기술은 덜 숙련된 노동자보다 숙련된 노동자를 선호하고, 노동보다 자본의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늘리며, 다른 모든 이들보다 한 분야의 슈퍼스타를 더 유리하게 만든다. 이 모든 추세들은 직장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고도로 숙련되고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과 그보다 수준이 더 낮은 사람, 슈퍼스타와 나머지 모든 사람들 사이의 격차를 넓힌다.

기계가 사람을 일대일로 대체하도록 유도하는 ‘숙련 편향적 기술 변화’는 고등 교육을 받은 노동자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늘리는 반면, 대개 교육을 덜 받은 단순 노동자의 수요를 줄여왔다. 노동을 물적 자본으로 대체하도록 부추기는 ‘자본 편향적 기술 변화’는 자본 소유자의 이익을 늘리고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소득분배율은 줄였다. 두 가지 사례에서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수준의 부가 형성되었으며, 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자의 소득이 증가해왔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최상위층에서 벌어지는 격차다. 대중매체와 연예, 스포츠, 법률 분야에 속해 있거나 아니면 기업가와 고위 임원 같은 슈퍼스타와, 교육을 덜 받은 단순 노동자의 임금 격차는 갈수록 커져 이제는 넘어설 수 없는 벽이 되었다. 저자들은 이를 ‘재능 편향적 기술 변화’라고 부른다. 최근 몇 년간 경제 전체에서 소득 상위 0.01퍼센트가 가져가는 비율은 상위 1퍼센트가 가져가는 비율보다 더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런 승자 독식 시장의 비중이 커질수록 소득 불평등도 계속 커질 것이다. 중간층에게 돌아갈 돈이 최상위층에게로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로봇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무엇인가

저자들은 이런 좋지 못한 영향들도 있지만, 해결책도 기술 발전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무한 복사가 가능한 디지털 기술은 본질적으로 풍요의 경제를 낳을 것이며, 소득 격차를 줄이고 기계와 함께 달리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수반된다면 바람직한 경이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저자들은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영역에서도 인간은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인간 혼자 일하기보다는 기계와 협력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많이 만들어낼 것인가를 고민하면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기계가 인간을 도와서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술이 계속 발전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가치 있는 인간의 능력은 무엇일까? 첫째,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념을 생각해내는 일이다. 과학자는 새로운 가설을 떠올린다. 기자는 좋은 기사를 구상한다. 요리사는 식단에 새 요리를 추가한다. 컴퓨터는 이 활동들을 지원하고 촉진시키지만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지는 못한다. 둘째, 감각기관과 뇌를 활용해 큰 틀에서 패턴을 파악하는 일이다. 컴퓨터는 수학부터 논리와 언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호 작업에 능하지만, 전체 방향과 개념적 틀을 짤 때는 사람만 못하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의사소통을 능숙하게 해내는 일이다. 대화는 효과적인 교육, 관리, 판매 등 많은 업무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며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들 분야에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와 정보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실현되려면 아직 멀었다.

그러나 저자들은 오늘날 대부분의 교육 환경은 이런 기능들을 강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신에 초등 교육은 사실들을 기계적으로 암기하고, 읽기와 쓰기와 셈하기 기능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950년대만 해도 관료제가 컴퓨터 역할을 대신했다. 사람들은 관료 시스템의 각기 다른 부서에 배정돼 기계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러나 지금은 컴퓨터가 이런 업무를 수행한다. 사람은 더 이상 감정이나 개성을 죽일 필요가 없다. 이제는 감성을 활용하는 사람이 최고의 인재다. 새로운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하기, 복잡한 의사소통에 능숙하기야말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이다.

기술은 운명이 아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렸다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낳지만, 궁극적으로 우리가 도달할 미래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유례없는 풍요와 자유를 얻을 수도 있고,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재앙을 일으킬 수도 있다. 우리가 창조하고 있는 기술은 세계를 바꿀 강한 힘을 제공하지만, 그 힘에는 더 큰 책임이 따른다.

저자들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다룰 진정한 문제들은 경제성장이라는 테두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한다. 기계가 점점 더 많은 일을 떠맡음에 따라, 사람은 다른 활동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단지 여가 활동과 오락뿐 아니라 발명과 탐구, 창의성과 제작 활동, 사랑과 우정과 공동체 생활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는 쪽으로도 시간을 쓸 것이다. 우리는 그런 가치들을 계량할 공식적인 수단들을 그다지 많이 갖고 있지 못하며, 우리의 경제적 기본 욕구가 더 충족될수록 그런 가치들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제1의 기계 시대가 화학 결합에 갇힌 에너지를 해방시켜 물질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면, 제2의 기계 시대는 진정으로 인간의 창의성이라는 힘을 해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의 성공은 기술 면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뿐 아니라, 더 나아가 새로운 조직과 제도의 공동 발명에도 달려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약하는 것들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필연적으로 우리가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우리는 정보를 더 널리 퍼뜨리는 쪽을 택할까, 더 치밀하게 통제하는 쪽을 택할까? 우리의 번영을 폭넓게 공유하는 쪽을 택할까? 혁신가에게 어떤 성격의 보상을 얼마나 하게 될까? 활기찬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이룰까? 자기 삶에서 가장 좋은 것을 발견하고 창조하고 즐길 기회를 얼마나 균등하게 갖게 될까? 제2의 기계 시대에는 개인과 사회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에 가치를 두는지를 훨씬 더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 우리 세대는 역사상 그 어떤 세대보다도 세상을 바꿀 기회를 더 많이 물려받았다. 그것이 바로 낙관론을 펼치는 근거이지만, 그 낙관론은 우리가 사려 깊게 선택을 할 때만 가능하다.

추천의 글

환상적이다. 이 책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자리 재편의 소용돌이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토머스 프리드먼, 칼럼니스트

대단한 책이다. 저자들은 급속히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과 관련 경제학 지식을 종합하여 우리 삶, 우리 일, 우리 경제를 변모시키는 역동적인 힘들의 전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기계와 함께 달리는 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시작하기를. -마이클 스펜스,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지난 20세기에 경제 논쟁의 핵심이 세계화라면, 21세기 초에는 기술 변화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 위기와 대침체의 여파가 사라지고 나면, 이 책에서 제기된 현안들이 우리 삶과 정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학 교수

대수적인 렌즈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인 렌즈를 통해 미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지금은 학습자와 교사 모두 가능한 것은 무엇이든 간에 계속 추구할 수 있는 시대다. 저자들은 진정으로 흥미진진한 미래를 보여준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세계관이 바뀔 것이다. 집단 지능이 망으로 연결된 두뇌들에서뿐만 아니라 대규모로 연결된 지적인 기계들로부터도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까운 미래에는 공짜로 일을 해주는 직업이 당신이 얻을 가장 좋은 직업이 될 것이다.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랩 공동 창립자

기술이 세계경제를 뒤엎고 있다. 이 책이야말로 이 혁명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책 가운데 단연 최고다! -케빈 켈리, 〈와이어드〉 수석편집장이자 《기술의 충격》 저자

디지털 기술이 우리 경제를 어떻게 변모시키는지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 그 과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

경이로운 기술들이 어떻게 출현했는지, 그것들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를 설명한다. -핼 배리언, 구글 수석 경제학자

기술이 우리의 경제와 사회에 가져오고 있는 미래를 살펴본 탁월한 책. 자기 자신과 자녀들을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비시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조에 베어드, 마클재단 회장

이 낙관적인 책에서 저자들은 지적 기계가 우리에게 풍요를 가져다줄 것임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로드니 브룩스, MIT 인공지능연구소장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 모두가 직면할, 기술이 야기하는 기회와 문제를 다룬 중요한 책!

-오스턴 굴스비,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 교수

《기하급수적 경제학 개론》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만한,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비벡 와드화, 듀크대학 공대연구소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분석을 토대로 삼아 미래 전망을 펼치는, 확실한 근거와 탁월한 선견지명을 고루 갖춘 도발적인 책. 필독을 권한다. -존 실리 브라운, 《끌어당김의 힘》 저자

책속으로 추가

사진술의 진화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하급수적 성장, 디지털화, 조합적 발전의 두 가지 큰 경제적 결과인 제2의 기계 시대의 풍요와 격차를 잘 드러낸다. 격차는 소득, 부 같은 삶의 중요한 조건들이 사람들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며, 그 차이가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해마다 마우스를 몇 번 누르거나, 화면을 몇 번 건드리는 것만으로 거의 4천억 번에 이르는, 이른바 ‘코닥 순간’을 맛보면서 수많은 이미지를 창조해왔다.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같은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은 코닥에 필요했던 인원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렇긴 해도 페이스북은 코닥의 전성기 때보다 시가 총액이 몇 배 더 크며, 지금까지 적어도 일곱 명의 억만장자를 낳았고, 그들 각각은 이스트먼보다 순자산이 열 배 더 많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디지털 사진과 다른 상품들의 풍요를 낳았지만, 한편으로 예전보다 소득 격차를 훨씬 더 벌려놓았다. _pp.163∼164

벽돌공의 사례에서처럼 수익이 대체로 절대 성과에 비례할 때, 소득 분포는 대체로 재능 및 노력의 분포와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인류의 많은 특징들은 대체로 정규분포를 보인다. 정규분포는 가우스분포 또는 벨곡선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키, 힘, 속도, 지능 지수뿐 아니라 감성 지능, 관리 능력, 심지어 근면함 같은 다른 수많은 특징들까지도 대체로 정규분포를 보인다. 정규분포는 아주 흔하며(그래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직관적으로 와 닿는다. 양쪽 꼬리 쪽으로 가면 갈수록 그 지점에 해당하는 사람의 수는 급격히 줄어든다. 게다가 분포의 평균, 중앙값, 최빈값이 모두 같다. ‘평균’인 사람은 분포의 중앙에 있는 사람이자, 가장 전형적이거나 흔한 유형의 사람이기도 하다. 미국의 소득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른다면, 소득의 중앙값, 즉 중위 소득은 평균 소득이 증가할 때 따라서 증가했을 것이다. 하지만 물론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정규분포의 또 다른 특징은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극단적인 특징을 지닌 사람을 찾을 확률이 급격히, 더군다나 점점 더 빠르게 낮아진다는 것이다. 키 210센티미터/195센티미터의 인구비는 195센티미터/180센티미터의 인구비에 비해 훨씬 더 낮다. 따라서 극단적인 특징을 지닌 사람은 극도로 적다.

반면에 슈퍼스타(그리고 긴 꼬리) 시장은 멱법칙 또는 파레토곡선으로 기술하는 편이 더 나을 때가 종종 있다. 멱법칙은 이를테면,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소수의 사람들이 불균형적으로 더 많이 가져가는 형태다. 때로 80/20 규칙으로, 즉 시장 참가자의 20퍼센트가 수익의 80퍼센트를 가져간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극단적일 수도 있다. 한 예로, 에릭 연구진은 아마존의 책 판매 부수가 멱법칙 분포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멱법칙 분포는 ‘두툼한 꼬리(fat tail)’를 지닌다. 즉 정규분포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보다 극단적인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는 의미다. _pp.203∼205

에릭 브린욜프슨, 앤드루 맥아피 레포트

목차 1.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책은 인류역사에서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현재 우리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생활 패턴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다룬다. 또한 디지털화로 우리 경제와 사회의 역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를 다룬다. 증기기관이 제1의 기계 시대를 열었다면, 디지털 기술이 제2의 기계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기계와 인간의 관계를 재설정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기술이 더욱 더 발전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기계들이 등장할 것이다. 책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여러 가지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책은 이런 인공지능 기계들과 사람이 어떻게 공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의 답을 하고 있다.

1부 새로운 기계의 능력

기술이 인간을 능가하다 구굴이 쇼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자율 주행 자동차와 아이폰의 시리 그리고 IBM작품 왓슨과 3D프린트까지 이 모든 혁신들은 대부분 지난 몇 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오랫동안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개선이 더뎠고, 최고 전문가들조차 빨리 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아주 오랜 세월 느리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급격히 가속된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선 기하급수적 성장, 디지털화, 조합적혁신 이라는 세 가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미 시작된 기하급수적 성장 무어의 법칙에 따라 우리의 컴퓨터 산업은 꾸준히 년간 두배 세베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명석한 사람들은 무어의 법칙 유효기간이 곧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이유는 자동차의 속도나 연료 효율이나 비행 능력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두배 세베 일어난 적이 없어서였다. 하지만 그들의 예측이 틀렸다. 그들은 물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컴퓨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못했다. 즉 디지털 세계의 제약에 대한 직접회로에 대해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다.

제2의 기계 시대가 모두를 먹여살릴 수 있을까?

작년 『다윗과 골리앗』, 『바른 마음』, 『신호와 소음』 등의 책을 읽으면서 이런 미국 교양서들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어쩌다 또 하나의 전형적인 미국 베스트셀러 교양서인 『제2의 기계 시대』를 읽게 되었다.

처음 1/3 가량은 좀 재미있는 듯 했지만 역시나였다. 때깔 곱고 반찬 많지만 먹고 나면 기억나는 게 없는 한정식 같은 느낌. 앞으로는 정말 웬만하면 미국 교양서들은 돈 주고 사지 말아야겠다.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지금이 바로 (‘제1의 기계 시대’인 산업 혁명기에 이어) ‘제2의 기계 시대’로 가는 변곡점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나마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기계가 ‘모라벡의 역설’을 뛰어넘고 ‘패턴 인지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자율 운전, 자동 번역 등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게 보였던 기능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제2의 기계 시대의 특징을 무어의 법칙으로 상징되는 지수적 성장, 재생산 한계 비용 제로를 가져오는 모든 것의 디지털화, 그리고 기존 기술의 재조합을 통한 혁신 세 가지로 요약한다.

특히, 재조합을 통한 혁신을 강조한 것은 ‘제2의 기계 시대’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반론인 로버트 고든의 신경제 회의론과 타일러 코엔의 ‘낮게 달린 과일(low hanging fruit)’론에 대한 재반론의 성격을 띠고 있다. 내 입장은 이 책의 저자들보다는 로버트 고든과 타일러 코엔 쪽에 더 가깝다. 나는 ‘제2의 기계 시대’가 ‘제1의 기계 시대’, 즉 19세기에서 20세기로 이어진 놀라운 기술 및 경제 발전과 맞먹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두 번째 부분은 재미없는 경제학 이야기이다. 우선 2000년을 즈음해서 나타난, IT 기술 덕분으로 추정되는 미국 경제의 생산성 향상이 등장한다. 지겹다. 현재 세계 금융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구조적 불황(secular stagnation)’이나 ‘뉴 노멀(new normal)’과는 정반대되는 주장이기도 하다.

기술 낙관론에서 항상 등장하는 GDP의 생산성 과소평가 주장도 나온다. GDP에 문제가 많다는 것 누가 모르나. 국민계정 통계에서 누락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여러 무형 자산들을 계산해 넣는다고 해서 사람들의 일자리나 소득이 늘어나는가. 과거에 만원 주고 CD 사서 들어야 했던 음악을 지금 스트리밍 서비스로 아주 싸게 듣는다고 해서 최저임금 시급을 받는 편의점 알바의 삶이 더 행복해진 것인가.

드디어 이 책의 핵심, 기술 발전으로 인한 불평등 문제가 등장할 차례다. 최근들어 미국, 그리고 세계 경제의 소득 불평등이 심해진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인가?

‘제2의 기계 시대’가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기술 발전이 ‘풍요와 격차의 조합’을 낳는다고 주장한다. 2000년 이후 생산성 증가의 가속화와 중위 소득의 정체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바로 ‘풍요와 격차의 조합’인 것이다.

‘숙련 편향적 기술 변화’, ‘노동소득 분배율의 세계적 감소 추세’, ‘슈퍼스타 경제’, ‘승자독식 시장’ 등 이미 너무나 친숙한 개념들이 차례로 나온다. (그냥 책을 덮어 버리고 싶은 충동을 겨우 참았다.) 격차보다 풍요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강한 풍요’의 논리도 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CD보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싸니까 모두가 행복해진 것’이라는 얘기와 다르지 않다.

여기서 저자들은 약간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불평등이 혁신을 지연시키는 ‘착취적 제도’로 이어지면서 결국 제2의 기계 혁명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기술 발전이 가격에 비탄력적인 수요(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음악 산업의 매출이 줄었다), 빠른 변화(노동자가 기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10년도 더 걸릴 수 있다), 불평등의 심화(임금은 일정 수준, 즉 생계비 이하로 낮아질 수 없다) 등의 요인에 의해 실업을 야기할 수 있다는 주장에도 저자들은 동의한다.

기술 발전이 선진국에 남아 있는 고임금 일자리보다 신흥국으로 옮겨진 저임금 일자리에 더 큰 피해를 준다는 주장은 자본주의 세계화가 신흥시장국의 경제 발전을 통해 전 세계 차원에서의 불평등을 완화시켰다는 많은 사람들의 견해와 정면으로 부딛치기도 한다.

세 번째 부분은 ‘제2의 기계 시대’의 어두운 면인 불평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뻔하다. 교육이다. 그것도 창의적인 교육.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가장 복잡한 형태의 의사 소통’, ‘자기주도학습’, ‘몬테소리’ 등등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개념들이 총 출동한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제프 베조스가 다 어릴 때 몬테소리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저자들이 구태여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볼 때는 단지 그들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보여주는 것 뿐인데. 요즘 중산층 가정에서 애들 조기교육(몬테소리 교육 등) 안 시키는 집이 있나? 공허할 뿐이다. 하긴 불평등 해소 방법으로 교육을 강조하는 주장들이 다 마찬가지이지만.

대학 프리미엄에 대한 강조도 지극히 진부하며 미국적인 주장이다. ‘대학 졸업자가 2007년 대침체기 시작 이후 고용률이 증가한 유일한 집단이다’라는 연구 결과는 웃음밖에 안 나온다. (찾아보니 한국의 경우 대졸자와 고졸자의 최근 고용률 추이에는 예상대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요리사, 정원사, 수리공 등등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는 직업들이 기계로 대체된다고 하니 역시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결론이다. 저자들은 물론 학위 인플레이션과 학자금 대출액 증가에 대해 걱정하지만, 대안이 없다. 무크(MOOC)는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것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성장과 번영을 위한 권고’ 역시 진부하다. 첫번째는 또 교육이다. 교육과 기술의 경주에서 교육이 이겨야 하니까. 무크를 통한 교육 디지털화, 그리고 교사 봉급 인상/수업시간 연장/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평가의 3종 세트. (미국이 볼 때 한국은 세계 최고의 교육 선진국이다.)

그리고는 스타트업(신생기업) 장려, 구직자와 기업의 연결 활성화, 과학자 지원, 인프라 개선(이민 유입 장려 포함), 조세 제도 개선(피구세,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등) 등의 신선하지 않은 방안들이 제시된다.

저자들도 이런 제안이 진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 보다. 좀 더 획기적으로 보이는, 하지만 비현실적인 방안들을 몇 개 더 제시한다. 우선 나온 것은 기초소득제(극좌와 극우가 모두 선호하는!).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보이는 역소득세.

결국은 미국의 현실 상황을 반영한 국세로서의 부가가치세 도입 제안으로 끝난다. 용두사미다. 공유 경제도 등장한다. 공유 경제가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저자들은 주장하지만, 에어비앤비나 우버가 기존의 호텔이나 택시업 종사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금까지의 예로 보면 공유경제는 일자리 창출보다는 소비자 후생의 증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부분은 사족이다.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singularity)’은 아직 먼 것 같다는 이야기, 그리고 ‘제1의 기계 시대가 화학 결합에 갇힌 에너지를 해방시켜 물질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면, 제2의 기계 시대는 진정으로 인간의 창의성이라는 힘을 해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는 멋들어진 말로 끝을 맺는다.

기술, 불평등, 교육이라는 요즘 인기있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루었지만, 깊이도 부족하고 독특한 시각이나 통찰도 없었던 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나마 요즘의 기술 발전이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의 노동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주장이 신선하다고 할까.

마지막으로, 기술, 불평등,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본다.

과대포장된 ‘제2의 기계 시대’

현재 진행되고 있는 IT-디지털 기술 발전은 그 강도나 영향력이 19-20세기의 산업 혁명에 비해 훨씬 약하며, ‘제2의 기계 시대’는 과장된 표현이다.

기본적으로 로버트 고든의 기술 발전에 대한 신중론에 동의한다. 19-20세기의 산업 혁명은 내연기관, 전기 에너지의 활용, 화학공업의 발전, 수도시설 등 여러 범용 기술의 발전이 종합된 엄청난 현상이었으며, 무엇보다 인구 변천 (사망률 하락에서 시작해서 출산율 하락으로 끝나는 인구의 증가 과정)을 수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인당 소득/생산 증가율이 가속화된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었던 것이다. 그 늘어나는 인구를 다 수용할 만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엄청난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위에서 본 ‘비탄력적인 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는 얘기다.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이 불평등의 해소를 가져온 것도 바로 이 산업 혁명의 특징이었다. 성장이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것은 바로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나오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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