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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을 레몬의 꿀보이스로 들어보세요!! 상위 242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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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 독후감닷컴

도서명: 메밀꽃 필 무렵(1936) 글쓴이: 이효석(1907-1942). 줄거리. 봉평의 어느 여름 장날, 신통치 않던 하루 장사를 일찍 접은 허 생원과 조 선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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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khugam.com

Date Published: 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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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이효석] 작성: 김세빈 – 조금씩 성경 알아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의 작품으로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한다. 그는 산과 들 같은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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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nmill.tistory.com

Date Published: 10/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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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나서 – 글나라

그중에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책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작년 새하얀 메밀 꽃 밭을 보러 가족과 봉평으로 여행을 한 기억이 생생하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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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ulnara.net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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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 복스북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1936년『조광』10월호에 발표되었고, 1941년 5월 박문문고에서 간행한『이효석단편선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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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ksbooks.tistory.com

Date Published: 11/25/2021

View: 9629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독후감(김현빈) – Daum 카페

메밀꽃 필 무렵(저자 이효석)(김현빈). 허 생원은 대화에 큰 장이 열려 물건을 팔러 떠난다. 장돌뱅이 동이 와 같이 가는데 주막에서 여자와 노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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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10/17/2021

View: 9344

메밀꽃 필 무렵 – 독후감,독서감상문,도서,책을 읽고 느낀점 …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출판사 : 문공사(구) / 출판년월 : 2000/1/5 / 쪽수 : 190 이 소설에 등장하는 허 생원과 조선달, 그리고 동이란 소년은 나귀에 짐을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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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oungul.co.kr

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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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소개글; [독후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품분석 및 줄거리 2. 감상평. 본문내용; 이 작품은 한국인의 운명의식과 자연친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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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pyhaksul.com

Date Published: 5/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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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메밀꽃 필 무렵 …

1936년에 발표된 메밀꽃 필 무렵은 그의 예술파적인 성향을 대변해 주는 작품으로 손 … 필 무렵 독후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서감상문, 메밀꽃 필 무렵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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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ppycampus.com

Date Published: 4/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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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을 레몬의 꿀보이스로 들어보세요!!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을 레몬의 꿀보이스로 들어보세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 Author: 10분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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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3.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JDqEcgjlyo

메밀꽃 필 무렵 – 독후감닷컴

도서명: 메밀꽃 필 무렵(1936)

글쓴이: 이효석(1907-1942)

줄거리

봉평의 어느 여름 장날, 신통치 않던 하루 장사를 일찍 접은 허 생원과 조 선달은 충줏집으로 술을 마시러 간다. 그곳에서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충줏집과 놀고 있는 것을 본 허 생원은 동이에게 호통과 함께 따귀까지 올려 붙인다. 그런데 밖으로 나간 동이가 황급히 달려와 동네 아이들이 허 생원의 나귀를 괴롭힌다고 알려준다. 반평생 길을 같이 떠돌아온 나귀에게서 외롭고 처량한 자신의 신세를 보아온 허 생원의 마음은 좋지 않다.

해가 꽤 기울어질 무렵, 허 생원, 조 선달, 동이 세 사람은 다음 장이 들어설 대화장을 향해 함께 길을 떠난다. 허 생원은 달빛 아래 메밀꽃이 지천인 길을 걸을 때면 으레 그래왔듯이 뒤에 오는 조 선달에게 옛사랑의 추억을 풀어놓는다. 무더운 여름 밤 봉평의 물레방앗간에서 울고 있는 성서방네 처녀와 우연히 만나 보낸 하룻밤 사랑 이야기. 고개를 넘어 큰 길에 접어 들면서부터 나란히 걷게 된 동이에게 허생원은 낮에 공연히 심술 부렸던 일을 사과하고 그참에 아비 모르고 자란 동이의 사연을 듣게 된다. 개울을 건너다 그의 어머니가 봉평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는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고 만 허 생원. 동이의 등에 업혀 물을 건너며 뼈에 사무치는 따뜻함을 느낀 그는 대화장 다음에는 동이 어머니가 있는 제천장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하며 걸음을 재촉하는데, 문득 그의 눈에 자신처럼 동이도 왼손잡이인 것이 들어온다. 기울어지는 달빛 아래로 둥실둥실 가벼워지는 허 생원의 마음 따라 나귀의 방울소리도 한층 청청하게 울린다.

감상

이효석의 대표작이자 한국 현대 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메밀꽃 필 무렵>. 장이 열린 봉평과 다음 장을 찾아 대화로 넘어가는 팔십 리 고갯길의 공간적 배경, 그리고 여름날 오후부터 밤까지 채 하루도 못 되는 짧은 시간적 배경 속에서 장돌뱅이 허 생원과 조 선달, 동이 셋을 중심 인물로 한 이 소설의 주제는 일반적으로 ‘떠돌이 삶의 애환 속에 펼쳐지는 인간 본연의 애정’이라고 요약되고 있다.

메밀꽃으로 하얗게 덮인 산길, 그 위로 내리는 한여름밤의 달빛,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는 장돌뱅이 삶의 외로움과 고단함… 이 소설이 낭만적인 이유를 열거하는 데는 단 몇 가지만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여기에 시적 묘사와 감칠맛 나는 생생한 우리말까지 더해지고 있으니.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두고 소설이 아니라 시를 썼다고도 말한다. 소설가 김동리가 이효석에 대해 ‘소설가를 배반한 소설가’라고 한 언급도 종종 인용된다. 사실 앞뒤 맥락을 떼고 이 표현만 봐서는 소설가를 배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리송하지만, 어쨌거나 다음의 문장을 보면 이 작품이 지닌 아름다움에 관해서는 대부분 쉽게 공감할 것이다.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 길은 지금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께로 흘러간다.

소설에는 공감각적 표현이라고 할 만한 묘사들도 정말 많이 나온다. 달빛 하나만 두고도 ‘꽃이 소금을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거나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 들린다거나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고 하는 식이다. 말없이 담배를 빨 때는 ‘구수한 자줏빛 연기’가 밤기운 속에 흘러서 녹는다고도 했다.

탁월한 묘사가 더욱 힘을 갖는 것은 그 표현들 속에 담긴 이야기의 힘과 짜임새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없었다면 이 작품의 매력은 크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아름다운 묘사들이 가득한 글을 읽을 때 종종 멀미나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 소설을 읽을 때는 전혀 그러지 않았다.

동네 아이들에게도 놀림거리가 되는 늙은 나귀를 향한 허 생원의 각별한 마음은 나귀와 그의 처량한 신세를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바라보게 만든다. 달밤 물레방앗간에서 만난 성서방네 처녀와의 과거 인연과 장돌이를 하며 우연히 만나 달밤을 함께 걷게 된 동이와의 현재 인연도 그저 에둘러 던지는 질문과 암시로만 연결될 뿐인데도 그 은근한 짐작과 수긍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소설이 발표된 지 80년이 넘은 지금 읽기에도 충분히 세련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이 작품을 읽는 동안 나의 머릿속에 내내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는 ‘길’이었다. 장돌뱅이로 반평생 걸어왔을 길, 셋이 한 줄로 걷던 좁은 산길에서 셋이 나란히 서서 걷던 큰 길, 동이의 등에 업혀 뼈에 사무치는 따뜻함을 느끼며 건너는 개울길···. ‘장에서 장으로 가는 길의 아름다운 강산이 그대로 그에게는 그리운 고향’이었던 허 생원은 이렇게 말한다. “난 거꾸러질 때까지 이 길 걷고 저 달 볼 테야.”

가능하다면 이 소설을 한 번쯤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 읽어 보길 권한다.

단어장

궁깃거리다(→궁싯거리다):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칩칩스럽다: 지저분하고 끈덕지게 들러붙는 데가 있다.

각다귀: 각다귓가의 곤충. 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얽음뱅이(→얼금뱅이): 얼굴이 얼금얼금 얽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드팀전: 예전에, 온갖 피륙을 팔던 가게.

나꾸다: (은어) 훔치다

바리: 마소의 등에 잔뜩 실은 짐 또는 그런 짐을 세는 단위

고리짝(고리): 키버들의 가지나 대오리 따위로 엮어서 상자같이 만든 물건

약바르다(→약빠르다): 약아서 눈치나 행동 따위가 재빠르다

화중지병: 그림의 떡

대거리: 상대편에게 맞서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짜장: 과연 정말로

서슬: 쇠붙이로 만든 연장이나 유리 조각 따위의 날카로운 부분 / 강하고 날카로운 기세

서름서름하다: 사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매우 서먹서먹하다.

바(참바): 삼이나 칡 따위로 세 가닥을 지어 굵다랗게 드린 줄

부락스럽다: 거친 데가 있다

개진개진: 눈에 물기가 끈끈하게 맺혀 있는 모양

비슬비슬: 자꾸 힘없이 비틀거리는 모양

암샘: 동물의 암컷이 일정한 시기에 교미를 하려는 욕망을 일으키는 것

줄달음: 단숨에 내처 달리는 달음박질

백중: 음력 칠월 보름

장도막: 한 장날로부터 다음 장날 사이의 동안을 세는 단위(의존명사)

항용: 흔히 늘

사시장천(→사시장철): 사철 중 어느 때나 늘

널다리: 널빤지를 깔아서 놓은 다리

고의: 남자의 여름 홑바지

낫세: 나잇살

무던하다: 정도가 어지간하다 / 성질이 너그럽고 수더분하다

훌치다: 불꽃이 바람에 쏠리다 / 물체가 바람 따위로 휘우듬하게 쏠리다

해깝다: 가볍다의 방언

탐탁하다: 모양이나 태도, 또는 어떤 일 따위가 마음에 들어 만족하다

훗훗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듯한 훈훈한 기운이 있게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이효석] 작성: 김세빈

<메밀꽃 필 무렵>

김세빈

마지막 독후감으로 <메밀꽃 필 무렵>을 골라 읽게 되었는데, 4개의 단편소설 중 끝까지 읽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책인 것 같다.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려운 단어들과 쉽게 와 닿지 않는 소설의 내용이 주된 이유인 것 같다.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의 작품으로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한다. 그는 산과 들 같은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재질은 장편보다 단편에서 특히 두드러져 대표적인 단편 작가로 평가된다. <메밀꽃 필 무렵>의 주요인물은 ‘허 생원’과 ‘조 선달’, ‘동이’이다. 세 명 모두 장돌뱅이로, 여러 장을 돌며 물건을 팔며 살아간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장돌뱅이 ‘허 생원’은 예전 개울가에서 만난 ‘성 서방네 처녀’를 그리워하며 ‘조 선달’과 함께 ‘봉평장’에 간다. 후에 술집에 들려 술좌석에 앉던 중 ‘충주집’과 농탕치는 ‘동이’가 꼴사나워 ‘동이’를 향해 따귀를 때리며 내쫓는다. 하지만 그날 밤 다음 장을 향해 산길을 걸으며 ‘동이’네 가족사, ‘허 생원’의 옛 여인 등 대화를 나누면서 ‘동이’가 ‘성 서방네 처녀’의 아들임을 직감하며 우연 같은 운명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나는 <메밀꽃 필 무렵>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다. 왜 주요 배경이 달빛이 비추고 메밀꽃이 핀 산길인지, 작가는 장돌뱅이의 삶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는지, 왜 시간적 배경이 ‘봄밤’이었는지 그리고 아들과 옛 여인을 찾은 ‘허 생원’은 어떻게 되었을지 등이 궁금했다.

향토적인 어휘들과 서정적인 문체의 구사를 보면 작가 이효석은 자연을 굉장히 중요시했던 것 같다. 특히 이효석의 세계관은 ‘자연과 인간을 하나’여서 주요 배경을 산길로 지정했던 것 같다. 그리고 길을 걸어가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동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들임을 알 수 있도록 산길을 배경으로 둔 것 같다. 또한 달빛과 메밀꽃은 봄밤의 시간적 배경을 대표하는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요소로 사용된 것 같다. 작가 이효석은 독자가 결말을 궁금해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열린 결말을 의도적으로 사용한 것 같다. 사실 나한테 <메밀꽃 필 무렵>은 한번 읽어서는 크게 와 닿지 않는 것 같아 여러 번 읽어봐야 할 단편소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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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나서이효석 선생님의 글은 시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는 문장이 좋다.이 분의 글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대표작으로 ‘메밀 꽃 필 무렵’, ‘산’, ‘분녀’등의 책을 읽어보았다. 그중에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책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작년 새하얀 메밀 꽃 밭을 보러 가족과 봉평으로 여행을 한 기억이 생생하다.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메밀꽃 밭의 풍경은 정말 듣고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그풍경이 내 눈앞에 ‘소금을 뿌린 듯 하다고 할 만큼 아름다웠다.이효석 생가와 박물관에 진열되어있는 친필로 쓴 글도 보았고 그의 일생을 담은 영화도짧았지만 보고 올 수 있었다.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읽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본인의 고장을 배경으로 써내려가서 그런지 더 맛깔스럽게 느꼈졌다.내용은 봉평의 어느 여름 장날부터 시작이다.허생원은 동업자 조 선달과 함께 전을 거들고 이들이 술집에 들렀을 때에 먼저 온 동이가 계집과 농탕을 치고 있었다.허생원은 괜히 화가 나서 기어코 그를 야단치고 쫓아내고 말지만 아무소리 못하고 등을 보이는 동이를 보자 측은한 생각이 들고, 밤이 되자 허생원은 조 선달, 동이와 함께 대화장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달밤이면 허생원은 봉평에서 겪었던 옛일을 얘기하고, 개울가 메밀꽃이 활짝 핀, 달 밝은 여름밤 멱을 감을 양으로 옷울 벗으러 방앗간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성 서방네 처녀를 만나 어쩌다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게 한여름 밤의 꿈인 것처럼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고 그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동이가 아비 없이 자란 아이란 걸 알게 된다, 그의 어머니고향이 봉평이라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으니 혹여 동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가에 빠진 자신을 엎어 올린 동이의 등이……. 문득 허생원은 나귀를 몰고 가는 동이의 채찍이 왼손에 들려 있는 것을 본다. 어둡던 그의 눈에 그것만은 똑똑히 보이는 것이었다.아마도 옛 말에 핏줄은 못 속인다고 했던가?뭔가 끌리는 것이 있어 자신의 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않았을까?싶다.늙고 초라한 장돌뱅이 허생원은 ‘왼손잡이’라는 것 하나로, 잠시 잠깐 동이의 등에 업힌 것 하나로 무엇을 느꼈던 것일까?나도 한 번씩 우리 아빠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다른 식구들은 나와 아빠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꼭 닮았다고 얘기한다.어쩌면 엄마의 외모보다 아빠의 외모를 더 많이 닮았다.손가락도 발가락도 얼굴 모양새도 내가 봐도 똑 닮았다.낮에 아빠랑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엄마가 사진을 담아 보여주셨는데 그 모습조차도마치 누가 그렇게 누워 자라고 한 것처럼 닮았었다.피는 못 속인다는 옛말이 있는 것처럼 두 주인공만의 뭔가 끌리는 감정과 당겨가는 듯한느낌……. 그것이 피를 나눈 것이라고 해야 하나?결말에 꼭 자기의 자식이란 걸 확실하게 밝혀내지는 못했지만…….분명 동이는 허생원의 아들일 것이란 확신이 섰다.하얀 메밀꽃밭을 뛰어보고싶다.마치 멀리서 보면 소금 뿌린 듯 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지금도 잊지 못할 것 같다.어쩌면 이효석 선생님은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작가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짧은 생을 마감하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주옥같은 글을 남겨주셨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섬세한 예술가의 글을 읽게 되어 읽는 내내 감동적이었고,지금도 비 오던 날 메밀꽃밭앞에서 커다란 우산을 쓰고 우리 식구가 물끄러미 바라다보던 날이 생각난다.그날이 그립고, 아쉽다. 한여름 밤의 새하얀 메밀꽃이 너무도 아름다웠기에이효석 선생님의 이 글도 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독후감

1936년『조광』10월호에 발표되었고, 1941년 5월 박문문고에서 간행한『이효석단편선에 수록되었다. 작가의 고향 부근인 봉평·대화 등 강원도 산간마을 장터를 배경으로, 장돌뱅이인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 사이에 맺어진 하룻밤의 애틋한 인연이 중심이 되는 매우 서정적인 작품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허생원은 하룻밤 정을 나누고 헤어진 처녀를 잊지 못해 봉평장을 거르지 않고 찾는다. 장판이 끝나고 술집에 들렀다가 젊은 장돌뱅이인 동이가 충주집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는 심하게 나무라고 따귀까지 때려 내쫓아버린다. 그날 밤, 다음 장이 서는 대화까지 조선달·동이와 더불어 밤길을 걸으면서 허생원은 성서방네 처녀와 있었던 기막힌 인연을 다시 한 번 들려준다.

낮에 있었던 일을 사과하던 끝에 동이의 집안 사정 이야기를 듣다가, 허생원은 사생아를 낳고 쫓겨났다는 동이의 어머니가 바로 자기가 찾는 여인임을 내심 확신한다. 허생원은 갑자기 예정을 바꾸어 대화장이 끝나면 동이의 어머니가 산다는 제천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혈육의 정을 느끼며 동이를 바라보던 허생원은 동이가 자기처럼 왼손잡이인 것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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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렴’을 읽고.zip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독후감(김현빈)

메밀꽃 필 무렵(저자 이효석)(김현빈)

허 생원은 대화에 큰 장이 열려 물건을 팔러 떠난다. 장돌뱅이 동이 와 같이 가는데 주막에서 여자와 노닥거리는 동이를 보고 괜스레 화가 나 동이에게 심한 말을 한다. 허 생원의 꾸짖음이 마치 아버지가 꾸짖는 것처럼 당당했고 동이는 아들처럼 대들지 않고 축 쳐져서 나간다. 그들은 다시 짐을 챙겨 대화 장으로 가기 시작한다. 동이는 뒤꽁무니서 따라와 허 생원과 친구의 얘기를 듣지 못한다. 허 생원은 딱 한번 빼고 여자와 잔적이 없는데 그 한번이 봉평에서 여자를 만나 딱 하루 밖에 같이 있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봉이와도 이야기를 하다가 봉이가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한다. 같이 강을 건너며 이야기 하는데 봉이 어미의 고향이 원래 봉평이고 아버지는 본적도 없더라 하자 허 생원은 왠지 가슴이 철렁한다. 그러다 그만 강물에 빠져버리고 동이가 와서 업어준다. 동이는 어머니를 가을에 제천에서 봉평으로 모실 생각중이라며 말을 하고 허 생원은 강물은 차갑지만 동이 등에 업히면서 따뜻함을 느낀다. 그리고 다 건너자 대화 장을 보고 동이와 함께 제천으로 떠나자고 한다. 채찍을 든 동이의 왼손을 보며 자신도 왼손잡이인걸 생각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허 생원은 부인도 자식도 없이 허무한 인생을 살고 있는 중이었으나 동이를 만남으로써 동이가 자신의 아들일지 모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같이 동행하면서 그 사실을 더 확연히 하게 된다. 물에 빠져 동이가 업어줘 다 건넜을 때는 오히려 더 업혔으면 하는 마음에 서글픈 생각까지 들었고 동이의 어미가 제천에 있다는 말에 대화 장이 끝나면 같이 제천으로 가기로 한다. 허 생원은 같이 제천으로 떠나길 약속하며 허무한 인생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소설가 이효석은 문장력이 뛰어나 상황묘사가 매우 뛰어났고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도 잘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허 생원의 동이를 향한 육친의 정을 잘 느끼게 해준다.

독후감,독서감상문,도서,책을 읽고 느낀점.. [좋은글]

서평/독후감 영화감상 여행일기 홈 > 독후감 > 독후감 독후감 제목 메밀꽃 필 무렵 날짜 04-01-17 등록자 하늘 조회수 16854 – edu 이효석 :

출판사 : 문공사(구) / 출판년월 : 2000/1/5 / 쪽수 : 190

이 소설에 등장하는 허 생원과 조선달, 그리고 동이란 소년은 나귀에 짐을 싣고 장이 서는 고을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장돌뱅이이다.

봉평장이 파장될 무렵, 허 생원은 조선달에 이끌려 충줏집을 찾는다. 거기서 허 생원은 동이가 대낮부터 계집과 농탕질을 한다고 따귀를 올려붙인다. 동이가 반항 없이 물려서자, 오히려 측은한 생각이 든다.

나귀에 짐을 챙겨 싣고, 달빛 아래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허리를 걸어가면서 허생원은,

˝달밤이었으나 어떻게 됐는지, 지금 생각해도 도무지 알 수 없어.˝

달밤이면 으레 끄집어내는 추억담을 되씹는다. 허 생원이 젊은 시절에 어쩌다가 꼭 한 번 경험했던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허 생원에게는 여자와 인연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물레방앗간에 목욕을 하러 갔던 허 생원은 거기서 우연히 울고 있는 성 서방네 처녀를 만났다. 기막힌 인연이었다. 처녀는 그 다음날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었는데 풍문만 자자할 뿐 만날 길은 없었다.

허 생원은 이야기 끝에, 아비의 얼굴도 모르는 채 의부의 구박에 못 이겨 뛰쳐나왔고, 지금 제천에 있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 동이의 신세타령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동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허 생원이 그만 발을 헛디뎌 개울물에 빠지자 동이가 달려와 물 속에서 가볍게 업었다.

˝그래, 모친은 아비를 찾지는 않는 눈치지?˝

˝늘 한 번 만나고 싶다고는 하는데요˝

몸은 덜덜 떨렸으나 마음은 둥실둥실 가벼웠다. 대화장을 보고는 제천으로 갈 참이었다.

˝나귀가 다시 걷기 시작했을 때, 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눈이 어둡던 허 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손잡이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는 마지막 대목에서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원초적인 애욕을 서정적으로 승화시킨 이효석 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by http://www.edu.co.kr/kwank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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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

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2. 감상평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한 이효석은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동반작가로서의 이효석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계층 분화 현상, 부의 불균형 등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하고 개혁하고자 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1933년 구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부터 동반자적 입장의 작품보다는 순수문학을 표방하는 작품의 창작에 전념하게 된다. 1936년에 발표된 메밀꽃 필 무렵은 그의 예술파적인 성향을 대변해 주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작품은 1930년대 강원도 봉평장터를 배경으로 하면서, 끊임없이 떠돌아다니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장돌뱅이의 삶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허생원과 동업자 조선달, 그리고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봉평장에서 전을 거두고 다음의 대화장을 향하여 밤길을 걸어가며 나누는 정담과 그 주변의 서정적인 풍경이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따라서 작품 전체의 분위기도 쓸쓸하고 애잔하게 느껴진다.

또한 이작품은 서사단위의 정연한 안배나 짐승과 인간과의 융합과 화해의 구조를 통해서 혈연적인 연기관계를 암시하는 등 그 짜임새와 포석이 완벽한 작품이다. 그리고 산길, 달빛, 메밀꽃, 개울로 이루어진 산수화적 자연을 배경으로 삶의 고통보다는 자연에 도오하되어 회상을 반추하면서 떠돌아다니는 행상인의 정한과 애수 인연의 미학원리를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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