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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여름과 가을(2014), 겨울과 봄(2015) 두편으로 돼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과 자연이 아주 조용히 소소하고, 편안하게 다가오며 누군가 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누군가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매일매일을 정신없이 나선을 그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 ‘리틀포레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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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Summer/Autumn,드라마,2015) 영화 다시보기. ※ If movie does not appear, please refresh (F5) or reconnect. ※.
Source: f01.aac1.net
Date Published: 6/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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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2014 > 영화 다시보기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2014 해외 무료 다시보기 …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그리고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정성껏 식사를 …
Source: koreans.cc
Date Published: 10/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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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summer&autumn, 드라마,2015) 1-1 다시보기.
Source: k01.mau1.com
Date Published: 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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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2014 > 해외영화 다시보기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다시보기 … If you have any legal issues please contact appropriate media file owners/hosters.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
Source: ikoreantv.cc
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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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Summer/Autumn,드라마,2015) 영화 다시보기. ※ If movie does not appear, please refresh (F5) or reconnect. ※ …
Source: f02.darwinsky.com
Date Published: 10/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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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 Daum 영화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 작은 숲 속 같은 그 곳에서 자급자족하며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Source: movie.daum.net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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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후기
제일 먼저 본 여름과 가을 편.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왓챠 한줄평 베스트평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였다 …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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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 영화 – 카카오페이지 – Kakao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그리고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정성껏 식사 …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Source: page.kakao.com
Date Published: 1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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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순간 –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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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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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후기
감상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후기 구리구리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리틀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 겨울과 봄 포스터 왓챠에서 8월 말까지만 감상 가능한 종료 예정작이여서 8월의 마지막날 급하게 보게 된 리틀포레스트 일본 버전. 사실 이 전 까지는 이 영화를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는데 종료된다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아서 관심이 갔다. 어떤 사람은 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그냥 자주 틀어놓기도 한다고 했다. 도대체 어떤 영화이길래? 하고 봄. 당시에는 넷플에는 없고 왓챠에만 있는 작품이었다. 지금은 왓챠에도 종료되어 둘 다 없지만 ㅠㅠ 넷플 왓챠 둘다 구독중이지만 확실히 영화는 안 유명한것도 왓챠가 더 많이 있는 것 같다. 저번에 일본 영화 ‘앙’도 왓챠에만 있었다. 대신 넷플은 미국꺼라 그런지 모팸이나 빅뱅이론 같은 미드가 많고. 둘다 구독하는게 젤 베스트이긴한데 돈이.. 하하 딴소리 그만하고.. 아무튼 처음엔 심드렁한 마음으로 별다른 정보 없이 시작했다가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게 해준 리틀 포레스트 후기를 더 잊기 전에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원작 리틀포레스트 여름과 겨울->겨울과 봄->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 순으로 세 영화를 모두 감상했다. 리틀 포레스트 일본 여름과 가을 제일 먼저 본 여름과 가을 편.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왓챠 한줄평 베스트평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였다. 그 말을 보고 나는 ‘흥 나는 당신 맘에 들고 싶지 않은데요?’ 라는 삐딱한 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배고팠나보다. 초반의 영화는 크게 대사도 없고 정말 잔잔하게 흘러간다. 일본 영화 특유의 느낌이긴한데, 억지스럽게 분위기를 까는게 아니라 초반은 정말 음식 다큐인가 싶을 정도로 담담하게 흘러갔다. 작은 시골 마을 코모리 출신인 주인공 이치코는 도시생활에 지쳐 도피하듯 고향으로 돌아와서 혼자 농사를 하고 요리를 하면서 자급자족으로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하나하나 요리하는 모습을 나레이션과 함께 자세하게 보여준다. 요리하는 모습, 먹방 다 좋아하는데도 처음에는 보기만해도 힘들었다. 왜냐면 도시에서 배달음식, 패스트푸드, 엄마가 해주는 밥에 익숙한 나에게는 정말 너무 번거로워보였기때문에. 이치코는 빵 하나도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 먹는다니까요. 😅 내가 직접 하는 것도 아니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식빵은 사먹는다며.. 분업이라는게 있는데 왜 저렇게 고생을 하나 싶었다. 근데 점점 영화를 볼수록 내가 그동안 편하게 먹어온 음식들이 사실 얼마나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서 정성이 들어가는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초등학교때 농부 아저씨께 감사하며 쌀을 남기지말고 먹으라는 교육을 받았을 때에도 어차피 돈 주고 사오는 건데 왜 감사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했던 자본주의 초딩이었던 내가 새삼스럽게 이 영화를 보고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ㅋㅋ 그리도 평소에 나는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을 살짝 존경하는 편인데, 모든 게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나는 뭘 제대로 만들 줄 아는게 없었기 때문에.. 그 점에서 영화를 점점 볼수록 이치코가 미련한 사람이 아니라 대단한 사람으로 다르게 보였다. 아래는 이치코가 직접 만들어 먹은 요리들 재료 대부분도 직접 재배한 것들이다. 저 빵도 만든거다. 완전 대박 번거로운데.. 대단하다. 그리고 영화 초반에는 아무 설명없이 음식을 위주로 보여주다가 점점 이 자급자족 생활, 고향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서 은은하게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이치코는 도시생활에 실패하고 도피성으로 고향에 돌아온 케이스다. 그런 이치코와 이미 고향에서 터를 잡고 제대로 현실을 마주하며 생활중이던 학교 후배를 함께 보여주며 이치코와 관객 모두 그런 후배를 보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여기서부터 단순한 로망을 늘어놓는 영화가 아님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 각 나라별로 많은 이런 자급자족 컨텐츠의 브이로그가 다 리틀 포레스트st 인걸 이 영화를 보고 알았다. 거기서는 예쁜 주방에서 예쁘게 요리하고 대부분 좋은 것만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시골에 가득한 벌레들, 농사의 어려움 등을 현실성있게 보여주는 점이 좋았다. 또 벼를 던지는 순간이라던지 일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연출 컷이 너무 아름다웠다. 여름, 가을 편은 음식 조리 과정을 보는게 시각적으로 너무 즐겁고 편안했고 또 음식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다. 지루할 줄 알았는데 은근 재밌었고 순식간에 영화를 다 봤던 것 같다. 1편에서 이치코 엄마는 현재 집을 나간 상태인데, 엄마와의 이야기는 어느정도 떡밥만 뿌려진 상태로 여름 가을 편은 끝나게 된다. 리틀포레스트 1편에서 엄마의 편지를 받게되는 이치코 모든 요리가 이루어지는 주방 마을 사람들과 학교 후배 리틀포레스트 겨울과 봄 완전한 엔딩을 맞는 겨울과 봄 편 2편 또한 1편과 비슷하게 음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집도 나간 엄마와의 이야기가 풀린다. 나는 특히 겨울과 봄 편에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 겨울과 봄 편에서는 이치코가 따로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장이 자기는 가만히 서서 직원들과 이치코를 엄청 닦달한다. 그때 이치코가 아래와 같은 대사를 한다. 당신은 집안일은 전부 부인이 하고 돌아가면 집은 따듯하고 저녁 밥이 기다리고 피곤하다 말만 하면 되겠지. 빨래가 밀리면 불평이나 하면 될 테고. 아무리 피곤해도 난 전부 내가 해야 해. 돈 버는 것도 집안일도 같이 해주는 사람이 없어. 여기서 돈 버는 동안은 집안일은 하나도 못하고 한 번에 하나씩 밖에 못해. 눈 치우는 동안엔 절대 장작을 못 패지. 자기 싫은 일은 가족에게 미루는 주제에 바쁜 듯 잘난 척 말라고. 난 뭐든 혼자 해야 하니까. 가족에게 응석 부리는 당시은 내 심정을 몰라. 일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없는게 얼마나..!! 엄마..! 나는 엄마에게 있어 진정한 가족이었을까? 리틀포레스트 겨울과 봄 중에서 나는 정말 이 대사가 머리를 꽝 친 것 같았다. 이렇게 우아하지만 강하게 반성하게 해주는 영화는 처음이었다. 나도 이치코와 같진 않았던가? 이런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우리집도 사실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그저 돈 번다는 이유로 모든 걸 엄마한테 미루고 막상 직접 할 줄 아는 건 없고, 나는 엄마에게 진정한 가족이었는지 또 정말 제대로된 인간인지 되돌아보게되는 장면이었다. 이 영화 이후 집안일도 돕고, 요리도 조금씩 배우고있다. 진정한 가족도 되고싶고, 또 나 하나라도 건사할 수 있는 제대로된 사람이 되고싶어서 😅 고등학교 시절 이치코는 눈 오는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같이 눈을 치워달라는 엄마에게 어차피 눈도 오고 일도 못 할테니 머위를 캐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 이후 엄마는 집을 나간다. 그 후 여름 가을 편 말미에 엄마로부터 아래와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는다. 엄마의 편지를 이해할 수 없었던 이치코는 드디어 조금씩 엄마의 편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나선에 관련된 내용은 직접 영화 전체를 보면 조금 더 마음에 와닿을 것 같다. 이치코도 고향에서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돌았지만, 조금씩 성장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한국에선 엔딩에 사용하고, 일본판에선 오프닝에 나왔던 장면도 참 좋았다. 자전거 타는 이치코와 카메라 앵글이 동시에 달리다가, 이치코는 논 밭 안쪽으로 들어가고 카메라만 그대로 지나가는 장면. 주인공의 일상은 계속되고 나는 그냥 차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뭔가 좋았다. 어릴때 시골 풍경 보면서 아빠차 타고 지나갔던 여러 마을도 생각나고. 진정한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는 영화. 한달살기 이런 게 왜 유행하는지 알겠다. 아무튼 잔잔한 영화중에 제일 재밌는 일본영화였던 것 같다. 허허..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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