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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잘 하는 사주와 연애 못하는 사주. – 네이버블로그
연애 못하는 사주? 연애를 못한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물론. 정확하게 연애를 잘 하는 사주는 없다. 정답은 없다. 사람 심리가 다 똑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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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보세요 ^^
연애 못하는 사주?
연애를 못한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물론. 정확하게 연애를 잘 하는 사주는 없다. 정답은 없다.
사람 심리가 다 똑같나? 하다못해 쌍둥이도 심리가 다른데.
매우 상대적인 부분이지. 그런데 우리는
‘쟤는 연애를 잘해’, ‘나는 왜 연애를 못할까?’이런 생각들과
말을 하고는 한다.
그럼 그 말의 뜻(연애를 잘하는)은 무엇일까?
이성을 미련없이 빨리 빨리 갈아치우거나(?)
상대방의 호감을 쉽게 사고, 비교적 싸움에도 차분하고..
적절하게 협상(밀당)을 잘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서
연애를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나누는 것 같다.
그말은 즉슨,
굉장히 짧고 심오한 단어.
정확히 규정된게 없고 아주 유기적으로 눈치 있게
행동해야 하는.. ‘센스’라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인간을
일컬어서 말하는 것 같다.
반대로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리드를 잘 못하고 남여관계에 있어서도 항상 주도권이란게 있듯이~
밀당이란것을 별로 개의치 않거나 신경을 쓰더라도 자기 뜻대로
잘 못하는 사람들을 총칭해서 말하겠지.
그런데 역시 상대성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주는 재밌는게 뭐냐면
우선 오행(목화토금수)라는게 있다.
그래서 실제로 이 오행이란 것만 알고 있어도
사람관계를 볼때 토일간인 사람은 수일간인 사람한테 의외로
할말을 다하거나 반대로 수일간은 쩔쩔매거나. 그런 상대성이 존재한다.
그래서 사람간에는 먹이사슬이 없다.
물론 ~ 사장이나 직원과의 관계라던지.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그냥 사람대 사람. 친구대 친구로 봤을때
어떤 무리에 대장같은 놈이 있어도 의외로 어떤 놈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이런 일들이 왜 발생하느냐를 따져보면 우리는 과학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접근했을때는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것은
사주로 보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양방이 있어도 한방을 무시하면 안되듯이.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더라도
사주명리를 미신 취급하면 안된다. (이게 뭔소리야? ㅋ)
언젠가는 한의학처럼 풍수지리나 사주명리가 동일선에 갈수도 있겠지만..
워낙 이것 저것 끼워넣는 장사꾼들이 많아서 뭐만 하면 굿하라 느니
명기사주이니 이상한 잡소리를 해대니까 바뀌질 않지.
상대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일단
격투기를 예로 들어보자. (그냥 생각난게 격투기라서..)
십년째 타이틀 방어하는 A라는 챔피언이 있다고 가정을 하자.
특유의 기술로 상대방을 일격에 보내는 A라는 챔피언이
얼마 배우지도 않은 B라는 놈(도전자)한테 경기 시작 직후
라이트 훅 맞고 바로 기절해서 벨트를 반납하는 이변이 생겼다고 보자.
실제로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럼 챔피언인 B라는 놈이 그 시점에서는 제일 강한것일까?
(연애로 치면 정점인가? 카사노바인가? 마성의 그런.. 뭐시긴가?)
럭키 펀치라고 해서 운이 좋아 얻어걸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 챔피언의 약점등을 제대로 연구 했다던가.
아니면 정말 상대적인 무언가가 있다던가.
아니면 그 챔피언이
전날 무리해서 컨디션이 안좋다던가.. 기타 등등.
분명 전적이라던지 데이터를 보면 이런것은 과학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부분인데.
그리고 이변을 만든 새로운 B 챔피언이 또 바로 그 A라는 챔피언한테
깨졌던 C 도전자와 방어전을 치루는데
다시 B가 무너졌다고 해보자. 그럼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사람과 사람간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이상하게
오행을 갖다 붙이면 들어 맞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파브리시오 베우둠 이라는 UFC(이종격투기) 선수가 있다.
이 사람은 킹슬레이어라는 애칭이 있다.
왕(챔피언)만 골라 잡는 놈이다. 분명 몇번의 이변을 만들어냈다는 증표이지.
전적을 보자.
2015.06
UFC 188 (VS 케인 벨라스케즈) 승 – 임’수’일간
2014.11
UFC 180 (VS 마크 헌트) 승 – 계’수’일간
2012.02
UFC 143 (VS 로이 넬슨) 승 – 계’수’일간
그리고 계수인 효도르도 이겼다.
반대로 패한 전적은
2016.05 UFC 198 (VS 스티페 미오치치) 패 – 갑’목’일간
이런 경우가 대표적.
물론 격투기란건 더 격투를 잘 하는 놈이 이기는게 태반이고
그렇게 치면 격투기를 한번도 안한 사람이 오행상으로
유리한 조건하에서 붙으면 일반인이 챔피언을 이기냐는 뜻이 아니고.
그리고 복싱중에 메이웨더 같이 무패복서들은 토일간을
안만나서 그렇냐? 라는게 아니고
절대적인 변수가 거의 없는 이상은 사람 사는 문제라던지
동일한 조건하, 비슷한 전제하에는 정말로 사람간에 관계도
극(이길 극, 剋)의 관계가 뚜렷한 경우가 많다.
사주를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선입견을 갖는게
아니고 남들을 볼때나 자기 자신을 미루어 보았을때
어렵고 편한 사람이 나뉘듯이 실제로 그런 부분이 있다.
논쟁을 해도 신금하고 정화가 말 싸움이 나면
정화가 대부분 이긴다. 말로 표현을 못하는 이상한 먹이사슬
같은 부분이 있다.
반대로 신금이랑 을목이랑 말싸움이나 다툼나면
을목이 지는 경우가 많다. 기싸움에 밀린다고 해야하나..
그것이 일간이다.
역시나 연애 얘기 하는데 격투기가 어쩌고.
서론이 또 굉장히 길어졌다.
다시 각설하고..
연애는 상대적이니 예를들어 내가 재다신약이면
만나는 여자마다 기가 세다고 느낀다.
분명 기가 상대적으로 약한 여자인데 재다신약이니 내가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밀당(밀고 당기기)을 해도
연애를 많이 해본 A라는 남자는 갑목일간이고
연애를 덜 해본 B라는 여자는 경금일간이라고 해보자.
처음이나 결과나 이상하게 경금일간의 여자가
리드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확률적으로 높다는 것이지.
평소 이미지로는 경금일간의 B라는 여자가
인성도 많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조신하고 소심하고 .. 이런 스타일
처럼 보였는데 오히려 말많고 기 세다고 소문난 A라는 갑목일간의
남자가 잡혀사니 이게 참 아이러니 한 모습인데
싸워도 아쉬운게 항상 A라는 남자가 되고 (항상 쿨한 연애를 하다가..
누가 생각해도 B가 먼저 잘 못 한것 같아도 방귀 뀐 놈이 성내듯
적반하장으로 나와도 꼬리를 내리는 A가 있듯이 이게 참 상대적인데
기본적으로
연애를 못하는 경우는
이런 상대적인 것들을 예외하고
기본적으로 남자 사주에 식,재가 약한 경우가 많다.
남자사주에 식재가 약하면
상대방의 의중을 잘 모르거나 배려가 실제로 없어보인다
비겁이 강해지면 자기위주로 움직인다.
이를테면 자기 부인한테 자기 뜻대로 제발 토달지 말고
신속하게 내 말대로 따르라는 명령조가 강하다던지.
식재는 움직이고 처를 행복하게 하는 기질인데
식상은 내가 상대방에게 뭔가를 챙겨주거나 베푸는 것이다.
식상이 없으면 자기 위주로 상대방을 대하니 상대방이 질려할수가 있다.
너무 식상이 강해도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추진하니 상대방이 피곤하지.
무식상이거나 하면 의중에 처(배우자, 또는 애인)가 알아서 자기 의견을
알아채고 움직여주길 바라는 경우도 생긴다.
재가 많으면
기본적으로 음주가무를 좋아한다던지.
대놓고 밝히던지. 사람이 밝고 재밌기는 한데
노골적이거나 교회오빠 같은 스타일(자상)인데
의외로 음침하다거나. 그런경우가 많다.
재가 없으면?
추구는 하는데 결과가 ..
식상이 없으면?
말 한마디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술한잔 먹고 한다거나 아니면 갑자기 덮친다(?)
약간 순서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일머리가 식상인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도 순서가 있는 법이거늘..
인성은 상대방 배려하는 기질이 있기는 한것인데
편인이 많아서 식신을 누르면 연애는 기본적으로
잘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봐야 한다.
무식상+편인 조합이면 소위 ‘모솔(모태솔로)’이 많다.
관성은 많으면 집착이 있는 것이고
없으면 너무 표현이 거침 없어서 진지한 것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마이너스 요소이고..
관성은 뭐 나머지 글자들을 보고 나서 생각해야 한다.
비겁이 강하고 식재가 강하면 자기 뜻대로 이어나간다.
반대로 비겁이 약하고 식재가 없거나 약하면
자기 짝 찾는데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다 상대적인 것이므로.
아무리 무재이고 어떤 사주여도
제짝은 있듯이. 절대 자기 사주가지고 좌절할 필요나
신경쓸 필요 없다. 이글을 보고..
‘저는 안그런데요? ㅡㅡ?’ 할 필요 없다는 것.
(절대로 100% 단정지어
말하지 않습니다. 명식나름. 하기나름.)
단지 맞는 사람과 안맞는 사람이 나눠지는 것이고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것이지만 누구를 만나도
기죽지 않고 웬만큼 잘 이끌어 내는. 사람과
태생적으로 진중하고 조용한 스타일만이 공존할 뿐이고
음과 양이 항상 조화를 이루듯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등
변수가 무궁무진하게 있으니 자기 사주에 약점이 설령 있으면
보충하면 그만인 것.
여성분들의
연애 잘하고 못하는 사주에 대해서는 2편에서 계속.
연애 잘하는사람 못하는사람 다 사주에 나와있음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난 연애 안하고 싶어도 남자가 꼬이고 생각없엇는데 하게되고 뭔가 끊이지 않앗는데 다 사주에 나와있었음 연애하고싶어도 못 만나고 사겨도 잘 안되는 사람은 다 자기 팔자라 어쩔수없는듯 매력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닌거같움 이상 사주 맹신자였읍니다 . 4 4 ••• 난 연애 안하고 싶어도 남자가 꼬이고 생각없엇는데 하게되고 뭔가 끊이지 않앗는데 다 사주에 나와있었음연애하고싶어도 못 만나고 사겨도 잘 안되는 사람은 다 자기 팔자라 어쩔수없는듯 매력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닌거같움이상 사주 맹신자였읍니다 .
연애 못하는 사주 | [재미로보는연애운] 모태솔로사주?? : 연애와 결혼이 어려울 수 있는 사주 13426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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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같은 거 있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신감이 없는 사람도.. ‘16.7.21 8:34 AM (117.111.xxx.100) 이런 사람은 자신을 상대에게 표현하지 않기때문에 연애가 쉽지 않아요
상대에게 긍정적인 사인을 주기 어렵거든요
2. … ‘16.7.21 8:35 AM (211.219.xxx.148)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적어요
3. .. ‘16.7.21 8:36 AM (121.162.xxx.71) 공감능력 떨어지고
상대에 대한 배려없고 이기적인 사람.
연애도 희생이 필요해요.
4. 난가끔 ‘16.7.21 8:37 AM (49.164.xxx.133) 저위에 자뻑증상 맞는거 같아요
5. ㅇㅇ ‘16.7.21 8:38 AM (112.148.xxx.72) 여자일경우, 감덩이 무뎌서라기보다 천성적으로 애교가 없고 보수적일때 힘들죠,
주로 맏이인 경우가 그렇더라구요,
6. … ‘16.7.21 8:40 AM (117.111.xxx.152) 타이밍을 못맞춰요.
연애도 타이밍인데
남자가 다가갈땐 튕겨내다가
돌아서면 아쉬워하더라구요.
7. 애교타령은 ‘16.7.21 8:46 AM (49.1.xxx.21) 한국과 일본이나 하죠
연애하고 결혼한 모든 여자가 애교?
저 댓글 말고는 다 일리있는 댓글입니다
8. 노처녀많이봤음 ‘16.7.21 8:46 AM (218.48.xxx.130) 일단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입니다.
딱 봤을때 이기적이라는게 아니고.. 본인이 잘해주고 싶은 때는 잘해주기도 하는데,
이게 밸런스를 못맞춥니다. 그래서 가끔 호구짓도 잘하죠.
남자를 만나면, 보통 연애를 해본 사람들은 남자한테 줄건주고 받을건 받거든요.
이게 밥값 잘내준단 소리가 아니라, 남자들 힘들어 하면 우쭈쭈하는 멘트도 잘 날려주고
(엄마처럼) 으쌰으쌰하는 멘트(맘에 없어도 서비스처럼) 도 잘 날리구요.
깜짝 선물(만원이하의..)에다가 이쁜 카드 쪽지 써놓고 이런걸 잘 해요.
그러면서 남자들한테 받을것(잦은 연락, 선물이나 이벤트 등)을 받죠. 그렇지만
그 남자들은 아깝단 생각 별로 안하죠. 쓰기 민망하지만 스킨십도 적절히 이용합니다.
연애 못하는 분들은 이런 소소한 여성적인 짓을 거의 못하고,그러다보니
뭘 못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주변친구들과 비교도 하게 되고,
삐지게 되고.. 삐진 맘으로 남자를 만나다 보니 정작 만나서는 뚱한 태도로 일관하게 되고
남자입장에선 소소한 재미도 없지 만나면 뚱하니 이유도 모르고 달래야하지..
멀쩡하고 이쁘게 생겨도 저런 여우짓 잘 못하거나 하면 연애가 잘 안되더군요.
9. 노처녀많이봤음 ‘16.7.21 8:49 AM (218.48.xxx.130) 그리고 순간순간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치면, 그걸 못견디고 입바른 소리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자들이 다 완벽하지가 않거든요. 그래도 그렇구나..하고 넘기기보다는 좀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연애를 못하는 분들이 많구요. 그러나 그런 성향 때문에 뭐 일은 잘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연애 못하는 이유를 스펙에서 찾기 때문에
피부관리, 다이어트센터, PT, 비싼 미용실, 성형외과에 돈을 많이 퍼붓습디다.
10. 연애는 ‘16.7.21 8:54 AM (112.167.xxx.66) 무조건 자신감
눈이 높다거나 성격이 정말 괴팍하지 않은 이상
철벽녀처럼 연애를 시작도 못하는 사람은 자신감과 연관 있어요.
남자들만 연애에서 자신감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자들도 중요.
인생 막 사는 애들이 그래서 연애도 잘해요.
매사에 신중하고 이런 성격은 연애와 거리가 멀죠.
11. ㅎㅎ ‘16.7.21 8:55 AM (119.192.xxx.110) 그냥 아쉬운것도 없고 굳이 연애라는 거에 머리쓰고 싶지 않은거에요. 성욕도 낮고 ㅎ
12. 33 ‘16.7.21 9:06 AM (121.190.xxx.58) 공감능력 떨어지고 폐쇄적, 성격 보수적 생각많고 딱 저예요.
13. ……. ‘16.7.21 9:14 AM (211.108.xxx.216) 물어보신 글도 답하신 글들도
연애를 하고 싶지만 못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는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자에 대해서 물어보신 거죠?
본인이 애시당초 연애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없고 그 에너지를 다른 데 쓰는 게 더 행복한데도
어떤 결점이나 결핍이 있어서 연애를 못한다고 주변에서 몰아붙여버리는 사례도 많아서;;;
14. 많이 못생기고 ‘16.7.21 9:18 AM (223.62.xxx.6) 눈은 높을때
15. ….. ‘16.7.21 9:19 AM (1.227.xxx.247) 물어보신 글도 답하신 글들도
연애를 하고 싶지만 못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는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자에 대해서 물어보신 거죠?
본인이 애시당초 연애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없고 그 에너지를 다른 데 쓰는 게 더 행복한데도
어떤 결점이나 결핍이 있어서 연애를 못한다고 주변에서 몰아붙여버리는 사례도 많아서;;;
이 댓글 공감해요~~
16. 주변에 보면 ‘16.7.21 9:23 AM (39.7.xxx.172) 여자분 중에 좋고 싫고가 너무 극단적인분들이 있어요.
사소한 것을 아주 중요한걸로 생각해서, 상대에게 싫음을 마구표현해요.
남녀 공통적으로 , 마음도 너무 잘 맞고 정서적으로도 의지가 되는 동성의 사람이 ( 친구나 형제 자매 등)있는 경우에 굳이 이성을 찾을 생각을 안하더군요.
17. 뭐… ‘16.7.21 9:35 AM (61.83.xxx.59) 저도 자신감에 한표요.
객관적으로 보기엔 좋은 사람이 아닌 남녀가 수월하게 연애할 수 있는 이유죠.
18. 기본 ‘16.7.21 9:37 AM (120.16.xxx.63) 자기 자신 사랑 못하고
남에게 나눠줄 사랑이 없고 모르는 거죠
부모에게 못 배운 경우도 있고.. 애착없이요
19. 음음 ‘16.7.21 9:47 AM (122.153.xxx.66) 어보신 글도 답하신 글들도
연애를 하고 싶지만 못 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는 사람을 구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자에 대해서 물어보신 거죠?
본인이 애시당초 연애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없고 그 에너지를 다른 데 쓰는 게 더 행복한데도
어떤 결점이나 결핍이 있어서 연애를 못한다고 주변에서 몰아붙여버리는 사례도 많아서;;;
이 댓글 공감해요~~22222222222222
20. 여태껏 봐온 결과 ‘16.7.21 9:59 AM (59.9.xxx.55) 소통능력 없는게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주변에 결혼하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50이 넘도록 결국 독신으로 남은 지인이 대여섯명 있는데 분수를 모르고 눈이 너무 높은 케이스였어요. 본인들은 똑똑하고 학업이나 직장에서 선전했는데 자만심이 넘쳐서 본인보다 훨씬 높은 조건의 배우자만 바라보다가 다 안됀 케이스죠. 이들 공통점이 또 옷차림이나 인상, 사고방식, 대화방법에서도 다소 경직되어 있어요. 나중에서야 그걸 알고 억지로 웃고 리액션 취해보지만 그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더군요.
21. 음 ‘16.7.21 10:31 AM (59.25.xxx.110) 너무 머리로 연애함.
사소한 거에 집착하거나 확대해석.
사람을 쉽게 질려함.
22. 의심이 ‘16.7.21 4:28 PM (58.120.xxx.136) 많아서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확대해석 하기도 하고요.
23. 호주이민 ‘16.7.21 4:49 PM (1.245.xxx.152) 있었어요 사주보면 사주에 이성이 없다고 나와요
24. .. ‘16.7.21 5:02 PM (223.62.xxx.147) 금사빠에다 빠지면 남자 감정 무관하게 순정파
평생 결혼 못할 팔자라고 했습니다.
오늘 학교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 반 학생 진원(가명)이가 내게 다가와서 말했다.
학생: 저는 선생님이 너무 부러워요.
선생님: 그게 무슨 소리니?
학생: 어제 어플로 제 사주팔자를 봤는데, 저는 수명은 꽤 긴데, 연애운이랑 재물운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은 이미 결혼하셨고 직업도 있으시니깐 부러워요… 왠지 저는 평생 모태솔로일 거 같아요.
진원이의 얘기를 듣고, 갑자기 좋은 수업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오늘 배울 진도는 이미 다 나간 터라 시간은 넉넉했다. 반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질문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 사주팔자나 운세 등을 보고, 이미 본인의 운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믿는 사람?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손을 들었다.
학생1: 선생님! 저는 얼마 전에 부모님이 사주를 봐주셨는데, 어른이 되어서 사짜 들어가는 직업을 가질 거래요.
학생2: 선생님! 엄마 말씀이 저는 공부를 잘 못하는 팔자래요! 그래서 공부를 잘 못하는 거래요.
뭔가 귀여웠다. ㅋㅋㅋ 난 얼굴에 미소를 띠며, 선생님의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2012년, 당시 대학교 2학년이었던 사주에 관심이 많았다. 인터넷으로 사주팔자 분석을 보면, 뭔가 나랑 비슷한 점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사주팔자를 보기로 했다.
그때 제일 인상 깊었던 말은 곧 삼재가 닥친다였다. 2013, 2014, 2015년이 삼재의 해이니, 그때 임용을 치면 백방 떨어진다고 했다. 2014년이 임용을 치는 해이니, 차라리 지금 군대를 가서, 삼재가 지난 뒤에 임용을 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역술가분의 눈빛을 보니, 정말 진심인 것 같았다.
하지만 2년 뒤, 나는 군대를 가지 않고 그대로 임용을 쳤다.
그래서 결과는 어땠을까?
합격!
그것도 꽤 우수한 성적으로, 발령도 3월에 바로 받았다.
2015년, 임용에 합격하고 몇 달 뒤, 또 한 번 사주를 볼 기회가 있었다. 3년 전과 똑같은 분은 아니었다. 이 분은 과연 어떻게 말할까 궁금했다.
역술가: 생년월일, 태어난 일시 말씀해주세요.
나: 1991년 0월 0일, 0시 0분이요.
역술가: 흠…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안 좋으셨죠? 삼재에 걸쳐있네…
나: 엥? 저 요새 컨디션 최곱니다! 최근에 임용도 합격했고, 학교도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역술가: …(잠시 고민) 흠… 엄청 특이한 케이스긴 한데, 삼재가 호재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축하드립니다.
나: 아… 네… 그렇구나… (속으로) ‘뭔 개소리지?’
2019년 3월,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사주를 보았다. 꽤 유명한 역술인이었다. 예전에 어디 연구소 소장이었으며, 본인은 연애나 결혼운에 대한 전문가라고 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다 자신한테 결혼 날짜를 받았고, 지금까지 아주 잘 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본인이 이혼할 거라고 예측했던 연예인 커플들은 다 이혼했다고 한다.
역술가: 생년월일, 태어난 일시 말씀해주세요.
나: 1991년 0월 0일, 0시 0분이요.
역술가: 흠… 27세에 결혼운이 있었는데, 이미 지나갔네요?
나: 27살이면 군대에서 미친 듯이 노동하고 있을 때인데요? 그 상황에서 결혼은 불가능할 거 같은데…
역술가: 아닙니다. 27살에 분명히 기회가 있었을 거예요. 본인이 선택을 안 했을 뿐이지.
나: ???
곧 이어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된다.
역술가: 27살은 이미 지나갔고 32살에 기회가 한 번 더 있을 거예요. 근데 그때 놓치면, 아마 평생 결혼 못하실 거예요.
내가 평생 결혼을 못한다고????
역술가는 내가 선생님인 것은 알아맞혔지만, 그 밖의 추측은 거의 빗나갔다.
역술가: 사주가 딱 봐도 선생님이 될 팔자네! 근데 안타깝네요… 선생님인데 남 앞에서 말을 잘 못해. 그리고 리더십이 부족해…
나: (은근히 자존심 상해하면서) 이래 봬도 저 군대에서 조교 했습니다. 훈련병 1000명 앞에서, 연설도 많이 해봤습니다.
역술가: 흠… 가끔 20세에 호재가 들어서, 성격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나: 어릴 때부터 발표하는 거 좋아했고, 항상 반장을 도맡아 했습니다. (이쯤 되면 거의 싸우자 수준 ㅋㅋ)
역술가: …
나: …
너무 건방지게 말한 것 같아 죄송스러워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나: (좀 죄송해하면서) 혹시나 본인이 꾸준하게 의식적으로 노력을 한다면 사주팔자에 있는 운명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역술가: 노력해도 소용없습니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럼 32살 때의 기회를 놓치면, 평생 결혼을 못한다는 건가? 29살, 30살 때는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건가?’
의구심을 품으며, 사주카페를 나왔다.
그리고 2020년 3월, 나는 결혼을 했다.
내 현재 나이는 32살이 아닌 30살이다.
아이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고정형 사고방식과 성장형 사고방식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고정형 사고방식은 자신의 능력은 타고난 운명에 의해 고정되어 있다고 보는 사고방식이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은 꾸준하게 의식적인 노력만 하면, 언제든지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고 보는 사고방식이다. 당연히 나는 후자의 사고방식을 선호한다.
선생님: 얘들아! 만약에 선생님이 사주카페에서 본 내용들을 듣고 이것이 선생님의 운명이라고 믿었다면, 임용을 합격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
아이들: 아니요!
선생님: 얘들아! 본인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그대로 믿어버리면, 그만큼 자신을 바꿀 기회가 사라져 버리는 거야. ‘나는 내 운명 때문에 아무 상황도 바꿀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학생A와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내 노력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학생B가 있어. 10년 뒤에 이 둘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까?
방금까지 평생 모태솔로가 될까 걱정으로 가득 찼던 진원이의 표정은 한층 밝아져 있었다.
지금까지 관찰한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사주 특징
1. 무재
이새끼들은 딱두가지로 나뉨
1)못들이댐
2)들이대서 사겨도 여자 즐겁게 만드는법 모름
2. 기토탁임
특히 임수가 재성인 남자(곧 무기토남)
임술 임진인데 지지가 토 밭인놈들
3. 금토떡
싸패,소패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목이없음
여자에게 생기를 불어넣을줄 모르는 씹 마초일 확률업
키워드에 대한 정보 연애 못하는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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